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우즈마키 나루토, 우즈마키 나루토/작중 행적
1. 2부(질풍전)
1.1. 귀환 ~ 가아라 구출 편
1부가 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라면 2부는 영웅의 대서사시로 이 때부터 본격적인 내외적 성장은 물론, 예언의 아이이자 구세주로서 현격하게 위상이 상승한다.2년간의 수행을 마치고 나뭇잎 마을로 돌아온 나루토는, 곧바로 아카츠키의 인주력 사냥으로 가아라가 붙잡혔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모래 마을의 장로 치요와 함께 그를 구출하러 나선다. 그 사이 나루토 자신도 인주력으로서 아카츠키에게 공격당하지만 가이팀 및 치요등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물리친 후, 가아라의 구출에도 성공. 이것을 계기로 나뭇잎 마을에서도 서서히 인정받기 시작한다.
가이라 구출편에서 나루토는 우치하 이타치의 분신과 싸울 땐 활약 했지만 데이다라와 싸울 땐 그저 민폐 캐릭터의 전형을 보여 줬는데 카카시 말은 듣지 않고 멋대로 행동하며 당시 실력으론 데이다라와는 상대도 할 수 없었을텐데 자기 혼자 싸우겠다는 등, 결과적으로 사소리와 데이다라를 이겼기 망정이지 나루토의 행동은 자기 자신은 물론 팀에게도 큰 피해를 입히는 행동이였다.
1.2. 오로치마루 아지트 잠입, 사스케 수색 편
또한 사소리를 쓰러뜨린 덕분에 야쿠시 카부토를 매개로 이어지는 오로치마루와의 연결점을 찾게되고, 야마토, 사쿠라, 사이와 함께 팀을 형성. 우치하 사스케를 구하러 간다.허나 원래대로라면 '천지교'에 나타났을 사소리[1]를 해치우기 위해 오로치마루가 등장하고, 오로치마루의 등장에 분노한 나루토는 구미의 힘을 폭주시켜 '미수의 옷' 상태에서 꼬리를 4개까지 꺼내며 오로치마루와 대등한 싸움을 벌인다.[2] 하지만 오로치마루의 몸은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불완전한 몸이었고, 그에 따라 카부토와 함께 자신의 아지트로 철수.
그런 오로치마루를 추적는데 성공한 나루토 일행은 드디어 사스케와 만나지만, 사스케는 복수에 사로잡힌 채 나루토와 사쿠라의 말을 무시하고, 도리어 압도적인 강함을 보이며 나루토 일행을 쓰러뜨린다. 이후 나루토 일행을 죽이려던 찰나 오로치마루가 그런 사스케를 저지하고, 오로치마루와 함께 사스케는 나루토 일행의 눈 앞에서 사라진다. 그렇게 또 다시 나루토는 사스케를 막지 못했다.
1.3. 나선수리검 수행, 히단&카쿠즈 편
사스케를 구출하기 위한 과정에서 자신의 약함을 깨달은 나루토는 카카시 밑에서 자신의 바람의 '성질변화'를 배우고, 이후 '형태변화'의 극한인 나선환에 자신의 성질변화를 합치는 훈련을 한다. 그러던 중 아카츠키의 히단과 카쿠즈에 의해, 사루토비 아스마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고, 제 10반과 카카시는 그들에게 복수를 감행. 그러나 괴물같은 힘을 발휘하는 카쿠즈에게 10반과 카카시는 점점 밀리기 시작하고, 때마침 전장에 도착한 제 7반과 야마토의 덕분에 겨우 무사할 수 있었다. 그 후 나루토는 자신의 새로운 필살기인 '풍둔(風遁) 나선수리검'을 선보이며, 카쿠즈를 해치우는데 성공. 사스케를 향해 한 발자국 더 강해진다.367화에서는 그가 4대 호카게의 친아들[3]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얼굴도 비슷한데다 하도 나루토에게 미나토를 투영하는 신들이 너무 많아서, 웬만한 사람들은 다 예상하고 있던 사실인 만큼 새삼스럽다면 새삼스럽기만 했다…. 아버지의 성은 나미카제인데, 나루토의 성을 어머니의 성인 우즈마키로 사용한 것은 나루토가 미나토의 아들인 것을 숨기기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높다.[4] 혹은 대대로 구미의 인주력이었던 우즈마키 일족의 전통을 지키기 위한 이유였다던가.
이름의 경우 상술했듯이, 지라이야의 처녀작인 근성닌자전(ド根性忍傳)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지라이야는 라면을 먹다 대충 떠올린 이름이라며 제자의 아이에게 자기 작품 속 주인공의 이름을 붙이는 것에 대해 반대했지만, 나루토의 아버지인 미나토와 어머니인 쿠시나 모두 주인공의 모습에 감명받았고, 소설 속 주인공 같은 닌자가 되길 원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의 이름을 나루토로 짓기로 결정. 그렇게 '우즈마키 나루토'라는 이름이 탄생한다. 그 외 '근성닌자전'의 주인공 나루토의 모델은 지라이야의 제자였던 '나가토'로, 이전 나가토가 지라이야에게 한 말[5]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캐릭터였다. 그리고 우즈마키 나루토는 부모의 바람대로 소설 속 주인공 나루토와 같은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다.
1.4. 페인 편
1.4.1. 사스케 재수색과 선인모드 수행
하지만 이후 '사스케 편'과 위에 나루토의 부모가 밝혀진 '지라이야 편'이 이어지며 간간히 얼굴만 내비칠 뿐 도통 활약이 없어, 페이크 주인공이 될 위기에 놓인다.후에 페인과의 싸움으로 지라이야가 사망하자, 그 소식을 접하게 된 나루토는 이전의 자신을 잃고 호카게인 츠나데에게 덤비거나[6], 계속 무기력 하게 있는 등의 모습을 보이지만, 우미노 이루카와 나라 시카마루 및 동료들의 격려로 다시 정신을 차리며, 지라이야가 자신에게 남긴 암호의 해독법을 알아낸다. 그리고 앞으로의 싸움에 대비하여 후카사쿠와 함께 묘목산으로 떠나, 선인모드를 수행하게 된다.
1.4.2. 페인과의 싸움
선인모드의 수행을 마친 나루토는 페인에게 공격당하고 있던 나뭇잎 마을로 귀환. 이후 페인과의 싸움에서 천도를 제외한 모든 페인을 쓰러뜨리는등 엄청난 활약을 펼친다. 하지만 선인모드가 풀리자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더니 천도가 사용한 만상천인에 이끌려, 결국 사로잡히게 된다. 그런 나루토를 구하기 위해 히나타는 나루토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페인한테 맞서지만 순식간에 박살나고, 페인의 차크라 수신기에 찔려 빈사상태에 빠지게 된다. 히나타의 싸움을 지켜보던 나루토는 이내 폭주. '미수화'를 진행시키며, 꼬리 6개를 꺼낸 뒤 천도와 맞선다.
페인 천도-외도의 비장의 봉인술, 지폭천성으로 제압했나 싶었지만 여덟 개까지 꼬리를 펼치며 지폭천성을 뚫고 나온다. 그렇게 구미가 각성하는 듯했는데, 나루토의 심층의식에 자리잡고 있던 4대 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의 인격이 나타나 구미를 다시 봉인해버렸다. 눈앞의 남자가 아빠인걸 알자마즈 냅다 아버지에게 보디 블로를 날린 뒤, 미나토와 대화를 나눈다. 16년동안 쌓인 걸 토해내는 듯한 나루토의 말에서 격한 감정이 느껴진다. 사실 어린시절의 마을단위 왕따로 당한 서러움을 생각하면 보디블로 한방으로 끝낸게 용할수준. 아빠를 비오는날 먼지 나도록 패도 미나토가 변명할수 없다.
거기서 "아빠는 널 믿는다"라는 미나토의 응원을 듣고 아빠가 봉인을 새롭게 짜주어서 자신을 되찾아 제정신으로 귀환. 선인 차크라를 모은 분신이 다 떨어진 상황에서도 선인모드와 보통 상태를 번갈아 쓰는 모습을 보였다.
