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17:57:01

엘라임(정령왕의 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령왕의 딸
등장인물 | 줄거리 | 특징
미디어 믹스: 웹툰
작가: 박신애
엘라임
파일:엘라임옆모습.jpg 파일:엘라임가족사진.jpg
1화 90화[1]
가족 해인(아들[2]), 주디스 오스번(아내)
나이 ??[3]
등급 물의 정령왕
휘하 정령 엘레스트라[4], 엔다이론, 운다인[5], 운디네[6]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3. 능력
3.1. 정령술3.2. 마법
4. 비판5. 작중 행적
5.1. 시즌15.2. 시즌 25.3. 아사랴
6. 인간관계
6.1. 가족6.2. 정령왕6.3. 드래곤
7. 기타

[clearfix]

1. 개요

정령왕의 딸의 등장인물.

물의 정령왕. 주인공 해인 오스번 엠브로스의 아버지이다.

2. 특징

사랑하던 아내가 해인을 낳고 죽어버리자 이성을 잃고 분노해 갓난아기인 해인을 동해에 버려버린다.

수년 후 아내의 편지를 보고 마음이 바뀌어 한국에서 잘 살고 있는 해인을 납치하듯이 데려와 아들로 삼는다.

해인에 대한 분노가 제대로 풀리지도 않은데다 까칠한 특유의 성격 때문에 처음 만난 해인에게 폭력을 휘두른다.

2.1. 외모

그는 마치 고대 그리스나 로마 사람들이 입었음 직한 하얗고 얇은 커다란 천을 통째로 주름을 잡아 몸에 휘감는 옷을 걸치고 있었는데, 얼마나 긴지 땅에 질질 끌리다 못해 옷자락이 땅에 약간 쌓여있었다. 게다가 그는 거의 하늘색에 가깝지만 그와는 약간 다른, 그러니까... 투명한 파란색이라고나 할까? 그런 신비한 색의 숱 많은 생머리를 허리까지 늘어뜨리고 있었다. 그의 피부는 아기 피부보다도 더 깨끗하고 하얀데다 얼굴은 무지 잘생겨 까딱 잘못 봤다가는 하얀 대리석으로 조각한 동상인 줄 착각할 것 같았다. 그의 늘씬한 몸에 잘 어울리는 카리스마 적인 기운을 발하는 그의 차가운 얼굴과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좌중을 압도하는 위엄이 약해보이는 외모를 커버해 절대로 약하지 않다는 것을 짐작케 해주고 있었다. 그래도 너무 잘생긴 남자였다.[7]
물색 머리칼을 허리까지 늘어뜨린 20대 중반의 꽃미남 청년이 물의 정령왕 엘라임이였다.[8]

2.2. 성격

해인이 간단한 요리도 못하는 모습을 보며 험하게 말하나 행동은 요리비법서를 번역해주는 물건까지 주는 츤데레이다.

그리고 해인과는 자주 싸우나 해인이 다른 존재[9]에게 공격당하면 나타나 대신 참교육을 해준다

그리고 해인이 쓰러진 후 다른 정령왕[10]들과 드래곤[11]에게 자신이 정령왕이라 자식을 느끼지 못해 인간들이 부럽다고 털어놓는 모습도 보였다.

3. 능력

3.1. 정령술

정령왕이다 보니 태어났을 때부터 사용할 수 있던 능력이다.

물 그 자체이기에 물이 존재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나타날 수 있으며, 실체가 없어 같은 정령왕의 공격이 아니면 데미지를 입지도 않는다. 정령왕답게 모든 정령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어느 정도의 힘을 줘야 하는지 전부 알고 있다.

3.2. 마법

후속작인 '아사랴'에서 해인이 마법에 대해 물으려 하자 정령왕들은 마법에 대해선 문외한이라며 마법에 대한건 그 도마뱀 녀석한테나 물으라 말한다.

