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23:19:46

윔피 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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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 윔피 키드
Diary of a Wimpy Kid
파일:윔피키드.png
작가 <colbgcolor=white,#1f2024>제프 키니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출판사 Amulet Books (미국)
푸른날개 → 미래엔 (한국)
출판일 2007년 4월 1일 (미국)
2008년 4월 10일 (한국)
장르 코믹
홈페이지 파일:그레그얼굴.png

1. 개요2. 탄생 배경3. 시리즈 목록4. 특징5. 번역 문제와 오역6. 등장인물
6.1. 본편
6.1.1. 그레그 헤플리(Greg Heffley)6.1.2. 롤리 제퍼슨(Rowley Jefferson)6.1.3. 로드릭 헤플리(Rodrick Heffley)6.1.4. 매니 헤플리(Manny Heffley)6.1.5. 수잔 헤플리(Susan Heffley)6.1.6. 프랭크 헤플리(Frank Heffley)6.1.7. 프레글리(Fregley)6.1.8. 치라그 굽타(Chirag Gupta)6.1.9. 로이(Roy)6.1.10. 패티 패럴(Patty Farrell)6.1.11. 앨버트 샌디(Albert Sandy)6.1.12. 브라이스 앤더슨(Bryce Enderson)6.1.13. 데런 월시(Darren Walsh)6.1.14. 콜린 리(Collin Lee)6.1.15. 노턴(Mrs. Norton)6.1.16. 로드니 제임스(Rodney James)6.1.17. 버트랜드 윈스키(Bertrand Winsky)6.1.18. 피트 호지(Pete Hosey)6.1.19. 로버트 제퍼슨(Robert Jefferson)6.1.20. 홀리 힐스(Holly Hills)6.1.21. 이쁜이(Sweetie)6.1.22. 아비게일 브라운(Abigail Brown)6.1.23. 털보 아저씨6.1.24. 게리 헤플리(Gary Heffley)6.1.25. 돼지(The Pig)6.1.26. 개미 헤플리(Gammie Heffley)6.1.27. 앤지 스티드먼(Angie Steadman)
6.2. 착해도 너무 착한 롤리의 모험 시리즈
6.2.1. 롤런드(Roland the Kind)6.2.2. 가그(Garg the Barbarian)6.2.3. 메두사6.2.4. 외눈박이 마법사(The One-Eyed Wizard)6.2.5. 셜록 홈즈6.2.6. 스티븐(Stephen)6.2.7. 토르6.2.8. 겁쟁이 사자(Cowardly Lion)6.2.9. 허클베리 핀(Huckleberry Finn)6.2.10. 미노타우로스6.2.11. 래프티와 라이티(Lefty and Righty)
7. 설정
7.1. 지역과 단체7.2. 사건
8. 영화화
8.1. 실사 영화8.2. 애니메이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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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소설가 겸 만화가 제프 키니가 쓴 소설이다.[1][2] 기본적인 내용은 주인공 그레그 헤플리가 기록하는 다이어리 형식을 가진다. 현재 18권까지 나왔으며, 외전으로 셀프 북과 무비 다이어리 편도 출판했다.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미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덕분에, 매우 많은 표절작과 아류작을 생산해냈다.[3] 또 한국, 일본, 중국 등으로 번역본이 나오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아이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제목 'Wimpy Kid'는 우리말로 대충 '찌질한 아이'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4][5] 일본판은 "グレッグのダメ日記(그레그의 비밀일기)".

제프 키니가 팝트로피카의 제작자이기도 해 게임 내에 윔피 키드 관련 이스터 에그가 많다. 특히 Wimpy Boardwalk Island 맵.

출판사가 바뀌면서 번역 질이 좋아지지 않은 작품 중 하나이다.[6] 로고 또한 부드러운 글씨체에서 날카로워졌다. 도크 다이어리와 약간 유사하지만 다이어리라는 점과 주인공의 대우가 좋지 않다는 점[7] 빼고는 스토리나 세부 사항들이 다르다.

2. 탄생 배경

원래 제프 키니는 어린이용 책을 쓸 생각은 없었고, 꿈은 신문사 만화 작가였다고 한다. 허나 그 인생 목표의 결과는 그리 좋지 못했고, 1998년부터 "언젠가는 책으로 출판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해 Diary of Wimpy Kid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파일:b53392306eed18f495c90f6ec944149d--jeff-kinney-wimpy-kid.jpg
실제 작가의 공책.
페이지를 채우는 데 몇 달씩 걸리기도 했다는 모양. 이 대부분의 소재는 자신의 상상도 있고, 실제 경험도 일부 섞었다고 한다.[8] 2004년부터 FunBrain.com[9]에 소설을 연재했다.

여기서 당시의 연재분을 그대로 읽을 수 있다. 다만 이때는 내용과 그림체가 지금과는 달랐고[10], 분량은 1283 페이지다. 순서도 지금과는 달랐고, 출판된 버전에 없는 내용이 들어 있기도 하다.[11] 심지어는 1권 부분에 6권의 떡밥을 투척하기도 했다.

2006년 2월 뉴욕 코믹콘에서 제프 키니는 출판 계약을 체결했고, 그 다음 해인 2007년에 대망의 1권이 출간되었다.

참고로 이 문단의 내용은 Movie Diary에 일부 기술되었다.

3. 시리즈 목록

  • 본편
    • 파일:윔피키드 1~17.jpg
    • 1권: 학교 생활의 법칙(Diary of a Wimpy Kid){학교 생활 일기[A]}[13]
    • 2권: 로드릭 형의 법칙(Rodrick Rules){형제의 전쟁 일기[A]}[15]
    • 3권: 그레그의 생존 법칙(The Last Straw){최악의 상황 일기[A]}[17]
    • 4권: 여름방학의 법칙(Dog Days){완벽한 여름 방학 일기[A]}
    • 5권: 사춘기의 법칙(The Ugly Truth){위기의 사춘기 일기[A]}
    • 6권: 머피의 법칙(Cabin Fever){현상 수배 일기[A]}
    • 7권: 큐피드의 법칙(The Third Wheel){눈물의 밸런타인데이 일기[A]}[22]
    • 8권: 절친의 법칙(Hard Luck){흔들린 우정 일기[A]}
    • 9권: 가족여행의 법칙(The Long Haul){잘못된 만남 일기[A]}
    • 10권: 시간 탐험 일기(Old School)[25]
    • 11권: 무모한 도전 일기(Double Down)
    • 12권: 아찔한 휴가 일기(The Getaway)[26]
    • 13권: 겨울 전쟁 일기(The Meltdown)[27]
    • 14권: 수상한 리모델링 일기(Wrecking ball)[28]
    • 15권: 기적의 캠핑 일기(The Deep End)[29][30]
    • 16권: 스포츠 영웅의 탄생 일기(Big Shot)[31]
    • 17권: 똥싸 기저귀[32] 밴드의 수난 일기(Diper Överlöde)[33]
    • 18권: 부활한 핫도그 학교 일기(No brainer)
    • 19권: 아직 예정 되있지 않음 [34]
  • 외전
    • 내가 만드는 윔피키드 (The Wimpy Kid Do It Yourself Book){내 마음대로 DIY 일기[A]}[36]
    • 영화 일기 시리즈[37]
      • 윔피키드 Movie Diary{그레그의 영화 일기[A]} (1판 - 영화 1편의 이야기)
      • 그레그의 영화 일기 (The Wimpy Kid Movie Diary(2판 - 영화 1, 2, 3편의 이야기)
      • The Wimpy Kid Movie Diary : The Next Chapter (영화 4편의 이야기)
  • 스핀오프 시리즈
    • A Diary of an Awesome Friendly Kid (착해도 너무 착한 롤리의 일기)[39][40]
    • Rowley Jefferson's Awesome Friendly Adventure(착해도 너무 착한 롤리의 모험)

    기존의 윔피 키드 시리즈와는 다르게, 롤리가 쓴 소설 이야기가 맨 처음 나오고 '제N장'이 끝날 때마다 그레그가 이 이야기를 평가하는 식의 이야기. 소설 속 주인공은 롤런드이고 이름부터 보면 알겠지만 롤리하고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닮았다. 또한 베스트 프랜드는 가그로 얼굴은 그레그와 닮았는데 몸이 근육질이다.
    • Rowley Jefferson's Awesome Friendly Spooky Stories (착해도 너무 착한 롤리의 기묘한 이야기)

    번외편. 착해도 너무 착한 롤리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늑대인간, 머리만 있는 헤드맨, 좀비, 해골, 프랑켄슈타인 등을 다루며 마지막 이야기는 그레그와 악령에 관한 영화를 보고 같이 장난을 치는 내용이 있다.[41]

4. 특징

다이어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형식은 전술했듯이 일기 형식이다.[42] 때문에 딱히 줄거리라고 할 만한 것은 없고 매일 매일의 일기가 다 하나의 스토리인 셈. 그래도 한 사람이 작성하는 일기인 만큼 모든 내용은 기본적인 설정을 그대로 따른다.

원작에서는 구체적인 배경이 안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플레인뷰로 나온다.

