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2:17:46

월드 오브 워쉽/유럽 테크 트리/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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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쉽 테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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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통
2.1. 타트라 - 2티어2.2. 로물루스 - 3티어2.3. 클라스 호른 - 4티어
3. 1차 트리
3.1. 비스뷔 - 5티어3.2. 베스테로스 - 6티어3.3. 스코네 - 7티어3.4. 욀란드 - 8티어3.5. 외스테르예틀란드 - 9티어3.6. 할란드 - 10티어3.7. 달라르나 - 초구축함
4. 2차 트리
4.1. 무아베네트 - 5티어4.2. 스토르 - 6티어4.3. 그롬 - 7티어4.4. 스플릿 - 8티어4.5. 람브로스 카초니스 - 9티어4.6. 그단스크 - 10티어

1. 개요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유럽 구축함 일람이다.

2019년 12월 6일 공통 및 1차 테크트리가 최초 공개되었으며 스웨덴 해군, 폴란드 해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등으로 구성된다.

특징(1차 트리 기준)
  • 빠른 속도와 긴 사거리를 지닌 대신 적은 투사량과 낮은 데미지를 지닌 어뢰를 사용한다.
  • 대공포 성능 및 사거리가 뛰어나 대공이 매우 강하다.
  • 8단계부터는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을 장착하고 있다.
  • 7단계 이상에서는 연사력이 뛰어난 주함포로 무장하고 있어 근접전에 효과적이다. 다만 포문 수가 극도로 적고, 고각포인데다 함포 사거리가 제한적이므로 원거리 포격전은 어렵다.
  • 피탐지율이 낮지 않고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없어 생존성이 낮다.
  • 5단계부터는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다.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사용하면 매초 군함 최대 내구도의 1%가 복구된다. 소모품 작동 시간은 5~7단계 군함은 10초, 8단계~10단계 군함은 14초다.

다른 구축함들과 차별화된 독특한 어뢰로 무장하고 있다. 속도가 매우 빠르고 사거리가 길어 먼 거리에서 사용하기 좋지만 투사량과 데미지가 애매하다. 따라서 다른 구축함처럼 강력한 데미지로 적에게 이지선다를 강요하거나 할 수는 없지만 게임 내내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누적시키기는 좋다.

낮은 생존성, 강한 대공, 저격하기 편한 어뢰라는 특징으로 인해 대함전에서 불리하고 공중전에서 유리하다. 다른 구축함처럼 적극적으로 나서기보다는 아군과 뭉쳐 다녀야 한다. 특히 강력한 방공망을 이용해 아군을 적 항모로부터 보호해주도록 하자.할란드가 무사시같은거 방공망에 넣고 다니면 항모 입장에서 그것만큼 빡치는 것도 없다

티어 상관없이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연막 소모품이 없는 관계로 유럽 구축함 특유의 스펙이 완성되기 전에는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함선의 구성에서 2티어 부터 10티어까지 유럽 테크 트리임에도 불구하고 2티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을 제외하면 모든 함선이 스웨덴 해군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실상 스웨덴 구축함 트리로 정리되는 구축함 테크트리이다. 그나마 6티어 구축함 베스테로스가 스웨덴에서 폴란드 해군에 제안한 설계안이지만 인게임 상에선 스웨덴에서 취역한 것으로 출시되었다. 이러고선 네덜란드와 스페인은 유럽 테크트리에서 따로 빠져나와 독자적인 테크트리를 가지게 된 것[1]은 참 아이러니한 부분. 이로 인해 스웨덴 구축함 테크트리에 폴란드인 전설함장을 앉히는 기형적인 테크트리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2차 트리가 추가되면서 터키, 노르웨이, 그리스, 폴란드 해군의 함선이 정규 트리에 추가되었다. 하지만 2차 트리는 포격정인 만큼 기존의 폴란드인 전설함장과는 상성이 좋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 공통

2.1. 타트라 - 2티어

파일:eu_dd_T2.jpg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의 타트라급 구축함 1번함 타트라(SMS Tátra).

역사적으로 1913년 완공되어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전쟁에 패배함에 따라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서 파자나(Fasana)로 재취역하여 활동하기도 하였다.

2.2. 로물루스 - 3티어

파일:eu_dd_T3.jpg

스웨덴 해군의 스피카급 어뢰정 로물루스(Romulus).

역사적으로 1935년 완공한 이탈리아 왕립 해군의 스피카급 어뢰정을 1940년 스웨덴 해군이 구입한 함선이다.

2.3. 클라스 호른 - 4티어

파일:eu_dd_T4.jpg

스웨덴 해군클라스급 구축함 1번함 클라스 호른(Klas Horn).

역사적으로 1932년 완공되어 활동하였으며 1958년까지 운영하였다.

3. 1차 트리

3.1. 비스뷔 - 5티어

파일:eu_dd_T5.jpg
스웨덴 해군비스뷔급 구축함 1번함 비스뷔(Visby).

역사적으로 1943년 완공되어 활동하였으며, 이후 호위함으로 개장되어 운용되기도 하였다.

"스웨덴 해군 "표준" 구축함 함급의 개량형이다. 이전 군함보다 속력이 빠르고 주함포 무장 배치가 변경되었으며 대공 무장이 보강되었다."

주함포
120 mm/50 Bofors M1924
재장전 시간 : 7.5초
180도 회전 시간 : 22.5초
고폭탄 최대 공격력 : 1600
철갑탄 최대 공격력 : 2200

선체
Visby (A)
내구도 : 8900
장갑 : 7-10mm
주포탑 : 3
어뢰발사관 : 2
대공포 : 11
Visby (B)
내구도 : 9600
장갑 : 7-10mm
주포탑 : 3
어뢰발사관 : 2
대공포 : 11

어뢰
Torped m1913 mod 1
재장전 시간 : 55.0초
최대 공격력 : 6200
어뢰 속력 : 60노트
어뢰 사거리 : 8.0km
Torped m1929
재장전 시간 : 59.0초
최대 공격력 : 6200
어뢰 속력 : 65노트
어뢰 사거리 : 8.0km

대공
지속피해 : 112
대공구획강화 : 35%
사거리 : 3.5km

사격 통제 장치
SUO Mk 5 Mod 1
주함포 사거리 : 8.7km
SUO Mk 5 Mod 2
주함포 사거리 : 9.5km

기동력
36,000 hp
최고 속력 : 39.0노트
선회 반경 : 540m
조타 시간 : 3.5초

대함 피탐 : 6.8km
대공 피탐 : 2.6km

3.2. 베스테로스 - 6티어

파일:eu_dd_T6.jpg

폴란드 해군을 위한 스웨덴의 구축함 설계안 베스테로스(Västerås).[2] 그러나 범유럽 깃발과 스웨덴 깃발 중 하나만을 선택할 수 있다.

