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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 개척모험가 올럼버스 |
<colbgcolor=#DAA520><colcolor=#000000> 올럼버스 オオロンブス| Orlumbu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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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올럼버스(オオロンブス) |
이명 | 개척모험가(開拓冒険家) 살육지배자(殺戮支配者) 가짜 모험쟁이(偽りの冒険野郎) |
생일 | 6월 23일(게자리)[BC] |
나이 | 42세[2][3] |
신장 | 480cm[BC] |
혈액형 | X형[BC] |
출신지 | 위대한 항로 스탠딩 왕국[BC] |
현상금 | 1억 4,800만 베리[BC] |
좋아하는 음식 | 삶은 계란[92SBS] |
싫어하는 음식 | 변덕 요리[92SBS] |
능력 | 비능력자 |
해적단 | 욘타마리아 대선단 |
그룹 | 밀짚모자 대선단 |
[clearfix]
1. 개요
국가 | 성우 |
사이토 지로 | |
김진홍(대원방송) |
オオロンブス/Orlumbus
원피스의 등장인물.
욘타마리아 대선단의 제독. 밀짚모자 대선단 7번선 선장. 원래 위대한 항로 스탠딩 왕국의 개척 모험가였으나 드레스로자에서 '밀짚모자' 몽키 D. 루피의 인품에 반해 총원 4,300명[10], 선박 56척의 대함대를 이끌고 밀짚모자 일당의 산하에 들어갔다. 메인 웨폰은 채찍. 성인 남성을 투포환처럼 날릴 수 있는 무지막지한 완력을 자랑한다. 올럼버스의 진정한 무기는 적군조차 복종시키는 '위엄'이다. 살육지배자라는 살벌한 별명과는 반대로 매우 착실하고 방 안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좌우대칭으로 반듯하게 정돈하는 결벽증이 있다. 선내 청소 체크를 직접해서 더러우면 담당 선원을 응징한다. 그리고 시간 감각도 투철해서 정해진 계획표대로 딱딱 움직인다. 심지어 해적질도! 약자를 내버려두지 못하는 사람 좋은 일면도 있다.
2. 작중 행적
코리다 콜로세움 출전한 출전자 중 한 사람으로, 채찍을 무기로 사용하며 사자 '아교'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캐번디시의 또다른 인격 하쿠바가 깨어났을 때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하쿠바의 검에 당해서 리타이어한다. 이후 다른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장난감이 되어 부려먹히다가 톤타타족의 SOP 작전이 성공해 풀려났고 루피의 편을 지원하면서 도플라밍고 레이드에 참가해 라오 G와 싸우지만 정권 한 방에 패배하고 만다.이후 정신을 차렸는지 조로가 피카를 베어버릴 때, 킬러 볼링을 사용해서 조로를 잡고 높게 내던지는 기술을 보였다. 다만 조로는 그를 "이봐! 감독!"이라고 불렀다. 잠깐 멍하게 있던 올럼버스는 "감독? 그거 나 말한 거냐? 난 제독이야!"라고 어이없어했다. 물론 조로는 씹고 여하튼 감독이든 제독이든 자신을 던져달라고 말했다. 그래서 올럼버스에 의해 그대로 날아간 조로는 이 덕분에 피카에게 접근해 거대한 바위 몸 분신을 베어버리게 된다. 뭐 단역이긴 해도 조로가 활약하는 큰 도움이 된 셈.[11]
하지만 그렇게 단역으로만 끝나진 않고 자신의 대선단을 이끌고 밀짚모자 일당의 산하 해적단으로 들어간다. 장장 4300명에 달하는 선원들이 들어오면서 밀짚모자 산하 해적단의 인원수가 어마어마하게 늘었다. 총원이 5600여 명인데 무려 4300명이 올럼버스의 부하다!
엄청난 돈과 시간을 들인 대선단을 이렇게 잃었으니 분노한 스탠딩 왕국의 왕은 떠나는 자기 선단을 들고 튀는 올럼버스를 향해서 직접 대포를 쏘지만 사후약방문. 이후 해적으로서 처음으로 노략질을 시도하는데, 처음 덮친 마을이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역으로 식량과 물자를 나눠준다. 해적 데뷔는 실패하지만, 섬 사람들의 감사 인사를 받으면서 떠난다. 이후 919화 표지에서 이데오, 레오, 하이루딘과 함께 얼굴을 비췄다. 덤으로 그의 졸리 로저가 공개되었는데, 마치 달걀 안에서 나온 듯한 해적기와 함께 밑에 영어로 '4TAMARIA'(욘타마리아)라고 쓰여 있는 모습이다.
3. 기술
- 제독의 위엄(提督の威厳 / Commodore Dignity)
4,299명의 부하를 거느린 올럼버스의 '위엄'은 자신의 군대뿐만 아니라 적군조차 복종시킨다. 일종의 유사 패왕색[14]이라고 볼 수 있다. - 정렬(整れつ / Atten-hut)
정렬하라는 호령. 그 위엄찬 목소리에 적조차 저도 모르게 빠릿하게 정렬하게 된다. 돈키호테 패밀리의 조무래기들에게 사용하였다.
