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04:07:39

엘자 스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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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테일 S급 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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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투연무 편
페어리 테일 A팀
그레이 풀버스터 나츠 드래그닐 루시 하트필리아 엘자 스칼렛 엘프먼 스트라우스 웬디 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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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30420><colcolor=#fff> 엘자 스칼렛
エルザ・スカーレット | Erza Scarlet
파일:attachment/Fairy_Tail_-_Erza_Scarlet_(1).png
본명 엘자[1]
이명 [ruby(요정여왕, ruby=티타니아)]
종족 인간[2]
성별 여성
신장 171cm[3]
연령 19세 → 26세 → 27세 → 28세[4][5]
소속 페어리 테일무소속페어리 테일
사용 마법 무장 변환 마법 <더 나이트>
[ 스포일러 ]
속성 부가 마법 <인챈트>
가족관계
[ 스포일러 ]
부: 랭[6]
모: 아이린 베르세리온
좋아하는 것 무기, 갑옷, 케이크
[ 스포일러 ]
제라르 페르난데스
싫어하는 것 악(惡)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하라 사야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지현[7]
파일:미국 국기.svg 콜린 클링컨비어드
파일:베트남 국기.svg 투이띠엔
배우 파일:일본 국기.svg 츠쿠이 미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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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 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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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성격4. 작중 행적5. 인간관계6. 전투력
6.1. 작중 언급
7. 사용 마법
7.1. 무장 변환 마법 <더 나이트(The Knight)>7.2. 그 외 마법
8. 명대사9. 여담

[clearfix]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주인공인 나츠와 함께 주로 활동하는, 일명 최강팀 중 한 명이자 본작의 주역중 한 명이다.

2. 특징

파일:attachment/elza_scarlet.jpg 파일:attachment/Fairy_Tail_-_Erza_Scarlet_-_Normal_Clothes.jpg
원작 설정화 원작 평상복
파일:attachment/Fairy_Tail_-_Erza_Scarlet_(2).jpg 파일:attachment/Fairy_Tail_-_Erza_Scarlet_-_Normal_Clothes_-_Ani.png
애니메이션 5화[8] 애니메이션 평상복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e0d9d5f9035b0bb6fd65f440594a2937.jpg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e57acaf2ad4a6ffaaca1a09bc427118c.jpg
게임
진홍빛의 긴 머리카락을 가진 미녀로, 길드의 문장은 파란색으로 왼팔에 있다. 길드 내에서도 손 꼽히는 강자 중 하나이며,[9] 이명으로는 '요정 여왕'이라는 의미의 티타니아라 불리운다. 페어리테일 최강의 여마도사로 불리며, 피오레 왕국 내에서도 굉장한 명성을 갖고 있다.[10]

키가 171cm로 작중 여성 등장인물들 중에서 상당히 큰 편에 속한다.

오른쪽 눈이 의안이다. 과거 노예 시절에 탈출하려다 붙잡힌 후 고문을 당해 오른쪽 눈을 잃었고, 페어리테일에 입단하면서 폴류시카에게 의뢰하여 의안을 이식했다. 정상적인 시력이 있는 의안이지만, 환각계 마법이나 시각계 마법의 효과를 반감하기도 한다.[11] 다만, 이 의안에서는 눈물이 안나오는데, 한쪽 눈에서만 눈물이 흐르자 엘자를 치료했던 폴류시카는 경악했으며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필사적으로 찾아보려 했지만 엘자는 웃으며 '전 이미 평생 흘릴 눈물의 절반을 흘려버렸거든요' 라는 명대사를 날렸고, 이 장면은 애니에서 멋진 연출을 받아 한층 더 애절해졌다. 12권에서 8년만에 과거의 짐을 털어낸 후부터는 오른쪽 눈에서도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12]

3. 성격

엄격한 성격으로 길드 내 군기반장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강함 덕분에 주인공인 나츠 드래그닐그레이 풀버스터, 가질 레드폭스[13]를 포함해[14][15] 대부분의 길드원들도 엘자를 신뢰하고 순응하는 편이다. 길드 내에서 전투력으로 엘자를 완벽히 능가할 수 있는 자는 마스터를 포함해도 네 명 정도 뿐이다.[16][17]

초반부에는 원리원칙을 중요하게 여기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거미줄계곡에 어둠의 길드 마을에서도 매우 배고픔에도 유일하게 조사만 강행하였고[18] 가루나섬 에피소드에서는 길드 원칙을 어긴 나츠, 루시, 해피, 그레이를 끌고가려고 하였다 [19][20]

넘치는 혈기를 통제하지 못해 주변 기물이나 시설물의 파손이 잦은 나츠와 그레이를 통제하다가, 정작 본인도 그 문제를 굉장히 많이 일으킨다. 그 둘을 제압하려면 어지간한 위력의 공격으로는 씨알도 먹히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강하게 나오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문제가 터진다.

사실 원래는 그렇게까지 드세고 강인한 성격은 아니었다. 낙원의 탑에서 노예 생활을 할 당시에는 탈출조차 두려워할 정도로 소심하고 두려움이 많은 성격이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자신과 다르게 적극적이고 활달한 제라르를 동경하고 했었다. 거기에 낙원의 탑 폭동 과정에서 겪은 일 때문에 페어리테일에 들어왔을 초반엔 뛰어난 재능에도 어두운 성격이 짙어 그레이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등 무리에 잘 어울리지 못했다. 지금의 성격은 그레이와의 대화 이후 나츠와 미라젠 남매 등 같은 또래의 동기들과의 교류로 이루어진 것.

주인공인 루시 하트필리아에 비하면 싸움도 잘하고 인기도 많다.[21] 엄격한 성격이라고 했지만 귀여운 일면도 있으며,[22] 다소 천연같은 일면도 있다. 낙원의 탑 에피소드가 끝난 뒤로는 성격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가끔씩 개그성 모습도 보여 준다. (유혹의 갑옷 샀다고 부끄러워하는 면도 있다.)

