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 공개된 줄다자르, 이 건물은 왕들의 안식처인 아탈다자르 피라미드다. |
1. 개요
Zuldazar. 잔달라 섬의 남쪽에 위치한 잔달라 부족의 수도로, 모든 트롤의 성지이기도 하다.원래는 거대한 산맥 위에 있는 도시였으나, 세계의 분리 이후 산의 윗부분만 수면 위로 솟아올라 섬이 되었다. 이후 대격변 때 잔달라 섬의 일부 지역이 수해를 입어 숲이 늪으로 변하긴 했지만, 줄다자르는 외곽 쪽 건물 일부가 파괴된 정도의 비교적 경미한 피해에 그쳤다.
모티브는 중남미에서도 멕시코 지역으로 보인다. 울창한 열대우림과 잔달라의 마야 제국풍 건축 양식이 눈에 띄는 편.
2. 격전의 아제로스
격전의 아제로스가 공개된 2017년 11월 04일 블리즈컨에서 아제로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소개되었다. 확장팩의 중심 호드 거점으로 구성될 듯하다.
줄다자르의 중심 도시 다자알로는 전체적으로 다른 트롤 부족의 거대 도시와 같이 산을 타고 오르는 계단식 피라미드 형태의 도시를 이루고 있지만, 도시를 이루는 벽돌에는 하얀색, 분홍색, 옥색 등의 여러 색깔이 이용되고, 건물의 가장자리마다 황금과 금속, 공룡의 뼈 등으로 장식이 들어가 있으며, 천막에도 화려한 문양이 들어가 있는 등 다른 트롤 도시를 압도하는 화려함을 자랑한다.
3. 주요 지역
3.1. 다자알로
잔달라 제국의 오랜 수도이자 잔달라 대륙내의 중심 대도시. 잔달라의 첫번째 신왕 '다자르'의 사원 내지는 신전이라는 뜻이다.3.2. 그 외 지역
군항인 전쟁 항구 라스타리와 자이발라의 유해가 남부에 위치한다.북부에는 로아의 정원과 헤멧 네싱워리의 원정대 캠프가 위치하며 구루바시 부족의 대사관 탈구룹이 다자알로 서쪽에 있다.
그 외로 호드, 얼라이언스에서 각각 나이트본과 탐험가 연맹이 유적을 조사하기 위해 캠프를 차리고 조사중에 있다.
인스턴스 던전으로 잔달라 제국 역대 왕들의 무덤인 아탈다자르, 왕들의 안식처가 서쪽 무감바 산에 위치해있다.
4. 이야기 흐름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896&stype=content&svalue=&l=275114.1. 공주 탈란지의 스톰윈드 탈출, 줄다자르로
로데론 공성전을 끝내고 대족장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스톰윈드 지하감옥에 수감된 공주 탈란지와 예언자 줄을 빼돌려 잔달라 제국을 동맹으로 포섭할 기회를 세운다.이에 용사,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 로칸,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라산 스카이혼으로 구성된 특공대가 스톰윈드에 파견되어 줄과 탈란지를 감옥에서 꺼내려하지만[1] 안두인 린,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겐 그레이메인 일행에게 발견되어 위기에 처한다. 직접 순찰을 도는 안두인, 겐이 이끄는 늑대인간들과 아서스 Mk.2 포스를 내뿜는(…) 제이나의 방해를 줄이 스톰윈드에 불난리를 일으켜 해결하고 항구에 정박해있던 잔달라 제국 군함에 올라탄다. 이들을 구출한 호드 용사는 실바나스 윈드러너에게 이들을 데려가는 대신 탈란지 공주의 말에 따라 줄다자르로 향한다.
