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알렉스트라자의 부름에 응한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이 붉은용군단을 돕고자 이 격동의 땅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래시온에게 적의 손아귀에서 검은용군단의 성채를 탈환할 수 있게 힘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지역.
2. 상세
용의 섬으로 출발하면 가장 먼저 도착하는 지역으로, 배를 이용할 경우 이 지역의 얼라이언스/호드 거점으로 오게된다.해안 남쪽에 붉은용군단의 거점인 '루비 생명의 웅덩이' / 서쪽엔 수 천년 전에 버려진 검은용군단의 거점인 '흑요석 성채'가 있다. 그리고 남쪽엔 호드와 얼라이언스 탐험가들이 뭉쳐서 결성된 '용비늘 원정대'의 거점인 '용비늘 기지'가 있으며, 크게 이 3곳이 깨어낸 해안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흑요석 성채의 경우 검은용군단의 대장정 퀘스트를 완료하고 70레벨 달성 시[1] 래시온과 사벨리안 중 하나를 지지하여 관련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새로 지지표명을 해야한다.
인스턴스 던전으로는 넬타루스와 루비 생명의 웅덩이가 있다.
3. 기타
이 맵에서 나오는 희귀몹 중에 하필 검둥이라는 이름을 가진[2] 몹이 있다보니 유저들의 농담거리가 되었다. 까만 개나 짐승을 검둥이라고 부르기도 하니 그걸 생각하고 붙인 것 같은데, 하필 검둥이는 흑인의 멸칭이기도 하다 보니... 또 검둥이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절벽 지대에는 경악의 달팽이 쩝쩝이라는 해괴한 이름의 달팽이 은테몹도 있다.코믹스 태양샘 3부작에서 칼렉고스를 추락시켰던 드워프 용사냥꾼 하르킨 그림스톤 일당이 서쪽 해안에서 희귀 몹으로 등장한다.
정령이 있는 곳에는 오토들이 조화 드루이드로 일정 구간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돌며 원소를 캐고 있다.
[1] 한 캐릭터로 대장정을 모두 완료했을 경우 두번째 캐릭터부터는 레벨만 달성하고 옥좌에 올라가 청동룡에게 말을걸면 대장정을 패스시켜준다.[2] 업적 창에는 "그을음"이라고 표기되어있다. 영문 원문도 숯에서 따온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