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전일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010101,#010101> 사건 | 사건 목록 · 사망자와 사인 · 통계 · 우타시마 · 히호우도 · 오리엔탈호 침몰 사고 · 살육의 딥 블루(초기 플롯) | |
등장 인물 | 주요 인물 | 김전일(긴다이치 하지메) · 나나세 미유키 · 켄모치 이사무 · 아케치 켄고 · 이츠키 요스케 · 사키 류타 · 사키 류지 · 하야미 레이카 · 킨다이치 후미 · 무라카미 소타 | |
숙적 | 타카토 요이치 · 올림포스 12신 · 괴도신사 | ||
기타 | 후도 고등학교 (마카베 마코토 · 타카시마 토모요 · 센케 타카시 · 토노 에이지 · 미스테리 연구부) · 이자와 켄타로 · 마다라메 루리 · 기타 등장인물 | ||
김전일 37세의 사건부 | 오토와 블랙 PR회사 · 하야마 마린 · 우치칸다 히로시 · 히카와 카가미 · 유키무라 신노스케 · 모리시타 모모카 · 모리시타 소야 | ||
김전일 아빠의 사건부 | 긴다이치 츠쿠모 | ||
미디어 믹스 | 소설 · 드라마 · 게임 · 애니메이션 (주제가 구원의 서) | ||
외전 · 스핀오프 | 아케치 소년의 화려한 사건수첩 · 아케치 경시의 우아한 사건수첩 · 아케치 경부의 사건부 · 타카토 소년의 사건부 · 소년탐정 김전일 1박 2일 짧은 여행 · 소년탐정 김전일 범인들의 사건부 | }}}}}}}}} |
소년탐정 김전일의 오리엔탈호 침몰 사고 연계 시리즈 | |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 유령여객선 살인사건 |
1. 개요
작중 시점으로부터 3년 전 미사키 해변에서 일어난 침몰 사고로써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과 유령여객선 살인사건의 주 설정이다.2. 배경
오리엔탈호(豪華客船「オリエンタル号」)는 미즈키 여행사가 준비한 호화 여객선으로 절대로 물에 가라않지 않는 수상 리조트 호텔이라고 주장했다. 그래서 첫 항해때 이 호화 여객선에 설치된 고도의 자동화 시스템을 과시하기 위해서 선원들의 수를 과도하게 줄였고, 뒤늦게 너무 줄였다는 것을 깨달은 타카모리 선장은 선원명부에 기재하지 않은 선원들을 몰래 탑승시켜 땜빵을 한다.이후 첫 항해를 시작한지 몇 시간 뒤, 기념비적인 연회에서 타카모리 선장은 온갖 상류층, 특히 해운선박업계 VIP들이 대거 참석한 선상 파티에서 본인을 따르는 파벌만 참석시키고, 선장의 자리를 두고 경쟁했던 와카오지 항해사를 따르는 파벌은 모두 파티가 벌어지는 시간에 근무를 시킨다. 이에 와카오지는 이를 갈다가 어차피 자동화 시스템이 있으니 안전하리라 여기고 오토파일럿을 켠 뒤 함교에서 일하던 자기 파벌들을 전부 이끌고 파티장으로 난입한다. 타카모리 선장도 이를 문제삼았어야 했으나, 해운선박업계 VIP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툼을 벌이고 싶지 않았기에 눈쌀을 찌뿌리긴 했지만 모른척 하고 만다.
그러나 여객선은 정해진 항로에 있던 암초를 피하기 위해서 우현으로 돌리는데, 때마침 우현 방향에는 유조선 류오마루가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에 충돌 위험에 빠진다. 유조선 류오마루호(タンカー「竜王丸」)의 선장인 카시마는 여객선에게 무전을 보내며 좌현기동을 하라고 경고했지만 해도에는 좌현에 암초가 있었고, 선박끼리 마주쳤을 때는 우현 대 우현 회피가 기본 상식이기 때문에 오토파일럿은 류오마루호의 경고를 무시하고 우현기동을 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감시요원인 미즈사키가 다카모리 선장의 파벌이라 무단으로 근무를 빼먹고 파티에 참석해 있었던지라, 결국 유조선과 여객선은 서로 충돌하게 되고 유조선의 선원인 카노를 제외한 모든 승무원과 여객선의 선원과 승객 750명 중 250명 가량이 사망하는 사망하는 초대형 재난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타카모리와 와카오지는 근무표를 조작해서 감시요원을 사고로 사망한 선원의 이름으로 바꿔치기 하고, 선원명부에 없이 탑승한 미즈사키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면 해운업계에서 쫒겨날 것'이라고 협박하여 입을 다물게 한다. 그 뒤 타카모리와 와카오지는 유조선의 유일한 생존자인 카노를 매수해서 카시마 선장이 술에 취해 오리엔탈호를 들이받았다는 식으로 모든 죄를 카시마에게 뒤집어 씌운다.
