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17:22:53

소년탐정 김전일/기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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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탐정 김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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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도 고등학교(부동고등학고)2. 경찰3. 그 외

1. 후도 고등학교(부동고등학고)

  • 아사키
    - 김전일과 동급생이며 밀랍인형성 살인사건에서 첫등장. 낫처럼 한 쪽으로 뾰족하고 길게 뻗어있는 특이한 머리스타일을 가졌으며 이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는데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모양이다. 이 머리 스타일이 망가지면 메두사가 따로 없다. 한마디로 개그 캐릭터. 마카베 마코토, 쿄타니 마사히코와 더불어 바보 3인방이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학생들이 40점 이하로 빌빌대는 시험을 혼자 98점을 받으며 전교 1등을 하는 것을 보면 다른 건 몰라도 공부 하나는 톱인 듯하다. 스토리에 직접 관여는 하지 않는 인물이다. 1기의 피날레에서는 3인방이 모여서 김전일에게 정신 공격을 가한 후에 적에게 소금을 보내는 것도 무사 정신이라며[1] 500엔을 기부해 준다. 애니메이션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미우라 에미리 / 마애리
    성우 - 킨게츠 마미 / 김선혜 / 문유정
    -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에서 첫 등장한 김전일과 미유키의 후배.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이며 다우징의 명수라고 한다. 아마쿠사 사건에 첫 등장한 이후 메인 에피소드에 주요 인물로 출연한 적은 없으며, 주로 단편이나 메인 에피소드 프롤로그에서 개그씬에 분위기를 맞추어주는 역으로 등장한다. 미유키와의 온천 말다툼 장면에서 본인 스스로 가슴은 크지 않다고 인증했다. 김전일을 아주 대놓고 좋아하고 있어 미유키와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4][5]
  • 쿄타니 마사히코
    성우 - 타카하시 나오즈미 / 김혜성
    - 단편 순간 소실의 수수께끼에서 등장한 미스터리 연구회의 부원이자 김전일의 후배. 미유키를 좋아하고 있어서 매번 김전일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미유키와 붙어 다니는 김전일을 골려주려고 자작 절도극을 펼치지만 금방 들통났고, "니가 나에게 추리 대결로 이기려 들어? 가서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더빙판 대사) 라는 김전일의 도발과 Fuck You[6] "우에엥~~"하고 울면서 뛰쳐나간다. 김전일, 목숨을 걸다 그랜드 피날레에 마카베와 아사키와 함께 재등장한다. 그리고 암흑성 살인사건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7]
  • 센도 쿄코
    배우 - 야마다 유
    드라마 3기(마츠모토 준 주연) 오리지널 캐릭터로, 후도 고교 2학년생이자 미스테리 연구부의 회원. 미스테리 연구부로서 합숙을 다니며 마술 열차 살인사건, 유령여객선 살인사건,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 초반부와 스포일러편에 등장한다.

2. 경찰

  • 카야 쿄코 / 최수연
    성우 - 타케다 아이리 / 장혜선 / 서유리
    - 도쿄도 경시청 섹시한 여성 형사로 히호우도 살인사건에서 첫 등장한다. 처음엔 신비한, 혹은 기이한 분위기를 풍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으로 등장했다. 시체의 상태에 대해 꽤나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더더욱 수상해보였다. 거기다 대체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는 상자를 소중하게 여기며 계속 들고다녀서 대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러다가 사건 막바지 범인이 드러난 이후 다른 범죄자가 총을 들고 보물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범인과 함께 다른 사람들을 죄다 죽여버리려 하자, 그 순간 나무상자 안에 들어있던 권총을 쏴서 제압하며 자신이 형사임을 밝혔다. 그래서 결국 그 상자는 총이 들어있었나 싶었더니만, 이후 "사실은 이게 진짜임"이라면서 다른 나무상자를 들고 나타나 주변인들을 혼돈의 카오스로 밀어넣었다. 후속작 히호우도 새로운 참극에서도 까메오로 잠깐 출연한다. 켄모치에게 이와타가 살아있는 것 같다며 체포해달라고 요청했다. 단편 1/2의 살인자에서도 등장. 사건을 해결하면 나무상자를 열고 속을 보여 준다는 조건으로 김전일에게 사건 해결을 부탁하는데, 사건을 해결하고 나서 나무상자를 열어보니 속에 들어있는 건 또 다른 나무상자였다. 결국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이 무엇인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일단 가만히 둬도 덜걱거리는 걸 보면 뭔가 생물일거라고 짐작은 된다.
