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3 20:37:35

영원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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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선정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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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2020년
<colbgcolor=#e5e5e5><colcolor=#000> 1 iPhone 아이폰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7
2 Macintosh 매킨토시 Apple 19​84
3 Google Search Engine 구글 검색엔진 구글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스콧 해선) 19​97
4 Eames DAR Chair 임스체어 레이, 찰스 임스 19​50
5 Sony Walkman TPS-L2 소니 워크맨 TPS-L2 SONY (오가 노리오) 19​79
6 OXO Good Grip Peeler 옥소 굿그립 필러 스마트 디자인 19​90
7 Uber RideShare 우버 라이드 셰어링 우버 20​09
8 Netflix Streaming 넷플릭스 스트리밍 넷플릭스 19​97
9 Lego Building Blocks 레고 블록 힐러리 피셔 페이지 19​39
10 iPod 아이팟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1
11 Google Maps 구글 지도 웨어 투 테크놀러지스 20​05
12 Apollo 11 Spacecraft 아폴로 11호 NASA 19​69
13 Akari Lamp 1A 아카리램프 1A 노구치 이사무 19​54
14 MacBook Pro 맥북프로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6
15 Post-Its 포스트 잇 3M (아서 프라이) 19​77
16 747 “Jumbo Jet” Airliner 보잉 747 보잉 (조 서터) 19​70
17 SX-70 Polaroid Camera SX-70 폴라로이드 제임스 길버 베이커 19​72
18 Model S 모델 S 테슬라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 20​12
19 Model 3210 모델 3210 노키아 (앨러스터 커티스) 19​99
20 Savoy Vase 사보이 꽃병 Iittala (알바, 아이노 알토) 19​37
21 Hue Lighting System 휴 조명 시스템 필립스 (Signify) 20​12
22 App Store 앱스토어 Apple 20​08
23 Spotify 스포티파이 Spotify (다니엘 에크) 20​06
24 Amazon Prime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닷컴 20​05
25 Muji Rice Cooker 무인양품 밥솥 무인양품 (후카사와 나오토) 20​14
26 Airbnb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 (조 게비아) 20​08
27 Wikipedia 위키피디아 위키백과 20​01
28 NYC Subway Map 뉴욕 지하철 지도 유니마크 (마시모 비녤리) 19​72
29 iOS iOS Apple 20​07
30 Shinkansen 신칸센 일본국유철도 19​64
31 WeChat 위챗 텐센트 (장샤오룽) 20​11
32 Nest 네스트 Nest Labs (토니 퍼델) 20​11
33 606 Shelving System 606 선반 시스템 Vitsoe (디터 람스) 19​60
34 Skype 스카이프 Skype 20​03
35 Modern Classics 클래식 펭귄 북스 (얀 치홀트) 19​52
36 ClearRX 클리어RX 데버라 애들러 20​05
37 Mobike 모바이크 베이징 모바일 바이크 테크놀러지 20​15
38 Round Thermostat 원형 보온장치 허니웰 (헨리 드라이퍼스) 19​53
39 Stool 60 스툴 60 Artek (알바 알토) 19​53
40 Facebook 페이스북 Facebook (마크 저커버그) 20​03
41 Billy Bookcase 빌리 책장 IKEA 19​79
42 Pride Flag 프라이드 플래그 길버트 베이커 19​78
43 Lia Pregnancy Test 리아 임신 검사 베서니 에드워즈 (애나 심슨) 20​17
44 Super Mario Bros.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닌텐도 (미야모토 시게루) 19​85
