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tablewidth=500><bgcolor=#000><tablebgcolor=#fff,#2d2f34>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파일:Kaguya-sama.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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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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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치인 학원 고등부 제68기 학생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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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로가네 미유키 | 시노미야 카구야 | 후지와라 치카 | 이시가미 유우 | 이이노 미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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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荻, ruby=おぎ)][ruby(野, ruby=の)]コウ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니시 켄고 / 매트 시프먼, 실사판 배우는 타카하시 후미야.[1]
이시가미 유우가 슈치인 학원 중등부에 재학당시 있었던 동급생으로 오오토모 쿄코와 더불어 그의 인생에 여러가지 영향을 주었던 인물.
2. 행적
이시가미의 중학 시절에는 나름 사는 집안에 연극부 부장을 맡고 있었으며, 아싸에 가까운 이시가미와는 정반대로 인싸에 가까운 언동 및 행실으로 교내에서 인망이 높았고 인기도 많았다. 그러던 어느날 이시가미는 그와 오오토모의 교제를 우연히 목격하게 되고, 성격이 어두운 자신보다는 인기도 많은 오기노랑 사귀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이 둘을 응원해줄 생각이었다. 그러나….이런 이시가미의 생각과는 반대로 그는 최악의 인간이었다. 어느 날 누군가와의 전화를 받는 것을 목격한 이시가미가 추궁하자 오기노는 여친이다.라며 순순히 이 사실을 인정하였고 이시가미도 이미 오오토모와 사귀는 관계가 알려져 있기에 의심을 거두고 가버렸다. 그러나, 이시가미는 몰래 조사를 해본 결과, 오히려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어선 질 나쁜 행위를 저지른 녀석이란 게 드러나게 되었고, 결국 이게 들통나자 입막음하기 위해서 휴대폰에 찍힌 사진을 이시가미에게 보여주며 오늘 밤 자신의 집에 오라는 제안을 하기에 이르렀다.[스포일러]
결국 이에 분노한 이시가미에게 피떡이 되게 두들겨 맞지만, 한참을 맞다가 중등부 학생들이 몰려오는 것을 목격하자 가만히 있어준다면 쿄코에게 해도 없을 것이라고 협박, 이도 모잘라 자신의 연극부 경험을 살려 네가 하는 행위는 스토커이며, 자신은 절대로 오오토모와 헤어질 생각은 없다고 모두의 앞에서 선동질까지 하기에 이른다. 심지어 이 광경을 자신의 여친인 오오토모까지 목격하게 되면서 이시가미는 결국 모두에게 고립당하고 말았다. 평소 연극부장으로서 겉으로 보여준 이미지가 워낙에 좋았기에 교사들마저도 속아넘어가 이시가미는 정학처분까지 당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후 이시가미를 찾아온 시로가네 미유키의 언급에 따르면, 결국 이 사건이 일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오오토모와 헤어졌고, 이시가미가 반성문을 안 쓴 이유로 정학처분이 연장되면서 끝까지 몇달째 버티는 독종에 가까운 모습에 혹시나 보복을 가할까 매일매일 두려워한 나머지 전학을 가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후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사건은 시노미야 카구야의 대대적인 조사와 함께 진상이 모두 밝혀졌었다. 그리고 카구야는 이 조사결과를 정재계를 좌지우지하는 집안 출신들이 모이는 슈치인의 VIP(육상 자위대 막료장[3]의 아들, 경시총감의 아들, 종교법인 신사 본원의 손녀, 일본 경제 단체 연합회 이사의 손녀, 야쿠자 집안의 아가씨, 어느 나라의 진짜배기 왕자님 등등…)들에게 공유하였다. 이들은 하야사카가 고약한 짓을 태연하게 저지르는 이들이라고 할 정도인데, 결국 오기노는 이들에게 제대로 찍히는 바람에 철저하게 보복당해 가족 전체가 야반도주하듯이 사라진 것이다. 다만 오기노 폭행사건이 1년 반이 지난 시점이고 학교의 명예와 피해자 이시가미가 지키고자 한 오오토모의 미소가 사라지면 헛되기에[4] 이들은 진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다.
