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프로덕션|]] 계열 제작'''
- [ 펼치기 · 접기 ]
- ||<tablewidth=100%><tablebgcolor=#ccc><bgcolor=#5c4a3c><color=#eee>||
- [ 네오 프로덕션 ]
※ 해당 제작사의 첫 제작 기준 (트라이아웃 제외)
※ 뉴프로덕션은 별도의 회사로 분리되었으나 편의상 함께 기재
<colbgcolor=#740B0C><colcolor=#F6EF80> | |
제작 | <colbgcolor=#ffffff,#191919>뉴프로덕션 |
연출 | 성종완 |
작•작사 | 성종완 |
작곡 | 김은영 |
공연장 | 초연: 유니플렉스 1관 재연: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 |
공연 기간 | 초연: 2022.03.04[1] ~ 2022.05.22 재연: 2024.03.13 ~ 2024.06.09 |
관람 시간 | 145분 (인터미션: 15분) |
공식 계정 | [2]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2. 시놉시스
1886년 서부개척시대. 애리조나 주, '그린 밸리 시티'황량한 사막 한가운데에 놓인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제인 존슨'. 서부살이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제인은 서부 3인방 -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 히로인 '조세핀 마커스', 악당 '조니 링고'에게 현상금이 걸려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모종의 계획을 꾸민다.
자신의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을 헐값에 내놓은 뒤, 그 근처로 철도가 놓인다는 루머를 퍼뜨려 그들을 유인하는 것.
아니나 다를까 일확천금을 얻기 위해 '다이아몬드 살롱'으로 달려드는 3인방과 그들을 기다리는 초보 현상금 사냥꾼 '제인 존슨'.
그러나 이때, 3인방을 향한 복수심으로 불타는 다혈질 총잡이 '빌리 후커'가 그들에 앞서 '다이아몬드 살롱'에 도착하면서, 모두의 계획은 헝클어지기 시작하는데...
3. 등장인물
- 제인 존슨
- 빌리 후커
- 조세핀 마커스
- 조니 링고
- 버드
- 해리
4. 줄거리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극장식 살롱 '다이아몬드 살롱' 의 주인인 20살 처녀 제인은 창창한 나이에 서부 시골에 처박혀 있어야 하는 신세에 절망한다. 파리 날리는 살롱을 벗어나 뉴욕으로 떠나고 싶었지만 가진 것이라고는 이 살롱과 친구인 버드, 해리뿐이었다. 그래서 제인은 근처에 철도가 깔린다는 소문을 낸 후 살롱을 헐값에 내놓아 현상금이 걸린 서부 3인방, 그 유명한 OK 목장에서 결투의 주인공인 와이어트 어프, 조세핀 마커스, 조니 링고를 끌어들이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버드와 해리가 계획에 도움이 될 거라며 불러온 이는 3인방이 아닌 빌리 후커라는 총잡이였다. 빌리 후커는 지금부터 이 살롱은 본인이 접수하겠다고 선포한다.그는 3인방 때문에 아버지께서 죽었다는 이유로 복수심에 불타올랐고,[3] 그들이 이 살롱으로 온다는 소식을 접수하고 찾아왔다. 제인은 자신의 계획과 살롱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순간의 기지를 발휘해 자신도 그들에게 원한이 있다고 말하며 서로 원하는 것이 같다고 설득한다. 그리하여 둘은 동맹을 맺고 주인 부부인 척 행동하기로 한다.
그 이후로 와이어트 어프, 조세핀 마커스, 조니 링고가 차례차례 이 살롱으로 입장하고 우여곡절 끝에 3인방이 한 곳에 모이게 된다.[4] 조니 링고는 본인이 악당 조니 링고가 아니라고 항변하지만 무시당한다. 조니에게 원한이 있었던 와이어트와 조세핀 또한 그에게 다가가 헤드락을 걸며 제압하는데, 조니가 둘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다이아몬드 살롱에 들어온 와이어트 어프, 조세핀 마커스, 조니 링고는 사실 진짜가 아니라 그들의 이름을 사칭하고 다니는 한 유랑극단의 삼류 배우들이었다. 그들의 실제 이름은 프레디 심슨, 케이트 코벳, 잭 마쉬로 극단의 단장이 출연료를 제대로 주지 않자 돈을 훔쳐 달아났다. 그러나 프레디는 도박을 하다가, 케이트는 사기꾼에게 걸려, 잭은 운이 없어서 훔친 돈을 몽땅 잃어버렸고 결국 유명한 총잡이들의 이름을 사칭하여 밥을 얻어먹고 대접을 받았던 것이다. 그리고 철도 덕에 땅값이 오를 살롱을 노리고 이곳으로 왔다. 제인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단장에게 그들을 넘기는 조건으로 돈을 챙길 생각이었다.[5]
극단에서 도망친 이후 처음으로 뭉치게 된 프레디, 케이트, 잭은 현 상황을 공유하고 3인방 행세를 계속하기로 한다. 이 셋이 복수 대상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빌리는 이 셋과 결투를 치르려고 마음먹고, 드디어 적당한 기회를 얻는다. 그때 사실 그들이 배우라는 것도 알고 있었던 제인이 이들은 총잡이를 사칭한 배우들이니 죽이면 안 된다며 진실을 밝힌다. 3인방이 죽으면 자신이 받을 현상금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어안이 벙벙해진 빌리는 그 사실을 부정하지만 그 순간 밖에서 진짜 조니 링고의 부하들이 나타났다는 소리를 듣는다. 결국 3인방은 잠시 묶어두기로 하고, 대립각을 세웠던 제인, 해리, 버드와 밖으로 나가 링고 패거리와 싸운다.