4. 비판

어머니 ㄹㅇ 하늘에서 내려와서 한대쳐주세요
- 3화 베댓
애 입장은 생각도 안하고... 정령왕이라서 그렇다고 쳐도 솔직히 애 잘못은 1도 없는데... 뭘 가르치든지 해야 대처를 할거 아닙니까 바다에다 그냥 집어넣네...?? 1대는 개뿔 맴매 백대 맞읍니다
- 4화 베댓
이렇게 자식을 쓰다듬어도 아무런 감각이 없어.
- 131화에서 해인을 쓰다듬으며 한 말. 정령왕은 육체가 없기에 자식의 그 어떤것도 느끼지 못해 아쉬워하는 장면이다.
팔.불.출
- 실피드가 해인을 만나는데 평범하게 만날 수 없어 일을 꾸몄다는 노아스의 말에 좋아하는 엘라임을 보면서 한 말.
아내 주디스 오스번이 해인을 낳고 죽자 갓난아기인 해인을 추운 가을날 동해에 가져다 버리고[12], 17년 후에 납치하듯 데리고 와선 정령의 기운을 쓰는 법을 알려주지도 않고 왜 모르냐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심히 짜증을 유발하는 발암 캐릭터.[13] 작중 초반에 한 짓들이 영 꼴불견이라 그런지 위와 같은 댓글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작중 초반에 꼴불견짓[14]을 해 많은 독자들을 하차시켰던 주범이다.

후반에는 작중 평가는 팔불출 그 자체이다. 완전히 세탁하고 자식사랑 넘쳐나는 아버지로 변하자 어이없다 하는 반응도 있다(...).

5. 작중 행적

5.1. 시즌1

1화 주디스가 기운을 달라 하자 망설임 없이 바로 줘버리는 애처가의 모습을 보였다. 그 후 주디스가 마족과 거래한 후 결계를 쳐 자신이 오지 못하게 하자 화를 내며 따지고, 사라지는 주디스를 막으려 하지만 실패하고 그후 갓 태어난 아기 해인을 동해에 가져다 버린다.

2화 주디스의 유언이 담긴 편지를 보고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해인을 납치하듯 데려와 영광인줄 알라며 속삭인다.

3화 정령을 보고 귀신이라 하는 해인에게 화를 내고, 왜 자신의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냐 묻는 해인에게 "너 같은게 그녀[15] 대신 살아간다는걸 용납할 수 없었다.", "원망하려면 날 원망해" 라며 말하고 무슨 자격으로 당신이 날 버렸냐 라고 하자 "내가 너의 친아빠다"라고 말한다.

4화 해인에게 정령에 대해 알려주면서 무성이 된 것이라고 알려주고, 잠에 든 해인을 깨우기 위해 바다에 던져버린다(...).

5화 바다에 빠진 해인에게 정령의 기운을 다루는 법을 알 때까지 도와주지 않겠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6화 시체를 보고 정령의 기운을 다룰 수 있게된 해인을 보고 흐뭇해한다.

7화 요리를 망친 해인에게 주디스가 사용하던 요리책을 주고 글씨를 읽지 못하는 해인에게 마법스크롤을 줘 글씨를 읽게 해준다. 해인에게 물로 모형을 만드는 훈련을 시켜준다.

18, 19화 해인이 물의 최상급 정령을 소환하다 실패한 후 다른 최상급정령[16]과 대화를 하고 있는 사이 뒤에서 나타나 자신과 계약해 명령하려는 속셈을 품고 있던 해인을 때린 후 끌려들어온 해인에게 엘레스트라[17]를 보여주며 자신을 칭찬하는 해인의 말에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고민중인 해인에게 집에 가자고 하지만 무참히 무시당해 발끈한다.실레스틴: 진정하십시오..

20화 해인이 검술을 배우는 이유가 "정령술 쓰면서 검까지 휘두르면 엄청 멋있어 보이잖아!"라고 하자 한심하다는듯이 한숨을 쉬었다 그후 "나타날 수 있으면 진작 나타나 주던가!!"라고 하자 버릇없다며 누굴 닮아 성격이 그 모양이냐하고 "엄마가 아니면 누굴 닮았겠어요?"라는 말에 발끈해 해인과 기싸움을 한다.

21화 자신의 실력에 자만하는 해인을 보며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22화 사냥대회에 가는 해인의 마차 안에서 해인을 감시하는데, 몬스터에 대해 모르는 해인을 보고 어이없어한다.

해인이 바닷속에 몬스터가 없는 이유에 대해 "못된 영감탱이 소문 듣고 도망간 게 분명해."라고 하자 해인의 안전을 위해 결계를 쳐놨다며 말은 나쁘게 해도 자식을 사랑하고 있다는게 드러난다.

