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엔야(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00><colcolor=#fff> 엔야 Enya | |
본명 | Eithne Pádraigín Ní Bhraonáin[1] 에녀 파드러지니 니 브리나니 |
출생 | 1961년 5월 17일 ([age(1961-05-17)]세) |
아일랜드 도니골 주 귀도어[2] | |
국적 | [[아일랜드|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9남매 중 다섯째 |
직업 | 작곡가, 가수, 싱어송라이터 |
데뷔 | 1987년 |
활동 | 1976년 - 현재 |
레이블 | 워너 뮤직 그룹 |
종교 | 가톨릭 (세례명: 파트리치아)[3] |
관련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 | | | |
음원사이트 링크 | | | | |
1. 개요2. 활동3. 예술성4. 대표곡5. 음반
5.1. 정규 앨범
6. 기타5.1.1. The Celts (1987/03)(재발매: 1992/11)5.1.2. Watermark (1988/09)5.1.3. Shepherd Moons (1991/11)5.1.4. The Memory of Trees (1995/11)5.1.5. A Day Without Rain (2000/11)5.1.6. Amarantine (2005/11) 5.1.7. And Winter Came... (2008/11)5.1.8. Dark Sky Island (2015/11)
5.2. 베스트 앨범5.3. 영화음악5.4. 싱글[clearfix]
1. 개요
20대 시절의 엔야 |
어릴적부터 음악에 대한 주변환경이 잘 조성되어 자연스레 음악가로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포크 록 그룹인 클라나드(Clannad)는 언니 모야 브레넌(Moya Brennan)를 비롯한 그녀의 남매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유명하다.
엔야 또한 클라나드의 맴버로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나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스타일과 다름을 깨닫고 얼마 안 가서 그룹을 탈퇴하고 본격적인 작곡준비를 시작하여 1987년 'Enya' 앨범을 통해 첫 음악계 데뷔를 이루게 된다.
이 때부터 그녀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프로듀서 니키 라이언(Nicky Ryan)과 그의 부인이자 작사가인 로마 라이언(Roma Ryan)의 인연은 데뷔 3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쭉 이어저 오고있다.
2. 활동
엔야는 수천 번 코러스 오버더빙을 통해 만들어진 신비로우면서도 환상적인 하모니로 지난 20여 년간 전세계 팝팬들의 귀를 사로잡아왔다. 프로듀서 니키 라이언(Nicky Ryan), 그의 부인이자 작사가 로마 라이언(Roma Ryan), 작곡 엔야로 이루어진 환상의 팀은 20년이 넘게 함께 작업해오며 아일랜드 민족성이 내재된 독특하고 몽환적인 엔야표 음악의 틀을 마련해냈다.1988년 데뷔 이후 팝과 클래식을 모두 아우르는 서정적인 사운드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이후 발표한 매 음반마다 평균 1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Shepherd Moons', 'The Memory of Trees', 'A Day Without Rain', 'Amarantine' 앨범으로 그래미 최우수 뉴에이지 앨범상을 4회나 수상했으며, 영화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주제가인 <May It Be>로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엔야의 음악이 각종 광고나 방송가에서 BGM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1998년에서 1999년까지 방송되었던 시트콤인 '행복을 만들어 드립니다'의 오프닝 삽입곡이 <Orinoco Flow>였으니 말 다 했다.
그 밖에 영화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의 주제곡으로 잘 알려진 <May It Be>를 비롯해, 영화 '파 앤드 어웨이'의 엔딩곡인 <Book Of Days>, 영화 '스위트 노벰버'의 삽입곡인 <Only Time> 등등 여러 헐리우드 영화의 주제가를 부른 바 있다. [4]
일본에서는 엔야 본인이 NHK 홍백가합전에 특별출연 한 적도 있을 정도며, 2001년 개봉한 일본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에 엔야의 대표곡들이 삽입곡으로 본격 사용되어 영화에서 묘사되는 이탈리아의 고전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와 상당히 잘 어울려 호평을 받았고, 얼마나 인기가 좋았는지 작곡가 요시마타 료가 제작한 영화의 공식 OST 앨범과는 별도로 엔야측에서 영화에 삽입된 곡들을 수록한 스페셜 앨범을 출시 할 정도였다.
본 스페셜 앨범은 일본에서만 무려 1백만 장이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엔야의 일본 내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입증하는 부분.
흔히 '뉴에이지' 가수라 분류되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기독교에 반감을 갖고 있다고 오해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그녀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데다 교황 앞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였으며[5], 지금도 크리스마스 때마다 고향의 성당에 나가 합창한다고 한다. 서정적인 멜로디의 연주 음악이면 전부 뉴에이지로 취급하는 통념에 따른 오해인 셈.[6]
2015년 9월부터 각종 SNS를 통해 7년만의 신작 'Dark Sky Island'로 컴백을 예고하더니 현지시간으로 10월 7일 BBC RADIO 2를 통해 첫 싱글 <Echoes In Rain>을 공개하였고, 곧바로 유튜브 공식 계정에도 가사 영상이 올라왔다. 곧 공식 뮤직비디오 또한 올라왔으며 앨범은 11월 20일 발매하였다. 스탠다드 버전(11곡), 디럭스 버전(14곡)이 있으며 온라인 및 CD와 LP로도 판매 중이다.
2015년 'Dark Sky Island' 이후로 상당히 오랫동안 차기 정규앨범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도 적지않은 듯 싶다. 다만, 2021년 본인의 작업실에 새로운 녹음 장비와 악기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본 작업이 끝나는대로 차기 정규앨범 작업을 시작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그녀의 언니 모야 브레넌의 언급에 따르면 이미 2019년부터 차기 앨범 레코딩 작업에 돌입했다고 하니 늦어도 2024년에는 엔야의 새 앨범을 만나볼 수 있을 듯.
