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9:10:58

와나카 소이치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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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과거1.2. 2021년1.3. 2022년
1.3.1. 텐케이전쟁1.3.2. 아모우구미의 회복1.3.3. 하오전쟁(vs키도파)
1.4. 2023년
1.4.1. 하오전쟁(vs토가리파)1.4.2. 하오전쟁 이후
1.5. 2024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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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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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3일 신참 시절의 모습이 회상으로 처음 나왔다. 당시부터 실력은 어마어마했으나, 자신의 강함에 프라이드가 대단했던 것인지 오만한 태도와 최소한의 예의와 공경도 갖추지 않아 조직 내에서 다툼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쿠도 형님이 어느날 갑자기 대련을 청하고, 와나카는 '어차피 패배할 텐데 왜 무모하게 나에게 도전을 하는가?'라는 예의 건방진 태도로 쿠도를 마주한다. 쿠도의 장검 실력은 역시 와나카보다는 못했는지 쿠도는 목검으로 10번이나 강타당한다.

그러나 쿠도는 전혀 개의치 않고 버티다가 일갈과 함께 와나카의 머리에 한 방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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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와나카 네놈은 그저 자신의 공명심을 위해서 검을 휘두르는군. 내가 너를 박살내려고 하는 것은, 네 인생을 똑바로 고쳐주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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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그저 실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다니, 그런 썩은 근성으로 극도의 길을 갈고 닦을 수 있을 줄 알았나보군. 힘이 강한가 아닌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인의를 위해 힘을 쓰는 게 중요하다!

그 말에 충격을 받은 와나카는, 쿠도의 일격을 피하지 못했고 이후 자신이 그저 자신만을 위해 검을 휘두르던 미숙한 자였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간의 무례함에 용서를 구한다.

그렇게 와나카는 쿠도에 의해 남을 위해 휘두르는 검에는 혼이 깃든다는 정신을 주입받아 현재에 이른다. 다만 그 시절 버릇은 가끔 남아있어서 시시때때로 노다 등에게 반말이 나간다. 여담으로 노다가 이걸 언급했을 때는 일부러 반말을 했다.

2023년 5월 6일 영상인 '와나카의 전설'에서 나온 바로는 일란성은 아니기에 어디까지 닮은진 모르는[1] 쌍둥이 동생이 있다고 한다.[2]

2023년 12월 30일 본인의 등문신인 봉황 문신을 설명할때 과거 회상 장면이 등장한다. 봉황 문신은 와나카의 할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1.2. 2021년

첫 등장은 2021년 9월 24일[3]자 에피소드. 아모우구미 구역에서 한 중국인 사기꾼들이 코로나 불법 백신으로 뒷돈을 챙기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코토게가 뒷배를 염려해 와나카와 동행한다. 어렵지 않게 사기꾼 일행을 납치한 뒤, 삽을 던져주면서 제일 깊게 판 놈만 살려준다고 말한 뒤 자신들 키보다 더 깊게 할 때까지 이들을 지켜본다. 하지만 둘을 모두 베어 죽인 후, 시체를 처리하는 코토게에게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너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파문당한 전 아모우구미 조직원 무라타의 숙청 문제로 이쥬인 시게오와 충돌한 적이 있다. 당시 무라타는 일반인이었던 여성을 성폭행하고 죽인 뒤, 시체를 들개들에게 먹이로 주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일반인을 건드려 위신에 큰 타격을 받을 것을 우려한 아모우구미의 명을 받고 처리하려던 중, 피해자의 언니의 의뢰를 받은 이쥬인의 타겟이 됐던 것. 발소리를 내지않는 이쥬인에게 뒤를 밟히자 즉각 베어버리려 한 것을 시작으로 일기토를 벌이는데, 작중 최초로 와나카의 검격을 피했다.[4] 그렇게 이쥬인도 검을 뽑아들고 격돌하려는 순간, 코토게의 중재[5]로 둘은 검을 집어넣었다. 이후 무라타는 이쥬인에 의해 고문[6]을 받다가 무라타가 저지른 범죄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았던 와나카에게 직접 사지가 썰리면서 사망하였다.[7]
상황이 끝난 뒤, 코토게는 와나카에게 정말로 이쥬인을 이길 수 있었냐는 목숨을 건 질문을 하는데, 와나카는 '싸우기 전에 질 것을 먼저 생각하는 검사가 어디 있느냐? 당연히 나의 승리지.'라고 하면서 '네놈부터 썰어줄까?[8]'라는 답과 함께 코토게의 뺨을 일본도로 살짝 베어내는 린치를 가한다. 코토게는 와나카의 검사로서의 자존심을 건드렸던 것. 냉정침착한 와나카가 분노의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순간이기도 했다.
2021년 12월 3일자 영상에서 쿄고쿠구미(京極組)의 요시오카와의 대결이 암시되었다. 12월 18일자 영상에서 두 인물이 드디어 격돌했다. 상세는 요시오카 항목 참조.

1.3. 2022년

2022년 1월 14일 하야미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영상에 의하면, 어린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태국 마피아 조직의 아지트를 습격하는 과정에서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부상을 입었다는 사실이 언급되었으며, 2022년 2월 19일 영상에서 그 전모가 공개되었다. 아모우구미의 시마에 거점을 마련해주는 대가로 태국의 환락가 수쿰빗의 이권 50%를 아모우구미에 넘기기로 한 태국 마피아 '너클아이'와 협상을 위해 코토게와 와나카가 태국 현지로 가게 된다. 협상은 지나치게 아모우구미 조장의 심중대로 유리하게 흘러가서 이상하다고 코토게가 생각할 무렵, 팔이 한쪽 없는 아이가 도망치려고 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코토게도 와나카도 이것은 어린이를 해외에 팔아먹는 인신매매라는 걸 단번에 간파하나, 아무리 인간의 도리에 반하는 시노기라 할지라도 태국 내에서 벌어지는 일까지 아모우구미가 간섭하는 것은 월권이라 판단한 와나카의 제지에 의해 코토게는 일단은 불문에 붙이기로 한다.[9]

그러나 명백하게 일본어로 구해달라는 비명을 듣게 되고, 일본의 어린이마저도 납치되어 와서 인신매매의 대상[10]이 되고 있다는 것을, 와나카도 코토게도 명확히 알게 된다. 즉, 쿠류가이에서 거점을 만들고 싶다고 협상을 제의한 태국 마피아의 진짜 목적은 쿠류가이에서 어린이를 납치하기 위함[11]이었던 것. 이에 더 이상은 태국 마피아의 행위를 용납할 수 없었던 와나카는 머리끝까지 격노한 상태로 괴력을 발휘하여 총상[12]과 등 쪽의 검상[13]을 입어가면서도 일본도 한 자루로 너클 아이의 지부 전체를 단신으로 궤멸시켜 버린다. 이걸 계기로 해외 마피아들에게도 '아모우구미의 와나카'의 위명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2023년 5월 6일의 영상에 따르면 아직도 '너클아이' 에게 노려지고 있다고 한다.

2022년 2월 22일 총집편 영상에서 하야미가 말하길, 너클아이의 수없이 많은 지부 중 한 곳이 궤멸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와나카를 필두로 한 아모우구미 쪽이 보복을 받게 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한다.

1.3.1. 텐케이전쟁

파일:Screenshot_20230920_081229_YouTube.jpg
무구루마: 와나카. 네게 패배라는것을 가르쳐주마.
와나카: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2022년 4월 19일 총집편 영상에서 하야미가 언급하길, 쿄고쿠구미의 이도류 무구루마 켄신과 격돌했다고 한다. 상세는 곧 공개 예정. 그리고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는데, 와나카는 그저 전투 정예로서 각종 습격에 선봉에 서는 일만 하는 것처럼 묘사되었었으나, 조직의 시노기에도 상당히 관여하여 엄청난 금액을 쿠류가이에서 걷어들여 조직에 상납한다고 하야미가 언급했다. 박학다식하다고 했으니 시노기에도 머리회전이 빠른 모양이다. 하야미와 이이토요가 와나카 형님이 먹여주는 밥을 먹고 살아간다고 할 정도.[14]

2022년 4월 28일 영상에서 쿄고쿠구미의 검호 무구루마와 격돌한다. 무구루마는 "내가 복역하는 동안 꽤 이름을 날렸던 모양인데, 그것도 오늘까지다. 이 무구루마 켄신께서 네놈을 베어주지."라고 공기를 뒤흔들 정도로 포효하자, 절대영도 같은 냉정침착함으로 와나카 역시 "네놈 같은 잡졸은 누군지 모른다. 5초를 주지. 이 세상과 하직 인사를 하거라."라고 응수한다. 이 격돌의 결말은 곧 공개될 예정. 각 조직을 대표하는 검호(剣豪)들끼리 한치도 양보없는 대결. 어느 한쪽이 사망해야 끝날 것으로 보인다.[15] 4월 30일에 결말이 공개될 예정. 4월 28일 영상은 이미 순식간에 70만명이 시청하고 5천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초미의 관심사인 상태이다. 그 외 상세는 코토게 카부토 항목 참조.

예고된 바대로 2022년 4월 30일 영상에서 무구루마와나카의 대결의 전모가 밝혀졌다. 아래는 그 대결의 자세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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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카는 '이 천한 것을 베어버리겠으니 카부토 넌 절대로 끼어들지 말아라. 이건 일 대 일의 대결이다.'라고 코토게에게 단단히 이르고 무구루마와 대결을 시작한다. 무구루마는, '나의 검은 무류[16]이며 무수한 지옥의 전장에서 갈고 닦은 살인검'이라면서 와나카에게 첫 검격을 넣는다. 무구루마는 평소 본인이 자신한대로 초인 수준의 악력을 갖고 있었고 한팔로 휘두르는 검의 위력이 뼈를 끊을 정도이기에, 평소와 다름없이 검의 궤도가 다 보인다면서 멋모르고 첫 합을 여유롭게 받은 와나카는 당황한다. 무구루마는, 와나카가 합을 받은 그대로 밀어붙여 힘으로 베어버린다. 와나카는 그것을 흘려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받아 첫 합에 대각선 베기를 당한 것이나, 얕게 베인 것 뿐이라고 일축해버린다.[17] '그러나 스피드는 매우 부족한 것 같구나.'라면서 와나카는 옆으로 베는 참격을 넣었으나 그걸 역시 오른팔 하나로 막아낸다. '흥. 스피드 따위는 필요없다.'면서 무구루마는 왼팔로 와나카의 복부를 베어버린다.
무구루마: 나의 이도류는 최강의 공격이면서 동시에 방패. 스피드로는 나를 초월할 수 없다. 와나카 너는 정통 유파의 검사. 참격을 단련하고 단련해서, 합을 받는 것도 단련하고 단련해서 지고의 영역에 달했겠지.
와나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게냐.
무구루마: 간단히 말해서 너 같은 검사가 아주 신물나게 역겹다 그거다. 수없는 전장에서 베이고 또 베이고 죽을 뻔 하고 또 죽을 뻔 했으나 그래도 나는 살아남았다. 그렇게 갈고 닦아 겨우 여기까지 왔다. 잡초의 검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마.
와나카: 그걸 유언으로 알아들어도 되겠나?

무구루마는 엄청난 기백과 아수라 같은 얼굴로 계속 검격을 넣으나 와나카는 얼어붙을 정도의 냉정침착한 동체시력으로 그 검을 다 쫓으면서 전부 피해낸다. 그대로 장절한 합을 서로 주고 받으며 불꽃이 튀고 강철의 검끼리 부딪히는 날카로운 금속성 소리가 퍼진다.
와나카: 아니 검을 두 자루나 들고도 그렇게 수가 부족한가?

와나카는 더욱 가속하여 무구루마를 몰아붙이고, 무구루마는 이도류임에도 불구하고 한 자루의 검공격을 전부 방어할 수 없어 결국 와나카의 공격이 무구루마의 방어를 능가해버리고 만다. 와나카의 대각선 베기가 깊게 들어가고 무구루마는 결국 크게 베이고 만다. 동시에 전체중을 걸어 무구루마의 오른팔 대각선 베기가 들어가고 와나카는 합을 받았으나 밀려버리고, 무구루마는 남은 왼팔로 와나카의 복부를 좌우로 베어 버린다.
무구루마: 이봐, 엘리트. 가르쳐 주마. 전장에서 단련된 수라의 검이 얼마나 강한지. 수업료는 네 목숨이다.
와나카: 이놈이. 아까부터 자꾸 엘리트니 뭐니 지껄이고 있다만은, 나는 그런 귀족 엘리트와는 거리가 멀다.
무구루마: 뭣이라고?
와나카: 피를 토하고 짓밟혀 바닥을 기어도 그래도 검을 계속 휘둘렀다. 휘두르고 휘둘러도 재능이 없음에 한탄했지만, 그래도 계속 휘두르고 또 휘둘렀다. 포기할 줄을 모르는 미련한 나같은 범인(凡人)이 쌓고 또 쌓아올린 게 바로 지금의 나다.[18]
호척용나.[19] 지금부터 내가 들어갈 검격은 그 피를 토하는 노력 끝에 얻은 기술이다. 절대로 피하지 못할 게다. 눈으로 쫓는 것 조차 불가능![20]
무구루마: 이 기백! 과연 와나카 소이치로. 허나 나의 이도류는 철벽! 반드시 합을 받아내 보이마.
와나카: 무구루마! 이승과 작별을 고하거라!