3. 이후
사건 발생 후 3년, 오리엔탈호 사건에서 사망한 여동생 고이즈미 케이코의 복수를 목적으로 토노 에이지가 연쇄살인사건인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을 일으키고, 뒤이어 아버지 카시마 신고의 명예를 더럽힌 복수를 목적으로 카시마 요코[1]가 연쇄살인사건인 유령여객선 살인사건을 일으킨다. 이 사건 이후 미즈사키의 양심고백으로 인해서 재조사가 벌어졌고, 류오마루호의 선장 카시마 신고는 명예를 회복하게 된다.4. 관련 인물
4.1. 오리엔탈호 침몰 사고의 직접적인 관련 인물
- 타카모리 고조 : 오리엔탈호의 전자동 시스템을 과시하기 위해서 선원 수를 줄이고, 뒤늦게 너무 줄인 걸 깨달은 뒤에는 근무표에 들어있지 않은 가짜 선원들을 태워서 이를 땜빵시켰다. 그리고 와카오지하고 오리엔탈호의 선장 자리를 두고 다퉜는데 결국 자신이 선장이 되긴 했지만, 이 일로 앙심을 품어 자신의 파벌만 파티에 참석시키고, 와카오지 파벌들은 전부다 근무를 시키는 보복을 한다. 이때 타카모리는 감시원인 미즈사키도 파티에 참석시키게 만들어 감시석을 공석으로 만들어 오리엔탈호가 류오마루호와의 충돌 원인을 제공했으며, 이 실책을 덮기 위해서 카노를 매수해 카시마 신고에게 누명씌우고, 또 다른 사고 원흉인 미즈사키를 입막음시키고, 감시원 자리를 사고때 죽은 선원으로 바꿔서 미즈사키의 존재를 감춰서 사고의 진상을 감춘다. 그 뒤 비인기 항로를 항해하는 코발트 마린호에 선장으로 좌천되지만, 아직도 정신 못 차려서 선장인데도 음주를 한다. 결국 카토리에게 살해당한다.
- 와카오지 미키히코 : 오리엔탈호의 오토파일럿을 켜고 근무중인 인원을 모두 데리고 파티에 참석하는 통에 사고의 원인을 제공했다. 게다가 본인한테 구명튜브를 건네준 마사키를 그가 입고 있는 구명조끼를 뺏기 위해 살해했다(애니판 한정). 그 뒤 코발트 마린호에 일등항해사로 좌천된다. 본인을 부를 때 반드시 '일등'항해사라고 부르도록 하는 등 정신 못차린 듯 하지만, 본인도 "그 사고 때 자신이 사람들을 밀치지만 않았으면, 몇 명의 사람들이 구조선에 더 탈 수 있었을 텐데/그때 항해실에 사등항해사라도 남겼어야 했다."는 등 이 일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카토리에게 살해당한다.
- 미즈사키 죠지 : 타카모리가 너무 줄인 선원 수를 땜방시키기 위해서 근무표에 들어있지 않은 가짜 승무원을 몰래 태우는데, 미즈사키는 그 가짜 승무원 중 한 명으로써 감시원이었다. 그러나 타카모리 파벌이었기에 타카모리의 권유에 의해 감시석을 비우고 파티에 참석한다. 그 뒤 자신들의 실책을 덮기 위해서 타카모리와 와카오지는 미즈사키에게 "우리의 실책이라고 밝혀지면 우린 다시는 바다에 갈 수 없다."라고 협박하고, 바다사나이었던 미즈사키는 바다에 다시는 갈 수 없게 된다는 사실에 이 사실을 덮기로 한다. 결국 타카모리와 와카오지가 감시원을 죽은 승무원으로 바꿔서 자신의 존재를 감췄다. 그 뒤 미즈사키는 코발트 마린호에 이등항해사가 된다. 이후 자신의 연인인 카토리가 카시마 신고의 딸임을 알게 되자 이 사실을 실토하고, 결국 언론에 양심고백을 한다.
