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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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78899> 개발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유통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장르 | MMORPG |
출시일 | 2022년 11월 29일 |
한국어 지원 | 음성,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15세이용가 |
해외 등급 | ESRB T PEGI 12 |
관련 사이트 | 영문 공식 홈페이지 한글 공식 홈페이지 한글 공식 티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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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용군단 로그인 테마 〈The Isles Awaken (깨어나는 섬)〉 |
2. 상세
2.1. 시네마틱 영상
(10,000년 전) 세계가 분리되어... 고통으로 울부짖는구나. 우리가 나서야만 한다. 너희에게 우리 선조들의 고향을 맡기노라. 감시자여... 땅이 잠들게 두거라. 가려져, 우리조차 볼 수 없도록...! 우리가 돌아오면, 땅이 깨어나는 게 느껴질 것이니. 그때, 티르홀드의 봉화를 반드시 밝혀야만 한다. 우리가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현재) (티르홀드의 봉화를 켜고 추락하는 감시자 코라노스[2]를 구출한 뒤) 세계는 치유되고 있으나, 그 운명은 아직 불확실하다. 우리가 함께 아제로스를 다시 수호하겠다. 이제 새로운 용의 시대가... 펼쳐지리라. - 알렉스트라자 |
출시 시네마틱: 저 하늘로 |
2.2. 업데이트 내역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대규모 패치 문서 참고하십시오.2.3. 시스템 사양
시스템 사양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Windows | ||
운영체제 | 윈도우® 7 64-bit (서비스 팩 1) | 윈도우® 10 64-bit |
프로세서 | 4 코어, 3.0 GHz 프로세서 4세대 인텔® 코어™ Haswell AMD Ryzen™ Zen | 6 코어 3.5 GHz 프로세서 8세대 인텔® 코어™ Coffee Lake AMD Ryzen™ Zen 2 |
비디오 | DirectX® 12 지원 가능한 3 GB 그래픽 장치 NVIDIA® GeForce® GTX 900 series AMD™ GCN 4세대 Intel® Iris® Xe Graphics | DirectX® 12 지원 가능한 8 GB 그래픽 장치 NVIDIA® GeForce® RTX AMD RDNA™ 2 Intel® Arc™ 7 Graphics |
메모리 | 8 GB RAM | 16 GB RAM |
용량 | 128 GB 이상의 SSD 여유 공간 | |
인터넷 | 광대역 인터넷 연결 | |
입력 장치 | 키보드 및 마우스. | 스크롤 휠이 있는 다중 버튼 마우스 |
해상도 | 최소 1280 x 720 디스플레이 해상도 | |
macOS | ||
운영체제 | macOS® 10.15 | macOS® 12.00(최신 버전) |
프로세서 | 4 코어, 2.9 GHz 프로세서 6세대 인텔® 코어™ Skylake Apple® M1 | 8 코어, 3.6 GHz processor 9세대 인텔® 코어™ Coffee Lake Apple® M1 Max |
비디오 | Metal® 가능한 3 GB 그래픽 장치 AMD™ GCN 4세대 Apple® M1 | Metal® capable 8 GB 그래픽 장치 AMD RDNA™ Apple® M1 Max |
메모리 | 8 GB RAM | 16 GB RAM |
용량 | 128GB 이상의 SSD 여유 공간 | |
인터넷 | 광대역 인터넷 연결 | |
입력 장치 | 키보드 및 마우스 | 스크롤 휠이 있는 다중 버튼 마우스 |
해상도 | 최소 1280 x 720 디스플레이 해상도 |
3. 콘텐츠
3.1. 새로운 종족: 드랙티르
용의 섬에 봉인되어 있던 드랙티르 종족이 추가되었다. 판다렌처럼 얼라이언스와 호드 양쪽에서 모두 선택할 수 있는 중립 종족이며, 전용 직업[4] '기원사'로만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늑대인간처럼 용 형태와 인간 형태를 따로 꾸밀 수 있으며, 전투 중에는 비인간 형태로 고정된다.3.1.1. 새로운 직업: 기원사
신규 종족인 드랙티르의 전용 클래스. 사슬 방어구를 착용하는 중거리 캐스터로서 원거리 딜러와 힐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래스로, 과거 죽음의 기사나 악마사냥꾼과 동일하게 확장팩 구간 시작 직전인 58레벨로 서버당 하나씩만 생성할 수 있고 전용 퀘스트라인을 진행하며 기본 기술을 배우게 된다.3.2. 새로운 지역: 용의 섬
지도 화면에서는 부서진 섬과 쿨 티라스 북동쪽에 있으며, 60레벨이 된 캐릭터는 스톰윈드 항구나 마법의 탑 차원문/오그리마 외곽의 비행선 정거장이나 힘의 골짜기 쪽 차원문을 통해 각각 깨어나는 해안과 발드라켄으로 갈 수 있다.대도시인 발드라켄은 양 진영 플레이어의 상호 교전이 불가능한 성역이다.
3.3. 시너지
공격대 파티를 꾸림에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시너지가 복귀했다. 군단이나 이전에 있었던 시너지들이 모두 돌아왔으며, 시너지가 없었던 클래스들도 대부분 시너지가 생겼다. 사냥꾼과 주술사를 제외하면 모든 직업이 시너지가 생긴 상황. 이 때문에 파티나 공격대를 구성함에 있어서 최대한 다양한 직업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졌다. 각 시너지마다 적용되는 방식이 상이하니 이를 참고.10.2 꿈의 수호자 패치에서 사냥꾼에게 조건부 시너지가 추가되었다.
직업 | 시너지 | 비고 |
전사 | 공격대 전투력 +5%[A] | - |
사냥꾼 | 체력 80% 이상인 적에게 피해량 +5%[6] | 원초적 분노[7] |
마법사 | 공격대 지능 +5%[A] | 시간 왜곡 |
도적 | 대상 공격력 -3% or 공격 간격 / 시전 시간 +15%[9][C] | 은폐의 장막 |
사제 | 공격대 체력 +5%[A] | 마력 주입 |
흑마법사 | 공격 간격 +20% 또는 시전 시간 +30%[12][13] | 전투 중 부활 |
드루이드 | 공격대 유연성 +3%[A] | 전투 중 부활 |
주술사 | 시너지 없음 | 피의 욕망 |
성기사 | 공격대 받는 피해 -3%[B] / 공격대 조건부 치유량과 피해량 +5%[B] | 전투 중 부활 |
죽음의 기사 | 대상 공격 간격 +5% (4회 중첩)[C] | 전투 중 부활 |
수도사 | 대상 받는 물리피해 +5%[C] | |
악마사냥꾼 | 대상 받는 마법피해 +5%[C] | |
기원사 | 공격대 주요 이동기 재사용 대기시간 -15%[A] | 위상의 격노 |
3.4. 인스턴스 던전
3.4.1. 5인 던전
총 8개의 새로운 던전이 추가되는데 다음과 같다.-레벨 업 던전
- 루비 생명의 웅덩이: 깨어나는 해안 남동쪽에 위치한 붉은용군단의 주요 거점. 원시술사들이 침공해 이를 막아내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 담쟁이가죽 골짜기: 하늘빛 평원 서쪽에 위치한 놀들의 거점. 이스카라 투스카르를 마구잡이로 괴롭히는 음모를 꾸미고 있어 이를 막아내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 노쿠드 공격대: 온아라 평야 전체를 아우르는 던전으로, 노쿠드 부족의 배신자들이 원시술사와 공조해 독수리 신 온아라를 사로잡은 위기 사태를 해결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특이하게도 이 던전에선 용 조련술을 사용해 곳곳을 누빌 수 있다.
- 울다만: 티르의 유산: 오리지널 시절부터 존재했던 울다만의 리메이크 버전. 숨겨진 티탄의 지식과 비밀을 노리는 무한의 용군단을 막아내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최고 레벨 던전
- 넬타루스: 깨어나는 해안 서부에 위치한 검은용군단의 요새. 넬타리온의 타락 이후 수천 년간 방치되어 있던 중 '자라딘'이라 불리는 거인 종족 세력에게 빼앗긴 상태라 이걸 탈환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 하늘빛 보관소: 하늘빛 평원 남부에 위치한 푸른용군단의 지식보관소. 신드라고사의 안내를 따라 용사들이 내부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스토리다.