  • 나가시마 시게루 / 장도현
    성우 - 호리우치 켄유 / 김익태 / 심정민.
    - 김전일 소년의 살인에서 첫 등장하는 나가노현 소속 경부. 덕분에 나가노현에서 사건이 터지면 경찰측 인물로 등장한다. 머리 양쪽의 두 흰 줄이 특징이다. 경찰로서의 능력은 나쁜 건 아니지만 융통성이 부족하며,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상황 증거만을 토대로 김전일을 범인으로 지목하여 멋대로 범인으로 확정하고 체포하고 범인이라고 무리하게 윽박지르다가 김전일의 꾀에 걸려들어 화장실에 수갑으로 묶이는 수모를 당했다. 이후에도 사람들을 맹목적으로 윽박지르며 부적절한 행동만 일삼는다. 이 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후에 김전일이 범인이 아님이 밝혀졌어도 사과는 커녕 오히려 김전일이 범인이 아니라서 재수없다는 적반하장식의 태도만 보이며 김전일을 매우 싫어하게 되었다. 어쩌면 나가시마 본인의 자존심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다. 물론 김전일 본인도 나가시마에게 사과하라고 하지 않았고 아예 사과를 기대하지도 않았다.[9]

    이후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이나 단편 크리스마스의 살인[10]이나 백은에 사라진 몸값에서도 김전일과 마주치자 또 김전일 이냐고 괜히 짜증을 내기도 하지만 그래도 김전일의 추리력 만큼은 인정하는지라 사건 해결을 위한 수사 정보는 알려준다. 김전일, 목숨을 걸다의 피날레에서는 다른 경찰과 함께 등장하는데, 그래도 미운 정이 들었는지 500엔 기부는 선뜻 해 준것 같다. 천둥축제 살인사건에서 원작소설에서는 안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한다.
  • 이노카와 마사스케
    성우 - 야오 카즈키 / 임하진.
    - 이시카와 현의 현경으로 흑사접 살인사건에서 첫 등장한다. 장발에 흡연자. 사건 막판까지 김전일에게 꿇리지 않고 포스를 유지한 몇 안되는 형사다. 김전일을 견제하는것 치고는 김전일의 추리를 망설임없이 적극 수용하는 냉철함의 소유자. 깐죽거리는 게 많은 듯. 실제로도 해당 사건 막판에 김전일 일행을 결혼식장에 태워다주고는 "무슨 소리! 난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데?"라며 김전일을 깠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1기 최종화에서 재등장한다.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한 사람치고는 김전일과 반갑게 인사한 편이다.
  • 리 보얼 / 이홍파
    성우 - 스즈오키 히로타카 / 홍승섭 / 이재범.
    - 원판 카타가나 표기는 리 포르.[15] 상하이 인어전설 살인사건에서 첫 등장한다. 상하이 경찰에 소속되어있는 형사다. 첫 등장 후 홍콩 경찰로 이적하고 김전일, 목숨을 걸다 편에서 재등장하였다. 처음엔 증거도 없이 용의자를 체포하는 등 고지식한 성격을 가졌으며 김전일과도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그러나 김전일이 사건을 해결한 후부턴 그에게 경의를 안게 된 듯하다. 덧붙여 당랑권의 달인이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상하이 인어전설 살인사건에만 출연했는데 R 2기 김전일, 목숨을 걸다 편의 애니메이션판에서 리 보얼 형사 대신 리 바이롱 형사가 나왔다. 담당 성우 스즈오키가 사망하자 성우 대신 캐릭터 대역을 쓴 것으로 보인다.
  • 리 바이롱 / 리 빠이롱
    성우 - 치바 잇신 / 신경선.
    - 홍콩 구룡 재보 살인사건에 등장한다. 경정서 소속의 대만 형사. 20년전 사라진 구룡재보(정확히는 구룡재보와 교환된 핵폭탄)를 찾아내기 위해 홍콩으로 왔다가 살인 사건에 휘말리고 20년전 헤어졌던 남매들과 만난다. 다른 형사들과 비교하면 다소 특이하게도, 김전일의 추리를 무시하지 않고 처음부터 진지하게 상대해주었다. 폭탄의 위치를 추적할 때는 김전일의 추리력을 높이 사며 협조에 감사하기도 한다. 결국 김전일의 추리에 도움받아 핵폭탄을 찾아내 참사를 막아내며 살인사건의 진범인 독룡을 체포한다. 실사판 드라마에서는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에 재등장, 아케치 켄고의 역할을 대신한다. 드라마판의 배우는 브루나이 화교 배우 우준(吳尊), 일어 더빙은 나미카와 다이스케, 토치 히로키.
