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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A2B9E4><colcolor=#D6858A> 우르바시 Urvasi | |
| | |
| 종족 | 수라 |
| 형태 | 간다르바족 |
| 계급 | 나스티카 |
| 성별 | 남자 (변경 가능) |
| 외관나이 | 10대 후반 |
| 속성 | 원천속성 天 (하늘) 종족속성 水 (물) |
| 신체 | 172cm 61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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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간다르바족 나스티카급 수라.이름의 유래이자 모티브가 된 존재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무희 아프사라스 중 하나인 우르바시.[1]
2. 외모
옅은 코발트색과 자주빛이 어우러진 머리칼은 아주 짧은 길이였지만, 그녀는 그 짧은 머리에도 불구하고 여성적인 매력을 한껏 뿜어내고 있었다. 장인이 빚어 만든 듯 완벽한 얼굴과 적당한 볼륨의 몸매. 그녀는 간다르바족을 대표해서 온 '우르바시'란 이름의 나스타카로, 수라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미모의 소유자였다.
the finite
슈리와 함께 신조차 홀리게 하는,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형 수라.the finite
약간 부스스한 푸른빛과 끝부분 자주빛의 그라데이션 투톤 헤어에 창백한 피부, 분홍색 눈동자를 갖고 있다. 여성형일 때의 헤어스타일은 숏컷으로 남성형보다 머리가 짧다.[2]
남성형일 때도 화려하게 잘생긴 상당한 미남이지만 여성형일 때는 슈리와 함께 '신조차 홀리는 미모의 소유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3] 메나카도 간다르바족에서 손에 꼽히는 미녀이지만 우르바시 옆에 서면 평범해 보일 정도였다고 한다.
그토록 아름다웠고 태초의 모습도 여성형이었으며, 정체성도 여성에 가까운지 태초부터 긴 시간 동안 여성형으로 지내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남성형으로 바꿔서 지냈는데, 이에 대해 우르바시가 메나카를 위해서 자신의 미모를 죽이려고 그런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진위여부를 떠나서 우르바시가 메나카를 위해주는 마음이 얼마나 각별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외전에서 밝혀지는 진짜 이유는 자신이 사랑하는 메나카의 외모가 자신과 비교당하고 평가당하는 것이 싫어서다.
3. 성격
작가에 의하면 우르바시가 메나카보다 아름다움에도 인기가 떨어지는 이유는 메나카보다 성격이 좋지 않아서라고 한다. 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메나카와 달리 드세고 거칠지만, 자신이 아끼는 이들에겐 따뜻하다.[4]오랜 시간 메나카 곁에 함께 있었으며 그녀를 매우 각별하게 여기고 지켜주려 했다. 메나카 사후엔 그녀의 딸인 샤쿤탈라를 헌신적으로 챙겨준다. 메나카가 죽었을 땐 힘들어 하는 간다르바를 배려해 일부러 슬픔을 절제했을 만큼 사려 깊은 성격이다. 수라도의 환경에 의해 동족들이 죽어나가자 심려하는 모습을 보인 걸 보면 동족애도 강한 편. 외전 소설에서도 그 진면목이 드러난다. 우르바시의 친구가 타크사카에게 찝적댔다는 이유만으로 우트팔라 손에 죽었고, 더군다나 우트팔라는 그러고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커녕 적반하장이라는 식의 태도로 나왔다. 우르바시는 이 모습에 우트팔라에게 온갖 욕이란 욕은 다 하는데, 대체 뭔 욕을 어떻게 했는지 우트팔라는 어안이 벙벙해져 잠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외전에서 태초에 처음 만났을 때 부터 메나카를 사랑했다. 다만 다른 수라들과 다르게 메나카를 차지하는 것은 전혀 바라지 않았고, 그저 메나카가 모두의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행복하길 바라는 그야말로 지고지순한 사랑. 다른 나스티카들을 시끄럽고 무식하고 저질스럽다고 평한다.