- 주입의 전당: 탈드라서스 중앙에 위치한 티탄 시설으로, 원시술사들이 침입하여 난리를 치고 있다.
- 알게타르 대학: 탈드라서스 북동쪽에 위치한 용들의 학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 내부가 어수선해진 상황이며, 이를 정리하고 원상태로 돌리는 걸 목표로 진행된다.
쐐기돌 던전에서 상당한 개편이 있는데, 8개 던전 중에서 절반은 용군단 던전 / 나머지는 판다리아의 안개 ~ 격전의 아제로스 던전을 적당히 섞어 활용할 예정이다. 어둠땅 4시즌에서 구 확장팩 던전을 적용하며 이래저래 시험했던 걸[21] 이번부터 공식화한 것. 그리고 던전이 고정되는 게 아니라 시즌별로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1시즌에는 용군단 던전 ABCD 4개와 격아 던전 4개를 돌게 된다면, 2시즌에는 용군단 던전 EFGH와 군단 던전 4개를 돌게 되는 구조. 참고로 최근 확장팩인 어둠땅의 쐐기 던전은 제외.[22]
게이머들의 짜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 괴저와 고취는 삭제를 예고했다.[23]
주간보상 및 단수별 보상도 크게 달라진다. 주간보상의 마지노선은 군단부터 거의 15단으로 유지되었는데,[24] 세 번의 확장팩을 거치며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이 부근만 집중적으로 즐기고[25] 그 이상은 극소수의 게이머들 밖에 건드리지 않는다는 점을 심각하게 봤는지 이번엔 아예 20단까지 확장해 초고단 공략의 의미를 부여하고, 각 단수별 보상 또한 세분화해 15단 이상에서 헌신의 금고 영웅 ~ 신화 초입부 정도의 아이템의 파밍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3.4.2. 공격대 던전
첫 레이드 던전으로 현신의 금고가 나온다.어둠땅 9.2 패치 때 부활한 티어 세트도 이번에 나온다. 효과는 여기서 참조. 그리고 창조의 촉매 시스템처럼 일반 방어구 아이템을 티어로 바꾸는 시스템도 도입확정인데, 현신의 금고 오픈 6주 뒤에 열린다.
또한 공격대에서 루팅은 개인룻이 완전히 삭제되고 무조건 주사위 룻으로 고정되고 아이템의 전문화에 맞는 직업이 우선권을 갖는 것으로 변경되었다.[26] 때문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아이템 분배에서 과거 '골팟'이 귀환했다.
기타 주사위 루팅 방식은 다음과 같다.
- 착용된 템과 같은 경우에는 입찰 불가능. 3차 능력치나 보석홈이 있을 경우는 입찰 가능하다. 똑같은 템이 2개씩 나왔을 경우 둘 다 입찰은 가능하지만 하나를 먹었을 경우 나머지 하나는 자동 취소된다.
- 해당되는 템과 직업 착용 템 타입이 같은 경우만 입찰가능. 예로 성기사는 천/가죽/사슬을 입찰할 수 없다.
- 입찰을 누를 경우 현재 전문화에 맞는 인원, 그다음 다른 전문화로 착용 가능한 인원 순으로 우선권이 돌아간다.
넬타리온의 불씨 패치에서 두 번째 공격대인 어둠의 도가니 아베루스가 등장하며, 당연히 티어 세트도 나온다. 이번에는 개발자 측에서 아베루스 티어 수급을 위한 또다른 대책을 마련해 놓아서 그런지 호평이 꽤 많다. 소생의 촉매가 주간 퀘스트가 된 것은 덤이다.
세 번째로는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이 나오며, 이게 용군단에서의 마지막 공격대 던전이라고 한다.
3.5. 종족별 직업 추가
모든 종족이 도적, 마법사, 사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타우렌과 드레나이의 경우, 초반 지역에 직업 상급자 NPC도 등장했다.10.0.7 패치 이후 수도사를, 10.1.5 패치 이후에는 흑마법사를 모든 종족이 선택할 수 있게 된다.
3.6. 특성 시스템 개편
용군단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는 컨텐츠 중 하나로, 특성[27] 찍는 게 판다리아의 안개 이전의 테크트리 방식으로 돌아간다. 개발진은 특성을 세팅하고 포인트를 찍는 재미가 사라졌기 때문에 다시 이 방식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부터 매 확장팩마다 추가되었던 '빌려온 힘 시스템'의[28] 능력들이 각 직업 및 특성에 반영된 게 꽤나 많은데, 사실상 용군단 확장팩을 통해 그동안 미뤄왔던 빌려온 힘 정리를 한 측면도 강하다는 평.[29]판다리아 이전처럼 10레벨 이후로 레벨을 올릴 때마다 포인트를 획득하고, 이를 이용해 특성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공용 특성과 전문화 특성 2개로 나뉘어 있으며, 총 특성 포인트는 70레벨 기준으로 공용 특성 31포인트, 전문화 특성 30포인트다. 특성 라인은 10줄이나 되지만 하나하나가 최대 5포인트까지 소모했던 과거와 달리 대부분의 특성은 1개만 찍을 수 있고 일부만 2~3포인트 특성으로 설계된다. 또한 특성 페이지를 여러 개 만들어서 필요한 페이지를 꺼내올 수도 있다. 스킬 키 셋팅도 특성 페이지별로 개별 저장된다. 다음은 특성의 유형들.
- 기존의 스킬을 강화하는 원형 아이콘 (패시브)
- 새로운 스킬을 배우게 하는 정사각형 아이콘 (액티브)
- 현재의 특성처럼 여러 스킬 중 하나를 선택하는 8각형 아이콘(좌우에 화살표가 붙어있다)
베타 기준 특성 시뮬레이터는 이쪽을 참조.
과거와 달리 특성을 초기화 할 때 비용이 들지 않는다. 특성 페이지를 여러 개 생성할 수 있는 구조이고, 새 페이지를 생성할 때도 비용이 들지 않는다.
참고로 특성 찍는 게 어렵다거나 뭔지 모르는 게이머들 직관적으로 돕기 위해 '초보자 빌드'라는 별도의 항목이 마련되어 있다.
3.7. UI 개편/커스터마이징 지원
와우에는 UI 스크립트 기능이 있고 애드온을 통해 UI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지만, 인 게임에서 기본적으로 UI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지는 않았다. 용군단에서는 강력한 UI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해 모든 UI를 이동하거나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또한 개체 상호작용 기능도 생겨 콘솔 패드로 하는 일부 유저들은 마우스를 쓸 일이 훨씬 줄었다. 기본적으로 콘솔 패드로도 세팅하게 지원하면서 추가된 기능이다.
3.8. 전문 기술 개편
'대격변'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만큼 많은 것이 달라졌다.우선 플레이어 간 주문 제작이 신규 도입된다. 원래 고레벨이나 의미있는 아이템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술의 도안을 배운 전문기술 유저을 일일이 찾아 제작을 요청해야 했는데, 이런 유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시스템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 아니다보니 사기가 발생할 여지가 많았다.[30] 이번에 추가된 플레어 간 주문 제작은 발드라켄에 있는 제작/주문 장소에서 할 수 있으며, 재료와 수수료만 주면 중간에서 떼먹지 못하게 막혀있기 때문에 자동으로 만들어져 자신의 우편함으로 즉시 배달된다. 또한 제작진은 신화 레이드가 열리지 않은 초반에도 이론상 신화급의 템을 만들수 있지만 많은 재산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 외의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전문기술을 위한 특수한 가방 : 원래 전문기술 재료 전용 가방이 있었는데, 가방 슬롯을 차지하는 문제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았다. 용군단에는 전문기술 재료 가방칸을 추가하고, 여기에 해당 가방을 제작하여 장착하게 된다. 여기에는 당연히 재료만 넣을 수 있는 대신, 재료당 1000개까지 중첩 가능하다. 이 재료 중첩은 은행 재료칸에도 적용된다.
- 숙련도 올리기 : 상당히 어려워지는데, 제작템 1~2개만 만들어도 노란색~초록색으로 떠서 숙련이 엄청 안오르는 수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많은 제작재료가 들어가는 상위급 아이템을 필수적으로 만들어야 하며, 아래에 언급될 전문기술 특성 포인트 시스템 또한 필수적으로 건드려야 한다.