그대로 목을 노리는 와나카의 직선 검격을 무구루마는 옆으로 흘려버리나 대신 왼쪽 어깨가 꿰뚫려버리고 무구루마는 왼팔이 전투 불능에 빠지고 검을 놓친다. 이제 더 이상 싸울 수 없지 않겠냐는 와나카의 말에도 불구하고 무구루마는 '네놈은 날 이길 수 없다. 날 거둬준 쿄고쿠구미를 위해서라도 난 네놈에게 지지 않는다.'면서 죽을 각오를 보여준다. '알겠다. 그렇다면 전력으로 들어가마. 화려하게 꽃잎처럼 떨어지거라.'라면서 와나카가 마지막 공격 자세를 취한다. 이 시점에서 무구루마의 생사여탈권은 와나카가 쥔 것으로 보였다.

무구루마는 방금 전 공격으로, 와나카가 목을 꿰뚫는 검격으로 들어올 것이라 간파하나, 와나카의 스피드와 돌진력을 볼 때 피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한다.
와나카: 무구루마 켄신. 그 혼은 상찬(賞賛)해줄 법 하구나. 꽃잎처럼 떨어져 져버릴 때는 내 마음에 새겨서 기억해주마.

그러나 놀랍게도 무구루마는 와나카의 찌르는 검격을 얼굴을 틀어 뺨을 꿰뚫게 한 다음, 이를 악물어 검을 멈추는 데 성공한다.[21] 그리고 성한 오른팔로 옆으로 베자, 와나카는 그걸 피하기 위해선 검을 놓고 뒤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다시 전세 역전. 와나카는 맨손으로 무구루마를 상대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무구루마: 센 척 하는 것도 그쯤 해두지 그러나. 쿨럭. 나의 집념이 네놈을 초월한 것이다. 본래부터 네놈 따위 맨손으로 상대했어도 충분했다. 어서 들어오라구. 와나카 소이치로, 네놈을 죽인 남자의 이름은 무구루마 켄신이다!

와나카가 참격을 당할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순간, 보다 못한 코토게가 무구루마의 배후에서 권총을 발사하고, 탄환은 무구루마의 복부를 관통해 버린다.
무구루마: 칫. 코토게인가. 극도끼리의 싸움이다... 비겁하다고 할 순 없지...

이렇게 무구루마는 앞으로 고꾸라지며 의식을 잃고 그대로 사망하는가 했더니, 와나카는 '조장의 명령은 쿠사카와 이치죠만 죽이라는 것이었다.'면서 놀랍게도 무구루마의 목숨을 빼앗기는 아깝다며 의식도 없는 무구루마를 들쳐메고 그대로 히무로 의사에게 가서 치료를 부탁한다.


안의 내용대로 상황이 정리되는가 싶더니 와나카는 또 일대 일 싸움에 초를 쳤다.는 죄목으로 코토게를 린치한다. 이쥬인 때와 마찬가지로 코토게의 얼굴을 일본도로 베어내는 형벌.
코토게 네놈.... 내가 질 거라고 생각한 거냐? 그런 너덜너덜한 상태의 무구루마가 100만 번을 휘두른다 한들 나를 스치기라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더냐. 즉시 검을 빼앗아 참격하여 단면을 보면[22] 되는 것을. 네놈을 순두부로 만들어줄까?

라고 하면서 와나카는 차가운 분노를 코토게에게 그대로 드러낸다.[23] 승부를 코토게가 방해했기에[24] 다시 승부를 내기 위해 무구루마를 살려준 것으로 보인다.[25] 이렇게 아모우구미에서는 도리를 중히 여겨 필요 이상의 폭력은 자제하는데 반해, 쿄고쿠구미 쪽은 작정하고 사람을 죽일만큼 무자비하니[26], 이런 면에서 양 조직간 구성원들의 성향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듯. 이렇게 와나카와 무구루마의 승부는 코토게의 난입으로 끝을 맺었다.
와나카는 복부를 세 번이나 베였으나 복대를 하고 있었음이 명확히 묘사되었고, 출혈도 심하지 않았고 전투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무구루마는 대각선 베기에 제대로 깊게 당했고 그 외 수없이 검상을 입은 걸로 보인다. 코토게 왈, 무구루마는 서있는 게 이상할 정도라고 했다. 와나카는 그에 비해 심각한 데미지는 전혀 없었다. 무구루마의 왼팔은 전투불능에 빠졌고 뺨이 꿰뚫리면서도 한 번은 검을 막고 와나카가 검을 떨구게 하긴 했으나, 계속 했다면 빠른 움직임의 와나카가 자신의 검을 회수해서 결국은 무구루마 자신이 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후일, 무구루마가 정신을 차려보니 눈을 뜬 곳은 아모우구미의 영향력 하의 병원[27]이고, 와나카가 자신을 살려줬음을 깨달으면 어떤 반응을 할 지, 중상에서 회복하여 다시 쿄고쿠구미에 복귀를 해서 다시 아모우구미에 복수를 할 지, 와나카의 그릇에 감명하여 전쟁을 상호간 최소한의 피해로 수습하도록 이가라시 부두목을 설득할 지는 예측 불허. 단, 현재 벌어지고 있는 대전쟁에서 상당기간 무구루마 본인이 이탈하게 되는 상황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5월 7일 휴먼버그대학 3주년 기념 QnA 영상에서 하야미가 밝힌 바에 의하면, 와나카 형님에게 '(코토게 형님의 개입없이) 무구루마와 그대로 계속 전투를 했다면 어느 쪽이 이기는 건가요?'라고 물었다가 몸이 다 썰릴 뻔 했다고. 덧붙여 와나카 형님은 '내가 이기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어리석은 질문하지 마라. 우문은 즉, 죽음이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도를 놓치고 맨손으로 무구루마를 상대했어야 했던 절체절명의 순간, 그 다음 작전은 뭐였냐는 질문에는, 무구루마에게서 검을 빼앗아 통썰기[28]. 또는 무구루마가 떨어뜨린 검을 집어서 통썰기. 그 다음 찹쌀을 채워넣은 다음 오징어순대로 만들 작정이었다고 한다.

1.3.2. 아모우구미의 회복

2022년 6월 29일 영상에 오랜만에 등장한다. 쿠류가이에 밀수 총기를 마구 팔던 한구레 집단 데이몬즈를 코토게와 함께 숙청한다. 여전히 섬광과도 같은 검술. 코토게는 이전에 아모우 조장과 부인을 지키느라[29] 데이몬즈가 난사하던 총탄을 두 발이나 맞게 되었다. 아쿠츠는 코토게의 부상을 염려해 나서지 말라고 하지만 코토게는 이번 일에 대한 보복을 하지 않고서는 못 배길 상태, 그런 이유로 와나카와 합류하여 데이몬즈의 아지트를 습격하게 된 것. 와나카는 '부상을 입었을 때가 오히려 각성할 수 있는 찬스'이기도 하다면서, 적의 살기와 호흡과 시선과 겨누고 있는 팔의 움직임을 보고 총탄을 피하는 방법을 코토게에게 제대로 가르쳐주고 코토게는 와나카의 가르침과 히나가타와의 전투에서 나온 경험을 살려서 한구레들의 총탄을 피하며 한층 더 성장. 데이몬즈의 리더는 와나카가 대각선베기로 순삭, 총탄을 난사해 코토게를 맞췄던 실행범은 아모우 조장이 직접 대패로 깎았다고 한다.

2022년 7월 22일 영상에선 다시 한 번 어린 아이들을 구출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아이들을 납치하여 인신매매를 벌이던 중국 조직을 코토게와 함께 습격하였는데 거기있던 CODE-EL의 암살자 로이와 대결하여 승리하였다.

1.3.3. 하오전쟁(vs키도파)

2022년 8월 21일 영상에서 등장하여 대활약을 한다. 증거는 없었으나 노다 습격사건에 대해 의혹이 있는 관서의 대조직 텐노지구미의 무라사메쵸 지부에 코토게와 함께 아모우 조장을 모시고 방문한다. 처음부터 폭력으로 나갈 생각은 없었으나 텐노지구미 간부 니시키노의 도를 넘은 무례한 태도에 아모우 조장이 대노하자 그걸 구실로 텐노지구미는 6명 전원이 권총을 꺼내들고 아모우 조장 및 와나카 코토게까지 전부 죽이려든다. 이에 분노한 와나카는 괴력을 발휘해 6명을 전부 죽여버린다.

아모우 조장과 와나카는 그들의 흐린 눈을 보고 거짓을 간파했다고 생각하나, 텐노지구미가 노다를 습격했다는 물리적 증거는 여전히 없는 상태에서 와나카가 이미 6명이나 썰어버렸으니, 텐노지구미와 대전쟁은 이미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2022년 10월 11일 영상에서 간만에 등장. 모토미야구미, 특히 야심가인 미노베 부두목을 매수하여, 모토미야 조장을 찾아온 아쿠츠 부두목과 쿠도를 암살하려던 카리고메 잇키를 처단한다. 영상이 거의 끝나갈 때쯤 등장한데다 카리고메도 유엽도 면허개전 클라스라서 다음 화에 충돌하는 걸 예고하고 끝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와나카는 일격필살의 발도술로 카리고메의 팔을 날려버린 것은 물론, 카리고메가 권총을 꺼내기도 전에 일도양단 검격으로 척살한다.

2022년 10월 26일 영상에서 추후 행보가 예고되었다. 쿠류가이의 외도를 치러 갔다가 쿠레바야시 지로와 격돌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2022년 11월 11일 영상에서 공개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쿠레바야시 지로 항목 참조.

2022년 12월 13일 영상의 끝부분에서 등장. 스나가랑 함께 쿠도를 찾으려고 돌아다니다 결국 아모우구미의 사제들인 코토게와 하야미를 살리기 위해 키도랑 싸우다가 선 채로 죽은 쿠도를 발견하고 절규하고 만다.

1.4. 2023년

2023년 1월 1일 새해 기념 특별편에서는 이이토요, 코바야시랑 함께 등장하며, 코바야시랑 함께 '와나코바' 라는 만담 코너를 이이토요 앞에서 진행하는데...
코바야시: 안녕하세요! 와나코바입니다.
와나카: 이름을 확실히 기억해서 돌아가지 않으면 다루마![30]
이이토요: 으엑! 무서워! 방청객을 향한 저 위압적인 태도!!
코바야시: 저희들은 소쨩!유키쨩!이라고 합니다만.
와나카: 그런 말한 적 없잖아.
코바야시: 올해부터 그리 말하면 되지 않을까 해서요. 와 오늘도 아름다우신 분들이 많이 오셨네요. 어디보자, 미인, 미인, 하나 건너 요시다씨!
와나카: 요시다는 다루마아아아![31]
이이토요: 에? 에에? 어째서?
코바야시: 네, 계속해서 오늘 먼 곳에서 오신 분들? 아, 거기 계신 분, 어디서 오셨음? 아아, 네네. 오사카.
와나카: 오사카에서 온 놈들은 다루마!
이이토요: 으악! 이건 꿈이야! 누가 나에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줘어!
코바야시: 자 여기서 끝맺음을 하겠습니다용.[32] 이 다음은 그린 그-린으로 이어집니다!

이라고 한다.

이후 텐노지구미 키도 죠이치로의 성동격서 양동작전에 제대로 낚여 무라사메쵸에 출동하여 키도를 혈안이 되어 찾아헤매다..

파일:Screenshot_20230121-190516_YouTube.png파일:Screenshot_20230121-191110_YouTube.png

2023년 1월 21일 날 영상에서 스나가를 격파하고 단신으로 아모우구미 본부에 침입해 문을 지키던 사제들을 6명이나 살해하고 아쿠츠 부두목하야미, 그리고 코토게까지 차례차례 쓰러뜨린 키도가, 드디어 아모우 조장 앞까지 당도하게 된다. 아모우 조장은 유능한 부하인 코토게를 잃을 수 없기에 손수 권총을 들고 키도와 대적하나, 키도는 그 총격마저 피하고 아모우 조장을 향해 한발을 격발하고야 만다. 그 위험천만한 순간, 와나카가 아모우 조장의 왼쪽 어깨를 잡고 뒤로 끌어당겨, 그 총격을 회피시켜주면서 드라마틱하게 등장한다. 그리고 즉시 아모우 조장의 앞을 막아서며 키도와 대치한다.
와나카: 횡행활보.[33] 예가 어딘 줄 알고 날뛰는 게냐? 이 천한 놈이!
아모우: 와나카! 금방 돌아와주었구나!
와나카: 오야붕! 안심하십시오! 이 놈은 바로 여기서 이 와나카 소이치로가 베어버리겠습니다.

키도가 아모우 조장을 노리고 단신으로 침입하기 위해 본부 정문에 도착했을 때, 양동작전을 간파한 스나가가 키도와 대치하며 별안간 총격을 가했고, 그 총성을 들은 하야미가 즉시 코바야시와 와나카 형님께 미친듯이 전화를 걸어 복귀를 요청했다고 한다. 이후 코바야시와 함께 키도를 저지하면서 키도가 던진 수류탄을 칼등으로 쳐서 멀리 날려 터뜨려버리나, 그 틈을 노리고 키도가 아모우 조장에게 쇄도하여 오른손에 든 도스로 내려치려 하자, 코바야시가 권총 저격으로 어깨를 맞춰 무산시키버리고, 이젠 왼손에 든 권총으로 아모우 조장을 쏘려고 하자 그 왼팔을 와나카가 일본도로 날려버리면서 완전 무력화시킨다. 직후 코바야시가 하드 그린그린으로 키도를 완전히 끝장낸다.

