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18:42:38

우편요금

1. 개요2. 특징3. 대한민국의 우편요금4. 그 외 서비스

1. 개요

우편요금(Postal Cost / 郵便料金)은 편지소포우편물을 보낼 때 내야 하는 요금을 의미한다. 만국우편연합의 규정상 근대화된 우편서비스에서는 한 국가내에서는 선불제, 완전 단일요금을 원칙으로 하되 다량으로 발송시 우체국과의 계약으로 후납도 가능하다.[1]

국내우편요금 조회
국제우편요금 조회

2. 특징

우편요금은 현금이나 신용카드, 또는 우표로 지불이 가능하다.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지불을 할 때에는 우체국에서 우편요금을 내게 되어, 우편요금을 냈다는 스티커를 우편물에 붙이게 된다. 우표로 지불시 우편요금보다 부족하면 반송되지만[2] 그렇다고 우편요금을 초과해서 낸다고 환불받지는 못한다. 따라서 영원우표가 아닌 이전에 발행된 기본요금의 우표를 샀을 때(특히 기념우표), 이후의 기본요금이 인상되면 보통우표를 추가로 사서 우편요금을 맞춰야 한다.[3] 단, 우편요금보다 많은 금액의 우표는 우체국 우편창구에서 우표를 제출하고 남은 금액만큼의 우표(액면가 기준)를 돌려받을 수는 있다.

보통우편(통상우편)을 보낼 때, 기본요금으로 보내고 싶으면 우편봉투의 규격이 맞아야 한다. 우편봉투의 규격은 아래를 참고. 이 조건에서 하나라도 벗어나면 규격외 요금을 먹는다는 것에 주의.[4] 이는 규격 외 봉투는 기계로 처리하지 못하고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 단, 우편번호칸은 꼭 빨간색으로 테두리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테두리를 치게 되면 무조건 빨간색으로 쓸 것.

파일:attachment/590.png

대한민국의 우편요금은 통상 규격내 430원, 규격외 520원으로,[5] 만국우편연합의 표준요금이나 일본이나 미국, 중화인민공화국 등 주변국에 비해 저렴하다.[6]
일본은 일반 편지봉투 사이즈의 요금이 25g까지 84엔, 50g까지는 94엔이고 서류봉투 사이즈가 되면 50g 120엔, 100g는 140엔이다.[7]
미국은 1온스(28.34그램) 미만 1종 보통 우편물이 66센트이다.관련기사 다만 미국은 국토 면적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고작 66센트밖에 안하는 것이 놀라울 정도.

3. 대한민국의 우편요금

3.1. 보통우편(통상우편)

통상우편물 요금표
요금표. 실제 요금은 국내 우편요금 조회로 계산하면 빠르고 편리하다.
무게[8] 가격(원)
규격 비규격
3 ~ 5g 400[9] 520
5 ~ 25g 430[10]
25 ~ 50g 450
50g ~ 1kg 추가 50g당 120원 가산
1 ~ 2kg 추가 200g당 120원 가산
2 ~ 6kg 추가 1kg당 400원 가산
6kg ~ 보통우편으로 발송 불가
※2024년 7월 기준 요금.
  • 보통우편 요금의 변천사(인상)
    1981.06.01. 40원 ( 시작 )
    1981.12.09. 60원 (+20)
    1983.06.01. 70원 (+10)
    1986.09.16. 80원 (+10)
    1990.05.01. 100원 (+20)
    1993.02.10. 110원 (+10)
    1994.08.01. 130원 (+20)
    1995.10.16. 150원 (+20)
    1997.09.01. 170원 (+20)
    2002.01.15. 190원 (+20)
    2004.11.01. 220원 (+30)
    2006.11.01. 250원 (+30)
    2011.10.01. 270원 (+20)
    2013.08.01. 300원 (+30)
    2017.04.01. 330원 (+30)
    2019.05.01. 380원 (+50)
    2021.09.01. 430원 (+50)