- 특성 시스템: 채집 / 물품 첫 제작 / 주간 퀘스트 / 기타 특수한 방법 등을 통해 전용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전문기술 특성에 투자해 이득을 취할 수 있다. 특성을 찍으면 재료를 덜 쓰게 하거나, 등급 수치 올리기, 제작물 추가, 전용 도안 해금 등 다양한 이득이 있다. 특히 아래에 언급된 아이템 등급을 최대로 만들기 위해선 이 시스템을 무조건 건드려야 한다. 다만, 특성은 한 항목에 수 십개를 투자해야 마스터가 되므로 단기간에 모든 효과를 전부 누리는 건 불가능해 꾸준하게 업그레이드를 하는 식으로 관리해야 한다.
- 전문기술용 특수 장비들이 추가되어 채집 계열은 획득수나 희귀한 채집물을 얻을 확률이 증가하고, 제작은 재료 생산할 때 희귀 포인트를 올리거나 제작시 필요 희귀 포인트를 낮추는 등의 역할을 한다.
- 전문기술로 얻는 채집템이나 제작템에 등급이 생겼다. 1-5등급이 있으며 제작템 종류에 따라 3등급이나 5등급이 제일 높다. 등급은 제작할때 등급 게이지를 채워서 올리며 좋은 등급의 재료를 넣으면 많이 올라간다.
- 재제작 개념 추가: 기존 아이템을 재제작함으로 해서 아이템의 품질을 올리거나 옵션을 바꿀 수 있게 되었다. 귀속 아이템을 주문 의뢰를 통해 재제작을 할 수 있다.
- 고고학은 미추가 : 사실상 소소한 설정 따먹기에 관심이 있다거나, 업적 점수 및 수집품을 노리는 노가다성 컨텐츠로 전락했기에 어둠땅에 이어 이번에도 추가되지 않았다. 개발진의 언급에 따르면 좀 더 재미있는 방식으로 리메이크 후 복귀할 예정이라고.
- 전문기술 전용 능력치가 생겼는데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영감 - n%의 확률로 영감을 얻어 해당 제조법을 만들 때 제작 숙련도가 추가로 증가합니다.
- 지혜 - n%의 확률로 거래 가능 재료(예: 광석 등)를 적게 사용합니다.
- 복수 제작 - n%의 확률로 추가 아이템을 만듭니다. 이 능력치는 겹칠 수 있는 아이템 제조법에만 적용됩니다.
- 제작 속도 - 제작 속도가 n%만큼 증가합니다.
- 인지 - 채집을 할 때 희귀한 채집물을 얻을 확률이 증가합니다.
- 기교 - 채집을 할 때 채집물을 추가적으로 획득할 확률이 증가합니다.[31]
- 능숙함 - 채집 속도가 증가합니다.
- 전문기술 아이콘 변경 : 그동안 워크래프트3에서 따온 아이콘을 그대로 써왔지만 용군단에서 싹 다 바뀐다.
3.9. 영예, 평판 시스템 변경
어둠땅에서 호평을 받은 영예 시스템의 장점만 뽑아 평판 시스템과 결합시켰다.일단 어둠땅의 영예 시스템은 캐릭터 강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영혼 결속 & 도관 풀 해금을 위해 반드시 건드려야 하는 요소였지만, 용군단에선 용비늘 탐험단 / 마루크 켄타우로스/ 발드라켄 평의회 / 이스카라 투스카르 - 각 4대 세력의 평판 2,500당 1레벨이 올라가 대략 25~30레벨 올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특히 각 평판 영예를 올려도 여러가지 서브 컨텐츠를 강화 &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의미 밖에 없는데, 예를 들어 대부분의 보상이 형상 변환/와캣몬/용 조련술 탈것 커스터마이징/주요 편의 시설 혹은 요소 해금이 대부분이다. 캐릭터 강화와 굳이 엮을만한 건 전문기술 도안 해금 및 기술 포인트 지급 / 현신의 금고 공격대 찾기 정도에 준하는 수준의 일부 아이템을 풀어주는 정도다.
용의 섬 4대 세력 평판 올리는 것도 3.5일 & 1주일로 간격이 대폭 늘어난 전역 퀘스트 + 대장정 + 각 지역 서브 퀘스트만 해도 그리 어려운 게 아니며, 영예/평판 보상은 전부 계정 귀속이기 때문에 한 캐릭터로만 고생하면 계정내 다른 캐릭터는 간단히 큰 혜택을 본다.
3.10. 교역소 추가
교역소(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항목 참조.3.11. PvP
PvP 장비 획득 시스템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시절로 돌아간다.# 어둠땅에서 PvP 장비는 처음 살 때는 템렙이 낮고, 시즌 동안 정복 점수를 모아서 고레벨로 업그레이드하는 식이었다. 그러나 업그레이드 제한에 투기장 평점이 걸려 있었고, 이 때문에 투기장 평점을 높이려면 PvP 장비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데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PvP 평점을 높여야 하는 모순이 발생해 유저들에게 큰 비판을 들었다. 결국 용군단부터는 그냥 고레벨로 고정된 아이템을 사는 것으로 롤백되었다.그리고 필드 전쟁을 활성화하기 위한 요소들이 다수 추가되고, 관련 보상으로 현신의 금고 영웅 ~ 신화에 준하는 수준의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3.12. 용 조련술
용군단의 핵심 컨텐츠 중 하나로, 용의 섬 전용 비행(날탈) 시스템이다.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부터 내려오는 불문율로 와우 제작진 측에서 컨텐츠 소모 속도를 늦추기 위해 비행 탈것 해금은 추후에 나올 메이저 패치 때 적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32], 용군단에선 용 조련술 덕분에 런칭 당일부터 가능하다.
기존 날탈 시스템과는 다른 부분이 꽤나 많은데, 대략 다음과 같다.
- 기존 날탈은 최대 이동속도가 430%였지만, 용 조련술은 플레이어가 비상 및 급가속을 통해 최대 1420%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 용 조련술의 다양한 액션에는 고유 자원인 「활력」이 사용되는데, 용의 섬 진입 초기엔 활력칸이 3개 밖에 없고 회복 효율도 구려서 자유롭게 나는데 제약이 많다. 이를 해결하려면 용의 섬 각 지역마다 12개씩 - 총 48개의 문양을 수집해 전용 특성을 찍어 강화해야 한다. 이러면 활력칸 최대 6개 / 가속 유지시 활력 회복 속도 대폭 증가 등 큰 이득을 취할 수 있으니 처음 용의 섬 대장정을 클리어하는 캐릭터라면 이 문양 수집을 먼저 해두는 게 좋다. 게다가 용 조련술 특성은 같은 계정 내 모든 캐릭터가 공유하기 때문에 다시 작업할 필요성이 없고 부캐는 용의 섬 진입하자마자 최대 효율로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
- 용의 섬 4개 지역 - 깨어난 해안/온아라 평야/하늘빛 평원/탈드라서스 대장정을 전부 클리어해야 용 조련술의 액션이 전부 해금됨과 동시에 붉은용/푸른용/녹색용/청동용군단 콘셉트의 용이 탈것으로 지급된다. 이 4개의 용들은 용의 섬의 각종 컨텐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외형을 해금해 플레이어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 가능.[33]
- 용 조련술과 관련된 업적 및 이를 이용해서야만 도달할 수 있는 특수 지점 / 전역 퀘스트가 있고, 용군단 인스턴스 던전인 노쿠드 공격대에선 아예 용 조련술을 메인 컨셉으로 공략하는 시스템이 들어가 있다.[34]
10.1.7 패치 기준 용의 섬에서만 얻을 수 있는 비룡만 날 수 있으며, 차후에 나올 대규모 패치에서 모든 비행 탈것에 적용될 것으로 추측된다.
10.2.0 패치 기준 용의 섬에서도 기존 비행 탈것이 사용 가능하다. 비행 시스템 통합을 위해 선제적으로 푼 듯 하다.