후일 츠바메에 의해 이 사건을 적당히 거짓으로 덮어서 이시가미의 명예를 회복시키기로 하며 다시 한 번 언급된다. 그런데 이 때 류쥬 모모가 누가 보복을 가했냐고 물었더니 하나같이 의미심장하게 웃기만 했다. 즉 이들 중 한 두 사람만 힘을 썼어도 힘들텐데 이들 모두가 제각기 압박을 가했다는 것. 모모가 "이거 오버킬 아니야?"라며 당황했을 정도다.[5]
3. 평가
일상 러브 코미디에 가까운 편인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에서 보기 힘든 최악의 인간쓰레기로, 그 이시가미의 왕따 사건을 만들어낸 가해자란 점으로 이미 영원한 영구까임권을 얻게 된 캐릭터.특히 이시가미는 후에 제67기 학생회및 VIP들이 진상을 알아내기 전까지는 스토커에 폭행범이란 오명을 억울하게 쓰는 상황에 이르렀으며, 심지어 교사들에게도 자신은 무죄이며 만약 이시가미가 사과를 한다면 더 이상 문제삼지 않고 용서해줄 생각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완전 고립까지 당하게 하면서 그 찌질함과 뻔뻔함은 배가 되다시피 했으며, 심지어 애니에선 성우의 쓸데없이 뛰어난 열연으로(...) 그 행보가 더 빡치게 만들 정도다.
심지어 연재가 진행되며 진실이 더 드러나게 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오오토모 역시 인생이 작살날 뻔했다. 여친들을 진심으로 사랑한게 아니었고 오히려 성적인 도구, 그것도 돈벌이로 밖에 안보는 시점부터 이미 답이 없다. 하지만 오오토모 역시 끝까지 선동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적으로도 그렇지만 내적으로도 까인다. 카구야가 체육대회에 찾아와 이시가미를 비난한 뒤 친구들과 웃으며 돌아가는 오오토모를 보고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행복한 아이네.", "저 미소를 위해 이시가미는 계속 거짓된 연기로 진실을 숨기고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간접적으로 오기노를 까는 발언을 한적이 있었고, 졸업식과 슈치인 VIP들의 화상 모임에서 전 오기노를 전학 보낸 당사자에 대한 류쥬 모모의 질문에 VIP 전원이 보인 반응이 음흉한 함박웃음을 동반한 화답이란 것을 통해 슈치인 VIP 전원이 이시가미를 위해 오기노를 한마음으로 저격해서 대신 보복하는 형식의 참교육을 행했다는 암시도 나오는 등[6] 그야말로 구제불능의 악인이란 게 여러 번 암시된 바가 있다. 이를 보아 오기노가 미래에 어느 분야로 들어가든 불이익이 가해지는 것은 확정되었으며, 그런 만큼 미래에 승진을 못하거나 VIP에 끼지 못하거나 하는 등 평생 대가를 치르며 살게 될 듯 하다.
[1] 특촬계에선 가면라이더 제로원/히덴 아루토를 맡았다.[스포일러] 이때 당시에는 사진이 드러나지 않았기에 독자 및 시청자들은 단순히 오오토모와 잤던 사진을 보여준 것인 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후에 밝혀진 바로는 단순히 문어다리가 아니라, 자신과 사귀던 여친들을 성적으로 팔아넘긴 것이라는 게 밝혀졌다. 즉 이때 당시에 보여준 사진도 사실은…[3] 한국으로 치면 육군 참모총장.[4] 리벤지 포르노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런 폭로조차 잘못되면 2차 가해가 될 수도 있다.[5] 애초에 오기노가 저지른 짓은 자칫 퍼졌다간 슈치인 학교 전체의 이미지가 떨어질수도 있을 정도다. 따라서 이시가미를 돕는 것 이전에 학교의 이미지를 먼저 챙긴다 하더라도 철저하게 보복을 가했을 것이다.[6] 오죽하면 유일하게 보복을 하지 않은 류주 모모가 "어이, 이거 오버킬 아니야?"라는 말이 튀어나왔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