갑옷 외에도 디저트를 상당히 좋아한다. 주로 케이크를 좋아하고 자신이 먹던 케이크가 무언가에 의해 뭉개지면[23] 폭주한다. 연기하는것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연습에서는 미칠듯한 연기력을 자랑하지만 실전에선 심각한 무대울렁증으로 인해 대사를 알아들을 수 없을만큼 버벅거려 엄청난 발연기를 보여준다.

길드의 멤버나 다른사람의 연애 이야기 결혼등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 자기일인냥 부끄러워한다.[24]

그래도 싸우면 일단 가차없는 성격이고 적당히 하는 건 없다. 실제로 천랑섬에서 가차없이 쥬비아 록서리사나 스트라우스를 탈락시켜 버린다.[25][26]

4.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엘자 스칼렛/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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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간관계

  • 나츠 드래그닐
    "엘자가 울고 있었어. 엘자는 항상 강한 게 좋아. 다시 눈을 뜨면 평소의 엘자였으면 좋겠어. 그러니 내가 싸우겠다!"

    믿음직스러운 동료. 최강의 팀을 결성했을 당시 가장 먼저 나츠와 그레이를 1순위로 고려했을 만큼 엘자가 믿는 동료이다. 어렸을 적에나 지금이나 철없이 구는 나츠를 제지하는게 항상 엘자다보니 나츠 본인이나 주변인들은 항상 엘자를 나츠보다 우위라고 보지만 사실 엘자가 전투시 가장 의지하는게 바로 나츠다. 팬텀 로드 편에서 죠제에게 패배할 상황에 놓이자 나츠에게 뒷일을 맡긴다는 독백이나[27]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니르바나 편에서 자신조차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렉서스, 제로를 나츠가 이길 것이라고 믿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이 둘의 케미가 절정에 달하는 에피소드가 바로 낙원의 탑 에피소드.나츠 드래그닐이 낙원의 탑 편에서 폭주하는 에테리온으로부터 엘자를 구해내는 명장면을 연출하며[28], 나츠와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독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로 나츠와 연애요소가 일절 나오질 않았고 서로 각자 다른 이들과 맺어질 계기를 남기면서 좋은 동료로 남게 되었다.
  • 루시 하트필리아
    최강의 팀 결성 당시 만난 동료. 엘자는 루시에 대한 잘못된 소문으로 인해 크게 오해하고 있었지만 소문은 소문 일 뿐 별로 신경쓰지도 않았다. 이후 팬텀 로드 편에서 엘자 역시 루시를 동료 이상으로 아끼고 있음이 드러났고 루시 역시 페어리테일에 들어가기 전부터 엘자를 동경했기에 처음엔 엘자에게 존칭까지 써가며 선배를 대하듯이 대했지만, 엘자와의 첫 임무에서 그녀가 얼마나 괴짜라는 걸 안 뒤로는 태클을 거는 일이 많아졌다. 호칭에 관해서도 엘자가 존칭을 하지 말라고 해서 그저 엘자라고만 부른다. 이후에는 선-후배 같은 관계가 아닌 그냥 동등한 위치에서 얘기하는 친구 같은 사이로 발전한다.
  • 그레이 풀버스터
    나츠와 마찬가지로 어렸을 땐 나츠와 함께 엘자에게 덤비기 일쑤였지만 지금은 완전히 굴복했다. 그나마 진지한 그레이도 엘자의 한마디면 바로 해피 모드(..)로 들어간다.
    사실 과거 그레이는 엘자가 페어리테일에 처음 들어왔을 때 단지 기분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그 분풀이를 하고자 갓 들어온 엘자에게 군기를 잡으려고 했었다. 그러나 역으로 완전히 털린 후 매일같이 덤비던중 우연히 강가에서 엘자가 울고 있는 것을 보고는 그날부터 엘자를 마음에 걸려 했었다. 다행히 낙원의 탑 거치면서 응어리를 풀었기 때문에 서로 걸려하는 일 없이 동료로 남게 되었다.
  • 해피
    초반에는 주로 해피가 엘자에 대해 설명해주거나 엘자의 기행에 대해 그게 엘자니까 하는 것이 포인트였다. 체인질링 에피소드에서 둘의 몸이 바꿔치기 당하자 서로 극과 극의 반응을 보여주었으며 2부에서 제라르와 헤어진 엘자를 보고 해피가 비웃자 망설임없이 발로 차버리기도 했다.
  • 웬디 마벨
    웬디를 페어리테일에 가입시킨 장본인. 본래 길드였던 캣 셸터의 진실을 듣고 오열하는 웬디에게 페어리테일에 들어올 것을 권유한다. 특히나 둘은 제라르와 얽혀있다는 공통점이 있다.[29]
  • 제라르 페르난데스
    스칼렛, 엘자의 머리카락 색깔이야. 이걸로 하면 절대 잊을리 없겠지?