23화 몬스터를 빨리 보고 싶다는 해인을 보고 다른 최상급정령과 함께 영 못 미더워한다.

24, 25화 해인이 하인들을 걱정하자 "네가 그걸 왜 걱정하냐" 라며 타박한다. 그레이[18]가 해인이 귀족인줄 알았다고 하자 "내 아들이니 당연하지" 라며 뿌듯해하지만, 그레이의 "귀족들은 기껏 그런 걸 줘도 모욕으로 받아들이니까."라는 말에 "감히 내 아들에게! 정령왕의 분노를 보여주마!"라고 말하려 하지만 해인에게 한대 맞고 짜증나한다. 실레스틴: 아 제발..

29화 해인이 남작 영애를 시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다니엘[19]에게 칼을 맞고 죽을뻔하자 극대노한 체 나타나 다니엘을 목졸라 죽이려하고 선동했던 주변 사람들까지 전부 쓸어버리려 한다.

30화 아버지가 사람을 죽이려하는걸 알았던 해인이 처음으로 "아버지!![20]라고 부르자 아버지라 부를지 몰랐는지 잠깐 멈칫하고 해인이 아프다고 엄살을 부리자 엘레스트라를 불러 해인을 데리고 사라진 후 다짜고짜 정령계에 있는 이프리트에게 해인을 좀 살려달라며 난리를 쳐서 대려온다. 그 후 깨어난 해인이 자신을 보고 고개를 돌리자 귀를 세게 잡아당기면서 자신을 보게 만들려고 했다.[21] 그러자 옆에 있던 이프리트가 "환자한테 왜그러냐"며 손목을 잘라버렸다. 셀레아나, 이프리트를 구별하지 못하는 해인을 보며 또 한심해한다.

31화 운디네 붕대[22]를 보고 놀라 기절한 해인을 보고 놀라 자기 아들 죽는다며 이프리트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 이프리트가 해인을 보고 신기해하자 그만 구경하라며 화낸다.

32화 밖에 나가 여자옷을 사온 해인을 보고 "누가 입으려고."라고 하자 인내심의 한계가 온 해인이 화를 내자 당황하며 머리 좀 식히라고 머리에 물을 부워준다. 옷을 입고 있는 해인의 방에 들어가 구경하는데 아무리 봐도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있자 "그 상태로 괜찮은거냐?"라며 극딜을 먹인다. 상처받은 해인이 울자 이프리트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애 좀 달래라고 하고 계속 울고있는 해인을 향해 기운을 써서 반강제로 달랜다.

33화 이프리트가 해인과 함께 쇼핑하러 가자 "원래 같이 가주려 했어"라며 붙어있는 둘[23] 사이로 비집고 들어간다. 정령이라 그런지 인간의 미의 기준을 모르는데다가 음식을 먹지도 않아서 제대로 된 쇼핑을 하지 못했다. 쇼핑이 즐겁다 하는 해인을 보고 주디스와의 추억이 생각나 아련해한다. 쇼핑의 개념이 없는 정령이 옷을 어떻게 샀냐라는 해인의 질문에 그냥 가져왔다고 하는데 그건 도둑질이 아니냐는 해인의 말에 인간들은 자연에서 대가 없이 물건을 가져가잖냐라고 개드립을 치자 이프리트에게 한소리 듣는다.

34화 노예 무역상이라는 소리를 듣고 뛰쳐나간 해인이 공격받을뻔 하자 공격을 막아주고 5초 안에 꺼지면 봐준다며 무역상을 쫓아버린다. 이후 레이언[24]의 초대를 받고 본거지로 가는데 해인이가 자신을 지켜보는 시선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자 멍청해서 그렇다며 타박한다 이프리트가 보통 인간에 비해서 뛰어난거 아니냐 말하자 멍청하고 둔한건 사실이다 며 해인의 흑역사를 까발린다.

35화 레이언이 조직에 들어올 생각없냐고 묻자 필요없다며 고개를 돌린다.