이전 트리와 거의 같은 무장 구성이나, 5문에서 6문으로 늘어난게 전부다. 어뢰 사거리가 10km로 늘어났으니 써먹기 편해진다.
그래도 함포의 회전시간이나 장전시간이 조루이니 자경으로 넘기자.

3.3. 스코네 - 7티어

파일:eu_dd_T7.jpg

스웨덴 해군욀란드급 구축함 선행 설계안 스코네(Skåne).[3]

3.4. 욀란드 - 8티어

파일:eu_dd_T8.jpg

스웨덴 해군욀란드급 구축함 1번함 욀란드(Öland).

역사적으로 1947년 완공되어 2차 세계 대전 종전을 맞이한 함선으로, 동형함 1척을 제외한 후속함들은 모두 취소되기도 하였다.

주포가 여전히 2연장 2문 뿐이지만 2번 포탑이 360도 회전이 된다.

3연장 어뢰 2문이 있다. 데미지는 물론 유럽트리 답다.

3.5. 외스테르예틀란드 - 9티어

파일:eu_dd_T9.jpg

스웨덴 해군외스테르예틀란드급 구축함 1번함 외스테르예틀란드(Östergötland).

역사적으로 1958년 완공되었으며, 이후 10티어 할란드급 구축함보다 뒤늦게 건조하고 취역한 구축함이다.

3.6. 할란드 - 10티어

파일:eu_dd_T0.jpg

스웨덴 해군할란드급 구축함 1번함 할란드(Halland).

역사적으로 1955년 완공되었으며, 이전 9티어 외스테르예틀란드급 구축함보다 먼저 건조하고 취역한 구축함이다.

대공 수치가 무려 85로 타 국가 전함이나 순양함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연막이 없다곤 하지만 15km으로 준수한 어뢰 사거리에 86노트라는 미친 어뢰 속도[4][5]를 이용해 카이팅을 하는 함선들 상대로 상당히 위협적이다. 다만 그 대신 대미지는 항공어뢰 수준으로 모두 다 맞춰도 전함 격침을 기대하기 힘든 수준. 순양함보다도 높은 대공, 수리반, 주포도 포문 수는 적지만 재장전이 2.0초라 매우 우수해 클랜전에 항모가 등장했던 시즌에서 기용될 때도 있었다.

특이점으로 대잠 폭뢰 사용시 함미 부분에서 양옆으로 나오는 방식이 아닌 함수 부분에 있는 발사관에서 전방으로 1km사거리로 발사한다.
이 때문에 7km까지는 전방 사격이 불가능했던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패치되어 전방사격이 가능하다. 물론 극단적인 상황이 아닌이상 한 포문으로 헤드온하며 전방사격 할 일이 할란드로서는 거의 없다고봐도 무방하지만...
  • 장점
    • 이지스 구축함
      할란드의 대공 능력은 워쉽 최상급이다. 무지막지한 수치에 대공 강화 소모품까지 있기 때문에 그 튼튼하다는 오데이셔스의 함재기도 우습게 갈아버리는 수준이라 항모가 구축함이라고 무시하고 할란드의 대공 범위에 들어오는 순간 함재기가 문자 그대로 갈려나간다. 다른 구축함은 항모가 구축을 때릴지 말지 정하지만 할란드는 본인이 함재기를 갈아버릴지 흘려보낼지 정한다. 그러니 항모로 할란드를 상대 할 생각은 절대로 하지말자. 대공사격을 켜지 않더라도 두세번 공격하려다간 어어 하다가 다 죽는다. 미국, 영국 순양함에게 달려들었을때 이상의 피해를 입고 공격을 했더라도 크기가 작아 맞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 혈압 상승은 덤이다 또한 구축함이다 보니 전함 옆에 숨어있다가 혼자 다니는 전함을 보고 풀편대로 출격한 항모 엿먹이기도 좋다.
    • 준수한 포격전 능력과 좋은 어뢰 성능
      엄청난 어뢰 속력으로 인해 근거리에선 피하는게 매우 어려우며, 기나긴 사거리로 설마 여기서 어뢰가 날아오겠나 하고 마음 놓은 전함들에게 멀리서도 대미지를 줄 기대를 하기에 충분하다. 이와 더불어 높은 DPM의 주포는 구축함을 상대하기에 수월하다. 연막이 없어도 뛰어난 성능의 군함 수리반으로 이걸 메꾸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차라리 레이더쉽이 많아 연막을 펴도 자칫하면 쓸모없어질 수 있는 10티어 방에서는 유용하다. 연막 없어서 못 떨치는 항공기는 그냥 높은 수치의 대공으로 갈아버리니...
  • 단점
    • 연막의 부재
      프랑스 구축함과 비슷한 문제로, 이로 인해 초반 캡 성능이 상당히 좋지가 않다. 그나마 워쉽 최상급의 대공 능력과 수리반 탑재로 생존성을 어느정도 보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연막의 부재는 구축함으로써 크게 다가오는 편. 특히 초~중반 캡존 싸움을 할 때 이 단점이 크게 체감되는데, 이 때는 보통 순양함들이 근처에 있다가 지원 포격을 하는데 아무리 수리반이 있다고 한들 순간적으로 많은 피해를 받아버리면 답이 없다. 연막이 있다면 불리하다고 판단될 때 피탐을 강제로 잠그고 도망갈 수 있지만 할란드는 그게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연막이 없는 프랑스 구축함들은 50노트로 잽싸게 도망이라도 칠 수 있지만 36노트의 평범한 발을 가진 할란드는 그것조차 못한다.
    • 단 한가지가 부족한 어뢰
      기본이 86노트, 작정하고 세팅하면 95노트라는 미친 속력을 자랑하고 사거리도 준수하지만, 문제는 데미지가 항공어뢰급으로 처절하게 낮다는게 문제. 어뢰의 의의는 막대한 피해량에서 나오는 전함같은 대형함 저지력인데, 하도 대미지가 낮다 보니 생각보다 전함들을 잘 밀어내지 못한다. 게다가 결정력이 약해서 다른 어뢰라면 킬을 따 낼 수 있는데 살려보내야되는 일도 잦다. 장전시간이 빠르다는 게 위안점이긴 하지만, 애초에 어뢰는 확실한 한 방을 노리고 뿌리는 것이지 지속딜 같은 것이 아니다. 야마토 계열을 상대할 때는 5천 언저리로 박히는 대미지를 보면 눈물이 날 지경. 낮은 대미지를 보완하기 위해서인지 어뢰 투사 각도가 매우 좁은데, 맞추면 좋지만 너무 촘촘하게 뿌리다 보니 전부 빗나가버리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빠른 장전시간을 힘입어 마구 날리다보면 긴 사거리와 시너지를 이뤄 생각보다 많이 맞아주긴 하니 너무 절망하지는 말자.[6]
    • 항공모함 유무에 따라 갈리는 성능
      주요 기믹 자체가 뛰어난 대공성능인데 만약 매치에 항공모함이 없다면 정말 쓸모없게 될 경우가 많다. 까놓고 말해서 기어링 하위호환 수준으로 떨어지는데 어뢰 DPM[7], 기어링보다도 느린 속도, 연막도 없고 피탐도 무지막지하게 커서 캡에서도 밀려나기 일수다. 항공모함이 있는 매칭이라면 이러한 캡전에서 어려움을 아군 항모가 매꿔주고 할란드는 대공성능으로 상대 함재기를 몰아내서 일방적 이득보기가 쉽지만 항공모함이 없다면 상당히 운영하기가 어렵다. 그나마 이런 상황에서 기어링보다 나은게 있다면 전설함장이 비교도 안되게 좋다는 점.