무사히 올라탄 배 위에서, 나타노스와 줄이 대화를 하고, 탈란지가 왕의 로아 레잔을 영접하는 의식을 한다. 레잔은 호드와의 협력을 길조로 여기지만 얼라이언스의 전함 8척이 탈란지의 전함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돛을 지탱하던 함수의 용두가 떨어져 전방 삼각돛이 풀어지고, 갑판에 불이 붙은데다 무풍지대로 빠져버리는 등 용사가 탄 배가 격침당하기 일보직전까지 간 상황에 나타노스와 예언자 줄이 당황한다. 그 순간에 탈란지가 배밖으로 무사태평한듯 함수쪽으로 걸어나와서 레잔의 영체를 부르고, 레잔의 영체는 가볍게 물 위에 내려앉은 뒤 돛을 들이받아 바람을 일으킨다. 도착하기 직전에 짙게 낀 해무가 시야를 가리지만, 탈란지가 전방에 낀 해무를 걷어낸다. 덕분에 용사 일행은
항구 끝자락에서 잔추리 의회의 일원이자 잔달라 제국군 총사령관인 모래트롤 장군 자크라제트을 만나 라스타칸을 알현하러간다. 자크라제트 장군 대 라스타칸 및 탈란지 공주의 호드에 대한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으나 라스타칸이 내말이 곧 법이라며 왕궁 아래층에 주둔지 거점을 차리게 만들어준다.
4.2. 예언자 줄과 라스타칸
무사히 도착한 탈란지는 자신의 아버지인 신왕 라스타칸을 만나보라며 다자알로의 황금왕좌로 가라고 한다. 라스타칸은 용사를 호드의 대변자로 임명하고 다자알로 북부에 있는 탈구룹에 있는 구루바시의 반란을 줄과 함께 제압하라고 한다.줄은 라스타칸에 높은 충성도를 높이며 반란을 이끈 구루바시 일원 볼잠바를 처치한다. 그런데 그가 반란을 일으킨 이유는 용사가 모르는 무언가를 줄과 볼잠바가 보았으며, 해석에 대한 차이로 인한 갈등인 것이었다. 줄에게 말을 걸면 황금왕좌로 돌아가 라스타칸에게 진압완료 보고를 해야 한다. 그런데 이 볼잠바의 예언은 나중에 그럴 듯하게 들어맞게 된다.
라스타칸에게 돌아가 보고를 하면 왕좌 하층의 잔추리 의회원인 전쟁드루이드 로티가 혈트롤 첩자가 들끓고 있어 처리를 좀 부탁해달라고 말한다. 곧이어 다른 잔추리 의회원인 사술군주 라알이 줄다자르로 들어오고 있는 혈트롤을 날개군주 아타라는 익룡을 타고 정리하자고 한다. 그러자 라알이 수상한 기운이 도시 내로 퍼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잔출에 도착하면, 로티와 라알이 서로 믿는 로아인 공크와 파쿠의 힘을 빌려 누가 먼저 타락의 근원을 찾는지 경쟁하고 있다.
로티는 타락의 근원인 데그라다를 처치하라고 하며 이 이후로 라바사우루스 로아 공크와 테러닥스 로아 파쿠 중 한명의 은총을 골라야 한다. 공크는 달리기 속도가 증가하고 낙하데미지가 감소하는 버프를 주는 토템을, 파쿠는 도시 내에서 일방통행인 비행거점을 추가시켜주니 플레이 취향에 따라서 고르자. 일반적으로 파쿠가 더 편리하지만 제단을 설치했던 위치 뒤에 서 있는 기록가 npc에게 말을 걸어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선택한 로아에게 가서 은총을 받고 라스타칸에게로 돌아오면 왕의 칼날 졸라니는 줄다자르 항구 탈아만, 탈피락에서 독자적인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아마니 부족과 성난모래 부족에게 주제를 알게 해주라한다. 두 부족을 혼내주고 나면 의술자 잘라가 혈트롤 무리가 시장을 장악했다는 보고를 준다. 우상 3개를 모은 뒤 성배를 부숴 그들의 계획을 막고 라스타칸에게로 돌아간다.