1.4.1. 하오전쟁(vs토가리파)

2023년 4월 1일 영상에서 아모우구미 두목의 제안으로 같이 아모우구미 전체가 꽃놀이를 즐겼는데 코바야시에게 술을 강제로 먹여 도와달라는 하야미에게 일본주를 들이마시게 했으며 우사미와 함께 뿅망치 게임을 했는데 문제는 와나카 본인 자체가 힘이 넘쳐나다 보니 우사미를 찌그러뜨렸다...

2023년 4월 8일 영상에서 하야미랑 함께 아모우구미 본부에서 수류탄을 던진 텐노지구미의 조직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3시간 뒤에 의미없는 움직임을 하고 있는 차를 봤고 와나카는 거기에 놈이 있을 거라고 확신해 달려갔다. 예상대로 운전자는 그때의 수류탄을 던졌던 조직원, 놈은 또 수류탄을 배달하려다가 와나카가 오자 권총으로 저항하지만 와나카는 그마저도 손쉽게 피하고 그대로 베어서 쓰러트렸다.

2023년 5월 6일 영상의 제목이 '和中伝説'(와나카 전설)인 것으로 공개가 된 상태다.

2023년 5월 8일 영상에서 아모우 조장과 고토게랑 같이 마루야마구미(丸山組)와 손을 잡기로 하고 즉시 회합을 열려고 마루야마구미를 방문하게 된다. 그러나 마루야마구미는 이미 텐노지구미의 사탕발림에 넘어간 상태로 아모우 조장을 죽일려고 했다. 그러나 와나카는 회담 밖에 누군가 있는 것을보고 이상함을 느꼈고 즉시 전투테세에 돌입한다 우선 회담에 앉아있던 부하 한명의 팔을 잘르고 문 밖에서 다가오던 멤버들은 연막탄을 사용해 시야를 가리고 죽였다. 그뒤 소동을 듣고 들어온 아오야마 루키가 아모우 조장을 탈출시킨 뒤에 마루야마구미에 남았고 고토게가 후타바를 처리할 때 마루야마구미 전원을 전멸시킨다.

이후 2023년 7월 10일 쿄고쿠구미의 에피소드의 다음 화 예고에 따르면 7월 15일 영상에서 마부치 하루토와 격돌할 예정이라고 한다.[34]

2023년 7월 15일 영상에서 마부치 하루토와 격돌했고 1차전은 무승부로 끝났다. 양 조직을 대표하는 검호들끼리의 대결. 상세는 항목 참조.

2023년 8월 7일 영상에서는 오오타케파 돌입전 멤버 6명 중 1명으로 발탁되어 작전을 세운 노다 하지메와 페어를 이루게 되었고 북쪽 출구를 강습하라는 지시를 받게된다.

2023년 8월 11일 노다와 함께 오오타케가 있는 구 키타오오지구미 본부를 습격하게 되었는데 토가리가 쿠류가이에 있다는 바텐더의 연락을 받고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노다로부터 아모우구미 본부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고 코바야시 유키사다의 오토바이에 탑승해 아모우구미 본부로 돌아간다.[35][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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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카: 네놈은 살아서 여길 나갈 수 없을 것이다. 이 와나카가 몸소 지옥으로 보내주마.
토가리: 이 정도로 나오지 않는다카믄 재미읍제! 와나카... 니 빨리 직이삐고 아모우 따러 갈끼라!
2023년 9월 8일 토가리와 싸우던 코토케가 쓰러지자 토가리 겐야가 코토게의 숨통을 확실히 끊으려던 찰나, 격노한 상태로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온 와나카가 난입하고 대결은 와나카 소이치로토가리 겐야의 대결로 흘러간다.[38]

이 대결의 결말은 2023년 10월 7일 영상에서 전편, 2023년 10월 11일 영상에서 후편으로 공개된다.

드디어 2023년 10월 7일 이 장엄한 전투의 전편이 공개되었다.
본격적으로 와나카와 토가리가 서로 대치하게 되었다. 코토게는 사실 토가리에게 마지막 일격을 당하기 직전 기적적으로 도스를 밀어 넣어 대미지를 경감시켰던 상태. 그러나 움직일 수 없고 출혈이 심한 상태였지만 다행히 의식은 희미하게 붙어있었다. 그걸 본 와나카 소이치로는 코토게를 구완할 누군가 없냐고 소리를 치게 된다.
그때 다행히 와나카와 토가리의 전투를 멀리서 보고 있었던 모기 코시로가 자신을 부르는 줄 알고 잠깐 고민하나 결의를 다지고 와나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용기를 내어 코토게를 데리고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모기가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를 내며 달려나오자 토가리는 방해되는 모기를 없애기 위해 총을 겨누고 와나카는 용기있는 청년을 죽게 내버려 둘 수 없다며 연막탄으로 토가리의 시야를 가리지만 토가리는 완벽히 모기를 겨누고 두 발을 발사한다. 다행히 와나카가 모기의 이마에 돌을 던져 모기를 강제로 피하게 만든다. 그렇게 와나카는 모기가 코토게를 데리고 나가는 동안 토가리를 방해하지만 양 옆구리에 데미지를 입게 된다. 그런 뒤 와나카는 도쿄를 왜 침공하냐면서 수십 년 전의 원한을 아무런 관계도 없는 우리 아모우구미에게 풀어서 무슨 소용이 있냐며 묻는데, 토가리는 과거 평화 협정을 계속 맺어 왔었어도 도쿄가 먼저 깨뜨렸다면서 그렇게 오사카를 깔보게 본다면 너희 아모우구미가 아니더라도 다른 누군가 언젠가 오사카를 공격할 것이라면서, 그건 역사가 증명해왔다고 한다. 그리고 관서의 무서움을 관동 전역에 상기시켜 아모우구미를 끝장낼 것이라 말한다. 와나카는 그렇게 우리 아모우구미를 희생시켜 도쿄를 억누른다면 이번에는 도쿄가 원한을 품게 되어 다시 오사카를 칠 것이라며 영원히 전쟁이 끝나지 않게 될 것이라 말하나 토가리는 쳐들어 올 생각도 아예 못하게 공포를 심어 버리면 될 뿐이라며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는다. 와나카는 네 새끼들의 그런 미친 이상 때문에 아쿠츠 토시로 부두목, 나구모, 쿠도 형님이 죽은 것이냐며 극대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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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카:노발충천(怒髮衝天)... 우리 가족을 죽인 네 새끼들에게.. 살아있을 자격은 없다..
토가리는 분위기가 압도된다면서 본격적으로 전투 태세를 갖추고 일본도를 사용하는 와나카와 거리를 두며 와나카에게 총을 발사하나 와나카는 나랑 싸우면 적은 항상 거리를 벌린다면서 가뿐히 피하고 압도적인 속도로 토가리와 거리를 좁혀 수평베기를 하나 토가리는 아슬아슬하게 피해버린다. 그러자 다시 와나카는 거리를 좁혀 참격을 날린다. 이를 알고 토가리는 '니, 속도 하나는 직인다'면서 참격을 피하고 와나카의 목에 육각수리검을 찌르려 하는 순간 와나카는 다시 한 호흡에 츠바메가에시로 되받아치며 토가리의 가슴을 베어낸다. 조금 조급해진 토가리는 자신의 본 실력을 꺼내기 시작한다. 그 시간 모기와 만난 쿠도 코세이아모우 케이지는 와나카가 다시 돌아와서 토가리와 싸우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고, 아모우 조장은 쿠도에게 자신을 버리고 너 자신부터 치료하고 코토게를 구하라 말을 남기고는 마음을 다지며 와나카를 도우기 위해 대피하지 않고 다시 전장으로 돌아가며 전편은 끝나게 된다.

아래는 와나카VS토가리 전의 대화 전문이다.
[전편 대화 펼치기ᆞ접기]
>(토가리)토가리라고 합니더. 이름이라도 기억해서 지옥에 가주이소.
(와나카)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와나카)여기 아무도 없나? 카부토를 빨리 데리고 나가라![39]
(토가리)소용없다. 암만 봐도 코토게 치명상이라서 다 끝났데이.
(토가리)와? 니 걱정되나? 신경 안 쓰이게 내가 아예 숨통 끊어줄끼니까네.
(와나카)그러도록 놔둘 성 싶으냐?
(토가리)이런 잔꾀가 통할 끼라 보나?
(와나카)자, 이 세상에 하직인사를 고하거라.
(토가리)뭐꼬? 와 이리 빠른기고?
(와나카)그 시커먼 단면을 보여다오!!!
(토가리)헉! 갑자기 위험했데이!
(토가리)읏챠! 코토게 숨통을 확실히 끊는다 캤으면 뱉은 대로 해야제!
(와나카)소용없다. 그리 놔두지 않는다고 했거늘.
(토가리)잔꾀는 안 통할 끼라 캤을 낀데!!
(토가리)한손으로 쓰는 검이라믄 튕겨낼 수 있제!!
(토가리)우짤끼고? 자! 내는 벌써 깊게 들어왔데이!
(토가리)와나카! 꼴사납기맨치로! 내 도스에 뒈져뿌라!
(토가리)췟! 니, 스텝이 살아있네! 인자 쫌 사내다운 얼굴이 됐구먼!
(와나카)가소롭기 짝이 없군. 그 정도로 기뻐서 호들갑을 떨긴. 조금 스친 것 외에 무엇이더냐.
(모기)내는 왜 토쿄에 왔었제? 동료를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거는 이 사람들에게 반해뿌고 내도 끼워달라꼬 왔던 거 아이가! 여기서 구하러 가지 않는다믄, 그 결의가 다 뻥이란 소리 아이가! 이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목숨 안 걸고 지금 뭐하고 자빠짓는기고!
(모기)코토게 씨!!!
(토가리)(코토게를)구하게 냅둘 줄 알았더나?!! 니도 죽어뿌라!
(와나카)기개가 있는 청년이군! 절대 너를 죽게 하지 않겠다. 둘 다 시계를 확보할 수 없는 전투는 어떤가?
(토가리)췟! 하나하나 반응 참말로 빠르노!!
(토가리)안됐지만 지금은 칼갖꼬 치고받을 생각 읍따! 연기 사이로 쫌 뷔는 구마.
(와나카)그 팔을 날려버리마!
(토가리)우야겠노? 이 함정인기 알아도 걸려들 수빠께 읍제?
(와나카)칫! 또 함정인가?
(토가리)포지션 좋네! 니 같은 검호 사이드로 확 파고들 수가 있꼬!
(토가리)니 그거 꽤 아프제?[40] 월래 사람을 카바치믄서 전투하는 기 빡센 기다!
(토가리)어데? 한 번 더 노려봐? 내가 쫌 고집이 찔긴 넘이거던!
(와나카)그런 짓거리를 하게 놔둘 리가 없다고 했다!!
(토가리)야인마, 와나카! 니, 느무 정면으로 오는거 아이가? 역시 코토게 말구 닐 쏴 뿌는 게 낫겄제?
(토가리)억수로 날카로운 감각이네!! 허지만 읽을 수 있다 카이!
(토가리)니, 그 배때지에 총상난기 보통 가벼븐 정도가 아인것 같은디?
(와나카)무슨 소린가? 네놈이 죽는 건 변함이 없다.
(모기)와! 저버 보소! 어, (와나카는)지가 걸레짝이 되가믄서까제 후배를 결국 지켜냈다 아이가. 윽수로 쩌는구마잉. 내도 저런 사람 되고 싶다카이! 절대 (코토게 씨를) 안죽께 할테니까네. 나가 그 역할을 부여받은 기라!!!
(와나카)왜 네놈들은 도쿄를 침공하는 게냐. 수십 년 전의 원한 따위를 우리들을 상대로 풀려고 하다니,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토가리)월래 도쿄 늠덜이 오사카를 먼저 침공했기 때문이라. 평화 협정을 몇 번 이나 맺었었는디,근데 글케놓고, 몇 십 년에 한 번은 배신때맀다 아이가!!
(토가리)니네 도쿄가 오사카를 계속 글케 깔보는 한,니들 아니어도, 언젠가 반드시 그 누군가가 오사카를 또 침공하겄제. 역사가 증명해온 기라., 느그 관동 새끼덜한테 텐노지구미가 을마나 무서운지 뼛소가리까지 느끼도록 해줄테니까. 니들이 지금까지 써내려온 피의 역사를 예서 끝장내줄 끼니까네.
(오오타케) 걍 희생양이 되 뻐릴 조직한텐 쬐끔 안됐지만, 토쿄늠덜이 영원히 오사카하곤 상대도 안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다가 공포를 심어주삐면 전쟁 따위 일어날 리가 없으니께.
(오오타케)화평[41] 교섭이라 카는 건 어느 정도 희생이 뒤따르는 법이데이. 치지 않으모 우리가 당한데이.
(토가리)하모요. 똑똑히 알고 있심더. 카시라.
(와나카)네놈들이 침공해서 우리에게서 희생자를 내게 되면 이번에는 토쿄 측이 오사카에 깊은 원한을 가지게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가?
(와나카)네놈들이 일시적으로 힘으로 누르는 게 가능했다고 해도, 그 분노는 대대로 이어져 시간이 흘러 똑같이 오사카에 이빨을 드러낼 것이다. 그리 되면 전쟁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다.
(토가리)그럴 리 읍따! 니덜이 쳐들어와 뿌면 니덜이 도리어 억수로 당한다! 카는 그 공포를 알게 되믄 인간은 멈추게 되어 있따!
(와나카)헛소리는 집어치워라! 겨우 그딴 것을 위해서 아쿠츠 카시라, 쿠도 형님과 나구모를 비롯해 사제들이 죽어도 된다는 것이냐?
(와나카)노발충천(怒髪衝天)! 우리의 가족을 빼앗아 간 네놈들에게 살 자격 따위가 있을 리가 없다.
(토가리)아… 그라신교?
(토가리)니미 이… 압력은… (코토게라는)족쇄가 없어졌으니까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시작이다 그거제?
(와나카)타인의 토지를 짓밟은 외도가.. 네놈들은 무덤에 들어갈 자격도 없다.
(토가리)일본도의 거리로 들어가뿌면 끝장이데이. 총으로 원거리를 유지할까, 품으로 파고들까 아니겠나.
(토가리)글케 화낼 끼면 삼도천 가서 머리나 식히그라!
(와나카)상당한 속사였지만 궤도를 읽을 수 있다. 네놈은 항시 나에게서 거리를 벌리고 싶겠지.
(토가리)췟! 아주 간단히도 피해 뿌네. 여유로구만. 이 넘은 이중 삼중으로 트랩을 넣지 않고 얄팍한 수로는 절대 무리데이!
(와나카)죽는 게 좋을 것이다. 아모우구미를 깔본 것을 후회하거라.
(토가리)이 뭐꼬? 야,야, 니 워프라도 한 기가? (스피드 미칬네!)
(토가리)뭐꼬! 씨바! 직이네! 느무 빨라서 섬광빠께 안 뷔네!
(와나카)어딜 가는 게냐? 네놈이 갈 곳은 지옥뿐이다.
(토가리)스피드만큼은 증말 직이는구나!
(토가리)글치만.. 우떠케든 되겄제 하는 기분이 드네!
(와나카)죽어라!
(토가리) 몇번이나 똑같은 공격이 또 먹히겠나!
(와나카)나의 검을 눈으로 쫓는 것은 불가능! 츠바메가에시다!
(토가리)호흡 한번으로 대각선베기와 역대각선베기를 연계했다 이거제?
(토가리)씨발, 꽤 깊게 들어왔네 썅!
(토가리)야 새꺄 놀랬잖아! 소문 이상이구마!
(토가리)글치만서도, 뭐 우떠케든 되겠제! 자, 본 게임 가보자고!
(와나카)협산초해(挟山超海)[42] 네놈 말대로 어떻게든 된다면 좋겠구나. 애써봐라.[43]
(토가리)와나카 소이치로, 니 이름 정도는 기억해 주꾸마.
(와나카)기억하는 게 좋을 게다. 네놈이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들을 이름일 테니.
(와나카)토가리! 아모우구미는 내가 지킨다!
(토가리)쩌는구마! 와나카! 뭐 지킬 수 있으모 지키바라!
지금까지 싸움을 분석하면 스피드는 와나카, 파워는 토가리가 우위다. 그리고 상당히 수준 높은 싸움을 보여주는데 와나카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토가리와 대등하게 싸우며 토가리는 지능적인 면모로 자신의 유리한 상황을 이용해 와나카에게 얼굴에 상처를 입히고 육각수리검으로 옆구리를 찔러 중상을 입힌데다가 총상까지 입힌다.[44]