물 흐르듯 매끄러운 스토리 진행도 특징이다. 따라서 스토리에 빠져드는 것 자체가 매력 포인트.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실도 나중에 한 번 더 나와 스토리의 주축이 되기도 하고, 단역도 한번만 등장시키고 버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자세히 보면 깨알같이 자주 등장하는 엑스트라 캐릭터들을 볼 수 있다. 다만 스토리 면에서 내용을 계속 만들기 위해 없던 설정을 만들어내는 것은 좀 문제이다. 예를 들어 6권에서 지금까지 계속 7일에 두 번씩 피자 가게에 갔다든지 9권에서 지금까지 계속 보트가 집 옆에 있었다든지. 또한 설정 충돌도 있는데 7권에서는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이들의 발달을 늦추려다 문제가 생겨 유치원에 바로 가게 되고 거기서 버틸 수가 없어서 다시 돌아왔다고 하고 9권에서는 유치원에 낮잠 시간이 없어서 오후 내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43] 2권에서 할아버지는 텔레비전을 안 본다고 하는데 10권에서는 잘만 본다.

몇달 무슨 요일로 시점이 표시되는데, 달 안에 그 요일들이 다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그리고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환상을 깨뜨리는 묘사도 자주 나온다. 특히 그레그가 학생 신분이다 보니 개판 5분 전인 공교육 수준[44]과 그로 인한 비행청소년 교화 부재의 문제가 곳곳에서 묘사된다. 으슥한 골목이나 놀이터도 아니라 학교 주변의 숲길을 비행청소년이 지리적으로 장악한 상태에서 탈출하는 내용도 나온 적이 있다. 이외에도 가정의 게임에 대한 보수성이나, 미국 특유의 마초적인 문화와 파티 문화에서 성격이 비교적 얌전하고 내향적인 남자 청소년이 겪는 고초가 드러난다.

5. 번역 문제와 오역

번역 오류 또한 존재하는데, 2권에서 아빠가 배틀 필드를 조 삼촌에게 자랑하는 장면에서는 조가 그레그의 아빠 프랭크에게 "이거 정말 멋진 장난감인데, 형?"[45]이라고 했다가, 5권에서는 그레그가 조를 "큰아버지"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아빠의 동생이면 작은아버지일텐데 말이다. 막상 프랭크의 남동생 게리는 작은아버지가 아닌 삼촌이라고 나온다. 여기까지는 게리가 미혼이니 그럴 수 있다 쳐도 5권에서 네번째 결혼을 하게 되는데 여전히 호칭은 삼촌이며 게리와 결혼한 샤를린도 작은어머니가 아닌 숙모라고 번역했다. 이외에도 아버지의 남자 형제를 큰/작은아버지가 아닌 모두 삼촌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오류가 생기게 된 데는 2권에서 조 삼촌이 처음 등장했기 때문에 이게 형인지 동생인지 몰라서 그렇게 번역한 듯 하다. 근데 얼굴을 보면 누가 봐도 프랭크가 동생이다[46] 그리고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삼촌, 이모부, 고모부 혹은 큰어머니, 작은어머니, 숙모, 이모, 고모 등 친척 호칭이 매우 발달한 한국과 다르게 서양은 이들을 모두 똑같이 uncle 혹은 aunt라 부르기 때문에 오역이 존재할 만하다. 또한 5권에서는 개미 헤플리를 정상적으로 '증조할머니'라고 부르다 15권에서는 갑자기 왕할머니로 바꿔버렸다. 이름을 에이미로 바꾸기도 했다.

4권에서 개 이름을 지을 때는 그레그가 제안한 이름을 원판과 달리 스타크래프트의 종족인 테란, 프로토스로 바꾸었다. 그래도 이는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위상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초월번역으로 볼 수도 있다.

게다가 완전히 잘못된 번역도 간혹 보인다. 예시로 그레그가 거짓말을 안 하기로 약속한 에피소드에서는 원문에서는 ‘숀’이라는 키가 작은 아이가 자신은 커서 농구 선수(basketball)가 될 거라고 말하고 그레그는 그에게 팩트폭력을 하며 울려버리는 장면이 한글 번역본에서는 야구 선수(Baseball)로 번역해버린 것이 대표적. 아마 번역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둘을 헷갈리거나 잘못 봤을 가능성이 높다. 설정상 숀과 그의 부모는 170cm도 안 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180대도 단신 취급받으며 그 이하는 사실상 불가능한 농구 선수와 달리 야구 선수는 테이블 세터 포지션이라면 170cm도 안 되는 단신도 많기 때문.

게다가 교내금연캠페인 대회 에피소드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의 아빠’가 골초인 것에 대해 아이러니하다며 “걔네 아빠부터 끊으라고 하지..”라며 독백하는데, 원문을 읽어 보면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이 하루에 담배를 몇 갑이나 피우는 골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청소년 흡연이 심의에 걸리거나 어린이들이 보는 책인지라 정서에 안 좋다고 여겨 바꿨을 가능성이 높지만 아무래도 원문보다는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10권 이후로의 정발 출판사 변경도 비판점이 되고 있다. 일단 종이도 기존보다 많이 두꺼워졌고, 나름 원작 분위기를 살린다고 원작에서 대문자 처리된 주요 단어들을[47] 크고 굵은 글씨체로 옮겼는데, 이게 오히려 가독성을 해치게 되었고 한국 아이들이 잘 모를 것 같은 미국 문화들에 대한 설명을 각주로 풀어놓았는데 이게 또 ‘그냥저냥 평범한 미국 청소년의 일기’라는 컨셉과는 잘 어울리지 않아 비판이 되었다. 차라리 일기의 내용을 조금 수정했으면 되었을 일이다.[48] 또한 10권에서 언급되는 ‘토끼 클럽’이나 ‘도마뱀 클럽’ 같은 미국 문화 요소를 제대로 옮기는데 실패해 독자들이 거의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49]

그외엔 아예 캐릭터성을 파괴한 번역도 문제가 되는데, 우선 로드릭의 그 유명한 똥 기저[50]를 멋대로 똥 기저로 바꿔 완벽한 맞춤법을 적용시켜버렸다. 이건 단순한 번역 실수가 아니라 거의 원작 파괴 수준으로 1권부터 1쪽을 할애해 짚고 넘어간 로드릭의 무식 이미지를 상징하는 똥 산 기저기 밴드 이름을 원작을 거의 고려하지도 않은 채 수정해버린 것이다. 옮긴이가 원작을 다 읽어보기는 했는지 의문이다 그래도 최근에는 똥 '싸' 기저귀로 나오긴 한다.
그 밴드 이름은 '똥 싼 기저귀'인데, 형의 차에는 '똥 산 기저기'라고 쓰여 있다.
윔피키드 1, 30p.

그외에 그레그의 일기 말투도 미묘하게 변했는데 이전 말투보다 청소년들이 쓸 법한 말투에서 멀어졌다는 느낌이 강하다.

6. 등장인물

6.1. 본편

6.1.1. 그레그 헤플리(Greg Heffley)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그레그 헤플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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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롤리 제퍼슨(Rowley Jefferson)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롤리 제퍼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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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로드릭 헤플리(Rodrick Heffley)[51][52]

전권 역 - 데본 보스틱[53]

그레그의 형이다. 밴드 "똥 기저귀[54][55]에서 드럼 역할을 한다.[56][57] 밴드 이름에 난 오타는 절대 실수가 아니다. 영화에서는 문을 뜻하는 DOOR를 DORE라고 한다. 항상 그레그를 괴롭히고 이를 즐기기 때문에 그레그가 매우 싫어한다. 그래도 그레그를 일방적으로 괴롭히기만 하는 것은 아니고 가끔 그레그에게 좋은 정보를 주거나 같이 놀아주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그레그가 축구팀에 있을 때 시합에 출전하면서 로드릭에게 섀그를 맡았다고 자랑하는데 그게 볼보이...라는 걸 알려줬다.[58] 그리고 집 앞의 하수도가 다른 집과 연결되었다는걸 알려줘 프리글리를 피해 다른 곳으로 갈 수 있게 해준다. 또 13권에서는 그레그와 용암 게임[59]을 하며 재밌게 놀아주기도 했다.[60] 그런데 머리가 나쁘고 상식도 없기 때문[61] 어그로는 매니와 엄마가 끄는 것보단 못하다.[62] 12권에서는 근처에서 만난 여자한테 들이대는 모습이 나오며 중간에 바다에 버려져 화상을 입는다거나 로드리고[63]라는 인간에게 여친을 빼앗긴다.