3.7. 달라르나 - 초구축함

파일:EUR_T11_Dalarna.jpg

자세한 내용은 초군함 문서 참고.

4. 2차 트리

2023년 로드맵 공지에서 폴란드, 노르웨이, 터키, 그리스 등의 국가의 함선으로 이루어진 트리가 추가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5티어부터 분기될 예정이며, 최대 140 mm 구경의 강력한 함포를 장착한다는 것으로 보아 포격정에 가까운 트리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간 기준 2022년 11월 13일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초안 및 컨셉이 공개되었으며 2023년 상반기에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범아시아 정규 트리 순양함범아메리카 정규 트리 순양함이 그러했듯 일부 2차 구축함 트리 함선도 가상의 공여 계획으로 취역했다는 설정을 따르고 있다.

5티어 무아베네트, 6티어 스토르, 7티어 그롬은 실제 해당 국가에서 취역 및 운용한 함선이고, 8티어 스플릿의 경우에도 취역 및 운용한 함선이긴 하나 취역 당시 스펙이 아닌 설계 당시 초기 스펙을 기준으로 개발 중인 함선이다. 9티어 람브로스 카초니스와 10티어 그단스크는 타국에서 설계 및 건조하여 가상의 공여 계획으로 각 국가에서 취역했다는 설정이다.

아직까진 트리 특성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공개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어뢰정이었던 1차 트리와는 달리 포격정 컨셉
  • 전반적으로 피탐지 범위가 넓은 편이며 대공 성능이 뒤떨어짐.
  • 연막 생성기 소모품 사용 가능
  • 8티어부터 수색 레이더 소모품 사용 가능하며[8] 높은 내구도를 가짐
  • 7티어부터 저각 고속 탄도와 빠른 최대 속력을 가짐
  • 어뢰는 피해량이 높고 어뢰 속력이 빠르지만, 투사량이 적고 사거리가 짧음

2023년 3월 모든 계통도 함선에서 철갑탄이 삭제되는 너프를 받았다. 철갑탄을 삭제한 이유가 참 골때리는데 해당 계통도 함선들이 철갑탄보단 고폭탄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9] 아무래도 10티어 그단스크의 주포가 프랑스제 139 mm 함포와 동일한 스펙인지라 철갑탄이 너무 강력하고, 연막+레이더 조합 자체도 강력한지라 삭제한 것으로 보이는데,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먹이면서 삭제해버린 건 이해하기 어렵다. 레딧 등과 같은 포럼에서도 엄청난 욕을 먹는 중이다. 이후 영국, 범아메리카 경순양함과 같이 단일 포탄 유형, 고폭탄만을 사용하는 컨셉으로 개발[10]한다고 공지가 수정되었다.

스펙이 공개되었는데, 프랑스 구축함의 139 mm를 장착하였고, 피탐이 큰 대신 연막과 레이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구축함 사냥에 유용하다. 다만 연막은 그렇다치고 레이더 지속시간이 고작 10초라서[11], 레이더를 아낌없이 써 가면서 잠깐씩 딜교 우위를 잡는 방식으로 싸워야 될 것으로 보인다[12] 연막+레이더를 받은 만큼 어뢰와 대공 성능은 영 좋지 않은 수준[13]

4.1. 무아베네트 - 5티어

파일:EUR_T5_Muavenet.jpg

튀르키예 해군I급 구축함 무아베네트(Muavenet).

1939년 튀르키예 해군이 영국으로부터 구매한 I급 구축함이다. 1939년 5월 건조가 개시되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영국이 튀르키예 측으로부터 재구매하여 HMS 인컨스턴트(Inconstant)로 함명이 변경되었고, 종전 이후 터키 해군으로 이양되어 원래 이름인 TCG 무아베네트(Muavenet)로 함명이 변경되었다. 이후 1960년 스크랩 처리되며 함생을 마감하였다.

주함포는 120 mm 45구경장(QF MK.IX) 단장포 4기 총 4문을 탑재하였고 10.5 km의 사거리, 5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주함포로 사용하는 120 mm 함포는 5-7티어 영국 정규트리 구축함과 동일한 스펙이다. 포격 DPM 자체만 따졌을 땐 5티어 구축함 중 상위권에 해당하지만 모든 포탑의 포각이 좋지 못한 편인지라 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어뢰 무장은 4연장 발사관 1기가 선체 중앙에 배치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7 km의 짧은 사거리, 75초의 재장전 시간, 6,200의 저열한 최대 데미지, 72 노트의 적당한 어뢰 속력을 가지고 있다. 어뢰 사거리가 7 km로 짧고 데미지도 구리고 시간당 투발량도 좋지 못한 편이기에 어뢰를 주력으로 쓰는 데엔 큰 어려움이 있다.