45 Vélib Bike Service 벨리브 자전거 서비스 JCDecaux 20​07
46 Apple Watch 애플워치 Apple (케빈 린치) 20​15
47 Bialetti MOKA Pot 비알레티 모카포트 알폰소 비알레티 19​33
48 Poäng 포엥 이케아 (나카무라 노보루) 19​74
49 Volkswagen Bug 폭스바겐 비틀 폭스바겐 (페르디난트 포르셰) 19​38
50 Office 365 오피스 365 Microsoft 19​90
51 Tupperware 터퍼웨어 얼 터퍼 19​48
52 View-Master 뷰마스터 찰스 해리슨 19​62
53 LifeStraw 라이프 스트로우 베스테르고르 프란센 20​05
54 Raspberry Pi 라즈베리 파이 라즈베리 파이 재단 20​12
55 Flex-Foot 의족 외수르 19​71
56 Medical Toy Blocks 의학 장난감 블럭 이마무라 히카루 20​12
57 Life Magazine 라이프 Time, Inc. 19​36
58 Leica M 라이카 M 에른스트 라이츠 19​54
59 Lettera 32 레테라 32 마르첼로 니촐리 19​63
60 Airtable 에어테이블 에어테이블 20​12
61 Forever Stamps 영원우표 USPS 20​06
62 Telephone Area Code 지역번호 Bell Labs (라디슬라프 수트나르) 19​47
63 ET66 Calculator ET66 계산기 브라운 (디터 람스) 19​87
64 Apple Pay 애플페이 Apple 20​14
65 Flyknit 플라이니트 나이키 20​08
66 Orange-handled Scissors 오렌지 손잡이 가위 Fiskars 19​67
67 Pokémon 포켓몬 게임프리크 (타지리 사토시) 19​89
68 EpiPen 에피펜 Mylan 19​87
69 Medical Drones 메디컬 드론 Zipline 20​14
70 Geodesic Dome 지오데식 돔 버크민스터 풀러 19​48
71 Tampon 탐폰 얼 하스, 게르트루트 슐츠 텐더리히 19​33
72 23 & Me 유전자 검사 린다 에이비, 폴 쿠센차, 앤 워치츠키 20​06
73 Dyson Bagless 다이슨 백리스 제임스 다이슨 19​80
74 Netscape Browser 넷스케이프 브라우저 AOL & Mercurial Communications 20​05
75 Futura Typeface 푸투라 글꼴 파울 레너 19​27
76 SUICA 스이카 JR East 20​01
77 Air Jordan 1 에어 조던 1 나이키 (피터 무어) 19​85
78 Pocket Survival Tool 멀티툴 티머시 S. 레더먼 19​83
79 Box Chair 박스 체어 엔초 마리 19​71
80 Ultra-Light Down 울트라경량다운 유니클로 20​11
81 Havaianas 하바이아나스 로버트 프레이저 19​66
82 Womb Chair 움 체어 Knoll 19​66
83 PeaPod 피팟 앤드루 파킨슨, 토머스 파킨슨 19​89
84 Magic Band 매직밴드 Disney (Frog Design) 20​13
85 Type 2 타입 2 폭스바겐 (벤 폰) 19​50
86 Unix OS 유닉스 Bell Labs (켄 톰슨, 데니스 리치) 19​70
87 Wayfarer 웨이페어러 Ray-Ban (Raymond Stegeman) 19​52
88 Stokke Tripp Trapp 스토케 트립 트랩 페테르 옵스비크 19​72
89 Aravind Eye Hospital 아라빈드 안과 고빈다파 벤카타스와미 19​76
90 Bitcoin 비트코인 사토시 나카모토 20​09
91 National Park Map 내셔널 파크 맵 마시모 비녤리, 렐라 비녤리 19​77
92 911 911 Porsche 페르디난트 포르셰 19​63
93 Teema Tableware 티마 테이블웨어 카이 프랑크 19​63
94 LINN Sondek LP12 린 손덱 LP12 에드거 빌처 19​63
95 Valentine Typewriter 발렌타인 타자기 에토레 소트사스 19​63
96 IBM Logo IBM 로고 폴 랜드 19​63
97 Model 500 모델 500 웨스턴 일렉트릭 (헨리 드라이퍼스) 19​51
98 Great Green Wall of Africa 아프리카 녹색장성 Panafrican Agency of the Great Green Wall 20​07
99 IBM Mainframe IBM 메인프레임 엘리엇 노이스 19​52
1​00 Blackwing 602 블랙윙 Eberhard Faber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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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내 별도 문서가 존재하는 우표의 종류
보통우표 기념우표 영원우표
인터넷 우표 부가금우표 맞춤형 우표
영어: Forever Stamps (무액면우표: Non-denominated postage)
일본어: 永遠の切手(無額面切手)