6.1.4. 매니 헤플리(Manny Heffley)[64]

전권 역 - 코너 필딩, 오웬 필딩[65] (영화) / 그레이슨 뉴턴(Gracen Newton, 2021년 애니메이션)

그레그의 동생이자 작중 메인 빌런[66]으로 작중 나이는 유치원생, 악어 주둥이 모양을 가진 입이 있으며 덧니 두개가 있다. 매니 때문에 역시 그레그가 누명 뒤집어쓸 때가 많다. 의외로 머리가 좋아서 로드릭과 그레그를 항시 놀려먹는 아이로, 그레그의 입장에서 읽다 보면 이 아이가 과연 어린아이가 맞는지에 대해 의심이 갈 것이다. 심지어 9권에서는 가출하려고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으며 또한 14권에서는 공사현장에 남는 자재들을 가져다 집을 짓는다. 그러나 12권에서는 리모콘을 수영장으로 집어던진다거나 수영장에 상자해파리[67]를 풀어놓는 짓을 한 적도 있다.[68] 그리고 나중에는 악행이 더 거세지는데, 주인있는 여행 가방을 떨어뜨려 가족들이 물건을 챙기게 만들기도 했다. 때문에 그레그 가족은 리조트에서 쫓겨나고, 나중에는 몰래 리조트에 들어갔다 지명수배까지 당하는 신세가 된다. 어찌보면 후반부의 만악의 근원. 그나마 15권에서는, 웬일로 별 사고를 치지 않는다. 심지어, 15권에서는 오히려 그레그네 가족에 캠핑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찬스까지 제공한다. 자세한건, 위에 시리즈 목록 중 윔피 키드 15권 각주을 참고하도록 하자. 7권에서는 '스너풀 가족'이라는 아동용 만화를 보는데, 이 만화가 라바꼬마펭귄 핑구처럼 대사가 없는 대신 이상한 언어로 대화하는 내용의 만화라[69] 메니가 그 만화에 나온 대사를 따라하는 바람에 말을 늦게 배울 뿐더러, 친구도 제대로 사귀지 못하는 수난을 겪는다. 여담으로 영어 표기는 Manny라서 매니라고 표기해야 하는 것이 옳은데 어째서인지 정발된 판에서는 메니라고 번역해 놓았다.[70]

6.1.5. 수잔 헤플리(Susan Heffley)[71]

전권 역 - 레이첼 해리스[72][73]

그레그의 엄마이자 본작의 막장 부모모 학습만화아줌마 캐릭터와 비슷하다. 이 사람 때문에 그레그의 학교 생활이 반쯤 파탄났으며 로드릭이 드럼 연주할 때 카메라맨이란 사람이 찍으라는 영상은 안 찍고 혀 낼름거리는게 징그럽다, 저 셔츠 입으니까 팔이 가늘어 보인다는 등의 자기 잡담만 들리도록 찍고[74] 무대 위에서 춤이나 추면서 로드릭의 밴드를 전국적으로 망신시켰다.[75] 그리고서 하는 말이 "사람들이 즐기지 않는 음악은 필요없다." 덤으로 6권에선 그레그가 여러번 돈 벌기에 실패한 적이 이미 좀 있는데도 억지로 용돈과 크리스마스 선물용 돈 다 스스로 벌라고 했고 그것 때문에 그레그는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만화책을 팔아야 하는 처지가 되는데 이마저도 알고 보니 엄마라는 인간이 줄 기다리기 지루하다고 아들 화장실 간 사이에 몰래 빠져나와 직접 사인을 해 놓았다.[76] 당연히 돈은 못 벌고 그것 때문에 그레그가 바자회를 홍보하려다 실수로 학교 담벼락에다 야광 얼룩을 묻혀버리는 사건이 일어난다. 9권에서는 절정을 찍는데 가족의 화합이라는 이유로 본인 의견 외에는 전부 무시된 가족 여행을 추진시켰다.[77][78] 그 결과 애물단지 하나 추가되고[79][80][81] 잃어버리며 돌아올 때는 히치하이킹을 해야 했다.[82] 10권에서는 '전자기기가 생활을 망치고 있다며 시 전체 스케일로 일주일간 전기 무사용 운동을 벌이고, 결과는 당연히 폭망[83]. 11권에선 이전같은 대삽질은 안 나왔지만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 드립으로 그레그를 엿먹인다. 매니를 편애하고 로드릭이 그레그 괴롭힐땐 전혀 혼내지 않으면서 그레그는 매니와 놀아주다 조금만 잘못돼도 죽이려 든다. 본인 의견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통과시키지만 타인 의견은 자기 기준과 다르면 무시하며 4권에서 가족 회의 도중 로드릭이 쓸데없는 말을 하자 한마디도 못하게 했다. [84] 가족을 위해서라며 희생을 강요하지만[85][86] 15권에선 그래도 9권과 13권에 비하면 그나마 좀 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동물 빙고판 만들어서 여행이란 이름으로 둔갑한 공부 여행을 하려는건 여전히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건 없지만 그나마 이번에는 한시간 동안 로드릭과 그레그가 휴대폰을 쓰도록 냅둔다. 물론 한시간이 지나자 어느 정도 실랑이를 한 다음 시간 설정이 있는 스마트폰을 한시간 설정하고 금고에다 넣어둔다. 15권은 9권에 비해서 가족을 좀 더 존중하는 듯. 하지만 16권에서는 정말이지 최악의 부모 역할을 맡은 악역으로 돌변하는데, 그레그가 농구팀으로 들어가게 되니까 신나하면서 운동에 관한 일장연설을 늘어놓고, 그레그가 출전한 대회에 가서 '그레그로 교체하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신나게 응원하다 막판에 패자부활전에서 코치가 되더니 마지막 대결에서 그냥 그레그네 팀의 승리[87]로 끝날걸 심판 멱살 잡고 안된다고 하고 심지어 자기 아들인 그레그를 인원이 부족하다니까 상대팀으로 보내버린다. 즉, 자기 아들을 판 셈. 그래놓고는 그레그에세 귓속말로 "넌 엄마의 비밀병기야!"라고 해놓고는 막상 그레그를 응원하지 않고 화를 내다 그레그가 골을 넣어서 이겨버리자 그냥 돌아가버린다. 솔직히 이 정도면 그래그가 반항을 전혀 안 하는 게 신기하다 이쯤되면 작가도 이 인간을 대놓고 비호감 캐릭터로 설정한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빌런 짓만 하는 건 아니고 찾아 보면 그레그와 가족들을 생각하는 모습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롤리가 그레그 대신 잘못을 뒤집어써 진실을 밝힐지 고민하는 그레그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그레그에게 맛있는 음료수를 사주거나 숙제를 하다 너무 피곤해 내일 아침에 일어나 숙제를 다시 하려는[88] 그레그를 위해 밤을 새서 숙제를 대신 해주기도 한다.

6.1.6. 프랭크 헤플리(Frank Heffley)[89]

전권 역 - 스티브 잔[90] (영화) / 크리스 디아만토풀로스[91] (2021년 애니메이션)

그레그의 아빠다. 그레그와 더불어 유일한 정상인.[92] 상당한 밀덕후, 그중에서도 남북 전쟁 덕후라 작중에서 남북전쟁 관련 책이나 영화 등을 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게다가 취미도 남북전쟁 미니어처 필드 만들기.[93] 영화에선 자신의 남북전쟁 피규어가 엉뚱한 곳에 올라가 있다는 이유로 로드릭과 그레그에게 노발대발하는 모습도 보였다.[94][95] 여름 방학때 그레그가 퍼질러 있다며 그레그를 군대 체험 학교[96]에 보낼 뻔 했다. 할로윈 때 항상 자기 집을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안 쓰는 양철 쓰레기통에 물을 담아 뿌려 한방 적시고 사탕을 약탈하려 한다. 물론 아들과 아들 친구도 당했다는 게 문제지만. 프랭크가 학생 때 하드스크래블 농장에 갔다 고급 화장실을 발견하자 혼자 독점하려 화장실이 있는 오두막에 미친 농부 사일러스 스크래치가 있다는 소문을 냈다.[97][98] 정황상 기업에서 영업 관련 일을 하는 것 같다. 12권에선 쌓인 마일리지[99]로 혼자서만 일등석을 타고 본인 소화기관은 만능이라며 아무 물이나 마시다 배탈이 난다거나 (본의는 아니였지만) 절도로 리조트에서 쫓겨나고도 정신 못차리고 침입해 현상수배를 당하는 등 어그로 행적이 화려해졌다.[100] 13권에서는 눈싸움을 하게 된 그레그에게 밀덕후답게 공성전을 강의하고 그레그가 전쟁사 관련 서적을 독파하게 만든다. 덕분에 13권의 대미를 장식한 눈싸움 난전의 원인을 본의 아니게 제공했다.