내구도와 피탐지 범위는 각각 11,900, 6.6 km로 동티어 구축함 중에선 적당한 편이다. 스킬을 통해 내구도는 13,650으로 늘릴 수 있고 피탐지 범위는 5.9 km까지 줄일 수 있다. 기동성은 평범한 편으로 기본 35.5 노트의 최대 속력을 가지고 있고 540 m의 선회 반경 그리고 3.1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소모품으로는 피해 복구반, 연막 생성기, 그리고 지속 시간과 재사용 대기 시간이 90초인 엔진 가속기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5티어 구축함 중에서 최악의 뇌격 성능을 가진 점이 상당히 치명적이게 다가온다. 5티어 구축함 어뢰 자체가 보통 사거리가 짧고 써먹기 애매한 건 맞지만 6,200의 항공 어뢰급 데미지를 가진 어뢰 단 4발만 투발하는 건 커버가 불가능하다. 티어가 티어인 만큼 빠르게 넘기는 것을 추천.

4.2. 스토르 - 6티어

파일:EUR_T6_Stord.jpg

노르웨이 왕립 해군S급 구축함 스토르(Stord).

원본이 되는 함선은 영국 해군의 S급 구축함 HMS 석세스(Success)로 취역 직전 노르웨이 망명정부 군에 이전되어 HNoMS 스토르(Stord)로 취역하게 된다. 노스케이프 해전 당시 활약이 유명한데 나치 독일의 전함 샤른호르스트에 약 400 야드(360 m)까지 근접해 어뢰를 발사하며 격침에 일조했다. 이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도 참가하는 등 파란만장한 함생을 보내다 종전을 맞이했고 이후 노르웨이 정부에서 구입 후 운용하다 1959년 벨기에에서 스크랩 처리되며 함생을 마감하였다.

주함포는 120 mm 45구경장(QF MK.IX) 단장포 4기 총 4문을 탑재하였고 11 km의 사거리, 4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전 티어 무아베네트와 주포 구성은 동일하지만 사거리가 500 m 늘어나고 장전 시간이 1초 줄어들어 포격 성능 자체는 앞선다. 또한 무아베네트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좋지 못한 포각도 많이 개선되었고, 2, 3번 포탑이 360도 회전하여 좀 더 수월한 포격이 가능해졌다.

어뢰 무장은 4연장 발사관 2기가 선체 중앙에 배치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7.5 km의 짧은 사거리, 75초의 재장전 시간, 7,533의 낮은 최대 데미지, 72 노트의 적당한 어뢰 속력을 가지고 있다. 어뢰 사거리가 짧고 데미지가 구리다는 단점은 여전하나 최악 수준이던 무아베네트에 비하면 상당히 개선되었다.

내구도와 피탐지 범위는 각각 11,900, 7 km로 동티어 구축함 중에선 내구도는 낮은 편이고, 피탐지 범위는 적당한 편이다. 스킬을 통해 내구도는 14,000으로 늘릴 수 있고 피탐지 범위는 6.3 km까지 줄일 수 있다. 기동성은 평범한 편으로 기본 36.8 노트의 최대 속력을 가지고 있고 590 m의 선회 반경 그리고 3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대공 화력은 저티어 구축함 답게 좋지 못한 편으로 항공모함의 공습엔 취약하기 때문에 아군과 동행하는 것이 좋다. 소모품으로는 피해 복구반, 연막 생성기, 그리고 지속 시간과 재사용 대기 시간이 90초인 엔진 가속기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이전 티어 무아베네트에서 거론됐던 단점들이 모조리 개선되어 상당히 탈만해졌다. 고각 탄도긴 하지만 포격 DPM 자체도 6티어 구축함 중에선 상당히 높은 편이고, 어뢰는 사거리가 짧고 데미지가 낮은 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8발씩 쏠 수 있단 점은 칭찬할만한 부분.

4.3. 그롬 - 7티어

파일:EUR_T7_Grom.jpg

폴란드 해군그롬급 구축함 1번함 그롬(Grom).

그롬급 구축함은 비헤르급 구축함의 후계 함급으로 영국에서 그롬과 브위스카비차 두 척이 건조되었다. 그롬은 자매함 브위스카비차, 비헤르급 부르쟈와 함께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직전 영국으로 대피시키는 페킹 작전을 펼쳤고 이후 대전이 발발하자 영국 해군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1940년 자매함 브위스카비차와 함께 노르웨이 전역에 참가하였지만 그롬은 He 111의 폭격으로 인해 침몰하며 함생을 마감하였다. 자매함 브위스카비차를 동티어 프리미엄 구축함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함포는 120 mm 50구경장 단장포 1기, 연장포 3기 총 7문을 탑재하였고, 11 km의 사거리, 6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주목할만한 점으로는 탄도가 상당히 많이 개선되어 중장거리 교전까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최대 사거리 11 km 기준 스토르의 탄착 시간은 10.8초, 그롬의 탄착 시간은 8초로 약 3초 더 빠르다. 따라서 저각 탄도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사거리를 늘려주는 스킬인 4포인트 주함포 전문가 스킬이 추천된다. 해당 스킬을 찍을 경우 사거리를 13.1 km까지 늘릴 수 있다.

어뢰 무장은 3연장 발사관 2기가 선체 중앙에 배치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7.5 km의 짧은 사거리, 75초의 재장전 시간, 7,533의 낮은 최대 데미지, 72 노트의 적당한 어뢰 속력을 가지고 있다. 보면 알겠지만 스토르의 어뢰 스펙과 동일하다. 어뢰만 놓고보면 3연장 발사관을 탑재한 그롬이 스토르보다 구리지만 앞서 말했듯 그롬의 포격 성능이 상당히 우수하기 때문에 크게 체감되는 단점은 아니다.

내구도와 피탐지 범위는 각각 15,500, 7.2 km로 동티어 구축함 중에선 평범한 편이다. 스킬을 통해 내구도는 17,950으로 늘릴 수 있고 피탐지 범위는 6.5 km로 줄일 수 있다. 기동성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기본 39 노트의 최대 속력을 가지고 있고 610 m의 선회 반경, 그리고 4.3초의 살짝 구린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대공 화력은 저티어 구축함 답게 좋지 못한 편으로 아군과 동행하거나 빠른 기동성을 적극 활용하여 회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소모품으로는 피해 복구반, 연막 생성기, 그리고 지속 시간과 재사용 대기 시간이 90초인 엔진 가속기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이전 티어 무아베네트, 스토르와 달리 그롬부턴 포격정 컨셉이 확실해진다. 따라서 은신 스킬을 아예 배제하고 포격에 몰빵하는 스킬 셋팅도 추천된다.[14] 또한 포격정 치고 작은 크기의 선체, 유연한 선회를 가져 상대 포탄을 회피하는 것도 상당히 수월하다.