드센 면을 갖고 있지만 감정적이라기보단 이성적인 성격이다. 자신이 죽일 수 없는 상대에게는 무작정 덤비지 않으며,[5] 자신이 행한 일에 뒷처리도 잘하기 때문에 우르바시가 얼마나 많은 나스티카들을 죽였는지 아는 이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불필요한 싸움은 피하자고 주장하는 메나카나 메나카의 말이라면 무조건 찬성하는 간다르바와 달리, 종족 간 균형을 위해 아난타를 도와 신들과 싸워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4. 전투력
| ← | Kubera character card No.21[6][7] | → | ||
| 육탄전 | ■■■■■■■■■■■■■■■■■■■■[8] | |||
| 재생속도 | ■■■■■■■■■■■■■■■■■■■■[9] | |||
| 마법/초월기 | ■■■■■■■■■■■■■■■■■■■■[10] | |||
| Makara | ||||
| 사진 상태:인간형 | ||||
| Urvasi | ||||
| 육탄전 | ■■■■■■■■■■■■■■■■■■■■[11] | |||
| 재생속도 | ■■■■■■■■■■■■■■■■■■■■[12] | |||
| 마법/초월기 | ■■■■■■■■■■■■■■■■■■■■[13] | |||
초월기 한정으로 동족의 초대 3인자인 마카라보다 우세하다. 외전소설에서 각각 브리트라족과 아난타족의 2인자인 타크사카와 바스키가 동맹도 아닌데 행동을 같이 하는 게 이슈가 되었는데, 이에 대한 조사 차원으로 각 종족에서 상위권 나스티카를 보냈을 때 간다르바족에서는 우르바시를 파견했다. 본편 내 과거회상에서도 동족의 중역인 간다르바나 마카라와 함께 있는 장면이 대부분인 걸 보아 상위 나스티카로 추정되며, 그래서인지 2부에서 사가라가 우르바시를 초월기로 구현했을 때 아그니가 경악하는 반응을 보였다.[14]
4.1. 수라형
수라형은 장어의 형태로 입과 머리쪽에 있는 찢어진 입이 특징인 형태를 지니고 있다.
타카라화 된 수라형은 다른 타라카족들과 유사하게 전체적인 색감이 검붉은 색을 띄고 아가미 위치에 눈이 여럿 달린 형태다.
수라형 상태에서의 약점은 머리로 몸통에서 받는 데미지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5. 작중 행적
5.1. the finite
예전에 수라도 최고의 미녀 자리를 놓고 슈리, 아이라바타와 함께 브리트라에게 판결을 부탁하러 갔다가 불면증에 시달리던 브리트라에게 셋 다 죽을 뻔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15] 그 다음에 찾아간 게 브리트라족의 2인자 타크사카였는데, 타크사카는 여리여리한 여자가 취향이라 면박만 듣고 잔뜩 화가 난 채로 돌아갔다. 참고로 굳이 브리트라와 타크사카에게 찾아간 이유는 용족들은 전부 무감각해서 객관적인 평가를 내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그런 것이다.5.2. 본편
5.2.1. 1부
챕터 6. 돌아가고 싶은 날1부 38화 회상 장면에서 마카라가 주위의 다른 간다르바족들을 설득하는 것을 옆에서 샤쿤탈라와 함께 지켜보는데, 마카라의 말을 듣고는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 샤쿤탈라를 위해서라고 태클을 건다.
챕터 8. 흔들리는 왕
1부 53화에서 간다르바는 자신의 지인들이 자신에게 한 말을 차례로 떠올리는데 이때 우르바시는 너나 나나 신을 믿은 것이 안일했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며 간다르바가 결정을 내릴 때까지 막아보겠다도 한다. 그 사이 소수의 강한 녀석들만을 데리고 가루다족으로 피신할 것을 제안하는데 여기서 샤쿤탈라를 걱정하는 말을 한다.
5.2.2. 2부
챕터 20. 원한2부 55화에서 D500년 행성 카르테가 간다르바족의 본거지였을 당시에 아난타가 신의 함정에 빠져 위험에 처해 도움을 청하러 온 아난타족의 이야기를 듣는다. 처음에는 출전하려 했지만 자신들도 표적이 될지도 모른다며 동족들의 출전을 금지시라며 간다르바를 설득하는 메나카의 말에 종족간의 균형도 중요하다고 의견을 내보지만 당시 메나카의 말을 무조건 따랐던 간다르바는 동족들의 출전을 금지시킨다. 이에 간다르바에게 제정신이냐며 항의했지만 간다르바는 동맹 종족도 아닌 자들을 위해 나설 필요는 없다고 결론을 내버렸다.