3. 예술성
라이브 공연 무대에서의 모습 |
명성에 비해 실황 공연, 특히 해외 공연을 잘 하지 않는다. 라이브 공연을 아주 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홍보 등으로 한두 곡씩 부르는 경우는 있지만 콘서트는 열지 않는다.
엔야 본인의 사생활을 보호받고 싶어하는 성향과 워커홀릭 기질[7]에 더해 자신의 음악적 성향도 라이브 공연과는 맞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피아노에 신디사이저 두세 대 놓고 노래 부르는 공연이 뭐가 재밌겠냐'고 언급한 적도 있다.
엔야의 음악 스타일은 녹음실과 같은 최상의 환경에서 보석을 세공하듯 사용된 모든 악기와 그들의 배치, 그리고 이펙터를 세밀하게 컨트롤해서 만들어내는 '앰비언스'(ambience, 공간감)를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라이브로 구현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사실상 큰 의미도 없다.
2010년대에 들어 일렉트로니카 음악이 대세로 떠오르며 동시에 극도로 발달한 미디를 활용한 DAW라면 비슷하게 흉내내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으나, 엔야의 음악에 사용되는 악기들은 오케스트라와 같은 어쿠스틱 악기가 주도적이며, 또한 이펙터를 극한까지 활용한 보컬 코러스가 수십 겹 깔려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라이브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8]
유일하게 공연하는 방법이라면 립싱크를 하거나 곡을 새로 편곡하는 것. 실제로 라이브 공연을 할 때는 주로 MR을 쓴다. 하지만 한두 곡이면 모르지만 엔야의 음악은 이런 앰비언스가 자아내는 '분위기'에 크게 기대고 있기 때문에, 앰비언스를 걷어내면 그 색이 완전히 달라져 버린다. 일례로 엔야의 대표곡 중 하나인 Orinoco Flow를 Celtic Woman이 라이브에서 재현한 것을 보면, 원곡에 크게 손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등을 동원하여 상당히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지만, 그래도 원곡과는 분위기가 꽤 차이가 난다.#
4. 대표곡
초기 대표곡들 중 하나인 <Caribbean Blue>는 국내에서 1990년대 중반 이유식 광고로 사용되었으며[10][11][12], <Anywhere Is>는 화장품, 생활용품 CF 외에도 공익광고 및 캠페인 로고송, 방송 BGM등에 수도 없이 많이 사용되었다.
5. 음반
5.1. 정규 앨범
5.1.1. The Celts (1987/03)(재발매: 1992/11)[13]
오리지널 'Enya' 커버 | 'The Celts' 커버 |
다큐멘터리에 사용된 음악들답게 수록곡 절반 이상이 연주곡으로 채워졌으며, 가사가 있는 곡들도 대부분 영어가 아닌 게일어(Gaelic)으로 되어있어 엔야의 앨범들과 사뭇 다른 이질적인 느낌이 들기도 한다. (팬들에 따라서는 본 앨범이 신선하게 느껴져 더 선호하는 의견도 있다.)
엔야의 유명세로 인해 재발매된 어찌보면 재탕용(?) 음반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5백만장 이상의 놀라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 Track List -
01. The Celts
02. Aldebaran
03. I Want Tomorrow
04. March of the Celts
05. Deireadh an Tuath (Irish for "End of the Tribe")
06. The Sun in the Stream
07. To Go Beyond (I)
08. Fairytale
09. Epona
10. Triad
11. Portrait
12. Boadicea
13. Bard Dance
14. Dan y Dŵr (Welsh for "Under the Water")
15. To Go Beyond (II)
앨범 내 대표곡들 |
The Celts |
I Want Tomorrow |
Fairytale |
Boadicea |
5.1.2. Watermark (1988/09)
- Track List -
01. Watermark
02. Cursum Perficio
03. On Your Shore
04. Storms in Africa
05. Exile
06. Miss Clare Remembers
07. Orinoco Flow
08. Evening Falls...
09. River
10. The Longships
11. Na Laetha Geal M'óige
12. Storms in Africa (Part II)[14]
Nostalgie 선정 500대 명반 395위 |
'''''' | |||||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6px" | <rowcolor=#fff>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엔야 | 칼 젠킨스 | 마이크 올드필드 | Loreena McKennitt | David Lanz | |
Watermark | Adiemus: Songs of Sanctuary | The Songs Of Distant Earth | The Book of Secrets | Cristofori's Dream | |
<rowcolor=#fff>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야니 | Bill Whelan | Chris Spheeris & Paul Voudouris | Constance Demby | 장미셸 자르 | |
Live at the Acropolis | Riverdance | Enchantment | Novus Magnificat: Through the Stargate | Oxygene | |
<rowcolor=#fff>11위 | 12위 | 13위 | 14위 | 15위 | |
Suzanne Ciani | 조지 윈스턴 | 이니그마 | 브라이언 이노 | 반젤리스 | |
Hotel Luna | December | MCMXC a.d. | Ambient 1: Music for Airports | Antarctica | |
<rowcolor=#fff>16위 | 17위 | 18위 | 19위 | 20위 | |
마이클 헤지스 | 나이트노이즈 | 마이클 나이먼 | 빔 메르텐스 | 빌 더글러스 | |
Breakfast in the Field | Something of Time | The Piano | Maximing the Audience | Deep Peace | |
<rowcolor=#fff>21위 | 22위 | 23위 | 24위 | 25위 | |
스티브 할펀 | 레이 린치 | era | 키타로 | 딥 포레스트 | |
Spectrum Suite | Deep Breakfast | era | Silk Road I | Deep Forest | |
<rowcolor=#fff>26위 | 27위 | 28위 | 29위 | 30위 | |
윌리엄 애커맨 | 스티브 로치 | 시크릿 가든 | 마이클 호페 | 피터 케이터 & 알 카를로스 나카이 | |
Returning | Dreamtime Return | Songs from a Secret Garden | Solace | Migration | |
<rowcolor=#fff>31위 | 32위 | 33위 | 34위 | 35위 | |
윈드햄 힐 레코드 | 테리 올드필드 | 필립 글래스 | 탠저린 드림 | 데이비드 아켄스톤 | |
A Winter's Solstice | Out of the Depths | Glassworks | Phaedra | In the Wake of the Wind | |
<rowcolor=#fff>36위 | 37위 | 38위 | 39위 | 40위 | |
클라나드 | Alasdair Fraser | Aeoliah | 만하임 스트롤러 | 2002 | |
Landmarks | Dawn Dance | Angel Love | Christmas | Land of Forever | |
<rowcolor=#fff>41위 | 42위 | 43위 | 44위 | 45위 | |
폴 혼 | 대니 라이트 | 짐 브릭만 | 사라 브라이트만 |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 |
Inside The Great Pyramid | Phantasys | By Heart | Eden | Divenire | |
출처 | }}}}}}}}} |
1988년 9월에 발매된 엔야의 공식적인 첫 정규앨범.
