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13:17:53

웨즐레이 알레스 마이올리누

웨즐레이 알레스 마이올리누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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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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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알렉스_안양.jpg
무톳 FA No. 9
알레스
Alex
<colbgcolor=#034694> 본명 웨즐레이 알레스 마이올리누
Wesley Alex Maiolino
K리그 등록명 알렉스
출생 1988년 2월 10일 ([age(1988-02-10)]세)
상파울루주 자카레이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신체 176cm, 체중 70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소속 선수 자카레이 AC (2006~2007)
CA 조제엔시 (2007)
FC 프리메이라 카미자 (2008~2009)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2010~2011)
AD 상카에타누 (2012)
오에스치 FC (2012)
고양 Hi FC (2013~2014)
강원 FC (2014)
차이나트 혼빌 FC (2015~2016)
대구 FC (2016)
FC 안양 (2017)
서울 이랜드 FC (2017)
FC 안양 (2018)
서울 이랜드 FC (2019)
무톳 FA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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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3. 여담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브라질의 축구선수. K리그 등록명은 알렉스.

2013년 K리그2 출범 이후부터 2019년까지 1년 반정도를 제외하고 거의 계속 K리그2 무대를 누볐으며, 내셔널리그까지 포함해 한국 하부리그 내에서는 가장 경력이 많은 외국인 선수이며, 굳이 외국인 선수가 아니더라도 왠만한 한국인 선수들보다도 한국 하부리그와 K리그2 경력이 풍부한 베테랑 선수이고, 그만큼 많은 팀을 거친 선수이다.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자카레이 출신인 알렉스는 2006년 로컬팀 자카레이 AC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하였다. 이후 2007년 CA 조제엔시, 2008년 FC 프리메이라 카미자에서 뛰었지만 사실 브라질에 있을 때는 프로라고 할 수도 없었다고 한다.

딱 3개월만 계약하고 그 계약기간 동안만 선수로 뛰어봐서 실력이 괜찮으면 내년에 다시 와서 3개월 계약하는 식이었다. [1]

남는 9개월은 알아서 어디든 돌아다니다가 오라는 식이었기에 남은 9개월만 알렉스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쓰이는 액세서리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했다고 한다.

2.2.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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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그만둘 것을 고민 중이던 2010년 한국 내셔널리그 소속의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의 브라질 피지컬 코치의 추천으로 테스트를 받게 되었고, 한번도 비행기를 타보지 못했던 알렉스는 앞서 말한 공장에서 번 돈으로 여권을 사서 한국으로 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 입단, 내셔널리그 사상 첫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두 시즌 동안 63경기에 출장해 26골을 넣으며 2011년 리그에서 우승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2.3. 브라질 복귀

2011년 시즌을 마친 뒤 재계약 제의를 받았지만 브라질 주리그 1부에서 제안이 왔고, 결국 2012년 고향으로 돌아가서 AD 상카에타누에 입단했으나,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오에스치 FC로 이적했으나 여기서 마저도 거의 출장을 하지 못하였고, 1년간 단 2경기 밖에 뛰지 못하는 등 침체가 이어졌다.

애초에 알렉스는 브라질 사람이지만 브라질 프로무대에서는 한 번도 제대로 뛰어본 적이 없었고, 그들은 누가 프로 경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많이 따졌기에 상당한 차별을 받았다고 한다.

2.4. 고양 Hi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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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무대에서 실패를 또다시 경험한 알렉스는 본인이 먼저 한국에 있는 에이전트에게 전화를 해 한국으로 가고 싶은데 팀을 알아봐 줄 수 있느냐고 물어봤고, 이에 에이전트는 고양을 추천하며 한국에서 이제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이라 다른 곳은 이미 선수 충원이 끝났고 이 팀이 아니면 갈 곳이 마땅치 않다고 했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던 알렉스는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어 2013년 K리그 챌린지 소속의 고양 Hi FC로 입단하였다.

첫시즌에는 32경기에 출장해 15골 6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하였고, 그해 K리그 챌린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는데, 특히 공격진에서 알미르와 함께 알브라더스 콤비를 구축하며 큰 활약을 펼쳐주었는데, 당시 고양은 알미르와 알렉스가 최전방에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2014 시즌에서도 전반기 동안 14경기에 출장해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2.5. 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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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2014년 여름 고양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과거 울산 현대미포조선 시절 은사였던 조민국 감독이 있는 울산 현대 이적을 추진하였지만, 문제는 울산 현대가 제시한 계약 조건이 별로 좋지 않았다고 한다. 계약 기간이 너무 짧았고, 또한 기존의 알렉스의 포지션보다는 더 수비적인 역할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렇게 결국 계약 기간도 길고 본인이 기존 포지션인 공격수로 뛸 수 있는 강원 FC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당시 고양 구단이 알렉스가 1부리그 팀과 계약하면 놓아주기로 했었고 1부리그인 울산 현대로 간다고 해 놓아줬는데 알렉스가 돌연 2부리그 강원으로 이적해 구단 측에서 상당히 분노했다고 한다.