페인의 본체인 외도와 만났을 때 복부에 수신기가 꽂혔지만 나가토의 조종을 무시했고, 선인 모드와 구미 각성을 동시에 사용해 씹어버리기도. 이 때 선인모드의 가로 동공과 구미 차크라로 인한 세로 동공이 겹쳐져 눈동자가 십자가 되었다.[7]
호위역인 코난은 이제 상대가 안 되고, 나가토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 힘든 상황이라 죽였다! 페인 편 끝!을 외치기에 적절한 상황이 되었지만, 거기서 대인배로 각성. "지라이야가 말했던 것처럼 증오의 연쇄를 끊는 날이 언젠간 올 것"이라 말하며 나가토를 죽이지 않는다.
나가토는 곧 죽었지만, 코난의 지지까지 얻어내어 인맥이 또 넓어졌다. 거기다 감화받은 나가토가 자신의 공격으로 죽었던 나뭇잎 마을 사람들을 되살려준다.
또, 이 시점부터 나루토는 명실공히 나뭇잎마을 최강의 닌자가 된다. 즉 이전까지는 카카시와 엇비슷한 수준이며 사스케에게 한 수 처지는 것으로 평가받던 나루토의 전투력이 지라이야나 5대 카게 등의 세계구 개캐들과 대등한 반열로 올라서게 된 것. 실제로 페인편 이전의 나루토가 성장했어도 아직 어른 닌자들에 비해 미숙한 것으로 그려졌다면 페인편 이후의 나루토는 그냥 넘사벽이 된다. 만약 사스케가 그대로 나뭇잎 마을을 공격하러 나루토랑 싸웠다면 상술한 오로치마루의 아지트 때랑은 달리 사스케가 역관광 당할 확률이 매우 높았을 것이다.
왕따시킬 땐 언제고 페인 이기니까 아부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후 나루토가 수행 중 내면의 어둠을 만났을 때 그 또한 이 점을 찌르고 들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반정도만 맞는 말. 지옥도 페인에게 잡힌 에비스의 회상을 보면, 나루토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인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페인들은 시즈네의 기억을 읽을 때까지 나루토의 위치를 모르고 있었다. 즉, 나뭇잎의 어느 누구도 나루토에 대해 불지 않았다는 말. 물론 인간도의 능력과 나루토의 행방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을 감안할 수도 있겠지만, 지옥도 페인에게 붙잡힌 닌자가 나루토에 대해 입을 다물고 죽는 장면을 감안하면 그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나루토가 또 한번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는 시기로, 참스승 지라이야, 나루토의 싸움 전체에 의미있는 질문을 던지는 페인을 통해서 나루토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확실한 '이상'을 확립하며 개인적인 인간승리를 넘어선 세계와 인간 전체를 아우르는 애정… 곧 '영웅'으로 발돋움한다. 지금까지는 자신의 고독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삶을 살게 된 소년의 이야기라면, 페인 편은 지난날의 아픔과 증오마저 용서와 사랑으로 감싸는 마음을 깨닫는 영웅의 이야기다. 마지막에 나루토를 영웅으로서 맞아주는 마을사람들의 모습은 이러한 나루토의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루토가 성장 할수밖에 없는 이유는 악당들 중에도 나루토를 이해 할수있는 이 이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고 개과천선까지 한 이도 있었다.[8][9]
더욱이 페인과의 싸움을 거쳐 난세에 평화를 가져오는 '운명의 아이'인 것이 증명, 이후 위의 페이크 주인공의 위기에서 벗어나 명실공허한 주인공으로서 당당히 돌아오게 된다.
1.5. 제4차 닌자대전 편
1.5.1. 5카게 회담
안 그래도 할 일이 많았는데 사스케로 인한 증오와 복수가 여기저기 퍼져 가는 것, 나뭇잎 마을의 동기들이 사스케를 범죄자로 인정하고 같은 나뭇잎 닌자로서 죽이려 한다는 것, 사쿠라가 혼자 사스케를 죽이려 하는 일 등이 한꺼번에 일어나 "옛 7반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크게 번민. 중압감 때문에 과호흡까지 일어났지만, 새로 결심을 다졌는지 사쿠라를 죽이려던 사스케를 막아섰다.그리고 사스케를 죽이지도, 사스케에도 죽지도 않는 제 3의 답 사스케와 함께 죽는다를 선택. 이런저런 대사를 보아, 그냥 사스케를 위해 같이 죽겠다고 한 게 아니라 사스케 안에 무언가 있다는 걸 느낀 듯. '우리 둘이 싸우면 우리 둘 다 죽을 것'이라는 말, 두 사람이 싸우게 될 것이라는 두꺼비 장로의 예언, 그 외에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복선이 깔려 있었다.
1.5.2. 구미 제어 수행 편 (개전)
다섯 카게들이 인주력을 숨기기로 결정. 킬러 비, 야마토와 함께 구름 마을의 '도깨비의 섬'에 생태 조사를 핑계로 들어가게 되었다. 본인은 아직 "인주력을 숨긴다"는 결정을 모르는 중. 사소한 다툼 끝에 킬러비와 친해졌고 바로 수행에 돌입.내면의 어둠과 만나게 되는 폭포에서 과거의 음울한 기억에서 비롯된 자신의 컴플렉스와 만나고 만다. "처음에는 괴물 취급하더니, 지금에 와서 필요해지니 영웅으로 여겨준다"고 나뭇잎 마을 사람들을 비난하는 어둠 나루토(가칭)의 말을 부정하지만, 동시에 '그렇게 생각했을 지도 모른다'고 불안해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싸워서 이기려 했지만, 자신과 완전히 똑같은 방법으로 덤비는 상대를 그렇게 해서 이길 리가 없다. 그렇게 몇 번씩 무승부를 내다가, 어둠의 나루토에게 자신의 사인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어둠을 포용한다는 답을 냈다. 그렇게 내면의 어둠을 극복하며 다시 한번 성장.
그 후 구미의 의지와 대면에 그 차크라만을 끌어내는 수행을 한다. 구미의 봉인을 풀었지만 그 사악한 의지에 압도당하던 중 이번엔 어머님께서 왕림. 나루토는 쿠시나가 구미의 분신이나 둔갑인줄 알고 무시하다가 한 대 맞았다.
쿠시나가 일시적으로 구미를 제압했고, 사랑한다는 쿠시나의 말을 듣고 기분과 자신감이 북돋아 구미의 차크라와 의지를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겸사겸사 불완전했던 봉인식도 완성해 미수 차크라 모드를 획득. 안 그래도 많은 본인의 차크라에 구미의 차크라, 거기에 지라이야에게 배운 인술과 두꺼비 소환술, 미수 차크라 모드 시의 순신술 등 미친 듯한 파워업. 카게급 이상 가는 전투력을 획득했다.
1.5.3. 전쟁 초반
킬러 비와 함께 미수 차크라를 자유롭게 다루는 방법과 미수옥을 수련. 이 과정에서 차크라 컨트롤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선인모드의 힘으로 바깥 상황을 알아차리고 나뭇잎 마을의 닌자들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강행돌파. 나루토가 자기 말 안 들을 걸 이미 알고 이루카가 서클릿에 끼워 놓은 편지를 읽고, "꼭 살아 돌아오라"는 말에 눈물을 흘린다.그리고 킬러 비와 함께 수십 명의 닌자가 친 결계를 박살내고 탈출했는데,[10] 츠나데와 에이와 조우한다. 순신술로 라이카게의 공격을 피하고, 킬러 비와 나루토가 각자 에이와 담판을 지어 둘을 설득. 드디어 4차 인계대전에 참전한다.
아군으로 변한 제츠들을 미수 차크라 모드 상태로 그들의 사념을 읽고 정체를 파악해 그들을 상대로 미니 나선 수리검 등 온갖 기술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기도 한다. 그리고 그림자 분신으로 전장 여기저기에 퍼져 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난 닌자들과 열심히 배틀을 벌인다. 이때 본체는 이타치, 나가토와 만나게 되고 예토전생으로부터 벗어난 이타치의 도움으로 나가토를 봉인한다. 이 과정에서 나가토와 이타치에게 인정을 받는다.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우치하 마다라는 다섯 카게 연합에게 맡기고, 분신을 모두 회수한 뒤 킬러비와 함께 토비와 격돌. 하지만 토비가 준비한 과거 인주력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육도 페인[11][12]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고 토비에게 붙잡힐 위기에 처한다. 그 순간 하타케 카카시와 마이트 가이가 도착,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러다 토비의 조종에서 사미를 구하려고 하는데, 사미의 의식 속에서 사미의 본명 손고쿠와 구미의 본명 쿠라마를 듣고 사미에게 인정받는다. 그 과정에서 진심으로 사미를 구하려고 했던 마음이[13] 구미에게도 전해져 구미가 나루토에게 마음을 열었다. 즉, 킬러비와 팔미, 야구라와 삼미처럼 미수-인주력 황금 콤비 탄생.