6.1.7. 프레글리(Fregley)

실사 배우 - 그레이슨 러셀

그레그의 이웃 겸 학우이다. 근데 하는 짓이 똑똑하진 않아서 그런지 학교에서도 거의 무시당한다. 롤리와 똑같이 발달장애가 의심되나 얘가 하는 짓에 비하면 롤리는 애교 수준, 집 앞을 지나다니는 애들한테 자기 발을 입 안에 집어넣는걸 보여준다거나... 아니면 자기가 똥 싼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던가... 근데 8권에선 학급에서 엄청난 짓을 저지른다. 배꼽으로 껌을 씹는다든가, 후반으로 가면 진짜로 풍선을 분다. 그덕에 왕따 당하던 프레글리는 단숨에 엄청난 인기를 누린다. 영화에선 비교적 정상으로 나온다. 오줌 마려운걸 주스라고 하고 다른 말도 다르게 쓴다고 하는데 나오지 않는다. 7권에서 사랑에 빠지는데[101] 8권을 보면 차인 걸로 추정된다.과거엔 프리글리로 표기되었다. 은근 4차원적인 매력을 가진 아이임에도 그림에 소질이 있는 걸로 보아 만화 그리는 것을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02]

6.1.8. 치라그 굽타(Chirag Gupta)[103]

실사 배우 - 캐런 브라르
그레그와 같은 반인 남학생으로 키가 좀 작다.[104][105] 하지만 주먹이 정말로 매운 녀석인지라 얕봤다간 큰 코 다칠 녀석. 원래 전학갔으나 부모 생각이 바뀐건지 복귀했는데 그레그의 아이디어로 투명 인간 치라그[스포일러] 장난으로 무시를 받아 롤리의 약점인 군것질거리로 꼬드기려 했는데 그레그가 날아다니는 핫도그 괴물이라며 먹어치우자 주먹으로 때리나 그래도 계속 그러자 결국 교장에게 이른다. 이후 자기 아빠한테 일러서 그레그가 불려왔는데[107] 사과 한번 받더니 기분이 풀렸는지 그레그와 같이 게임한다.[108] 그 이후 간간히 출연하는데 5권에서 그레그가 가정부 자랑을 하자 자기 집에는 가정부가 필요 없다며 자기는 엄마가 있으니 됐다고 한다. 6편에서는 어차피 크리스마스때 선물 못받으니까 편하게 장난치고 다닌다고.

6.1.9. 로이(Roy)

실사 배우 - 라우기 유

그레그네 학교의 교장 겸 교감이다. 좀 엄격한 사람으로 학생의 잘못을 봐주는게 거의 없다고. 근데 2권에서 잘못 듣기라도 했는지 치라그가 투명인간 장난을 당했는데 데려온 아이는 샤리프라는 전혀 관계없는 아이였다. 그리고 약간 좀 단순한 면을 보이는게 보험료 내기 힘들다는 이유로[109] 놀이기구를 없애버리고 그 뒤엔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한다며 건강한 음식먹게 하였다. 성장기인 아이들을 진짜 건강하게 만들려면 고기 등 단백질과 적정량의 지방도 먹어야 되고 패스트푸드나 에너지 음료 등만 치우면 문제될게 없는데다 근육 운동에 도움이 될 놀이기구를 없애버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면에선 생각이 조금 짧다고 보면 된다. 특징은 학생을 혼낸 뒤엔 어깨를 다독여주고 막대사탕을 준다.

6.1.10. 패티 패럴(Patty Farrell)

실사 배우 - 레인 맥닐

그레그가 싫어하는 아이. 다만 다른 아이들도 앙심을 품은 묘사를 봤을 때 어그로를 꽤 많이 끄는 타입인 민폐녀로 보인다. 탭댄스를 좋아한다. 영화에서는 트라우마[110] 때문에 그레그를 엄청 싫어하는 폭력녀가 되었다.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안경 캐릭터로 묘사되나 영화에서는 이 설정이 삭제되었다.

6.1.11. 앨버트 샌디(Albert Sandy)

그레그의 동급생 중 한 명으로, 재채기가 터져 나오려 할 때 입을 막았다가 머리가 터져서 머리를 잃은 채로 사는 청년이나 번개를 맞아 전기 인간이 된 사람 등 온갖 말도 안되는 헛소문을 퍼뜨리는 캐릭터이다. 그런데 남학생의 대부분을 이걸 믿는다는 게 함정. 10권에서는 미친 농부 사일러스 스크래치가 농장 곳곳에 땅굴을 파놓아 농장을 엄청난 속도로 돌아다닐 수 있다는 소문을 퍼뜨려 스크래치에 대한 학생들의 두려움을 증폭시킨다.

6.1.12. 브라이스 앤더슨(Bryce Enderson)

실사 배우 - 오웬 베스트
그레그네 학교 남학생 중 최고 인싸로, 그 설정에 걸맞게 친구라곤 얼마 되지도 않는 그레그와는 달리 친구들이 엄청 많다. 어릴 적에는 여자애들을 무시하고 다녔다고 묘사되지만 지금은 이런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오히려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6.1.13. 데런 월시(Darren Walsh)

실사 배우 - 해리슨 하우드

첫 번째 치즈 터치를 만들어 낸 원흉. 단역이긴 하지만 스토리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는 캐릭터다. 농구장의 치즈를 우연히 만졌는데 그로 인해 치즈 터치가 시작되어 아무도 데런 곁에 가려고 하지 않았다. 이에 데런은 그들 중 한 명을 만져 치즈 터치를 옮겼고 이에 그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게 치즈 터치를 옮기기 시작했다. 이 과정이 계속 반복되다 에이브[111]에게 옮겨갔는데 에이브가 학교를 떠나면서 첫 번째 치즈 터치는 끝이 났으나...[112]

6.1.14. 콜린 리(Collin Lee)

실사 배우 - 앨릭스 페리스

그레그와 롤리가 잠시 절교했을 때[113] 잠시 동안 롤리의 절친이 된 친구. 그러나 그레그와 롤리가 화해하자 바로 공기가 되었다. 참고로 웹 버전에서는 그레그와의 접점이 거의 없던 1권에 비해 그레그와의 접점이 많이 나오는 등 지금보다 훨씬 중요한 인물로 나오며, 디자인도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114]

6.1.15. 노턴(Mrs. Norton)

실사 배우 - 벨리타 모레노

연극부 선생. 그레그의 오즈의 마법사 오디션을 봐 준다. 원래 계획에 없었던 그레그의 노래 파트를 만들어 내는 등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보이지만 나무 코스튬에 팔 구멍이 없어서 생긴 문제점을 잘 파악해[115] 코스튬을 개조하는 등 의외로 상황 판단도 빠르다.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안경을 쓰나 영화에서는 안경을 쓰지 않는다. 그리고 영화 제작 다이어리에 따르면 전문 배우가 아니라 영화 촬영을 위해 배우들한테 노래를 가르친 선생님이라고 한다.

6.1.16. 로드니 제임스(Rodney James)

실사 배우 - 라이언 그랜섬

그레그의 친구. 공연에서 덤불로 분장하고 게임기로 게임을 한다. 덤불 역할이라 무대 위에서 앉아 있는 것이 전부이지만 본인은 정작 무대공포증 때문에 로드니의 어머니가 무대에서 끌어내서 본인은 출연도 못하고 퇴장했다.(...) 더 웃긴 건 무대공포증이 있다는 주제에 본인의 배역에 주연인 양철 나무꾼을 희망했다고.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안경 캐릭터로 묘사되나 영화에서는 이 설정이 삭제되었다.

6.1.17. 버트랜드 윈스키(Bertrand Winsky)

실사 배우 - 롭 라벨리

안전 지킴이를 이끄는 선생으로 안전 지킴이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 하지만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법이라며, 잘못된 일을 한 안전 지킴이에게는 벌을 주거나, 크게는 아예 퇴출시키는 경우도 있다.

6.1.18. 피트 호지(Pete Hosey)

실사 배우 - 니콜라스 캐리

1권의 최종 보스. 그레그와 롤리가 할로윈 때 본인과 친구들인 웨이드와 카터를 놀린 것에 분노하여 나중에 그들을 발견했을 때 롤리에게 치즈를 먹이고 그레그에게도 먹이려 했으나 그레그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다. 다만 영화에서는 그레그와 롤리를 싫어하게 된 이유가 차에 흠집을 내었다는 이유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레그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지 않고 코치에게 쫓기는 장면도 나온다. 이때 대사를 보면 코치와는 사이가 나쁜 듯. 이름은 영화에서만 나온다.

6.1.19. 로버트 제퍼슨(Robert Jefferson)

실사 배우 - 알프 험프레이즈

롤리의 아버지. 그레그가 롤리를 함부로 대한다고 생각해 롤리가 그레그와 함께 다니는 것을 아니꼬워 한다. 아들에 대한 사랑이 지나치다 못해 너무 지나쳐 폭력적인 게임은 아예 하지도 못하게 한다. 다만 어리숙한 면이 있는지 이 경우 교육용 게임 상자 안에 폭력적인 게임 칩을 숨긴 뒤 상자만 보여주면 허락해준다고. 게다가 아예 폭력 관련한 것은 모두 싫어하는 것인지 롤리의 기사 코스튬을 마개조하여 안전요원 비스무리하게 만들어버린다. 여담으로 그레그에 의하면 근사한 차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6.1.20. 홀리 힐스(Holly Hills)

실사 배우 - 페이튼 리스트[116]

그레그가 몰래 짝사랑하는 학교 최고 미녀.[117] 다만 홀리는 그레그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 그래서인지, 그레그와 홀리는 끝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그레그는 한심하게도 홀리의 언니인 헤더 힐스에게도 연심을 품고 있다. 이후로도 그레그는 여러 여자아이들을 찾지만 그때마다 실패한다. 원판을 보면 미들네임은 엘리자베스이다. 영화에서는 로드릭이 헤더 힐스에게 연심을 품는데, 헤더 힐스는 원작과 달리 성격이 거의 여자 로드릭이라고 한다.[118]

6.1.21. 이쁜이(Sweetie)