강원에서 알미르와 다시 한번 알브라더스를 구축, 15경기에 출장해 5골 1도움을 기록하였고, 2년 연속 K리그 챌린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2.6. 차이나트 혼빌 FC

시즌 종료 후 태국 프리미어 리그 소속의 차이나트 혼빌 FC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1년 반만에 태국을 따나 대구 FC로 이적하였다.

2.7. 대구 FC

2016년 여름 대구 FC 입단이 확정되면서 K리그로 복귀하게 되었다. 오피셜

후반기 동안 대구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면서 대구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으며, 특히 8월 부천과의 경기에서 2:1로 지고 있던 후반 추가 시간에 멀티골을 성공시키머 대구의 3:2 역전승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2.8. FC 안양 1기

2016 시즌 종료 후 알렉스는 대구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었고, 1부 리그에 뛰어보고 싶었던 알렉스는 더 대구에 남고 싶었지만 대구에서 딱히 재계약 제안이 없었고, 결국 2017년 3월 17일 FC 안양으로 전격이적했다.

하지만 전반기 동안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9. 서울 이랜드 FC 1기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0003568520_001_20170701083425481.jpg

2017년 7월 1일 FC 안양에서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한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7월 17일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84분 경 교체 투입되어 서울 이랜드에서의 데뷔 무대를 가졌다으며, 7월 24일 FC 안양과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면서, 팀에서의 첫 풀타임 경기를 소화해냈다.

7월 30일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홈경기에서 중거리 터닝슛을 성공시키며, 팀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하였으며, 8월 12일 부천 FC 1995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입되었고, 이 경기에서 먹티골 골을 기록하였다. 8월 20일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또다시 득점 하며, 네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였지만 이날 경기에서경기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기에 두 경기를 출장하지 못했으나, 9월 2일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또다시 득점을 기록하며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였다.

10월 21일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팀에서의 여섯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반년간 이랜드에서 총 19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여 반 시즌만 뛰었음에도 2017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2.10. FC 안양 2기

파일:알렉스골.jpg

2017시즌 종료 후 서울 이랜드와의 재계약이 지체되면서 서울 이랜드를 떠나게 되었고, 2018 시즌을 앞두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안양에 재입단하였다.

2017년처럼 수 경기 동안 침묵하면서 역시 안양과 인연이 없는 듯 했지만 FA컵 창원시청 전을 시작으로 4월 28일 성남전에 득점하고 5월 12일 대전전을 시작으로 3경기 5골을 터뜨렸는데, 그 중5월 20일 광주전과 5월 28일 서울 이랜드전에는 2경기 연속으로 멀티골[2]을 터뜨렸다. 현재 FC안양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잡으며 루키안의 FC안양 외국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3]마저 갈아치웠다.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던 선수가 1년만에 역대급 선수로 돌아온 것이다.

2018 시즌은 리그 28경기 15골 3도움으로 팀 내 득점 1위, 리그 득점 2위, 리그 공격포인트 1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11. 서울 이랜드 FC 2기

2019년 1월 22일, 안양을 떠나 다시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하였다.

3월 9일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시즌 이랜드 복귀골을 성공시켰다.

3월 30일 아산 무궁화전에서 2호골을 성공시키며 K리그2 통산 60호골을 기록했다.

4월 22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조커로 투입되어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이 득점으로 고경민을 제치고 K리그2 통산 득점 1위에 올랐다.

5월 5일 수원 FC전에서 선취골을 뽑아내며 리그 4호골을 성공시켰지만, 팀은 3:1로 역전패했다.

6월 24일 부천 FC 1995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어 추가시간에 득점에 성공했지만, 팀은 2:3으로 졌다.

7월 21일 충남 아산 FC전에서 교체 투입되자마자 골을 성공시켰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2019년 한해 25경기에 출장해 6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기록을 남겼으나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3. 여담

  • 영화 똥파리를 즐겨본다고 하며, 그 영화를 통해 한국 욕을 배웠다고 한다.
  • 2018년 자신의 아들은 세 살이었는데 3살 평생 중 2/3을 한국에서만 살았다. 태어나기만 브라질에서 태어났고 태국에서 6개월 살았고 나머지는 다 한국에서 살았다. 얼마나 알렉스가 오래 한국에서 지냈는지를 알 수가 있다.
  • 한국 생활을 오래해서인지 팬들에게 싸인을 해줄때 자신의 이름인 알렉스를 한글로 써준다.[4]
  • 긴 한국 생활때문인지 풋볼매니저에선 한국시민권을 가지고있어 용병쿼터를 사용하지 않고 쓸 수있다.

4. 관련 문서



[1] 정식 프로라고도 할 수 없었고 이렇게 해야 3개월치 월급만 주고 선수들을 써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2] 기존 FC안양을 거쳤던 외국인 선수들을 생각하면 상상도 못할 기록.[3] 4득점[4] 알렉스 뿐만 아니라 데얀, 루이스 같이 한국 생활을 오래한 선수들 역시 싸인에 자신의 한글 이름을 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