이제는 더 이상… 요괴 여우가 아니야…. 넌 나뭇잎 마을의 닌자인 내 파트너…. 쿠라마다.
라는 대사와 함께 구미의 봉인을 완전 해제. 이 때 한 말은 1권에서 우미노 이루카에게서 인정받을 때 들었던 말과 똑같다. 봉인이 해제될 때 오버랩되며 봉인자물쇠와 교차되는 이루카, 쿠라마, 나루토의 모습이 아주 죽여준다.쿠라마와 완전히 합심한 후에는 더욱 더 강해져 2, 3, 5, 6, 7미가 하타케 카카시와 마이트 가이에게 날린 다섯 개의 미수옥을 미수 차크라 모드에서 쓴 순신술로 튕겨 낸다. 구미 차크라 모드의 외형 또한 바뀌어서 나미카제 미나토의 코트를 걸친 것 같은 모습이 되었다. 카카시도 순간 "선생님?"이 라고 착각할 정도. 그 외 쿠라마의 회상에 나온 육도선인의 모습과도 닮았다.
완전 미수화 한 후 싸우면서 2, 3, 5, 6, 7미를 쳐발랐으며 이때 감지에 뛰어난 선인모드 상태의 분신을 옆에 뒀는데, 이 분신으로 인주력들에게 박힌 차크라 수신기를 찾아낸다. 다섯 마리 미수의 합동 미수옥을 쿠라마와 단 둘이서 상쇄시키고[14], 그 폭발의 여파로 시야가 막힌 상황에서 구미의 꼬리를 팔로 변형, 마다라가 인주력에게 꽂은 차크라 수신기를 모두 제거.
그 과정에서 미수와 인주력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심층심리의 심상세계에서 이미~칠미와 그들의 인주력을 만나게되고, 미수들과 그들의 인주력의 이름[15]을 듣게 된다. 그리고 미수들에게 '육도선인의 뜻을 잇는 자'라고 인정까지 받는다!
차크라 수신기가 뽑힌 미수들은 외도마상에 흡수되고, 나루토도 미수화가 풀린다. 그것을 본 토비는 구미를 완전히 컨트롤한 건 대단하나, 그걸 오래 유지 못하고 원래대로 돌아왔다며 까지만…
원래대로가 아니야…. 어려운 이름들을 한꺼번에 잔뜩 들었거든!!
나루토는 자신만만하게 웃으면서 무시한다. 토비를 상대로 선전했다는 소식이 닌자 연합군 전원에게 전해져 연합군의 사기도 폭발. 이때부터 나루토는 자신과 같은 또래의 닌자들 중에서는 단연 가장 호카게에 가까운 역량을 가지게 된다.1.5.4. 중반전~후반전
토비를 도발하여 십미를 소환하게 만들었지만 카카시, 가이, 팔미와의 연계로 토비의 가면을 부수는데 성공. 이후 토비의 정체가 죽은 자신의 옛 전우인 우치하 오비토라는 사실 때문에 충격 받은 카카시와 가이를 격려하고 다시 정신줄을 잡아주면서 분투한다. 그순간 다섯카게들을 쓰러뜨리고 전장으로 온 우치하 마다라에게 미수옥을 날리지만 마다라가 레어템인 우치하가에시로 나루토의 공격을 되돌려 주면서 이쪽에 있던 환영분신이 소멸해버린다. 그런데 무시무시한 건 결국 오비토를 상대하고 있던 우즈마키 나루토도 환영분신이었다는 사실이니…이후 다섯카게를 처라하고 돌아온 마다라가 과거 자신이 조종하던 구미를 압도한 하시라마의 목룡으로 공격해오자, 다시 한번 미수 모드로 거듭나 목룡과 물어뜯고 뜯기는 대결을 펼친다. 그러나 미수의 힘을 억제하는 목둔으로 인해 구미 모드가 반쯤 해제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그림자 분신술을 펼쳐 카카시와 규키를 보호하고 강한 의지를 드러내 카카시가 다시 마음을 다잡게 한다. 이후 분신 이 카카시와 함께 토비를 공격하는 가운데 규키가 목룡을 끊어내 다시 구미 모드를 발동해 규키와 함께 미수옥으로 화염진 안의 외도마상을 파괴하려 하는데… 오비토가 십미를 각성시키는 게 빨랐던 건지 불완전한 상태의 십미가 부활해버리고 만다.
더욱히 든든한 전력이었던 쿠라마와 규키가 차크라의 회복을 위해 잠시 전선에서 후퇴하면서 순수한 인간의 힘으로 십미와 토비, 마다라를 상대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몰리고, 토비에게 "너도 결국은 나처럼 될 거다. 네가 호카게가 되고 싶다고 하니 널 츠쿠요미 속 세상에서 호카게로 만들어주마."라는 조롱까지 당한다.
이젠 오합지졸 같은 게 아니거든…!!! 지금 여기 있는 건… 닌자 연합군……의 술이다…!!!
그러나 닌자연합군의 총 전력이 마다라와의 싸움터에 집결하는 이른바 '닌자연합군의 술'을 선보였다. 여담이지만, 이장면은 나루토 역사관에서 보았을때 가아라의 연설이상으로 뜻깊은 장면이다. 정말 길고 긴시간을 서로 싸우면서 보낸 닌자들이지만 지금은 공동의 적인 오비토와 마다라를 쓰러트리기 위해, 아니, 궁극적으로 닌자세계의 평화를 위해 서로 힘을 합쳐 싸우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나루토를 즐겨본 독자들도 울컥해 질 수 있는 장면.휴우가 히아시나 휴우가 히나타, 휴우가 네지와 함께 토비가 목둔을 응용한 십미의 공격인 목둔 꺽꽂이의 술에 맞선다. 그 셋이 시간을 끌어준 덕분에 선인모드로 변하여 풍둔 나선수리검을 날리면서 '목둔 꺾꽂이의 술'에 어떻게든 맞서지만 나선수리검을 3발 다 날려 선술 차크라가 다 떨어져 선인모드가 풀려버리는 바람에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때 히나타가 나루토를 보호하기 위해 그의 앞에 뛰어들면서 그를 감쌌지만 네지가 히나타와 나루토 둘을 지키기 위해 히나타 대신 그 공격을 받아 몸이 꿰뚫려져 사망한다. 직후 우치하 오비토가 나루토에게 '네 친구는 절대로 죽게 놔두지 않는다 하지 않았나.'라는 말로 도발해, 나루토를 흔들리게 만든다. 그리고 오비토는 이 현실에 있을 필요가 뭐가 있냐며, 이제 그만 이쪽으로 오라고 손을 내밀며 나루토를 강하게 흔들된다.
하지만 히나타의 눈물어린 격려로 분노를 가라앉히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으며 미수 차크라 모드를 전개한다. 또한, 이때의 차크라가 평소보다 강해서 그런지, 나뭇잎 마을에 있던 닌자들 모두가 감지 타입이 아닌데도 나루토의 차크라를 느꼈다. 616화에서는 구미의 차크라를 타 닌자에게 전달하는 능력을 사용할수 있게되었고 이 새로운 능력으로 히나타를 포함한 자신과 같은 또래의 닌자들과 그외 닌자 연합군 소속의 닌자들 전원에게 구미 차크라를 전달해주어 일시적으로 인술과 체술의 위력을 비약적으로 강화시켜 주었다.
호카게 대담이 나온 덕분에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다시 출현. 링크가 끊긴 십미의 폭주에 닌자 연합군 전원이 말려들었으나 구미의 차크라 덕분에 모두 살았다. 이 정도는 별 것 아니라는 나루토의 말과 함께 십미가 그에게서 육도선인의 기운을 어렴풋이 느끼게 되는데...
그리고 갑작스럽게 예토전생된 자신의 아버지 나미카제 미나토가 나타나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후에 밝혀지기를 구미모드로 변신했을 때 호카게들과 매가 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얼마 안가 같이 합류한 사스케가 "난 호카게가 될 거다."라고 발언을 했을 때 "호카게가 되는 건 나야"라고 호응했다.