    최근 애니메이션 R 2기 김전일, 목숨을 걸다 편에서 리 포르의 역할을 대신한다. 그런데 구룡재보 때는 그렇다쳐도 소속이 엄연히 다른데(홍콩은 대만 관할이 아니니까) 목숨을 걸다에서는 등장할 수 없는 것 아닌가... 2019년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에서 알 수 있듯, 홍콩과 대만은 상호 간 사법공조도 안 될 뿐더러 범죄인 인도조차 불가능하다. 홍콩과 대만이 범죄인 인도 협정을 맺으면 하나의 중국 문제로 인해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효력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즉, 법적으로 대만 경찰이 홍콩에서 신분을 드러내고 활동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그냥 만화라서 그렇다고 봐주자.
  • 코바야시 류타로
    성우 - 치바 유다이 / 심규혁.
    - 아케치의 후배 형사. 아케치의 경부 시절을 그린 스핀오프 '아케치 경부의 사건부'의 주요 등장인물. 애니판 리턴즈 2기에서 미유키의 소동을 해결한 시점에서 인연을 쌓게 되고 거기에서 김전일과 만난다. 정의감이 높다.

    이들 중 타와라다, 카야, 이노카와, 나가시마 경부는 원작의 에필로그 격의 에피소드인 김전일, 목숨을 걸다의 후반부에 재등장한다. 경찰서에 여행 자금 모금을 하러 온 김전일에게 삥 뜯기는 걸로 등장한다.
  • 무카이
    - 소년탐정 김전일/드라마의 제 1,2,3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드라마의 대표 바보 캐릭터이자 개그 캐릭터. 역할은 켄모치의 조수 그러니까 타다노 역할이다. 원작의 켄모치의 바보 요소를 애가 대신하는데 이개 원작의 켄모치보다 더 심하다. 어느 정도냐면 일단 이 녀석은 이진칸촌 살인사건에서 타와라다 코타로처럼 키리코를 막무가내로 수배하고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에서는 해변에 안 갔는데 여름 티셔츠를 입는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봐줄만 하는데 괴도신사의 살인에서 초반에 괴도신사가 탄 배를 쫓아가려고 팬티빼고 옷 통을 전부 벗는데 여기서 팬티 색깔이 무지개다... 게다가 수영을 해서 쫓아가는 줄 알았는데 근처에 있던 시민들이 탄 배를 뺏어서 괴도신사가 탄 배를 쫓는다... 아니 그러면 옷통은 왜 벗은거냐? 이후 그 배 안에서 괴도신사가 없다고 알리는데 그걸 몸으로 없다고 표현하는데 그걸 이상하게 표현한다. 여담으로 작중 단 한번도 김전일을 인정하지 않은 몇 안되는 형사다.
  • 하타케야마 타카노리
    - 소년탐정 김전일/드라마의 N시리즈 한정으로 등장하는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켄모치의 부서에 온 신입 형사. 역할은 켄모치의 조수 즉, 타다노, 무카이 역할이지만 무카이처럼 바보는 아니고 또 그러면서 개그 캐릭터로써의 면모를 보여주지 않는 그냥저만한 캐릭터여서 다른 의미로 타다노를 잘 소화한 캐릭터다... 그러나 긴다이치 소년의 결사행의 2부에서 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바로 타카토 요이치가 변장한 것이다!!! 이후에는 정체가 밝혀진 탓에 등장하지 않는다.

3. 그 외


* 모가미 하즈키 / 윤지원
이츠키 요스케의 전 애인, 결혼까지 갈 뻔했던 사이.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싸우고 헤어졌다가 다시 이어질 기미를 보였는데 이후 행적은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 문서 참고.
  • 김전일의 부모님
    성우 - 한 케이코[16] / 김하영 / 강시현.