    페어리 테일의 메인 커플 중 하나. 과거 어린 시절 낙원의 탑에 노예로 끌려오면서 처음 만나서, 현재까지 동료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엘자라는 이름만 덜렁 있고 자신의 성이 무엇인지도 모르던 어린 엘자에게 진홍색의 머리칼에서 따와 직접 스칼렛이라는 성을 지어준 사람도 제라르였다. 엘자 쪽에서는 확실히 어릴 때부터 제라르를 의식하며[30] 연애적인 감정을 품고 있었지만 제라르 쪽은 미묘했는데, 훗날 낙원의 탑에서 싸우던 중 제라르가 엘자에게 "널 사랑했었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31] 그도 마찬가지로 연애 감정을 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라르가 울티아의 세뇌로 완전히 흑화하면서 갈라섰고 끝내 낙원의 탑 편에서 적으로 맞닥뜨렸지만 이후 니르바나 편에서 세뇌에 풀린 제라르와 엮이기 시작하고, 신 평의원에게 체포된 제라르가 과거 엘자에게 '스칼렛'이라는 성을 지어준 것을 기억해내자 홀로 제라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오열하기도 했다. 그 이후로도 꾸준히 서로 엇갈린 채 이어지다가 제라르가 사면을 받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할 계기를 남겨두었고 100년 퀘스트 편에서 관계가 점점 깊어지고있는 중이다.
    100년 퀘스트에서는 제라르가 어딘가 정착해 있길 바라지만, 제라르는 사면을 받았어도 자신의 죄를 스스로 용서할 수 없기에 계속 속죄해 나갈거라 말했다. 그러자 엘자는 그런 건 자신의 옆에서 해도 되지 않냐며 고백 비스무리한 멘트로 페어리테일 가입을 권유한다. 이에 제라르는 놀라지만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확답은 못내린 상황. 만일 제라르가 페어리테일에 가입하면 접점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 마카로프 드레아
    엘자의 부모같은 존재. 또한 엘자 입장에서 마카로프는 은인인 로브의 친구 분이며 마카로프의 입장에서 엘자는 죽은 동료가 살린 동료이자 그 동료의 최후를 본 인물이기에 서로 그 존재는 더욱 특별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아이린과의 결투에서 아이린이 엘자의 어머니임을 밝히자 엘자가 한치의 망설임 없이 내 부모는 마스터 마카로프 하나 일 뿐이라고 전면적으로 부정한 것에서 잘드러난다.
  • 미라젠 스트라우스
    라이벌이자 동료. 리사나가 죽기 전까지는 서로 매일 다투는 것이 일상이었지만 리사나가 죽고 미라젠이 테이크 오버 사탄 소울을 쓰지 못해 성격이 변하면서 다투는 것은 그만두었다. 그러나 능력을 되찾고 리사나가 돌아온 후에는 미라젠 쪽에서는 가끔씩 라이벌로 경쟁할 때가 있다.
  • 에버그린
    엘자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요정에 집착하는 에버그린은 엘자의 호칭인 티타니아(요정 여왕)를 갖고 싶어해 엘자를 못마땅해 했었다. 그러나 자츰 뇌신중이 선역화되면서 에버그린의 이러한 면모는 줄어들긴 했다.
  • 쥬비아 록서
    접점은 없으나 낙원의 탑에서 우연히 도움을 받았었고[32] 천랑섬때에는 S급 마도사 승급 제 1차전의 전투 상대가 된적이 있다가 메르디가 그레이 풀버스터를 언급하며 죽이는것에 각성하는걸보면서 예상외의 전투력을 보고 그녀의 전투력을 인정한다. 그리고 그레이에 관한 연애상담을 해주는 등 루시 하트필리아 못지않게 친한 관계이다.
  • 가질 레드폭스
    처음엔 팬텀 로드에서 자기 길드를 부순 장본인이라는걸 알고 마스터 마카로프에게 적이라며 당분간 감시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 정도로 적대적인 사이였으나 에도라스에서 그레이와 함께 구해준데다가 협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느정도 신뢰적인 동료 관계인 사이다. 그리고 엘자는 가질이 전 팬텀 로드 최강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만큼 엘프먼이나 쥬비아못지않게 그의 전투력을 인정한다.
  • 렉서스 드레아
    처음엔 동료를 깔본것 때문에 적대적이었다가 베오페 이후로는 그럭저럭한 우호적인 사이다. 마스터가 위험해질때마다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수 있는 믿음직하고 신뢰적인 동료 관계이기도 하다.
  • 미네르바 올랜드
    처음엔 자기 길드가 최강이어야한다는 이유로 같은팀원인 루시를 부상을 입힌것때문에 적대적이었지만 타르타로스편 이후로는 우호적인 사이가 된다.

6. 전투력

명실상부 세계관 상위권 강자이다. 처음부터 페어리 테일의 다섯 뿐인 S급 마도사[33]로 등장하여, 나츠 드래그닐그레이 풀버스터를 비롯한 주인공 일행 중에서도 에이스 포지션을 담당한다.[34] 이는 시작부터 완결 이후의 시점까지 엘자에게 적용되는 동일한 맥락이며, 말그대로 꾸준히 세계관 내 상위권의 전투력과 명예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한편, 이러한 특징 때문에 작품에서 파워 인플레이션을 주도적으로 일으키는 주요 인물이기도 할 만큼 엘자가 페어리 테일이라는 작품 내에서 가진 입지는 실로 막대하다.

1부 시점부터 멸룡 마도사인 나츠 드래그닐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었고, 라이벌 길드라던 팬텀 로드의 S급 마도사인 엘리멘탈 4 중에서도 마카로프 드레아를 일격에 리타이어시킨 대공의 아리아를 간단하게 제압하는 수준이며, 성십대마도의 일원인 죠제 폴라와도 어느 정도 맞수가 가능할 정도다.[35] 그러나, 당시에는 길드 내 또다른 S급 마도사인 렉서스 드레아, 길다트 클라이브가 엘자 본인보다 강함을 스스로 인정하던 시점인지라, 이 시점의 엘자는 밸런스 조절 차원에서 먼저 리타이어 당하거나, 미드나잇, 엘자 나이트워커, 아즈마처럼 간부급 중에서도 강한 이들을 상대하며 1vs1에서 제압하고 리타이어하거나, 그 이후로 최종보스 앞까지 도달하고 쓰러지는 등 활약상은 많아도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진 않는다.

2부에 들어서니 세컨드 오리진을 해방하기도 전인 7년 전의 전투력만으로, 7년 후 시점의 성십대마도조차 상대가 까다롭다는 S급 몬스터를 포함한 100vs1로 대마투연무 2일차 복마전을 혼자서 초토화시키며, 우승후보 팀 중 하나인 머메이드 힐의 단독 에이스 카구라 미카즈치를 무리없이 제압한다. 당시 최강의 길드였던 세이버투스의 최강자 미네르바 올랜드를 상대로는 세컨드 오리진을 개방하여 수십년간 누구도 마력을 견디지 못해서 착용하지 못했다는 천일신의 갑옷까지 장착하여 그녀를 쓰러뜨리기까지 한다. 타르타로스 전에서는 그레이 풀버스터를 제외한 다른 길드원들이 구귀문 하급 클래스에게 고전할 때,[36] 유일하게 구귀문의 리더인 쿄우카와 대등한 승부를 펼치고도 끝내 승리하여 그 기량을 과시한다. 심지어 구귀문들은 전원이 주법을 사용하니, 천일신의 갑옷을 쓸 수도 없었기에 순수 기량만으로 호각부터 승리까지 일궈낸 것이다.

