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02:28:15

원더걸스 vs 소녀시대

1. 개요2. WonderFul의 관점3. S♡NE의 관점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원더걸스소녀시대라이벌 관계를 정리한 문서.

2. WonderFul의 관점

2000년대 후반 가요계의 라이벌리 중 대표로 원더걸스소녀시대가 있었다. 2007년 같은 해에 데뷔해 정반대의 스타일을 선보였던 두 걸그룹은 늘 라이벌 구도에 놓였다. 하지만 실상 선예의 결혼식에 소녀시대가 참석하기도 했고, 서로의 컴백을 홍보해주는 등 아직까지도 두 그룹 간의 실제 사이는 좋다.

데뷔 초기에는 두 그룹의 라이벌 구도 자체가 생성될 수 없었다. 원더걸스가 <Tell Me>로 전국민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가요계 판도를 뒤엎고 국민 걸그룹으로 우뚝 올라섰기 때문이다. 소녀시대가 <다시 만난 세계>와 <소녀시대>로 인지도와 팬덤을 얻고 자리를 잡아갔으나, 이 시기 원더걸스의 라이벌은 소녀시대가 아닌 '거짓말'을 대히트시킨 BIGBANG이었다. 2007 뮤직뱅크 연말 결산에서 원더걸스가 압도적인 1위, 빅뱅이 2위를 차지했다. 이후 합동 콘서트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후 원더걸스는 <So Hot>과 <Nobody>라는 국민 가요를 3연타 연달아 탄생시키고 걸그룹 최초로 단독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2008년 9월 Duffy의 <Mercy>를 리 메이크한 <Dancing Queen>으로 컴백하려 했지만, 저작권 문제로 무산되어 공백기가 길어졌다. 두 그룹의 명암이 상반되던 시기였다.

원더걸스의 활동이 끝난 직후, 2009년 1월, 소녀시대가 <Gee>를 발매했다. 음악 방송 9주 연속 1위 등의 기염을 토하면서 열풍을 일으켰고 이후 <소원을 말해봐 (Genie)>, <Oh!> 까지 히트하며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Nobody> 무대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 알려졌고,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Hot 10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러나 국내 팬덤이 미국활동으로 인한 공백으로 줄어들고 있던 찰나 선미의 활동 중단까지 겹치며 위기에 처했다. 원더걸스의 대성공을 벤치마킹한 기획사들이 우후죽순 후크송 걸그룹을 제작하여 티아라, 2NE1, 씨스타 등 신예들과 경쟁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그러나 <2 Different Tears> 발표 후 단 2주 가량의 짧은 국내 활동에도 불구하고 연간차트 7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국민 아이돌의 명성을 입증했다.

2011년, 소녀시대가 10월 정규 3집 <The Boys>를 발표, 원더걸스가 11월 정규 2집 <Wonder World>를 발표하면서 두 그룹이 2007년 이후 4년만에 동시기에 활동하게 되었다. 그 해 가요계 최대의 화젯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음원 차트에서는 원더걸스가 늦게 컴백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를 이겼다. 2011년 멜론 연간 차트에서 <Be My Baby>가 20위를 소녀시대의 <The Boys>는 2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꾸준히 한국에서 왕성히 활동했던 소녀시대가 막강한 팬덤의 힘으로 음반과 시청자 선호도 점수 화력을 보태 6주 연속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두 그룹이 1위 후보로 맞붙은 3주 모두 방송 점수를 제외한 총점이 원더걸스가 우위였기 때문에 방송 출연을 더 효율적으로 짰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방송 점수는 단순히 KBS 라디오 및 TV 방송에서 음악이 나온 횟수를 반영한 항목이기 때문이다.