4권에서 프랭크가 데려온 강아지. 성별은 수컷이지만 수잔이 정한 이름대로 이쁜이라고 지어졌다. 수잔은 이쁜이의 밥통을 사오라고 로드릭에게 시키는데 이뿌니라고 쓰인 밥통을 사왔다. 그 후 이쁜이는 심각하게 문제 있는 행동을 많이 해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프랭크는 할머니에게 분양보낸다. 그 뒤 할머니가 나올 때마다 같이 나오는데, 할머니가 밥을 너무 많이 준 나머지 살이 뒤룩뒤룩 쪘다.
9권에서 그레그의 언급으로 나오는데 어째서인지 귀여운 암컷 강아지라고 나온다. 13권에서는 태닝을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119]

6.1.22. 아비게일 브라운(Abigail Brown)

발렌타인 데이 댄스 파티에 아비게일의 남친 마이클 샘슨이 가족 행사 때문에 같이 갈 수 없어 그레그, 롤리와 함께 가게 되나 알고보니 샘슨이 체리 벨란저라는 여자아이와 함께 가려고 거짓말을 한 것. 이후 롤리와 사귀게 된...줄 알았으나 샘슨을 질투나게 해서 그와 다시 사귀려 하는 계획이었다. 어장관리[120] 그레그 입장에서는 덜 하지만, 롤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처참한 사실이다. 아마 그땐 충격이 제대로 박혔을듯. 심지어 절친을 버리고 아비게일을 택했다고 롤리를 증오하던 그레그조차도 롤리가 불쌍하다고 했을 정도. 그래도 그레그에게 다시 친구가 생겼으니까 다행이지만.

6.1.23. 털보 아저씨

실사 배우 - 크리스 코폴라(Chris Coppola)

9권에서 등장. 뚱뚱한데다 털복숭이다. 헤플리 가족이 첫날 묵은 숙소에서 만난다. 그레그와 로드릭이 와서 기다리는데 15분씩 온수 욕조를 사용하라는 알림을 무시하고 계속 사용해서 둘 다 간다. 그 후 새벽에 애들이 청소용 수레를 타고 소란을 피우는데도 가만히 놔두는 덕에 그레그가 혼내는데 막내가 일러 팬티 바람으로 나온다. 소란을 피우니까 그런건데 애를 혼냈다는 이유만으로 다가오나 파더충 그레그가 도망쳐서 아무 일은 없었고 이후 만나도 큰일이 없다[121] 풍덩파크에서 일이 터진다. 그레그가 의자로 돌아가는데 자기들 맘대로 짐만 빼고 의자를 가져갔다. 나중에 그레그가 목격했으나 큰일 방지를 위해 피했는데 그레그가 자신에게 열쇠가 있다는걸 잊어버려 도둑으로 오해받는다.[122] 헤플리 가족이 첫날 묵은 숙소에 다시 묵는데 이들을 도둑으로 오해한 헤플리 가족이 털보 아저씨의 방에서 난리를 피우고 바가지까지 얹어두고 도망친다.

6.1.24. 게리 헤플리(Gary Heffley)

프랭크와 조의 동생. 번듯한 가정과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두 형과는 달리 집도 직업도 가정도 없는 상태이다.[123] 7권에서 티셔츠 가게 주인에게 사기를 당해[124] 거액의 빚을 지고 그레그의 집에 얹혀 살았으나 복권으로 3억원에 당첨되어 빚 다 갚고 나왔다. 11권에서도 한번 언급되는데 자기가 앉아있는 나뭇가지를 자르다 떨어져서 쇄골이 부러졌다고.[125] 15권에는 나오진 않고 언급은 됐는데 7권에서 복권에 당첨된 돈으로 캠핑카를 산 모양. 하지만 거기서 2년이나 살다 일을 하러 나가 개미 헤플리에 집 주차장에 방치돼 개미 헤플리가 프랭크 헤플리에게 하소연을 하자 그레그네 가족들이 개리한테 허락도 안받고 가져가버렸다.

6.1.25. 돼지(The Pig)

9권에서 매니가 돼지 무게 맞추기 행사에서 정답을 맞춰 받았다. 당연히 프랭크가 반대했으나 수잔이 이미 정들었다고 다른 사람들 의견 따윈 무시하고 데려왔다.[126] 돼지 주제에 은근 똑똑하다. 이미 두 발로 걸을 수 있고, 엄지손가락도 없는 녀석이 위치추적기를 뗀다. 그레그가 하드스크래블 농장 캠프에 왔을 때 '꿀꿀'이라고 쓰여진 편지가 왔는데 설마.. 리모컨 조작법도 이미 숙지했다. 매니가 자기 바지를 입혀놔 디즈니 캐릭터 같단다. 저자가 처리하기 귀찮았는지 13권에서는 가출 처리로 리타이어 시켜버렸다.[127]

6.1.26. 개미 헤플리(Gammie Heffley)[128]

그레그의 증조할머니. 5권에서 첫 등장. 헤플리 가의 공식적인 우두머리라 할 정도로 나이(95세)가 많고, 가족 사진을 찍을 때도 늘 가운데에 선다. 자신의 가족과 친척 중에 사춘기를 맞은 사람을 앞에 앉혀 놓고 성과 사춘기에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레그가 아직 이야기를 듣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꺼리는 걸 보면 그 이야기는 구시대적인 성교육 비디오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인 듯. 후에 그레그에게 이야기를 들려준 뒤 노인의 불편한 점들을 이야기하며 주로 생기는 질병인 치질이라던가 대상포진을 직접 보여주며 안구 테러를 시키려고 하나 그레그가 얼른 빠져나왔다. 5권에서는 자신이 100억 복권(스피드 로또)에 당첨된 줄 알고 온 가족들을 자기 집으로 불렀으나, 프랭크가 보더니 당첨이 아니라고 한다.[129]

6.1.27. 앤지 스티드먼(Angie Steadman)

실사 배우 - 클로이 모레츠

실사 영화 오리지널 캐릭터로 학교 신문부 소속이다. 1편 영화만 해도 그레그, 롤리에 이어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한 캐릭터였으나 이후에 나오는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6.2. 착해도 너무 착한 롤리의 모험 시리즈

등장인물 중 착해도 너무 착한 롤리의 모험에 나온 소 이야기 속 등장인물을 서술한다.

6.2.1. 롤런드(Roland the Kind[130])

롤리하고 쌍둥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얼굴을 빼다 박은 수준으로 닮았다. 다만, 머리가 길고 옛날 옛적 먼 옛날[131]이라는 걸로 보아 먼 과거에 살던 아이로 보인다. 한국으로 치면 대략 고조선 때로 보인다. 부모가 다른 애들과는 다르게 공부와 플루트 연습을 시킨다. 또 늦은 시간이 되면 집으로 돌아오라고 한다.[132] 절친으로는 가그가 있으며, 후에 엄마가 눈의 마법사에게 잡혀간줄 알고[133] 엄마를 구하러 가그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134]
가그와 함께 여행을 떠나지만 겨우 몇 시간 지난 후 발에 물집이 잡히는 고생을 한다.[135] 그러다 어떤 마을에 도착했는데 그곳에서 며칠동안 돌을 치우거나 마굿간 청소 등 잡다한 일을 가그와 같이 대신 해준다[136] 어찌저찌 그 마을을 벗어나 탱글드 숲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도깨비 요정과 트롤들 사이에서 생긴 문제를 해결해준다. 그 후 요정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제러미라는 이름의 검을 얻게 된다.[137] 이후 메두사의 동굴 사건에서 외눈박이 마법사와 셜록 홈즈, 스티븐과 요정 세바냐를 동료로 영입한다. 이후 일행과 같이 어느 동굴을 지나다 자신의 보석을 훔치려 온걸로 오해한 트롤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하지만 외눈박이 마법사가 마법으로 만든 손인 래프티를 소환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어찌 살아남았지만 일행과 함께 녹초가 된 롤런드는 일행과 함께 밤을 보낼 곳을 찾으러 세바냐와 함께 오래된 성을 조사하러 갔지만 그곳에서 저주에 걸려 뱀파이어가 된 민폐 캐릭터 크리스토프와 만난다. 롤런드는 이미 누가 사는걸 알고 돌아가려 했지만 세바냐가 한눈에 크리스토프에게 반해 어쩔 수 없이 데려간다. 크리스토프는 뱀파이어라 밤에만 움직일 수 있어서 롤런드 일행은 제대로 쉬지도 못한 채 밤길을 걸어간다. 그런데 크리스토프가 갑자기 늑대인간으로 변한다. 알고보니 저주를 이중으로 받은 것.[138] 그래도 어찌저찌 얼음 성 근처까지 도달한다. 여러가지 힘들었지만 이제 엄마를 구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마지막 전진을 대비해 롤런드 일행은 휴식을 취한다. 하지만 다음날에 얼음 성으로 향하는 지도는 없어졌다. 알고보니 세바냐가 지도를 훔쳐간 것. 그것 뿐만 아니라 롤런드의 짐과 외눈박이 마법사의 한쪽 눈알도 같이 빼간다. 예상치 못한 세바냐의 배신에 롤런드 일행은 위기에 빠진다. 그뿐만이 아니라 롤런드 일행 안에서도 서로 누가 잘못했네 하며 분란이 일어난다. 결국 분위기가 아주 개판이 났지만 어찌어찌 셜록 홈즈의 도움으로 세바냐의 발자국을 따라간다. 하지만 세바냐가 이를 예상하고 발자국으로 함정을 만들어 옥수수 밭에 갇히게 되었다. 거기에 보름달이 떠 크리스토프가 늑대인간이 되자 롤런드 일행은 아주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상태가 된다. 하지만 롤런드의 할아버지인 용감한 하비 유령의 도움으로 옥수수 밭에서 벗어난다.