- 카시마 신고 : 타카모리와 와카오지, 미즈사키의 실책 탓에 오리엔탈호가 류오마루호와 충돌하게 되고, 이 탓에 카시마는 사망한다. 더군다나 사고 원흉이 자신이라고 누명이 써져 사후 명예가 실추되고, 딸인 카토리는 3년 동안 유족들과 세간의 눈촉을 받으며 살게 된다.
- 카노 타츠야 : 류오마루의 선원이였으나,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동료들이 죽게 되자, 오리엔탈 해운측의 매수를 받아 "류오마루호의 선장인 카시마 신고는 사고 당일 음주를 하고 있었다."라고 위증을 하여 카시마 신고에게 누명을 씌운다. 그 뒤 코발트 마린호에 삼등항해사가 되고, 이후 카토리에게 살해당한다.
- 이츠키 요스케 : 사고 당시 바다에 표류해 있을 때, 물 위에 떠있던 루이비통 가방을 간신히 잡아서 목숨을 건졌다. 이 사고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물 공포증을 얻게 된다. 게다가 이 사고 때문에 정신이 나간 토노에 의해 억울하게 살해당할 뻔했다.
- 코다 세이사쿠 : 사고 당시 바다에 표류하던 중, 운좋게 한 구명조에 올라타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이때 그 구명조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타있었고, 이에 코다는 떠밀리지 않으려고 가장자리를 부여잡고 있었는데, 이때 코다의 팔을 코이즈미 케이코라는 한 소녀가 잡는다. 이에 코다는 케이코를 올리려 했으나, 끌어 올리자마자 구명조가 심하게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그 구명조에는 노인들과 어린아이들이 많이 타있었고, 이대로 케이코를 끌어올리면 모두가 죽기에 코다는 케이코를 바다로 밀쳐서 그녀를 어쩔 수 없이 살해했다. 이후 코다는 3년 동안 케이코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살게 된다. 그 뒤 토노에 의해 살해당할 뻔하고,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 그리고 케이코에 대한 속죄와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 코이즈미 케이코 : 코다에게 밀쳐지는 순간 코다의 이름 이니셜인 S.K.를 옷에서 뜯어내고 쥐고 있었기에, 이후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의 원인이 된다.
- 토키하라 유우 : 사고 당시 자신은 먼저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몸을 던진 뒤 남편을 기다리는데, 이때 와카오지가 남편을 때려 마사키를 기절시키고 구명조끼를 빼앗는 장면을 목격한다. 결국 남편은 끝내 사망하게 되고, 이에 토키하라는 복수를 위해서 코발트 마린호에 승선하여 와카오지를 죽이려했다. 그러나 끝내 살인을 포기하고, 이후 카토리에 의해 와카오지가 살해당하자 더 이상 살 이유가 없어져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 시도를 했다.
4.2. 그 외 관련 인물
- 카토리 요코 : 타카모리와 와카오지, 미즈사키에 의해 아버지가 목숨을 잃고, 그것도 모자라서 이들에 의해 아버지가 사고 원흉이라고 누명을 써 사후 명예가 더럽혀진데다 이 탓에 본인은 세간의 눈총과 유족들의 비난을 들으며 살아야 했으며, 그렇게 3년 동안 지옥같은 세월을 보낸 끝에 인생이 망가졌다. 결국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 타카모리와 와카오지, 카노를 죽였고 미즈사키의 양심 고백 덕분에 아버지의 사후 명예는 회복됐으나, 본인은 살인죄로 감옥에 수감된다.
- 토노 에이지 : 이 사고 때문에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동생 케이코를 잃게 된다. 이후 생존자들에 목격 증언을 통해서 케이코가 살해당한 것임을 알게 되지만, 긴급피난이라는 법 조항 때문에 법으로 처벌 할 수가 없어 본인이 대신 처벌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정확히 누가 그랬는지 알 수가 없어서 그냥 범인과 이니셜이 겹친다는 이유만으로 9명의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기로 결심하고 결국 4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죽인다. 그러다 마지막에 자신이 설치한 트랩으로 중상을 입었음에도 자신을 설득하러 나온 미유키에게서 죽은 케이코를 겹쳐 보고는 정신이 나가 보트를 타고 도주하려다가 엔진이 폭발하여 그대로 히렌호 호수에 가라앉고, 끝내 실종된다.
이 사건 때문에 히렌호 휴양지 계획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자금 조달 흐름이 악화되는 악재도 겹치게 되어 히렌호 휴양지 계획은 취소된다.
[1] 작중에서는 카토리 요코라고 나오지만 본명은 카시마 요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