황금 왕좌로 가면, 라스타칸이 줄의 휘하 모구들이 전쟁항구 라스타리를 점령했다고 말한다. 라스타칸의 호위무사 하부투, 졸라니와 함께 전쟁항구로 들어가 모구들을 죽이고 그들의 수호물을 파괴하고 아군 병사를 구출해야한다. 모구 장군들은 모두 저 아래에 있는 존재를 언급하며 쓰러져가고 잔달라 전함에서 모구를 총괄하는 전쟁군주 카오 마저 용사와 싸우게 된다. 그런데, 이와중에 줄의 부하중 하나인 빌낙도르[3]가 카오를 돕는다. 그는 자신의 역할이 너희를 이곳으로 끌고오는 것이었다면서 줄의 계략이 성공했다고 말하며 라스타칸이 줄의 제국을 못보는게 불쌍하다고 비꼰다.
졸라니는 다급히 황금왕좌로 돌아가 잔추리 의회를 강제해산시킨다. 그와 동시에 나타노스가 호드 정예 병력을 보내주며, 반란군들의 머리통을 날리러 잔출로 가라고 한다. 라알은 줄이 로아의 정원으로 갔다고 말하며 공크와 파쿠를 구해야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공크는 오히려 줄 일당을 몰살시키고 있었으며, 잡혀있는 파쿠만 구출해주면 된다.
이제 거미 로아인 샤드라만 구하면 되는데 야즈마와 볼카알이 선수를 쳤다. 야즈마는 샤드라의 힘을 빨아먹어 당장 죽일 수 없으며 볼카알만 처치하게 된다. 힘을 완전히 흡수한 야즈마는 나중에 보자며 사라진다.
하지만 라스타칸이 줄에 의해 비수에 찔려 파쿠에게 호송되었지만 부상을 입은 상태다. 북동쪽에 있는 제브아하리로 가면 역시 부상당한 졸라니는 이미 줄의 암살자들이 마을에 잠입했다고 하며, 자신을 대신해서 약초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약초를 모으고 라스타칸에게 가면 토르톨란 의술사 고대의 졸이 약을 만드나 통하지 않는다. 옆에 있던 트롤 의술사 자밀은 레잔을 믿어보자며 우상을 사용해 그를 소환한다. 레잔은 죽음의 로아 브원삼디를 호출해 그에게 왕을 살려내라고 말한다. 결국 브원삼디는 라스타칸의 영혼을 돌려주며 라스타칸이 회복된다.
회복된 라스타칸은 적의 해상 병력을 격퇴할 겸, 자신의 기함인 전함 라스타칸의 투지 호을 되찾아달라고 부탁한다. 함선을 휩쓸고나면 라스타칸이 대규모 군대가 레잔의 사원으로 향하는 중이라고 말한다. 이 군대의 정체는 역시 줄의 일파. 레잔의 사원에는 줄의 일당이 레잔의 힘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진을 치고 있다. 빌낙도르가 레잔을 타락시키고 있지만 그를 죽이면 라스타칸이 성스러운 빛으로 남은 타락을 제거한다.
무역 거점에서 라스타칸은 레잔에게 자신이 그동안 유해졌다고 이야기하며, 꼭 줄을 죽이겠다고 결심한다. 나타노스는 조칼로에 로아 3명을 비롯한 대군을 집결시켜 줄이 점령한 아탈다자르 사원을 공략하기로 계획중이라는 보고를 한다.
용사는 공크와 함께 움직여 행선지에 놓여있는 예언자의 사원을 박살낸다. 이 때, 줄의 어두운 계획을 살펴볼 수 있다. 그는 드라카리 부족이 자신들의 로아를 죽여 힘을 얻는 것을 보고 이를 토대로 천둥왕 레이 션을 부활시켰다. 그런 과정에서 망자를 통제하는 법도 알게 되었는데, 이 지식을 토대로 아탈다자르에 묻힌 잔달라 제국의 첫 번째 신왕 다자르를 살려서 자신의 수족으로 부리려고 한다.
예언자의 사원을 부순 뒤에는 파쿠에 올라타 줄의 병력에게 폭격을 가한다. 그렇게 아탈다자르 정문으로 돌파하지만, 줄이 레잔을 죽여 뼈로 되살리고 다자르도 부활시킨다. 이를 본 라스타칸은 아탈다자르에 있는 줄의 세력을 쓸어버리라 명령하며 아탈다자르 던전으로 들어간다.
