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55m(초대) / 49m(2대) 체중 : 19,000t(초대) / 15,000t(2대) 출신지 : 우주[1] 무기 : 눈에서 발사하는 광선, 손에서 던지는 수리검 형태의 광탄, 붉은색 괴광선, 원반으로 변신. |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등장 원반생물. 등장 에피소드는 31화, 41화. 성우는 에가와 히사오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이 오래 전, 울트라맨 레오가 파괴한 악마의 별, 블랙 스타의 파편을 이용하여 만들어낸 새로운 원반생물. 존재 자체가 아예 새로운 종이기 때문에 GUYS의 다큐멘트 파일에 저장되어 있지 않았다. 원반 형태와 괴수 형태를 모두 지니고 있다는 점은 기존의 원반생물과 동일하나, 크리처의 색채가 짙었던 이전 원반생물과 달리 기계적인 외형을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반 상태에서는 붉은색 괴광선을 발사와 원반 상태로 돌진하는 것을 주요 공격으로 삼고, 괴수 상태에서는 바이저 형태의 눈에서 발사하는 푸른 광선, 손에서 발사하는 수리검 형태의 광탄, 뫼비우스를 단숨에 집어던지는 괴력을 무기로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뫼비우스
처음에 GUYS의 우주요격 위성군을 파괴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엠페러 성인이 처음 만든 순간부터 철저하게 뫼비우스를 제거하란 명령을 프로그래밍 했기 때문에 날카로운 괴수의 울음소리 외에도 지구인의 언어로[2] "지령...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말살..."을 계속 복창하는데, 날카로운 울음소리와 달리 이 말을 하는 부분은 목소리가 굉장히 낮고 무겁게 깔린다. 과거의 원반생물이 울트라맨 레오를 표적으로 움직였던 것처럼 이 개체도 목적이 뫼비우스 말살이기 때문에 GUYS는 안중에도 없었다.
뫼비우스의 전투 패턴까지 프로그래밍 했기 때문에 뫼비우스가 근접전으로 싸우면 괴력과 푸른 광선으로 공격하고, 반대로 거리를 벌리면 수리검 광탄을 난사하거나 원반으로 변하여 공격하는 등, 시종일관 뫼비우스를 압도하는 강함을 보인다. 전편에 등장했던 무쌍철신 인페라이저에 맞먹는 엄청난 강함을 어필했으나, 뫼비우스를 지원하기 위해 나타난 파이어 윈담(+ 쿠제 텝페이 & 아마가이 코노미)과 아이하라 류의 지상 화력 백업, 이카루가 죠지 & 카자마 마리나의 건 부스터의 견제를 받는다. 자신을 지원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동료들과 함께 싸우는 유대의 힘' 을 다시 느낀 뫼비우스가 버닝 브레이브 모드로 변신하고, 버닝 브레이브가 발사한 뫼비움 버스트에 맞으며 폭사한다.
41화에서 다른 개체가 등장, 초대와는 달리 노란색이 위주가 되었고 뿔이 2쌍이다. 우주에서 울트라맨 80을 따돌리려다가 울트라 스파이럴 빔을 맞고 무인도에 추락하면서 괴수 형태가 되어 80과 싸운다. 초대와 마찬가지로 광선 연사를 무기로 80을 압도하지만 뫼비우스가 지원을 오면서 2 vs 1 형세가 되며 밀리게 된다. 최후엔 도망가려다가 80의 울트라 레이 랜스에 꿰뚫리고 이내 사크시움 광선 + 뫼비움 슛을 맞고 폭사했다.
2.2.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울트라맨 베리알의 기가 배틀 나이저의 힘으로 괴수 묘지에서 부활한 괴수 중 하나. 울트라맨 제로의 에메리움 슬래시를 맞고 폭사한다.이후,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몸통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3. 기타
- 간지가 넘치는 기계적인 외형과 강력함을 충분히 보여준 괴수임에도 뫼비우스 이후로 주역 괴수로 등장하지 않아서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실제로도 이후 시리즈에 등장하는 원반생물은 노바 밖에 없다.
[1] 정확히는 로베르가를 만든 제작자의 거점인 다크 플래닛.[2]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로베르가의 울음소리를 GUYS가 번역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