2023년 10월 11일 그 결전이 막을 내렸다.
[후편 대화 펼치기ᆞ접기]
>토가리: 와나카. 안됐지만 내가 니보다 실력이 쬐끔 위라!
와나카: 시건방은 지옥에 가서 야차 앞에서나 떨지 그러나.
와나카: 천망회회(天網恢恢). 네놈을 베어버리고 아모우구미는 내가 지킨다.
토가리: 주딩이로는 오사카 성도 세운다 아이가. 할 수 있으모 해바라.
토가리: 내 딴건 몰라도 총질만큼은 한따까리 한다 아이가! 일루와라! 빵빵 쏴줄끼다!
와나카: 그 하찮은 목숨. 일도양단해주마!
토가리: 억수로 대단한 압력이구마! (학실히, 스피드 하난 원톱으로 직이네! 글치만서도!)
토가리:근데 우짜노? 니 칼 내헌테 안 맞제? 와나카! (내 총격 피하는 기 쉬운 기 아일텐데, 고런만큼 니 공격은 그냥 직선적이제!)
와나카: 흥! (허나, 이 놈의 사격술.. 지금까지 만난 적 중에서 1,2위를 다툴 정도... 언제까지 회피 가능할 것인가.)
토가리: (와나카 본인의 신념이 일케 경지를 만들어낸거구마.. 검의 기본기를 극한의 스피드로 펼쳐보이는구마! 아니 게다가 정통파답게 아류 발기술 같은기 쓰지도 몬허게 하네! 허면! 검술은 공격패턴이 한정일 수빠께 읍제. 대각선베기, 역대각선베기, 수직베기, 수평베기, 그기에 찌르기! 웃긴게, 이새낀 참격이 억수로 빨르다! 그 기술이 나오는 순간을 보고나서 내 몸이 그때 반응하면 늦었다 아이가. 이기 진짜 몬 피한다. 근데 글치만서도 만약 내 총격을 피해가 닥돌해가 공격해오믄 몇가지 패턴이다! 글타믄 피할 수 있제!)
토가리: 슬슬 좀 맞아주믄 안되겄나! 자신감 읍어지자네!
코토게:(토가리의 탄환은 한방에 목숨을 떨어뜨릴 완벽한 궤도였다.)
토가리: 드릅게 안 맞네! 참말로 니 뭐꼬!
와나카: (원거리에서 계속 붙박혀 있다가는 승기는 내게 없다!)
토가리: 오지마라이! 씨발련이 진짜!
와나카: 수평베기!!!
토가리: 궤도 안 뷔도, 다 피한다 아이가!
토가리: (쉽진 않아도 내라면 할 수 있다!!) 니, 또 근접거리에 들어왔제??
토가리: 지금 거, 그냥 가벼운 상처가 아일 텐데?
와나카: 외도 놈의 공격 따위, 내겐 통하지 않는다!
토가리: 내한테 떨어지믄 벌집이고, 닥돌해도 안 맞으모 카운터 들어가는기다! 야,와나카, 골라라! 총에 디지든가, 도스에 디지든가! 골라보라고.
와나카: 교만한 마음은 제 목숨을 죽이는 법. (총을 회피한 직후의 검격은 읽히게 마련. 그렇다면 다음 수를 준비할 수 밖에!)
와나카: 토가리! 이 세상에 작별인사를 고하거라!
토가리: 그딴 전법은 니가 갈려나갈 뿐이다 아이가!
토가리: 니 대가린 닭대가리가! 그거 피할 수 있다꼬 몇 번 말하노!
토가리: 미안허다! 노력만으론 절때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란 기 있는 기라!
와나카: (이걸 흘려버리고 카운터를 먹인다!)
코토게: (그러나 토가리의 도스는 설마하던 페인트였다!)
와나카: (이런! 내 시선이 아래로 향한 걸 노려....)
토가리: 떼쓰는 아는! 귀싸대기를 올려야제!
코토게: (허를 찌르는 데 성공한 토가리는 형님의 뺨을 꿰뚫어버리고..)
토가리: 으지간히 쫌 해라! 아모우 목 따야되니께 내 쫌 보내도!
와나카: (토가리 겐야...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겠군. 공격, 회피, 허를 찌르는 카운터, 모든 것에 걸출한 놈이야.)
토가리: 꼴사납구로. 와나카. 니 피 많이 흘리지 않았드나? 슬슬 몬 움직일 낀데?
와나카: 얼마든지 지껄이거라.
토가리: 쎈 척 하는 것도 그 정도믄 예술의 경지라! (마, 내도 슬슬 위험하지만서도... 코토게 넘에게 당한 기 배 한가운데 꽤 깊게 들어왔네 그래.. 출혈이 꽤... 그 자석이 하필 내 발목을 잡아갖꼬.. 지금 길게 끌면 아모우 모가지를 따지 못허게 될 가능성이 있다 아이가..)

토가리가 먼저 총을 쏘지만 와나카는 스피드로 회피해 총알이 스치기만 했으며 곧바로 쇄도해 참격을 가하나 토가리는 피한다. 이후 토가리는 와나카의 공격을 분석하여 다시 한 번 총을 발사, 와나카가 또 다시 피하고 쇄도하여 참격을 가하나 토가리는 참격의 빈틈을 이용하여 곧 바로 와나카의 옆구리를 공격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와나카가 다시 한 번 참격을 가하나 토가리는 또 피하고 와나카를 도스로 공격하자 와나카는 피하고 카운터를 노렸으나 그 공격은 페인트로 곧 바로 육각수리검으로 와나카의 볼에 찔러 넣는데 성공한다. [45]
토가리: 니캉 내캉 슬슬 승부 내야 허지 않켔나? 관동 야쿠자새끼덜이 계속 반복하고 자빠짓는 이 침략의 역사를 끝장낼 끼라. 미안하지만서도 이기 오사카의 미래를 위해서라.
와나카: 경거망동(軽挙妄動). 작작하지 못할까...쓰레기가. 아모우구미는 오사카를 공격할 생각 따위 추호도 없었다. 그런데 왜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이 죽어야 했는지....설명할 수 있느냐? 이 외도가아아아!! 네놈들은 내 목숨과 바꿔서라도 반드시 목을 날려버리겠다!
토가리: 니 진짜, 몇 번을 말해야 알아처묵겠노... 어느 정도 희생은 우짤 수가 읍는 기라.
코토게: (그 때 와나카 형님의 뇌리를 스치는 풍경이 있었다.)
아쿠츠: 그러고 보니 와나카, 너는 미래에 뭐가 되고 싶나?
와나카: 미래... 말입니까? 검의 길을 극한까지 갈고 닦아 아모우구미를 적대시하는 조직을 억제하는 것... 이지 않겠습니까.
아쿠츠: 하하하, 너다운 훌륭한 발언이다. 좀 딱딱하긴 하지만.
코토게: 카시라께서는 무언가 미래의 꿈 같은 게 있으신가요?
아쿠츠: 나 말인가? 그럼! 당연하지! 나는 말이다. 사랑하는 쿠류가이를 계속 지켜가면서 아모우구미의 귀여운 사제놈들하고 할배가 될 때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먹고 놀고 마셨으면 좋겠다!
코토게: 엥? 그게 뭡니까? 카시라. 왠지 평화가 넘치네요..
와나카: 과연. 카시라다운 발언입니다.
아쿠츠: 어찌됐든간에! 오늘 같이 이렇게 즐거운 날들이 계속되면 더할 나위 없지 않겠냐! 자,자,자, 건배! 건배! 마셔라! 이 놈들아! 하하하!
코토게: 도대체 몇번이나 짠하는 겁니까! 카시라!
와나카: 허허.. 저도 그 꿈에 동참해볼까.. 합니다.
코토게: (그러나 그렇게나 사람좋던 카시라는... 텐노지구미의 침공에 의해 돌아가셨고..)
와나카: 카시라.. 믿을 수가 없습니다. 왜! 왜! 카시라처럼 좋은 분이...!
와나카: 안심하시고 편히 잠드십시오. 카시라가 사랑해왔던 이 거리와 아모우구미는 반드시 제가 지킬 테니까.
토가리: (기합 되게 들어가있구만 저거. 아직도 힘이 남았드나.)
와나카: 그런 헛소리를 납득할 수 있을 거라 보나? 네놈들은 죽음으로 속죄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이 없다!
와나카: 노력만으론 절대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란 게 있다고 했었던가? 그렇다면, 이걸 피할 수 있겠는가 어디 한번 시도해보거라.
토가리: 오오오, 공기가 다 떨릴 정도야! 으마으마한 게 올 낀가부지?
토가리: 글치만! 역시 그리 간딴허게 기술부리게 해줄 끼라 보나?
코토게: (그러나 역시나 토가리는 권총 속사를 보여준다... )
와나카: 그냥 멍청하게 사격을 계속 당하고 있었던 걸로 보이나? 네 버릇은 파악했다!
토가리: (왼손 사격에 어느 정도 버릇이 나왔든가!) 니 쫌 허네! 와나카! 내 상대가 될 만 햐!
와나카: 최고 스피드로 지옥에나 떨어져라!
코토게: (와나카 형님이 지면을 박차고 돌진한다. 그것은 소리가 나중에 들려올 정도의 쇄도!)
토가리: (니미 시바! 이런 속도는 본 적도 없데이!)
토가리: 글치만! 내 전법은 1조 정도는 있다 안 카나!
코토게: (토가리는 이미 손에 들고 있던 연막탄을 지면에 내던졌다.)
와나카: 늦어! 이미 다 보인다!!
토가리: 근데 우짜노! 니 찌르기는 내 왼팔만 뚫어뿟다 아이가! 이기 다! 니네 코토게한데 배운 기라!
코토게: (그리고 토가리의 역대각선베기가 치고 올라온다!)
와나카: 이런! 젠장! 이건 목숨까지 위험한 공격....
코토게: (그 순간, 와나카 형님은 자신의 왼팔을 순간적으로 앞으로 내고...)
토가리: 와나카! 이걸로 니는 끝났데이이이이!!
와나카: 크억! (힘이 전혀 안 들어가는군... 뼈까지 이르렀던가...)
와나카: 어느 정도는 하는군. 토가리. 내 찌르기를 정면으로 받아내다니.
토가리: 마! 니 눈까리엔 이기 받아낸 거로 보이드나? 내 왼팔도 지금 맛탱이 간 거 안 보이냐고.(연막탄 안 던졌으모 그냥 디짓겠꾸나.)
토가리: 와나카, 니 일케 직이기엔 너무 아까븐 남자다. 길 터주믄 좋켔는데. 내 목적은 아모우 딱 하나 뿐이라.
와나카: 몇 번 말해야 알아듣나. 컥! 네놈은 여기서 내가 베어버리겠다고. (강하군.. 내가 사력을 다해도 통할 것인가...)
쿠도: 와나카, 넌 강하다. 정면으로 너와 붙어 이길 수 있는 놈은 그리 흔하지 않을 게다. 그러나, 세상에는 나보단 강한 놈쯤 차고 넘치지. 그런 날이 오면 넌 어쩔 셈이냐?
와나카: 그런 날이 오지 않도록 연마에 연마를 거듭하겠습니다.
쿠도: 너다운 답변이구나. 그러나 만약이라는 가정을 해야 한다. 가르쳐 주마.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쳐도 죽을 것 같은 위기에서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정해야 한다.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진다면 그건 할 수 없는 거라는 각오를 미리 다져야 한다. 뭔가 하나의 기술을 극한까지 연마해서 그것만 고집해도 된다. 아니면 할 수 있는 건 전부 다 시도해봐도 된다! 어떻게 죽을 것인지를 정해두면 바로 거기에서 승기가 보일 것이다!
와나카: 자, 토가리. 이거 한방으로 승부를 내볼까.
토가리: 처음으로 맘이 통했네! 어, 진작 그러코롬 나올 것이지! (내도 한팔.. 인자 총갖고 견제도 몬한다. 놈의 참격을 눈으로 좇을 수 있을 것인가!)
토가리: (와! 진짜 빠르네! 정면으로 드오니까 미칬네!)
코토게: (마침내 형님은 목숨을 걸고 가속, 그리고 토가리에게 날아들어온 건 한손으로 수평베기! 토가리는 피하긴 하나 움직임이 둔해져 여유가 없고.. 그리고 물흐르듯 역대각선 베기가 들어간다!)
와나카: 다 보인다! 들어갔다!
토가리: 쫌... 허네... 컥!
토가리: 그러나...! 이것도 다 예상한 바.. 방향전환, 그것도 한손으로 들어온 참격으로 내 목숨줄을 끊지는 못 허제! 자, 위급할 때 슈퍼 파워라는 건 이런 기야!
와나카: (피하는 건 이미 글렀군.. 기왕지사 찔리기로 작정했으면! 절대 죽지 않겠다고 마음 단단히 먹고 배에 힘 꽉 줘야 하는 법!![46])
토가리: 이걸로 니는 끝이데이이이이이!! 니 지옥에 먼저 가서 기다리그라!!!
와나카: 아직.... 수는 남아 있다..
토가리: 아니...! 뭐꼬!! 시바!! 아이키도????!!!!
토가리: 씨부랄! 낙법 해야 하는데!!!
와나카: 접전에서는 상대의 목을 부러뜨려야 하는 법!
코토게: (형님은 토가리의 후두부 연수부위를 콱 짓밟아버렸다)
토가리: 내가 그거가꼬 디지겠냐!! 떨어지라! 새꺄!
토가리: 와나카, 내가 니 대가리를 밟았으면 닌 바로 좆됐을 끼다. 근데, 내는 니하구 차원이 다르다!
와나카: 허풍도 그쯤 하면 예술의 경지로구나. (나는 안다. 놈에게는 이미 여유가 없다.)
토가리: 정통파라는 게.. 칼을 버리뿌고, 뭐든지 다 해제끼는 스탈로 바꾸다니 그건 내 예상 몬했다.