챕터 21. 얼어붙은 눈물
2부 59화에서 마카라와 이야기하면서 수라도에 갇힌 동족들의 처지를 비관하며 아난타족을 돕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2부 60화: 타라카족의 습격에 대항하여 하누만의 도움을 받아 타라카족과 싸웠다.
챕터 31. 너와 나의 정의
2부 154화에서 사가라가 초월기로 우르바시를 불러 냈는데, 아그니가 아는 한 살아 있는 나스티카를 불러내는 초월기는 없다는 걸 봐서는 이미 사망한 것이 드러난다. 어떻게 사가라가 우르바시를 불러낼 수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가라는 소환된 우르바시로 아그니와 호각을 겨룬다. 이때 브릴리스가 봉변을 당하는 바람에 기력에 문제가 생겨서 약해진 아그니를 간단히 제압했다. 우르바시는 그 위에 앉아서 칼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난입한 찬드라에 의해 몸이 두동강나서 그대로 사라져버린다.
5.2.3. 3부
챕터 36. 시작, 또 다시12화에서 마루나의 회상에서 마카라와 함께 등장. 마루나가 수라도의 영역을 정화하는 것은 간다르바말고는 할 수 없냐고 묻자 간다르바의 고유초월기라며 긍정하는데 옆에서 마카라가 간다르바족 왕의 고유 초월기라고 정정한다. 우르바시는 그거나 그거나 같은 말이라고 하지만 마카라는 같은 말이 아니라 부정하며 간다르바 개인의 초월기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가 왕위를 이으면 대신할 수 있다고 답하며 이건 종족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챕터 42. 기로
58화 과거 장면에서, 메나카가 죽을 당시에 간다르바를 포함한 다른 간다르바족들과 그녀가 죽는 모습을 말없이 지켜본다.
챕터 48. 별리
128화 삼파티의 회상에 따르면 타라카의 육체에 테오의 영혼이 들어가면서 테오가 "타라카"라는 이름을 감당하지 못해 타라카족에게 먹혀 그들에게 동화된 개체들 중 일부가 풀려나 자아를 되찾았다고 한다. 이때 정신을 차린 삼파티의 등 뒤로 우르바시로 추정되는 자가 조그맣게 모습을 보인다.
챕터 57. N20
316화: 쿠베라 리즈가 시간이동한 N20년의 수라도에서 리즈가 타라카족을 처리하고 잠시 나타났다가 리즈가 돌아보자 바로 사라진다.
330화에 심연에서 타라카족에게 먹힌 모습으로 리즈와 유타의 앞에 나타난다. 리즈는 바로 경계하지만 리즈가 유타를 막을 방법으로 흑은의 검을 찾는다는 것을 알고 은의 검을 보여준다. 킨나라족에서 중상을 입고 돌아온 타라카를 죽일 때 가져온 것이라 말한다. 리즈는 타라카에게 그런 식의 반역이 같은 타라카족에서 가능한 일인지 묻자 우르바시는 자신이 타라카족인 것을 상기시키며 자조하듯이 더럽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팔을 상처입히며 자해한다. 그러다 은의 검을 리즈에게 내밀며 가서 왕을 막으라고 말한다. 리즈는 그런 우르바시의 모습에서 본래는 타라카족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타라카화 된 나스티카인지 묻지만 어차피 이젠 의미없는 것이라며 돌아갈 명분도 돌아갈 장소도 없다고 자조한다. 리즈는 같이 탈출할 것을 제안하며 자신의 이런 모습을 슬퍼할 동족들을 물어보지만 이젠 없다고 읆조린다.
그때 리즈를 쫓아온 인드라가 나타나며 리즈의 만류에도 리즈에게 덤벼든다. 하지만 공격하려는 인드라의 손을 붙잡고 인드라는 어차피 죽여줄 텐데 뭐가 그리 급하냐며 조롱하지만
죽여? 네가 날?
다시 말해 봐라. 인드라.