    - 어머니는 전업 주부이며 긴다이치 코스케의 친딸이다. 돈에 꽤 쪼들리는데다가, 머리는 비상하게 좋은데 공부는 전혀 안하는 하지메때문에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미유키와는 사이가 좋으며 가끔가다 둘이서 아들인 하지메를 돈이 되는 일에 떠밀어버리기도 한다. 설정에 따르면 긴다이치 코스케의 딸답게 학창시절에 여러 사건을 해결하고 다녔다고 한다.* 사신력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듯 하다. 그리고 남동생의 사업이 망한 이유 조카인 후미를 거둔다.[17]
    아버지는 중소기업의 샐러리맨이다. 데릴사위라서 아내에게 굴복하며 사는 듯 보인다. 밥상머리에서 아내가 "그렇잖아도 요번 달은 돈이 빠듯한데"라며 자신을 노려보자 "갑자기 열이... 기침이..."라면서 몸을 사리는 장면이 있다. 하지메의 눈썹 모양은 아버지쪽 유전이다. 아빠의 경우엔 원작에서 약간 나왔고 애니판에서는 아직 안 나왔다.
  • 긴다이치 헤이스케
    - 긴다이치 후미의 아빠이자 긴다이치 코스케의 아들, 그리고 긴다이치 하지메의 외삼촌.
  • 사키 렌타로
    - 사키 형제의 아빠.
  • 쿠로사와 카즈마 / 허경운
    성우 - 사사오카 시게조(애니), 야마모토 케이(극장판) / 온영삼(비디오), 권영호(대원), 조동희(투니버스 극장판)
    -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에서 첫등장하였으며, 2번째 오페라 극장 사건인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에 출연한 인물. 전 직업은 무대 연출가로, 연극계에선 꽤나 이름을 날리던 유명 인물이었으나 현재는 은퇴했다. 연극 배우를 꿈꾸던 딸 미카가 있었지만 비극적인 일을 겪고 절망하여 자살했다. 그의 딸에 대한 죽음의 내막은 오페라 극장 2번째 사건에서 자세하게 밝혀진다. 오페라 극장 2번째 사건이 종결된 후엔 다시 연출가일을 시작해 옛 제자들로 구성된 극단을 창설했으나, 마지막 오페라 극장편인 오페라 저택 제3의 살인사건편에서 자동차 사고로 고인이 되었다.
    참고로 오페라 극장 3부작의 동기가 되는 인물은 모두 이 사람과 관련이 깊다. 실사판에서는 츠키시마 후유코(1번 사건)가 쿠로사와의 제자이고, 쿠로사와 미카(2번 사건)는 세간에 발표된 쿠로사와의 친딸. 그리고 키류 에이지(3번 사건)는 히비키 시즈카와 쿠로사와 사이의 사생아이다.
    외전 범인들의 사건부의 보너스 에피소드에서 사건 범인도 아닌데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김전일 37세의 사건부 연재 시작 소식을 알고 자기가 죽은 사이 김전일도 어른이 됐다며 감회에 젖지만 또 우타지마에서 4번째 사건이 일어난 것에 경악하며 이 모든 것이 다 첫 번째 사건 범인 때문이라는둥 불탔는데 또 왜 거길 가냐는둥 어차피 또 팬텀이 나올게 뻔하다는둥 잔뜩 신경질을 낸다... 하지만 마지막은 37세의 사건부 칭찬과 홍보로 끝나며, 명 무대 연출가였던 만큼 전부 연기였다고 하며 떠난다.
  • 유우키 에이사쿠
    -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의 오페라 극장 시리즈, 타로 산장 살인사건에서 등장. 요코하마에서 개인 병원을 하고 있는 의사로, 언제나 기분나쁜 은근한 미소를 얼굴에 띄고있는 남자. 게다가 첫 등장인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에서는 식기보다 이 쪽이 편하다며 메스로 고기를 썰어 먹었다. 법의학에도 해박한 모양인지 첫 희생자인 히다카 오리에의 사체를 부검하기도 했다.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에선 김전일에게 연애에 관한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연애 조언 외에도 첫번째 희생자의 자세가 어딘가 부자연스럽다는 말을 하기도 하여 첫번째 살인의 트릭을 알아차리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이 조언을 하기 전에 한참 생각중이던 김전일의 뒤에 몰래 나타나 어깨에 손을 얹고 놀래키는데, 김전일 본인은 너무 놀라 소리조차 지를 수 없었던것 뿐인데 놀래킨 에이사쿠는 '진짜 범인이라면 손만 얹고 끝냈을리는 없다는걸 이 짧은 순간에 파악하다니 과연 명탐정의 손자답다' 라는 설레발을 쳐서 김전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단편 외에는 모습을 비추기도 힘든 타카시마 토모요같은 준레귤러 캐릭터와는 달리 순전히 우연으로(...) 메인 에피소드에 3번이나 모습을 비춘 캐릭터이지만 어느샌가 잊혀져 아예 등장하지 않게 된다. 게다가 애니메이션, 실사판에선 얄짤없이 잘렸다. 타로 산장 살인사건에서는 타로 카드에 대해 해박하여 같은 투숙객들에게 점을 쳐 주기도 했다.