UK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선행싱글 <Orinoco Flow>의 기세를 이어받아 영국 및 유럽 각국 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특히 <Orinoco Flow>는 유럽지역에서 가장 성공한 엔야의 싱글인데 UK 싱글차트 1위를 비롯하여 유럽의 20여개국에서 Top 10에 랭크되는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또한, Eurochart Hot 100에서도 1위를 달성하는 등 데뷔앨범의 성공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명실공히 엔야의 대표 히트곡.
본격적인 엔야사운드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일조한 <Orinoco Flow>, <Storms in Africa>, <River>가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서정적인 분위기와 엔야의 신비스런 보컬이 조화를 이룬 엔야표 발라드넘버 <Exile>, <Evening Falls...> 또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본 앨범의 특징이라면 수년간에 걸쳐 상당한 롱런을 보이며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했다는 것인데 2번째 정규앨범 'Shepherd Moons'가 발매되던 무렵까지 전세계적으로 5백만장 가량이 팔렸으며, 3번째 정규앨범 'The Memory Of Trees'가 발매되던 시점에는 전세계적으로 8백만장을 돌파하는 등 스테디셀러의 정석적인 루트를 보여주며 꾸준한 판매고를 유지했다.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에선 최고순위는 25위에 그쳤으나 중위권에서 꾸준한 롱런을 유지하며 미국에서만 4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집계된 월드와이드 판매량은 약 1천 1백만장.
1991년에 리이슈된 음반에는 <Storms in Africa (Part II)>가 보너스 트랙으로, 일본에 발매된 음반에는 <Morning Glory>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2002~2003년 당시 오후방송 시작 전 화면조정시간에 KBS 1TV에서 Watermark와 Orinoco Flow를 BGM으로 송출하였다.[15] 또한 후자는 98~99년에 2TV에서 방영된 토요시트콤 행복을 만들어 드립니다의 오프닝으로 쓰였다.
앨범 내 대표곡들 |
Orinoco Flow |
Storms in Africa |
Exile |
River |
5.1.3. Shepherd Moons (1991/11)
- Track List -
01. Shepherd Moons
02. Caribbean Blue
03. How Can I Keep from Singing?
04. Ebudæ
05. Angeles
06. No Holly for Miss Quinn
07. Book of Days (Celtic)[16]
08. Evacuee
09. Lothlórien
10. Marble Halls
11. Afer Ventus
12. Smaointe...
1991년 11월에 발매된 엔야의 2번째 정규앨범.
전작에 비해 한층 다듬어지고 깊이가 더해진 엔야사운드의 정점을 찍은 명반으로 언급되는 음반이다.
<Orinoco Flow>와 더불어 엔야의 대표곡으로 널리 알려진 왈츠풍의 악곡 <Caribbean Blue>[17], 영화 '파 앤드 어웨이'의 주제곡으로 사용된 <Book Of Days>가 본 앨범의 대표적인 히트곡. 두 곡은 싱글로 발매되어 UK 싱글차트에서 각각 최고순위 13위, 10위라는 나름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외에도 조수미가 커버하여 국내에서도 친숙한 <Marble Halls>,[18] 라틴어로 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Afer Ventus>, 유명한 성가를 커버한 <How Can I Keep from Singing?>, 엔야의 음반에서 빠질 수 없는 신비로운 엔야 사운드를 머금은 <Shepherd Moons>와 같은 주옥같은 연주곡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유럽지역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는데 UK 앨범차트 1위에 오르며 심상치않은 기세를 보이더니 영국에서만 1백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보이며 상당한 히트를 기록했다.[19]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는 최고순위 17위로 여전히 중위권의 순위정도에 그쳤지만, 메인 차트에서 무려 235주 동안이나 차트인하는 괴물같은 롱런을 보이면서 미국에서만 5백만장 이상이 팔려나가며 전작을 뛰어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 집계된 월드와이드 판매량은 약 1천 3백만장으로 <A Day Without Rain>이 발매되기 이전까지 엔야의 최다판매고 앨범이었다.
해외에서는 보통 본 앨범이 엔야의 최전성기 앨범이자 가장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거론되곤 한다.
앨범 내 대표곡들 |
Caribbean Blue |
Book of Days |
How Can I Keep from Singing? |
Marble Halls |
Afer Ventus |
5.1.4. The Memory of Trees (1995/11)
- Track List -
01. The Memory of Trees
02. Anywhere Is
03. Pax Deorum
04. Athair Ar Neamh
05. From Where I Am
06. China Roses
07. Hope Has a Place
08. Tea-House Moon
09. Once You Had Gold
10. La Soñadora
11. On My Way Home
엔야의 3번째 정규앨범. 전작으로부터 약 4년이라는 긴 공백기간을 깨고 발매된 앨범이다.