토가리의 말에 머리끝까지 분노한 와나카는 목숨을 건 찌르기를 시전하고, 토가리는 연막탄과 함께 왼팔을 희생하여 방어한 뒤 역으로 와나카의 팔을 베어가르는 데 성공한다. 잘리지는 않았으나 일격이 뼈까지 베어갈랐기에 사실상 왼팔을 잃고 만다. 토가리는 죽이기에는 아까운 남자라며 자신의 목적은 아모우의 목뿐이니 길을 열어달라고 요청하지만 와나카가 들을 리 만무했다. 결국 각오를 가다듬고 재차 돌격한 와나카의 일격을 한번은 피했으나, 곧바로 날아든 이격에 중상을 입고 만다. 그럼에도 어마무시한 맷집으로 버텨낸 토가리는 와나카의 복부에 도스를 찔러넣는다. 하지만 와나카는 오히려 그 상태에서 아이키도 기술을 사용해 토가리를 바닥에 메치고, 뒷머리의 연수부위를 구두발굽으로 내려찍어 추가타를 넣는다. 그러나 토가리는 그것마저 버텨내고 와나카를 자신에게서 벗어나게 한다.[47]

아무리 강철의 토가리라 한들 이제는 한계였고, 그것은 와나카도 마찬가지였다. 토가리는 오오타케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소리친다.
토가리: 허지만, 내는, 텐노지구미를 짊어지고 있다. 절때 몬 진다 아이가.
토가리: 드와라, 와나카...관동 제압이 텐노지구미....카시라의 숙원이다!! 알긋나!!!
와나카: 그 따위 이야길 들어줄 생각 따위 애초부터 없었다. 자, 토가리. 같이 죽자꾸나.
토가리: (발도술이가..쇄도하는 순간 총격으로...)
와나카: 이야야야야야야압!
토가리: (스피드가 되게 떨어짔네.) 드오게 둘 줄 알았제!! 그기서 벌집이나 되어뿌라!!
와나카: (정공법으로 들어갔다간, 놈의 카운터를 피할 수 없다. 꼴사나워도 놈의 예상 밖을 노려야 한다!)
토가리: (아니 이걸 파고든다꼬? 이 빨리 도스로 안받아내모...!!)
토가리: (움직임이 마이 둔해짓네! 이라믄 피할 수 있따! 발도술의 최초의 움직임은...어깨로부터 나오제!)
와나카: 그 모가지!!! 따주마!!!
토가리: 웃기지 마라!!!!! 다 보인다!!!
코토게: (와나카 형님의 발도술은 페인트였던 것이다.)
토가리: 으억? 내가 찔렀던 수리검이가???
코토게: (토가리는 얼굴에 육각수리검이 찔린 상태에서도 억지로 도스를 치켜올렸다.)
토가리: 디지라아아아아!
코토게: (그 일격은 형님의 안구를 베어버리고 말았다.)
와나카: (눈 하나 쯤! 아무 것도 아니다!)
코토게: (그리고 형님은 드디어 검을 뽑기 위해 쥐었다.)
와나카: 나는... 사랑하는 이 쿠류가이를 지킨다..
와나카: 그리고! 나는 할배가 될 때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거란 말이다아아아아!
토가리: 으으으어억! 눈까리 베였는데 안 멈춘다꼬??? 이 거리는.... 위험하데이!!!
코토게: (바로 그 때 놈은 복부의 부상이 갑자기 땅기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것이 딱 0.1초 반응을 더디게 만들었다.)
토가리: 아니.... 시바.. 좆됐...

이제 전투 역시 막바지. 최후의 돌격을 시도하는 와나카에게 토가리는 다시 총을 쏘고 와나카는 그걸 피한다. 토가리는 속도가 느려진 와나카의 참격을 피하고 카운터를 노렸으나 그 공격은 페인트였고 와나카는 토가리가 자신에게 공격했던 육각수리검을 언제 주웠는지, 그것으로 토가리의 뺨을 관통해 버린다. 토가리도 가만히 있지 않고 와나카를 공격하고 이 공격은 와나카의 왼쪽 눈의 안구를 베어버린다.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끝장내지는 못했고, 아모우구미 동료들과 함께 했던 벚꽃놀이를 회상하며 사랑하는 아모우구미 동료들을 반드시 지키겠노라 다짐하는 와나카의 참격에, 직전의 코토게와의 싸움에서 입은 상처로 인해 아주 약간의 틈을 허용하게 되어 당하게 된다.[48]

파일:20231011185254.png
코토게: (와나카 형님의 모든 신념이 담긴 신념의 일격..)
와나카: 들어갔다!![49]
토가리: 크어어어억!
코토게: (그것은 토가리의 몸을 무자비하게 갈라버렸던 것이다.)
토가리: 어케 할 수가 없구마... 몸에 힘이... 안 드가네..
카시라... 글케나... 은혜를 입었는디...암것도 갚지 몬해서...죄송합니더...참말로...면목없심더....카시라...죄송함니더....
결국 토가리는 와나카의 최후의 일격을 맞고 쓰러지고 만다.[50]

허나 와나카 역시 전투불능, 더 나아가 회복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의 중상을 입고 말았다.

이후 2023년 10월 27일 영상에서 아모우 조장이 제 때 도착은 했는데, 와나카는 일어서서 검으로 토가리의 숨통을 끊으려 했지만 도중 조장의 그만두라는 명령에 힘이 풀려 쓰러졌고, 이후 모기랑 우사미가 도착하면서 병원으로 실려갔다.

2023년 11월 3일 영상에서 코토게에 의해 언급된다. 코토게는 히무로에 의해 의식을 되았으나, 우사미에 의해 실려온 와나카를 본 히무로는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출혈이라며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2023년 11월 20일 영상에서 마침내 의식을 되찾은 모습이 묘사된다. 다만 토가리에게 베인 한쪽 눈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으며[51], 완치된 것은 아니라서 요양 중이라고.

1.4.2. 하오전쟁 이후

2023년 11월 27일에서 근황이 밝혀졌다. 코토게의 병문안을 받고, 그의 손가락 3을 보고 0개로 대답(...)하는 농담을 하며 정상적으로 3개로 보면서 눈을 많이 회복했음을 알렸다.

2023년 12월 18일 하야미 타이키와 함께 단 하루만 호스트로 일하게 된다. 특유의 점잖고도 유식한 말투와 서늘하면서도 귀공자 같은 외모로 여성 손님들을 정신 못 차리게 만든다.[52] 그리고 와나카는, 잘 나가는 경쟁 호스트 클럽의 호스트들을 린치하던 한구레 출신 사장이 경영하는 호스트 클럽을 소탕한다. 여전히 변함없는 전투력을 보여주면서 완전히 부활했음을 알렸다.[53]

2023년 12월 30일에 아모우구미에서 단체 온천 여행을 가게 되었고, 료칸에 도착해서도 단련을 하러 가던 중에 자신이 어디 가는 지 묻는 하야미 타이키를 향해 여행왔다고 단련 안 할 거냐고 묻고 하야미가 이에 머뭇거리다 한다고 대답하자 죽도가 있으니 너도 단련하러 따라 오라며 끌고 간다(...) 이후 단련을 마치고 온천에 들어온 상태로 나오는데, 여기에 코토게와 모기가 합류하고, 모기가 와나카의 등에 있는 붉은 봉황 문신을 보고서는 어쩌다 봉황 문신을 새기게 되었냐는 물음에 시시하겠지만 듣겠냐고 물어보며 과거 이야기를 해준다. 그가 봉황을 새기게 된 이유는 어릴 적에 자신의 할머니가 자신을 보고 봉황 같다는 이야기를 하며 봉황은 죽어도 불꽃 속에서 되살아나며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불굴의 마음이 있으니 거기에 더불어 너가 지기 싫어하는 성격에 깃든다 누구보다 강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 것이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새겨 듣고는 노력을 거듭하며 단련하여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며 아모우구미에 들어온 이후 4년 뒤에 봉황을 새겼으며 이는 천하태평의 의미도 있음을 코토게와 모기에게 알려준다. 이후 노다도 합류해서 모기에게 넌 밤 문신이 어울린다며 놀리자, 여기에 거들어서 모기에게 부두목님의 명령은 절대적이다며 농담을 친다. 저녁 연회에선 노다 옆에 앉아서 노다가 아쿠츠 부두목님이 도미 회를 좋아하셨다며 울자 오늘은 좋은 만큼 울자며 말하며, 이후 코토게의 신년 각오를 듣는다.