3부 초반부에서는 아질 라무르, 나인하르트, 아이린 베르세리온에게 1vs1에서 내리 패배를 쌓으며, 스프리건 12를 1vs1로 이길 수 없다는 한계점에 발목을 잡힌다. 그러나, 스프리건 12를 단신으로 쓰러뜨린 주인공 측 인물은 제라르 페르난데스, 렉서스 드레아, 그레이 풀버스터, 나츠 드래그닐의 모드: 염룡왕, 가질 레드폭스의 모드: 강철룡(+철영룡), 스팅 유클리프의 모드: 백영룡, 그리고 서드 오리진을 전개한 셰리아 브렌디 등 대부분이 멸룡/멸신/멸악 마도사에 국한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맞상대가 가능했던 게 훌륭한 전과라고 볼 수는 있다. 특히, 웬디 마벨의 온갖 서포트가 있었다고는 하나, 스프리건 12의 최강자 중 하나이자 드래곤아이린 베르세리온에게 맞먹는 정도의 저력을 보이며, 전신 골절 상태에서 아이린의 데우스 세마를 박살내고도 아이린의 용화를 풀어버릴 정도의 일격을 날리기까지 한다.[37] 심지어는 작중 공식 세계관 최강자인 시간의 틈새를 흡수한 아크놀로기아에게 모든 무구를 때려박아 무력으로 밀어버려, 완결을 기준으로 아크놀로기아에게 유효타를 입힌 존재들이 이그닐, 아이린 베르세리온, 제라르 페르난데스, 나츠 드래그닐밖에 없다는 사실을 볼 때 엘자가 얼마나 강한지 알수 있는 부분.

완결 이후를 다루는 공식 외전인 100년 퀘스트 편에선 인룡의 키리아에게 세뇌를 당해 부하가 되는 굴욕을 겪기도 하지만, 그 굴욕도 잠시 웬디 마벨의 멸룡 속성 인챈트를 통해 얻은 새로운 무기 '멸룡검 베르세리온'을 사용하여 키리아를 압도하며 쓰러뜨린다. 이에 그치지 않고 나츠 드래그닐그레이 풀버스터의 마력을 웬디로부터 하이 인챈트를 배움으로써 사용할 수 있게 된 '빙염검'으로 무려 렉서스 드레아에게 중상을 입히는 무지막지한 업적을 세우기까지 한다.[38]

요약하면, 1부 시점에서는 충분히 강력한 마도사지만 최상위라고 하기엔 미묘한 수준이었고, 2부 시점부턴 최상위권 인간 마도사로서의 입지를 확보했으며, 3부~완결 이후의 시점을 거치며 제라르 페르난데스, 렉서스 드레아 등 세계관 최상위권 바로 아래급의 반열에 도달했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기어이 최신화인 100년 퀘스트 45화에서 렉서스 드레아와의 격전 끝에 거의 동시에 쓰러지면서, 렉서스와 동급의 마도사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그러나 정확히 따지자면 엘자가 먼저 쓰러지고 렉서스도 힘이 다해 쓰러지는 묘사였기에, 아주 근소하게 밀리거나 대등한 듯하다. 이후에도 렉서스가 먼저 깨어나 엘자를 업고 다니는걸로 보아 미세하긴 해도 격차가 존재하는 모양이다.

최근 100년 퀘스트에서는 흑멸룡기단 창룡의 미사키를 1 대 1로 쓰러뜨리며 그 강함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그레이의 말로는 렉서스나 길다트와 대치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하며 미사키가 제랄, 길다트, 렉서스 수준의 인간 최강급 강자라는 것을 어필했는데, 엘자가 이를 일기토로 제압하며 확실하게 저 라인에 낄 수 있음을 증명한 셈이다.

거기에 미치지 않고 성십2,3,4위와 가질을 압도하고 제랄을 고전시킨 성십1위 갓세레나가 자신과는 비교도 안되게 위험하다고 말했던 시그나리오 자매를 혼자서 동시에 격파하며 지금의 엘자는 무려 그 제랄, 렉서스, 길다트의 바로 한 단계 아래의 인간계 최강자 라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39]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다른 최상급 강자들과 비교했을 때 대부분이 로스트 매직, 혹은 복수 사용자가 묘사되지 않는 사실상 개인 마법인데 비해 엘자의 마법은 그냥 단순하게 이공간에서 무기를 수납했다 꺼내는게 전부인 단순한 마법이라는 점이다. 일행들과 비교해도 나츠와 웬디는 로스트 매직에 속하는 멸룡 마법, 루시는 2부 기준으로 사용자가 거의 전멸 직전인 성령 마법 사용자이며 그레이도 원래는 평범한 얼음의 조형 마법이었지만 타르타로스 전 이후로 얼음의 멸악 마법을 손에 넣었다. 그 밖에 전투력이 높은 다른 조연들까지 살펴봐도 가질과 렉서스 역시 멸룡 마법 사용자이며 엘자와 동급의 강자인 미라젠은 테이크 오버 자체는 평범하지만 무려 제레프 서의 악마를 테이크 오버했다는, 절대로 평범하다고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반면 엘자의 마법인 변환 마법은 카테고리가 검과 총이라는 차이만 있을 뿐이지 비스카 무란도 사용하지만[40] 양자간의 전투력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를 아득히 넘는다. 그만큼 엘자 본인의 역량이 뛰어나다는 의미.