두 그룹은 4년이 흐른 2015년에 다시 만나게 된다. 3년의 공백 끝에 선미가 재합류하고 선예, 소희가 탈퇴하며 4인조 밴드로 팀을 크게 개편한 원더걸스가 8월 정규 3집 <REBOOT>를 발표했다. 소녀시대 역시 8월 정규 5집 <Lion Heart>를 발표했다. 원더걸스는 파격적 개편 및 3년만의 컴백임에도 음원 차트를 올킬하고, 역대 걸그룹 음원 이용자수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나 모든 멤버들이 타이틀곡을 제외한 모든 곡들을 프로듀싱했는데, 전문가로 하여금 아직까지도 명반으로 손꼽힌다. 소녀시대는 음악 방송 21관왕을 차지하고 Lion Heart가 역주행하며 멜론 2015년 연간 차트에서 55위를 기록했다. 이 시기 두 그룹은 V LIVE 방송에 전 멤버가 함께 출연하여 서로를 기다렸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2016년 7월 원더걸스는 자작 타이틀곡 <Why So Lonely>를 발표해 멜론차트 연간 22위, 가온차트 3분기 음원 종합 1위, 2016년 뮤직뱅크 음원 및 시청자선호도 점수 1위를 차지하며 10년차에도 현역임을 증명했다. 특히나 음악성까지 인정받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노래 팝 부문을 수상했기에 다음 행보에 대한 대중과 평단의 큰 기대를 모았지만, 모두의 박수를 받던 2017년 2월 데뷔 10주년에 해체를 선언했다.

2017년 8월, 소녀시대는 완전체로 정규 6집 <Holiday Night>을 발표하여 음반 초동을 자체 경신하는 성과를 냈으나, 음원 성적 부진으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음악 방송 무관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2주 후, 선미가 <가시나>를 발표해 열풍을 일으켰다. 음악 방송 5관왕 및 가온차트 8월 음원상을 수상,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대표주자 태연과는 방향성과 스타일이 다른 뉴페이스 선미의 등장은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후 2018년 4월 18일 오후 6시, 효연예은이 각자의 솔로 앨범을 동시 발표했고 같은 라디오 방송에 홍보차 출연했다. 2018년 9월 선미가 원더걸스 타이틀곡 후보였던 자작곡 <사이렌>으로 컴백, 이틀 후 소녀시대가 유닛 그룹 소녀시대-Oh!GG를 결성하여 <몰랐니>로 컴백하며 활동이 겹쳤다. 그 결과 선미는 모든 음원 차트 및 음악 방송 1위를 휩쓸었고, 소녀시대는 음반판매,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에서 우위를 점했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원더걸스는 국민적인 히트곡을 연달아 쏟아내며 2세대 아이돌 시대의 포문을 열었고 높은 대중성으로 음원 부분에서 앞섰다면, 소녀시대는 강력한 팬덤과 대중적 인지도를 무기로 2세대 아이돌 시대를 점령하며 특히 음반 부문에서 앞서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3. S♡NE의 관점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 이후부터 활동 기간이 15년이 넘는 만큼 수많은 걸그룹과 선의의 경쟁을 해왔지만, 멤버들이 라이벌로 언급한 그룹은 오직 원더걸스뿐이다.[1]

K-POP 2세대를 대표하는 라이벌리로 거의 10년간 이루어졌던 이 라이벌 관계는 걸그룹을 넘어 아이돌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요약적으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양자를 비교한다면, 2007년~2008년은 원더걸스가, 2009년부터는 소녀시대가 앞선다.[2] 또한 기록을 포함한 커리어 전체나 현재 인지도 및 위상을 고려했을 때, 단연 소녀시대원더걸스를 앞선다고 볼 수 있다.[3][4]

2007년~2008년, 약간의 라이벌 구도가 있었지만[5], 당시 소녀시대는 원더걸스보다 6개월 늦은 생 신인이기도 했고, 2007년 원더걸스가 〈Tell Me〉로 복고 댄스 열풍을 불러온 신드롬을 일으킴에 이어 2008년 〈So Hot〉, 〈Nobody〉로 3연속 대히트를 치면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물론 소녀시대도 〈소녀시대〉, 〈Kissing You〉, 〈Baby Baby〉 활동으로 대규모 팬덤과 대중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지만, 9개월간의 공백기가 이어지면서 이미 자리를 잡아 놓은 원더걸스에게는 대항마로 그치는 수준으로 끝났다.