1.5. 2024년

2024년 1월 2일[54] 진행된 새해 기념으로 코바야시와 만자이를 끝낸 후 마지막에 최근 요코하마의 극도 조직이 불온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떡밥을 뿌린다.[55]
2024년 신년 특집편에서 코바야시 유키사다와 함께 '와나코바' 콤비로서 만자이를 선보인다.[56] 늘 그렇듯이 와나카의 말투는 다소 고풍스럽게 옮긴다.
코토게: 내 이름은 코토게 카부토. 아모우구미의 무투파 극도다.
코바야시: 안녕하세요. 코바야시라고 합니다. 연필은 연필심이 없어질 때까지 쓴답니다.
코토게: 형님. 마지막 부분은 어떻게 쥔다는 거죠?
와나카: 안녕하신가. 와나카 소이치로라고 한다. 껌은 없어질 때까지 씹는다.
코토게: 아니 와나카 형님. 무슨 껌 씹는 거까지 그렇게 쓸데없이 진지하십니까. 단물 빠지면 뱉어도 되잖습니까.
와나카: 농담이다.
코바야시: 최근 해보고 싶은 직업이 생겨서 말인데.[57]
코토게: 뭡니까? 형님.
코바야시: 스시집의 타이쇼[58]가 되어보고 싶어서 말야!
코토게: 거 좋네요!
코바야시: 그래서 연습을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와나카 형님. 진상 손님이 한번 되어봐 주십쇼!
와나카: 좋다. 해보거라.
코토게: 아니! 와나카 형님. 굳이 진상 손님이 되실 거 까지야... 그냥 보통 손님으로 합시다!
와나카: 범사철저(凡事徹底). 가볍고 평범한 일을 쌓아올리는 것만이 비범한 재능을 부르는 것이다.
코토게: 아니 그렇게 갑자기 진지한 모드로 훅 들어오십니까..
와나카: 드르르륵 안녕하시오.
코바야시: 어서오십쇼!
와나카: 혼자 왔습니다만, 자리 있소?
코바야시: 죄송합니다. 지금 만석인데요?
와나카: 그렇소이까? 그러하다면 한 사람을... 다루마아아아아![59]
코토게: 형님!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손님 한 사람을....! 으아아아악!
와나카: 우연찮게도, 오랫동안 쫓아왔던 외도 놈을 여기서 딱 만나지 않았겠는가!
코토게: 엥? 우연히?? 여기서?? 허허 거참 잘됐군요! 형님!
코바야시: 네네! 저희 가게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기 오너셰프인 '쇼타이쇼(蒋大勝)'라고 합니다!
코토게: 헛?? 앞에서 읽어도 뒤에서 읽어도 같은 이름!!!
코바야시: 주문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와나카: 오늘 뭐가 좋소? 셰프의 추천대로 하겠소.
코바야시: 네! 손님. 특별히 싫어하는 재료라든가 있으신가요?
와나카: 아무런 능력도 없는 주제에 자신의 개성만 주장하는 젊은 MZ세대가 싫소만.
코토게: 아니 형님! 그런 거 말고 생선을 말씀하셔야죠!!
코바야시: 제 가게와 제가 쓰는 재료에는 개성을 주장하는 젊은 세대는 없습니다! 안심하세요! 그럼 먼저 붉은 살코기를 먼저 올려드리겠습니다!
와나카: 대단히... 육고기스럽소만.
코바야시: 말고기입니다![60]
와나카: 말이라... 말이라고 한다면 호우호마(呼牛呼馬). 상대가 무엇을 말하든 거스르지 않는 것. 셰프의 뜻에 따르겠소. 스시집에서 말하는 붉은 살코기가[61] 말고기라고 한다면 그것 또한 거스를 수 없는 법. 맛있구려.
코토게: 으어어.. 츳코미로 받아치는 게 아니고 형님답게 어려운 사자성어를 구사하신다!
코바야시: 다음은 '콘'입니다!
와나카: 대단히... 뾰족해 보이는구려.
코바야시: 꼬깔콘입니다![62]
코토게: 꼬깔콘???? 스시집에서??
와나카: 젊을 때는 다소 뾰족할 수도 있는 법이지. 맛있구려.
코바야시: 네! 그러면 계산입니다! 3000 페리카 되시겠습니다!
와나카: 페리카라 하면,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세계관에서 나오는 화폐가 아닌가. 그건 그렇고 '시리카 물(水)'[63] 브랜드는 우리에게 스폰서가 되주겠다는 제안은 없는가.
코토게: 우아아... 이를 어쩌면 좋다 말인가. 점점 안드로메다로.. 일단 제안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바야시: 자 여기서 끝맺음을 하겠습니다용.[64]
와나카: 이 다음 후속편은 다루마아아아아아!

2월 5일 영상에서는 모기 코시로에게서 와나카 본인의 얼굴로 딥페이크 영상이 만들어졌다고 보고 받았다.[65] 처음엔 모기와 코토게가 적잖게 당황했으나 와나카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둘의 목에 칼을 들이밀면서 이를 진정시키며 저건 딥페이크라는 것을 단박에 알아차렸으며 이후 노다 하지메이이토요 사쿠타로도 딥페이크에 당하는 일이 벌어지자 코토게가 정보상을 통해 머랭이라 불리는 한구레 조직의 짓거리임을 알게 되는데, 수장인 오마가리 히데히코가 돈을 받고 팔아치우려고 이런 딥페이크 영상들을 만들며 피해자들이 발생었고 아모우구미까지 딥페이크를 만들어서 건든 이유는 자신들을 몇 번 공격한 적이 있었다는 이유로 보복성으로 퍼트렸음을 알게 된다. 이후 코토게와 함께 해당 한구레를 습격하러 갔는데 이때 오마가리가 자신의 여동생이 딥페이크 영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고통에 빠지자 복수하러 왔던 피해자의 오빠를 쇠뇌로 죽이려던 차에 구원해낸다.[66] 이후 와나카가 조직원 몇을 벤 이후에 해당 범인인 오마가리와 대치하는데, 전부터 쇠뇌로 사람을 죽여온 놈이라서 쇠뇌로 와나카를 죽이겠다 했으나 와나카를 상대로 한대도 맞추지 못 하고, 되려 벽에 걸려있던 또 다른 쇠뇌를 들고 다가오는 와나카에게 머리를 쇠뇌로 한방에 후드려 맞고 끌려갔으며, 이후 오마가리는 노다에 의해 처형 당한다.[67]

2024년 2월 26일. 코바야시 유키사다, 아오야마 루키와 함께 일멸군의 숙청 작전에 투입된다.

2024년 3월 9일 아모우구미의 벛꽃놀이에 참석해서 술을 마시던 중, 쿠도 코세이가 주문한 것을 가져온 배달업체가 찾아와서 응대하는데 이게 한 명이 아닌 배달원이 무려 5명이나 온 것을 보고 뭐가 이리 많이 온 것이냐며 깜짝 놀란다.[68] 이후 아모우 조장의 연락을 받고 참석한 이쥬인 시게오와 대화를 나눈다.
와나카: 이쥬인 나리.
이쥬인: 와나카 잘 지냈나?
와나카: 덕분에 그 시절보다 훨씬 강해졌습니다.
이쥬인: 호오.. 그거 흥미롭군.
과거 격돌한 적이 있는 이쥬인과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와나카: 꼭 도장에 들리고 싶습니다.
이쥬인: 감사한다. 우리에게도 배움이 되겠군.

토가리 겐야라는 강적을 만나 죽을 위기를 넘기고 쿠도 키요시카시라같은 소중한 사람들을 잃으며 내적으로도 성숙한 것인지 이쥬인에게 정중히 가르침을 청하며 배우려는 태도를 보인다. 이를 통해 향후 더욱 강해질 여지를 남겼다.
이부: 나와 줄다리기로 붙어서 이길 수 있는 놈은 존재하지 않는다네.
와나카: 대언장어[69]. 너는 곧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2024년 3월 29일. 시시오구미이부 하야토와 만나게 되었는데 무려 운동회에서 줄다리기를 하게 되었다. 계기는 나가세와 코토게가 '쿠류교자'에 교자를 배달시켰는데 배달을 온 이자와 사장이 운동회를 개최한다며 초대한 것이었다. 아모우 조장도 마침 나타가서 참여하겠다며 밝히며 코토게와 나가세에게 운동회에서 1등을 해야 한다며 난데없이 진지하게 압박을 가한다. 둘은 멤버를 찾던 중에 일본도를 손질하고 있던 와나카를 발견하자, 그와 동기인 나가세가 운동회 가자고 꼬드기나 와나카는 이를 단칼에 거절한다.

파일:치사하게두목찬스.png

허나 나가세는 잠깐 뒤로 빠지더니 코토게에게 아모우 조장을 모셔오라고 했고, 결국엔 아모우 조장의 설득(...)으로 인해 뚱한 표정을 지으며 강제 참여하게 되었다.[70]

그렇게 일반인도 함께 참여하는 운동회에 참여했는데, 거기서 시시오구미이부 하야토아비루 칸타를 만나게 된다.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하던 와중에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여 일부러 힘빼기 전략으로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린 뒤 그 틈을 노려 다시 끌어당기는 전략을 시전하여 승기를 잡았고 이부는 혼자서 세 사람 몫을 하며 분전했지만 혼자서 와나카 쪽을 이기는 건 힘들었기에 결국 와나카 쪽이 이기게 된다.

헌데 운동회가 끝나고 교자집 사장이 교자를 구워서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는데, 와나카는 교자를 먹기 직전에 교자 안에 설사약이 들어있음을 감지하고 먹지말라며 급히 크게 소리쳤고 이자와 사장은 급히 회수를 하기에 이른다. 이후 와카가는 이자와 사장에게도 누군가가 만두소에 설사약 테러를 했음을 알려준다. 이자와 사장 역시 크게 놀라며 자신의 교자에는 이런 냄새는 나지 않는다며 적잖이 당황하는데 다행히 이에 당한 사람은 먼저 교자를 몇 개 먹었던 모기 한 명뿐이었고(...) 사장은 사람들에게 연신 죄송하다고 사죄하며 교자를 회수하던 와중에 와나카가 저 멀리 체육관 출구에서 막 빠져나가는 수상한 인물 둘을 보게 된다.

사실 해당 교자에 설사약이 들어갔던 건 운동회를 개최한 쿠류교자집 이자와 사장을 시기한 오큐교자의 사장인 오오미야의 사주였던 것이다. 오오미야 사장은 상당한 악질인데 일부러 한구레를 고용하여 해당 운동회를 망치라고 지시하여 해당 한구레가 몰래 준비한 설사약을 교자소에 탔던 것이었다. [71][72]

즉, 해당 두명이 바로 만두소에 몰래 설사약을 탄 범인으로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몰래 빠져나가려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와나카에게 걸리게 된 것. 이 때 둘은 그저 교자를 못 먹게 되어서 나가려 했을 뿐이라며 변명을 하나 이내 와나카가 너희가 설사약을 넣은 걸 봤다며 슬몃 떠본다. 그러자 그대로 낚인 둘은 칼을 꺼내들자 '역시 네놈들인가'라며 와나카가 그들을 상대하려던 순간 이부가 등장하여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을 한 것이냐'며 와나카에게 가세한다. 둘이서 사이좋게 그 둘을 작살내는데 와나카는 한구레를 일본도로 베어죽였고, 이부는 일부러 후려치기만 해서 살려두곤 정보를 털어놓게 만든 뒤 죽여버리게 된다.[73]

이후 사건을 해결해준 아모우구미에 감사함을 느낀 쿠류교자의 이자와 사장이 직접 아모우구미에 방문해서 교자를 즉석에서 구워 대접해주게 되고 와나카를 비롯해 나가세 코토게 모기 등은 교자를 원없이 먹게 된다.

1.5.1. 텐죠전쟁

2024년 5월 15일 영상에서 요코하마에서 나가토 아오이의 손에 살해당한 우사미 쥰페이의 부보는 와나카에게까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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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카: (우사미..)
와나카: 우사미. 오늘 아침은 일찍 나왔구나.
우사미: 와나카 형님! 가르쳐주신 것을 반복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재능이 없어서.. 연습이라도!
와나카: (우사미의 집중력[74]과 겸허한 자세는 높이 살 만했다. 그 미래를 빼앗은 카미시로구미! 결코 용서치 않으리라!)

성실했던 우사미의 태도를 회상하며 와나카는 복수를 다짐한다.

이후 코토게 카부토, 야베 미츠하루, 아오야마 루키, 이이토요 사쿠타로와 같이 카미시로구미 원정을 떠난다. 원정대의 대장격으로, 요코하마 현지에서 자신이 직접 통솔을 하고 있다. 아오야마와 이이토요가 타깃인 나가토 아오이를 살해하는데 성공한 시점까지는 별다른 활약이 없다.

2024년 9월 20일 코토게 카부토에게 카즈키 시온이 전해준 통화내용을 듣고 야베 미츠하루와 함께 나갈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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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게: 오늘! 이치고 린타로히로세 타이세이가 즉시 움직인다고 합니다. 우루마지구 동부에서 쿠류가이로 들어오는 루트는 두 군데밖에 없지요!
와나카: 카즈키.. 필시 엄청난 위험을 무릅쓰며 얻어낸 정보일 터. 녀석은 어중간한 성격이 아니기 때문이지. 위험하면 즉시 탈출하도록 전해 둬라. 나와 야베가 가겠다. 카부토 넌 만전의 상태가 아니니 이에이리구미에 남아라.
카부토: 크윽.. 알겠습니다.
야베: 뜨거운 시나리오가 움직이기 시작하는군. 나는 야베라는 주역을 섹시하게 연기할 뿐이다!
와나카: 와나카 소이치로를 뛰어넘어 토쿄에 입성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 목숨까지 빼앗지는 않겠다만, 경우에 따라선 다루마로 만들어 주마!