아뇨, 그런 얘기가 아니라… '불'을 더 거세게 만들 수 있는 건 '바람'의 힘뿐이잖아요.
- 사스케의 스사노오 카쿠츠치+나루토의 초대옥 나선수리검의 연계에서 나루토가 과거회상을 하며 야마토에게 했던 독백
이후엔 돌아온 사스케 및 역대 호카게들과 합세해 공세를 퍼부었지만 십미의 인주력이 된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아예 새로운 선인이 되어 모든 인술을 무효화하는 오비토에게 고전한다. 그러나 642에서 간만에 선인모드에 돌입, 선인화된 오비토에게 선술 차크라를 기반으로한 나선환을 사용해 작중 처음으로 유효타를 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때 오비토가 호카게를 디스하며 자기 아버지를 까자 "니놈이 (그 자리에)오르지 못했다고 호카게를 욕되게 하지 마라... 더욱 중요한 건 호카게인 내 아버지를 욕하지 말란 말이다!"[16] 라며 나선환을 먹인다.- 사스케의 스사노오 카쿠츠치+나루토의 초대옥 나선수리검의 연계에서 나루토가 과거회상을 하며 야마토에게 했던 독백
나루토 : 가자고, 아빠!!!
미나토 : 그래!!
또한 아버지의 몸속에 봉인되어있던 쿠라마의 음의 차크라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파워업의 전조가 나타났다.미나토 : 그래!!
엄마의 차크라랑도 만났다니깐요... 남자는 원래 말이 없는 법이잖아요... 잔소리가 많은 엄마랑 같다는 것도 이젠 안다니깐!
- 이런 저런 사정을 말하려고 하는 나미카제 미나토에게 나루토가
오비토의 말에 따르면 현재 전투를 벌이고 있는 날의 다음날이 쿠시나, 미나토가 사망한 날이자 나루토의 생일이라고 한다. 즉 현재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날은 바로 10월 9일이란 뜻.- 이런 저런 사정을 말하려고 하는 나미카제 미나토에게 나루토가
그 와중에 쿠라마가 나루토에게 페인전에서 구미호의 차크라와 선술 차크라가 싱크로 되었던 걸 나루토에게 말해주면서 두 모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함을 알려준다. 그리고 정말 선인모드+미수 차크라 모드를 해내며 아버지 미나토와 함께 십미의 인주력인 오비토의 방어를 부수는데 성공하고 미수옥에 선술을 섞으며 다음 공격을 준비하지만, 그 순간 오비토가 십미를 꺼내며 무한 츠쿠요미의 발동 준비를 시작한다.
하지만 기껏 준비된 차크라를 십미의 최종형태인 신수(神樹)에게 붙잡혀 전부 빨리는 사태가 벌어진다. 다만 3대 호카게가 금강여의봉으로 신수을 부숴버리면서 나루토는 구조된다. 신수에 의해 차크라가 빨려든 동료들이 죽어가는 걸 목격하고 오비토의 종언(終言)에 분해하며 눈물을 흘리던 중, 스사노오를 두른 사스케가 사람들을 덮치려던 신수의 뿌리 일부를 베어내고선 포기한 거냐고 묻자 순간 경직한다.
잠드는 건 내일, 꿈은 내가 꿔!!!
- 이제 그만 포기하고 무한 츠쿠요미의 꿈 속에서 잠들라고 하는 오비토에게.
그 후 후회했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면서 "그 때 그랬어야 했는데" 라는 후회를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다짐하며 사스케와 함께 반격을 준비한다.- 이제 그만 포기하고 무한 츠쿠요미의 꿈 속에서 잠들라고 하는 오비토에게.
결국 제대로 된 타격과 예전 미수들이 나루토에게 나눠줬던 차크라가 오비토 안의 미수 차크라와 반응해 밖으로 흘러나오게 되었고, 나루토는 미수들이 자신에게 나눠준 차크라 뿐 아니라 가아라, 킬러 비 및 닌자 연합군들과 힘을 합쳐 이전 미수 차크라 모드를 수련할 때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 오비토 안의 미수 차크라를 자신에게로 잡아들인다. 다만 수학과 규키의 차크라는 없어서 헛손질 했는데 수학은 가아라가 규키는 비가 당긴다.
이후 오비토와 차크라가 이어져 오비토의 기억과 그의 감정을 들여다 본 나루토는 그와 심상세계에서 만나게 되고, 토비 시절 '나는 누구도 아니다. 누구이고 싶지도 않다….'라고 말했던 오비토에게 당신은 나뭇잎 마을의 닌자 우치하 오비토라 답하며 자신이 오비토가 쓴 가면을 벗기겠다고 선언한다.
1.5.5. 종반전~최종전
너는 너밖에 될 수 없으니까. 더는 도망치지 마. 너야말로 이쪽으로 와라! …오비토.
오비토와의 심층세계 내에서 자신과 오비토의 과거가 같았고[17] 그렇기에 서로 이해할 수 있으며 지금의 행동이 잘못된 것을 알지않냐는 대화를 나눈다. 허나 오비토는 그렇기 때문에 나루토야 말로 자신의 행위가 옳았음과 세상에 희망이 없음을 인정해줬으면 한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나루토는 과거 린이 오비토에게 했던 말을 읊어주고, 십미의 인주력이 된 후 십미에 장악 당하지 않기 위해 오비토가 자신의 과거를 필사적으로 붙들고 있었던 사실 또한 말해주며 오비토의 행위와 사상을 부정한다. 그 후 이제 그만 나뭇잎 마을의 우치하 오비토로서 돌아와 지금까지의 행동들을 보상하고, 더 이상 도망치는 것도 그만두자 한 뒤 오비토에게 손을 내밀며 이쪽으로 와달라 부탁한다. 하지만 오비토는 끝내 나루토의 손을 잡지 않았고 나루토의 목을 조르며, 끝까지 자신의 행위를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내면 속 과거의 자신과 린이 보이며 현재의 자신이 확실히 후회하고 있단 것을 스스로 확인하게 되고, 마음이 흔들린 오비토를 자신의 쪽으로 잡아당긴 나루토는 심상세계에서 빠져나와 현실로 돌아와서 닌자 연합군과 힘을 합쳐 오비토 안의 미수들을 끌어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무력해진 오비토를 죽이려는 카카시를 미나토가 저지하는 모습을 보고 누군가를 이해해 줄 수 있는 건 친구 뿐이라는 미나토의 말[18]에 사스케를 응시하며 한번 더 다짐하고, 우치하 마다라와 싸우고 있는 초대 호카게를 도와주기 위해 그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마다라가 윤회안을 되찾고 소환한 마상에서 나온 마상의 사슬로 인해 쿠라마를 뺏길 위험에 처하고 결국 쿠라마가 흡수되어 나루토는 가사상태에 빠지는 지경에 이른다. 쿠라마가 뽑혀나가고 정신을 잃어 공중에서 추락하는 나루토를 가아라가 구하여 사쿠라에게 데려가 소생시키려 하지만 사쿠라가 느끼길 곧 죽는다고 직감한다. 그리고 가아라가 나루토를 살릴 방법에 대해 말해주는데 미나토에게 남은 음의 쿠라마를 집어 넣으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미나토에게 가는 도중에 사쿠라는 심장을 손으로 직접 움켜 쥐면서 인공호흡하여 심폐소생술을 한다. 그리고 드디어 미나토가 음의 쿠라마를 봉인하려 하는데 검은 제츠가 그걸 또 강탈해간다.
한편 나루토의 설득 이후 개심한 오비토의 활약으로 음의 쿠라마는 물론이고 수학과 규키의 차크라까지 몸에 주입받는다. 결국 마이트 가이가 마다라를 두들겨 패고 있는 와중에 정신을 되찾는다.