그러나 마침내 2009년 1월 5일. 소녀시대의 대역전극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소녀시대가 〈Gee〉를 발매하고, 각종 ‘Gee’ 패러디물을 양산해 낸 폭풍같은 범국민적 신드롬 및 대유행[6]을 일으키며 두 그룹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뀌기 시작한 것. 이어서 6월 29일에 발매한 〈소원을 말해봐〉로 2연타 대성공을 거두면서, 각종 음원/음반 차트 및 시상식, 음악 방송 1위, 화제성, 광고 등등을 모두 휩쓸고 단번에 전세 역전을 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걸그룹계의 교과서'[7]라는 타이틀로 거듭났다. 그렇게 2009년은 온전히 소녀시대의 해가 되었다. 사실상 이 시기부터 두 그룹의 비교조차 어려울 정도로 소녀시대는 적수 없는 최정상의 길을 걷게 된다. 반면에 원더걸스는 같은 해 3월, 국내 단독 콘서트 직후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을 했다.[8]

2010년, 원더걸스가 〈2 Different Tears[9]로 호성적을 낸 한편, 소녀시대는 2009년 신드롬에 이어 1년 만에 〈Oh![10]로 컴백 예고를 하며 큰 관심을 모았고, 정식 컴백 전부터 티저 영상 하나만으로 네이버 전체 서버를 다운시키는, 네이버 사상 전례없던 초유의 사태[11]까지 일으켜 국민 그룹으로서의 막강한 파급력과 화제성을 보여주었다. 〈Oh!〉가 정식으로 공개되자 공개 하루만에 타이틀과 수록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와 상위권을 싹쓸이 하며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12] 집계에서도 일간차트와 주간차트, 월간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음원과 음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행보를 보여주었다. 이어 〈Run Devil Run〉, 〈〉 또한 연이어 히트시키면서 발매 곡마다 히트를 시키는 불패신화의 모습을 보여주며 화려한 전성기를 꾸준히 이어나갔다. 당해 두 그룹은 앨범 발매 시기의 엇갈림으로 인해 직접적인 비교를 하기는 어려웠지만 체감적 인기로는 소녀시대가 강세를 보이며 상당히 차이가 났다. 원더걸스는 그 해 활동으로 '엠카운트다운'에서 1번 1위를 한 한편, 소녀시대는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지 않고 그 해 세 곡으로 22번 1위를 하였고, 압도적인 앨범 판매량과 좋은 음원 성적으로 ‘서울가요대상’과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대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 대상을 휩쓸었다.

