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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요르고스 란티모스 Yorgos Lanthimos | Γιώργος Λάνθιμος | |
출생 | 1973년 9월 23일 ([age(1973-09-23)]세) |
그리스 공화국 아테네 | |
국적 | [[그리스|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영화감독,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
배우자 | 아리안 라베드 |
활동 | 2001년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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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그리스 출신의 영화감독. 아니타 라켈 창가리, 알렉산드로스 아브라나스 감독과 함께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에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그리스의 이상한 물결[1]의 기수로서 2010년대 중반부터는 해외 진출에 성공해 21세기 아트하우스 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2. 활동
영화 학교를 졸업한 뒤, 젊어서부터 광고 및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다가 2001년 내 가장 친한 친구로 장편 영화 데뷔를 하였으며, 그리스에서 활동했으나 송곳니의 국제적인 성공으로 영미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고, 더 랍스터부터 영어 영화를 찍고 있다.배우 경력이 있는데, 동료 감독 아디너 레이첼 창가리 감독의 아텐베르그 조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부인 아리안 라베드 와도 이때 만나서 2013년 결혼.
그리스를 떠나 영어 영화로 전환하긴 했지만 미국 뿐 아니라 유럽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의 비중이 높다.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영어 영화는 미국 배우들이 출연하긴 하지만, 더 랍스터나 킬링 디어 같은 영어 영화 초기작은 배경만 미국일 뿐 할리우드 자본이 아닌 유럽 기반의 다국적 독립영화가 맞으며, 영국과 아일랜드 및 유럽 자본 위주에 중급 예산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본인도 킬링 디어 인터뷰 당시 '자신은 할리우드에 진출한 게 아니라, 자신의 영화를 이해해주는 프로듀서들이랑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을 정도. 다만 가여운 것들 부터는 제작사와 프로듀서 목록에 할리우드 사단이 투입되기 시작하고 있다.
3. 연출 특징
비현실적이고 우화적인 설정과 냉소적인 서사, 정교하고 인공적인 미장센, 무미건조하면서도 신경을 긁는 듯한 연기가 특징이며 파격적이고 금기의 선을 넘는 소재도 자주 쓴다. 관객을 불편하게 하는 기묘한 작품세계로 유명한데 이 점이 매력요소가 될 수도 있지만 거부감을 주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2]
전반적 특징 면에서 스탠리 큐브릭과 루이스 부뉴엘 감독의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되며, 고정된 카메라 앵글과 수평적으로 움직이는 카메라 워킹, 형식미가 강조된 인공적인 미장센 방식 등의 특징은 웨스 앤더슨과 유사하다고 비교하는 의견도 존재하나 작품세계 자체가 앤더슨과 완벽하게 대척점을 이루고 있어서 차이가 크다.[3] 오히려 작품 세계만 본다면 전달하는 메소드에서 차이가 있긴 하나 앤더슨보다는 1990년대의 팀 버튼쪽에 가깝다.