그들이 나간 사이, 포획된 셋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탈출을 시도하나 나간 순간 빌리를 마주쳐 살롱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빌리는 전투에서 배 부근에 총상을 당한 상태였으며 곧바로 쓰러진다. 마침 남북 전쟁에서 의무병이었던 잭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람이라도 살리는 것이 옳다면서 빌리를 치료해 주고, 덕분에 빌리는 다시 정신을 되찾는다.[6] 자신이 이런 식으로 게티즈버그 전투에서 수많은 사람을 살렸다고 자랑하는 잭의 말을 듣고는 빌리가 자신의 아버지도 그 전투에 참전했다며 놀란다. 게다가 둘이 같은 여단에 있었으며 잭이 바로 아버지의 은인인 '오렌지 잭'이라는 것을 알고 더더욱 놀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제인이 불렀던 단장이 밖에 도착한다. 단장이 도착한 소리를 듣고 제인이 바깥으로 나가고, 극단으로 잡혀가게 생긴 셋은 망연자실하지만 제인 혼자서만 살롱으로 돌아온다. 제인이 단장에게 그들이 여기 없는 척 거짓말하여 단장이 짜증내며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자 셋은 고마워한다. 그렇지만 다들 빈털털이가 되어 희망이 없는 상황. 제인은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하며 차라리 여기에서 공연을 하며 돈을 버는 게 어떻겠냐고 의견을 제시하고 배우로서 열정이 남아 있던 그들은 의견을 받아들인다. 그들은 공연을 계속하며 3인방에게 걸려 있던 빚을 전부 갚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돈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는 걸 깨닫는다. 그리하여 3인방과 빌리 후커는 본인의 꿈을 찾기 위해 그동안 즐거웠다는 편지를 제인에게 남긴 채 떠난다.
제인도 서부 시골에만 처박혀 있을 순 없다며 살롱을 해리와 버드에게 넘기고 동부로 떠난다. 그렇게 모두들 본인의 꿈을 찾아 떠난다는 희망찬 엔딩으로 끝날 것 같았지만... 실제로 살롱 근처에 철도가 깔린다는 소식이 신문에 실린다! 떠났던 3인방이 그 기사를 읽고, 단돈 1달러에 살롱을 얻을 뻔했던 프레디가 절규하는 모습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5. 넘버
1. 웨스턴 스토리 - 모두2. 떠날거야 - 제인
3. 그날 오케이 목장에서 - 빌리, 버드, 해리
4. 복수를 원한다면 - 제인, 빌리, 버드, 해리
5. 영웅이 필요할 땐 - 와이어트, 제인, 빌리, 해리, 버드
6. 황야의 결투 - 버드, 해리, 제인, 빌리, 와이어트
7. 서부의 왕 - 와이어트, 제인, 빌리, 버드, 해리
8. 진짜 주인공 - 조세핀, 제인, 버드, 해리
9. 세기의 로맨스 - 버드, 해리
10. 그가 오고 있어 1- 웨스턴 ver. - 프레디, 케이트, 버드, 해리
11. 기회는 오늘 뿐[7]
11a. 사의 찬미- 웨스턴 ver. - 조니
12a. 그가 오고 있어 2- 웨스턴 ver. - 모두
12b. 안 되나요? - 잭, 코러스
13. 방울뱀 조니 - 잭, 프레디, 케이트
14. 멕시칸 스탠드 오프 - 빌리, 프레디, 케이트, 잭
15. 모두 가짜야 - 제인, 빌리, 해리
16. 빌리 후커 - 빌리, 모두
17. 미션 파서플 - 케이트, 잭, 프레디
18. 운명 - 잭, 빌리, 모두
19. 돈 벌기 원한다면 & 서부의 왕 - 모두
20. 피날레 - 모두
21. 버드 해리 송 - 버드, 해리[8]
6. 출연진
6.1. 2022년 공연
2022.03.04 ~ 2022.05.22 유니플렉스 1관제인 존슨: 강혜인, 김이후, 최지혜
빌리 후커: 임준혁, 배나라, 윤소호
와이어트 어프: 에녹, 김종구, 신성민