3.2. 등기우편

* 보통등기 요금표. 보통우편에 2100원을 추가한다.
무게[11] 가격(원)
규격 비규격
~ 5g 2500 2620
5 ~ 25g 2530
25 ~ 50g 2550
50g ~ 1kg 추가 50g당 120원 가산
1 ~ 2kg 추가 200g당 120원 가산
2 ~ 6kg 추가 1kg당 400원 가산
6kg ~ 보통등기로 발송 불가
  • 익일특급은 위 요금표에 1000원을 추가한다.
  • 등기우편 요금 변천사
    1981.06.01. 140원
    1981.12.09. 200원 (+60)
    1983.06.01. 330원 (+130)
    1986.09.16. 470원 (+140)
    1990.05.01. 500원 (+30)
    1993.02.10. 600원 (+100)
    1994.02.15. 800원 (+200)
    1995.10.16. 900원 (+100)
    1997.09.01. 1000원 (+100)
    2002.01.15. 1100원 (+100)
    2003.01.01. 1300원 (+200)
    2005.08.01. 1500원 (+200)
    2012.10.01. 1630원 (+130)
    2018.08.01. 1800원 (+170)
    2020.07.01. 2100원 (+300)
    2021.09.01. 2500원 (+400)
  • 준등기는 1800원이며 무게제한은 200g이다. 항목 참고

3.3. 국제우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국제우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국가에 따라 4개 지역으로 나뉘며 저마다 가격이 다르니 , 우정사업본부안내사이트 참고

국제우편요금 중 거리에 관계없이 정액제를 실시하는 것이 몇 가지 있다.[12]
  • 국제선편엽서: 310원
  • 국제항공엽서: 430원
  • 항공서간: 480원

4. 그 외 서비스

  • 요금수취인부담
    우편요금을 수취인이 부담하는 서비스이다. 흔히 착불이라고 하는 그것 맞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관할 우체국에 문의하자.


[1] 대량발송시 요금이 좀 더 저렴해진다.[2] 창구로 접수하는 경우에는 직원이 요금이 모자라니 추가로 우표를 붙이라며 수정할 기회를 주지만 우체통에 넣었다면 우표값만 날아간다.[3] 예를 들어, 2010년에 산 250원짜리 우표로 2013년 8월에 편지를 보낼 때에는 우체국에서 따로 50원을 차액지불하거나 50원짜리 보통우표를 추가로 사서 붙여서 보내야 한다.[4] 그렇다고 우체국 직원이 자를 들고 이를 측정하진 않는다. 그냥 눈으로 봐서 대충 맞다 싶으면 규격 우편으로 처리하는 수준. 사실 시중에 파는 규격 봉투 크기엔 제각각 오차가 조금씩 있다. 심지어 봉투 규격도 제각각이니. 하여튼 심각하게 우편봉투 규격이 이상하지 않는 이상 큰 문제는 없다.[5] 등기수수료는 2100원이다.[6] 중화민국은 봉투 크기 상관 없이 20g까지 8NT$, 등기우편 수수료는 20NT$.(보통, 등기(掛號), 한시(限時, 배송 기한이 다음날까지로 정해져 있어서 한시.), 한시등기, 특급(快捷)으로 나뉜다.) 한국에 비해서 싸다. 대륙행 우편은 항공기준 20g까지 9NT$, 그 뒤 20g마다 6NT$씩. 등기수수료는 65NT$을 받는다. 대륙행 항공/선편특급은 어디로 보내냐에 따라 요율이 다르다.[7] 2024년 10월부터 요금 인상이 이루어진다.[8] X~Y는 X 초과 Y 이하란 뜻[9] 우편의 무게는 규격봉투에 A4 한장만 넣어도 5g을 넘어간다. 명함 1장 정도가 한계. 때문에 사실상 엽서 전용 우편요금이라고 봐야한다.[10] 대부분의 우편물이 이 무게이다.[11] X~Y는 X 초과 Y 이하란 뜻[12] 이는 만국우편연합 덕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