  • 모리 우타코
    - 자살 학원 살인사건에서 첫 등장한다. 자살 미수 소동을 일으켰지만 김전일이 구해줬다. 심령술에 빠져있으며 죽은 사람이 자신에게 온다고 한다. 통칭 무당소녀다. 그 후 누가 여신을 죽였나? 초반과 어나더 스토리 "K M R"에도 잠시 등장하며, 자살학원에서 보여준 음침한 분위기만 가져온 개그성 캐릭터로 나온다. 시즌 2 장미 십자관 살인사건에서 김전일이 언급한다. '내가 취약한 4차원계 여자, 모리 우타코 타입'이라고 한다.
  • 츠즈키 미즈호
    성우 - 히다카 노리코[19] / 김나율.
    - 김전일 소년의 살인에서 등장한 츠즈키 테츠오의 딸. 신장에 장애가 있어 병원에 입원을 밥먹듯이 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아버지의 목숨과 맞바꾼 장기 제공 덕에 병이 회복되었다. 사건 이후 이츠키 요스케가 양녀로써 키웠다. 흑사접 살인사건 첫 부분에서 이츠키와 밥을 먹으면서 등장(애니메이션에선 이츠키 혼자 나오는 걸로 바뀌었다.). 다만 자기 아버지가 끔찍한 짓을 저지른 범죄자임은 모르는 모양이다. 커서 알게 되면 걱정되는 인물이다. 단편집 4권의 덤 만화에서 후미에 의해 반강제로 후미 탐정단에 속해있다. 3인칭화도 하는 등 천진난만한 성격이지만 실제 나이는 10살로 의외로 후미보다 1살 더 많다. 하는 일은 없지만 후반부 그림체의 향상으로 첫 등장 때보다 엄청나게 모에해졌다. 실사판에서의 배우는 스즈키 안이다. 훗날 2대 미유키를 맡게 된다!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에서는 이츠키 요스케의 말로 근황이 전해졌는데, 30세로, 결혼해서 아이도 두었다.[20] 골초인 아빠에게 제발 담배 좀 끊으라며 잔소리한다고...
  • 포아로(ポアロ) / 포와로
    - 괴도신사의 살인에 처음 등장한 강아지로 본래는 김전일의 친구 가모우 사쿠라가 키우던 개였지만 이후 모종의 사정으로 긴다이치 후미가 대신 맡아 기르게 된다. 특징으로는 평상시엔 굉장히 순하지만 라벤더 향을 싫어해 라벤더 향만 났다하면 엄청나게 짖는데, 이 행동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단서를 제공하게 된다.[21] 은막의 살인귀에서 재등장했는데, 후미의 언급에 의하면 사쿠라가 자살한 후 김전일이 데려가서 옆집에 맡겼으며, 그것을 후미가 데려왔다고 한다. 실사판 4기에서는 마카베 마코토의 애완견으로 등장한다. 20년이 지난 37세 사건부 시점에서는 개가 20살을 넘기고 생존했을 리가 없으니 등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에르퀼 푸아로인 것으로 추정된다.[22]
  • 타카모리 마스미 / 고은아
    성우 - 니시무라 치나미 / 여민정 / 문남숙.