다시 말해 봐라. 인드라.
우르바시는 생전을 모습을 보이며 인드라의 말을 되받아친다.[16]
믿기지 않는 인드라에게 우르바시는 이미 구인류가 타라카족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도 봤을테니 새삼스럽다는 반응을 보인다. 인드라는 전에 나타난 바유의 혼약자인 얘기하는 줄 알았지만 그보다 더 전이라고 말하며 인드라가 과거 다른 신들과 함께 해치운 타카라족을 거론한다.[17] 하지만 인드라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구인류가 타라카족일 리 없다고 말하며 마찬가지로 눈앞에 있는 우르바시도 타라카족이 그 모습을 취하며 흉내낸 존재일 뿐이라 일축한다. 우르바시는 부정하지만 인드라는 그저 그렇게 믿고 싶을뿐이라 말하며 눈앞에 있는 우르바시를 그저 칼리가 세균덩어리, 가짜라고 말한다. 우르바시는 자신이 가짜라는 걸 네 힘으로 증명하라며 인드라에게 덤빈다.
자신에게 쩔쩔매는 인드라를 도발하자 인드라가 발끈해 보다 강한 번개를 발산한다. 본격적으로 인드라가 싸움에 나서자 이 이상 힘을 쓰면 이상을 유지할 수 없어 리즈에게 심연으로 갈 통로를 만들어주며 누구에게도 잡히지 말라며 당부하고 수라화한다.[18] 그리고 간다르바족이었을 때와 거의 비슷한 수라형에 인드라는 우르바시 본인이 부활한 것이 맞다고 인정하기 직전까지 갔다가, 그러면 예전에 타라카족으로서 부활한 제 혼약자도 진짜인데 자신이 무시하고 죽였다는 결론이 논리적으로 나오자 인지부조화에 빠져, 어떻게든 우르바시를 죽이는 것에 집착한다. 그리고 수라화로 이성을 잃어 마구잡이로 공격하는 우르바시와 인드라의 싸움에 때마침 나타난 카마두와 바유가 끼어든다.
지원군으로 아수라가 더해지고 수라형일 때의 약점이 머리라고 아수라가 일러준다. 아수라의 초월기로 지각이 무너지지만 머리가 노출되지는 않고 우르바시는 계속해서 심연 안쪽에 있는 쿠베라 리즈를 향하고 있다. 그때 인드라가 우르바시의 존재가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막기 위해 가까이 접근해 공격하려 할 때 흑은의 검을 든 쿠베라 리즈가 나타난다.
우르바시는 쿠베라 리즈를 노리고 인드라는 그런 우르바시를 죽이려 하는 상황에서 이를 쿠베라 리즈가 막아선다. 인드라는 어떻게든 우르바시를 죽이려 들고, 리즈는 그런 인드라를 막으며 우르바시를 제압해 설득하고자 하고, 그런 리즈를 우르바시는 타라카족의 본능대로 먹으려 드는 기묘한 대치관계가 벌어진다. 그러나 리즈가 연 통로로 유타를 보내서 우르바시의 힘도 식욕도 약해진 상태였고, 쿠베라 리즈에게 달려드는 순간 그녀에게 샤쿤탈라의 모습을 겹쳐보고 제정신을 되찾으며 힘이 다해 쓰러진다.
제압되어 기절한 우르바시를 두고 (인드라를 제외한) 모두가 소멸했다 알려진 이들이 타라카족으로서 부활하는 일이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하고 미래를 논하는데, 정신이 돌아온 우르바시는 샤쿤탈라를 구해달라고 말하며, 그녀는 나보다 먼저 제정신을 차렸는데 나를 깨워서 내보내주려다 도로 중추로 끌려갔다고 한다. 자신에겐 까지 말하며 순간 말을 흐리다[19] 그녀는 간다르바를 붙잡아줄 유일한 희망이고, 간다르바에게는 약점이니 그 이용가치를 봐서라도 구해달라고 호소한다.
아수라는 먹힌 수라들을 진짜라고 결론지을 경우 타라카족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가루다족의 세력이 커질 위험성을 여겨 우르바시를 진짜라고 인정하지 않고 그저 몸을 차지하고 그 모습을 흉내내는 타라카족이라고 결론 짓는다. 그리고 다른 양대세력의 수장인 아이라바타는 그 일을 일단 보류하고 우르바시를 살려두기로 정한다.