자매함 동티어 브위스카비차와 비교했을 때 그롬이 확실한 우위에 있는 점으로는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정규 트리 함선인 점과 300 m 가량 짧은 피탐지 범위 정도밖에 없다. 주함포 사거리도 1 km 더 길고, 철갑탄 또한 가지고 있는 브위스카비차가 포격 성능은 압도한다. 어뢰의 경우에도 그롬의 어뢰가 72 노트로 빠르다는 점을 제외하곤 브위스카비차에 비해 한참 밀리는 편.

4.4. 스플릿 - 8티어

파일:EUR_T8_Split.jpg

유고슬라비아 왕립 해군구축함 스플릿(Split).

스플릿은 프랑스의 팡타스크급 구축함 설계를 기반으로 건조될 예정이었던 함선으로 유고슬라비아의 스플릿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대형 구축함이었다. 1939년부터 건조가 진행되었으나 1941년 유고슬라비아 침공으로 인해 이탈리아에 나포되었다. 이탈리아 항복 이후 나치 독일에 다시 나포되기도 했으나 전후까지 살아남았고,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선 유고 정부에서도 살아남은 스플릿을 소함대 기함(Flotilla leader)으로 사용하기 위해 마저 건조를 진행하였다. 기존에 탑재하기로 했던 14 cm 스코다제 함포를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에게서 받으려고 했으나 티토-스탈린 결별로 인해 불가능해졌다. 이후 건조가 중단되었다가 1953년 NATO와의 화해를 통해 영국과 미국이 함선의 건조를 도와주었고, 서방제 무장을 탑재하는 방향으로 건조가 진행되어[15] 1958년 취역하였다. 인게임에서의 스플릿은 1939년 설계 당시 스펙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되었다.

주함포는 140 mm 56구경장 단장포 5기, 총 5문을 탑재하였고, 11.3 km의 사거리, 3.6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1,2번 포탑은 선수에, 3번 포탑은 함체 중앙, 4,5번 포탑은 선미에 배치되어 원본 설계인 팡타스크와 동일한 주포 배치를 보여준다. 주포 회전의 경우엔 1,3번 포탑은 선수 쪽으로 회전하고, 4,5번 포탑은 선미 쪽으로 회전하며, 2번 포탑은 360도 회전한다. 따라서 사격각이 일부 제한되긴 하지만 선수 카이팅 시엔 1,2,3번 포탑 3문, 선미 카이팅 시엔 2,4,5번 포탑 3문으로 사격이 가능하다.

주함포로 사용하는 140 mm 함포 스펙 중에서 철갑탄이 없고, 탄속이 아주 미세하게 느리다는 점[16]을 제외하곤 프랑스 고티어 구축함 139 mm 스펙과 완전히 동일하다. 10%의 높은 화재율도 그대로 유지되어 대형함 상대로 불을 붙이는 데에도 상당히 수월하다. 다만 철갑탄이 없어 영국 경순양함, 범아시아 경순양함과 같은 장갑이 얇은 순양함의 시타델을 절대 관통시키지 못하며, 고폭탄 관통력이 23 mm인지라 25 mm 이상의 장갑대를 넓게 두르고 있는 독일 2차 구축함 트리(Z31, 메어커, 슐츠, 엘빙), 라그나르, 하바롭스크 등의 구축함에겐 딜을 넣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또한 기본 사거리가 11.3 km로 상당히 짧은지라 사거리를 늘려주는 스킬인 4포인트 주함포 전문가 스킬을 찍는 것이 추천된다. 해당 스킬을 찍을 경우 사거리를 13.6 km까지 늘릴 수 있어 프랑스 고티어 구축함과 비슷한 사거리를 가지게 된다.

어뢰 무장은 3연장 발사관 2기가 선체 중앙에 배치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8.5 km의 짧은 사거리, 68초의 짧은 재장전 시간, 10,700의 낮은 최대 데미지, 76 노트의 조금 빠른 어뢰 속력을 가지고 있다. 이전 티어 그롬에 비해서 사거리는 1 km나 늘어나고 장전 시간은 짧아지고, 어뢰 데미지도 10,700으로 높아져 써먹기 더 좋아졌다.

내구도와 피탐지 범위는 각각 16,600, 8.5 km로 동티어 포격정과 비교했을 땐 좋지 못한 편이다. 스킬을 통해 내구도는 19,400으로 늘릴 수 있고, 피탐지 범위의 경우엔 스킬, 강화 장치 둘 다 챙길 경우 6.9 km, 둘 중 하나만 챙긴다면 7.7 km로 줄일 수 있다. 기동성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기본 38 노트의 최대 속력을 가지고 있고 640 m의 선회 반경, 그리고 3.9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대공 화력은 양용포가 없어 아쉽지만 성능이 우수한 40 mm 보포스를 8기나 탑재해 못써먹을 수준까진 아니다. 대공포 사거리는 3.5 km이며, DPS는 중거리 189, 근거리 60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소모품으로는 피해 복구반, 연막 생성기, 지속 시간과 재사용 대기 시간이 90초인 엔진 가속기 소모품, 그리고 9 km 탐지 범위를 가진 수색 레이더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유럽 2차 구축함 트리의 특성이 만개하기 시작하는 티어로 우수한 포격 능력과 기동성을 갖췄고 연막과 레이더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유틸성까지 챙겼다. 단점으로 여길만한 부분은 포격정 치곤 낮은 16,600의 내구도와 써먹기 은근 까다로운 어뢰 정도인데, 내구도의 경우엔 스플릿의 선체가 상당히 작고[17] 기동성이 우수하며 연막 생성기 소모품까지 가지고 있어 내구도 관리가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어뢰의 경우엔 데미지와 투발량이 구리긴 해도 장전이 빠르고 은신 뇌격 또한 가능하며, 애초에 포격 성능이 8티어 구축함 중에선 압도적으로 좋은지라 치명적인 단점이라 보기도 어렵다.

4.5. 람브로스 카초니스 - 9티어

파일:EUR_T9_Lambros_Katsonis.jpg

그리스 해군의 대형 구축함 람브로스 카초니스(Λάμπρος Κατσώνης).