2010년, 두 그룹은 국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루어 나갔는데, 소녀시대일본 진출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면서 일본에 ‘한류 열풍’을 불러오는 데에 앞장섰다.[13] 일본 첫 정규 앨범 판매량이 무려 68만 장을 돌파하여 해외 아티스트 첫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함과 동시에 일본 데뷔 1년 만에 14만 명 규모의 일본 전국 아레나 투어 콘서트 개최 및 대만 단독 콘서트로 해외 걸그룹 사상 최다 관객(3만 1천 명)을 동원하는 등 최초, 최고의 기록들을 세웠 나갔다. 동시에 미국유럽까지 진출해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 걸그룹'이라 불리며 K-POP 글로벌화의 주역이 되어 한국 걸그룹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갔다.## 한편 원더걸스미국 활동에 이어 아시아 각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던 중 2011년, 소녀시대가 먼저 〈The Boys〉로, 원더걸스는 2주 뒤에 〈Be My Baby〉로 컴백하게 되면서 대중들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게 되는 일이 일어났다. 소녀시대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고, 1~12위까지 전곡 차트를 장악하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으며, 아이튠즈를 통한 전 세계 음원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유튜브·음원·음반 시장을 장악하며 국민 아이돌을 넘어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더걸스도 'Be My Baby'로 음원 차트 1~10위를 휩쓸었으며, 그렇게 두 그룹 모두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올킬하는 저력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멜론 차트 연간 순위는 원더걸스가 20위, 소녀시대가 21위의 단 1순위 차이로 원더걸스가 약간의 강세를 보인 한편, 막강한 팬덤까지 갖춘 소녀시대앨범 판매량 38만장 이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14] 음악 방송 1위[15] 및 당해 음악 시상식 대상을 휩쓸었다. 또한 이 시기, 팬덤력에 이어 엄청난 스타성과 대중성을 갖춘 소녀시대가 각종 공신력 있는 대한민국 주요 설문조사에서도 1위를 휩쓸면서 최정상 연예계 스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시사저널이 발표한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계 스타’에서 아이돌 그룹 사상 유일무이한 '2년 연속 1위'##[16] 및 아이돌 그룹 사상 유일무이한 6년 연속 시사저널 TOP10 기록을 세웠으며, 한국갤럽 3년 연속[17] ‘올해의 가수’ 1위[18]한국갤럽 역사상 유일무이한 ‘선호도 조사’ 전 연령대 1위 올킬 달성, ‘포브스 코리아 파워 셀러브리티’ 총 3년 1위[19]로 걸그룹 최다 1위 달성 및 아이돌 가수 최초 8년 연속 TOP10 등을 기록하였다.[20] 그렇게 국내외적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대결 구도는 사라지는 듯 싶었다.

하지만 이러한 승부는 2015년 여름에 다시 한 번 펼쳐졌다. 당해 8월 3일 원더걸스가 정규 3집 "REBOOT"로, 이틀 뒤 5일 소녀시대가 정규 5집 "Lion Heart"로 비슷한 시기에 컴백을 가지게 된 것. 소녀시대의 선공개 곡 'Party'와 원더걸스의 타이틀 곡 'I Feel You' 모두 일간 1위를 기록하였으며, 멜론 2015년 연간 차트에서 'Lion Heart'가 55위, 선공개곡 'PARTY'가 연간 75위, 'I Feel You'가 81위를 기록하면서 최종적으로 소녀시대가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21]

그리고 2016년 7월 5일에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가, 8월 5일에 소녀시대의 '그 여름 (0805)'이 발매되었다. 소녀시대가 무활동 프로젝트 음원이라는 점과 겹쳤다고 보기 어려운 발매 시기로 인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웠지만, 간만에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두 그룹이 나란히 서게 되면서[22] 팬들에게 훈훈한 광경을 선사했다.

2017년 2월, 원더걸스가 해체를 선언하며 마지막 곡으로 '그려줘'를 발표했으며, 8월, 소녀시대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정규 6집을 발표하였다. 원더걸스의 '그려줘'는 일간 최고 순위 31위를 기록했고, 소녀시대의 정규 6집 타이틀 곡 'Holiday'이 일간 최고 19위[23], 'All Night'이 36위를 기록했으며, 앨범 초동 판매량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걸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 본상을 수상하였다.

이처럼 두 그룹의 선의의 경쟁은 2017년까지 계속되었고, '누구를 응원하는가?'를 떠나서 두 그룹의 경쟁이 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것만큼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더불어 이 두 그룹은 남녀노소 불문, 전국민이 아는 국민 메가히트곡을 보유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는 의미에서 ‘국민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이 호칭은 역대 한국 걸그룹 중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외엔 쓰인 적이 없다.[24]

요약하자면, 음원 성적 누적 횟수는 원더걸스의 승[25][26], 음반을 포함한 종합적인 기록[27]에서는 소녀시대의 승리라고 볼 수 있다. 즉, 종합적인 기록면과 국내외에서의 위상 등을 따져 보면 소녀시대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며 끝난 셈.[28] 더불어 2020년대인 현재까지, 언론과 여러 설문조사 및 국내외 대중들의 반응에서 소녀시대가 '걸그룹계 교과서' 및 '톱 레전드 걸그룹'으로 가장 많이 평가되고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장기적인 면에서도 소녀시대가 우위를 차지했다고 볼 수 있다.