3.13. 진영 통합
얼라이언스와 호드 사이의 대립 컨셉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그 강도가 많이 약해져 양 진영 게이머가 파티 및 공격대를 맺는 것부터 시작하여[35] 일반몹 사냥 시 템 루팅 공유가 되고,[36] 진영 통합 길드도 가능해졌다. [37] 또한 이러한 기류를 인게임상에 반영해 NPC들도 서로간에 우호적인 대사를 하는 게 추가되었는데, 대표적인 예로 추방자의 해안에서 나오는 각 진영의 사령관들 가족이 정식으로 만남을 가진다.3.14. 그 외 변경점
야수 사냥꾼들이 원하던 용족 테이밍을 드디어 배울 수 있다. 이들은 하급 용족으로 분류되며, 이 중에 요정용도 포함되어 있다.이제 미용실에서 커스터마이징을 바꾸는 데 드는 비용이 무료다![38]
4. 스토리
어둠땅 확장팩 시작으로부터 5년, 어둠땅 종료 후 3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3년은 드물게 평화로운 시간이였다고 언급된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이뤄진 4차 대전쟁의 여파로 양 진영 모두 국력에 상당한 소모가 있었고, 그 상태로 어둠땅의 사건이 일어난 후라 뒷수습에 노력하고 있었다. 어둠땅에 끌려갔던 주요 인물들은 대부분 무사히 귀환했으나, 간수의 계략으로 조종당했던 안두인 린은 PTSD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직 세상을 떠돌고 있다.[39][40]그 후, 용군단 시작 직전의 이야기는 공식 단편 소설로 다뤄진다. 수라마르의 루나스트르 장원에서 열리는 블러드 엘프 섭정 로르테마르 테론과 나이트본의 지도자 탈리스라의 결혼식을 무대로 주역 인물들의 담소[41]와 여러 진영 간의 애매한 관계[42]가 묘사되는 와중, 정체불명의 주기적인 가슴 통증과 데스윙의 악몽에 시달리며 자신도 아버지처럼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래시온의 심리가 이야기의 중심. 친구며 가족과 함께 온 하객들을 보며 그런 것과 거리가 멀었던 래시온은 불편해하고, 그 와중 식장에 나타난 쿠로그라는 이름의 그림토템 타우렌의 도발에 격분하여 그를 해칠 뻔 하나 탈리스라의 빠른 대처로 싸움까지 번지지는 않고 마무리된다.
하지만 그 탓에 하객들에게 불편한 눈초리를 받게 되자 일찍 식장을 떠나 근처 포도원에 간 래시온은, 자신을 따라온 칼렉고스와 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눈다. 광기에 빠진 위상 데스윙에 맞서 타락한 동족을 죄다 처단한 래시온과 광기에 빠진 위상 말리고스에 맞섰고 나중엔 푸른용군단을 제 손으로 해산한 칼렉고스. 용군단 없는 허울뿐인 후계자들. 비슷한 처지인 두 용의 대화는 곧 용의 섬 주제로 넘어간다. 양쪽 다 정보를 모으고는 있었지만 큰 수확이 없는 상태였는데, 칼렉도 자신과 똑같은 통증을 겪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래시온은 함께 알렉스트라자를 만나 묻고자 고룡쉼터 사원으로 향한다. 고룡쉼터 사원은 이미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용들로 가득했고, 알렉스트라자는 이 통증이 용들의 고향인 용의 섬의 부름을 받아 일어난 향수병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자신에게도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래시온의 가슴 통증은 환희로 바뀌었고, 데스윙의 악몽을 예지가 아닌 극복할 도전으로 받아들이게 된 래시온은 검은용군단의 미래는 아버지가 아닌 자신이 이끌겠노라고 맹세하며 마무리된다.
이 시점에서 트레일러의 사건으로 티르홀드의 봉화가 재가동되고, 위상의 힘을 되찾기로 결심한 알렉스트라자는 얼라이언스에 래시온을, 호드에 에비시안을 파견하여 아제로스의 필멸자들을 용의 섬으로 초청한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양 진영의 지도자들은 어둠땅 이후 체결한 평화조약을 준수하고, 또한 양 진영의 해묵은 분쟁이 자신의 땅에서 벌어지지 않기 원하는 알렉스트라자의 뜻을 존중해 군대를 파견하는것이 아닌 모험가, 학자 위주의 원정대를 조직하여 용의 섬으로 파견하기로 한다. 그리하여 얼라이언스의 탐험가 연맹과 호드의 성물회가 함께 꾸린 탐사단 ‘용비늘 원정대’(Dragonscale Expedition)[43]는 양 진영의 수도에서 모험가들을 태운 배로 용의 섬에 상륙한다. 그러나 용의 섬에는 티탄의 질서를 거부하고 용군단과 싸우다 봉인된 원시 용들과 그 휘하 세력 원시술사가 음모를 꾸미고 있었고, 플레이어는 용군단의 힘을 되찾고 토착 세력과 협력하여 이에 맞서게 된다.
4.1. 용군단의 유산
용군단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노즈도르무가 내레이션을 하는 형식이다.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제로스의 오래 전, 과거에 있었던 일을 다룬다.5. 반응 및 평가
5.1. 출시 전
신종족 드랙티르의 외형에 대한 불호가 많다. 용 형태는 기존 용혈족 몬스터 모델링과 완전 딴판으로 인간형에 훨씬 가까운 모습으로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어색하다는 평이며, 인간형은 (특히 여성 캐릭터의 경우) 캣츠(영화)에 나오는 고양이 같은 느낌이 들어 불쾌하다는 의견도 있다. 드랙티르 뼈대가 기존 소환수의 것에서 재탕되었다는 논란도 나오는 중이다. 한편 기존 용들이 아제로스의 타 종족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면 드랙티르 고유의 인간형 룩을 가져오기 보다는 다른 종족의 룩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게 낫지 않았냐는 얘기도 나오는 중이다. 인간형 모델링이 워낙 기괴하기에 나오는 불만 중 하나지만 베타에서 비늘을 끄는 옵션도 있어 이런 부정적인 의견은 조금 수그러들은 상태이다.시네마틱도 평가가 나쁜 편이다. 그래픽과 배경 자체는 블리자드 시네마틱의 명성답게 아름답고 웅장하지만 서사나 복선, 메시지가 따로 보이지 않고 인상적인 장면이나 대사도 없어서 겉보기에만 치중하고 속은 없다는 평이 많다. 부제가 용군단임에도 시네마틱에서 용보다 티탄 감시자가 더 많은 장면을 차지해 돌군단이라는 비아냥 섞인 반응까지도 나오는 중. 이와 비슷한 평을 받았던 게 판다리아의 안개 시네마틱으로, 수도사와 신대륙 판다리아를 소개하는 것 외에는 게임 콘텐츠나 스토리에 대해 소개하지 않는다. 당시에도 판다리아의 안개 트레일러는 비호감 비율이 높았는데, 용군단 개발에 판다리아의 안개를 많이 참고했다고 하는 걸로 보아 용군단 역시 판다리아의 안개 같이 처음에는 신대륙을 모험하면서 가볍게 즐기다가 점차 흑막이라든지 무겁고 어두워지는 스토리와 메인 콘텐츠들을 서서히 풀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제작진은 새 확장팩이 신대륙으로의 모험, 아제로스의 복원과 치유를 주 테마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비교적 임팩트 없는 시네마틱 또한 이런 의도를 담았다고 해석되기도 하며, 매번 계속되는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끊임없는 소모전과 의미없이 반복되는 전쟁 구도에서 벗어나 드디어 모험과 여행을 떠나면서 목격하는 전쟁에서 상처입은 이들과 지역을 아제로스의 전쟁 후유증을 회복하는 오픈월드 풍 줄거리를 기대하는 이들도 있다. 또한 시네마틱이 티탄 감시자를 메인으로 하고 있는 이유는, 시네마틱 제작 당시에는 용 등장을 서프라이즈 같은 의도로 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용군단 확장팩이 공개되기 전부터 유출과 추측 등으로 용이 메인이 되는 확장팩일 거라고 모두가 예상하고 있었고, 결국 모두가 놀라기는 커녕 왜 용이 나오지 않느냐고 타박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용군단의 이전 확장팩들인 격전의 아제로스와 어둠땅이 큰 실망감을 안겨줬었기에[44] 유저들의 용군단, 나아가 와우 전체에 대한 냉소적인 견해가 강해진 상태이다. 확실한 평론은 출시 이후에 할 수 있겠지만 게이머들 사이에서의 기대치는 굉장히 낮은 편이며 복귀 유저들의 숫자만 하더라도 예전에 비하면 적은 상태이다.