조세핀 마커스: 정연, 오소연, 이정화
조니 링고: 원종환, 김대종, 최호중
버드: 정재헌, 전재현
해리: 장재웅, 김현기
6.2. 2024년 공연
2024.03.13 ~ 2024.06.09 유니플렉스 1관 {{{#!wiki style="word-break: keep-all; text-align: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10px 0px; border-radius: 0 0 8px 8px; background:radial-gradient(circle at 50% 50%, #740B0C, #390100); color: #F6EF8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1px -1px 0” | |||
제인 존슨 | 주다온 | 제인 존슨 | 전민지 | 제인 존슨 | 조영화 | |
빌리 후커 | 박규원 | 빌리 후커 | 김지철 | 빌리 후커 | 정욱진 | |
와이어트 어프 | 김재범 | 와이어트 어프 | 정민 | 와이어트 어프 | 최호승 | |
조세핀 마커스 | 이영미 | 조세핀 마커스 | 한보라 | 조세핀 마커스 | 최수진 | |
조니 링고 | 원종환 | 조니 링고 | 김대종 | 조니 링고 | 김승용 | |
버드 | 박세훈 | 버드 | 정재헌 | ||
해리 | 김현기 | 해리 | 신은호 |
제인 존슨: 주다온, 전민지, 조영화
빌리 후커: 박규원, 김지철, 정욱진
와이어트 어프: 김재범, 정민, 최호승
조세핀 마커스: 이영미, 한보라, 최수진
조니 링고: 원종환, 김대종, 김승용
버드: 박세훈, 정재헌
해리: 김현기, 신은호
7. 기타
7.1. 초연
- 창작진 인터뷰
- 카드뉴스
- 초연 디자인 티켓
- 극 속에서 여러 극이 패러디된다. 특히 같은 네오 계열 제작사에 작가, 작곡가까지 똑같은 사의 찬미는 굵직한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초연 때는 웨스턴 스토리 공연이 종료되자 사의 찬미 육연과 10주년 공연이 바로 이어서 올라오는 바람에, 본작을 관람하고 나서 사의 찬미를 본 사람들 중 웃음을 참느라 고생했다는 후기를 남기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심지어 본작 출연진 중 사의 찬미 출연진도 제법 있다 보니. 본작에서 조니 링고/잭 마쉬 역을 맡은 김대종도 본작이 종연한 후 사의 찬미를 관람하고 나서 sns에 '웨스턴 했던 사의 찬미 배우들을 조금 존경하게 됨'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 현상범 3인방 와이어트 어프, 조세핀 마커스, 조니 링고는 모두 실존인물을 모티브했다. 와이어트 어프는 실제 사건인 OK목장 결투의 주인공이고, 조세핀 마커스는 실제 역사에서 와이어트 어프와 사실혼 관계에 있던 인물이다. 조니 링고도 서부시대 당시 유명했던 총잡이.
- 현상범이 등장하는 순간에, 무대에 있는 스크린에 배우의 얼굴이 나타난다.
- 와이어트 어프/프레디 심슨 역 에녹은 충청 방언을 매우 찰지게 구사할 줄 아는 배우인데,[9] 이를 활용해 와이어트를 연기할 때는 외화 더빙 성우를 방불케 하는 중후한 연극톤으로 연기하다가 프레디를 연기할 때는 참으로 구수한 사투리를 물 흐르듯 구사해 더욱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고향이 캘리포니아 서산(...)이라는 드립을 친다든지, 다른 캐릭터들이 사투리가 옮는다든지 등의 관련 애드립들은 덤. 초연에 함께 한 배우들 중에도 충남 출신인 배우들이 더러 있어 더욱 시너지가 좋았다.
- 초연에 만우절 기념으로 같은 코미디 뮤지컬 난쟁이들의 티켓 용지로 바꿔서 티켓을 출력해 줬다. 웨스턴 스토리 대사 티켓도 받을 수 있다. #
- 마스코트인 선인장이 운영하는 공식 계정이 있다. 배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다.