그렇게 해산하고 아이라바타와 리즈만 남았을 때 아이라바타는 초월기에 봉인까지 감수하며 먹힌 수라를 구출할 메리트가 별로 없기에 다른 신들과 나스티카를 설득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 말에 우르바신 자신도 큰 기대는 안했다며 나는 샤쿤탈라 얘기를 했는데 이렇게 철저히 무시될 줄은 몰랐다며 자조한다. 그러자 리즈가 구출하는 것을 자처했고 그렇게 결정이 났을 때 자신의 안에 있던 파편 조각을 리즈에게 건네준다.
자신이 평범한 타라카족이 되면서까지 그걸 준 이유는 내가 무해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기도 하지만 그 파편 조각은 중추에 바로 갈 수 있는 지름길 역할도 하기 때문이라 한다. 조각이 사라져 영원히 돌려받지 못해도 상관하지 않고 샤쿤탈라만 살아 돌아올 수 있다면 자신은 어떻게되든 상관없다고 말한다.
심연에 간 리즈가 샤쿤탈라와 만나고 그녀를 데려올 뻔했으나 그녀와 같이 심연에 있던 간다르바에게 원한이 큰 랄타라를 차마 혼자 두고 가지 못하였기에 결국 심연에 남는 결단을 내렸고 이를 쿠베라 리즈에게 전해 듣는다.
5.3. 외전
외전4 물그림자생전 메나카가 살아있었을 때의 둘의 관계가 드러난다.
우르바시에게 있어 메나카는 자신에게 숨 쉴 자리를 만들어주는 자신의 세상에 유일한 빛이라고 여겼다.
| | |
다른 쓰레기 같은 수라들이 메나카에 대한 험담이나 모욕적인 발언을 내뱉으면 죽이려 들었고 그렇게 싸우다가 크게 상처를 입어 메나카에게 큰 걱정을 끼친 적도 있었다. 그 이후로 메나카가 모르도록 뒤에서 몰래 쓰레기들을 처리했다. 또 여성형인 자신과 메나카가 같이 있을때 주위에서 둘의 외모를 비교하며 메나카의 미모가 자신보다 아래라고 하는 식의 말들을 늘어놓자 그 후로 남성형으로 바꿔서 지내게 된다. 이 때 주변 나스티카들에게 둘이 눈맞은 거였냐 역대급 미모의 라크샤사가 기대된다는 말을 들었는데[20] 내 사랑은 너희들과 다르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날 메나카가 자신들의 왕인 간다르바와 친하게 지내겠다는 말을 듣는다. 우르바시는 곧바로 그놈은 쓰레기라 힘든 꼴 볼 게 뻔하다며 말리려 하지만 메나카는 예전에 우르바시가 말해준 내가 더욱 많은 이들을 비추길 바란다는 말을 꺼내며 간다르바 또한 그 범위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한다. 우르바시는 체념을 하면서도 그는 강하기 때문에 자신이 지켜줄 수 없다고 말하며[21] 조심하라고 말한다. 메나카는 걱정하지 말라며 우르바시에게 마음 따뜻한 왕과 평화로운 세계를 언젠가 보여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D675년. 메나카는 죽었고 그때의 약속은 절반만 지켜지게 되었다. 우르바신 메나카의 의해 간다르바의 마음이 진심으로 따뜻해졌는지는 모르나 메나카가 죽었을 때 오열할 정도의 마음은 있다고 생각했고, 그가 행하던 무의미한 학살을 그만두면서 인간세상은 전보다 훨씬 평화로워졌고 간다르바족에 대한 평판 또한 좋아졌다.
하지만 이건 내게 평화로운 세계가 아니다.
메나카. 내 세상의 유일한 빛.
네가 없는 세상에서 나는, 아마도...
메나카. 내 세상의 유일한 빛.
네가 없는 세상에서 나는, 아마도...