6.2.2. 가그(Garg the Barbarian[139])

야만인이다. 얼굴은 착해도 너무 착한 롤리의 일기에서 롤리가 그레그를 그릴 때와 똑같이 생겼다. 다만, 몸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근육질이다. 롤런드와 비교해봤을때 또래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키가 큰 편. 롤런드의 부모는 가그가 집에 왔다 하면 뭔가 부수고 그래서 집에 잘 초대하지 않는다고 한다. 후에 롤런드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탱글드 숲에서 롤런드와 함께 감사의 표시로 무기를 받는다.[140] 메두사에게 돌이 되었지만 외눈박이 마법사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난다. 이후 딱히 큰 비중이 없다 얼음성에서 성의 벽을 깨부수고 등장해 일행과 산타 할아버지와 같이 외눈박이 마법사와 맞선다. 하지만 마법사의 불꽃 공격에 방망이가 타버리고 사악해진 라이티에게 조이기 공격을 받다 롤런드 엄마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후에 썬텐하러 떠났다.

6.2.3. 메두사

그레그가 신화 속 인물을 넣어보라는 강요적 충고로 추가된 인물. 신화 속에서처럼 다른 사람이 자기의 눈을 바라보면 그 사람은 돌로 변한다. 처음에 이 동굴에서 셜록 홈즈[141]와 대면하는데 메두사가 갑자기 나타난다. 가그는 그 잠깐을 못 참고 눈을 떠서 돌로 변하고, 후에 롤런드가 거울로 메두사를 역으로 돌로 만들려 하지만 메두사가 받아쳐내는 바람에 어떻게 된 건지 나오던 셜록 홈즈도 억울하게 돌로 변하게 한다. 롤런드가 꾀를 내어 메두사의 머리에 뱀들이 화난 이유는 메두사가 쓰는 샴푸가 독해서라며 자기한테 순한 샴푸가 있는데 그걸 쓰라고 주자 마음이 변해 더 이상 공격하지 않게 됐다.[142] 선글라스를 써서 롤런드가 돌로 변하지 않게 해준다. 후에 런던으로 모델이 되러 떠났다고 한다.

6.2.4. 외눈박이 마법사(The One-Eyed Wizard)

메두사가 돌이 된 친구들을 원상태로 바꾸려면 마법사의 힘이 필요한대 자신이 아는 마법사는 외눈박이 마법사 밖에 없다며 만난 인물. 말 그대로 눈 한쪽이 없다.[143] 후에 자신이 롤런드가 올 것을 알고 있었다며, 눈의 마법사가 실행하려 하는 계획[144]에 대해 알려준다. 결국 롤런드가 데려가 친구들이 원상태로 돌아온다.[진실] 후에 마법사로서 서포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6.2.5. 셜록 홈즈

이 친구도 위의 메두사와 같이 그레그의 강요적 충고로 추가된 인물. 메두사 때문에 사람들이 실종되자 조사하기 위해 메두사의 동굴을 조사하던 중 롤런드 일행과 만난다. 그러다 롤런드의 실수 때문에 돌이 되고 만다. 이후 외눈박이 마법사의 도움으로 돌아와 롤런드 일행에 합류한다. 하지만 딱히 활약은 없다 요정 세바냐가 지도를 훔쳐 도망치자 세바냐의 흔적을 조사한다.[146] 이후 얼음성에서 일행과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외눈박이 마법사와 맞선다. 사건 종료 후 스티븐과 팀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러 떠난다.

6.2.6. 스티븐(Stephen)

그레그의 강요적 충고와 롤리의 생각이 결합해 나온 인물. 하반신은 암소고 상반신은 사람이다. 메두사 때문에 돌이 되었지만 외눈박이 마법사가 돌을 풀어준 뒤 롤런드 일행에 합류한다. 롤리 입장에서는 나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캐릭터지만 그레그에게 켄타우로스를 그릴거였으면 상체는 인간이고 하체는 말이어야 됐다고 엄청나게 까인다. 딱히 활약은 많지 않다. 그냥 에피소드가 끝난 후 시원한 우유를 주는 역할을 맡는다. 그레그에게 여간 맘에 안들었는지 래프티 다음으로 죽일 인물 후보 1위가 이 친구다.[147] 얼음성에서 일행과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외눈박이 마법사와 맞선다. 하지만 사악해진 라이티의 조이기 공격으로 당할 뻔 하지만 다행히 롤런드의 엄마가 나타나 풀려난다. 사건 종료 후에는 셜록 홈즈와 팀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러 떠난다.

6.2.7. 토르

메두사에 의해 돌이 된 채로 등장. 이후 원상태로 돌아갔을 것으로 보인다.

6.2.8. 겁쟁이 사자(Cowardly Lion)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사자이다. 역시 돌이 된 채로 스쳐 지나간다. 이후 원상태로 돌아갔을 것으로 보인다.

6.2.9. 허클베리 핀(Huckleberry Finn)

허클베리 핀의 모험의 주인공이다. 역시 돌이 된 채로 스쳐 지나간다. 이후 원상태로 돌아갔을 것으로 보인다.

6.2.10. 미노타우로스

역시 돌이 된 채로 스쳐 지나간다. 이후 원상태로 돌아온 모습이 그림자로 잠시 나온다.

6.2.11. 래프티와 라이티(Lefty and Righty)

외눈박이 마법사가 필요에 따라 소환하는 거대한 손. 래프티는 왼손이고 라이티는 오른손이다. 래프티는 돌을 던져 트롤을 때려눕히고 엄지척을 날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용암 호수를 건너지 못하는 다른 일원들을 도와주다 폭발한 간헐천에 맞고 용암에 빠지는 바람에 사망한다. 라이티는 끝까지 살아남아 롤런드 일행을 도와준다.