파일:external/image.epost.go.kr/114449892045030.jpg
2015년 10월 29일에 발행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표

1. 개요2. 무액면우표와의 차이3. 화폐개혁시 무효화4. 장점5. 단점?6. 한국에서의 영원우표

1. 개요

파일:attachment/영원우표/US_forever.jpg
미국우정공사에서 발행한 영원우표
파일:attachment/영원우표/US_global.jpg
2013년에 발행한 항공우편용 영원우표

우표에 액면가가 표시되지 않은 우표. 그렇다고 0원 우표는 아니고 영구우표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Non-denominated postage, Forever Stamp 등으로 부른다.

액면가가 표시된 일반적인 우표와는 달리 액면 없이 영원을 나타내는 단어(영원, forever 등)가 적혀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우표는 액면가와 유효기간이 없기 때문에 구입시기와 상관없이 우편요금이 올라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13년 8월 기준 보통우편 1통을 보내는 요금은 300원인데, 300원짜리 영원우표를 사면 현재 우편요금이 430원으로 올랐음에도 이 영원우표 1장만 붙이고 우편을 보낼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발행된 영원우표는 역시 영국에서 발행됐다. 1989년 1종2종 요금을 보낼 수 있는 영원우표가 발행되었다.

2. 무액면우표와의 차이

우표에 액면가가 없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무액면우표가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이 정해져있는 반면 영원우표는 말 그대로 우체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영원히 쓸 수 있다. 뭐, 진짜로 우체국이 망한다면 그땐 이미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멸망한 상황일테니 우표고 뭐고 의미도 없겠지만.

영원우표라 하더라도 영원은 아니다. 아래 문단을 보자.

3. 화폐개혁시 무효화

영원우표든 무액면우표든 국가에 디노미네이션, 즉 화폐개혁이 발생하면 이전에 발행한 우표는 전부 무효처리된다. 그래서 사실 '영원'우표는 아닌 것. 화폐단위가 유지될 때에만 가치가 있으니까. 영국에서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독일에서 뿌려댄 파운드화 위조지폐 때문에, 1962년 12진법 파운드(1파운드=20실링, 1실링=12펜스)를 10진법 파운드(1파운드 100펜스)로 싹 갈아엎을 때 이전에 발행했던 우표들을 전부 무효처리한 바 있다.

베네수엘라에서도 니콜라스 마두로2016년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화폐개혁을 단행하면서, 그 이전까지 발행했던 영원우표를 포함한 모든 우표를 무효화했다.

4. 장점

우편을 보내는 사람 입장에서는 우편요금이 오르더라도 추가적인 비용을 낼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우체국 입장에서도 도움이 되는데, 미래에 보낼 우편수요를 현재로 당기는 효과가 있어 현금흐름에 도움이 된다. 또 우편요금이 오르면 기존에 발행한 우표를 사용하려는 고객을 위해 10원, 50원 등 소액우표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런 소액우표 발행을 줄이고 재고를 줄여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5. 단점?

우편요금 인상과 상관없이 쓸 수 있으니 우표 사재기 같은 부작용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거의 없다. 우선 우표를 사용해 보내는 우편의 양이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우편요금은 짐바브웨처럼 극단적이면서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 한 자주 오르지 않는다.

그 예로 한국은 2011년 이후 2년만인 2013년 8월 1일 300원으로 올랐으며 그마저도 고작 30원 인상했을 뿐이다. 그 다음은 더 심해서 약 4년 뒤인 2017년 4월 1일에 올랐다. 그나마도 30원 올랐다(...). 가장 최근 사례인 2019년 5월 1일의 인상도 2년 1개월 만에 고작 50원만을 인상하였다. 이렇듯 오르는 시기도 예측하기가 힘들고 가격 상승폭도 크지 않으므로 단순히 미래 우편요금 인상만 바라보고 영원우표를 사재기하다간 물가상승으로 돈만 낭비하게 되는 셈.

미국에서도 2007년에 처음으로 영원우표가 나왔을때 사람들이 사재기를 해서 물량이 부족하자 미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우편요금 인상률은 인플레이션율보다 낮으니 사재기해봤자 소용없다라고 발표했다. 그래도 소액우표를 사기 귀찮았던 사람들이 많이 구매를 해둬서 상당히 많이 팔렸다.

6. 한국에서의 영원우표

파일:attachment/영원우표/Korea_stamp.jpg

한국에서는 2013년 3월 29일에 처음으로 영원우표가 도입되었다. 첫 영원우표를 보통우표로 발행한 영국이나 미국과는 달리 한국은 첫 영원우표를 기념우표로 발행했는데, 추억의 인물 시리즈를 영원우표로 발행했다. 첫 영원우표를 한시적으로만 발행하는 기념우표로 발행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있지만 추억의 인물을 영원히 기억한다는 의미가 좋다는 반응도 있다.

첫 번째 시리즈 도안은 2011년 9월 세상을 떠난 야구선수 최동원, 장효조이다.

두번째 도안은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가 선정됐다. 2014년 4월 9일 발행.

2014년부터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처음에는 그림엽서로 시작되더니[1] 그해 12월에 나온 엽서, 항공서간도 액면가가 영원으로 바뀌었다. 2015년부터는 추억의 인물 시리즈 이외의 기념, 특별우표에도 도입되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보통우표에도 전면 도입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나만의우표 역시 영원우표로 서비스되고 있다.

2018년 알라딘 서점에서 유명 작품의 이미지를 담은 엽서와 봉투, 영원우표 각 1매씩 합쳐 16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우표에 기본으로 붙는 '대한민국KOREA 영원'이라는 글씨보다 일러스트와 브랜드명인 'BORN TO READ'가 두드러지고 정말 사용 가능한 우표인지 의심이 들 만큼 단순하게 디자인했다. 셜록 홈즈자기만의 방 같은 경우는 여러 버전이 있다.


[1] 지정된 우체국(이를테면 한라산 백록담이 그려잔 엽서는 우체국 중에서는 제주우체국이나 서귀포우체국에서만 구할 수 있었다.)이나 인터넷우체국, 우표박물관에서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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