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23:11:44

오근장역

옛 충북선 [ruby(정봉, ruby=1921~1980)] - [ruby(서청주, ruby=1921~1990)] - [ruby(청주, ruby=이설)] - [ruby(정하, ruby=1923~1974)] - 오근장
오근장역
서울·동대구 방면
청　주
← 10.1 ㎞ 		충북선
무궁화호 		영주 방면
청주공항
2.9 ㎞ →
역명 표기
충북선 오근장
Ogeunjang
梧根場 / 梧根场 / [ruby(梧根場, ruby=オグンジャン)]
주소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토성로 443 (외남동)
관리역 등급
보통역
(오송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운영 기관
충북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충북선 1921년 11월 1일
무궁화호 1990년 3월 15일
철도거리표
조치원 방면
청　주
← 10.1 ㎞ 		충북선
오근장 		봉양 방면
청주공항
2.9 ㎞ →
이 역과 청주역 사이에 북청주역이 개설될 예정이다.
파일:오근장역.jpg
3대 역사 (2004년 준공)
파일:구 오근장역.png
2대 역사 (1980년 준공, 2004년 철거)

1. 개요2. 역 정보3. 일평균 이용객4. 승강장5. 기타6. 연계 교통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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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행기와 인연이 깊은 역사
오근장역은 1923년 충북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1980년 충북선 복선화와 함께 역사가 신축 되었고, 1983년 공군 전용선이 부설, 영업을 개시하였다. 1997년 인근에 청주국제공항이 설립되면서 1999년 역사 개보수와 역사 광장에 파고라 공원을 설치하였다. 옛 오근장역은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단층 역사로, 화물 운송이 활발하여 화물 홈과 야적장을 갖추고 있었다. 2002년 새로운 역사 설립을 위해 기공식과 함께 임시역사로 이전하였다가 2004년 현재의 역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청주공항역이 설립되기 전까지는 공항을 가기 위한 승객들이 자주 찾았으며, 시내와 인접하여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nopad> 파일:오근장역 스탬프.jpg
오근장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수암골 벽화마을을 홍보하는 문구를 넣었다. 수암골은 청주 원도심 지역인 수동에 있다.

충북선의 철도역.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토성로 443 (외남동 241-1) 소재.

청주시내의 동쪽 지역에서는 이 역이 접근하기 편리하여 청주역과 함께 청주시내의 철도 수요를 양분하고 있지만, 이 역으로 가는 대부분의 무궁화호는 대전역과 제천역을 잇고 서울역으로 가는 건 1왕복 뿐.

청주공항역과는 가까우나 한 끗 차이로 청주공항역은 내수읍 입상리이고, 여기는 외남동(오근장동)이다.

2. 역 정보

1980년까지 5만 명 수준으로 이용객이 많지 않은 작은 역이었으나, 충북선 시내구간 이설과 함께 반사이익을 봐 크게 성장한 역이다. 일단 청주역보다 청주시내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같이 흥덕구에 있어 가경터미널에 털리는 신세인 청주역과 달리 청원구에 있어 버스 눈치를 조금 덜 봐도 되기 때문.

오근장역에서 시내까지는 충청북도청을 기준으로 시내버스로 30분 정도 소요되지만, 청주역은 36분, 오송역은 40분 가량으로 조금 더 오래 걸린다. 청주시내 서쪽 어딘가로 가겠다면 청주역이나 오송역이 20분 정도만 소요되어 더 유리하지만 그런 경우 주로 가경터미널에서 버스를 탄다.

그래서 충주·제천 등 청주보다 동쪽에서 열차를 타고 청주에 올 때 관문으로 기능하는 중이다. 충청북도 동부 자체가 강원도, 경상북도 북부와 함께 비교적 오지로 꼽히는 지역이라서 도로교통 상태가 영 좋지 못한지라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직행인가 직통인가에 따라 청주에서 충주까지 1시간 반에서 2시간이 걸리는 반면, 기차로는 약 50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오근장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합쳐도 버스보다 시간이 소폭 적게 소요된다.

게다가 기차요금은 4천 원대인 반면 버스요금은 일반도로 할증으로 9천 원이 넘는지라 가격 경쟁력 역시 철도가 우위에 있다. 버스가 배차간격에서는 훨씬 촘촘하긴 하지만, 시간대만 맞으면 기차를 타는게 여러모로 이득이다. 환승저항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게 아쉬울 뿐.

대전역 방향 승강장 쪽에 화물홈이 있으며, 이 역에서 17전비로 가는 단선 비전철 인입선이 놓여 있다. 해당 선로는 1983년에 준공되어 주로 항공유 수송을 목적으로 가끔 다닌다. 다만 2017년 12월 18일 국토교통부관보 제2017-839호에 의거 화물취급이 중지되었다.

17전비 정문과도 크게 멀지 않아서, 공군 장병들의 소중한 출타수단이기도 하다. 특히 이른 출타가 허용되는 평일의 대전행 무궁화호 첫차인 #1702는 청주기지 평일 출타자의 30% 이상이 이용한다. [1]

향후 테크노폴리스와 인접한 곳에 북청주역이 개업하면 북청주역으로 여객업무가 일원화될 예정이라 청주역과 함께 여객취급이 중단될 예정이다. 현재 화물 취급도 중지된 상황에서 여객 취급도 중단된다면 군용선 분기를 위한 신호장 역할로만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3.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55839><bgcolor=#f55839> 연도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f55839> 비고 ||
2004년 548명
2005년 625명
2006년 658명
2007년 644명
2008년 663명
2009년 602명
2010년 634명
2011년 699명
2012년 722명
2013년 766명
2014년 779명
2015년 808명
2016년 731명
2017년 781명
2018년 810명
2019년 873명
2020년 544명
2021년 601명
2022년 768명
2023년 792명
출처
철도통계연보
  • 청주역과 청주시내 접근성이 비슷하기 때문에 청주역과 비슷한 이용객 추이를 보인다.
  • 오창읍이 개발로 인구가 성장하고 있으나, 이쪽은 청주북부터미널에 비해 역 접근성이 떨어지고 버스의 배차도 더욱 잦기 때문에 이용객 추이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청주시내에서 청주역이 가경터미널에게 겪는 설움을 오창읍에서는 오근장역이 청주북부터미널에게 똑같이 겪는 셈.

4. 승강장

↑ 청주
││ 1 │ │ 2 │ │
청주공항 ↓
1 충북선 [[무궁화호|
무궁화호
]] 		대전·동대구·서울 방면
2 충주·제천·영주 방면

5. 기타

6. 연계 교통

대표적 버스 노선으로는 407번, 711번이 있다. 그 외에는 배차량이 비교적 많은 712번과 하루 10회 아래로 다니는 노선들까지, 팔결로를 경유하는 모든 700번대 노선이 운행한다. 이 모든 노선은 팔결로에 있는 '오근장역' 정류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역 진입로보다는 약간 남쪽에 치우쳐 있다. 조금 더 내려가면 청주북부공영차고지도 있으나, 길이 바로 뚫려있지 않아 근처 마을로 돌아서 가야 한다는 게 흠.

과거 2011년까지는 현 정북행 노선들(841-1번, 913번)이 기점으로 쓰던 곳이었으나, 2012년경 이후부터 기점이 현재 위치한 정북동으로 변경되었다.

7. 둘러보기

충북선의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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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청주기지 소속 병사 백여명에게 인트라넷 메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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