- 제독 킬러 볼링(Commodore Killer Bowling)
한 손으로 사람을 볼링공처럼 던지는 기술. '정렬'과 함께 쓰면 많은 적들을 볼링핀처럼 날려버릴 수 있다. 돈키호테 패밀리의 조무래기들에게 처음 사용하였다. 조로를 피카에게 투척했을 때도 이 기술을 사용했다.[15]
4. 기타
- 대선단이라는 명칭이 허풍은 아닌 게 인원도 인원이지만 기함인 욘타 마리아 호가 엄청나게 크다. 거인인 하이루딘이 이 배 앞에 서 있었는데 꼬맹이로 보였을 정도이다.[16]
- 올럼버스가 스탠딩 왕국을 떠나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해적이 된다고 했는데 선원들이 아무도 떠나지 않은 것을 보면 신망이 깊은 모양이다. 루피와의 의리를 지키고 가난한 마을에 물자를 공급해준 것을 보면 보기보다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허위의 살육 모험가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그의 험악한 외모와 그에게 당한 적들에게서 나온 별명인 것으로 보인다.
- 올럼버스라는 이름과 욘타마리아 대선단이라는 이름은 콜럼버스와 콜럼버스의 산타 마리아 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일본어로 봤을 때 콜럼버스의 첫 글자인 코(コ)와 올럼버스의 첫 두 글자(オオ)는 각각 작다, 크다는 뜻으로 반댓말 관계이며, 산(San)은 일본어로 3의 발음과 같고 욘(Yon)은 4의 발음과 같다.
- 콜럼부스라는 어린아이를 부관으로 데리고 다니며, 위에 설명했듯 작다는 말장난이라 굉장히 조그맣다.
자식일지도?자신이 밀짚모자 일당에게 충성의 맹세를 하는 동안에 함대 지휘를 콜럼부스에게 맡길 정도로 신뢰하고 있다. 올럼버스의 자식이든 아니든, 올럼버스의 지휘를 일시적으로나마 대신할 정도로 높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주무기가 채찍이라는 의미심장한 설정에 인망이 높은 착실한 인성의 사람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노예 거래상이자 콘키스타도르였고 양아치 선장의 기록이 있는 크리스토퍼 콜롬부스의 블랙 조크 같은 캐릭터 컨셉이다.
[BC]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2] 출처 : 83권 SBS.[3] 조즈, 카포네 벳지랑 동갑.[BC] [BC] [BC] [BC] [92SBS] 출처 : 92권 SBS.[92SBS] [10] 사실상 밀짚모자 대선단의 머릿수를 채워주고 있다.[11] '킬러 볼링'은 본래 제독의 위엄으로 순간 정지된 적들에게 사람 한 명을 볼링공처럼 날리는 공격 기술인데, 던지는 위력이 상당히 강해서 조로도 날라가는 동안 강력한 공기저항으로 인해서 얼굴이 조금 뭉개지고 힘겨워했다. 그래서 올럼버스도 사람을 안전하게 던지는 기술이 아니니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미리 주의를 줬다.[12] 903화~913화[13] 왕이 이러는 것도 당연하다. 여지껏 올럼버스가 운영하던 개척단이 스탠딩 왕국 돈으로 운영되던 것이다. 무려 56척이나 되는 배랑 4300여 명이나 되는 선원들을 먹이고 훈련시키던 돈도 장난 아닌데, 엄청난 돈과 시간을 들여 대선단을 만들었더니만 잘만 일하던 놈이 갑자기 어떤 섬의 콜로세움에 참여했다가 돌아와선 하는 말이 "저 해적 될 거니까 퇴직할게요. 그런데 배랑 선원들은 그대로 받아갑니다."였다. 왕의 입장에선 뒷목 잡고 쓰러져도 이상할 게 없는 수준. 되려 대역죄인이라고 올럼버스의 목을 자를 명분까지 되지만 이 대선단을 이끌던 인재를 갑자기 죽여버리면 헛수고가 되어버리니 그럴 수도 없다.[14] 미스 골든 위크의 컬러즈 트랩이나 쟝고의 최면술처럼 일종의 최면이나 암시인데, 컬러즈 트랩이 인간의 감각을 이용한다면, 올럼버스는 강자를 따르는 인간의 본성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럼버스가 패왕색 패기 보유자라는 묘사는 없지만, 원리 자체는 패왕색과 매우 유사하다.[15] 던지는 위력이 얼마나 강한지, 자신을 던져달라던 조로에게 죽을수도 있다며 애초에 이동 지원용 기술이 아니라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했고 조로도 진짜로 날아가다가 공기저항에 얼굴이 약간 뭉개지고 힘겨워했다.[16] 물론 퀸 마마 샹테 호, 그랑 테소로, 그리고 넘사벽인 스릴러 바크보다는 당연히 상당히 작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