그렇지만 아무리 좋게 변했다고 한들 메나카가 없는 세상은 결코 평화로운 세계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렇게 메나카를 그리워하던 중에
옆에 있는 샤쿤탈라라는 존재를 깨닫고 그녀를 자신의 또 다른 빛이라 여기며 이번에는 메나카처럼 먼저 가게 하지 않고 지켜낼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외전19 용왕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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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19의 용왕의 우주에서 등장. 슈리, 킨나라와 함께 브리트라에게 찾아가서 누가 최고의 미녀인지 묻는다. 하지만 조용히 잠을 자길 원했던 브리트라는 시시껄렁한 이유로 찾아온 이들에게 분노하고 허겁지겁 수라형으로 도망친다.[22]
6. 인간관계
메나카: 오랜시간 함께 지내온 절친이자 자신의 삶을 밝혀준 유일한 빛. 남편인 간다르바보다도 오랜시간 그녀와 알고 지낸 사이. 처음 만났을 때부터 메나카를 사랑했다. 작가 블로그에서 밝혀지길, 메나카도 우르바시가 첫사랑이라고 한다. 메나카의 사후에 그녀의 딸인 샤쿤탈라를 누구보다 챙겨줄 정도였다. 다만 메나카가 죽었을 땐 슬퍼하는 간다르바의 앞에서 눈물 하나 없이 그저 아무말도 안하고 침묵만 흘렸다.[23] 외전에서 메나카와의 관계가 자세히 드러나는데 메나카는 시끄럽고, 무식하고, 저질스러운 것들에서 유일하게 자신이 숨 쉴 자리를 만들어주는 존재이자 자신의 유일한 빛이라고 여기며 구원의 존재로 여겼다.샤쿤탈라: 친구가 유일하게 남긴 작은 빛이자 자신이 지키기로 한 존재. 메나카가 죽은 후 가장 그녀를 챙겨준 수라로 그녀를 위하는 모습이 여러 번 드러난다. 외전에서는 메나카의 혈육인 그녀를 자신의 새로운 빛으로 여기고 샤쿤탈라만은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맹세하기에 이른다. 여담으로, 샤쿤탈라의 첫사랑 역시 우르바시라고 한다.
7. 기타
- 간다르바족의 3인자로 추정하는 독자들이 있었지만 작가가 우르바시는 3인자가 아니라고 공언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일단 메나카가 남성형인 상태에서는 메나카가 2인자에 마카라가 3인자.[24][25]
- 작가의 블로그에서 인간화 불가능한 신체부위가 뿔이라 나와있지만 너무 작아서 머리카락에 가려져있어 본편에서 묘사될 일은 거의 없을 거라한다.
- 여성형의 모습이 제대로 공개된 적이 없어서 주로 팬아트에서는 긴머리로 묘사가 되었는데 작가 후기에서 우르바시의 여성형의 머리길이는 남성형보다도 짧다고 밝혔다.
- 우르바시가 처음 등장할 시기에 눈동자색이 금색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는데 이는 당시 수라도의 붉은색 환경에 의해 눈동자가 비춰져서 그런거라 한다.
- 작가 블로그에 나와있는 프로필에 우르바시가 메나카보다 성격이 안좋아서 인기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신화상에서 아프사라스 중 가장 아름다웠다고 하는 아프사라스 중 한 명이다.(나머지는 메나카와 틸로타마)
- 3부 외전4 물그림자 후기에서 원래 여성형의 우르바시는 그림으로 그릴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설정이나 글에서 거듭 여성형의 모습을 강조해도 그림 한 번으로 보여준 만큼의 효과가 없었기에 외전에서 머리 길이만 알 수 있을 정도로 그려봤다고 한다.
-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한번에 듣고 완벽하게 따라할 수 있다(...)는 공식 잡설정이 있다.
- 14주년 기념 tmi에 따르면 간다르바 사이에서 자식을 두었다고 한다.[26] 팬들 사이에선 3부 176화에 나온 랄타라와 함께 인간 사냥을 하던 간다르바족 라크샤사라는 추측도 있다.