9.2.5 패치에서 로데론 복구, 새로운 세계수의 등장, 길니아스 수복 등 어둠땅에 가 있느라 뒷전으로 밀려있던 아제로스의 스토리들이 진행되면서 전쟁으로 파괴된 동부 왕국과 칼림도어의 일부 지역들이 새롭게 개편될 여지를 남겼다.
5.2. 출시 후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pc/world-of-warcraft-dragonflight| 82 | [[https://www.metacritic.com/game/pc/world-of-warcraft-dragonflight/user-reviews| 3.4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4061/world-of-warcraft-dragonfilght|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4061/world-of-warcraft-dragonfilght|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오픈 후 용군단 1시즌인 10.0 패치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매우 좋은 편이었으며, 주요 컨텐츠들에 대한 평가는 다음과 같다.
- 용 조련술
용군단 최고의 컨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진은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로 매 확장팩마다 초기에는 날탈을 제한해 천천히 탐험과 스토리텔링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후 탐험이나 평판 등의 업적을 달성하면 비행을 해금해 주는 식으로 필드 탐험 요소를 부각시키고 싶어해 왔다. 하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확장팩이 바뀔 때마다 졸지에 뚜벅이가 되어버리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고, 이 때문에 '컨텐츠 소모속도를 늦추고 플레이타임을 늘리려는 수작이다'라는 쓴소리를 들어 왔다. 특히 전 확장팩인 어둠땅의 만렙 컨텐츠 지역인 나락은 초기에는 아예 탈것 자체가 막혀 있다가[45] 9.1에서야 지상 탈것만 해금되었고, 9.1 패치 신규지역인 코르시아는 날탈 불가능 + 괴악한 지형 때문에 나락 못지않게 불편한 것으로 악명높았다.
반면 용군단에서는 아예 초반 퀘스트 몇 개를 하면 비룡 탈것을 지급하되 탈것의 추가 기능은 맵상의 추가 수집품으로 해금하는 식으로 절충안을 만들었는데, 용군단 확장팩 지역은 초반부터 비행 탈것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지형 자체도 훨씬 복잡하고[46] 퀘스트 동선도 1000~1500m를 주파하게 만드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오지만 진행은 오히려 이전 확장팩보다 쾌적하다.
기존 비행 시스템과 비교하자면 조작이 다소 어렵고, 이 때문에 한 자리에서 체류하거나 특정 지점까지 비행 찍어놓는 플레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편의성은 다소 줄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최대 830%[47]까지 증가하는 이동속도, 그리고 그에 걸맞은 속도감있는 연출 덕분에 기존 와우에선 느낄 수 없던 새로운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이전에 없던 콘텐츠이기 때문인지 문제점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용 조련술을 쓰다가 갑자기 튕기는 현상이 일어나곤 한다. 블리자도도 해당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으나 완벽하게 해결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스토리 및 연출
격전의 아제로스와 어둠땅에 비해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정식 오픈 전의 우려와는 달리 용의 섬 스토리는 철저히 모험물의 왕도와도 같은 전개를 보여주고 있으며, 10.0 패치의 메인 악역 라자게스는 확실한 목적성과 그에 걸맞은 전투력을 갖춰 또한 새로 등장한 악역답지 않은 포스를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목적을 완수하고 퇴장했다. 또한 신규 캐릭터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하여 스토리에 녹아들게 하면서도, 세네고스나 하술할 신드라고사, 카드가 등의 이전의 구면 캐릭터들도 어색한 부분 없이 스토리에 합류하였다. 이전 확장팩들인 격전의 아제로스와 어둠땅에서 이해하기 힘든 전개로 불만을 샀던 것과 비교하자면 한 확장팩만에 급작스럽게 기조가 바뀌어서 의외성을 느낀 유저들이 많다. 연출 부분 또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전의 입만 뻥긋대던 컷신들과 다르게 npc 하나하나에 세세한 표정과 디테일한 몸짓이 상당 부분 추가되었고 전투 장면 또한 어색한 동작과 흐지부지 되는 부분 없이 전반적으로 잘 뽑혀나왔다.[48]
- 컨텐츠 강제성 완화
신규 컨텐츠를 강요하지 않는 점도 괄목할 만하다. 지난 세 확장팩들[49]에서는 흔히 '숙제'라고 불리는, 캐릭터의 스펙 업그레이드를 위해 매주 필수적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수많은 컨텐츠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큰 피로감을 호소했다. 예를 들어 직전 확장팩 어둠땅에서는 수집 컨텐츠를 일절 하지 않고 순수하게 레이드와 쐐기만 도는 유저들이 보상을 최대치로 얻기 위해서는 레이드 1바퀴와 쐐기 8바퀴 외에도, 성약의 단 평판작을 위한 수많은 전역 퀘스트와 전설 아이템 제작을 위한 토르가스트 2회, 그리고 자잘한 추가 보상을 위한 성약단 모험 임무작이 필수였다. 여기에 최소한의 편의성을 챙기려면 날탈 해금을 위해 지난 패치 대장정을 찾아서 해야 했고, 패치로 BiS 성약단이 바뀌면 그 성약단 레벨을 처음부터 다시 올려야 하며, 그 외에도 눈에 띄지 않는 자잘한 불편점[50]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이게 완화된 것으로, 군단과 격아 확장팩에서는 여기에 더해 스펙업을 위해 끝없는 유물력 파밍을 요구했고 이 때문에 떨어져 나간 유저가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용군단 확장팩은 그 이전 3확장팩에 비교했을 때 이례적으로 숙제가 적다. 영예 시스템 등의 서브 컨텐츠는 여전히 존재하나 더 이상 편의성이나 캐릭터 성장을 인질로 잡지 않고, 진짜 서브 컨텐츠로서의 기능을 하게 되었다. 또한 서브 컨텐츠 보상은 상당수가 계정 공유로 바뀌어 부캐 육성이 대폭 쉬워졌으며, 전역 퀘스트도 PvP와 애완동물 관련을 빼곤 3.5일 혹은 1주일에 리셋되는 것으로 크게 조정되어 1주일에 몇 시간만 적당히 건드려도 될 만큼 부담이 확 내려갔다. 그래서 갓만렙 찍은 캐릭터도 바로 인스턴스 던전에 뛰어들어 파밍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이 와우가 용군단 확장팩에서 이뤄낸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컨텐츠가 부족하다고 하는 의견도 없지는 않지만 이전 3확장팩에서의 숙제 지옥을 맛보고 지친 기존 유저들은 컨텐츠가 적건 말건 아무래도 좋다는 의견을 표하고 있으며, 사실 캐릭터 육성에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숙제'가 없는 것일 뿐 전문기술이나 수집 등의 사이드 컨텐츠 볼륨은 절대 부족하지 않다.
- 전문기술 개편
개발진이 공언한 대로 차근차근 성장 시키는 재미가 생겼고, 노력만 한다면 큰 돈을 벌거나 졸업급 아이템을 만들어 파밍할 수 있는 루트가 생겼다. 그러나 반대로 시스템이 굉장히 복잡해졌다는 불호 의견 또한 많다. 단순히 전문기술 숙련도를 최대로 찍는 것조차 주문 제작을 받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하고[51], 재료로 타 전문기술 아이템이 많이 필요한 건 그냥 일상이며, 재료 및 제작물에 등급이 생겨서 이걸 이래저래 따져가며 만드는 것이 상당히 번거롭다.
특히 전문기술 특성 시스템은 그 규모가 방대해 단기간에 마스터는 불가능한 구조라 초반엔 특정 트리에 집중해야 하면서 점차 다른 쪽으로 범주를 늘려가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지식(포인트)은 잘못 사용 시 리셋할 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선 전혀 없다. 즉, 이득이 큰 아이템 혹은 졸업급 아이템 제작과 상관이 없는 특성을 찍었다면 큰 손해를 보는 거나 마찬가지이며, 만회 방법은 지식을 다시 쌓아서 해당 특성 라인을 찍는 것 외엔 없어 시간 낭비가 크다. 덕분에 전문기술을 심도있게 파서 지식을 많이 누적하고 쓸만한 알짜 특성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한 게이머들은 이미 이득을 취하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지만, 반대로 다 캐릭터 자급자족 정도에서 만족하거나, 라이트하게 플레이하거나, 후발주자인 게이머들에게는 확실히 불리한 개편이다. 이를 커버하기 위해서인지 용군단 각 평판 영예보상으로 주는 전문기술 지식 포인트 책은 계정귀속 시스템이 적용되어 부캐는 화폐만 있다면 상인에게 바로 구입이 가능 / 10.0.5 패치에선 장인연합 평판 보상으로 구입하는 전문기술 책들도 마찬가지가 되었다. 하지만 후발주자는 만숙을 찍는 것조차 버겁고 거기에 더해 도안 습득도 상당한 노가다를 필요로 하며, 지식 포인트도 평판 보상 + 지역별 비밀 오브젝트 등으로 주는 몇십 포인트 정도는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수준이다 보니[52] 상당수의 플레이어가 전문기술 쪽은 포기해 버리거나 본인에게 필요한 아이템 제작 하나에 집중해 그에 관련된 루트의 특성들만 빠르게 찍고 마스터는 버리는 추세.
