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完全なる飼育납치, 조교를 다루는 성인영화 시리즈. 1편은 1999년 제작되었으며 전형적인 스톡홀름 신드롬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국내에서도 '꽃과 뱀 시리즈' 못지 않게 많이 알려진 일본의 성인 영화 시리즈로 2013년까지 9편이 제작되었다.
작가는 마츠다 유사쿠의 전 아내 마츠다 미치코(필명 : 아메미야 사키).
2. 상세
시리즈의 기본 줄거리는 남자가 여자를 납치→처음부터 섹스하지는 않고 붙잡아두기만 하고선 여자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동정심 유발→결국 여자도 남자를 좋아하게 되어 둘이서 신나게 섹스→결말은 경찰에게 꼬리를 잡혀 남자는 은팔찌 크리→여자는 남자를 그리워하면서 혼자 남겨짐의 루트를 타게 된다. 물론 시리즈에 따라 여자의 반응이나 남자의 결말이 달라지는 경우도 많지만[1] 남자가 여자를 납치한다는 모티브는 동일하다.그 중 4편은 꽃미남이 보이시한 여고생을 자기 집으로 데려온다. 그런데 이 여고생이 본래 꽃미남을 데려다 키우던 유한마담의 부탁으로 SM 복장의 여왕님으로 각성해 꽃미남의 트라우마를 자극해 치료한다는 내용도 있다. 여담이지만 이 납치범 역을 한 배우는 그 유명한 야마모토 타로로 지금 일본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2]
시리즈 중에서는 신주쿠 여고생 납치 사건이라는 부제가 붙은 1편이 한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다. 게다가 국내에서 코미디 배우로 알려진 납치범 역인 타케나카 나오토의 신들린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여담으로 타케나카 나오토는 후속 사육시리즈에도 크고 작은 역할로 깨알같이 출연한다. 의외로 코바야시 마사히로라던가 와카마츠 코지 같은 유명 감독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시리즈 중 우체부의 사랑, 환경미화원의 사랑, 세탁소 주인의 사랑이라는 제목이 있는데 위에 세 영화는 완전한 사육 시리즈가 아니고 사육의 방 시리즈다. 여자를 납치 감금하는 게 같은 내용이어서 국내에서는 완전한 사육으로 제목을 바꾼듯하다.
두 시리즈의 다른 점이라 하면 사육의 방 세 편 영화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완전한 사육 2007은 우리나라에 개봉됐을 때가 2007년이라서 제목을 바꾼듯하다. 정확히는 2005년에 제작되었다.
완전한 사육 2015의 정확한 제목은 완전사육 싸이코다. 그리고 2011년에 제작된 영화이고, 우리나라에선 2015년에 개봉되었다. 역시 제목이 비슷해서 국내에선 완전한 사육으로 바꾼듯하다.남배우들은 드라마, 영화 조연으로 자주 나와 익숙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여배우들은 활동을 잘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오래전에 은퇴해서 현재는 결혼을 한 사람[3]도 있고, 근황조차 알 수 없는 사람도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OCN과 슈퍼액션에서 쏘우와 함께 새벽 편성을 책임지며 자주 재방송을 해주었지만, 안양 초등생 유괴 살인 사건 이후 연달아 일어난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으로 어느 순간 편성표에서 사라졌다.
3. 시리즈 일람
3.1. 정식 시리즈
- 완전한 사육 (1999년 1월 30일 개봉) - 감독: 와다 벤, 주연: 코지마 세이코, 타케나카 나오토
시리즈의 1작으로 1965년에 실제로 일어난 유괴사건인 신주쿠 여고생 유괴 감금 사건을 토대로 했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집필한 마츠다 미치코의 소설책인 '여고생 유괴 사육 사건'을 원작으로 하고있다. 한국에서는 2005년 09월 13일에 개봉했다. 하숙집을 배경으로 하여 평범한 회사원이 여고생을 납치한다는 소설판의 플롯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 완전한 사육 2: 사랑의 40일 (2001년 6월 23일 개봉) - 감독: 니시야마 요이치, 주연: 후카미 리에, 히다 야스토
참고로 한국에 최초로 소개된 시리즈로 한국에서는 위에 1탄보다 1탄 앞선 2004년 6월 4일에 개봉했다. 1편 이상으로 수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며 신예 그라비아 모델이었던 후카미 리에는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완전한 사육 시리즈라고 하면 이 작품이 제일 유명하며 시리즈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서 매니아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기도 하다.