카즈키 시온의 활약으로 이치고 린타로와 히로세 타이세이가 사제 두 명을 대동하고 우루마지구 동부에서 토쿄쪽으로 입성한다는 귀중한 정보를 얻었기에 코토게는 그들이 움직일 루트가 단 두 곳밖에 없음을 지적하자, 와나카 소이치로는 위와 같이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그 루트 두 곳 중 한 곳은 자신과 쿠도 코세이가, 다른 한 곳은 야베 미츠하루모기 코시로가 잠복하고 있다가 공격을 하는 것으로 역할을 나눈다. 그리고 어느 한 쪽이 전투에 돌입하면 즉시 다른 한 쪽이 지원을 하러 오기로 한다. 그리고 2 개조는 기동성을 위해 바이크를 타고 움직이는 것으로 한다.

와나카와 한 조로 움직이던 쿠도는 와나카에게 걱정스레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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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와나카 형님! 우리 둘로 충분하겠습니까?
와나카: 무미무위(無味無為). 문제 따윈 미진(微塵:티끌)만큼도 없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로 와나카 소이치로가 있기 때문이지.

2024년 10월 5일에 이치고 린타로, 히로세 타이세이와 동시에 격돌한다. 쿠도에게 지시하여 카미시로구미의 차량 하부에 수류탄을 굴려 넣게 했는데,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 한 사제를 히로세가 구출하느라 폭발에 휘말린 덕분에 이치고 vs 와나카 1대 1의 구도로 싸움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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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 와나카. 우리들의 행동을 어떻게 알았지?
와나카: 알게 뭐냐. 어쩌다 보니 우연히 네놈들이 걸려들었을 뿐.
이치고: 호오. 그런 기적 같은 일이 있나. 모퉁이에서 미래의 마누라와 딱 마주치는 것보다 확률이 낮지 않을까?(내부에 배신자가 있던가..)
와나카: 지금 당장 뒤돌아서 내빼는 게 좋을 게다. 그리 한다면 내일도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을 테니.
이치고: 나가토는 내가 아끼던 후배였지. 게다가 훈남이기까지.
이치고: 용서하지 않는다. 아모우구미는 우리들의 요코하마를 짓밟은 야만스러운 놈들이다. 아모우, 아오야마, 이이토요는 우리 손에 죽어줘야겠어. 비켜라.
와나카: 경거망동 같으니. 그러하다면 평온한 일상을 잃게 될 터이다.
이치고: 와나카 소이치로. 소문은 듣긴 했다만, 나도 백전무패의 몸이다.
히로세: 어이, 한창 재미있어 보이는구만. 나도 좀 끼워 주지? 네놈들이 걸어온 싸움이다. 이 대 일. 불만 따윈 없겠지?
와나카: 피튀기는 싸움판에 비겁 따위가 존재하던가? 어서 덤비지 뭐 하나?

그렇게 전투가 시작되고 도중에 히로세가 합류하였지만 밀리지 않고 공방을 주고 받으며 호각의 전투를 보이다가, 우루마 지구에서 토쿄로 통하는 두 개의 길목 사이 잡목숲을 뚫고 야베가 난입하여 2대 2의 구도로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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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카: 그렇게나 죽고 싶다면, 어쩔 수 없는 법.
이치고: 어디 슬슬 시동걸어 볼까. 전력을 다 해 주지.
히로세: 이쪽에도 신념이란 게 있다. 물러설 수 없지.

2024년 10월 11일 영상에서, 무사히 합류한 야베와 함께 2 대 2 구도로 본격적인 전투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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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세: 하마(요코하마)는 카미시로구미가 지배하는 땅이다. 침략자를 살려둘 수는 없는 법.
와나카: '살려둘 수는 없는 법'이라고 말하던 자들은 모두 내 손에 죽어갔다.
와나카: 과연. 이놈의 검압에는 따라올 자가 없겠군. 그러나 어이없을 정도로 검의 기술은 부족하구나.
와나카: 탄주지어(呑舟之魚)[75]. 하늘이 내려준 괴력[76]이라는 것만큼은 잘 알겠다. 허나, 네놈이 가진 재주라곤 그저 임시변통뿐. 겨우 그것으로 이길 수 있다면, 세상에 힘든 일이 있겠나? 단련 따위도 필요없을 터.

와나카는, 파워면에선 압도적이나 기술의 세련미가 없는 히로세를 무난히 압도해나가다 깊은 검상을 두 번이나 입힌다. 그러나 히로세의 불리한 전황을 곁눈질로 이미 파악하고 있었던 이치고가 히로세를 돕기 위해 '음향수류탄[77]'을 던졌고, 수류탄은 폭발하면서 전방에 있던 와나카와 야베의 청력과 평형감각에 큰 손상을 입힌다. 이치고는 특수경찰[78] 출신이었기에 그런 류의 무기에 정통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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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카: 이치고 린타로. 난전(亂戰)에서 더욱 능력을 발휘하는 타입인가.

그러나 청력의 손상에도 와나카와 야베는 전투를 지속하였으나, 눈 앞에 있는 히로세에게 집중하고 있던 와나카의 배후로 빠르게 접근하는 자가 있었고, 와나카가 배후의 적을 눈치를 챈 순간엔 이미 늦어 와나카는 등에 깊은 검상을 입고 만다. 배후에서 습격한 자는 바로 이즈미 킨노스케. 그 정도의 배후급습을 알아차리지 못 할 와나카가 아니었으나, 역시 청력에 손상을 입어 감각이 둔해졌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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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아모우구미 와나카 소이치로. 그대를 베는 맛은 과연 어떠할까.
이즈미: 그대를 베어야만 비로소 카미시로 조장에게 입은 은혜을 갚을 수가 있다네. 원한은 없다만, 죽어주셨으면 좋겠구먼.
야베: 어이. 할아범. 네놈은 섹시하지 않아. 야베의 스토리에는 늙어빠진 할아범은 필요없다!
야베: 와나카 형님. 제가 있었음에도.. 죄송합니다!
와나카: 넌 잘못한 게 없다. 그것보다, 이즈미. 잘도 이 따위 짓거리를 하는구나. 뒤에 숨어 치근덕치근덕. 비열한 네놈 따위가 감히 검사라 칭할 수 있느냐. 지금 여기서 와나카 소이치로가 베어주마.
야베: 노 프라블럼이다. 야베가 전력을 다 할 테니까.
이치고: 어떤 놈도 우리를 막을 수는 없다. 아모우 케이지는 죽일 예정이니 그리 알아라.
이즈미: 먼저 저 세상으로 가주시게나.
코토게(나레이션):