선행싱글 <Anywhere Is>가 UK 싱글차트 7위를 비롯하여 유럽 10여개국에서 Top 10에 랭크되는 좋은 반응을 보이며 전작들의 성공기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얼마 뒤 발매된 정규앨범은 UK 앨범차트 5위로 데뷔하며 영국에선 이전보다 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에서는 발매 8주차에 최고순위 9위를 기록하며 커리어사상 처음으로 빌보드 Top 10에 오르는 등 초반 기세는 매우 좋았으나, 전작들에 비해 뒷심은 살짝 부족하여 3백만장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서양권 국가에서의 대체적인 평은 여전히 완성도 높은 음반이긴 하나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부분이 조금 아쉽다는 평.[20]
반면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전작들을 뛰어넘는 큰 인기를 보였는데, 특히 일본에선 앨범판매량 하프밀리언을 아득히 뛰어넘는 기대이상의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한국에서도 국내 각종 CF나 방송브금으로 단골로 사용된 <Anywhere Is>가 크게 히트했다.[21]
앨범 내 대표적인 히트곡들은 리드미컬하면서도 친숙한 사운드의 <Anywhere Is>, 고향을 향한 마음을 노래한 아름다운 선율의 <On My Way Home>, 몽환적이면서 감미로운 엔야표 발라드 <Athair Ar Neamh>와 <China Roses>, 엔야사운드의 완성판이라고 할 수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연주곡 <The Memory Of Trees>가 있다.
공식적으로 집계된 월드와이드 판매량은 약 9백 5십만장 정도.
일본에 발매된 음반 한정으로 <Oriel Window>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앨범 내 대표곡들 |
Anywhere Is |
On My Way Home |
Athair Ar Neamh |
China Roses |
The Memory of Trees |
5.1.5. A Day Without Rain (2000/11)
- Track List -
01. A Day Without Rain
02. Wild Child
03. Only Time
04. Tempus Vernum
05. Deora Ar Mo Chroí
06. Flora's Secret
07. Fallen Embers
08. Silver Inches
09. Pilgrim
10. One by One
11. The First of Autumn
12. Lazy Days
로큰롤 명예의 전당 선정 200대 앨범 132위 |
빌보드 선정 2000년대 200대 명반 16위 |
엔야의 4번째 정규앨범. 베스트앨범 이후로는 3년만에, 정규앨범으로는 5년만에 발매된 신보이다.
전체적인 앨범의 분위기는 이제까지 앨범들의 분위기를 적절하게 섞은듯한 느낌이 드는데, 평론가들로부터 기존의 음악스타일 답습이라는 일부평과 함께 전작 'The Memory Of Trees'보다도 살짝 떨어지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선행싱글로 공개된 'Only Time'이 UK 싱글차트 32위로 데뷔한 것만 보더라도 발매 초기 반응은 저조한 편이었다.)
UK차트나 빌보드 차트에서도 발매 초기에는 유럽과 북미지역 양쪽 모두 전작들에 비해 다소 미지근한 반응이었으며 그대로 본 음반활동이 마무리 되는 듯 했으나, 2001년 미국 9.11 테러 비공식 추모영상에 엔야의 <Only Time>이 BGM으로 사용되며 엔야의 음악이 재조명되었으며 그때부터 미친듯한 롱런 역주행을 시작하게 된다. [22]이 곡은 영화 데드풀 2, 장 클로드 반담이 출연한 볼보트럭 광고 등에서도 나오며 여전히 인기가 높다. 또한 토르: 러브 앤 썬더의 ost로도 나왔다.
특히, 미국의 경우 발매 1년이 훌쩍지난 2001년 하반기에 빌보드 앨범차트 2위에 오르는 역주행의 끝판왕을 보여주며[23]무려 7백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대 성공을 거두었다.[24]
현재까지 집계된 월드와이드 판매량은 약 1천 6백만장으로 이는 엔야 본인의 최다판매량 음반이기도 하다.
재조명된 음반답게 히트곡들도 많은데 서정적인 느낌의 엔야표 발라드 <Only Time>과 <One By One>, 리드미컬한 사운드의 <Wild Child>와 <Lazy Days>, 왈츠풍의 경쾌한 <Flora's Secret>, 동명의 타이틀 연주곡 <A Day Without Rain>이 대중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본에 발매된 음반 한정으로 <The First of Autumn> 대신 <Isobella>가 수록되어 있다.
<Wild Child>의 경우 2001년에 일본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엔딩곡으로도 쓰였다.
앨범 내 대표곡들 |
Only Time |
Wild Child |
Flora's Secret |
One by One |
Lazy Days |
5.1.6. Amarantine (2005/11) [25]
- Track List -
01. Less Than a Pearl
02. Amarantine
03. It's in the Rain
04. If I Could Be Where You Are
05. The River Sings[26]
06. Long Long Journey
07. Sumiregusa (Wild Violet) [27]
08. Someone Said Goodbye
09. A Moment Lost
10. Drifting
11. Amid the Falling Snow
12. Water Shows the Hidden Heart
- Christmas Edition (Bonus Track) -
13. Adeste Fidelis (O Come All Ye Faithful)
14. The Magic of the Night
15.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16. Christmas Secrets
전작으로부터 5년만에 발매된 엔야의 5번째 정규앨범.
2002년 영화 '반지의 제왕'의 OST에 참여하는 등 나름 분주한 일정을 보낸탓에 공백기간이 길어졌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대대적인 히트를 기록한 전작 'A Day Without Rain' 이후에 발매되는 정규앨범이라 높은 관심속에 앨범이 공개되었으나, 선행싱글 <Amarantine>은 여러모로 <Only Time>의 곡 분위기를 그대로 답습했다는 평을 받으며 UK 싱글차트 53위라는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두는데 그치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28][29] (그래도 UK 앨범차트는 7위로 데뷔하며 나름 분전했다..)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엔야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독특하면서 신비로운 느낌의 <Orinoco Flow>나 <Caribbean Blue>, <Anywhere Is>와 같은 곡들은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전반적으로 잔잔한 발라드풍의 악곡들 위주로 채워졌는데 이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편.[30]
평가 또한 전체적으론 호평이나 일부 평론가들로부터 크게 새로울 것 없는 음반이라는 지적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편이다.