- 완전한 사육 3: 홍콩정야 (2002년 4월 1일 개봉) - 감독: 양덕삼(샘 레온), 주연: 이토 카나, 하화초, 타케나카 나오토
홍콩의 자본이 들어간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제 15회 일본 삿포로 영화제 상영작이며 홍콩에서 개봉할 당시의 정식 제목은 금실배욕 홍콩 정야로 개봉하였다. 본작의 주인공은 마우스 클럽, 오하 걸스, 피치 레몬 등 여러 아이돌 그룹에서 활동하던 이토 카나가 발탁 되었으며 1탄에서 사육남을 맡았던 타케나카 나오토가 이번 작품에서 경찰 역할로 출연한다. 중화권 국가에서 찍은 작품이니 만큼 사육남의 역할은 홍콩의 배우가 담당했다.
- 완전한 사육 4: 비밀의 지하실 (2003년 8월 30일 개봉) - 감독: 미즈타니 토시유키, 주연: 시라타 히사코, 야마모토 타로
본작의 주연 배우로는 훗날인 2007년에 미스 인터네셔널 일본 대표로 선출되어 모델 겸 배우로 활약하는 시라타 히사코가 열연하였다. 또한 본작의 무대인사 당시 2편의 주연 배우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기도 하였다. 시리즈에서는 꽤나 이색적인 작품으로써 여기에서는 사육남과 사육녀의 어머니와의 과거 이야기가 주축이 된다.
- 완전한 사육 5: 여 이발사의 사랑 (2004년 12월 18일 개봉) - 감독: 코바야시 마사히로, 주연: 오기노메 케이코, 키타무라 카즈키
홋카이도에서 촬영 하였으며 이 때문에 작중에서는 설경의 영상미를 보여준다. 일본의 명배우중 한명인 키타무라 카즈키가 등장하는 작품으로 이미 1탄에서도 단역으로 출연한 바가 있었으며 이번 작품에서 이발사를 짝사랑하고 납치하는 순정파 역으로 나온다. 또한 베테랑 여배우 오기노메 케이코의 경우 여자 주인공들중 최초로 30대 후반 (출연 당시에 38세)이라는 나이로 발탁되었다. 한국에서는 2005년 1월 9일에 완전한 사육: 미용사의 사랑 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다. 또한 이 작품의 경우 아래의 붉은 살의와 동시 제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써 이 때문에 넘버링이 맞지가 않다. 이로 인해서 2005년 12월 23일에 발매된 시리즈의 DVD 박스 완전한 사육 컴플리트 BOX:사랑의 5중주에는 유일하게 본작만이 수록되어 있지 않다.[4] 그리고 한국에서는 이게 먼저 소개되고 3개월 후에는 붉은 살의가 개봉했다.
- 완전한 사육 6: 붉은 살의 (2004년 9월 18일 개봉) - 감독: 와카마츠 코지, 주연: 이토 미카, 오오사오 미키오
3탄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이토 카나의 친언니인 이토 미카가 주연을 맡았다. 일본은 대표하는 펑크 장르의 영화감독인 와카마츠 코지의 3년만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그리고 타케나카 나오토가 참여하지 않은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다.[5] 참고로 이 작품의 경우 위의 여 이발사의 사랑과 넘버링이 맞지 않는데 일본에서는 5탄과 동시 제작으로 갔으나 개봉 시기는 이 작품이 빨랐다. 한국에서는 여 이발사의 사랑이 개봉하고 3개월 뒤인 2005년 4월 10일에 개봉했다. 이 때문에 2005년 12월에 발매한 시리즈의 DVD 합본판인 완전한 사육 컴플리트 BOX:사랑의 5중주에는 이 붉은 살의가 5탄으로써 이 수록되어져 있다.
- 완전한 사육 7: 메이드, for you! (2010년 1월 30일 개봉) - 감독: 후카사쿠 켄타, 주연: 오오아미 아야노, 야나기 코타로[6], 타케나카 나오토
동시에 제작된 5탄과 6탄 이후로 무려 5년의 공백을 깨고 나온 최신작. 2009년에 제작했으며 후카사쿠 킨지의 아들인 후카사쿠 켄타 감독이 만든 작품. 본작 최초로 3D 입체 영상이 들어갔으며 디지털 HD로 개봉한 작품이기도 하다. 도쿄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메이드 카페를 배경으로 여기서 일하는 여주인공 이치고쨩이 만화방의 점장에 의해서 개인실에 감금되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국내에서는 동년 7월 29일에 아키하바라의 하녀카페: 완전한 사육 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하였다.
- TAP: 완전한 사육 (2013년 11월 9일 개봉) - 감독: 카타시마 카즈키, 주연: 마에카와 레이하, 니시자와 진타
시리즈의 8작이지만 이번 작품부터 넘버링이 빠진다. 오키나와를 올 로케이션한 작품으로 시리즈 최초로 더운 지방을 무대로 하고 있다. 또한 남자 주인공인 사육남이 모녀인 어머니와 딸을 동시에 이중으로 사육한다는 이색적인 작품. 컬트적인 코미디 영화를 많이 연출한 카타시마 카즈키의 작품이기 때문에 개그 요소가 많이 첨가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본작의 조연으로 게닌콤비인 치하라 형제가 출연하기도 하였다. 완전한 사육 시리즈 정식 작품들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이기도 하다.