[1] 멤버십 전용 공개글에서 공개됨[2] 하야미의 언급이 다소 헷갈릴 수 있는데, 하야미는 弟だそうです라고 했는데 문맥상 (和中の兄貴が)弟だそうです가 맞는 걸로 보였지만.. 이후 계속 와나카의 쌍둥이 형제를 언급할 때 동생 이라고 칭하는 것이랑 멤버십에서 멤버십 전용 커뮤니티 글에서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와나카 소이치로 쪽이 형인게 맞다. 소이치로라는 이름에는 장남으로써의 뜻이 담겨져 있으며, 차남인 와나카의 동생은 뒷세계와는 전혀 관계가 없기에,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3] 한국판은 2023년 2월 14일.[4] 우선 와나카가 베려고 할때 이쥬인이 스피드를 줄이기 위해 수리검을 던졌을때 피하면서 휘둘렀지만, 스피드가 줄어든 탓에 이쥬인은 손쉽게 피했고, 이후의 올려베기는 다리의 철갑으로 막았다. 그 후, 와나카는 동맥을 비껴가면서 박힌 수리검을 뽑아서 도로 던졌지만 이쥬인은 깔끔하게 회피, 그 틈을 노리고 한 번 더 베려고 했지만 이쥬인은 그것도 피했다.[5] 와나카가 무라타를 데리고 가려는 목적이 숙청이라는 것을 아는 만큼 와나카가 이를 밝히면 최소한 "무라타를 보호하려는 게 아니냐"는 이쥬인이 갖게 된 오해는 해소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의뢰를 받은 이상 이쥬인이 반드시 데려가려고 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결국 충돌은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이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6] 구덩이 안에 대상을 묻고 돌로 메워서 질식사시키는 에도시대에서 진행되었던 처형법. 이쥬인은 메울 돌멩이를 뜨겁게 달궈서 사용하는 커스텀을 했다.[7] 이쥬인이 고문을 하다가 반성한다면 풀어준다면서 와나카가 용서하지 않으니 그에게 이기거나 도망치면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이쥬인의 성격 및 행적 상 살려줄 의도는 전혀 없고 희망고문 겸 배신자를 먼저 찾아내고도 이쥬인에게 넘겨준 꼴이 된 아모우구미의 멘쯔를 살려주기 위해 막타를 아모우구미에 넘겨줌으로써 최종적으로 아모우구미가 배신자를 처단한 것으로 만들었을 확률이 높다. 다만 이쥬인 시게오"아모우구미의 미치광이들... 조만간 다시 칼을 겨눌 때가 올지도 모르겠군."라고 말한 것을 보면 상당히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게 된 것으로 보인다.[8] 원문은 "シュラスコになるか?"(슈하스코로 만들어주랴?)다.[9] 그러나 그 와나카도 꽉 쥔 주먹에서 피가 배어나왔다. 어떻게든 참기는 했었지만...[10] 환락가 수쿰빗의 이권을 50%나 넘겨도 인신매매쪽이 훨씬 엄청난 이익이 나기에 별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11] 태국 내 한정이라면 모를까 일본, 그것도 아모우구미의 시마인 쿠류가이에서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쿠류가이에서 일본의 어린이들이 납치되어 행방을 알 수 없다면, 치안이 유지되지 않는 쿠류가이에 유동인구가 끊길 것이고, 이는 아모우구미의 밥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12] 세군데나 총상을 입고도 어찌 저런 괴력이 남아 있는가라면서 코토게가 감탄한다.[13] 코토게 왈, 이 형님은 부상을 입어도 아프다는 말도 안하니 도대체 어디까지 멋을 부릴 셈인가!라며 감탄과 동시에 걱정을 한다.[14] '레온'이라는 고급 크라브의 경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크라브에서 나오는 수입이 상당한 듯.[15] 그간 두 번에 걸쳐 쿠가 코테츠이치죠 코메이를 구원하는데 기가 막힌 타이밍에 무구루마가 등장할 수 있었지만, 무구루마 본인의 위기에는 본인을 구해줄 그 윗 레벨의 강자는 쿄고쿠구미에 없기 때문이다. 와나카 역시 이쥬인과 대결했을 때와는 달리, 그 어느 누구도 이 대결을 말릴 명분도 이유도 없기 때문. 따라서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이 난다. 일본의 팬들은 아모우구미에서 토가시를 잃은 이상, 쿄고쿠구미에서도 그에 걸맞은 피해가 나와야 균형이 맞기에 무구루마의 사망을 조심스럽게 예상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밑의 내용대로 무구루마는 죽지 않았으나 토가시 소지를 죽인 사가라 소세이이이토요 사쿠타로에 의해 죽게 되면서 균형이 대충 맞춰졌다.[16] 즉 유파도 없다는 뜻[17] 그러면서도 한팔로 이 정도나 위력을 낼 수 있다는 것에 초인 수준의 악력이라면서 속으로 적지 않게 놀란다.[18] 하야미의 말에 의하면, 와나카는 아모우구미에 들어올 때부터 이미 정식으로 유파를 계승한 면허개전 클라스라고 한 게 좀 이상한데, 처음 검에 입문할 때는 재능이 없었던 모양이나, 각고의 노력 끝에 정식 계승할 정도까지 되었다면 앞뒤가 맞는다.[19] 이쥬인과 대결에서도 언급했지만, 용호상박의 의미이다. 나름 무구루마를 조금은 칭찬한 것.[20] 이 말은 이쥬인 시게오에게도 했던 말 그대로이다.[21] 베르세르크의 가츠도 비슷한 방어를 쓴 적이 있다.[22] 일본어로는 무같이 원통형의 물체를 가로로 베어 동그란 형상을 만드는 것을 와기리(輪切り)라고 한다. 한국어로는 적당히 옮길 말이 없다. 그나마 통썰기가 비슷한 편. 와나카는 무구루마의 몸통을 와기리하겠다고 표현했다.[23] 코토게는 와나카 형님이 사제인 자신을 살려줘서 내심 기뻐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역시 엄청나게 무서운 광인 형님이며, 자신이 쓸데없는 짓을 해서 와나카 형님의 명령을 어김과 동시에 프라이드까지 생채기를 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확히 인식한다. 와나카 역시 아끼는 사제인 코토게를 구원해준 것과는 별개로, 코토게가 주제넘은 짓을 한 것에 대해선 린치를 가한 것이다.[24] 몇번이고 '절대 끼어들지 말라'고 말한 바 있는데 코토게가 이를 무시하고 검사와 검사간의 정정당당한 승부를 망쳤으니 와나카의 입장에선 자신의 체면과 검사로서의 자긍심에 똥물을 끼얹은거나 다름없다.[25] 와나카도 쿠도처럼 인의를 중히 여기는 인물이기에 복수의 대상이 아닌 무구루마의 목숨까진 뺏지 않은 것이고, 무엇보다 검사와 검사간의 승부에서 코토게의 난입으로 이긴건 와나카의 입장에선 반칙승이나 다름없는 치욕스러운 일이기 때문.[26] 쿠가 파벌에서도 사가라는 처음부터 토가시를 살해할 생각으로 계획을 짰고, 노지마는 비록 걔쪽에서 쿠가를 패긴 했지만 미성년자를 마구 두들패는 걸로 모자라 죽일 생각까지 했으며, 이치죠는 조장의 명령에 의해서라고는 해도 키타오카를 그가 벌인 짓의 자세한 이유도 따지지 않고 죽일정도니 쿠가 파벌이 아닌 조직원들은 그 이상으로 잔혹할 것이다.[27] 이쥬인 시게오의 총집편 영상에서 루카와도 언급했듯, 히무로 의사 없이 아모우구미가 존재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니, 그의 병원의 주고객은 아모우구미이고 아모우구미가 얼마든지 조직원을 붙여 무구루마를 감시할 수도 있는 것이다. 같은 이치로 쿄고쿠구미도 전적으로 치료해주는 뒷세계 의사가 따로 있다.[28] 와기리(輪切り)[29] 조직 두목들간의 회의 건으로 참석했는데, 운전을 맡은 하야미가 늦게와서 기다리던 중 데이몬즈가 습격을 가했다고 한다.[30] 주로 관서의 게닌들이 토쿄의 티브이에 출연해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자주 하는 멘트로 본래는 '저희 콤비 이름이라도 기억해서 돌아가 주십쇼'이다.[31] 요시다씨는 미인이 아니니까 팔다리를 날려버리겠다는 뜻[32] 이 멘트는 콤비 오와라이 게닌들이 자신들의 만자이를 클로징할 때 하는 마지막 멘트이다. 관서의 게닌들은 주로 もうええわ라고 하고, 관동의 게닌들은 やめさせてもらう라는 표현을 주로 쓴다.[33] 아주 활개치고 다니는구나!라는 뜻의 사자성어. 와나카는 반어법으로 말한 것이다.[34] 와나카가 부상으로 리타이어할 가능성이 있는데 왜냐하면 코토케 카부토의 나레이션에서 마부치의 등장으로 하오전쟁이 더더욱 격해졌기 때문이다. 아니면 서로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35]마부치 하루토와의 결투는 보류되고 이로써 와나카 VS 토가리 가슴이 웅장해지는 매치업이 성사될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아이러니하게도 자신과 대결 플래그가 있는 마부치 하루토는 토가리와 대결 플래그가 있는 코바야시 유키사다와 대결하고 있다.[36] 아니면 아오야마 루키가 그 전에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고 본부에 남아있다면 와나카, 아오야마 VS 토가리 2대1 매치도 될 수 있을 확률도 있다.[37] 문제는 아무리 와나카가 빨리 온다고 해도 오는 시간 안에 코토케 카부토, 카즈키 시온, 우사미 쥰페이, 쿠도 코세이 같은 등장인물이 한 명은 죽는 건 확실하다. 결국 그 우려는 현실이 되어 카즈키와 코토게는 생사의 위기에 처했고 쿠도와 아모우 케이지는 총상을 입었다.[38] 토가리 겐야는 와나카가 지금까지 싸워왔던 상대들 중 이쥬인을 제외하면 가장 강하기 때문에 텐케이전쟁 당시의 와나카 vs 무구루마 이상의 치열한 혈전이 될 듯하다. 게다가 둘 중 하나는 죽는 건 확정이다. 왜냐하면 토가리도 와나카가 상당히 강한 건 인정하는지 와나카를 죽이고 갈 거다라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와나카 입장에서도 딱히 제거 대상은 아니었던 무구루마 켄신과는 달리 토가리는 아모우구미의 조장을 노리는 적이자 부두목 아쿠츠 토시로를 죽인 불구대천의 원수이기에 살려둘 이유가 없다. 애초에 2023년 기준으로 와나카 vs 토가리 수준이상의 싸움은 우류 타츠오미 vs 츠루기 시노부 이 전투 하나 뿐이며 가히 하오전쟁의 최고의 하이라이트라 봐도 무방하다.[39] 코바야시에게 심취해 아모우구미에 입문하겠다고까지 한 모기 코시로가 수풀에 숨어서 이 대결을 지켜보고 있었고, 코토게 카부토가 빈사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도 알고 있었으나, 모기 역시 토가리의 위명은 잘 알고 있었던 모양으로, 나서기를 주저하면서 벌벌 떨고 있었다.[40] 토가리는 와나카의 왼쪽 옆구리에 육각수리검을 찔러 넣었다.[41] 평화나 화평이나 같은 뜻으로 느껴지지만, '화평'은 평화로운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휴전 또는 종전 '협상'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42] 맹자에 나오는 고사성어로, 산을 옆구리에 끼고, 바다를 뛰어 건널 수 없다는 것에서 전혀 불가능한 것을 의미한다.[43] 절대 불가능할 테니 발버둥쳐보라는 반어법이다.[44] 비겁하다고 할 수 없는데 왜냐하면 토가리는 카즈키 시온코토게 카부토와 싸운 후 와나카와 대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대등한 결투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토가리는 직전 코토게와의 혈투에서 복부에 칼을 제대로 찔리는 중상까지 입었다. 아무렇지않게 버텼지만 전투에 영향이 갈 가능성이 높다.[45] 이 때까지만 해도 토가리에게 승부의 위세가 기울어져 있었다.[46] 쿠도 형님의 가르침이었다.[47] 이 시점부터 토가리에게 있던 승부의 위세가 와나카에게로 점차 넘겨져 갔다.[48] 승기가 와나카에게 완전히 기운 순간.[49] 원문 もらった의 직역은 물론 '받았다'지만 직역으로는 어색하고 뜻이 통하지 않고 한국에서도 카운터를 먹이는 순간 '받았다'라고는 아무도 하지 않으니 의역으로 옮긴다. 와나카가 결정적인 순간 토가리에게 일본도로 대각선베기를 시전할 때도 '받았다'라고 옮기면 어색한 법. 차라리 '빈틈을 보이다니!' 정도가 뜻이 더 잘 통한다. 여기서는 '들어갔다'로 옮긴다. 그리고 실제로 もらった에는 '이겼다'라는 뜻이 있다고 일본국어사전에도 나와 있다. 즉, '받았다'의 뜻이 아닌 것.[50] 사실 코토게의 나레이션에서 즉사는 아니라고 하였으나, 홀로 적의 본부에 침투했다가 쓰러졌고 부상도 심각한지라 사망해도 이상하지 않다.[51] 우사미가 손가락으로 4를 표시하지만 2로 본다.[52] 1. 여성 손님에게 선미투량(鮮美透涼-투명하게 비쳐보이듯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사자성어를 써서 기를 세워준다. 여성은 '이 사람에게 빨려들어갈 거 같아.. 왜지? 나 이 사람이 좋아서 죽을 거 같아'라며 정신 못 차린다. 2. 여성손님이 '남자가.. 손을 올리는 것(손찌검을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라고 묻자 와나카 왈, '남자가 해도 되는 것은, 훌륭한 공적을 올리는 것과 그릇에 텐뿌라를 올리는 것뿐.(사실 天婦羅をあげる라고 하면 '올리다'가 아니고 '튀기다'를 의미하지만 일본어 동사에서는 같은 동사를 쓰기에, 의역을 한다.)'이라고 대답해서 여성을 정신 못 차리게 만든다.[53] 한명의 팔을 단칼에 베어버리자 나머지는 꽁무니 빠지도록 도망친다. 그걸 지켜본 하야미는 와나카의 스피드를 보고 '언제나 봐도 봐도 하도 빨라서 여전히 눈에 보이지도 않아. 언젠가는 내 눈에 보이겠지?'라고 감탄한다.[54] 본래 1월 1일 업로드될 예정이었으나 2024년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지진으로 인해 하루 뒤에 업로드되었다.[55] 묘하게 텐노지구미와 비슷한데, 텐노지구미는 하오전쟁 종전 후 같은 관서 야쿠자 조직인 교토의 고죠구미와 대립할 것이 암시되었고, 아모우구미도 하오전쟁 후 같은 관동 야쿠자와 대립할것이 암시되었기 때문. 게다가 아모우구미는 매드 카르텔과 언젠가는 대립할것이 사실상 확정이라...[56] 매년 1월 1일에 선보이는 특별 만자이.[57] 오와라이 콤비가 만자이를 할 때 잘 선보이는 패턴이다. 갑자기 무언가를 해보고 싶어졌다거나 어떤 직업을 경험해보고 싶다면서 보케 역할이 잔뜩 흰소리를 늘어놓으면 츳코미 담당이 츳코미를 거는 식[58] 스시집의 오너 셰프를 말한다.[59] 만석이나 한 사람을 일도양단해서 치우고 자신이 앉겠다는 뜻[60] 일본에서는 말고기 육회도 상당히 많이 먹는 메뉴이다.[61] 참치의 등살도 아카미赤身 즉, 붉은 살코기라고 한다. 이 아카미는 소고기 말고기 등의 붉은 살코기에도 쓰는 말이다.[62] 원문은 톤가리콘(하우스식품의 유명 과자)으로 되어 있다. 한국의 꼬깔콘과 완벽히 같은 과자. 따라서 꼬깔콘으로 의역한다.[63] '키리시마 천연수'회사에서 제조하는 시리카가 들어 있어서 미용에 좋다는 생수. 시리카는 이산화규소를 말하는 것으로 미용효과가 있다고 하나, 일본 현지에서도 그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64] 이 멘트는 콤비 오와라이 게닌들이 자신들의 만자이를 클로징할 때 하는 마지막 멘트이다. 관서의 게닌들은 주로 もうええわ라고 하고, 관동의 게닌들은 やめさせてもらう라는 표현을 주로 쓴다. 코바야시는 やめさせてもらう라고 했다.[65] 딥페이크 영상의 내용은 대충 이러하다. '아모우구미는 많은 돈이 필요하기에 앞으로 걷는 돈을 60% 인상하겠다. 거절하는 인간은 베어버리고 그 가게는 폐업으로 내몰 것이다. 내 욕망을 위한 돈이 필요하다.' 근데 노다&이이토요와 비교하면 이게 가장 정상적이다[66] 이후 코토게가 그 피해자의 오빠에게 저놈들을 지옥으로 보낼테니 안심하라고 하자, 피해자의 오빠는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다며 울먹인다.[67] 노다는 이때 영상 자체에서야 개그신을 찍긴 했는데, 완전 노다를 바보 취급을 해놨기 때문에 상당히 빡친 상태였다. 다름이 아니라 해당 딥페이크에서 쿠류가이의 이권을 고작 200엔에 판다고 하며, 학생한텐 150엔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하면서 바보 취급을 하고 이후 추가타로 노다만 영상이 1개 더 떴는데, 이게 안 팔려서 우마이 봉 3개랑 교환해드린다며 농락을 했기 때문.[68] 알고보니 쿠도 코세이가 주문할 때 또 실수를 저질러 10인분이 아닌 무려 100인분을 시켰던 것. 게다가 와나카는 어지간해서는 진지하게 전투중이나 격노할 때 이외엔 눈을 크게 뜨는 일이 없는데 개그컷으로 눈을 크게 뜬 건 또 처음이다. 오죽하면 이때도 기기괴괴... 뭐가 이렇게 많은 거냐며 대사를 읊을 정도.[69] 大言壮語 실제보다 더욱 크게 허풍을 치는 것. 한국에서는 주로 침소봉대(針小棒大)라는 사자성어를 주로 쓴다.[70] 참고로 저번에 아오야마 루키의 후배가 호스트바에 호스트 지원 요청 건으로 와나카에게도 부탁을 하려다 '내가 왜 가야하는 거지?'라며 단칼에 거절하자 아모우 조장이 '너 한가하구나? 너도 가서 도와줘라'며 지시를 받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71] 게다가 의뢰를 받은 한구레가 죽은 사람이 나오면 뒷처리 부탁한다며 이야기를 하는 걸 봐선 이 사장은 이전에도 비슷한 악질 수법을 해왔던 것으로 보인다.[72] 모기 코시로는 먹고 바로 배가 아파 화장실로 갔다.[73] 이후 내막을 알게 된 코토게가 직접 오큐교자의 사장인 오오미야에게 쳐들어가서 죽여버리게 된다.[74] 원문은 기합気合い로 되어 있는데 직역은 기합이란 뜻이지만 단순히 직역으로 옮기면 뉘앙스가 안 맞을 때가 있어 집중력으로 옮긴다. 기합의 본래 뜻 자체가 '정신과 힘을 집중하는 자세'이다.[75] 배를 집어삼킬 만한 큰 물고기는 작은 강에는 살지 않는다는 말로, 범인을 한참 뛰어넘는 재능과 능력을 가진 자를 말한다. 악인 선인을 가리지 않고 쓴다.[76] 히로세의 괴력은 야베 미츠하루를 압도할 정도였다.[77] 스턴 그리네이드. 섬광탄의 일종이나 섬광보다는 특수한 주파수의 고음을 내서 달팽이관에 대미지를 주어 균형감각을 상실시키고 난청을 유발한다.[78] 경찰 특수부대. 일본에서는 특수급습부대를 줄여서 '특수부대'라고 부르며, 한국의 경찰 기동타격대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