7. 설정

7.1. 지역과 단체

작중 배경이 되는 주가 어딘지는 언급된 적이 없다. 8권에서 그레그가 친척 한 명을 가리키며 "이 분은 저 멀리 캘리포니아에서 오셨다."고 한 것을 보면 미 중부나 동부 어디 쯤으로 추정된다. 또는 작가의 고향 메릴랜드일 가능성도 있다. 영화에선 플레인뷰란 지역이다.
  • 래리 맥 중학교[148]
    원작 1권 시점을 제외하고 그레그 헤플리, 롤리 제퍼슨과 수많은 학교 관련 조연들이 다니는 중학교이다. 소개를 들어보면 학교 관련 등장인물이 왜 그런 나사 빠진 행보를 보여 주는지 알 수 있다. 6권에서는 위험하다며 운동장에 있는 모든 놀이기구를 치워버리는 과잉보호를 하면서[149] 쉬는시간에 활동적으로 지내라고 자리에 앉아 있는 걸 금지하는 앞뒤가 맞지 않는 조치를 했다. 또한 영웅 쿠폰[150]을 위조해 팔았다는 것이 들통나자 한 번에 다섯 장 이상 가져오는 아이에게 방과 후 학교에 남는 벌을 줬는데 이 때문에 정당한 방법으로 쿠폰을 모은 학생들까지 학교에 남게 되는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151] 다만 제대로 된 행동도 하긴 하는데 13권 초반에 세계 문화를 소개해주는 행사에 강당이 매우 더웠는지라 브라질과 불가리아를 맡은 학생 두명이 싸우다 결국 싸움이 강당 전체로 번지자 다친 학생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사람들을 돌려보내기도 한다.[152] 또한 일부 선생님들도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사회를 담당하는 래키 선생님은 숙제로 어떤 크루즈가 음식 제공옵션이 제일 좋은지 알아보는 숙제를 학생들한테 냈다.그리고 라틴어를 담당하는 레이턴 선생님은[153] 자신도 라틴어를 구사할 줄 모르는 채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18권에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매우 낮아 폐교 위기에 몰린다.
  • 크로스랜드 고등학교
    로드릭과 헤더가 다니는 학교로, 9권 이후에는 졸업한 걸로 보인다.
  • 안전 지킴이
    중학교에서 운영하는 선도부 비슷한 단체, 윈스키 선생이 이끈다. 가입 조건은 간단하지만[154] 그만큼 퇴출 조치도 쉬운 듯. 수가 굉장히 많았지만 13권에서 남자애들 모두가 눈싸움을 한 죄로 쫓겨나 현재는 인력난을 겪는 걸로 보인다.[155] 롤리가 안전대장으로 승진한걸 보면 나름 계급제도 있는 듯 하다. 1권을 제외하면 거의 비중이 없지만 13권 눈싸움 후반에 참전한다. 수는 적지만 대부분이 소프트볼 선수였기 때문에 서리 마을 윗마을과 아랫마을 애들에게 큰 피해를 준다.
  • 서리 거리
    작중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사는 거리로, 언덕길과 언덕길 밑 평지로 이루어져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분단되었다.[156] 언덕 꼭대기에 중학교가 있다. 윗마을과 아랫마을 사이는 앙숙이다.[157] 하지만 겨울 전쟁에서 같이 밍고 무리와 싸운 이후에는 사이가 조금은 나아진듯.
  • 휠리 거리
    13권에 처음 등장한다. 서리 거리 아랫마을과 겨울에 13번 홀을 차지하려 가끔 싸우는 일을 제외하곤 딱히 접점이 없다. 겨울 전쟁 후반에 13번 홀에서 쫓겨난 후 서리 거리로 썰매를 타러 오다 얼떨결에 싸움에 휘말린다. 밍고 무리에 맞서 방금까지 피터지게 싸운 서리 거리 아이들과 연합한 걸로 보아 밍고 무리와 사이가 좋지 않은 듯 하다.
  • 밍고 무리
    윔피 키드 세계관의 대표적인 떡밥이자 윔피 키드에 막장성을 더해주는 무리. 정보가 없어 그레그조차 아는 사실이 많지 않다. 보통 뒷산과 근처 길에서 목격되고, 숲속에 있는 버려진 폐차장이 주거지인 것으로 보인다. 모두 중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로 되어 있으며, 그중 맥클리 밍고라는 아이가 그들의 대장이다. 4권과 6권에서 밍고 무리에 대한 복선이 조금 드러난다.[158] 8권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나는데 그레그가 원래 다니던 길이 공사를 해 뒷산 길로 갈 때 등장해 그레그를 위협한다. 이후 13권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그레그가 롤리와 산을 헤메다 우연히 폐차장에 갔는데 그곳에서 실수로 맥클리 밍고의 허리띠 버클을 훔친다. 이후 13권 후반 눈싸움에[159] 참전한다. 그렇게 서리 마을, 안전 지킴이, 휠리 거리 vs 밍고 무리의 싸움이 벌어진다.[160] 수는 압도적으로 서리, 안전 지킴이, 휠리 연합이 많지만 원래 산속에서 사는 애들이라 그런지 거의 막상막하로 싸운다. 상황 종료 후에는 자신들이 사는 곳으로 돌아간다. 이후 언급되지 않는다.
  • 똥 산 기저기(똥 싼 기저귀/똥 싸 기저귀[161])[162]
    로드릭이 속한 밴드로, 드럼 1명, 베이스 기타 1명, 일렉 기타 1명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밴드이다.[163] 비중은 크지 않지만 어쩌다 지하실에서 연습을 하거나[164] 로드릭의 망상으로 자주 언급되어 잊을 만하면 등장한다. 밴드 차량도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로드릭의 소유다.[165] 그래도 로드릭의 차로 쏠쏠하게 써먹히다가 17권에서 트렁크 문이 고장나서 결국엔 퇴장한다. 운 좋게도 폐차장에서 멀쩡한 아이스크림 트럭을 발견해 새로운 차량으로 써먹는다. 근데 나중에 밴드 멤버들이 트럭을 가지고 도주하자[166] 17권에서 스토리의 중심으로 정확한 설정이 잡히고 비중이 늘어나면서 멤버들의 이름도 밝혀진다.
  • 슬랙스빌
    서리 거리의 옆 동네, 16권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과거에는 사이가 그럭저럭이었지만 100년 전 쯤 원래 서리 거리에 들어올 예정이었던 보석 세공 공장을 슬랙스빌의 부자 두 명이 사가서 서리 거리의 경제가 파탄났다. 그 이후 원래 서리 거리에 들여올 쓰레기 처리장을 서리 거리가 교묘하게 법을 바꿔 슬랙스빌에 들어와 슬랙스빌의 위생이 파탄난 후 둘의 사이는 급격하게 나빠졌다. 둘의 적대감은 서리 윗동네와 아랫동네마저 바로 연합할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은 듯.[167] 학교가 굉장히 막장이다.
  • 주스 상자와 일행들 (15권)
    15권 후반 즈음 등장하는 아이들. 그레그네 엄마가 이번 캠핑으로 인해 그레그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라고 해서 얼떨결에 지나가다 얻어걸렸다. 이 애들은 진짜 이름은 공개하지 않고 각각 별명을 부르는데, 그래서 그레그 자기도 별명을 지어야겠다고 생각한 모양인지 자기 별명을 지미 돔발상어로 지었다. 그레그가 말하길, 이 녀석들은 무슨 주제든 사사건건 말다툼을 하기 십상으로, 가끔 난투극을 벌이기도 한다고. 그리고 이 녀석들은 대단한 장난꾸러기인데, 그레그의 후반 여행지[168]에서 계속 엮이는 일명 제2의 털보 아저씨가 있는데 이 아저씨가 샤워하는데, 뒤의 창문으로 애들이 반쯤 남은 샴푸를 주워와 아저씨가 머리를 헹구면, 샴푸를 뿌리고 아저씨는 그걸 또 다시 헹구고를 반복해 나중엔 아저씨가 굉장히 짜증내는데 절단기의 웃음 소리가 아저씨 귀에 들어가 하마터면 난리가 날 뻔했지만 애들은 숨어서 모면한다. 또, 언덕 쪽에서 자기들이 놀면 나무에 줄을 묶어 수박을 발사하는 10대 형들한테 물총으로 공격했다. 하지만 물만 뿌리는 걸로는 역부족이여서 큰 마커스가 시간을 끄는 동안 푸드 코트로 가 물총에 탄산음료를 채워[169] 10대 형들에게 뿌리고 푸드 코트를 엉망으로 만든다.[170] 근데 그걸 또 관리소장한테 들켜서 푸트 코트를 원상복구해놓으라고 혼나다 그레그의 별명을 대면서 통수친다. 이후 매니의 도움으로 캠핑장에서 탈출한 걸로 확정. 멤버는 다음과 같다.

    • 주스 상자
      이 무리의 우두머리인데 가장 덩치가 작다. 작중 묘사로 보면 똥통과 가장 친한 듯 하다. 자신들을 괴롭힌 형들에게 복수하려 친구들과 작전을 짜 성공하지만 겨우 물총으로 물을 퍼부운 것으로 짜증나게 하는 것만 못했고, 뭐 어찌어찌 복수가 성공하긴 했지만 그 과정에서 푸드 코트가 개판이 되어 관리소장에게 모두 청소해 놓으라고 혼난다. 하지만 새로 사귄 친구의 이름을 대며 통수친다. 하지만 결국 그레그가 수영장 파티에 숨어들면서 찾지는 못한다.
    • 똥통
      이 무리의 2인자. 그레그의 말로는 이름처럼 냄새나는 녀석이라고... 비중은 많지만 딱히 활약은 없다.
    • 큰 마커스
      홀쭉이 마커스보다는 크다. 이름은 동일. 본명이 마커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레그의 말로는 튜브가 안 빠져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장난으로 그러는 건지 항상 튜브를 끼고 다닌다고 한다. 무리 내에서 가장 덩치가 크며 이 덩치를 이용해 10대 형들의 시선을 분산시켜 주스 상자의 작전에 일등공신이 되고 후에 형들에게 쫓길 때에도 커다란 덩치로 배치기 공격을 해 일행을 구해주기도 한다.
    • 바구미
      기묘한 머리스타일을 한 마른 남자아이, 가장 비중이 없다.
    • 홀쭉이 마커스
      전형적인 ET체형의 남자아이, 멤버들 중 유일하게 그레그를 배신하지 않고 오히려 주스 상자가 그레그를 통수친걸 알려주기도 했다.