앨범 판매량은 북미에서만 약 1백 5십만장, 월드와이드 기준으로는 현재까지 약 5백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 음반시장의 불황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전작들에 비해서 다소 아쉬운 판매량을 보였다.
2006년 연말에 리패키지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발매되었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신곡 4곡이 추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대부분 상당한 호평이었으며, 이는 엔야의 후속 앨범 <And Winter Came...>이 발매되는데 적지않은 영향을 주기도 했다.
앨범 내 대표곡들 |
Amarantine |
It's in the Rain |
Long Long Journey |
5.1.7. And Winter Came... (2008/11)
- Track List -
01. And Winter Came...
02. Journey of the Angels
03. White Is in the Winter Night
04. O Come, O Come, Emmanuel
05. Trains and Winter Rains
06. Dreams Are More Precious
07. Last Time by Moonlight
08. One Toy Soldier
09. Stars and Midnight Blue
10. The Spirit of Christmas Past
11. My! My! Time Flies!
12. Oíche Chiúin (Chorale)
2008년 11월에 발매된 엔야의 6번째 정규앨범. [31]
전작 <Amarantine>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부터 2년만에 발매된 신보라 이전 앨범들에 비하면 발매텀이 다소 짧은 편.
겨울을 테마로 한 컨셉앨범으로 본래는 미니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정규앨범으로 계획이 변경된 듯 하다.
앨범 타이틀곡 <Trains and Winter Rains>는 <Orinoco Flow>, <Caribbean Blue>, <Anywhere Is>의 계보를 잇는 엔야 특유의 영롱하고 신비스런 사운드의 악곡으로 발매당시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캐롤 느낌이 물씬풍기는 <White Is in the Winter Night>, 겨울 분위기의 엔야풍 발라드 <One Toy Soldier>, <The Spirit of Christmas Past>등 대체적으로 잔잔하게 겨울에 듣기좋은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다. <Oíche Chiúin>같은 익숙한 캐롤커버곡도 수록.
평론가들로부터의 평가는 대체로 무난한 퀄리티의 음반이라는 평. 다만, 컨셉앨범의 특성상 계절적인 한계로 인해 롱런은 하지 못했다. 현재까지 월드와이드 판매량은 약 3백만장 정도.
앨범 내 대표곡들 |
Trains and Winter Rains |
The Spirit of Christmas Past |
White Is in the Winter Night |
5.1.8. Dark Sky Island (2015/11)
- Track List -
01. The Humming
02. So I Could Find My Way
03. Even in the Shadows
04. The Forge of the Angels
05. Echoes in Rain
06. I Could Never Say Goodbye
07. Dark Sky Island
08. Sancta Maria
09. Astra et Luna
10. The Loxian Gate
11. Diamonds on the Water
- Deluxe Edition (Bonus Track) -
12. Solace
13. Pale Grass Blue
14. Remember Your Smile
2015년 11월에 발매된 엔야의 7번째 정규앨범이다.
정규앨범으로는 무려 7년만에 발매된 엔야의 신작이다.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긴 공백기간동안 세계 각국을 여행하고 새로운 거취를 알아보는 등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한다.
충분한 휴식기간을 가지고 보다 느긋하게 앨범준비를 진행한만큼 본 앨범에는 그녀의 음악적인 관록이 보다 깊게 묻어나오고 있다. 엔야 고유의 음악스타일은 여전히 크게 다르지 않지만 대체재가 없다시피한 독보적인 그녀 특유의 음악스타일은 여전한지라 이젠 오히려 변함없이 오랫동안 활동해주길 바라는 팬들이 대부분이다.
데뷔 싱글 <Orinoco Flow>가 연상되는 리드미컬한 사운드의 <Echoes in Rain>, 천상의 보컬로 울려퍼지는 엔야표 발라드 <Dark Sky Island>와 <So I Could Find My Way>, 영롱하고 신비스런 엔야표 사운드 <Even in the Shadows>와 <The Loxian Gate>등 수록곡들 하나하나 여전히 뛰어난 퀄리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랜만의 컴백인데다 앨범자체도 호평이라 영국의 UK 앨범차트에서는 4위, 미국의 빌보드 앨범차트에서는 8위로 데뷔하며 여전히 엔야 음악의 고정수요층이 탄탄함을 입증했다.
현재까지 공식적인 월드와이드 판매량은 약 1백만장 정도지만, 긴 공백기간동안 음반시장은 엄청나게 축소되었고 음반을 듣는 방식또한 예전에 비해 여러모로 많이 달라진지라[32] 단순히 피지컬 음반판매량만으로 따지기엔 무리가 있을 듯 싶다.[33]
디럭스 버전의 경우 보너스 트랙으로 3곡이 추가되어 있는데 국내에서도 비교적 구하기 쉬운 편이다.
앨범 내 대표곡들 |
Echoes in Rain |
Dark Sky Island |
So I Could Find My Way |
Even in the Shadows |
5.2. 베스트 앨범
5.2.1. Paint the Sky with Stars: The Best Of Enya (1997/11)
- Track List -
01. Orinoco Flow
02. Caribbean Blue
03. Book of Days
04. Anywhere Is
05. Only If...
06. The Celts
07. China Roses
08. Shepherd Moons
09. Ebudæ
10. Storms in Africa
11. Watermark
12. Paint the Sky with Stars
13. Marble Halls
14. On My Way Home
15. The Memory of Trees
16. Boadicea
1997년 11월에 발매된 엔야의 첫 베스트 앨범.
3장의 정규앨범 <Watermark>, <Shepherd Moons>, <The Memory of Trees>와 비공식 정규앨범 <The Celts>의 수록곡들 중 14곡의 대표곡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각 앨범별로 3곡내외가 수록되어 어느한쪽에 치우침 없는 비교적 균등하게 대표곡들이 알차게 채워진 편.