7.2. 재연
- 뮤지컬 난쟁이들이 유튜브에 공연 중 재미있는 애드립 상황들을 유튜브 쇼츠로 올린 게 대박이 터진 이후 비슷한 마케팅을 하는 대학로 코미디 뮤지컬들이 있는데, 웨스턴 스토리 재연 역시 유튜브 쇼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7.3. 재관람 혜택
초연 멤버십 카드 | |
3회 적립 전 캐스트 엽서 세트 | 5회 적립 뱃지, 쿠폰북 |
재연 멤버십 카드 | |
4회 적립 40%, 50% 할인권 각 1장 | 7회 적립 실황 OST |
7.4. MD
공연 | 제품명 | 가격 | 실물/링크 |
초연 | 프로그램북 | 12,000원 | # |
반다나 (인디핑크/레드) | 6,000원 | # | |
키링 | 18,000원 | # | |
무대 뱃지 | 10,000원 | # | |
장미총 뱃지 | 9,000원 | # | |
재연 | 프로그램북 | 13,000원 | # |
뱃지(보안관)[10] | 11,000원 | # | |
뱃지(다이아몬드 살롱) | |||
파우치(아이보리/브라운) | 15,000원 | # | |
손수건 (인장이 스카프 겸용) | 5,000원 | # | |
키링 | 25,000원 | ||
마그넷(포스터+WANTED 분리 가능) | 7,000원 | # |
7.5. 무대
무대 |
8. 둘러보기
성종완 작/각색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4px -1px -11px" | <rowcolor=#fff> 연도 | 작품 |
2013 | 글루미데이/사의 찬미 | |
미스터 온조 | ||
2014 | 비스티보이즈/비스티 | |
2016 | 로미오와 줄리엣 | |
2017 | 햄릿 : 얼라이브 | |
2020 | 샤이닝 | |
2021 | 폭풍의 언덕 | |
문스토리 | ||
은하철도의 밤 | ||
2022 | 웨스턴 스토리 | |
2023 |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 |
2024 | 글루미 선데이 |
김은영 작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4px -1px -11px" | <rowcolor=#fff> 연도 | 작품 |
2013 | 글루미데이/사의 찬미 | |
2015 | 파리넬리 | |
2018 | 1446/세종, 1446 | |
파가니니 | ||
2021 | 문스토리 | |
2022 | 웨스턴 스토리 | |
난세 | ||
2023 |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 |
2024 | 글루미 선데이 |
[1]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이틀 연기되었다.[2] 마스코트인 선인장(Injang Sun)이 운영하는 공식 계정이다.[3] 서부의 악당이 되기를 꿈꾸던 아버지께서 OK 목장의 결투에 휘말렸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빌리는 이를 그들 탓이라 여기며 이를 갈았다.[4] 조니 링고는 빌리에게 제압당하여 들어온다. 극 내내 조니 링고의 사악함을 어필하는데, 그런 것치고 첫 등장이 볼품없어서 웃기다. 1막 피날레와 2막 첫 부분에서는 뮤지컬 사의 찬미를 패러디해 노래 사의 찬미 멜로디를 조니가 음산하게 허밍하는 영상을 띄우는가 싶더니... 바로 다음 장면에서 알고 보니 그 허밍 소리는 제압당한 조니가 입이 막힌 채로 외쳐대느라 난 소리였다는 게 압권. 덕분에(?) 사의 찬미 덕들이 이 부분에서 숱하게 포복절도했다고.[5] 배우 3인방이 서부 3인방을 사칭할 때와 실제 모습 사이의 갭이 상당해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중에서도 특히 잭은 '이런 사람이 알고 보니 마음 여린 아저씨더라'라는 갭 모에 기믹은 이제 어느 정도 클리셰라지만, 배우들의 호연 덕에 자신을 소개하는 넘버 '안되나요?'에서 험상궂은 외모와 달리 가히 충격적일 정도로 상큼한(...) 모습을 보인다.[6] 물론 코미디극답게 상처에 밴드를 붙였더니 살아났다는 식의 야매 치료라서 웃긴데다, 잭 역의 배우들이 매 회차 필모들을 이용한 배우개그+몸개그+각종 애드립까지 터뜨려 관객의 폭소를 유발한다. 이를테면 '심각한 중2병 입니다'라고 진단을 내리더니 일기장을 낭독해서 벌떡 일어나게 만든다거나... 회차에 따라선 다른 배우들까지 끼어들거나 아예 객석까지 끌어들여 더더욱 난장판을 만든다. 풍문에 따르면 아예 애시당초 대본에 이 부분은 '잭이 빌리를 치료한다'밖에 없다고. 사실상 이 장면이 본작 개그의 하이라이트이다.[7] 여담으로, 옳은 맞춤법은 '오늘뿐'이다.[8] 4/12 공연부터 추가되었다. 극중 자기소개 넘버가 하나도 없는 버드와 해리를 위한 그들의 자기소개 넘버로, 공연이 끝난 후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동안 진행된다. 그런데 중간에 당일 출연 배우들이 랜덤으로 나와서 흐름을 끊거나 마지막에 노래가 다 안 끝났는데도 콘솔에서 마이크를 꺼버리는 등 여러 모로 우당탕탕인 분위기다.[9] 배우 본인의 고향은 부천이만 양친이 모두 충남 출신[10] 초연 재관 증정 뱃지하고 매우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