원본이 되는 설계안은 영국 해군의 에메랄드급 경순양함 설계 이전에 고려된 2,700-3,000 톤급 정찰 순양함이라고 알려졌다. 실제 역사에선 7,500 톤급의 에메랄드급의 건조로 결정되긴 했으나, 이 정찰 순양함 설계안이 선택되어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쯤에 건조가 시작되었고 전간기에 그리스 해군에 이양, 제2차 세계 대전이 종전될 때까지 살아 남아 현대화 개장까지 받았다는 설정이라고 한다. 사용하는 주함포는 순양전함 후드에서 사용되었던 5.5 인치(140 mm) 단장포 6문을 사용한다고 알려졌으며 현대화 개장을 통해 우스터급에 장착된 76 mm 대공포 등을 탑재하였다고 알려졌다. 함명의 유래는 러시아 제국 해군 소속으로 제7차, 제8차 러시아-튀르크 전쟁에서 활약한 그리스 태생의 군인 람브로스 카초니스.

주함포는 140 mm 50구경장 단장포 6기, 총 6문을 탑재하였고, 11.5 km의 사거리, 3.8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1-3번 포탑은 선수에, 4-6번 포탑은 선미에 배치되어 있으며, 그 중 2,3번 포탑은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양현 쪽에 1기씩 배치되어 있다. 1-3번 포탑은 선수 쪽으로 회전하고, 4,6번 포탑은 선미 쪽으로 회전하며, 5번 포탑은 360도 회전한다. 주함포로 사용하는 140 mm 함포는 이전 티어 스플릿과 완전히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 스플릿과 장단점을 모두 공유한다. 카초니스의 경우에도 기본 사거리가 11.5 km로 짧기 때문에 사거리를 늘려주는 스킬인 4포인트 주함포 전문가 스킬을 찍거나, 사거리 강화 장치를 장착하는 것이 추천된다. 스킬을 찍을 경우 13.8 km, 강화 장치로 늘릴 경우 13.3 km, 둘 다 챙길 경우 16 km로 늘릴 수 있다.

스플릿과 동일한 주포를 사용하는 데도 크게 개선되지 못한 포격 성능이 발목을 잡는다. 주포가 5문에서 6문으로 늘어나긴 했지만 측면 사격 시 2,3번 포탑이 서로를 가리기에 5문의 화력만 투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6문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발사각이 존재하긴 하지만(전방 32-61˚) 상당히 제한적인지라 사실상 5문이라 봐야된다. 5문의 화력이라고 가정했을 때 스플릿과 고폭탄 DPM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재장전 시간 고폭탄 DPM
스플릿 3.6초 166,667
기본 상태 3.8초 157,894
재장전 강화 장치 장착 3.3초 179,426

어뢰 무장은 4연장 발사관 2기가 양현에 1기씩 배치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9 km의 짧은 사거리, 68초의 짧은 재장전 시간, 10,700의 낮은 최대 데미지, 80 노트의 빠른 어뢰 속력을 가지고 있다. 어뢰 발사관이 양현에 1기씩 배치된 구조인지라 어뢰를 활용하는 건 이전 티어 스플릿보다 더 어려워졌다.

내구도와 피탐지 범위는 각각 20,300, 8.9 km로 동티어 포격정과 비교했을 땐 꽤나 높은 편이다. 스킬을 통해 내구도는 23,450으로 늘릴 수 있고, 피탐지 범위의 경우엔 스킬, 강화 장치 둘 다 챙길 경우 7.2 km, 둘 중 하나만 챙긴다면 8 km로 줄일 수 있다. 기동성은 스플릿에 비해서 선회가 둔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좋은 편으로 기본 38 노트의 최대 속력을 가지고 있고 720 m의 선회 반경, 그리고 4.6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대공 화력은 상당히 구린 편으로, 사거리는 4 km로 짧고, DPS는 중거리 151, 근거리 91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소모품으로는 피해 복구반, 연막 생성기, 지속 시간과 재사용 대기 시간이 90초인 엔진 가속기 소모품, 그리고 9 km 탐지 범위를 가진 수색 레이더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카초니스는 이전 티어 스플릿에 비해 공격 능력은 크게 개선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2,3번 포탑의 발사각이 제한되어 실질적으론 5문 화력을 투사하는데 장전 시간은 오히려 느려졌고, 어뢰는 양현에 배치되는 억까를 당해 어뢰 투사 능력도 뒤떨어진다. 스플릿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낮은 내구도가 해결된 것은 나름 위안삼을만한 부분이긴 하지만 앞의 단점들을 무시할 만큼 체감되지도 않고, 애초에 10티어 그단스크가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는지라 사실상 지뢰 취급을 받고 있다.

4.6. 그단스크 - 10티어

파일:EUR_T10_Gdansk.jpg

폴란드 해군모가도르급 구축함 기반 창작함 그단스크(Gdańsk).-단치히-

원본이 되는 설계안은 프랑스 해군의 모가도르급 구축함으로 이를 기반으로 창작한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해군에서 1930년대 비헤르급 구축함을 프랑스에게 발주하여 건조한 배경을 통해 후계함으로 영국에서 설계 및 건조된 그롬급 구축함이 아닌 모가도르급 기반 구축함을 건조했다는 설정이다. 대전기 중에도 프랑스에서 건조 중이었던 그단스크는 프랑스 항복 직후 영국으로 옮겨져 미완성된 상태로 남아있다가 전후까지 살아남았고, 공산주의 정부가 들어선 폴란드 인민 공화국으로 반환되어 소련제 무장을 탑재했다는 설정도 가지고 있다. 함명의 유래는 단치히로도 잘 알려져 있는 폴란드의 항구 도시 그단스크.

인게임에서 구현된 그단스크는 원본 설계로 언급된 모가도르급 구축함보다 덩치가 상당히 크다. 모가도르가 4,000 톤의 배수량과 138 m의 길이를 가진 것과 달리 그단스크는 4,800 톤의 배수량과 153 m의 길이를 가지고 있다.[18] 무장 탑재의 경우 연장포 4기를 탑재했던 모가도르와 달리 그롬급 구축함에서 보여줬던 배치 방식인 연장포 3기, 단장포 1기를 탑재했다.