또한, 2곡의 신곡을 추가로 선보였는데 엔야사운드로 대표되는 리드미컬한 사운드의 <Only If...>, 잔잔한 엔야표 발라드넘버 <Paint the Sky with Stars>가 신보로 수록되었다.[34]
수록곡 선정은 대체로 이견이 없었으나 트랙리스트 배치가 다소 부자연스럽다는 일부 의견이 있기도 했다. 아무튼 그녀의 주요 대표곡을 한 앨범으로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베스트 앨범임에는 틀림없는 사실.
첫 베스트 앨범인만큼 세계적으로 꾸준한 판매고를 보였는데, 미국에서만 4백만장이 팔렸으며 유럽지역과 일본에서도 각각 3백만장과 1백만장이 넘게 팔리는 등 정규앨범들 못지않은 상당한 성공을 거뒀다.[35]
월드와이드 기준 음반판매량은 현재까지 약 1천 1백만장 정도.
앨범 내 대표곡들 |
Only If... |
5.2.2. The Very Best Of Enya (2009/11)
- Track List - (Standard Edition)
01. Orinoco Flow
02. Aníron (I Desire)
03. Storms in Africa
04. Caribbean Blue
05. Book of Days
06. The Celts
07. Only Time
08. Wild Child
09. Water Shows the Hidden Heart
10. Anywhere Is
11. Cursum Perficio
12. Amarantine
13. Aldebaran
14. Trains and Winter Rains
15. Watermark
16. Boadicea
17. A Day Without Rain
18. May It Be
- Track List - (Deluxe Edition)
01. Trains and Winter Rains
02. My! My! Time Flies!.
03. Stars and Midnight Blue
04. Amarantine
05. Sumiregusa
06. The River Sings
07. If I Could Be Where You Are
08. Wild Child
09. Only Time
10. Drifting
11. Flora's Secret
12. Fallen Embers
13. One by One
14. Pax Deorum
15. Athair ar Neamh
16. Anywhere Is
17. Orinoco Flow
18. Watermark
19. Boadicea
20. May It Be
21. Caribbean Blue
22. Aníron (I Desire)
2009년 11월에 발매된 엔야의 2번째 베스트 앨범.
1987년 데뷔이래 20년이 넘는 그간의 음악활동을 집대성한 올타임 베스트 앨범으로서, 화제의 데뷔싱글 <Orinoco Flow>에서부터 최근 히트싱글 <Trains and Winter Rains>까지 그녀의 주요 히트곡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화 '반지의 제왕'의 사운드트랙으로 유명했던 <May It Be>와 <Aníron>도 드디어 정식으로 엔야의 앨범에 첫 수록되었다.
특이하게도 스탠다드 버전과 디럭스 버전의 트랙리스트가 다르다. 수록곡도 조금의 차이가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권 국가에서 발매된 버전들마다 보너스 트랙이 각각 다르게 수록된 것도 특징.
하지만 그녀의 음악인생 20여년을 정리하는 올타임 베스트치고는 그 볼륨이 너무 작았다는 아쉬운 의견들을 많이 볼 수 있다.[36] 수록곡들도 주요 히트곡을 담았다기엔 누락된 히트곡들이 너무 많았다. 적어도 2CD 구성으로 좀 더 신경썼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베스트 앨범.
2000년 이전 앨범들의 노래들을 음질 개선하여 리마스터 버전으로 수록한 부분은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판매량은 이전 베스트 앨범만큼 큰 반향을 이끌어내진 못하고 현재까지 월드와이드 약 1백만장 정도의 판매고를 기록.
앨범 내 대표곡들 |
May It Be |
5.3. 영화음악
- The Prog Prince (1985년)
- Themes from Calmi Cuori Appassionati (2001년)
- Lord of the Rings: The Fellowship of the Ring (2001년)
5.4. 싱글
- I Want Tomorrow (1987년)
- Orinoco Flow (1988년) - UK 싱글차트 1위, 빌보드 싱글차트 24위
- Evening Falls (1988년) - UK 싱글차트 20위
- Storms In Africa (1989년) - UK 싱글차트 39위
- Exile (1991년)
- Caribbean Blue (1991년) - UK 싱글차트 13위, 빌보드 싱글차트 77위
- How Can I Keep From Singing? (1991년) - UK 싱글차트 32위
- Book Of Days (1992년) - UK 싱글차트 10위
- The Celts (1992년) - UK 싱글차트 29위
- Anywhere Is (1995년) - UK 싱글차트 7위
- On My Way Home (1996년) - UK 싱글차트 26위'
- Only If (1997년) - UK 싱글차트 39위, 빌보드 싱글차트 81위
- Only Time (2000년) - UK 싱글차트 32위, 빌보드 싱글차트 10위[37]
- Wild Child (2001년)
- May It Be (2002년) - UK 싱글차트 50위[38]
- Amarantine (2005년) - UK 싱글차트 53위
- It's In The Rain (2006년)
- Trains And Winter Rains (2008년)
- White Is In The Winter Night (2008년)
- My! My! Time Flies! (2009년)
- Dreams Are More Precious (2009년)
- Echoes In Rain (2015년)
- So I Could Find My Way (2015년)
- The Humming... (2015년)
- Dark Sky Island (2015년)
- Christmas Secrets (2019년)
6. 기타
- 세계적으로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명성에 비해 빌보드 No.1을 기록한 앨범이 단 한개도 없다. 전세계 역대 여성 아티스트 토탈 판매량 Top 10, 평균 판매량으로는 한때 Top 5에 들 만큼 엄청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걸 생각하면 굉장히 의외일 수도 있는 부분.
대신 그녀의 앨범들은 엄청나게 롱런하기로 유명한데 <Shepherd Moons>는 무려 235주, <A Day Without Rain>는 100주, <The Memory of Trees>는 60주 이상 빌보드 메인차트에 머무르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당시 차트 기준으론 한번 차트아웃한 앨범은 다시 메인차트에 오르지못하는 이상한 규정때문에 <Watermark>는 팝 카타로그 차트에 재등장한 이후로 자그만치 340주, <Paint the Sky with Stars: The Best Of Enya>는 재등장 이후 팝 카타로그 차트에서 125주라는 전대미문의 롱런을 달성하였다.