그러나 막상 깨어나보니,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고 결국 자신이 죽었나 생각하던 와중 자신을 하고로모라고 부르는 할아버지가 나타나 나루토가 아직 죽지 않았으며, 이곳은 심상세계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하고로모는 나루토에게 자신의 아들이었던 아수라를 떠올리게 한다고 하며, 과거 자신의 어머니와 자신 그리고 자신의 아들들인 인드라와 아수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후 그 둘의 육체가 사라졌어도 그 둘이 만든 차크라는 사라지지 않고, 시간을 두며 환생을 했다는 말을 하는데…,
동생 아수라는 너로 전생했다. - 하고로모
그의 발언에 따르면 나루토가 아수라의 환생이라고한다. 사스케 역시 자신의 또 다른 아들 인드라의 환생이며[19] 초대 호카게인 하시라마와 우치하 마다라 또한 나루토와 사스케 이전세대의 아수라와 인드라의 환생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모든 사실을 알려준 하고로모는 자신의 어머니와 같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우치하 마다라를 나루토가 막아주길 부탁하고, 드디어 이세상을 바꿀 때가 왔다고 판단. 사스케와 나루토에게 제4차 닌자대전을 어떻게 끝낼지에 대한 답을 듣고는, 과거의 아수라에게만 힘을 남겨준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나루토와 사스케 둘 다를 믿으며 그들에게 세상을 결정할 존재가 될 수 있는 힘을 나눠준다.
그리고 마침내 손바닥에 태양의 문양[20]이 새겨진 채 막바지에서 밤가이를 직격시키고 죽기 일보직전의 재가 돼 버린 가이 앞에 등장해 마다라의 음양둔 구체(구도마다)를 시원스럽게 발로 차 마다라에게로 돌려 준다..[21] 마지막 컷에서 선인모드도 미수 차크라 모드도 아닌 상태에서 아이라인 없이 십자 형태의 동공을 띄우며 이제는 완전히 '선인'에 가까워짐을 암시한다.
지금이라면 모든 걸 바꿀 수 있을 것 같거든!
- 예전과 달라보인다는 마다라에게.
- 예전과 달라보인다는 마다라에게.
우리가 쓰러뜨릴 거다!!
- 마다라가 나루토에게 자신을 못 쓰러뜨린다고 하자.
나루토는 손의 힘을 빌려 용둔 나선수리검으로 신수를 부러뜨리고, 아버지의 수리검을 입에 문 채 반쪽 육도선인으로 각성한다. 마다라는 이를 보고 육도선인의 선술을 받았다라고 했는데 등에 육도선인의 문양이 나타나고 가슴팍에 야사카니의 곡옥 비스무리한 문양(오비토, 마다라에게도 있는 그것)이 등장했으며 주변에 음양둔의 구체 구도다마가 나타났다. 여기에서 아버지의 수리검을 물었다는 점을 비추어볼 때, 살아계셨더라면 진작에 물려받았을 술법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다라가 나루토에게 자신을 못 쓰러뜨린다고 하자.
죽음의 위기에 처한 가이를 구하고 신수까지 베어버린 활약상을 보며, 가아라가 "네가 호카게가 되면 술잔을 나누자."라고 하였다. 또래 중에, 아니 마을사람들 중에 카카시와 필적할 정도로 차기 호카게 후보에 가까워진 상태임은 저명해졌다.
우치하 마다라가 뇌둔으로 공격하자 검은 막대를 던져 막아내고 마다라에게 돌진하지만 윤묘변옥에 막힌다. 이 때 사스케가 윤묘로 만들어내는 분신은 선술로만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자, 사스케와 협력해서 마다라를 공격한다. 그런데 마다라는 윤묘의 자신과 바꿔치기 해서 하타케 카카시의 눈을 뺏어 카무이를 쓰고 달아났다. 여기서 살짝 액션씬의 동세가 지금까지와는 달리 어설프다고 약간 까이긴 했다.
이후 마다라 대신 봉인술에 맞은 윤묘를 아예 검은 차크라 막대로 고정시키고 그림자 분신을 보초로 세워 둔 뒤, 카카시의 날아가 버린 왼쪽 눈 자리에 손을 대자 칸나비 다리에서 날아갔던 왼쪽 눈이 새로 돋아났다![22] 예전에 휴우가 네지가 치료받았던 A급 의료인술인 치활재생술과 유사한 방법으로 보이지만, 안구 같은 중요 장기를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은 단순히 상처를 메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그리고 마침내 마다라가 돌아오고 전투 태세를 취하는데 결국 나머지 윤회안을 회수한 상태. 그림자 분신으로 윤묘변옥의 분신들을 상대하고 마다라는 여러 개의 지폭천성을 발동시키지만 나루토가 사스케의 완성체 스사노오와 함께 지폭천성의 구체(중심핵)에 미수옥 나선수리검을 던져서 파괴한다. 하지만 결국 마다라가 무한 츠쿠요미를 시전해 모두가 꿈에 잠겨 버리고, 사스케의 스사노오로 보호받으며 나머지 7반 멤버와 속수무책의 상황. 달빛이 걷히자 스사노오가 해제되고, 눈 앞에 등장한 카구야의 의지를 받은 검은 제츠가 마다라를 공격하는 모습에 일제 당황한다.
1.5.6.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부활
카구야에게 흡수되는 마다라를 막기 위해 나루토와 일행이 돌진했지만 제 모습을 찾은 카구야의 머리카락에 내팽개쳐지고 부활한 카구야에 의해 그곳에 일행들과 용암으로 덮힌 알 수 없는 동굴에 순간이동된다. 그 상황에서 날 수 있는 소환수가 있던 사스케가 나루토만 우선적으로 구하고 우리 둘은 절대 죽어선 안 된다고 말하자, 첫 임무 때 하쿠의 공격에서 자신을 구하기 위해 죽을 위기에 처했던 사스케가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면서 그럼에도 나머지 두 사람을 구하겠다고 하고 그 심정을 사스케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로프와 쿠나이를 이용해서 간신히 용암에 떨어지지 않고 있다가 로프가 끊어져서 떨어지는 카카시와 사쿠라를 차크라로 팔을 만들어 붙잡고, 그 사이에 카구야의 공격으로 사스케마저 추락하는 위기상황에서 비행 능력을 각성했다. 사실 육도의 차크라를 얻은 마다라가 아무런 제약 없이 날아다닐 수 있었던 것에서부터 알아챘어야 하는 사실이지만. 나루토 본인이 지금까지 자각을 못하고 있었다. 이 세상 모든 차크라는 자신의 것이라고 달려드는 카구야와 차크라를 이용해서 공중에서 주먹으로 난타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카구야에게 기습을 가하다 튕겨져나간 사스케와 함께 뒤에서 카구야에게 목을 잡혔다. 그 뒤 둘의 몸을 침식하며 모든것은 카구야의 부활을 위해서 였다는 검은 제츠에게 닌자의 역사는 너 혼자 만든것이 아니라고 반발하며 제츠를 떼어낸다.
봉인술 사용을 하라는 사스케에게 카구야의 빈틈을 만들기 위한 술법을 쓸 계획을 말한다. 남몰래 나선환보다도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언급하며 카구야를 상대로 쓴 그 술법은 다름아닌 역하렘술. 당연히 모두가 황당해하지만, 일단 카구야에게 잠시 뿐이긴 해도 분명히 통했다. [23][24] 그러나 사스케와 반격을 가하려는 순간 카구야는 얼음으로 가득찬 공간으로 다시 일행을 이동시켜버린다.
그리고 갑작스레 카구야가 기습하여 서스케를 사막 공각으로 들여보내고 공간이 닫히려는 걸 손으로 제지해보지만 닫혀버리며 나루토는 혼자서 카구야를 상대할 처지에 놓인다. 다만, 감지능력이 있어서 목덜미 잡히는 일은 없다. 그러자, 카구야가 이공간으로 벗어나고 뒤이어 바로 공간 자체가 움직여서 나루토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시점이 바뀌고 분신 나루토는 오비토가 의식을 되찾자 간단히 상황을 설명한 후,[25] 본체가 있는 곳으로 가면서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사실, 그 자리에서 설명하려 했지만 나머지 일행들의 권유로 결국은 나루토 본체가 있는 곳으로 가면서 설명을 해주기로 한다.
다시 본체 나루토의 시점으로 돌아가서, 자연을 움직여서 카구야의 공격 방식에 결국 나루토의 움직임을 봉쇄당한다. 다만, 카구야가 근접해오면 공격하기로 정했는지 현재는 가만히 있기로 한 듯.