201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각자 솔로 활동에 집중하면서 그룹 대 그룹으로 만나는 일은 없어졌지만, 효연예은이 동시에 솔로 활동을 하면서 라디오 '2시의 데이트'에 함께 출연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으며, 태연선미는 방송이나 SNS 등에서 꾸준히 두터운 친분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윤아와 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가 사적인 만남을 가지며 간만에 2세대 대표 걸그룹의 훈훈한 투샷을 보이기도 했다.#

2022년, 소녀시대가 5년 만에 컴백하여 16년 차 걸그룹 중 최고의 성적[29]과 기록[30]을 내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국민 그룹 답게 여전한 인기와 화제성을 보여주었다. 당해 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고, 소녀시대 컴백 등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추억에 젖은 대중들로 하여금 2세대 걸그룹 시절을 회상케 하기도 했다.

추가적으로 2023년, 소녀시대의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가 '2000년대 K-POP 아이돌 가수 곡 중 최초로 멜론 10만 하트'를 달성하였는데, 이는 여러 후배 그룹들의 커버 무대와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의 출연 및 SNS 챌린지로 인해 오래도록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민중가요[31]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개인 활동 측면에서도 소녀시대는 모든 멤버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개인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며 꾸준한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32][33] 한편 원더걸스는 선미예은, 안소희가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34]

4. 여담

  •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조사한 '대한민국 세기의 라이벌 TOP 100' 중 4위에 오르기도 했다.