전문기술 전용 장비칸 3개가 생긴 것도 은근히 문제다. 이 장비들을 착용해야 보너스 숙련도 + 영감을 비롯한 신규 수치들을 많이 확보할 수 있기에 필수로 마련해야 하는데, 희귀~영웅등급 전문기술 장비는 값비싼 재료가 대량으로 들어가는 데다 도안이 용군단 과련 컨텐츠를 상당히 해야만 해금이 되는 구조라[53] 자급자족으로 만드는 게 힘들고 당연히 다른 게이머에게 의뢰하려면 제작비를 얹어줘야 해서 추가 지출이 만만치 않다.
여담으로 이 변경된 시스템 덕분에 채광/약초/무두질 등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 악성 자동사냥(오토) 계정들이 용의 섬에선 거의 박멸되었다. 몇 일 쓰다가 버리는 양산형 계정들로는 전문기술 특성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게 불가능한 구조라, 전문기술 특성에 투자를 많이 해야 얻을 수 있는 '용 조련술 탈것 이용 중인 상태에서 채집&채광', '각종 희귀재료 추가 획득', '3성짜리 고급 재료 획득' 같은 핵심 기능을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히 정해진 지상 루트를 무한정 뛰어다니는 오토들의 기존 시스템으로는 직접 세세하게 조종이 필요한 용 조련술을 다루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오토들은 대부분 채집 대신 정령류 사냥으로 원소를 얻는 방향으로 선회했으며, 이처럼 한 곳에서 주구장창 몹 사냥만 하는 특성상 오토 신고를 하기도 편하고 오토 여부 판별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인지, 오토를 신고하면 처리를 보다 확실하게 해 주게 되었다.
- 공격대 아이템 획득 방식 및 아이템 업그레이드
모든 종류의 공격대에서 아이템 획득 설정이 주사위 굴림으로 고정된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54] 사실상 골팟이 다시 강제화된 셈이다. 물론 개인룻팟에도 문제점이 있었고 반대로 골팟에도 나름의 장점이 있기는 했지만,[55] 반대로 개인룻이 더 유용한 상황도 분명 있었기에 아예 융통성 없이 개인룻을 삭제해버릴 것까지는 없었다는 것이 중론. 심지어 실험적 도입이라고 보기에도 무려 5년 전의 군단 확장팩에서 개인룻과 주사위를 선택해서 레이드를 갈 수 있었으니 오히려 퇴보한 시스템인 셈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인지 10.1 패치를 통해 군단석 + 문장을 이용한 새로운 아이템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레이드에서 나오는 모든 아이템이 쐐기돌 아이템처럼 업그레이드 가능해졌고, 아베루스 일반 & 쐐기 11~16단에서 나오는 챔피언 아이템의 풀업글(437) / 아베루스 영웅 & 쐐기 17단 이상에서 나오는 영웅 등급 아이템 풀업글(441)은 레벨 차이가 3 밖에 안나기 때문에 파밍 허들 및 격차가 상당히 낮아졌다. 즉, 아베루스 일반급 아이템 만으로도 업그레이드만 꾸준히 해준다면 영웅 졸업급 아이템 파밍 수준의 결과물이 나오는 셈인데, 챔피언 등급 아이템은 레이드 & 쐐기와는 상관없는 필드 주간퀘 보상 등으로도 마련이 가능하다. 또한 아베루스 신화 + 쐐기 16단 이상에서 나오는 위상의 고룡 문장이 들어가는 특수 재료 아이템은 전문기술로 제작하는 용군단 시즌2 전용 암흑불길 접두사 아이템을 최대 447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무려 아베루스 최후반 넴드인 넬타리온의 메아리 & 사카레스 신화 드랍템 바로 아랫급 수준이다. 덕분에 파밍이 역대급으로 쉬워졌다는 평가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3시즌에서는 쐐기 주차로 레이드 신화 후반부 아이템까지 얻을 수 있게되어 이러한 문제는 더더욱 해소될 예정이나, 사실 개인룻을 그저 선택지에 넣으면 어느 정도 해소될[56] 문제지만 여전히 루팅방식을 강제하고 있어 추후를 지켜봐야할 상황.
- 직업 및 특성별 밸런스 / 특성 시스템 개편
짤은 히오스의 특성 시스템을 풍자[57]한 사진이나, 용군단의 특성 시스템 역시 똑같이 굴러간다.
특성 시스템의 자유도가 높아지긴 했지만, 결국 DPS를 단 1이라도 더 뽑는 트리는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의 유저들은 최상위 유저들이 Simcraft 돌려가며 만들어낸 최적의 빌드를 따라가는 상황이다. 이는 와우가 적극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단 한 번도 변하지 않은 사실이기에,[58] 아예 특성트리 전체에서 DPS에 관여하는 특성을 다 빼버리는 초강수라도 두지 않는 한 앞으로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기존의 '빌려온 힘'을 정리하는 취지는 좋으나, 오히려 기존의 각 전문화에서 오랜 기간 동안 기본적으로 사용해 와서 당연히 있어야만 하는 것처럼 사용하던 기술들도[59] 죄다 특성으로 빼 놔서 선택해야 한다는 점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편. 더군다나 특정직업은 기존에 있던 스킬을 원래 스킬처럼 쓰기 위해 스킬포인트를 3, 4점을 투자해야하는 문제가 있는데[60], 2레벨에 하나씩 전문화 포인트가 주어지기에[61] 10레벨 가까이 투자해야 제 능력을 발휘하는 전문화들이 많다. 즉 판다리아~어둠땅까지 유지되어 온 3자택일 특성 시스템에서는 아무거나 찍어도 웬만하면 비슷한 DPS가 나왔지만 용군단에서는 그렇게 찍으면 사람 구실을 할 수 없고, 특정 기술에 특성을 몰아줘야 제 성능이 나오는 것이 히오스 특성 시스템과 유사하다는 평을 듣는다.
문제는 리워크가 잘된 직업은 말그대로 특성 하나하나가 역대급이고[62] 히오스식 특성설계가 적은 직업들이며, 천민클로 대표되는 직업들은 이러한 히오스식 특성설계로 중간포인트 낭비가 심해 막줄 특성에 집중하면 기본스킬이 멍청해지고, 기본스킬에 투자하면 막줄들이 멍청해지는 양자택일에 걸린다. 판다리아에서 특성시스템이 간결화된 것도 결국 블리자드의 밸런스 조절능력의 한계로 유저 편의성도 챙긴 시스템이었기에, 직업별 밸런스도 맞추기 급급한 와우에서 특성수 늘린다고 해결될 밸런스였다면 군단전설, 성약단 특성들로 옛 저녁에 맞춰졌어야 했다.
하지만 그 외 특성 페이지를 여럿 만들어 상황별로 쓸 수 있게 하고 심지어 이걸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쐐기돌 진행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비전투 중 아무 곳에서나 마음대로 특성을 변경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등 편의성 면은 호평이다. 또한 용군단은 이전 확장팩들에 비해 패치가 잦은데, 직업 및 특성 밸런스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쓰고 있어 문제가 많은 전문화는 아예 특성을 전면적으로 리워크하는 등의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큰 수혜를 얻은 직업이 바로 징벌 성기사. 다만 아무런 리워크를 받지 못해 세 개 특성이 모두 나락수준인 직업도 있어 이 역시 블리자드가 원하는 직업만 리워크하고 있는 것에 불만인 유저도 많다.
