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4:18

오에도온센모노가타리

大江戸温泉物語
오에도온센모노가타리
Ooedo Onsen Monogatari
주소 도쿄도 고토구 아오미2초메 6-3
東京都江東区青海二丁目6-3
개장 2003년 3월 1일
폐장 2021년 9월 5일
소유주 大江戸温泉物語ホテルズ&リゾーツ
오에도온센모노가타리 호텔 & 리조트
운영 시간 11:00 ~ 익일 9:00[영업중지][2]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내부 시설 3. 교통

[clearfix]

1. 개요

파일:oedomono1.jpg

현재는 폐장한 일본 도쿄도 고토구에 위치했던 온천 테마파크이다. 도쿄 23구 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대형 온천시설로[3], 지하 1,400m에서 끌어올리는 나트륨 염화물 강염천(약알칼리성 온천)을 사용한다고 한다. 내부에 에도 시대의 축제 거리를 재현해 놓았으며 식사나 간식을 사 먹을 수도 있고, 다트나 점괘 등 다양한 놀거리가 있던 복합 온천시설이였다. 식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별도 요금이다.

에도 시대 축제 분위기의 실내 풍경과 도쿄내에서 드문 노천온천으로 외국인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았는데, 그중 한국인/중국인은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많았다. 성수기 시즌에 내부로 들어가면 일본어보다 한국어, 중국어가 더 많이 들릴 정도였는데, 이는 훗날 외국인 관광객들의 비중이 높아진 벳푸시, 노보리베츠시에서도 보이는 풍경이기도 하다.

이는 온천이 없으면 아쉬운 일본 관광이지만 도쿄도 권역에서는 타협할 만한 곳이 몇 없어[4] 이곳이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가 있는 코스였기도 하고, 온천으로써 뿐만 아니라 안에서 따로 즐길 어트랙션도 많아서 방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였다. 그래서인지 내부 푸드코트에 떡하니 한식 식당이 크게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기도 했다. 일본 현지 젊은이들도 곧잘 가는 곳이지만,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이 몰리는 성수기에는 되도록 피했다고.

도쿄도와의 영업 계약이 2021년 12월까지라서 계약 연장을 계속 논의했지만, 결국 무산되면서 2021년 9월 5일자로 폐장이 결정되었다. 폐장 직전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하고 콜라보를 했다. 현재는 공터만 남은 상황.

오에도온센모노가타리는 비록 오다이바 본점은 폐점했으나, 온천호텔 그룹으로 남아 경영난에 처한 온천호텔들을 인수하면서 잘 나가고 있다. 그 결과, 도쿄도 바깥에 위치한 일본 내 39개 온천호텔을 인수하여 경영하고 있어서 미노오시에서는 아예 플래그십 호텔이기도 한 미노오관광호텔을 인수했다. 에도 없는 에도온센모노가타리 다만, 오에도온센모노가타리 계열 호텔들은 인수된 호텔들이 많아 식사 플랜이 기본적으로 뷔페인 경우가 많으며 호텔 구조에도 차이가 많은 편인데, 너무 노후한 호텔이나 온천시설은 아예 리모델링을 시키고 있다.

현재 동 계열 시설 중 원래 오에도온센모노가타리와 가장 비슷한 시설은 우라야스시에 위치한 우라야스 만게쿄지만 이 또한 2024년 6월 2일자로 폐관이 확정되었다.[5] [6]

2. 내부 시설

파일:oedomono2.jpg
내부 모습
  • 대욕탕
    약 42℃의 천연 온천. 신경통, 근육통, 관절염, 오십견, 만성소화기병, 냉병, 화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내탕은 남탕과 여탕 구성이 같지만 노천탕은 탕 구성이 다르다. 한국식 때밀이와 태국식 에스테도 이용할 수 있다. 목욕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건은 비치되어 있다.
  • 족욕탕
    일본식 정원을 테마로 한 50m 길이의 노천 족욕탕. 유카타를 입고 입장하므로 성별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주말 11:00~20:00에는 족욕탕에 꽃잎을 띄운다. 피쉬테라피도 가능하다.
  • 암반욕
    사우나, 즉 찜질방이다. 요금은 1,320엔이며, 중학생 이상만 이용 가능하다. 45℃, 40℃, 18℃로 나뉘어진 세개의 방과 휴게실이 있다.
  • 쿠로부네 캐빈
    남성 전용 캡슐호텔, 요금은 4,620엔이다.

3. 교통

유리카모메 텔레콤센터역에서 도보로 약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도쿄 텔레포트역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용되고 있었고,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리무진버스도 운행하였다.


[영업중지] [2] 대욕탕 및 사우나는 익일 8:00까지, 노천탕은 당일 24:00까지만 운영하였다.[3] 센토는 많이 있지만, 대부분 소박한 규모라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정도이다.[4] 제대로 온천을 즐기고 싶으면 도쿄를 떠나 기본 왕복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하코네(가나가와현), 쿠사츠(도치기현), 키누가와, 유가와라 등으로 가야 했다.[5] 폐관 사유는 오다이바 본점과 마찬가지로 계약 만료 때문이다.[6] https://news.yahoo.co.jp/articles/497f8dfe61b141c61ac09800484f7da13d3960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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