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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와타나베 모토노리(일본어 : 渡辺元智/わたなべ もとのり, 1944년 11월 3일 ~)는 일본의 전직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코치이다. 1997년에 이름을 개명하기 직전에는 와타나베 하지메(渡辺元/わたなべ はじめ)라는 이름을 지었던 것으로 보인다. 출신지는 가나가와현 아시가라카미군 마쓰다정이다. 그리고 가족 중에서 손자는 와타나베 요시아키가 있다.그래서 50년 동안 일본을 대표하게 될 정도로 널리 사랑받는 고교 야구부 명감독이기도 한다.
2. 역사
본래부터는 다나카(田中) 가문의 차남으로 출생하였으며, 중학교를 졸업하기 직전까지만 하여도 친어머니의 성씨였던 다나카 성에서 자랐다가 이후 숙모의 가계로 입양이 성립되면서, 지금의 와타나베의 성이 되었다. 그러다가 야구 강호 고등학교를 진학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입학 시험에 합격하여 입학하게 되는 것은 물론, 높은 액수를 가진 학비를 치르지 못한 채 요코하마에 소재하고 있는 요코하마 고등학교에 입학,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고시엔)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쾌거로 내걸었으며, 당시부터 선수 시절의 성적이 거의 형편이 없었고, 성적까지 부진하게 될 정도로 극과 극에 달한 적이 있다.고등학교 졸업 후 가나가와 대학에 입학하였으나 오른쪽 어깨 부상과 더불어 야구부를 탈퇴하고 대학마저 중퇴하였다. 그러다가 민간 기업에 취직하는 등 실패의 역사가 전전긍긍할 정도로 지속되었다가 1965년 모교로 돌아와 다카하시 데루히코[1]의 지도를 받고, 본격적인 코치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1968년 만 24세의 젊은 나이에 결국 야구 감독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취임한 지 무려 이 학교에서 2015년까지 최장 47년 동안 감독 생활로 역임하게 되면서, 요코하마 고등학교는 물론 나아가 일본 고등학교 야구의 대부로 성장하게 되는 명감독이기도 한다.
또한 고시엔 우승 경력도 무려 5차례를 기록했고, 더불어 역대 2위까지 올라갔다. 다만, 승패 기록은 공식적으로 73게임 중 51승 22패로 역대 3위의 기록을 세웠고 1970년대를 필두로 하여, 1980, 1990, 2000년대 등 40여 시즌을 거쳐 고시엔 대회 우승을 대거 달성시킨 유일한 고교 야구부이기도 한다.
3. 이야깃거리
- 감독 취임 시절부터 숱한 난항을 겪은 이력도 있었다. 이 시기에는 우승을 못하면 감독을 교체할 수도 있을 지도 몰라라는 의견이 있었다.
- 극에 달하던 시절, 이에 대한 고민을 풀기 위해 엄하게 훈련을 받을 정도로 구경거리를 하는 홋카이도로 여행을 가다가 이를 바탕으로 발견되던 도중 홋카이도의 모 고등학교에서 고된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깨달은 이력이 있다.
- 그의 손자는 와타나베 요시아키[2]로, 현재 일본프로야구 선수로 맹활약 중이다.
- 자신의 둘째 딸은 해당 학교인 요코하마 고등학교 야구부 숙소에서 식당 조리사까지 일하였으므로 손자가 어릴 적부터 대선배 격인 운동부 선수들과 함께 식사하게 되었던 훈훈한 이야기도 있다.
-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물론 우승컵에 안긴 적도 있었다.
- 자신의 제자들을 수천명 이상 배출할 정도로 드러나고 있고 또한 재일 한국인 학생을 제자로 배출한 경험도 물론 가진 적이 있다.
- 2004년 이후 건강이 악화되면서 감독직을 임시로 다른 코치에 잠시 일임하였고 자신도 역시 식습관을 고쳐주는 것 외에도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본래의 취미도 완전히 끊었던 이력도 있었다.
4. 주요 제자들
제자 중에서 자신의 손자인 와타나베 요시아키는 제외된다.- 아오키 미노루[3]
- 나가카와 에이쇼쿠[4]
- 다케시 아이코
- 다카하시 겐
- 다카노리 스즈키
- 다무라 히토시
- 마쓰자카 다이스케
- 나루세 요시히사
- 고토 다케토시
- 고이케 마사아키
- 아라나미 쇼
- 와쿠이 히데아키
- 이시카와 다케히로
- 겐지 쓰치야
- 구라모토 도시히코
- 쓰쓰고 요시토모
5. 참고 자료
[1] 다카하시 데루히코는 와타나베 모토노리 전 요코하마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의 은사이며, 1914년 4월 29일 출생, 사망일은 1993년 4월에서 2003년 3월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2] 1997년 1월 8일 출생이며, 현재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등번호 48번을 달고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3] 1954년 출생이며 자신의 첫 제자이다. 그러나 1985년 은퇴 이후 스포츠 용품 판매 회사에 취직하여 근무하였으며, 현역 시절에는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주로 생활하였다.[4] 1956년 출생이지만, 1991년 간암으로 35살의 나이에 일찍이 요절하였다. 그는 체력이 유달리 튼튼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생활하기가 더 나빠진 탓이 크다. 자신의 선배인 아오키 미노루와 마찬가지로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맹활약하였고 포지션은 투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