36화 거절당한 레이언이 비밀을 숨기기 위해 해인을 죽이려 하자 이프리트가 처리하려는걸 막고 "내 아이를 해하려 했으니 내 손으로 처리하지."라며 전부 쓸어버리려 한다. 암살자가 단검을 던져 맞추려고 하자 해인이 "위험해요!" 라고 말했는데 실체가 없는 정령이 단검에 맞을리가 당연하다시피 검은 몸을 지나쳐 벽에 부딛혔고 아들 딸이 자신을 걱정한다는거에 기분이 좋은지 볼이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37, 38화 엘라임이 다른 곳을 본 틈을 타 크리스[25]가 해인에게 단검을 던지고[26] 그에 화가나 크리스를 목졸라 죽이려 한다. 그걸보고 한 엘프가 다급하게 뜯어 말리고 정령왕들의 위대한 존재란걸 알아차린 엘프가 무릎을 꿇고 빌자 이에 마음이 약해진 해인이 주디스를 언급하며 설득하고 이 말에 설득당한 엘라임은 너 좋을대로 하라며 의자에 앉는다.이프리트: 역시 자식한텐 약한건가?

47화 실피드[27]와 싸워 태풍을 일으킬 때가 되어 굉장히 심기가 불편한 상태에 이프리트가 해인을 불러온다. 해인이 실피드를 향해 "저 분은 누구세요?"라고 하자 '놈'이라는 말도 아까운 녀석에게 '분'이라는 호칭을 쓸 필요없다며 짜증낸다. 그 후 실피드가 해인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시비를 걸고 싸우기 전에 이프리트에게 해인이 위험할지도 모르니 멀리 가 있어라라고 말하게 되는데 그 틈을 타 실피드가 해인의 볼을 잡아당기고 실피드가 해인을 보며 천한 이종족 주제에[28] 정령왕의 자식이라 떠든다며 팔목을 잡고 아파하는 해인에게 "여기가 어딘지 잊은건가?"라며 물을 사용해 손목을 끊어버리라며 조언한다.

48화 이종족이 자신의 손목을 끊은 것에 화가 난 실피드를 막아서며 자신의 아들을 해하려 했으니 용서하지 않겠다하고 이프리트가 해인의 손목에 멍이 들었다고 말한걸 들은 엘라임이 극대노해 실피드를 공격한다.

58화 노아스의 공간에 들어간 해인이 배고파 꼬르륵거리자 "내 망신은 네가 다 시키는구나." 라며 나타난다.
노아스가 특별한 존재를 만나는데 밋밋하게 만날 수 없어 공간을 만들었다고 하자 기분이 좋아보이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실피드가 팔불출이라 놀리자 또 싸웠다. 고구마를 먹던 해인이 목이 말라서 엘라임의 팔[29]을 먹자 굉장히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5.2. 시즌 2

60화 힘을 전부 소진해버린 해인이 바다로 떨어지자 가장 먼저 달려가서 잡아주고선 허공에 힘을 낭비하면 어떡하냐고 타박하고 하나를 알려주면 하나 밖에 모르냐고 자신은 태어날 때부터 다 할 줄 알았는데 넌 왜 하나도 못하냐며 혼을 낸다. 배의 갑판 위로 올라간 후 해인을 훈련시켜주려 하지만 실피드에게 선수를 뺏긴다.

61화 훈련하는 해인을 지켜보는 정령왕들에게 관심좀 끄라며 뭐라 하고 실피드가 실력이 금방 늘진 않을테니 가끔 들려서 보겠다 라고 하자 내 아들이 금방 늘지 않을리가라며 어이없어한다. 해인이 곁에 있지 않더라도 항상 지켜보고 있는거 안다고 하자 부끄러워하며 사라진다.

90화 백작이 된 해인이 엠브로스 백작가에 걸려 있는 주디스의 사진을 보여주기 위해 부르자 다른 정령왕들과 같이 나타난다. 주디스의 사진을 보고 그리움에 잠긴다.

97화 리건[30]이 해인에게 기를 사용해 공격하려 하자 급하게 막으러 나타난다. 이후 다른 정령왕들과 함께 리건을 추궁한다.