6.1. 작중 언급

'엘자가 약하다?' 네 녀석은 눈을 장식으로 달고 다니나 보지?
미스트 건
저런 덩치따위 엘자의 상대는 못 돼!!!
나츠 드래그닐[41]
대마투연무 3일차 경기, 복마전. 나는 이 날의 일을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상처투성이가 된 몸으로 추락했다 믿었던 요정이... 춤을 춘다. 티타니아가, 이 곳에 있다. 그 모습은 마치, 늠름하게 피어난 붉은 꽃과 같았다.
레비 맥거딘
이 녀석…, 고통을 느끼지 않는 건가? 공포를 느끼지 않는 건가? 너무 강하다!
쿄우카
부상 때문이겠지. 원래의 엘자는 훨씬 강해.
아즈마
이 마력… 저 머리칼… 저 여자… 아이린 님의…!
나인하르트
대체 뭐야… 내 딸은…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 리가….
아이린 베르세리온[42]
뭐, 뭐냐 이 녀석의 강함은… 이런 녀석이 있었단 말인가… 재밌군! 오랜만에 진심으로 싸울 수 있겠어.
디아볼로스 흑멸룡기단 미사키. 일찍이 이 힘을 사용한 건 키린과의 대련에서 단 한 번. 영광으로 여기시길.
난 평범하게 패배를 인정하지만 말이야. 그도 그럴 게 나보다 강한 여자애를 만난 건 셀레네 외엔 당신 뿐인걸.
창룡의 미사키
과연 이슈갈 최강의 검사, 소문대로의 검기로군.
웨드[43]

7. 사용 마법

7.1. 무장 변환 마법 <더 나이트(The Knight)>

파일:attachment/Fairy_Tail_-_Erza_Scarlet_-_The_Knight_(1).jpg
만화
파일:attachment/Fairy_Tail_-_Erza_Scarlet_-_Armor_-_Heavens_Wheel_Armor_(3).jpg 파일:attachment/Fairy_Tail_-_Erza_Scarlet_-_The_Knight_(3).jpg
애니

이공간을 만들어 그 안에 의복과 무기를 전송해 보관하거나, 이를 소환, 조종하는 마법이다.

엘자는 그중에서도 환장(換裝)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특수한 효과를 지닌 갑옷과 무기를 필요한 때에 소환, 착용해 싸우는 식으로 사용한다. 갑옷 외의 잠옷, 고스로리 옷 등 다양한 의복또한 보관하고 있다. 지금껏 보여준 복장만 봐도 수십개가 넘는걸 보면 스스로가 의복&무기 수집광인듯 하다.[44]

이 갑옷과 무구들은 그 능력을 쓰기 위해 착용자의 마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템빨이 아니다. 게다가 엘자는 마법을 제외한 육탄전과 검술 실력도 엄청나다.[45]

참고로 그녀가 여행할 때 들고 오는 대량의 가방에는 갑옷과 무기와 의상은 없다. 마법으로 이공간에 저장해두기 때문. 저 많은 짐은 식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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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의 환장이 가능하다는 점때문에 매번 다양한 코스프레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때마다 수많은 서비스신을 양산하고 있다. 애니에서는 여기에 더해 환장시에 마법소녀같은 변신 씬을 추가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만화에서는 잠깐 나오는 무기라 할지라도 디테일하게 나오지만, 애니에서는 작화문제인지 일회용 무기들은 다들 획일적으로 그려지는 경향이 있다.

7.1.1. 갑옷 목록

자세한건 엘자 스칼렛/갑옷 항목 참조.

7.2. 그 외 마법

  • 고위 부가술 (高位 附加術 / High Enchant)
    웬디 마벨로부터 전수받은 기술. 부가술을 사용하는 마도사는 전 대륙을 통틀어 매우 희귀한 수준이고, 그 중에서도 고위 부가술을 사용할 수 있는 술사는 더더욱 한정되어 있는데 엘자는 평생을 더 나이트만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웬디에게 기껏해야 1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전수 받았음에도 자력으로 고위 부가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정황상, 어머니인 아이린 베르세리온에게 물려받은 재능으로 추측된다.[46]
    • 멸룡검 베르세리온
      검에 멸룡인을 두르는 기술. 날이 없는 검이어도 멸룡인의 칼날을 만들어 싸울 수 있다. 인룡의 키리아전 피니시 기술이다.
    • 염룡검 & 빙마검
      나츠의 화염과 그레이의 냉기를 두르는 기술. 렉서스와의 전투에서 사용한다.
    • 요정검 유성
      제랄의 천체 마법을 인챈트하여 공격하는 기술. 창룡의 미사키전 피니시 기술이다. 다만, 웨드에게는 비교적 간단히 막히고 말았다.