- 적극적 편의성 패치
기본 인터페이스 편집부터 시작해서 이전의 와우와는 달리 유저 편의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길드 진영 통합, 오공 막직 추가, 동맹종족 해금 조건 삭제, 귀환석 장난감화, 잡템 일괄판매, 형변 아이템 획득장소 표기, 날탈 자동 습득 등. 너무 유저친화적이라 당황하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
- 기타
만렙을 찍기 위해 요구하는 경험치를 크게 줄이고 여러 컨텐츠와 아이템들을 계정 공유화하는 등 캐릭터 육성 난이도가 크게 줄어든 부분은 호펑. 10.0.7 패치에 추가된 금지된 해안은 후발주자들을 위한 요소들이 산재해 있어 쉽게 아이템 파밍 및 캐릭터 강화가 가능하며, 이에 들어가는 화폐들의 파밍도 쉬운 편이다. 그리고 장대한 맵 크기와 세세하게 신경 쓴 티가 나는 서브 퀘스트들[63], 과거의 필드들을 오마주한 추억을 되살리는 필드 풍경 등 플레이 타임을 연장시키는 설계만 잔뜩 산재시켜 불쾌감을 느끼게 했던 이전 확장팩들과는 전혀 다른 모험 요소에 크게 신경 쓴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전체적으로 스토리의 볼륨이 줄어들어 화제성이 크게 떨어졌으며, 육성 도중에도 번역이 안되어있거나 몹 어그로가 안풀리고 npc 상호작용이 버벅대는 등 크고 작은 버그가 발견되고 있다. 또한 비쟁 모드에서는 대체 뭐가 잘못되었는지, 대도시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심심하면 심각한 렉이 발생해 지역 채팅에서 항상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대체로 각 지역 필드 이벤트 발생 시 엄청나게 렉이 심해지고,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자잘한 렉이 발생하곤 한다.
종합하면,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있지만 이전의 실패한 확장팩들인 격아와 어둠땅의 단점들을 피드백하는 동시에, 오리지널 시절의 초심을 찾으려는 듯[64]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었고 스펙업 경쟁을 떠나 '모험'을 위시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하여 워크래프트라는 프렌차이즈에 지쳐버린 유저들을 배려한 패치 내역으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로 인해, 용군단 4시즌까지 종료된 시점에서의 평가는 군단 이후 최고의 웰메이드 확팩이라는 평이 중론이다.
5.3. 흥행
서양에서는 크게 성공했으나[65] 동아시아에서는 그만큼 성공하진 못했다.[66]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2023년 2분기 결산발표에 의하면, 서양 지역의 유료 구독자 유지율은 근래의 확장팩들보다 더 높은 유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독일 최대 게임 웹진인 Mein-MMO가 구글 트렌드(구글 검색)로 조사해서 2023년 상반기 독일에서 가장 인기있는 MMORPG 10위에서 1위까지를 공개했다.# 1위는 와우로 드러났다. 세계적인 기준에서는 MMORPG 게임중에서 여전히 와우의 입지가 독보적이라는 지표이다.
블리자드는 웹진 PC게이머와의 인터뷰에서 '용군단 확장팩은 최근 출시된 다른 확장팩들보다 더 많은 플레이어를 더 오랫동안 유지했으며, 용군단 확장팩 출시 당시보다 현재 더 많은 플레이어가 플레이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워크래프트 게임'의 누적 유저수는 2억 4천만명이라고 전했다. #
용군단은 트위치에서 2023년 가장 많이 시청된 게임 TOP10 중 8위에 랭크되었다.# 트위치 2023년 TOP 10에 MMORPG 장르는 와우 단 하나 밖에 없다.(1위인 저스트 채팅은 게임이 아니다.) 트위치 2022년 TOP 10에도 MMORPG는 와우만 랭크됐다. 2022년에는 트위치 시청 10위였지만, 2023년에는 2단계 상승해 트위치 시청 8위를 기록했다.
2023년 8월에 추가된 하드코어 서버 이후로는 하드코어팬, 시대 서버를 즐기는 오리지널팬, 리분 서버를 즐기는 리분팬, 용군단을 즐기는 리테일팬으로 나뉘어 있다. 앞의 세 버전은 일반적으로 클래식 와우로 분류되는데 일일 사용자수가 86만 명 정도로 리테일의 125만 명 정도에 비교하여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
자체 완성도는 나쁘지는 않은 것과는 별개로 대한민국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67] 이전 확장팩들과 마찬가지로 TV와 인터넷 등을 통해 큰 규모로 광고하는 정책을 펼쳤으나 신규 유입 플레이어는 거의 없는 수준이며 종종 접었다가 복귀했거나 꾸준히 하던 골수 게이머들 위주로 남아있는 상태였다.
이렇게 된 원인은 첫번째로 이전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와 어둠땅의 처참한 수준을 보고 많은 숫자의 플레이어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리즈가 완전히 망했다는 인식을 가진 것이 있다. 또 한국 서버 기준으로는 청소년~청년기의 젊은 신규 게이머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르를 선호하기 때문에 MMORPG의 인기가 하향세인데다, 와우는 한국의 타 유명 MMORPG 장르와 다른 점이 많다보니[68] MMORPG 팬덤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여기에 더해 와우의 노후화된 고인물이라는 인식, 로그, 딜미터기, 골드팟 같은 진입 장벽이 있다는 게임 이미지[69] 역시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용군단 확장팩의 끝인 4시즌 말 즈음부터 오히려 신규 유저들의 유입이 늘었다는 반응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이 원인으로는 용군단 확장팩에 대한 기존 와우 유저들의 평가가 굉장히 좋았던데다, 중견 유명 인터넷 방송인들 사이에서 이러한 평가가 입소문을 타면서 젊은 세대의 방송인이나 유저들 역시 이에 흥미를 가진 것이 꼽힌다. 물론 앞의 어둠땅 확장팩에서 오픈 초기 유저들의 기대를 허무하게 날려버린 전례가 있는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 2022년 3월 15일에 홈페이지에 예고되었다.[2] 인게임에선 발드라켄의 위상의 권좌에 있다.[3] 이마저도 익숙한 인간 대 오크가 아니라, 드워프 대 잔달라 트롤이라는 신선한 조합이었다.[4] 죽음의 기사가 처음 나왔을 때 처럼 영웅 직업이라고 분류한다.[A] 액티브 버프 스킬.[6] 별도 액티브 스킬.[7] 야성 야수를 소환한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A] 액티브 버프 스킬.[9] 흑마법사와 중복되지 않음.[C] 공격 혹은 스킬 사용 시 적에게 디버프 형태로 적용된다.[A] 액티브 버프 스킬.[12] 도적과 중복되지 않음.[13] 별도 액티브 스킬이며, 글로벌 쿨타임을 차지하기 때문에 따로 쓰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A] 액티브 버프 스킬[B] 패시브 버프 스킬.[B] 패시브 버프 스킬.[C] 공격 혹은 스킬 사용 시 적에게 디버프 형태로 적용된다.[C] 공격 혹은 스킬 사용 시 적에게 디버프 형태로 적용된다.[C] 공격 혹은 스킬 사용 시 적에게 디버프 형태로 적용된다.[A] 패시브 버프 스킬.[21] 카라잔 상&하층(군단) / 메카곤 고철장 & 작업장(격아) / 강철 선착장(드군) / 파멸철로 정비소(드군)을 적용.[22] 어둠땅부터 20단 이상 쐐기던전을 시클하면 해당 던전앞으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포탈이 주어지는데, 이로인한 신규유저와 기존유저간 격차가 문제가 될 수 있어 조치한 것으로 보인다.[23] 특히 고취의 경우 특정 몬스터에게 고정으로 나오는데, 이러면 시즌 로테이션 때문에 던전이 바뀌는 특성상 밸런스 맞추기 힘들고 게이머들의 적응 문제도 있어 그냥 없애기로 했다고 한다. 다만, 이래저래 다듬어 쉬운 방식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있는 듯.