또 분신 나루토의 시점으로, 오비토의 카무이로 사스케를 데려오기로 결정한다. 다만, 치명적인 결함[26]으로 분신 나루토와 사쿠라(가 축적한 백호의 술의 차크라)로 인해 겨우 맞춰서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오비토의 행동에 분신 나루토는, 자신과 사스케를 도와줘서 고맙다며 목례를 한다. 그리고 더 이상 가면을 쓰지 않는다며[27] 오비토를 칭찬한다. 이후 사스케가 돌아왔을때 오비토에게 감사인사를 했냐고 묻는데, 이모습이 엄청나게 까였다. 갑자기 해맑은 표정으로 "사스케 ! 사쿠라랑 오비토한테 고맙다고 했어?"라고 묻는데 오비토가 우치하 일족을 몰살시킨 것을 모른다고 해도 이는 꽤나 뜬금없는 감이 없지 않다.
카구야의 뼈를 이용한 술법에 몸이 관통당했지만 사실 분신을 이용한 페이크. 카구야가 나루토의 본체에는 구도옥이 붙어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구도옥이 붙은 나루토를 공격했지만 사실 나루토가 구도옥을 붙여 놓은 분신이었고 이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28] 사쿠라, 사스케, 오비토, 카카시와 함께 카구야가 소환한 중력장 공간으로 떨어진다. 엄청난 중력 탓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위기에 처하지만, 카카시와 오비토가 카구야의 공격을 대신 맞는다.
다만 카무이로 회골을 아공간으로 빨아들인 카카시에 비해 오비토는 회골을 직통을 맞아버린다. 결국 오비토가 죽게 되고 그런 오비토에게 적반하장으로 과격한 욕설을 퍼붓는 제츠에 의해 엄청나게 분노한 모습을 보이면서 안 그래도 무지하게 쎈데 더 쎄질 것으로 보이더니, 카구야가 사스케의 완전체 스사노오에 공격받아 빈틈이 생긴 틈을 노리고 돌격해서 제츠가 붙어있는 카구야의 왼쪽 팔을 잘라버린다!
그러나 여기서 논란이 생겼는데, 나루토가 카구야에게 덤비면서 오비토는..나에겐 멋있게만 보였어!라고 말했기 때문.[29]여태까지 저질렀던 악행의 질과 규모가 단조 이상[30][31] 이라 가루가 될 정도로 까여도 모자랄 판에 오비토를 미화시키는 대사를 하다니 나루토나 작가나 둘 다 제정신이냐며 독자들에게 엄청 까이고 있다. 사실 오비토도 마다라와 제츠에게 놀아난 부분이 없지 않고 뒤늦게나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나루토 일행을 돕기 위해 죽음을 택했으니 반성도 안 하고 간 단조보다는 동정의 여지가 있다고 보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단순히 동정이나 용서에서 그치지 않고, 오비토의 과거행적을 무시한 채 '멋지다'고 묘사하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오비토가 마다라의 계획에 동조한 것은 유도되었다고는 하나 타인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의 선택이었으며, 오비토 자신도 이러한 점과 자신의 잘못을 죽기 직전까지 인정하는데 나루토 등의 주변 캐릭터가 오비토를 너무 감싸줘서 이상해보인다는 것. 특히 이노, 시카마루의 부모와 수많은 닌자들을 몰살시키고 네지까지 죽인 것이 작중 시간으로 불과 몇 시간 전이라는 점, 그리고 나루토도 오비토 때문에 부모를 잃고 오랫동안 괴로운 삶을 살았던 피해자 입장인데다 사스케의 일족을 몰살시킨 오비토를 '용서한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멋지게 보였다'라고 미화하며 말하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들이 많다. 하물며 엄연히 다른 피해자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친해졌다고 미화하는 태도는 더 이상하다는 반응. 이는 전세계 독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비판받고 있다. 이쯤 되면 애니판으로 나오게 되면 이 부분을 "난 과거의 오비토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 하지만, 지금의 오비토는 나에겐 멋지게만 보였어!" 라고 수정돼야 될듯.
정발판과 일판 애니에서는 "호카게가 되려고 했던 오비토는 나한테는 멋지게만 보이거든!" 이라는 대사로 나와있다.이렇게 되면 위의 상황과는 또 다르게 볼 수 있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는 각자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듯 하다. 더해서 카카시가 오비토의 만화경 사륜안의 힘으로 완성체 스사노오를 사용할 때 경악하는 사스케와 달리 당연한듯이 카피닌자 카카시답다고 쉴드치는 점으로 까임의 정점에 올랐다. 이것 때문에 나루토는 독자들에게 자수성가한 노력파 주인공에서 생각없이 입만 산 단순무식에 바보로 전락했다.
결국 카구야를 봉인하는데 성공하는데 이 때 하고로모에게 받은 양의 차크라를 상징하는 문양이 손바닥에서 사라지고 하고로모에게 돌아간 묘사가 있어 선인에 해당하는 힘을 전부 소진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스케의 윤회안이 아직 남아있는 걸로 보아 육도의 선술 차크라와 미수들에게서 받은 차크라는 남아있고, 카구야에게 있던 양의 쿠라마와 남은 미수들은 해방과 동시에 실체화한 걸로 보인다. (카구야 봉인 직후 하고로모의 손바닥에 보름달과 초승달의 문양이 다시 돌아간게 카구야 봉인의 흔적일 가능성도 있다. 사스케에게 아직 윤회안이 남아있는 이유가 설명이 되고 나루토에게도 아직 육도 선술 차크라가 있을 가능성도 생겼다.)
1.5.7. 카구야 봉인 이후
마침내 긴 전쟁이 끝나고 하고로모가 불러 온 카게들이 하나 둘 씩 성불하는 와중에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말을 듣고 제일 먼저 자신의 아버지인 나미카제 미나토를 찾아간다. 미나토에게 생일 축하 인사를 받은 뒤[32] 그에게 쿠시나가 죽기 직전 나루토에게 했던 잔소리(밥 잘 먹고, 친구 많이 사귀고 이런 것들…)에 대한 답변을 그대로 돌려준다. 예토전생된 미나토의 신체가 서서히 사라져가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아빠 같은 호카게가 될 거라고, 아빠보다 더 멋진 닌자가 반드시 될 것이라는 말을 외치며 미나토의 성불을 바라본다. 참고로 이 장면은 예토전생된 이타치가 사스케 앞에서 성불하던 모습과 비슷하다[33].
1.5.8. VS 사스케, 최종 결전
692화에서 사스케의 진정한 목적이 드러나면서[34] 왕두꺼비 선인의 예언대로 미수들을 지폭천성으로 봉인한 사스케와 대립해야할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은 아수라가 아니며 사스케도 인드라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형제싸움은 여기서 끝내버린다고 한 것을 보아 아수라와 인드라와는 다른 결말이 날지도 모른다.이 당시 나루토와 사스케의 전력차를 써보자면 다음과 같다.
나루토 : 1~8미 까지의 차크라 일부와 음의 쿠라마, 육도 선인 모드, 구도옥 3발[35], 신체 일부 창조
사스케 : 윤회안(고유 기술은 천수력, 지폭천성이 가능한 걸 봐서 윤회안의 모든 기술이 사용 가능한 걸로 보임),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고유 동력은 아마테라스/염둔 카구츠치. 완전체 스사노오 전개가능), 센쥬 하시라마의 선술 차크라 일부.
사스케 : 윤회안(고유 기술은 천수력, 지폭천성이 가능한 걸 봐서 윤회안의 모든 기술이 사용 가능한 걸로 보임),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고유 동력은 아마테라스/염둔 카구츠치. 완전체 스사노오 전개가능), 센쥬 하시라마의 선술 차크라 일부.
나루토의 경우에는 미수 전체의 차크라를 이용한 성질변화, 구도옥 등 막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지만 카구야와의 전투에서 상당량의 차크라를 사용한 반면에[하지만] 사스케는 스사노오와 천수력 밖에 안보여주고 카구야 봉인 후 지폭천성을 사용한 걸 보면 아직 보여주지 않는 술법들이 많은걸로 추정된다.[37]
사스케는 쿠데타를 일으키려던 일족을 몰살해서 겉으로는 배신자, 범죄자가 되면서도 마을을 지키는 길을 갔던 이타치의 행동을 본받아 자신도 미수와 카게들을 죽여서 과거를 끊고 판단과 처형을 도맡아 모두의 증오를 짊어지면서 마을이 단결하게 만들겠다고 말한다. 이걸 들은 나루토는 혼자 모든 걸 짊어지다간 마다라처럼 될 거라는 이타치의 마음을 모른다고 반박하지만 사스케는 소중한 게 아무 것도 없는 자신이 이런 역할에 어울리지만 단 하나 나루토가 있으니 이 역할을 짊어지기 위해 죽여야 겠다고 말한다. 이어 하고로모에게 '사스케와 나는 진짜 형제는 아니지만 다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해요', '우린 꽤 좋은 친구거든'라고 말한 게 회상으로 나오면서 사스케와 전투 시작.