8. 명대사

동료를 적에게 팔 바에는 차라리 죽는게 나아!
누가 위냐 아래냐를 두고서 안달하는 것 자체도 꼴불견이지만 제대로 된 정보도 없이 이런 일을 벌이다니 한심해서 봐줄 수가 없군! 루시는 가출해서 여기 왔어. 집에 손을 벌릴 것 같아?! 월세 7만짜리 집에 살면서 다른 사람과 똑같이 일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같이 울고 같이 웃는 아이야! 페어리 테일의 마도사다! 그 녀석이 전쟁의 계기라고? 하트필리아 가문의 딸이라고!? 꽃이 피는 자리를 고르지 못하듯 아이도 부모를 고를 수 없어! 루시가 어떤 마음으로 울고 있는지 네 녀석이 알기나 해?!
동료를 위해 죽는게 아니야. 동료를 위해 사는거야! 그게 미래를 위한 길이니까.
무기를 들어!! 복종해도, 도망쳐도 자유는 돌아오지 않아!!! 싸우는 수 밖에 없어!! 자유를 위해서 일어나라!!!
사실은 너희들과 함께 있고 싶어. 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너희들을 구속할 바에는 여행을 떠나는 것을 축복해줄게.
나츠, 네가 구해준 목숨이다. 소홀히 할 생각은 없어!
괘씸한 건 사실이지만, 도 페어리테일의 동료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어. 티타니아를 자처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해. 누가 붙였는지도 모르는 별명일 뿐이니까.
용서 못해! 이대로 죽는건 내가 용서 못해! 겐 죄가있어!! 기억해내! 아무것도 모른채 편해질 수 있을거란 기대는 버려!! 그것으로 네가 상처입힌 사람들에게 속죄할 수 있을거란 착각도 하지마!! 살아서 갚아!!!
가 뭘 훔치든 상관없어... 하지만 페어리 테일을 멋대로 사칭하는건 용서할 수 없다. 어떤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우린 우리 길드의 이름에 긍지를 가지고 있다. 몸에 새긴 문장은 절대 장식이 아니다. 가족으로써의 유대의 증거다. 운명공동체, 우린 그렇게 살아간다. 이 신성한 서약에 함부로 발을 들이는 자는... 선이든 악이든 내가 벤다.
남의 고통을 보며 웃을 수 있는자에게, 최강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누구에게도 지고싶지 않다면, 우선 자신의 약점부터 알아야지. 그리고 사람들에게, 늘 친절해라.
우린 살아있잖아, 지금! 마력이 없어도 살아있어! 서로를 잘 봐! 마력따윈 벌써 예전에 바닥났다! 그래도 사람은 죽지않아! 나약함도 공포도 모든 것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힘을 가진자! 그게 살아있는 자다! 잘 들어라, 엘자! 네 안엔 내가 가진 사악함도 나약함도 있다! 그러니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분명 있을거야! 살아있는 자들의 목소리를 온 마음을 다해 들어라! 진짜 목소리로 말하란 말이야! 넌 혼자가 아니야!!
그래... 그런거구나... 미안하다... 나도 참. 가장 중요한걸 잊고있었어. 내가 모두를 지켰던 게 아니야. 언제나 보호를 받던건 나였어.
너희가 피오레 최강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이것 하나만은 말해두마. 지금 네놈들은 절대 화나게 해서는 안되는 길드를 적으로 돌렸다!
아니, 이제 이런 건 게임이 되지 않아. 100마리 모두 다 내가 해치워주겠다. 나의 도전권은... 100마리다![47]
난 아직 죽을 수 없다. 시몬이 살리고, 로브 할아버지가 살리고, 동료들이 살린, 이 목숨을 포기하는건 먼저 간 이들에 대한 모독이다.
...보인...다... 설령 무엇을 뺏긴다 해도, 나의 길을 비추는 빛은 그 누구도 뺏을 수 없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아무것도 들리지 않아도,내 안에는 빛이 있다. 동료와 함께 걸어온 길이,나의 내일을 비추고 있다! 두려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래...동창회는 이제 충분하다. 너희들은 예전에 강적으로서 내 앞을 가로막았다...하지만...전부 패배해서 죽은 자들이다. 사라져라 망령들. 다시 나에게 베이기 전에.
뭐하고 있는거냐......눈앞에 있는 인간을 잘 봐! 적이냐!? 아군이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때의 감정에 휩쓸리지마! 떠올려! 우리가 보내온 시간을!!! 알겠나...? 잘 들어라. 때로는 싸우는것도 좋다. 서로가 자신에게 솔직하게 사는건 당연한 일. 하지만 그건 마땅이 혼을 부딪혀야할 상대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것. 원망이나 분노를 폭력에 사용해선 안된다. 그게 길드다.나는...너희를 사랑한다. 진심으로 사랑해.
어느 새 나는 티타니아라 불리게 되었다. 솔직히...어떻게 불리든 관심은 없었지만. 가 드래곤의 여왕이라면,내가 요정의 여왕인것도 나쁘지 않아. 여왕이란 모두를 사랑하고 지키는 자! 설령 이 몸이 부서지더라도 반드시 지켜 보이겠다!! 힘을 빌려 주세요, 마스터!!!
용을 먹는 자여! 다음은 네 녀석들이 용(나츠)에게 먹힐 차례다!

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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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자 스칼렛의 초기 설정화
  • 이름의 스펠링은 ERZA. 일본어 원어표기에 따르면 에르자라고 읽어야 하지만 워낙 엘자라고 부르다 보니 한국에서는 완전히 굳어버렸다.[48] 철자를 영어로 읽을시에는 "얼자"로 읽힌다.
  • 메인 히로인인 루시 하트필리아에 비하면 잘 부각되지 않지만 이쪽도 상당한 거유에[49] 뛰어난 몸매를 갖춘 굉장한 미인으로 명실공히 루시와 함께 이 작품의 색기담당을 맡고 있다. 당장 엘자가 착용하는 갑옷만 보더라도 노출이 꽤 있는 갑옷이 많으며 루시 못지않게 이쪽도 전투중에 갑옷이 박살나면 본의 아니게 노출을 할때가 많다(...).[50] 여튼 섹시한 누님 이미지가 강해서 엘자를 좋아하는 남성팬들이 많으며 해외 팬들이 뽑은 가장 섹시한 여성 캐릭터 비공식 투표에서 무려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 2015년에 발매된 크리스마스 특별편에서는 루시, 레비, 쥬비아가 술에 취해 남성진한테 애정행각[51]을 하는 걸 보고 질투가 나서 길드 마스터 게임을 하는데 여기서 SM의 극치를 보여준다.[52] 사실 엘자가 S성향을 보이는 에피들이 종종 있다. 이 기행 때문에 같이 취했던 여성진들은 반대로 술기운이 확 깼다. 별의별 명령을 내리다가 마지막에 엘자가 뽑은 번호를 몰래 본 그레이가 자신한테 '전라로 집에 귀가하기'라는 명령을 내리자 당당하게 수행한다.[53] 그렇게 밖으로 나오자마자 하필 지나가던 제라르와 딱 마주치고 만다.
  • 상당한 악필이다. 엘자가 스팅에게 미네르바에 대한 편지를 보냈는데 이걸 본 세이버 투스의 멤버들 중 렉터는 저주를 거는 내용의 편지로 생각했고 유키노는 3줄 읽고 기절했으며 로그는 아예 '루퍼스가 반죽음이 될 때까지 끙끙대다 간신히 해독했다.'라고 말하는데 보통 수준의 악필이 아님을 증명했다.
  • 번외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술버릇은 폭력성과 S성향이 업그레이드 된다.
  • 페어리테일 10주년 기념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 마시마 작가의 후속작 에덴즈 제로에서 엘시 크림존 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엘자와 이름도 비슷한데다가 생김새도 매우 닮았다.[55] 그건 제라르도 마찬가지이다.
  • 연기를 눈물나게 못한다. 정확히는 무대공포증이 있는지 리허설 땐 잘하다가도 실전에선 너무 긴장해서 심각한 발연기를 보여주는 바람에 난리가 나는 게 다반사.