애초에 뇌피셜 범벅이긴 하지만 엄밀히 따지고 보면 설정 구멍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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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 번째로 폴란드 해군에선 프랑스에서 구매해 온 비헤르급 구축함에 큰 실망을 했다. 비헤르급은 설계적인 결함도 존재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 특유의 느려터진 건조로 인해 원래 계획보다 취역 시기가 2년이나 늦어졌다.[19] 그리고 비헤르급을 발주한 시점까진 폴란드의 주적은 소비에트 연방이었지만 이후 벌어진 독일-폴란드 무역 전쟁으로 인해 독일의 위협이 가시화되자 영국에서 그롬급 구축함 2척을 발주하는 방향으로 틀어버린 것. 심지어 그롬급[20] 3번함 후라간(Huragan)과 4번함 오르칸(Orkan)은 폴란드 그디니아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건조할 계획이었다. 이런 배경에서 폴란드가 프랑스에게서 함선을 발주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두 번째로 프랑스에서 건조 중이었던 함선이 프랑스 항복 이후 영국으로 옮겨지고 미완성된 상태로 전후까지 남아있었다는 점이다. 영국으로 옮겨질 정도였다면 진수식까지 진행된 상태라는 것인데 물에 자력으로 뜰 수 있는 전투함을 영국에서 가만히 내버려둘 리가 없다. 오히려 자국제 무장과 폭뢰를 덕지덕지 붙여 대서양에서 선단 호위 임무를 맡겼을 것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네덜란드의 트롬프급 순양함 2번함 야콥 판 헤임스케르크는 그단스크의 배경과 비슷하게 항복 직전 무장이 없는 상태로 영국으로 탈출하였고 이후 영국제 무장을 탑재시킨 다음 운용하였다. 차라리 영국제 무장을 탑재시킨 다음 운용하다가 폴란드로 반환된 다음, 포탄 보급과 같은 문제점 때문에 소련제 무장으로 교체했다는 설정이 더 합리적이다.

세 번째로 영국으로 탈출에 성공해 영국 해군 소속으로 운용됐던 그롬급 구축함 2번함 브위스카비차를 전후에 폴란드에 반환했다는 점을 들어, 미완성 상태로 남아있던 그단스크를 친소 정권이 장악한 공산화되기 직전의 폴란드에 반환했다는 설정이다. 아무리 영국이 혐성국이라 불릴 정도로 미친 짓을 많이 했다지만 동맹국 프랑스의 최신예 구축함을 냉전이 가시화되기 시작한 시점에 적성국에 넘기는 미친 짓을 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애초에 예시로 든 브위스카비차는 폴란드 해군에서 운용한 함선이고 그단스크는 설정 상 건조 중인 함선이라 둘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설정 놀이마저도 허점투성이에다가 10티어 함선엔 소련제 무장을 탑재해 어떻게 해서든 소뽕의 여지를 줘버렸다는 점 때문에 공개 이후 포럼, 레딧 등에서 욕을 먹고 있다.

주함포는 139 mm 50구경장(Mle 1934) 연장포 3기, 단장포 1기 총 7문을 탑재하였고, 12 km의 사거리 3.7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1번 포탑이 단장포였던 그롬과 달리 4번 포탑이 단장포이며, 3번 포탑은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주함포로 사용하는 139 mm 함포 스펙 중에서 철갑탄이 없는 점을 제외하곤 고티어 프랑스 구축함과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다만 포각이 어지간한 전함보다 좋지 못한 편이다. 전방 포각은 ±137˚이고, 후방 포각은 ±136˚로 전 포문 사격 시 측면을 크게 노출해야 된다. 그단스크의 경우에도 기본 사거리가 12 km로 짧기 때문에 사거리를 늘려주는 스킬인 4포인트 주함포 전문가 스킬을 찍거나, 사거리 강화 장치를 장착하는 것이 추천된다. 스킬을 찍을 경우 14.4 km, 강화 장치로 늘릴 경우 13.9 km, 둘 다 챙길 경우 16.7 km로 늘릴 수 있다.

고폭탄 기본 DPM이 227,027로 그단스크보다 DPM이 높은 구축함은 마르소, 스몰란드, 뱀파이어2, 하루구모 4척이 전부인데 이 4척 모두 그단스크에 비해 상당한 고각 탄도를 가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질적인 주함포 화력은 10티어 구축함 중에서 1등이라 봐도 무방하다. 다만 앞서 말했듯 포각이 좋지 못해 전 포문 사격 시 측면을 크게 노출해야 되며 후술할 큰 선체와 둔한 선회로 인해 그단스크 또한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철갑탄이 없어 영국 경순양함, 범아시아 경순양함과 같은 장갑이 얇은 순양함의 시타델을 절대 관통시키지 못하며, 시타델을 제외하더라도 대형함 상대로 철갑탄을 활용해 관통 데미지를 집어넣는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함선의 내구도는 선수, 선미, 주장갑대, 상부 구조물, 시타델, 그리고 선체 자체 내구도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단스크는 고폭탄만을 사용하기에 보통 상부 구조물만 때리게 된다. 상부 구조물의 경우 내구도 자체가 낮게 책정되어 있어[21] 상부 구조물만 때리다 보면 내구도가 다 빠져버려 데미지가 절반만 들어가게 된다. 베네치아의 반철갑탄이 상부 구조물에 명중했을 때 첫 살보에는 내구도가 확 빠지지만, 이후 살보에는 덜 빠지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아무튼 대형함 상대로는 딜을 넣으려면 화재딜, 그리고 어뢰로 승부를 봐야 한다. 데미지 포화와 관련된 내용은 공식 위키 또는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면 좋다.

그리고 철갑탄이 없는데다 고폭탄 관통력이 23 mm 인지라 25 mm 이상의 장갑대를 넓게 두르고 있는 독일 2차 구축함 트리(메어커, 슐츠, 엘빙), 라그나르, 하바롭스크 등의 구축함에겐 딜을 넣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물론 독일 2차 구축함 트리나 하바롭스크의 경우 일반적으론 대구축을 하지 않고 순양함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는 배인지라 크게 문제되진 않는데 문제는 라그나르다. 라그나르는 그단스크의 완벽한 카운터로 고폭탄은 25 mm 벨트로 비관통되고, 연막을 사용해 숨으려 해도 레이더로 발각된다. 라그나르를 카운터 치자고 특수신관을 찍을 경우 관통력이 28 mm로 늘어나 라그나르도 상대 가능하지만 화재율이 절반으로 떨어지고 라그나르를 만나지 않는다면 3포인트를 내다 버리는 꼴이기에 그리 추천되진 않는다.

어뢰 무장은 5연장 발사관 2기가 선체 중앙에 배치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10 km의 사거리, 106초의 재장전 시간, 11,200의 낮은 최대 데미지, 86 노트의 빠른 어뢰 속력을 가지고 있다. 어뢰가 10 km로 짧긴 하지만 86 노트라는 미친듯이 빠른 어뢰 속력, 그리고 한번에 10발을 투사하기에 어뢰는 장식에 가까웠던 이전 티어 함선들과 달리 쏠쏠하게 딜을 뽑아온다.

