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5 03:04:38

오니마루 미키

鬼丸美輝 / Miki Oni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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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무적 철가방의 주인공. 성우는 나바타메 히토미/이계윤.

2. 작중 행적

정의감이 강해서 주위 불량배들을 단속하고 다니고 이것저것 사람을 돕는 일을 많이 한다. 하지만 그러는 과정에서 정말 심각하게 민폐를 끼치고, 주위에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오타 아키히코칸나즈키 메구미에게는 그야말로 상대방의 인격을 완전 무시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등, 그렇게 착하다고 할 수도 없다.

모친인 오니마루 마키코가 경영하는 중국집 '오니마루 반점'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일단은 가게의 인기인...이라지만 요리 실력은 요리의 우주인[1]이라고 불릴 정도로 무서운 수준의 요리치이며,[2] 설거지를 하면 그릇이 이리저리 날뛰어 결국 배달만 하고 있다. 하지만 배달 중에 농땡이 치는 사건을 일으키는 게 주업무이며,[3] 정작 배달 일은 잊어버리고 농땡이를 치거나 그냥 가게로 돌아오는 등 폐만 끼치고 있다. 즉, 작중 최강의 말썽꾸러기. 심지어 어머니인 마키코한테 배를 주먹으로 맞아 사상 초유의 1화에서 구토한 히로인에 등극했다.[4](…)

전투광 기질이 다분하며, 약한 자들을 돕는다는 나름의 정의감을 갖고 있어 동네의 불량배들과 싸움을 벌이는 것이 일상. 이 때문에 붙은 별명은 대전귀(大戦鬼).[5] 일단 복작 등장인물 중 가장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인지라 조리기구라도 쥐어주면 그야말로 난동을 피우는 등 위험한 일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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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스스로 오니마루류 장병술(葬兵術)이라는 유파를 칭하고 있으며,[6] 펀치력은 신칸센급... 인것 같지만 그냥 개그묘사다. 하지만 작중 펀치나 킥 한 방으로 성인 남성 정도는 우습게 때려잡는 등 신체능력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월등히 강력한 괴력녀로, 심지어 불량배들이 떼로 덤볐지만 순옥살로 전부 박살내고 마을 축제의 스모 대회에서 대전자들을 전부 일격에 박살낸 뒤 현직 프로레슬러를 만신창이로 만들어서 은퇴시킨 전적까지 있다.(…) 다만 작가 공인 세계관 최강자 어머니 마키코만은 절대 이기지 못하기에[7] 기회만 되면 가게에서 마키코와 전력 승부를 벌이며, 이게 가게 손님들에게는 일종의 명물 취급을 받고 있다. 물론 마지막에는 미키가 떡실신당하고 끝나지만

남자다운 말투와 괄괄하고 과격한 성격으로 인해 여성스러운 일면이 전혀 없으며, 여기에 항상 반팔 셔츠+유아틱한 스커트+머리에 행주를 두르고 앞치마를 한 차림새를 고수하며 패션 센스까지 꽝인데다 걸핏하면 다른 사람과 싸움을 일삼아 이성으로서의 호감도가 전혀 없다. 하지만 돼지 모양의 인형을 좋아한다거나 고백을 받고 당황하면서도 은근슬쩍 싫지 않은 표정을 짓는 등 나름 여성스러운 일면이 있다.[8]

평상복 이외에 휴일 때에 가끔 입는 이상한 문자가 적힌 티셔츠가 있지만 거의 평상복만 입는다. 말하자면 단벌신사. 그리고 아이들과 잘 놀아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무시무시할 정도로 당첨이 없다. 못 버티는 것은 웃음 참기와 어머니 미카코의 주먹 버티기.[9]

사실 가게를 운영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중국집 말고 다른 데서 일하겠다는 꿈이 있었으며, 어렸을 때 작문시간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일은 늘고 귀찮으니 나중에 자신이 커서 엄마처럼 된다고 생각하면 섬뜩하다."라고 발표한 적이 있을 정도. 하지만 결국 가업을 이어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커서 어머니처럼 될 듯 하다.(…) 그냥 작가가 이 설정을 까먹은게 틀림없다. 첫 화 이후로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는다. 1화 마지막에 라면집에 만족하는 장면이 있기는 했다.

칸나즈키 메구미와는 어려서부터 숙명의 라이벌. 각자 "라면은 칼로리가 높다", "빵은 푸석푸석하다"라며 싸우던 적이 있었다. 이 때만 해도 메구미가 개박살나긴 했지만 이후 꼬치 던지기를 익혀서 대등하게 싸우게 된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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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마시면 인격이 완전히 바뀌어 야마토 나데시코 정도의 숙녀가 된다. 이 때는 단정하고 상식적이고 섬세한 성격으로, 평소 잘 입고 다니던 짧은 스커트를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또한 헤어스타일트윈테일에서 포니테일로 바뀌는 등 외관에도 변화가 있다. 이렇게 보면 나름 괜찮아 보인다...만 평소와의 갭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그걸 반기는 사람은 전혀 없고 오히려 무서워한다.(…) 다만 츠지 잇시키 만큼은 그 버전의 미키를 무척이나 좋아하기에 술을 먹이려 했다가 주위 사람들에게 제지당했다. 취한 이후에는 필름이 끊기기 때문에 다음 날에는 취했을 당시의 기억이 전혀 없어 지난 몇 년 동안 꽃놀이에서의 기억이 없다.[11]

2부 엔딩에서는 결혼을 했는지 아이와 함께 가게 앞에 서 있는 장면으로 끝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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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벽돌성애자라 카더라

코믹스판은 아니지만 어째서인지 애니판에서의 모습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어떤 처자와 상당히 닮았다. 머리 색깔까지 보면 이 처자와 더 닮았는데

ADHD 가 의심된다고 한다.#


[1] 2권 20화 '복수는 마음을 담아서' 참조.[2] 어느 정도냐면 미키가 만든 라면을 시식한 카야하라 토모카의 얼굴이 피카소화 되었다![3] 싸우는 애들 불러들여서 민폐를 끼치지 않나, 배달 보냈더니만 개에게 라면을 먹이는 등 각종 사고를 친다.[4] 여담으로 작가는 고지라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5] 한국정발판에서는 2권 17화 '싸워라! 우리들의 아이언 가이어!!'에서 '대전귀'로 번역되었다가 그 이후로는 싸움귀신으로 바뀌었다.[6] 병사를 무덤으로 보내는 기술이라고 한다.[7] 사실 다른 포악한 전투광들도 마키코 앞에서는 죽음을 느끼기 때문에 절대 얼씬도 하지 않는다. 마키코한테 개기는 건 오직 미키 뿐.[8] 다만 고백을 한 상대가 니시야마 칸쿠로였다.(…)[9] 그런데 따지고 보자면 그걸 맞고도 멀쩡한 거 자체가 대단하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거 맞고 죽는다. 막말로 곰을 죽이는 펀치. 아줌마라면 일격에 곰을 죽이는 게 가능하다![10] 사실 '대등하게'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원거리에서 꼬치를 던지며 접근을 막는 정도.[11] 미키의 나이는 불명이지만 일단 초등학교 동창생 중 한 명이 대학생이 된 것으로 보아서는 적어도 음주가 가능한 나이로 추정된다. 작화상으론 기껏해야 여고생 수준이라 처음부터 그런 설정이었는지는 불명.[12] 누구와 결혼했는지는 떡밥. 어릴때부터 끈질기게 미키에게 승부를 건 인연의 근성남인지. 아니면 언제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옆집의 채소가게의 특촬오덕남인지.아니면 N(네이팜)에 나오는 철골당 직원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