[1] 원래는 성이 없었으나, 낙원의 탑에 갇혀있을 시절에 제라르 페르난데스가 머리색을 본떠 '스칼렛'이라는 성을 지어주었다. 이후 513화에서 아이린 베르세리온이 자신의 어머니임을 밝히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엘자 '베르세리온'으로도 불리는 모양이다.[2] 정확히는 드래곤과 인간의 혼혈. 다만 엘자가 잉태된 시기가 어머니가 용화를 시작하게 된 시기였기 때문에 완전히 혼혈이라 보기엔 어렵다.[3] 작가가 트위터 스페이스 기능을 통해 등신대 피규어를 제작할 때 의논해서 정한 키라고 밝혔다.[4] 다만, 신체 나이는 1부과 2부 시점에서 19-18세(X784년-X791년), 3부 시점에서 20-21세(X792년), 완결 이후의 시점에서는 21-22세다. 여담으로 미라젠 스트라우스와 동갑이다.[5] 참고로 세는 나이로 따지면 약 400세다. 어머니가 400년 동안 엘자를 임신한 상태였기 때문.[6]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밝혀졌으나, 성씨인지 이름인지는 불명이다.[7] 메이비스 버밀리온과 같은 성우다.[8] 갑옷의 마도사. 엘자가 애니에서 처음 등장한 화다.[9] 페어리 테일의 탑 3 중 한 명이다. 의뢰로 3년 간이나 자리를 비운 길다트와 길드 마스터인 마카로프를 제외하면 길드 전체를 통틀어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 의미.[10] 대마투연무 편에서도 엘자가 복마전 1vs100을 해내자 사람들이 7년전 티타니아 엘자 스칼렛의 명성을 떠올리는 장면이 나오며, 엘프먼이 콰트로 케르베로스 최강의 마도사인 바커스와 경기를 가진 것은 국왕의 주최였는데 사실 국왕은 여기서 엘프먼이 아닌 엘자를 원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11] 참고로 지금까지 반감된 마법은 에버그린의 스톤 아이즈, 미드나잇의 환영, 키리아의 환술이 있다.[12] 이것은 기존의 그녀가 자기 혼자 살아나온 죄책감 때문에 정신적으로 억눌렸던 상태에서 사건이 완결되면서 지난 세월의 보상과 더불어 모두를 위해 죽겠다는 마음가짐이 살아가겠다는 결심으로 바뀌면서 생긴 기적으로 보이며 실제로 후기에서 그런 면을 묘사하기 위해 고심했단 이야기가 있다.[13] 외전과 2부 한정[14] 이 둘은 어지간한 약소 길드나 사교 조직 하나둘 정도는 혼자서도 가볍게 상대하는박살내는 전투력의 소유자들이다.[15] 특히 가질은 멸룡마도사들 중에서도 아크놀로기아, 아이린, 렉서스, 나츠를 제외한 나머지는 아예 상대가 안될 정도로 뛰어난 전투력의 소유자이다.[16] 나머지 셋은 엘자가 본인 스스로 발끝에도 못 미친다 했던 길다트 클라이브, 순식간에 잠들어버려 얼굴조차 모르던 미스트건, 그리고 그 미스트건을 상회하는 렉서스 드레아이다.[17] 완결기준에서 엘자보다 확실하게 강한 마도사는 렉서스, 나츠 뿐이며 동급수준의 마도사는 그레이, 가질 레드폭스, 미라젠뿐이다.[18] 마카로프 조차도 중간에 몰래 식사를 하려 했다.[19] 이후 루시와 그레이가 가루나섬에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가자고 말했으나 칼을 갖다대며 억지로 데려가려했다.[20] 물론 그레이가 죽음을 각오로 행동하자 마지못해 도와주었다.[21] 실제 두 차례의 미스 페어리테일 콘테스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물론 루시도 인기 자체는 있지만 주로 해피가 퍼뜨려놓은 괴상한 소문 때문에 묻히는 편.[22] 딸기 케이크 때문에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은 명장면이다.[23] 주로 나츠그레이가 싸울때 날아오는 물건. 한번은 엘프먼이 실수로 케이크를 밟다가 날라간 적이 있다...[24] 천랑섬에서 복귀한 후 알과 비스카가 결혼했을때 반응이 진국이다.[25] 마카로프에 의하면 봐주질 않아서 두 사람이 탈락했다는듯 하다. 전에 보여준 순간적인 전투 장면만 봐도 가차없다.[26] 애니에선 실컷 턴 모습으로 짤막히 등장한다.[27] 이때는 결국 나츠가 아니라 마카로프가 구해주었지만.[28] 나츠가 위의 대사를 읊는 장면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이 작가의 작품 특성상 레이브에서도 장난 아니었던 연출력이 폭발해서 보고 있으면 간지가 흘러 넘친다.[29] 웬디는 에도라스의 제라르, 엘자는 어스랜드의 제라르.[30] 탑에서 탈출하기 직전 두려움에 떨던 엘자는 제라르가 나타나자 얼굴을 붉혔고 시몬이 엘자에게 제라르를 좋아하고 있냐고 묻자 대답하지 못하기도 했다.[31] 이래놓고 잘 가라며 진심으로 엘자를 죽이기 위해 공격하긴 했지만.[32] 엘자는 팬텀 로드의 엘리먼트4중에서 유일하게 대면해본적이 없는 멤버이라 그런지 낙원의 탑에 봤을때 반응이 "그때 도와준 소녀" 정도로 인식하다가 그레이 풀버스터가 설명해주고 난 이후 이제야 알게되었지만 자신을 대신해 동료를 도와준 고마운 마도사 인물 취급이다.[33] 다른 넷은 미라젠 스트라우스, 미스트건, 렉서스 드레아, 길다트 클라이브다.[34] 단순히 강할 뿐만이 아니라, 내부 분열 및 다툼을 중재하고 팀을 이끄는 리더이기도 하다.[35] 심지어 이것고 팬텀 로드가 쏜 마도집속포 쥬피터를 단신으로 막아내면서 중상을 입어 쓰러지고부터 겨우 몇십 분만에 자리 털고 일어나서 벌인 일이다.[36] 동급으로 취급되던 미라젠은 쿄우카보다 한참 아래인 세이라를 상성이 유리함에도 이겨내지 못하였다. 