차크라 손으로 화둔 호화구술을 막지만 사스케가 윤회안능력 천수력으로 나루토의 뒤를 공격해서 나루토는 호수쪽으로 날아간다. 그 때 사스케는 스사노오 화살로 공격하지만 나루토는 구도옥으로 막는다. 그리고 완전체 스사노오의 참격을 꼬리로 받아치면서 미수옥과 사스케의 완전체 스사노오 치도리가 부딪혀 차크라가 연결되어 내면에서 서로 대화한다.
내면에서의 대화에서도 의견이 충돌하자 다시 대치 상태로 돌아간다. 쿠라마와 스사노오 둘 다 격돌한 충격으로 신체 반 쪽이 날아간 상황. 사스케가 스사노오를 외도마상 대신 그릇으로하여 지폭천성으로 봉인한 미수들의 차크라를 한데 모아 완전체 스사노오를 뛰어넘는 새로운 스사노오(인드라 스사노오)를 만들고 하시라마의 선술 차크라도 사용하여 마지막 육도선인으로 각성한다. 쿠라마 말로는 하고로모 급의 힘이 느껴진다고 한다.
이에 맞서 나루토도 미수화 상태에서 그림자 분신술을 사용하여 3체의 분신을 만들지만 사스케가 스사노오 자체로 윤회안의 동력을 사용하여 분신 1체를 지면으로 떨군다. 치도리 화살 3체와 분신이 각각 만든 미수옥이 충돌하면서 사스케가 말하기를 나루토 안의 미수 차크라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미수 본체가 해방되면서 일정량만 몸에 남았나보다.)
나루토는 분신 2체의 미수모드와 본체를 합하여 삼두육비의 아수라 형태로 변하고 지면에 떨어진 분신이 쿠라마 자체로 자연 에너지를 모은 덕분에 역대급 선술 차크라를 흡수한다. 선술의 힘으로 격돌로 인해 날아간 쿠라마의 신체를 다시 재생시킨다. 사스케는 필살기로 인드라의 화살을 준비하고 나루토는 선법 풍둔 초대옥 나선수리검과 미수옥 나선수리검을 시전 후 육도 초대옥 나선수리검을 장전, 서로에게 술법을 날린다.
그리고 십미가 뽐낸 미수옥보다 훨씬 상상을 초월하는 천재지변이 일어나면서 둘 사람은 폭발과 함께 바닥으로 추락한다. 서로 차크라가 거의 얼마남지 않았으면서도 서로 체술전에 돌입, 치열하게 치고 박고 싸우며 차크라도 바닥이라 한계에 다다른 상황. 헌데 사스케가 윤회안으로 나루토의 미수 차크라를 흡수해 마지막 힘을 짜내어 치도리로 공격하려든다. 그러나 나루토는 사스케의 동력 약화를 놓치지 않고 회피한다. 참고로 이 싸움에서 드디어 나루토가 다른 손 하나 쓰지 않고, 오직 한 손으로 나선환을 만들어냈다!
사스케의 카쿠츠치와 치도리를 동시에 쓴 기술에 나루토는 구미의 남은 차크라를 모두 사용한 나선환으로 맞받아쳤지만 애초에 체력과 차크라도 거의 바닥나고 몸상태도 상당히 나빠서 충돌의 여파로 종말의 계곡의 두 석상이 무너지고 나루토는 오른팔, 사스케는 왼팔을 잃는다.[38]
서로 한쪽 팔을 잃고, 온몸이 망가진 나루토와 사스케는 다시 입씨름을 벌이지만, 친구니까, 사스케가 모든것을 짊어지는 것을 보면 자신도 아파서 혼자 내버려 둘 수 없다는 나루토의 말에 사스케는
이후 나뭇잎 마을로 함께 돌아가며, 자신이 아직 간과하고 있고, 보지 못한 것이 이 세상에 너무 많다며 여행을 떠나려는 사스케에게 친구로써, 사스케가 예전 종말의 계곡 전투에서 떨어뜨리고 간 금이 간 서클렛을 돌려준다. 한편 나루토는 소실된 오른팔을 하시라마의 세포로 배양한 의수로 대체했지만 사스케는 이를 거부하였다.[40]
이 모든 악연을 완전하게 끊어놓은 것은 4차닌자 대전이었다. 사스케 역시 모든 악연이 끊어지게 한 것도 4차 닌자대전 이후였다. 사스케의 증오를 전부 받아줄 사람은 자기밖에 없다고 하지만 나루토를 그 어떤 누구보다도 이해할수 있는 것 또한 사스케였음이 698화와 699화에서 사스케의 독백을 통해서 제대로 드러난다.
거기다가 나루토를 이해 해줄수 있는 또 다른 동기중 하나가 역시 보좌관으로 있기는 하지만 그 역시도 평범한 닌자로 살고 싶었던 꿈을 포기한 꼴이 됐고 자신과 같은처지의 친구또한 동료들이 아닌 나루토[41]를 통해서 변해왔다.
이부분에대한 반론이 없는것도 아닌데 나루토를 어떤 누구보다도 이해해주고 있는건 사스케였다는 것도 사실 이것저것 따지고보면 이건 어디까지나 나뭇잎마을 출신의 닌자들 안에서만 봤을때 이야기다. 나뭇잎 마을 안에서만 본다면 나루토를 그어떤 누구보다도 이해해준건 사스케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상당히 많이 있음을 알수있다.[42]
[1] 사소리는 야쿠시 카부토를 자신의 스파이로 심어 오로치마루를 죽이고, 예토전생에 대한 정보를 꺼내려 했다. 하지만 사쿠라, 치요와의 대결에서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자신을 이긴 것에 대한 보상으로 자신이 오로치마루에게 심어놓은 스파이인 야쿠시 카부토를 천지교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정보를 사쿠라에게 넘겨주게 된다.[2] 이 상태에서 사쿠라에게 부상을 입혔다. 사쿠라가 일부러 부상을 숨기고 말을 안해서 눈치채지 못하다가 야마토로부터 진실을 전해듣고 지라이야의 부상을 떠올리면서 멘붕하고,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다시는 구미의 힘을 쓰지 않기로 다짐했다.[3] 이것이 가아라와의 수 많은 공통점 중 하나로, 둘 다 카게의 아들이다.[4] 인주력에다 전대 호카게의 자식이라는 사실이 타국에 알려진다면 타국에 있어 나루토는 너무나 훌륭한 인질이 된다.[5] '평화… 거기에 도달할 방법은 아직 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언젠가 제가 이 저주를 풀어 보이겠어요. 평화라는 게 존재한다면 제가 그걸 쟁취해 보이겠어요! 방법보다 중요한 것… 즉 그것을 믿는 힘입니다!'[6] 이때 카카시가 말렸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다짜고짜 츠나데의 멱살을 잡았을 수도 있었다. 과장일 수 있지만 그만큼 나루토의 분노는 엄청났다. "에로선인이 호카게였으면 할멈을 그런곳에 보내지 않았을거야!" 라며 호카게이기 이전에 연장자인 츠나데에게 막말을 내밷으며 막 나갔다. 이런데 만약 지라이야가 이타치처럼 누명이라도 썼다간 구미 폭주해서 츠나데의 강냉이를 털어버렸을 듯... 뭐 그전에 츠나데의 앵화충에 박살나겠지만 그만큼 나루토의 분노는 컸다. 그 후 이제서야 사스케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고 하지만, 온 가족을 잃은 것과 다르기에 완전히 이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7] 후에 이것은최종보스와 페이크 최종보스에 의해 세상멸망이 코앞으로 다가왔을 때 이 능력으로 활약했다.[8] 단 자부자와 하쿠는 나루토가 크게 성장하는대 기여하는 정도이고 하쿠의 경우에는 소중한사람이 자부자 밖에 없었다.[9] 좀더 설명을 하자면 우치하 오비토는 호카게의 꿈이 있었고 나가토와 코난은 나루토처럼 지라이야의 제자이면서도 증오의 사슬을 끊겠다는 의지에 관에서 이해하고있었으며 가아라는 인주력이었고 하쿠의 경우에는 소중한것을 지키고자할때 진짜로 강해질 수 있다는 믿음이 나루토와 같았다. 거기다가 동기들 중에서는 나루토를 그 어떤 누구보다도 이해하고 있었던건 사스케였다.[10] 이 결계를 박살내는 것도 참 인주력 다운 방법으로 박살낸다. 