5. 관련 문서


[1] 2009년, 소녀시대 멤버들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며 “작년은 원더걸스의 해였고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올해는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한 마음이다.”라고 말했으며, 2015년 7월 11일에 방송된 ‘연예가 중계’ 인터뷰에서 "원더걸스가 친하기도 하지만,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원더걸스의 예은 또한 소녀시대와 라이벌임을 언급한 적이 있다.#[2] 물론 2007, 2008년에도 음반 판매량은 소녀시대가 우위를 점하였고, 2009년 이후에 음원 부분에서는 원더걸스가 우위를 점한 적도 있다.[3] 후술하지만, 누적 음원 성적을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소녀시대가 우위를 점하였다.[4] 빌보드 및 주요 기관의 선정으로 보나 설문조사로 보나 후배 걸그룹들의 롤모델 대상으로 보나 커버 영상의 개수로 보나 해외의 반응으로 보나, 거의 모든 부분에서 소녀시대가 우위를 점한다.[5] 2008년에는 '뮤직뱅크'에서 소녀시대의 〈Tell Me〉와 원더걸스의 〈Kissing You〉 체인지 무대를 하기도 했다.[6] 멜론 차트 8주 연속 1위 및 2000년대 종합 1위, 유튜브 조회 수 3억 뷰 돌파, '뮤직뱅크' 9주 연속 1위 등 각종 신기록 경신과 최초의 대기록들을 써내려 갔으며, 전국적으로 컬러 스키니진을 유행시켰다.[7] 사실 소녀시대는 걸그룹계를 넘어 '최고의 아이돌 그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각종 기록과 파급력을 보았을 때, 소녀시대는 모든 남녀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독보적인 자리에 위치해 있었다고 볼 수 있다.[8]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덕에 소녀시대가 떴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세력이 있지만,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애초에 원더걸스는 2009년 3월에 단독 콘서트를 하였고 6월에 미국 음반을 발표하였다. 6월이면 소녀시대가 미니 1집 "Gee" 활동을 이미 성공적으로 끝내고 미니 2집인 "소원을 말해봐" 활동을 시작한 달이다. 즉, 소녀시대가 1월에 이미 초대박을 내고 전국적 붐(boom)을 일으킨 후, 5개월 뒤 원더걸스가 미국 활동을 시작한 것. 단지 두 그룹은 전성기가 다른 타이밍에 온 것뿐이다.[9] 연간 7위[10] 연간 6위[11] 소녀시대의 티저 영상을 보고자 몰린 수많은 네티즌 때문에 접속자가 폭주하여 1초 만에 네이버 뮤직 전체 서버가 다운됐으며, 이어 네이버 포털사이트 전체 서버까지 다운돼 들어가지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12] 한터차트를 비롯해 핫트랙스, 예스24 등.[13] 이 시기, 먼저 일본에 진출한 카라도 성공적인 일본 활동을 이루어 내면서 두 그룹은 일본에 K-POP 열풍을 불러 일으키는 데 앞장선다.[14] 2011년 가온차트 음반 연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걸그룹으로서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며, 2020년대인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엄청난 대기록이다.[15] '뮤직뱅크'에서 3주 동안 서로 만났는데, 소녀시대가 모두 승리하였다.[16] 역대 아이돌 그룹 중 시사저널에 이름을 올린 그룹은 소녀시대와 H.O.T., 방탄소년단뿐이며, H.O.T.와 방탄소년단은 1년 1위를 기록했다.[17] 2009년~2011년.[18] 원더걸스는 2007년, 2008년 2년 연속 ‘올해의 가수’ 1위를 달성하였다.[19] 2011, 2012, 2014년.[20] 원더걸스의 자체 최고 기록은 2009년 3위이며, 당해 소녀시대는 5위를 기록하였다.[21] 소녀시대는 정규 5집 활동으로 '21번 1위'를 차지했지만, 원더걸스는 이 앨범으로 단 한 번의 1위도 차지하지 못하면서 소녀시대의 완승으로 끝났다.[22] 세부적으로 보자면, 원더걸스는 데뷔 10년차에 멜론 월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하였고, 소녀시대는 '무활동'이고 정규나 미니 앨범이 아닌 그저 팬들만을 위한 '팬송'임에도 불구하고 멜론 진입 2위를 기록하였다.[23] 역대 걸그룹이 11년차에 낸 곡 중에선 최고 음원 순위이지만, 그간 소녀시대의 브랜드 가치를 생각하면 심각한 부진이었다. 음원 성적과는 별개로 앨범 자체는 전문가들에게 ‘현역의 웰메이드 앨범’이라며 극찬을 받았다.[24] 국민 걸그룹이라는 말이 생기기 이전에 두 그룹은 ‘국민 여동생 그룹’이라 불리기도 했다.# 언론에서 걸그룹에게 ‘국민 여동생’이라는 호칭은 쓴 건 2007년 10월 원더걸스가 처음이며##, ‘국민 걸그룹’은 2009년 7월 소녀시대로 인해 처음 만들어져 쓰이기 시작했다.##[25] 원더걸스는 1~3세대 걸그룹 중 멜론 월간 차트와 주간 차트 1위를 가장 많이 차지한 그룹이다. 그러나 소녀시대가 절대 음원면에서 뒤처지는 것은 아니다. 정규 6집을 제외한 모든 앨범의 타이틀 곡 및 수록곡 등 내는 족족 연간 차트에 진입하였으며, 누적 음원 스트리밍 수, 단일 음원 성적, 연대 차트 성적, 연간 차트에 진입시킨 곡의 개수나 횟수 등의 성적들은 소녀시대의 승이다.