98화 리건을 보고 멍들어도 티 안 날 삶아죽일 시퍼런 도마뱀이라며 실피드, 노아스와 함께 사과하라며 시위한다.
리건의 말은 가볍게 무시하고 해인의 말에만 대답해주고, 노아스가 '우리'아들 이라고 하자 "얘는 내 아들이라고!!"라며 반론했다

99화 어떻게 정령왕이 자식을 가지냐고 묻는 리건에게 해인이 어머니가 마법사셨다라고 하자 리건이 "그럼 넌 정령의 기운을 이용한 키메라냐?"라고 개드립을 치자 진심으로 분노해 리건을 공격했다.[31] 그 후 해인에게 추파를 던지는 리건에게 물을 뿌리며 흑심을 품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과보호모드에 들어간다.

114화 리건이 인간들은 자연을 생각하지 않는다 하자, 다른 정령왕들과 함께 드래곤들의 악행을 까발리며 리건을 구박했다.

125화 해인이 적군이 몰려오는 것도 모르고 잠이나 자고 있자 깨워버리고 알람 마법이 해지되었다는걸 알려주며 모두 깨우라고 한다.

128화 적군이 팀원이 죽은건 다 때문이라며 탓하자 적군의 머리를 잘라버리고 기운으로 쫓아낸다

129화 자책하는 해인에게 쓸데없는 걱정이 많다고 말하고 그래도 해인이 자책을 멈추지 않자 능력도 안 되는 것들이 정글에 들어온 탓이라며 해인의 멘탈을 확인사살해버린다

130화 자신을 왜 이 세계에 대려왔냐며 화를 내는 해인의 말에 상처받고 정령계로 돌아가버린다. 연못에서 사과하는 해인의 말에도 답하지 않는다.

131화 리건이 엘라임을 불러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해인에게 키스를 하자 극대노해 나타난다(...). 해인이 잘못했다고 매달리다 쓰러지자 바로 받아주고 무릎에 눕혀 간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노아스가 말 한마디 잘못했다고 그리 화내냐고 구박하자 시끄럽다고 받아치고 자신은 정령이라 촉감이 없어서 자식을 만지는데도 아무 느낌이 들지 않는다며 가끔 인간이 부럽다고 하소연한다.

132화 밤새 깨어나지 않는 해인을 걱정하며 간호한다. 이후 깨어난 해인에게 멍청한 녀석이라 타박한다.

133, 134화 환각을 보고 물 정령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직접 조사하러 들어간다.

140화 자고 일어난 해인을 타박하며 나타난다. 이제서야 나타난 엘라임에게 어안이 벙벙해진 해인이 날파리가 윙윙댄다 말하자 째려본다. 정령왕들 앞에서도 기죽지않고 건달마냥 행동하는 일리언에게 1차로 분노하고, 인간계에선 허수아비 마냥 능력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정령왕들이 뭐가 무섭냐며 복종을 원한다면 굴복시킨 후에나 요구하라며 엘라임의 이름을 부르는 일리언에게 진심으로 극대노해 기운을 뿜어낸다[32]. 노아스가 진심으로 분노해 일리언을 공격하려 하자 말리면서 자신이 상대하겠다 말하며 날아가고 일리언의 도발[33]에도 넘어가지 않고 담담하게 지켜보기만 한다.

141화 진심으로 공격해내는 일리언의 공격에 전혀 타격을 입지 않고 해인에게 물이 튄다며 역으로 도발하기도 한다.

142화 마지막으로 일리언을 기운만 사용해 제압한 후 멋있다며 껴안는 해인에게 볼을 붉힌다.

144, 145화 리건을 혼내주겠다는 맥키에게 내 자식에게 얼쩡거리는 녀석이니 좀 혼내주라며 던져주고, 해인을 들먹이며 도발하는 리건에게 분노한다.

146화 해인에게 키스하려는 리건을 후려치며 더 손댔다간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며 명심하라 외친다.

9권 24화 일리언과 맥키가 살던 집을 바라보며 주디스와의 추억이 생각난 것인지 놀려대는 정령왕들의 말에 반응하지 않고 정령계로 돌아가버린다.

9권 25화 리건이 해인을 덮친다는 실피드의 말에 다급하게 인간계로 돌아와 리건을 날려버리고 늑대의 추파에 넘어가지 말라며 화를낸다.

10권 4화 독에 당한 해인을 치료하기 위해 나타난다.