버전2 상태의 비가 미수옥을 쏴서 결계에 금이 가게한 후 미수 차크라 모드의 나루토가 밀어서 박살. 이후 나머진 그 미수옥을 나루토가 계속 밀어서 충돌 시키고 힘을 줘서 세게 밀어내 박살... 구름 마을 결계반 대장이 "탈출을 막는데 성공!" 외엔 보고할 말이 없게 한다고 큰소리 탕탕 쳤는데 수십개의 결계가 허무히 작살나자 OTL 상태가 돼서 절망 한다.[11] 눈의 경우 양쪽 다 윤회안이 아닌 토비와 같은 사륜안과 윤회안 페어이다.[12] 新 페인의 경우 기존 페인의 술법들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선 토비가 외도로서 인주력과 미수의 힘을 컨트롤하는데 모든 힘을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지배적.[13] 고생 고생해서 차크라 수신기를 뺐는데도 심상세계의 손고쿠에게 여전히 사슬이 남아 있자 이래선 구한게 아니라며 분해하고 왜 이렇게 미수란 것들은 본심을 감추고 사냐고 성질을 낸다. 손고쿠도 "너 진심이었냐?" 라고 할정도.[14] 약간 아래쪽을 노려 위로 튕겨보냈다.[15] 미수의 이름은 미수 항목 참조. 인주력의 이름은 인주력 항목 참조.[16] 번역 판을 보면 이씨X놈아! 라는 대사가 있다 좀 순화하면 이 망할 자식아!! 정도 되겠다.[17] 어릴적부터 부모가 누군지 몰랐고, 자신에게 매우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겪었으며,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 호카게가 되겠다고 한 일들.[18] 즉 카카시만이 오비토를 이해할 수 있고, 사스케 역시 나루토만이 이해할 수 있단 말.별로 공감은 안간다만[19] 이전 단조와의 싸움을 마친 사스케와 나루토가 맞부딪혔을 때 느낀 무언가가 바로 이 인드라의 차크라였으며, 이 때문에 나루토는 자신만이 사스케를 막을 수 있다라고 말한 것이었다.[20] 그냥 둥근 구체 형태만 보고 보름달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하고로모로부터 음의 기운은 사스케, 양의 기운은 나루토라는 말이 나온바로 미뤄보건데 양의 기운을 뜻하는 태양이 옳다.[21] 이 때의 연출이 나뭇잎 부수기에서 사스케가 주인의 통증으로 인해 가아라에게 궁지에 몰려있을때 가아라의 공격을 발로 차서 막아내고 등장한 나루토의 모습과 유사한 장면이다.[22] 나루토가 설명하기 어려워하는 원리에 따르면 카카시의 세포 일부를 적출해서 그것을 기반으로 눈을 새로 만들어 낸 듯 하다.[23] 이걸 단순한 개그씬으로 볼 게 아닌 것이, 에로변신술은 나루토의 첫번째 오리지널 인술이다. 좀 거창하게 말하면 닌자로서의 나루토의 시발점이며, 나선환을 능가하는 나루토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라는 것. 나루토가 장난스럽게 개발했던 에로 인술이 세상을 구원하는 싸움에서 제 역할을 해낸다는 상징성과 동시에 '의외성 No.1 닌자'라는 초창기 나루토 모토를 되살린 것에 의의가 있다.[24] 그러나 이 장면은 사람들 사이에서 꽤 논란이 많은 부분이다. 사용하는 것 자체는 나쁘진 않지만 아무런 성격적 개선 없이 이것이 최후이자 최강의 술법이라 자칭하는 건 1부보다 2부의 나루토를 좋아하던 사람에게는 굉장한 이질감과 함께 진지했던 분위기를 약간 파탄내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25] 오비토의 의식은 회복시켰지만, "그렇지만..."하면서 말을 흐리는 걸로 오비토의 죽음까진 막지 못한다는 것을 암시했다.[26] 카무이 시전자의 이공간으로 가는 것은 차크라 소모가 적은 듯 하지만, 시전자의 이공간이 아닌 곳으로 갈 경우 대량의 차크라 소모가 요구된다.[27] 타인의 이름을 빌려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하는 듯 싶다.[28] 휴우가 네지와의 전투에서 옛저녁에 드러난 사실이지만, 환영분신은 모든 차크라가 본체와 균등하게 분할되기 때문에 백안이나 사륜안을 사용해도 본체와 분신을 구분할 수 없다.[29] 원문은 "オビトは…オレにはかっこよくしか見えねぇよ!"[30] 쿠시나, 미나토, 네지, 코난과 같은 인지도 높은 캐릭터의 죽음의 원인으로 유명한데다 구미를 풀어놓아 나뭇잎마을에 큰 피해를 주고 후에 우치하일족이 핍박받는 계기를 제공, 우치하일족 몰살에도 가담, 평화를 추구하던 아카츠키를 전쟁용병집단으로 변질시켜 여러 전쟁에 가담, 제4차 닌자대전을 일으켜 4만명 이상의 희생자를 낸 장본인이 바로 오비토라는 것을 생각하면 피해규모가 이 작품 안에서도 역대급이다.[31] 오비토를 변호하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4만명의 대부분은 카부토가 예토전생으로 되살린 닌자들이 살해했기 때문에 사실상 카부토가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32] 즉 이제 나루토는 17세가 되었다. 여담으로 다른 제7반 동기들 중 생일이 가장 느리므로 사쿠라,사스케는 이미 17세이다.[33] [34] 이에 나루토는 사스케의 호카게 선언 때처럼 이미 예상했다는 듯이 덤덤한 표정을 보인다.[35] 구도옥은 전생안 보유자가 아니면 재생이 되지 않는다. 사스케와의 격전 이후를 그린 더 라스트에서 구도옥이 없었던 이유는 이런 이유 때문. 하지만 진짜는 작가가 맘에 안든다고 지운거다.[하지만] 안그래도 차크라 양이 워낙 많아서 그렇게까지 불리할 건 없다고 본다. 그리고 원래 본인의 차크라도 아닌지라..[37] 나루토가 미수옥 나선수리검 7발, 초 미수 나선수리검(총 9발), 역대급 다중 그림자분신술을 보여주었고, 사스케는 순신 뭐시기(쿨타임 온 건 한번이다), 스사노오 3번밖에 사용하지 않았다.[38] 서로 육도의 문양이 있었던 팔이다. 아무래도 서로 대를 이어가며 싸우던 인드라와 아수라의 운명이 깨졌다라는 의미인로 보인다.[39] 나루토가 우는걸 본거 처음이다. 나루토에 대한 복잡한 감정과 형 때문에 참 애잔한 느낌이다.[40] 이에 대해 많은 해석이 나오는데 사스케의 속죄의 의미라거나, 혹은 하시라마의 세포 이식으로 자신이 더 강해지는 것을 경계하려는 것이라거나,(양쪽 다 윤회안으로 개안하면 나루토가 막기에능 역부족이다) 아니면 단순히 스사노오나 윤회안의 수라도로 왼팔 대체가 충분히 가능해서라는 등 의견이 많다. 실제로 나루티밋 스톰에서는 The Last 사스케의 치도리 사용시 스사노오로 왼팔을 만들어 사용.[41] 단 모래마을은 가아라를 바꾸게 해준 것에 대에서 나루토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동료들이 제법 있었다.[42] 모래마을에 가아라를 바꿔준 나루토에게 고마워하는 이들에 킬러비와 모토이 그리고 5카게들 역시 증오의 연쇄고리를 끊고자 하는 나루토를 결국엔 이해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사스케의 나루토에 대한 이해는 킬러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