빌보드 No.1은 커녕 No.5 앨범도 커리어 중 단 1개밖에 없었음에도 <A Day Withour Rain> 앨범까지 매 정규앨범 평균판매량이 어떻게 1천만장이 넘게 팔릴 수 있었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 일부 곡에서는 작사가 로마 라이언이 만든 Loxian이라는 예술적인 인공어로 노래를 부른다. 지구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표현하고 싶을 때 쓴다고 하는데, 이와 관련한 게임도 출시한 바 있다.#
- 앨범 커버에 쓰인 글자체가 특이한데, 이를 기본으로 만든 글자체인 엔야체가 있다. 트루타입이고 꽤 많이 풀려 있어서 구하기 쉬운 편이다.
- 영화 타이타닉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했다는 루머가 있으나, 엔야는 참여한 적이 없다. 사실 타이타닉의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은 본래 엔야에게 사운드트랙을 맡기고 싶어했으며 실제로 그녀의 음악을 이용해 편집 작업이 진행되는 단계까지 이르렀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그녀가 끝내 고사하는 바람에 무산된 것.
몇몇 사운드트랙을 듣다보면 엔야의 음악스타일과 흡사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는데 이러한 뒷사정이 반영된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아래 링크된 영상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39][40]
https://www.youtube.com/watch?v=3O4IRhaZqAY
- 국립국어원에서는 2017년 6월 17일 제133차 회의에서 한글 표기를 에냐로 정하였다.[41] 지난 30년 동안 '엔야'라고 불러오던 가수를 뒤늦게 '에냐'라고 정한 셈이 되어 욕을 꽤 먹었으며, 지금도 반응은 별로이다. '에냐'든 '엔야'든 발음할 때는 /에냐/로 똑같기도 하니... 지금도 '엔야'라고 말하고 쓰는 대한민국 국민이 꽤 많다. 중국에서는 恩雅(ēnyǎ)라고 음차하는데, '언야' 정도가 된다.
- 뉴에이지 장르로 분류되긴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역시 뉴에이지로 분류되는조지 윈스턴, 이루마 등도 뉴에이지라는 표현을 싫어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울러 엔야는 자신의 모국인 아일랜드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신실한 가톨릭 신자이다.
- 애니메이션 러키☆스타에서 패러디되기도 했다. 이름하여 "これでエンヤ、暁の苦悩". 랩탑보이보이의 비트와 stay c의 asap은 이 가수의 히트곡을 샘플링한 것이다.(오리노코 플로우)
- 시네이드 오코너의 데뷔 앨범 The Lion and the Cobra에 참여하기도 했다. 5번 트랙에 참여했는데, 시편 91편을 아일랜드어로 낭송했다.
- 모어가 영어와 최소 러시아어 못지 않게 다른 아일랜드어('게일어(Gaelic)'로 일컬어지는 경우도 많다.)[42]로, 영어를 어렸을 적 외국어로 배운 인물이다. 겔터흐트(Gaeltacht)라는 아일랜드어 보존 지역에서 태어났다. 비록 아일랜드어는 아일랜드에서 '국어', '제1언어'로 취급되나 아일랜드에서는 아일랜드어가 편한 사람도 영어를 쓸 상황이 많아 아일랜드어만 할 줄 아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될 정도로 언어 보존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언어다. 엔야 못지 않게, 그 이상으로 아일랜드어를 잘하는 사람은 아일랜드인 중 2% 남짓할 것이다. 본인은 영어보다는 아일랜드어가 감정을 직접 표현하기에 적합한 언어라는 평가도 했다. # 가톨릭과 관계가 깊은 곡이나, 이와 유사하게 전통적 정서를 드러내는 곡에는 아일랜드어가 종종 쓰인다.
[1] IPA: ˈɛnʲə ˈpɑːd̪ˠrˠəɟiːnʲ niː ˈvˠɾˠiːn̪ˠaːnʲ. 영어식으로 전사하면 에니아 퍼트리샤 브레넌(Enya Patricia Brennan)이 된다.[2] Gweedore, 이 지역 공용어인 아일랜드어식으로는 'Gaoth Dobhair', /ˌɡiː ˈd̪ˠoːɾʲ/, 즉 '기 도르' 정도로 읽는다.[3] 유럽권 가톨릭 국가에서는 아이의 세례명을 지을 때 미들네임에 넣는 경우가 많다. 여성 인명 Pádraigín은 영어의 Patricia(패트리샤)에 해당하는 게일어 이름으로, 패트리샤는 패트릭의 여성형이기도 하다.[4] <May It Be>는 특히 KT와 노스페이스 광고에서도 쓰이기도 했고, 켈틱 우먼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몽환적인 보컬음색이 '반지의 제왕'에 잘 어울려서 Aniron 듣기 등 영화 내에서 사용된 곡을 많이 불렀다.[5] 이 때 불렀던 곡은 <Anywhere Is>[6] 실제 뉴에이지 음악이라는 분류 자체가 터무니 없을 정도로 넓고 모호한 데다 하필 여기다가 사상 운동인 '뉴에이지' 딱지를 붙이는 데서 문제가 생긴다. 전자악기 효과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다소 업템포의 선율을 내는 마이크 올드필드, 야니와 반대로 완연하게 어쿠스틱 피아노 연주곡에 집중하는 조지 윈스턴, 그리고 다중녹음으로 깊은 보컬 효과를 내는 엔야를 한덩어리로 묶으려는 것부터가 무리이고, 이들 뮤지션은 하나같이 본인을 뉴에이지 범주에 넣는 데 부정적이다.[7] 앨범을 만들다 보니 투어 할 시간이 나지 않는다고..[8] 퀸이 Bohemian Rhapsody의 아카펠라 부분의 라이브 구현을 포기하고 콘서트에서 그냥 음원을 튼 것과 같은 맥락.[9] 한국에서도 한빛은행이 CF음악으로 본 곡을 사용한 바 있다.