[1] 인간과 금지된 사랑을 했다고 전해지는 아프사라스다. #[2] 남성형은 앞에서 보면 보브컷에 가까운데 뒤쪽으로 머리가 좀 늘어져 있으며 최소 목을 넘는다.[3] 작가가 블로그에서 말한 바로는 이 '신도 홀리는 미모'라는 호칭은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신을 반하게 한 수라에게만 주어지는 호칭으로 단순히 예쁘기만 해서 받을 수는 없다고 한다. 4선급의 신과 엮인 수라는 많으나 5선급 이상의 신을 반하게 한 수라는 슈리와 우르바시가 유이하며, 해탈의 경지에 오른 오선급 신이 넘어갔다는 건 단순히 육체의 미색을 넘은 무언가가 있다는 말이지만 내막을 알 수 없는 제 3자들에겐 외모가 개연성으로 보일 뿐이다. 반대로 말하면 오선급 신 중 누군가가 우르바시한테 반하고 그게 알려졌다는 말이다. 누가 반했었는지는 불명.[4] 반대로 메나카는 온화하고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면모가 있어 인기가 많았다.[5] 메나카가 간다르바를 가까이하자 자신은 간다르바보다 약하니 널 지켜줄 수 없다며 걱정하는 말을 한다.[6] 카드에 있는 이름, 종족, 나이/계급, 속성은 이 글이나 작가 블로그에도 있어서 뺌.[7] 19에서 26은 단행본 4권 부록(No.?는 하트를 날리는 Currygom).[8] 415 이상 416 미만[9] 420 이상 421 미만[10] 416 이상 417 미만[11] 413 이상 414 미만[12] 419 이상 420 미만[13] 417이상 418 미만[14] 살아있는 나스티카를 구현하는 초월기는 없다고 하는데, 우르바시가 죽을 정도라면 대체 간다르바족에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며 경악했다.[15] 이게 와전돼서 신조차 홀리는 미모 3인방이라는 말이 떠돌았는데, 공식적으로 신조차 홀리는 미모의 소유자로 언급된 이는 슈리와 우르바시 뿐이다.[16] 이때 인드라는 설마 눈 앞의 타라카족이 우르바시라는 걸 전혀 생각치 못했는지 놀란 표정을 지었다.[17] 이때 나타난 타라카족의 모습은 3부 243화에서 아난타가 구인류의 원한에 대해 설명할 당시 나온 타라카족이다.[18] 우르바시는 자신이 수리화로 이성을 잃어 리즈를 쫓을 가능성까지 고려해 수리형 크기로 들어갈 수 없을 정도의 크기로 통로를 만들어준다.[19] 자신에게 있어선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이기에 소중한 존재이지만 그런 이유로는 여기 있는 신들이나 수라들에겐 구해줄 이유가 되지 않기에 말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20] 참고로 만약 이 때 메나카와 우르바시 사이에서 진짜로 라크샤사가 태어났다면 자식은 거의 99.9% 확률로 딸이다. 메나카와 우르바시 둘 다 태초의 모습이 여성형인데다 메나카는 계속 여성형으로 살았기 때문.[21] 당시 간다르바는 왕이면서 종족 1인자급의 힘을 지니고 있었다. 더 밑의 우르바시가 어찌 해볼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22] 오른쪽 사진의 두 번째 수라형이 우르바시.[23] 이때 우르바시의 눈이 가려져 있어서 감정을 억누르고 있었다는 추측이 있다.[24] 원래 현 우주에서 메나카가 받을 원래 이름이 간다르바임이 밝혀지면서 우르바시와 현재의 간다르바도 지금 쓰는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을 지녔어야 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원래 간다르바가 되어야 했을 메나카의 짝 포지션이 우르바시라는 추측에서 착안해 우르바시가 받아야 할 진짜 이름은 메나카가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25] 더 나아가 원래 우르바시가 되어야 할 수라는 지금의 간다르바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원전신화에서 인간과 사랑에 빠지는 아프사라스는 바로 우르바시인데, 쿠베라에서 인간과 러브라인 비슷한 게 생긴 간다르바족 나스타카가 바로 간다르바다. 단, 지금의 간다르바는 태초에 메나카가 받았어야 할 간다르바라는 이름을 훔쳐간 미물일 뿐이며, 아예 이름을 받지 못할 예정이었다고 밝혀졌다.[26] 모두 옛날에 죽었고 간다르바는 이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