5.3. 아사랴

완결 이후 같은 세계관 작품의 아사랴에서 등장하였다.[34]

3권
해인을 지키기위해 비스닉[35]이 해인을 품에 안자 화를 내며 나타났다. 비스닉을 위 아래로 훑어보며 해인에게 흑심을 품은건 아닌지 째려본다.[36] 그 후 해인을 공격한 천왕[37]에게 입 닥치라고 화낸다.
해인이 비스닉에게 과거사[38]를 말하자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몰라 해인을 힐끔힐끔 쳐다봤다.

해인이 천왕의 말[39]에 분노해 화를내자, 해인에게 무슨 말을 했길래 애가 저러냐며 추궁하는 정령왕들에게 할 말이 없는지 당황해 했다.

해인이 비스닉과 대화하며 "울 아버지는 나보고 원하지 않았던 애라고도 말했는걸"이라 말하자, 표정이 영 좋지 않기도 했다.[40]

4권
해인이 곤란한 상황[41]에 처하자 비스닉에게 도우라며 명령한다.

5권
마계의 근처에 엄청난 살기가 뿜어져 나오는것을 느끼고 해인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 끌고간다. 반항하던 해인이 비스닉에게 얻어맞고 기절하자 극대노하며 비스닉을 공격하려 하지만 세 정령왕의 제지로 물러난다.
청왕에게 얻어맞고 쓰러진 비스닉을 부축하기위해 달려가던 해인을 크로비스가 억지로 제지하자 분노하여 떨어지라며 소리친다.
정령왕과 해인이 동시에 나타나면 정령왕에게 먼저 인사를 해야 하는게 예의이기에 해인이와 먼저 인사하라며 해인보다 늦게 나타나준다.[42]

계속 얄밉게 구는 에티엔에게 맞아죽기 싫으면 불라고 협박한다(...).

6. 인간관계

6.1. 가족

엘라임의 계약자이자 사랑하는 아내.
집안에서 도망쳐나와 엘라임을 소환해 달달한 연애를 하지만 아무리 오래사는 하프 엘프라도 정령왕 엘라임과 함께 할 수 없다는걸 알고 엘라임이 외로워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 해인을 낳고 사망한다. 해인에게 남긴 편지에 사실은 셋이 함께이고 싶었다는 아쉬움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작품의 주인공이자 엘라임의 친딸.
주디스의 죽음으로 화가난 엘라임에 의해 태어나자마자 동해에 버려지고 18세가 되어서야 원래 세계로 돌아온다.
작품 초반에는 엘라임에게 많이 맞는다. 가히 아동학대급. 후에는 해인을 괴롭히면서도 남이 해인을 건드리면 나타나 참교육을 해준다.

6.2. 정령왕

같은 정령왕이자 불의 정령왕.
엘라임이 태어나는걸 직접 지켜본 것이 인연이 되었는지 엘라임은 이프리트에게 함부로 덤비지 않는다.
원수이자 라이벌, 바람의 정령왕.
엘라임과 기간에 맞추어 세계 곳곳에서 태풍을 일으키곤 한다. 엘라임과 자주 투닥대는 절친이자 라이벌같은 존재.
같은 정령왕이자 땅의 정령왕.
해인이 나타나기 전에는 큰 접점이 없었다가 해인이 나타나며 노아스가 실피드와 함께 엘라임을 놀리고 엘라임은 그에 반응해 투닥거리는 구도가 생겼다.

6.3. 드래곤

딸에게 꼬리치는 도마뱀.
해인을 첫 만남부터 공격해 원래부터 낮았던 정령왕들의 호감도를 더 낮춰버린다. 해인에게 키메라라고 말해 정령왕들에게 분노를 사고, 노골적으로 해인을 유혹하려 들기에 엘라임에겐 딸을 채가려는 늑대 녀석 취급받는다.

7. 기타

  • 정령왕의 딸 소설판에서 웹툰판으로 넘어오면서 성격이 크게 바뀌었다. 소설판에선 진지한 모습 없이 유치한 모습이 다소 있었으나, 웹툰판으로 넘어오며 해인에게 진지한 조언을 해주는 진지한 포지션이 되었다.[43]
  • 작중에선 대부분의 장면에서 막장짓과 정령왕들에게 놀림받는 개그 캐릭터로 소비되는 탓에 유치한 막장캐같이 보이지만, 이 세계에서 최상위급 강자, 작중 모든 적대적 존재들이 엘라임에겐 손도 대지 못한다. 이러한 능력에 걸맞게 가끔 진지한 모습이 묘사될 때마다 정령왕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 주디스에게 정령의 기운을 1/10을 나누어주어 수명이 1천년 줄었다고 한다.