사회, 정치적 풍자 및 그리스 신화 등 유럽 고전의 활발한 인용으로 영화가 지적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이런 억눌린 연출 방식과 형식성이 강조된 연기, 비일상적 소재 때문에 관객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감독으로 꼽히며, 평단에서도 매체에 따라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린다.[4]
4. 필모그래피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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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bgcolor=#6ca171,#5d9363><width=200> ||<bgcolor=#ffffff,#ddd><width=200> ||<bgcolor=#ededc0,#3f3f11><width=200> ||
내 가장 친한 친구 (2001) 키네타 (2005) 송곳니 (2009) 알프스 (2011) 더 랍스터 (2015) 킬링 디어 (2017)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2018) 가여운 것들 (2023)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 (2024)
<rowcolor=#fff> 연도 | 제목 | 연출 | 각본 | 제작 | 비고 |
2001 | 내 가장 친한 친구 | ○ | 장편 | ||
2005 | 키네타 | ○ | ○ | 장편 | |
2009 | 송곳니 | ○ | ○ | ○ | 장편 |
2011 | 알프스 | ○ | ○ | ○ | 장편 |
2013 | 넥타이[5] | ○ | ○ | 단편 | |
2015 | 더 랍스터 | ○ | ○ | ○ | 장편 |
2017 | 킬링 디어 | ○ | ○ | ○ | 장편 |
2018 |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 | ○ | 장편 | |
2019 | 니믹 | ○ | ○ | 단편 | |
2022 | Bleat[6] | ○ | ○ | ○ | 단편 |
2023 | 가여운 것들 | ○ | ○ | 장편 | |
2024 |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 | ○ | ○ | ○ | 장편 |
2025 | 부고니아[7] | ○ | 장편 |
5. 수상 내역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작품 |
2009년 | 제62회 칸 영화제 | 대상(주목할만한 시선) | 송곳니 |
제20회 스톡홀름영화제 | 최우수 작품상 | ||
2011년 | 제6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 골든오셀라 각본상 | 알프스 |
2012년 | 제59회 시드니 영화제 | 경쟁부문 | |
2015년 | 제68회 칸 영화제 | 심사위원상 | 더 랍스터 |
제28회 유럽 영화상 | 유러피안 각본상 | ||
제42회 겐트 영화제 | 조르쥬 들르뤼상 | ||
2017년 | 제70회 칸 영화제 | 각본상 | 킬링 디어 |
제50회 시체스 영화제 | 호세 루이스 가르너 비평가상 | ||
2018년 | 제75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 심사위원대상 |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
2019년 | 제7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 작품상(영국) | |
제39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 영국작품상 | ||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 앙상블상 | ||
2023년 |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 황금사자상 | 가여운 것들 |
6. 기타
- 인터뷰 모음#
- 배우 서현진이 란티모스 감독의 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 중 더 랍스터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꼽을 때도 항상 이 영화를 언급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계속 만들어주는 감독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건 줄 몰랐다"고 Harper's BAZAAR 코리아와의 유튜브 인터뷰에서 말했다.[8]
- 영화 데뷔를 하기 전부터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는데, 최근에도 명품 광고나 라디오헤드의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했다.
- 그의 영화들에는 거의 매번 우스꽝스러운 댄스 장면이 들어가 있다. 암울한 분위기와 맞지 않는 탓에 코믹함을 느끼는 관객도 많다.
[1] Greek Weird Wave. 아니타 감독은 자신의 영화로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 배출, 아브라나스 감독은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 수상의 공적을 쌓았다.[2] 일반 관객 입장에서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가 그나마 접근하기 편하다는 평가도 있다. 이 작품의 각본을 요르고스가 쓰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과장된 카메라 구도, 신경을 거슬리는 효과음 등 특유의 불편한 연출은 여전하다.[3] 란티모스 감독작들은 상대방을 비꼬는 것처럼 사람의 신경을 박박 긁는 톤이라면, 앤더슨 감독은 동화같은 따듯한 톤으로 나가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둘 다 미장센은 인공적이어도, 앤더슨 감독이 대중들의 인기가 많은 편이다.[4] '인디와이어'에서는 2010년대 영화 베스트 100편 중 15위로 '송곳니'를 뽑았고, 2018년 영화 베스트 13편 중 3위로 '더 페이버릿'을 뽑은 반면에, 카예 뒤 시네마는 '송곳니'에 별점 4점을 부여하며 호평했으나 랍스터 이후의 작품부터는 계속 최저점을 부여하며 비판하고 있다.('랍스터' 2점, '킬링 디어' 1점,'더 페이버릿' 1점,'가여운 것들' 1점)[5] 베니스 70: 미래 재장전 수록작.[6] 2022년 그리스 국립 오페라에서 공개되었고, 2023년 뉴욕 영화제에서 공개되었다.[7]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판[8] 3분 53초에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