여기서 엘자와 쿄우카의 대칭구도에 미라젠과 세이라가 대비되는 걸 보면 엘자-쿄우카, 미라젠-세이라에 대응되는 건데 세이라와 쿄우카는 능력치가 거의 2배 가까이 차이난다. 이미 미라젠과 엘자의 라이벌 구도는 여기서 깨진지 오래일 정도로 격차가 벌어졌다는 이야기.[37] 물론 이때는 웬디가 엘자에게 멸룡 속성 인챈트를 걸어 용화한 아이린에게 상성적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 점도 있다. 참고로 아이린의 방어력은 용화하지 않은 인간의 모습조차 웬디에게 신체 능력 강화 인챈트를 받은 엘자가 전력으로 휘두른 검을 그냥 받아내도 그리 큰 부상을 입지 않는 수준이다.[38] 이때의 렉서스는 월 이히트의 본체를 압도적으로 털어버릴 때 사용했던 붉은 번개, 모드: 혁뢰룡을 전개한 상태로 싸웠다. 즉, 풀파워인 렉서스를 상대로 저렇게까지 몰아붙인 것.[39] 단 시그나리오 자매가 갓세레나보다 압도적으로 강한지가 애매한게 갓세레나 자신보다 위험하다는 골드 오울의 마스터는 나츠가 주력마법인 화염마법을 봉인당한 직후 번개 마법을 쓰자 단 1대 맞고 털렸다... 정작 갓세레나는 뇌염룡 나츠와 동급인 철영룡 가질을 전력을 다하지 않고 압도한거 보면 그냥 갓세레나랑 별차이 안나거나 립서비스 했을 가능성도 있다...[40] 애니 오리지널에서 아예 변환 마법 사용자가 자기 말고도 많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41] 대마투연무 3일차 복마전에서 마지막으로 상대한 S급 몬스터를 두고 한 말. 일반 몬스터만 해도 한 단계 당 전투력이 2배로 올라가고 S급 몬스터는 성십마도사조차도 쉽게 상대하기 힘들다는 설정인데 거기에 홀로 남으면 그 전투력이 3배로 올라간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S등급 몬스터의 전투력은 가장 낮은 D등급의 16배이고 혼자 남으면 그것의 3배, 즉 48배가 된다는 뜻.[42] 데우스 씨마를 검격으로 부수는 엘자를 보며.[43] 이그니어가 마스터인 파이어 & 플레임의 2인자. 정작 엘자는 이 말을 듣고 "이슈갈에는 나보다 강한 검사가 몇이나 있다"라고 말했다.[44] 실제로 엘자는 혼자서 페어리 힐즈의 기숙사를 방 5개를 빌려서 쓰고 있다. 생활용으로 쓰는 방을 빼면 전부 이공간에 담고 남은 무구 보관용이라는게 특징.[45]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엘자는 갑옷과 무구로 싸운다. 여차하면 그 무기를 들고 싸워야할 경우가 많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무구를 다루는 연습을했을것이고 그만큼 잘 다룰 수밖에 없다.[46] 물론 어머니인 아이린이나 웬디 수준으로 적재적소로 사용할 순 없고 아직까지는 단순히 무기에 거는 강화 부가술 정도가 한계인 듯.[47] 대마투연무 3일차 경기인 복마전에서. 원래는 100마리의 몬스터를 상대로 8명의 마도사가 순서대로 몬스터의 수를 정하고 상대하는 방식이었지만 1번으로 뽑힌 엘자가 100마리를 모두 잡겠다며 한 말이다. 이 발언에 같은 페어리 테일 동료들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나마 나츠와 그레이가 "역시 엘자답다"는 듯이 크게 웃었지만 막상 그레이도 엘자 혼자 저 많은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엘자를 믿은 사람은 나츠가 유일하다.[48] 헌데 애니에서 낙원의 탑 에피소드 중 엘자가 자신이 에테리온을 감싸 사망한 평행세계를 보았을 때 그녀의 묘비에 적혀있는 스펠링은 ELZA였다.(...) 페어리 테일 미인대회 순위 발표 벽보에도 ELZA 라고 표기되어 있었다...[49] 작중 묘사를 보면 루시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좀 더 큰 것으로 보인다.[50] 특히 타르타로스 편에서는 그 정점을 찍었다...[51] 레비는 가질은 왜 그렇게 눈썹이 없냐면서 마구 웃었고 쥬비아는 눈을 보고 슬프다면서 그레이한테 안겼으며 루시는 나츠한테 평소의 우쭈쭈를 해달라고 하고 나츠가 평소에 안 한다고 하자 자기가 해주겠다면서 나츠한테 달려들어서 우쭈쭈를 시전했다.[52] 알몸이 되기(가질이 걸렸다.)부터 시작해서 알몸으로 춤을 추기(나츠가 걸렸다.), 알몸으로 네 발이 되어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외치기(그레이가 걸렸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마스터'라고 외쳤지만 애니에서는 '울 스승님'이라고 외쳤다.), 메이드 코스프레를 하고 개 흉내를 내기(웬디샤를이 걸렸다.), 수영복만 입고 물건 사오기(쥬비아가 걸렸다.), 팬티를 벗어서 창밖으로 버리기(레비가 걸렸다.), 딥 키스 하기(해피리리가 걸렸다.), 등에 촛농을 떨구면 "기분 좋아요"라고 말하기(루시가 걸렸다.) 등의 명령을 했다.[53] 도저히 할 수 없는 명령을 내리면 엘자가 막나가는 걸 멈출거라는 생각으로 한 명령이기 때문에 명령을 내린 그레이도 엘자가 진짜로 명령을 수행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놀란 그레이가 그만하라며 엘자를 말렸지만 실패했다.[54] ova 1화에서 레비 맥거딘을 통해 언급된다.[55] 심지어 엘시의 성우도 오오하라 사야카엘자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