    - 김전일미유키소꿉친구로, 현재는 패션 브랜드 키미사와의 톱 모델로 지내고 있다. 등장 에피소드는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 미유키에 말에 의하면 마스미는 김전일이 첫사랑 상대였다고. 프랑스 은화 사건의 진범인 나오코와는 완전히 같은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그 과거를 미끼로 돈을 갈취하기 위해 협박해온 옛 애인 히로시를 우발적으로 살해했다. 실은 히로시는 기절해있던 상태였지만 진범에 의해 완전히 살해된다. 이 일을 협박거리로 삼아 진범의 계획에 넘어가 라이벌 브랜드의 사장 등을 독살하는데에 도움을 주어 공범이 되어버리는데, 이 때문에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연행된다. 이후 켄모치 이사무의 허락으로 김전일과 미유키와 함께 동창회에 참여해 옛 친구들과 재회하였으며 히로시 살해건은 그녀가 한 것이 아닌게 입증되어 중한 형벌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켄모치 경부가 말했다. 참고로 오랜만에 김전일과 재회했을때 굉장히 반가워하면서도 옛날부터 전일이가 묘하게 감이 좋았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는데 결국...
  • 양 샤오롱 / 양소룡
    성우 - 우에무라 키하치로 / 손원일(투니버스), 남도형(대원방송)
    - 소설판인 상하이 인어전설 살인사건살육의 딥 블루(소설판)에서 등장. 김전일과 친분이 있으며 김전일, 목숨을 걸다 편에서도 위기에 빠진 김전일을 도와주며 재등장하였다. 취권을 사용할줄 안다. 나이는 김전일보다 한살 연상이며, 일본어도 매우 잘 하지만 처음에는 일본인을 싫어해 김전일과 대립하고 있었다. 그러나 상하이 인어전설 살인사건 편에서 살인범으로 몰려 경찰에게 쫓기게 될 때 김전일에게 도움을 받은 후로부터 그를 신뢰하게 된다.

[1] 아마도 센고쿠 시대우에스기 겐신다케다 신겐에게 소금을 보낸 일화에서 따온 듯 하다.[2] 하카바섬 살인사건의 성우.[3] 캠핑장의 '괴' 사건의 성우.[4] 예를 들어 미유키한테 간 러브레터 보고 "취향이 참 이상하다"라고 한다던지.[5] 미유키가 굉장히 강한 질투와 견제를 보내는 상대이기도 하다. 이 정도면 그 수많은 김전일을 좋아한 여캐들 중에서도 거의 레이카 급이다. 확실히 미소녀는 맞나보다.[6] 애니판에서는 심의 문제 때문에 검지손가락을 치켜 들며 삿대질 하는 걸로 바뀌었다.[7] 이때 마카베 마코토와 오카모치 타케노리도 재등장한다.[8] 사실 김전일한테 초면에 우호적으로 대한 작중의 경찰 캐릭터는 하술할 카야 쿄코가 유일하다.[9] 그나마 애니판에서는 이때의 일이 마음에 걸렸는지 이후의 에피소드에서 등장할 때마다 김전일에게 우호적으로 대하는 것으로 나왔다.[10] 이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한 애니 에피소드 성 발렌타인의 살인에서는 사건 종결후 김전일과 미유키가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같이 있는걸 보고는 흐뭇하게 바라본 뒤 자리를 비켜주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 김전일을 범인으로 몰아 붙인것에 대해 미안해서 그랬다 카더라...[11] 소설판에서만 등장. 애니판에서 나오지 않는다.[12] 한일 두성우 모두 옆동네의 이름과 똑같은 형사를 맡았다.[13] 은막의 살인귀에서 맡았고 이즈미야와 중복이다.[14] 소년 아케치의 화려한 도전에서 맡았다.[15] 일본어에서는 중국어의 er발음을 ル로 음차하는 경우가 많다.[16] 어머니만 공개됨. 이름은 안 밝혀짐.[17] 하지메의 어머니는 후미에게는 고모가 된다.[18] 쿠치나시촌 사건 종결 후 켄모치는 김전일과 미유키에게 아내가 옛날과는 달리 뚱뚱하고 잔소리만 늘어놓는다는 식의 험담을 했는데 곧바로 카즈에 본인이 등장하면서 켄모치의 거짓말이 드러났다.[19] 옆동네세라 마스미를 맡았다.[20] 총각 팔자에 딸이 생긴 것도 모자라서 손주까지 뒀다...[21] 포와로가 등장한다면 라벤더 향이 사건의 단서가 된다는 것을 암시한다.[22] 참고로 초대 드라마와 2014년판 드라마에서의 품종이 다르다. 초대에서는 시바견, 2014년판에서는 포메라니안이다.[스포일러2] 사실 리턴즈에서 두 인물이 첫 등장한 망령교사 사건에서 카페 장면 바로 직후 타카토가 등장하며 인형극을 시작한다. 이때부터 복선이 뿌려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