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1:05:56

요르고스 란티모스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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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칸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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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상
제67회
(2014년)
제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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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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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의 작별)
요르고스 란티모스
(더 랍스터)
안드레아 아놀드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
각본상
제69회
(2016년)
제70회
(2017년)
제71회
(2018년)
아스가르 파르하디
(세일즈맨)
요르고스 란티모스, 에프티미스 필리포
(킬링 디어)
린 램지
(너는 여기에 없었다)
자파르 파나히, 나데르 사에이바
(3개의 얼굴들)
알리체 로르바케르
(행복한 라짜로)

역대 베니스 국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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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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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81회
(2024년)
로라 포이트러스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가여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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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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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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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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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마오즈
(폭스트롯)
요르고스 란티모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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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와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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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68회
(2011년)
제69회
(2012년)
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
요르고스 란티모스, 에프티미스 필리포
(알프스)
올리비에 아사야스
(5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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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요르고스 란티모스
Yorgos Lanthimos | Γιώργος Λάνθιμος
파일:요르고스란티모스감독.jpg
출생 1973년 9월 23일 ([age(1973-09-23)]세)
그리스 공화국 아테네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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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영화 감독,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배우자 아리안 라베드
활동 2001년 - 현재

1. 소개2. 활동3. 연출 특징4. 필모그래피5. 수상내역6. 기타

[clearfix]

1. 소개

그리스 출신의 영화 감독. 아디너 레이첼 창가리, 알렉스 아브라니스 감독과 함께 2000년대 등장한 그리스 신예 감독으로 꼽힌다.

2. 활동

영화 학교를 졸업한 뒤, 젊어서부터 광고 및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다가 2001년 내 가장 친한 친구로 장편 영화 데뷔를 하였으며, 그리스에서 활동했으나 송곳니의 국제적인 성공으로 영미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고, 더 랍스터부터 영어 영화를 찍고 있다.

배우 경력이 있는데, 동료 감독 아디너 레이첼 창가리 감독의 아텐베르그 조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부인 아리안 라베드 와도 이때 만나서 2013년 결혼.

그리스를 떠나 영어 영화로 전환하긴 했지만 미국 뿐 아니라 유럽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의 비중이 높다.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영어 영화는 미국 배우들이 출연하긴 하지만, 영국과 아일랜드 및 유럽 자본 위주에 중급 예산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본인도 킬링 디어 인터뷰 당시 '자신은 할리우드에 진출한 게 아니라, 자신의 영화를 이해해주는 프로듀서들이랑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을 정도.

3. 연출 특징


비현실적이고 우화적인 설정과 냉소적인 서사, 정교하고 인공적인 미장센, 무미건조하면서도 신경을 긁는 듯한 연기가 특징이며 파격적이고 금기의 선을 넘는 소재도 자주 쓴다. 관객을 불편하게 하는 기묘한 작품세계로 유명한데 이 점이 매력요소가 될 수도 있지만 거부감을 주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1]

전반적 특징 면에서 스탠리 큐브릭루이스 부뉴엘 감독의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되며, 고정된 카메라 앵글과 수평적으로 움직이는 카메라 워킹, 형식미가 강조된 인공적인 미장센 방식 등의 특징은 웨스 앤더슨과 유사하다고 비교하는 의견도 존재한다.[2]

사회, 정치적 풍자 및 그리스 신화 등 유럽 고전의 활발한 인용으로 영화가 지적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이런 억눌린 연출 방식과 형식성이 강조된 연기, 비일상적 소재 때문에 관객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감독으로 꼽히며, 평단에서도 매체에 따라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린다.[3]

4. 필모그래피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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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링크 열기

<rowcolor=#fff> 연도 제목 연출 각본 제작 비고
2001 내 가장 친한 친구 장편
2005 키네타 장편
2009 송곳니 장편
2011 알프스 장편
2013 넥타이[4] 단편
2015 더 랍스터 장편
2017 킬링 디어 장편
2018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장편
2019 니믹 단편
2022 Bleat[5] 단편
2023 가여운 것들 장편
2024 카인드 오브 카인드니스 장편
미정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판 장편

5. 수상내역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2009년 제62회 칸 영화제 대상(주목할만한 시선) 송곳니
제20회 스톡홀름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2011년 제6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골든오셀라 각본상 알프스
2012년 제59회 시드니 영화제 경쟁부문
2015년 제68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더 랍스터
제28회 유럽 영화상 유러피안 각본상
제42회 겐트 영화제 조르쥬 들르뤼상
2017년 제70회 칸 영화제 각본상 킬링 디어
제50회 시체스 영화제 호세 루이스 가르너 비평가상
2018년 제75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2019년 제7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영국)
제39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작품상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앙상블상
2023년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 가여운 것들

6. 기타

  • 인터뷰 모음#
  • 배우 서현진이 란티모스 감독의 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 중 더 랍스터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꼽을 때도 항상 이 영화를 언급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계속 만들어주는 감독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건 줄 몰랐다"고 Harper's BAZAAR 코리아와의 유튜브 인터뷰에서 말했다.[6]
  • 영화 데뷔를 하기 전부터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는데, 최근에도 명품 광고나 라디오헤드의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했다.
  • 그의 영화들에는 거의 매번 댄스 장면이 들어가 있다. 암울한 분위기와 맞지 않는 탓에 코믹함을 느끼는 관객도 많다.


[1] 일반 관객 입장에서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가 그나마 접근하기 편하다는 평가도 있다. 이 작품의 각본을 요르고스가 쓰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과장된 카메라 구도, 신경을 거슬리는 효과음 등 특유의 불편한 연출은 여전하다.[2] 란티모스 감독작들은 상대방을 비꼬는 것처럼 사람의 신경을 박박 긁는 톤이라면, 앤더슨 감독은 동화같은 따듯한 톤으로 나가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둘 다 미장센은 인공적이어도, 앤더슨 감독이 대중들의 인기가 많은 편이다.[3] '인디와이어'에서는 2010년대 영화 베스트 100편 중 15위로 '송곳니'를 뽑았고, 2018년 영화 베스트 13편 중 3위로 '더 페이버릿'을 뽑은 반면에, 카예 뒤 시네마는 '송곳니'에 별점 4점을 부여하며 호평했으나 랍스터 이후의 작품부터는 계속 최저점을 부여하며 비판하고 있다.('랍스터' 2점, '킬링 디어' 1점,'더 페이버릿' 1점,'가여운 것들' 1점)[4] 베니스 70: 미래 재장전 수록작.[5] 2022년 그리스 국립 오페라에서 공개되었고, 2023년 뉴욕 영화제에서 공개되었다.[6] 3분 53초에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