4.3. 피의 관문 - 나즈미르로
혈트롤을 줄다자르 밖으로 몰아내기위해 나타노스가 피의 관문으로 향하라고 한다. 피의 관문에서는 잔달라 - 호드 연합군이 밀리고 있으며, 아군을 구출한 후 고대의 로타나를 타고 선봉대였던 로칸을 구하러 가야한다.곧이어 탈란지와 함께 로타나를 타고 혈트롤을 나즈미르로 몰아내면 나즈미르로의 이야기로 넘어간다.
4.4. 줄다자르 공성전
7군단은 얼라이언스 전쟁 대장정의 결과로 다자알로를 둘러싼 주요 거점들에 병력을 배치했으며, 또한 항구에 정박한 잔달라 주요 함선들에 폭탄을 설치하는 데 성공했다.그리고 8.1 패치로 얼라이언스가 줄다자르에 총공세를 가하는 레이드인 다자알로 전투가 열리게 되었고, 얼라이언스가 나즈미르에서 호드병력을 유인한뒤 대장정 때 설치한 폭탄을 터뜨려 전력이 약화된 다자알로를 침공해 라스타칸 왕을 죽이게 되나 이후 호드의 반격으로 후퇴하며, 멕카토크는 의식불명의 상태가 되고 제이나도 중상을 입게 된다.
4.5. 헤멧 네싱워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감초와도 같은 드워프 사냥꾼 헤멧 네싱워리가 잔달라에 도착하였다. 줄다자르의 네싱워리의 길에 도착하면 토르톨란이나 잔달라 트롤 등의 사냥꾼들과 같이 있는 헤멧이 보인다. 다행히도(?) 처치하는 야수의 수는 이번에는 좀 더 줄어들었으며, 왕 크탈, 야생엄니 등의 네임드 야수를 잡아오는 퀘스트는 건재하다.그러나 일정량을 사냥하다보면 헤멧을 포함한 사냥꾼들이 점점 사라지며 몇몇은 시체가 거꾸로 매달린 채 시체 일부가 사라져있었다. 네싱워리의 길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잔달라 트롤 사냥꾼, 사냥지배자 볼카는 네싱워리는 여기에서 사냥감에 불과하고 그녀 역시 네싱워리를 사냥해볼까 생각했지만 그를 구하려면 빨리 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용사에게 말한다.
네싱워리의 흔적을 찾다 보면, 어느 빈집에 헤멧이 산 채로 거꾸로 매달려있는 것이 보인다. 헤멧에게 말을 걸면 용사는 오지 말았어야 한다고 하며, 동시에 자신은 미끼일 뿐 용사가 사냥 대상이라고 한다. 뒤를 돌아보면 같이 있었던 인간사냥꾼 조가 헤멧과 용사를 노리며 연막 속에서 나타난다. 조를 죽이면 앞으로 뒤를 봐 주겠다며 헤멧이 말을 한다.
그와 반면, 노스렌드의 세나리온 의회처럼 헤멧 일당의 밀렵을 막는 퀘스트도 존재한다. 쓰레기 더미에서 청소의 로아 자니를 소환할 경우, 대사냥꾼이 야수를 살려두고 있는건 순전히 놀이로 즐기기 위함인데, 이렇게 생명을 가벼이 여기지 못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교훈을 줘야한다고 말한다. 자니는 용사를 작은 공룡 사우리드의 모습으로 만들어 지하 창고에 구린내 폭탄을 설치하게 한다. 헤멧이 들어오면 폭탄이 터져 헤멧이 당황하는 사이 장화를 그의 발에서 뽑아 자니에게 가져가면 자니가 만족해하며 퀘스트가 끝난다.