[24] 군단 및 격아 오픈 극초기엔 10단을 최고로 설정한 적이 있다.[25] 일명 주차 단수라 불리는 구간이다.[26] 1시즌 한정 조치. 이후 어떻게 룰이 바뀔지는 불명이다.[27] 특성(Talants): 직업(Class)의 전문화(Specialization)별로 나뉘는 요소. 한와에선 전문화와 특성을 부를 때 혼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게임에선 조금 다른 개념이며, 직업➝전문화➝특성 순서로 내려가는 개념이다.[28] 해당 확장팩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임시 능력 시스템이다. 드레노어의 선물(드군), 유물 무기 & 군단 전설(군단), 아제라이트 장비 & 아제로스의 심장(격아), 어둠땅 전설 & 성약의 단 & 영혼 결속.[29] 사실 빌려온 힘은 명목상 확장팩이 종료되면 사라지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주력으로 쓰이던 스킬을 갑자기 없애버리면 직업 밸런스를 다시 잡아야 하고 플레이어들도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기본 스킬 또는 특성으로 빌려온 힘이 편입되는 경우가 많았다.[30] 제작 가능하다며 재료 및 수고비만 받고 잠수를 타버리는 경우.[31] 기교가 발동하면 채팅창에 '기교를 통해 추가로 채집'이란 문구가 뜨게 된다.[32] 불타는 성전 ~ 판다리아의 안개까진 일정 레벨을 달성하고 비행술을 배우는 방식을 사용했다.[33] 예를 들어 현신의 금고 최종보스인 라자게스를 잡으면 붉은용 탈것을 폭풍용 외형으로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을 랜덤으로 준다.[34] 아래에서 언급되듯 가장 평이 좋은 컨텐츠 중 하나이기 때문에 추후에 나올 공격대에서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35] 어둠땅 9.2.5 패치에서 시범적으로 적용했다.[36] 필드의 파란색 정예 전역 퀘스트가 뜨는 대규모 정예 몬스터 지역에서 파티를 맺은 인원 혹은 일정수 이상의 인원이 정예몹을 치기 시작하면 미쳐 빠르게 치지 못한 유저는 체력바가 회색이 되는걸 보면서 공격을 했음에도 아무 루팅도 할 수 없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수많은 유저의 문제점 지적이 있었고 이 피드백은 매우 빠르게 반영되어 제한이 해제 되었다.[37] 타 진영의 길드는 검색이 불가하지만, 채팅에 올라온 길드 모집 링크를 눌러 가입이 가능하다.[38] 다만, 형상변환은 골드를 내야 한다.[39] SI:7 요원들이 안두인으로 추정되는 자를 봤다는 보고를 간간히 올리고 있는데, 진짜인지 판명된 것은 하나도 없다. 참고로 이 사실은 호드 측에서 정식으로 알려줬다.[40] 10.2.5 패치에서 근황이 드러났는데, 마티아스 쇼가 SI:7 첩보원들을 통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톱니항에서 물자를 구입하는 모습이 확인되었으며, 누군가 자신의 뒤를 밟는 걸 눈치챘는지 불모의 땅에서 갑자기 사라졌다고 한다. #[41] 친구 장가보내서 기분 좋은 롬매스와 할두런, 최근 부부관계가 다시 좋아진 투랄리온과 알레리아, 대놓고 연애 중인 바인과 마일라 등.[42] 칼도레이는 아직 풀리지 않은 앙금 때문에 호드 국가 간의 결혼식에는 하객을 보내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겐 그레이메인 대신 미아 왕비가 참석했다.[43] 초반 퀘스트부터 만렙 평판까지 존재감 있게 등장하는 주요 세력으로, 탐험가는 물론 각종 학자와 장인, 군인까지 포함되어 있다.[44] 이 두 개의 확장팩은 '격둠'이라는 멸칭으로 불리며 형편없는 확장팩이라고 조롱받고 있다.[45] 탈것을 타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도전과제 / 평판 / 정예몹 등 한정된 방법으로만 가능했다.[46] 고저차이는 높은산 저리가라 수준이고, 복잡함도 나즈자타 못지않다.[47] 자유 활공으로 도달하는 최대 속도가 이것이고, 여기에 용조련술 스킬까지 추가로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1400% 속도까지도 목격할 수 있다.[48] 대표적으로 롱테이크로 뽑힌 깨어나는 해안에서 알렉스트라자와 라자게스의 전투 장면이 있다.[4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50] 비행 조련사로 바로 보내주는 호루라기 삭제, 불편한 전역 퀘스트와 비행조련사 동선, 령과 연구물 인벤토리 압박 등등.[51] 보통 숙련도 6~70 즈음부터 영웅급 제작 아이템 외엔 숙련도가 거의 오르지 않게 된다.[52] 예를 들어 대장기술로 도검 무기를 확정으로 5성 제작하려면, 무기제작 30포 + 칼날 무기 30포 + 도검 30포 + 대장기술 30포로 120포인트가 필요하다. 여기에 주괴 자급자족을 위해서는 비장비 물품 숙련 40포 + 주괴 제련 20포로 60포인트가 추가로 필요하고, 여기에 5성 확정을 위해서는 전문기술 장비가 모두 희귀 등급이어야 하는데 자급자족을 위해서는 30포인트가 추가로 필요하다. 그러고도 모자라 장비 하나는 자급자족이 불가능하고 가죽세공에 제작 의뢰를 넣어야 한다.[53] 평판 보상은 귀여운 수준이고, 전문기술 포인트 투자, 희귀 몬스터에게서 매우 낮은 확률로 드랍 등 짜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꽤 있다.[54] 그 이전까지 추세를 보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까지는 주사위만, 군단에서는 개인룻이 도입되었고, 격아와 어둠땅 확장팩에서는 주사위 룰이 없어지고 개인룻만으로 레이드를 진행했다.[55] 예를 들어, 개인룻만으로 레이드를 가야 했던 격아와 어둠땅에서는 사람들이 얼추 파밍이 되면 레이드를 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와우 자체가 위축된 것 이상으로 레이드 파티 수가 줄어들었다.[56] 일반 막공은 골팟으로, 학원팟이나 길드 레이드 기반 공대를 뛰는 라이트 유저들은 개인룻으로 양분이 될 것이며, 신화 정공은 공장에 따라 선택지가 주어질 것이다.[57] 정확히는 현대 게임들의 DLC 상술을 풍자한 것이 최초고, 그 다음에 히오스 쪽에서 이를 활용해 특성 시스템을 비꼬는 짤방을 만든 것이다.[58] 이는 워크래프트 클래식 출시 이후 레벨업, 레이드 클리어 속도만 봐도 해답이 나온다. 인터넷도 느려 포럼이나 대화창으로 정보를 공유하던 시절에서, 이미 최적의 특성루트가 모두 나왔으니, 과거 거의 무의 상태에서 막찍은 특성과 템설계로 40인 꽉꽉 채워가도 터지던 게임이, 최적의 특성, 아이템, 딜사이클을 직업마다 싹 맞추고, 보스 트라이전 월드버프 위치와 최적의 루트까지 모두 계산되어 움직여 그야말로 폭풍같이 레이드몹이 썰린다.[59] 예를 들어 하이브리드 직업군들이 가진 해제류 기술은 전부 특성 선택으로 넘어갔고, 일부 직업은 아예 차단기도 따로 특성으로 찍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60] 예를 들어 자원 100소모 딜 100 시전시간 2초 기술이 있다면 특성포인트 하나로 자원소모량 50감소, 딜 20%증가, 시전시간 1초로 감소 등, 이런식으로 과거 확장팩 스킬로 만들어 나간다. 이러는데 6레벨이 든다.[61] 직업 공용 포인트 하나, 전문화 포인트 하나씩 번갈아 주어진다.[62] 주로 중간단계에 추가로 굳이 투자해야할 특성이 없어서 필수 스킬만 챙기고 어둠땅 성약스킬 조합이 된다던지 하는 직업들.[63] 특히 하늘빛 평원의 서브 퀘스트들이 소소하게 재밌는 부분들이 많다.[64] 다만 이러한 초심을 찾기위한 시스템의 변경점은 드군~군단, 격아~어둠땅의 간소화된 와우 입문 뉴비는 상당히 불편해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요소다.[65] 북미+유럽[66] 한국+대만. 중국에서는 2024년 1월 넷이즈와 다시 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블리자드가 중국에서 철수했었기 때문에 아예 용군단이 출시되지 않았다.[67] 그 예로 불타는 성전 ~ 어둠땅까지의 트레일러 영상은 모두 100만대의 조회수를 기록하였지만, 용군단 트레일러 영상은 31만회라는 초라한 조회수를 기록하였다.[68] 그래픽 기조, 와우 특유의 정액제 시스템 등[69] 인벤의 사건사고 게시판에 박제하는 문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