[1] 왼쪽은 아내인 주디스 오스번, 가운데 안긴 사람은 딸인 해인 오스번이다.[2] 해인은 무성이지만 엘라임은 아들이라고 주장하고 본인은 딸이라고 주장한다.[3] 이프리트보다 3천살 연하다[4] 원작소설에서는 엘라스트라 라고 잘못 쓰여있다.[5] 물의 중급정령.[6] 물의 하급정령.[7] 정령왕의 딸 1권 중 묘사된 엘라임의 외모.[8] 아사랴 3권 중 묘사된 엘라임의 외모.[9] 다니엘, 일리언, 강의 정령.[10] 이프리트, 노아스, 실피드.[11] 세르반느(리건).[12] 차원이 달라서 날씨를 몰랐으니 고의는 아니었지만 갓난아기를 버린 것 자체부터가 막장이다.[13] 정령이므로 사람의 기준을 두면 안 되기는 하다. 판타지 설정들을 보면 이종족 중 부성애, 모성애가 인간보다 덜한 종족이 많고, 초반에 어렸을 때 다른 차원으로 버린거 빼면(?) 아주 심한 정도는 아니고 갈구는 정도이다.[14] 정령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해인을 구박.[15] 주디스 오스번.[16] 노에아넨, 실레스틴, 셀레아나.[17] 물의 최상급정령.[18] 트래비스 용병단, 1회용 엑스트라다.[19] 조엘의 친구 동생.[20] 그 전까진 영감탱이라고 불렀다.[21] 해인:환자 존중 좀 해주세요!![22] 운디네의 몸을 늘려 해인의 상처를 감는 붕대로 활용함.[23] 이프리트, 해인.[24] 베지테스크 상회의 바지사장.[25] 베지테스크 상회의 사장.[26] 당연하다시피 옆에 있는 이프리트가 막았다.[27] 바람의 정령왕.[28] 정령의 기운과 인간, 하프 엘프의 기운을 담고 있으니 그렇게 보일 수 밖에.[29] 말이 조금 이상하지만 물의 정령왕이라서 팔이 뜯어먹혀도 해가 전혀 없고 입에 들어간 순간 깨끗한 물이 된다. 원작 소설에서는 팔이 아닌 옷을 먹었다.[30] 블루드래곤이다.[31] 키메라는 생명체를 일컫기보다 실험체를 일컫는 경향이 강해 해인에겐 매우 큰 모욕이다. 그 착하디 착한 이프리트조차 분노했을 정도니 얼마나 큰 모욕인지 짐작할 수 있다.[32] 정령계에서는 자신보다 높은 계급의 정령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담는 것이 금기시된다. 즉 대놓고 시비를 건 셈.[33] 오늘부로 물의 정령왕이 소멸하고 새로운 물의 정령왕이 생길지도 모른다.[34] 3권 11화부터 등장.[35] 아사랴의 주인공이다. 본명은 이제희. 인간이었지만 이세계에 와서 천마족이 되었다. 원래는 여자였는데 남성으로 성별이 바뀌었다.[36] 노아스가 원래 여성이니까 그럴리 없다고 하자 "인간들은 별의별 놈이 다 있더라."며 경계한다.[37] 정령왕과 같은 계급인 존재 최고신의 첫 번째 날개다.[38] 엘라임이 자신을 바다에 갖다버린 이야기.[39]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해"[40] 괜찮은가 싶어서 엘라임을 힐끗 봤더니, 과연 표정이 별로 안 좋다.-아사랴 3권 중-[41] 수인족 노예를 방패로 삼겠다는 말에 분노해 극구 반대하는데 수인족 노예가 없다면 해인 본인이 직접 전투에 참여해야 하는데 해인은 신전을 지켜야 한다는 직무를 맡고 있기에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42] 별 거 아닌거같아 보이지만 사실 위대한 존재인 정령왕이 한 존재를 위해 배려해준다는건 엄청난 일이다.[43] 유치한 모습이 소설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을 뿐이지 사라진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