4.6.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시점
격전의 아제로스으로부터 수년 뒤인 내부전쟁 시점을 다룬 「로르테마르와 탈리스라의 신혼 여행」 단편에서 이곳의 근황이 언급된다.- 아탈다자르와 왕의 안식처의 타락은 정화되어 본래의 잔달라 성역이 되었다. 다만, 잔달라 소속 로아 사제들이 격아 당시에 워낙 많이 죽어 이곳에 파견되어 관리할 인원이 모자르기에 방치 중이라고 하며 현재는 야생 동물들의 낙원이 되었다.
- 타락이 만연했던 레잔의 사원도 정화되었고 현재는 죽은 레잔과 라스타칸 왕을 추모하는 곳으로 쓰이고 있다.
- 줄이 직속으로 관리하던 예언자의 사원은 배신자인 그의 행적을 철저히 지우라는 탈란지 여왕의 명령에 의해 전부 철거되었다. 그 자리엔 판다렌들이 들어와 판다리아 양식의 식물 묘목장이 건립되었으며, 사원을 철거할 때 나온 많은 석재들은 판다리아 네 바람의 계곡으로 옮겨져 식물 묘목장을 만드는데 재사용 되었다.
- 탈구룹은 구루바시 부족이 다시 돌아와 차지하는 모양새가 되었는데, 딱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거기서 조용히 살고 있다.
5. 업적
6. 기타
호드의 대도시로 편입이 완료된 뒤엔 다른 종족 NPC들이 왕궁 근처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여태 와우에서 시도된 적이 없는 잉카풍의 BGM이 인상적이다. 줄다자르와 다자알로의 외형적 모티브가 마추픽추와 엘도라도니까.
분명 줄다자르는 판다때 가라앉았어야 하는데 왜 멀쩡하냐면서 설정오류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자알로 시장 퀘스트에서 언급되는바에 따르면 심한 수해를 입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재건에 성공했다고 한다. 그 결과 줄의 추종자들 중 일부는 줄의 예언이 완벽하지 않다는 걸 알고 등을 돌렸다고.
바다 밑에 가라앉는다는 예언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잔달라 트롤들은 줄다자르를 높게 솟은 계단형 도시로 건설하였다. 오늘날의 줄다자르는 어마어마하게 높은 도시로 와우 세계관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정상 부분의 높이가 타우린의 썬더 블러프와 맞먹을 정도인데, 썬더 블러프는 천연 지형 꼭대기에 마을을 올려놓은 것이니 인공 피라미드인 줄다자르와 비교할 수 없다. 게다가 의외로 급경사라 잘못하면 추락해 사망하기 쉽다. 허나 트롤들은 높은 데서 떨어져 두 다리가 부러져도 다음날이면 다 낫는 재생력을 갖고 있어서인지, 아무도 줄다자르의 급경사와 높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아예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용도인 공크의 축복을 곳곳에 배치해뒀을 정도다.
중남미 고대 문명 풍에 밀림의 공룡들을 길들여 이용한다는 점에서 워해머 판타지의 리자드맨과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자이발라 지역의 호드 퀘스트를 수행할때 상당히 골때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블리자드가 나이트본을 개그 종족으로 새로 미는건지 엉뚱한 행동들을 많이 하는 편. 블러드 엘프보다 더한 귀족 문화를 향유하던 엘프들이라 삽 조차 제대로 쥘 줄 모르는데다가 날씨가 습하고 덥다고 징징대고 있고 유물을 발굴하는데 청소 로봇을 사용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며 블러드 엘프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중. 웃긴건 블러드 엘프도 호드 합류 당시에 비슷한 이미지였기때문에 불성 시절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온 유저 입장에서는 참으로 웃긴 모습.
[1] 도중에 같은 감옥에 수감된 바로크 사울팽을 발견하지만 그는 현재의 호드가 명예란 것을 모르기 때문에 탈옥을 거부하며, 대신 둘의 위치를 알려준다.[2] 얼라이언스의 경우, 전쟁 대장정으로 이들을 구출한다.[3] 볼진: 호드의 그림자에서 카오와 함께 등장했던 잔달라 장군. 카오와 빌낙도르는 판다리아 이후 한 번도 언급이 없었는데 블리자드가 이를 잊지 않고 등장시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