- 완전한 사육 étude (2020년 11월 27일 개봉) - 감독: 카토 타쿠야, 주연: 츠키후네 사라라, 이치카와 토모히로
시리즈 최초로 남자가 사육당하는 시리즈. 시리즈의 실질적인 최종작품으로 8탄으로부터 무려 8년만에 돌아왔으며 이 작품 역시 마찬가지로 지난 8탄처럼 9탄이라는 넘버링이 빠졌다. 주연배우의 경우에는 다카라즈카 가극단 츠키구미 소속의 전 배우인 츠키후네 사라라가 출연하였다. 에튀드 라는 명칭에 겉맞게 본작의 컨셉은 연극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극중에서 여주인공이 연출한 연극무대인 '완전한 사육' 이라는 이야기가 펼쳐지고 그 무대에 도전하는 젊은 배우를 연출가가 연습이라는 이름의 '사육'을 하는 이중구조를 띄고있으며 또 남성이 여성을 사육한다는 기존의 틀을 완전히 깨부수고 기존 시리즈 작품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여성이 청년을 사육한다는 구조를 띄고 있다. 3탄인 홍콩정야의 이후로 오래간만에 중화권의 국가인 대만의 타이베이 시에서 촬영하였다. 한국에서는 2021년 11월 11일에 완전한 사육: 욕망의 시작 이라는 작품으로 개봉하였다.
3.2. 파생 작품:사육의 방 시리즈
완전한 사육 1, 2탄에서 촬영감독을 맡았던 요코이 타케시가 제작한 작품으로 원제는 飼育の部屋(사육의 방)이며 영어 제목은 Captive Files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정식 넘버링 작품과 무관한 외전 격인 작품으로써 전부 세개의 작품이 존재한다. 한국에도 소개가 된 작품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한국 소개 제목을 따른다. 일본에서는 첫 작품이 나오고 나서 2개월 간격으로 개봉했다.
- 완전한 사육: 환경 미화원의 사랑 (2002년 4월 16일 개봉) - 감독: 요코이 타케시, 주연: 오사다 미유, 오자와 카즈요시
원제는 종의 구석 (終のすみか)이며 실질적인 외전 시리즈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 완전한 사육: 세탁소 주인의 사랑 (2002년 6월 25일 개봉) - 감독: 요코이 다케시, 주연: 이치미야 사나, 마츠다 켄지
원제는 연쇄하는 종 (連鎖する種)이며 전작인 환경 미화원의 사랑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던 마츠다 켄지가 사육남으로 출연했다.
- 완전한 사육: 우편 배달부의 사랑 (2002년 9월 2일 개봉) - 감독: 김태관, 주연: 사쿠라이 마유미, 오자와 카즈요시
원제는 사육의 방 (飼育の部屋)이며 전작이었던 환경 미화원의 사랑에서 사육남으로 등장했던 오자와 카즈요시가 2연속으로 사육남으로 출연한다. 특이사항으로 재일교포 감독인 김태관 감독이 담당했고 요코이 타케시는 감수만을 담당했다. 또한 외전 3작품들 중에서 마지막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제일 먼저 소개되었다.
[1] 6편에선 남자는 칼 맞아 죽고 여자는 떠난다. 4편은 시리즈 중 매우 드물게 남녀가 잘 된다.[2] 의원 중에서도 탈핵과 같은 사회운동과 개념있는 행동으로 까임방지권을 소유했으며 참의원 본회의에서 자민당 의원들과 아베에게 참배 퍼포먼스를 시전했다. 개념있는 행동의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3] 이토 카나: 3편, 시라타 히사코: 4편, 사쿠라이 마유미: 우편배달부의 사랑[4] 그러다가 2010년 9월 6일에 발매된 완전한 사육 슈퍼 컴플리트 에디션 DVD&블루레이 박스에서는 이 작품까지 포함하여 무려 6종이 수록되게 된다. 참고로 지난 2005년의 발매판과는 달리 인터넷 한정판으로만 발매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이다.[5] 타케나카 나오토는 전작들까지 주연 (1편), 제작 투자 (2탄), 조연 (3탄), 연출 협력 (4탄), 각본 협력과 카메오 (5편) 등의 역할을 맡아왔다.[6] 1985년 12월 21일생의 배우로 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남성 배우그룹인 디보이즈의 멤버였다.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에 출연도중인 2003년 12월 14일에 교통사고로 인한 고차 뇌기능 장애 후유증을 앓고 있던 도중에 유형적이지 않은 리얼한 오타쿠 청년의 연출을 위해 감독의 지명으로 캐스팅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