[26] 원더걸스는 소녀시대가 이루지 못한 빌보드 Hot 100 차트인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원래 1000순위 밖이었던 노래가 가격을 1달러로 낮추어 판매하는 덤핑 편법을 이용해 차트에 진입했다는 논란이 있다.# 일각에선 ‘상술을 이용해 이룬 성과’라는 비판이 있는 것. 이는 싸이강남스타일로 덤핑 논란 없이 빌보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점과 대비된다.[27] 누적 음원 스트리밍 수, 단일 음원 성적, 음원 연대 차트 성적, 초동 판매량, 단일 음반 판매량, 누적 음반 판매량, 음악 방송 1위, 유튜브 조회 수, 대상 수상, 광고/콘서트 매출 등.[28] 원더걸스의 누적 음원 1위 횟수는 소녀시대의 2배에 가깝지만, 소녀시대의 누적 음반 판매량은 원더걸스의 20배를 능가한다.[29] 멜론 일간 5위, 멜론 연간 81위, 유튜브 음악 주간 차트 1위, 유튜브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 1위, 음반 초동 18만 5천여 장, 음악 방송 지상파 2위 및 〈인기가요〉 핫스테이지 1위, 음원 발매 당일 아이튠즈 전 세계 톱 앨범에서 31개국 1위(2세대 걸그룹 최고 기록),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QQ뮤직) 1위, 일본 음원 사이트(레코츠쿠) 1위, Apple Music Top 100: 대한민국 5위 및 Top 100: 일본 51위.[30] 걸그룹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3연대(2000~2020년대) 연속 멜론 연간 차트 차트인, 3개월 연속 걸그룹 브랜드 평판 TOP 3, 걸그룹 최초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팬미팅 개최 및 시야 제한석을 포함한 전석 매진, 2022년 〈아는형님〉 걸그룹 편 시청률 1위, 다수의 유튜브 콘텐츠와 음악 방송 직캠으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장기 집권 등.[31] 파업가부터 다만세까지… 민중가요를 보면 시대가 보인다[32] 개인으로도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대표 주자인 태연은 솔로로도 '대상'을 수상함과 더불어 2022년 〈INVU〉가 크게 히트를 하여 멜론차트 주간/월간 1위 및 각종 브랜드 평판 1위를 수개월 달성하였으며, 2023년 역대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그룹에 이어 솔로로도 올림픽 체조 경기장 콘서트를 매진시키는 대기록을 세웠다. 윤아는 2022년 한 해 동안에만 무려 '드라마 〈빅마우스〉 - 노래 〈FOREVER 1〉 -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의 '3연타 대성공'을 이루어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2개월 연속 TOP 3를 기록하였고, 2023년 드라마 〈킹더랜드〉까지 크게 흥행시키면서 최우수상 수상 및 각종 설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배우로서도 강력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수영 또한 배우로서 연기력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필모를 쌓다가 2023년 드라마 〈남남〉이 흥행하여 주연 연기자로서도 성공적인 입지를 굳혔다. 써니는 2021년 소녀시대 멤버들 중 예능 최다 출연자인 만큼 활발한 예능 활동을 했으며, 효연은 유닛 및 솔로 활동과 DJ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티파니는 미국에서 활동을 마친 후 한국으로 귀국 후 뮤지컬과 드라마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고 있으며, 유리는 드라마 〈보쌈〉을 흥행시킨 후 예능 〈유리한 식탁〉 및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고, 서현 또한 꾸준한 연기 활동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다.[33] 더불어 연기 멤버 4인(윤아, 유리, 서현, 수영) 모두 2022년에 그룹 컴백으로 바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개인 작품 촬영까지 활발히 진행했으며, 이들 모두 드라마 시청률 10% 이상의 흥행한 작품이 있다. 또한, 8인 중 써니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각종 시상식 MC 및 오디션 프로그램 MC/심사위원 경력이 있으며, 태연, 윤아, 서현, 티파니는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로도 활동 중이다.[34] 선미는 여자 댄스 솔로 가수로서 〈가시나〉, 〈보름달〉, 〈24시간이 모자라〉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으며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예은 또한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소희는 관객수 1000만 명인 주연 영화 〈부산행〉, 드라마 〈미씽〉 등 활발한 배우 활동과 예능 및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3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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