[10] 한 제과업계(정확히는 빵집 체인)에선 Caribbean Blue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한 듯한 영상 광고를 만든 적도 있었다.[11] 사실 엔야의 음악들은 대부분 방송이나 CF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되곤 했었다. 90년대 한 화장품 CF엔 당시 국내에 정식발매가 되지 않았던 첫 앨범의 수록곡 중 <I Want Tomorrow>를 사용하기도 했었고, 한 패션 브랜드 CF에선 'Shepherd Moons' 앨범의 수록곡 <How Can I Keep From Singing?>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는데 이후에는 이 곡을 번안한 CF 노래를 만들기도 했었다.[12] 90년대와 2000년대 CF에선 주로 해외 음악들을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한 관계로 해당 음악을 유통하던 음반사에선 자신들의 소식지 등에 CF에 사용된 음악들을 토막 기사로 소개했었다. 이후엔 자사에 소속된 뮤지션들 중 CF나 방송음악 등에 사용된 곡들을 모아 편집앨범 시리즈로 내놓는 게 한때 유행하기도 했었다.[13] 원래 'Enya'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지만 1992년 재발매가 이루어지면서 표지가 변경되고 본 제목이 들어가게 되었다.[14] 1991년 재발매된 음반에만 수록되어 있으며, 게일어 가사로 되어 있는 동명의 4번 트랙의 영어 버전이다.[15] 전자는 첫번째, 후자는 세번째였다.[16] 본 앨범에 수록된 건 게일어(Gaelic) 가사로 된 켈틱버전이다. 후에 베스트 앨범이나 컴필레이션 앨범등에는 전부 영어 가사로 된 영어버전이 수록되었다. 이후 재발매된 리마스터 앨범에선 이 곡이 영어버전으로 변경되었고 게일어 버전은 Smaointe...의 다음 트랙으로 옮겨졌다.[17]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에 잠깐 삽입된 곡이다.[18] 원래 아일랜드 오페라 'The Bohemian Girl'(1843년 초연)에 나오는 아리아이다.[19] 영국내에서는 엔야의 최다판매량 앨범이다.[20] 어디까지나 엔야의 음반 기준에서 그렇다는거지 그래미 최우수 뉴에이지 앨범을 수상할만큼 전작들에 버금가는 명반인건 틀림없는 사실이다.[21] 국내 앨범판매량은 대략 20만장 정도로 비주류 음악+팝 앨범치고는 상당히 선전한 편.[22] 추모영상으로 재조명받으며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에선 100위권밖에서 불과 한달여만에 10위권까지 순위가 급상승했다.[23] <Only Time>은 빌보드 싱글차트 최고순위 10위까지 오르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었다.[24] 캐나다와 독일, 일본에서도 1백만장에 가깝게 팔려나가며 대 히트했다.[25] 2006년엔 크리스마스 음악이 수록된 디스크가 추가된 'Christmas Edit: Amarantine'이 출시됐다.[26] '록시안어'라는 인공언어로 부른 곡이다. 한 때 이 곡의 언어가 게일어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 여담으로 이 록시안어를 만든 사람은 시인이자 프로듀서 니키 라이언(Nicky Ryan)의 부인인 로마 라이언(Roma Ryan)이다. 록시안어의 사용자는 2명으로 로마와 엔야이다.[27] 이곡은 菫草 (Wild Violet) 이며 가사가 일본어로 되어있다.[28] <Orinoco Flow>가 UK 싱글차트 1위, <Anywhere Is>가 UK 싱글차트 7위에 오른걸 비교해보면..[29] 본래 엔야는 전형적인 앨범형 아티스트라 싱글판매량보다는 앨범판매량이 월등하게 좋긴하다. 싱글은 거의 명목상 발매하는 정도..[30] 본 앨범의 히트곡으로는 <It's in the Rain>, <Long Long Journey>, <Amid the Falling Snow> 정도가 있겠다.[31] 어째 정규 1집 이후로는 발매되는 앨범들마다 죄다 11월 릴리즈이다.[32] 단순히 LP, CD외에도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아이튠즈 등등 피지컬 음반을 대체할만한 방법들이 너무나도 많아졌다.[33] 요즘 음반시장을 보면 아이돌을 제외하고 순수 피지컬 판매량만으로 월드와이드 1백만장 이상을 판매하는 아티스트는 그리 많지 않다.[34] <Only If...>는 베스트앨범 수록곡임에도 여느 정규앨범 타이틀곡 못지않은 많은 사랑을 받은곡이다.[35] 일본에서 밀리언을 달성한 팝 아티스트는 열손가락에 꼽을정도로 드문 편.[36] 당장 그녀의 첫 베스트앨범만 봐도 당시 히트곡들을 엄선하여 추려낸게 16트랙이었다.[37] 장 클로드 반담의 볼보 광고와 그에 대꾸하는 척 노리스의 크리스마스 메세지에 쓰였다.[38] 영화 반지의 제왕 1편의 주제곡이다.[39] 실제 사운드트랙을 작곡한 제임스 호너도 아일랜드풍의 서정적인 음악이 주특기이고, RMS 타이타닉이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건조된 것도 반영되었다.[40] 실제 여성 보컬을 담당한 건 노르웨이 출신 유명 소프라노 시셀 슈샤바(Sissel Kyrkjebø).[41]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용례 찾기'에서 검색 가능하다.[42] 영어와 달리 명사에 성을 매기는 면에서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같은 특성이 있는데 어휘가 서로 단어를 빌려온 영어와 프랑스어 사이보다도 매우 다르다. 심지어 어순조차 동사가 앞에 나와서 매우 특이하며, 이는 문어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엔야의 아일랜드어를 쓰는 고향 사람들도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