내구도와 피탐지 범위는 각각 24,400, 9.1 km로 마르소와 비슷한 수준이다. 스킬을 통해 내구도는 27,900으로 늘릴 수 있고, 피탐지 범위의 경우엔 스킬, 강화 장치 둘 다 챙길 경우 7.4 km, 둘 중 하나만 챙긴다면 8.2 km로 줄일 수 있다. 기동성은 41.2 노트의 최대 속력을 제외하곤 좋지 못한데 비대해진 선체로 인해 선회 반경이 810 m로 대폭 늘어났고, 전타 시간 또한 5.3초로 조금은 답답한 수준이다. 대공 화력도 상당히 구린 편으로, 사거리는 4 km로 짧고, DPS는 중거리 238, 근거리 39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소련제 대공포를 탑재해 근거리 대공포 사거리가 3.1 km로 꽤 길긴 하지만 DPS가 워낙 낮아 크게 의미는 없다. 소모품으로는 피해 복구반, 연막 생성기, 지속 시간과 재사용 대기 시간이 90초인 엔진 가속기 소모품, 그리고 9 km 탐지 범위를 가진 수색 레이더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그단스크는 유럽 2차 구축함 트리의 정점에 있는 함선으로 우수한 포격 능력과 기동성, 그리고 연막/레이더라는 뛰어난 유틸성, 그리고 이전 티어와 달리 상당히 쓸만해진 어뢰로 인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말 큰 덩치와 별다른 특징없는 모듈 체력, 속도빼면 기동성도 별로면서 프랑스 구축 마르소와 비슷할 정도로 커다란 피탐을 자랑하기 때문에 실제로 굴리긴 생각보다 어려운 함선이다. 타다보면 레이더 지속시간이 짧아 아군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 철갑탄도 없고 어뢰도 애매해서 대형함 저지력이 애매한 점, 두들겨 맞을 일이 많은데 이것을 회복할 수리반이 없는 단점이 상당히 크게 다가온다.

실제 승률도 그렇게 잘나오는 편이 아니라고 볼 수 있는게 픽률이 13배에 가깝게 높은 데어링과 비슷한 승률을 보여주고 있고 최고존엄 스몰란드하고는 3%이상 차이나는 상태다.

[1] 2022년 2월 기준 네덜란드는 순양함 테크트리가 추가된 상태이고, 스페인은 따로 테크트리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공지되었다.[2] 여기에 따르면 스웨덴이 폴란드 해군에 제안한 구축함 설계안이라고 한다.[3] 여기에 따르면 스웨덴 해군의 욀란드급 구축함 초기 설계안이라고 한다.[4] 이것도 강화장치와 스킬을 찍으면 95(...)노트의 엄청난 속도를 낼 수 있다.[5] 참고로 강력한 어뢰로 승부를 보는 그 일구축의 시마카제도 제일 빠른 어뢰가 76노트다. 최대뎀은 21367.(최종 연구, Type F3) 참고로 시마카제는 그걸 한 번에 15발을 쏜다.(5연장 3개)[6] 다만 대구축함으로는 매우 막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기동력으로 회피해도 시간만 주어진다면 재장전 속도가 빠른 이 구축함의 어뢰 앞에서는 의미가 없기 때문.[7] 속도와 장전시간은 더 좋다지만 장전시간은 큰 차이가 나지않고 데미지, 침수확률, 사거리는 기어링에 비해 좀 많이 부족하다.[8] 블랙처럼 연막, 레이더가 분리돼있는 것인지 영국 경순양함, 범아시아 구축함처럼 연막/레이더 둘 중 하나 선택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진 않다. 원문은 "In the current concept, these newcomers are "gunboat" destroyers equipped with Smoke Generator and, starting at Tier VIII, with the Surveillance Radar consumable."이다.[9] 원문은 "The gameplay concept behind the new branch of European destroyers involves them using mostly HE shells. Since AP shells are rarely used on destroyers, we decided to remove them from these new ships."이었다.[10] 원문은 "The gameplay concept behind the new branch of European destroyers focuses them toward the use of a single shell type. This concept already exists in the game applied to British and Pan-American light cruisers, but now we want to try expanding it to a line of destroyers that can instead only fire HE shells."이다.[11] 즉, 아군 레이더 공유 시간이 고작 5초(!)에 불과해 본인 딜교에만 쓸 수 있을 뿐, 팀을 지원하는 용도로는 쓸 수 없다.[12] 스펙과 소모품 구성이 좀 병맛이긴 한데, 아무튼 피탐 7.7 km에 레이더 범위가 7.5 km가 아닌 9 km라서 은신 레이더도 가능하고 139 mm 주포와 시너지도 좋아서 활용하기에 따라 거의 모든 포구축함(특히 7.5 km의 레이더 구축함들)을 상대로 우위를 잡을 수 있다.[13] 유럽 구축함 어뢰를 7.5 km 사거리로 투사 가능하며, 대공은 버블 없이 4 km dps 240 수준이다. 아예 못 쓸 정도는 아니나, 장점으로 어필할 순 없는 스펙.[14] 은신 스킬을 찍을 경우 피탐지 범위를 6.5 km까지 줄일 수 있어 은신 뇌격이 조금 더 편해지고, 대구축이 수월해지지만, 이 피탐지 범위가 이점을 가지려면 7탑 매칭이여야만 한다. 8탑, 9탑 매칭에 끌려갈 경우엔 답이 없다.[15] 미국제 5 인치 38구경장 단장포 4기 탑재, 40 mm 보포스 탑재, 헷지호그 폭뢰 탑재 등[16] 10 km 기준 탄착시간이 약 0.1초 차이나는데, 이는 거의 체감되지 않는 수준이다.[17] 선체 길이가 120 m로 어지간한 어뢰정과 맞먹는 크기이다. 원본 설계인 팡타스크가 132 m로 스플릿보다 12 m 더 길다.[18] 10티어 구축함 중에선 엘빙 다음으로 길다.[19]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비헤르급을 건조한 이유는 군사적인 목적보다 프랑스와의 관계를 위한 정치적 목적이 컸기 때문이다.[20] 그롬급보다 살짝 더 강력한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었다.[21] 야마토와 몬태나로 예를 들면, 야마토의 경우 상부 구조물에 3,200의 내구도가 배정되었고, 몬태나의 경우 상부 구조물에 4,000의 내구도가 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