7.2. 사건

  • 치즈 터치
    1권의 메인 스토리이자 윔피 키드를 상징하는 것들 중의 하나. 그레그의 말에 따르면 세균 게임과 비슷하다고 하다. 학교 농구 코트 밑에 누가 떨어트린 치즈가 있는데 대런 월시라는 아이가 그 치즈를 만진 후 시작되었다. 치즈를 만지거나 치즈를 만진 사람에게 터치를 당하면 치즈가 그 사람에게 남게 되는데 이 치즈는 눈에 보이거나 냄새가 나진 않지만 다른 누군가가 만져야 옮겨간다. 에이브 홀[171]이라는 아이가 치즈를 만진 뒤 전학을 가 1차 치즈 터치는 그렇게 끝나게 된다.
    하지만 1권 후반에 치즈 터치가 다시 시작된다. 그 다음부턴 뭐 우리가 알던대로 롤리가 치즈를 먹었고[172] 그레그가 롤리를 위해 자신이 치웠다고 하며 그레그가 치즈 터치를 당하게 된다. 2편에서도 계속 이 치즈 터치를 당한게 유지되다 제러미라는 치즈 터치가 뭔지도 모르는 죄없는 전학생에게 옮겨간다. 이후 등장은 없다. 나름 윔피 키드의 첫번째 주요 소재이기도 했고 상징물 중의 하나지만 이렇게 어정쩡하게 끝나는게 아쉬운 부분.[173]
    이후로도 종종 언급되며, 11권에 의하면 이것을 다시 시작하려는 아이들이 있었으나, 그럴 때마다 선생들에게 저지당했다고 한다.[174] 그러던 도중, 누군가 변형인 소고기 터치[175]지린내 의자[176]를 시작시키는 데 성공했으나, 그닥 호응을 얻진 못하고 금세 잊혀졌다.
  • 투명 인간 치라그
    학생들이 치라그 굽타를 없는 척 하는 놀이이자 사건이다. 그러나 치라그가 이에 불만을 품은 나머지 결국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8. 영화화

8.1. 실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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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미국 코미디 영화로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500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만들어, 전세계에서 무려 7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제작비에 5배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거두었다.[177]
꽤 재미있다. 영화적으로 교훈도 담았으며 별점을 짜게 주기로 유명한 평론가 박평식도 높은 점수를 주었다. 엄청난 흥행을 했지만, 원작 팬들로부터는 원작 파괴 등으로 인하여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다. 2022년 6월, 이 영화와 리버데일 등에 출연한 라이언 그랜섬(Ryan Grantham)[178]이 자기 부모를 살해하고 쥐스탱 트뤼도까지 살해하려 계획한 혐의를 인정, 2급 살인죄로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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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후속편이 나왔는데 제작비의 3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거둬들였다. 그러나 원작 파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원작을 그대로 유지하기보다는 각색을 하는 방향으로 가는 듯하다. 전편보다 평가가 더 좋아 소포모어 징크스를 극복함과 동시에 시리즈를 더 연장하게 되었다. 전편이 아동용 학원물이라면 2편은 그 이상의 연령대 역시 타겟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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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3편이 나왔는데 역시 제작비의 약 3.5배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였다. 그러나 이 편도 원작 파괴로 인해 혹평도 꽤 받았다. 대부분의 팬들은 The Last Straw를 취소하여 실망하였다.[179] 그레그 역을 맡은 배우가 변성기가 찾아오면서 목소리가 굵어졌다.

5권과 6권을 가지고 새 배우들로 제작하려다 9권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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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2017년 5월 19일에 후속작[180]이 개봉했지만... 원작 파괴와 미스 캐스팅[181]으로 인해 유튜브에 올라온 예고편은 싫어요 세례를 받았으며 오프닝 성적과 평가도 그리 좋지 못하다.

기존에는 5~8권도 순서대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감독의 원작 파괴와 스토리 구상으로 인하여 평가가 좋지 않아 결국 취소하였다.

여담으로 제프 키니가 2편과 4편에는 카메오로 등장한다.

디즈니+에서 시청 가능하다.

8.2. 애니메이션 영화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되었다.


[1] 현재는 모 게임 회사에 다니는 중이라고 한다.[2] 2016년 12월에 방한한 적이 있다.[3] 대표적으로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 등. 그러나 윔피 키드와 차별화 된 요소도 많다. 특징으로는 고퀼리티의 일러스트, 하이 스쿨 뮤지컬스런 스토리가 있다. 잘난 거 없는 평범한 소녀의 일기라고는 하지만, 그래봤자 비현실적이다.[4] 조금 더 독하게 말하면 찐따 정도.[5] 즉 영문판을 해석하면 "찌찔한 아이의 일기"가 된다.[6] 의도된 오타가 오타가 아닌 내용으로 바뀌는 상황이 빈번해졌다. 똥산기저기가 대표적인 예. 또한 부제목도 본래 "학교 생활의 법칙"처럼 "OO의 법칙"으로 끝났으나 출판사가 바뀌면서 평범하게 "OO 일기"로 바뀌었다.[7] 도크 다이어리에서는 니키[8] 작가 본인의 형제는 , 남동생, 그리고 누나이다.[9] # 아동 대상의 게임, 도서 사이트. 현재 이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는 윔피 키드가 크게 차지하고 있다.[10] 눈이 조금 더 앞쪽으로 몰려있다. 조금 더 현실적인 형태지만 못생겼다.[11] 예를 들면, 초반에 롤리의 친구는 콜린인데, 웹 연재판에서는 알렉스 아루다이다...가 아니라 콜린이 알렉스 아루다와 비슷하게 생긴 것이다. 그리고 1권의 대미를 장식하는 문제의 치즈를 먹는 장면은 웹 연재판에서 1227페이지에 등장한다. 또한, 웹 연재판의 결말은 3권의 엔딩.[A] 미래엔 판권 버전.[13] 윔피 키드(영화)와 윔피 키드(2021)는 모두 이 1권의 바탕으로 만들어졌다.[A] [15] 미래엔에서 유일하게 번역가가 다르다.[A] [17] 여담으로 3권과 4권은 스토리가 이어진다. 3권에서 그레그가 행복한 방학을 맞을 준비를 하고 4권에서 그 방학이 펼쳐진다.[A] [A] [A] [A] [22] 8편으로 내용이 이어진다.[A] [A] [25] 한국어판 저작권자 출판사가 푸른날개에서 미래엔으로 바뀌었다. 때문에 표지, 글씨체, 제목(항상 ~의 법칙으로 시작한 불문율)까지 바뀌어 아쉬워 하는 독자들도 있다. 배려 차원에서 최대한 전작들의 분위기를 살리려고 노력한 것 같지만... 메니가 매니로 바뀌고 프리글리가 프레글리로 바뀌었다.[26] 영문 부제 'Getaway'는 단기 휴가나 휴가지를 뜻함과 동시에 범인의 범행 후의 도주를 의미하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단어이기도 한데, 이는 작중 후반에 헤플리 가족이 연이은 사고와 소란을 일으킨 끝에 결국 리조트에서 쫓겨나게 되어 하루 더 남게 되자 마지막날 몰래 불법 침입해 또 사고를 치다 리조트 보안 요원들에게 쫓겨 도주한 끝에 현상수배를 당한 것을 보았을 때의 상황에 잘 어울리는 제목이라 할 수 있다.[27] 근데 그냥 겨울 일기가 아니라 겨울 전쟁 일기인 이유는 이 책 마지막에 서리 가 윗동네(그레그 동네)+서리 가 아랫동네+안전 지킴이단(그레그 말에 따르면, 남자 아이들이 다 나가버려 100% 여자애들이라고 한다. 주된 이유는 남자애들이 규칙을 안지켜서...) + 휠러 가 + 겨울잠에서 깨어난 밍고네 아이들이 난투극을 벌였기 때문. 결국 개판이 되어버렸다.[28] 그레그의 집은 이사를 준비하지만 집이 박살난다.[29] 15권의 의하면, 그레그네 집이 박살나서 수리하는 동안 그레그네 가족은 외할머니 집 지하실에서 생활한다고. 다만, 외할머니는 그레그네 가족이 자기네 집에 얹혀 사는게 아니꼬웠는지 할머니 친구들의 눈에 되도록 띄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외할머니네 친구들이 오면 그레그네 가족은 화장실은 물론, 저녁밥도 먹을 수 없다고.[30] 윔피키드 9권이 그레그 입장에서 굉장히 불편한 여행이었다면, 15권은 그레그 입장에서 굉장히 편안한 여행이라고 볼 수 있다. 9권에 비하면 15권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스케일은 더 크지만, 확실히 그레그 입장에선 비좁은 짐 사이에 껴서 가는 것보단, 넓은 공간에서 가는 게 더 편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레그가 캠핑카에서 불편한 점을 두 가지 정도 공개했는데 첫번째는 캠핑카엔 안전벨트가 없어서 프랭크 헤플리가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고난을 겪고, 두번째는 그레그가 외할머니 집 지하실에서 로드릭 헤플리와 침대를 같이 쓰는걸 싫어했는데 여전히 캠핑카에서도 로드릭 헤플리와 같이 잔다고 한다. 그리고 웬일로 엔딩이 해피 엔딩이다.[31] 학교에서 열리는 운동회에서 어쩌다 농구팀에 들어가게 되는 이야기다. 물론 작가가 그레그는 운이 지지리도 없다는걸 누누이 강조해서 그런지 그레그네 팀은 어이없는 이유로 다른 팀에게 개박살난다. 하지만 웬일로 막판엔 그레그의 놀라운이라기보단 우연이 작용한 실력으로 해피 엔딩으로 책이 끝난다.[32] 로드릭의 밴드.[33] 밴드의 유명세를 떨치기 위해 별짓을 다하는 과정에서 내분 등 각종 사건이 일어난다.[34] 작가(제프 키니)가 홈페이지에서 19권에 대해 말했다 미국에서는 6~7월에 나올듯 하고 한국판은 나오면 9~10월에 나올 듯 하다[A] [36] 원판에서부터 개정판이 나와 한국에서도 출판사가 바뀌기 전부터 개정판이 나온다.[37] 모든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한다. 따라서 영화 내용이 궁금하다면 주의. 하지만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려면 정말 좋은 시리즈이다.[A] [39] 롤리가 그레그의 다이어리처럼 쓴 일기이라는 설정으로 롤리와 그레그의 이야기에서 롤리의 관점을 둔 이야기다. 그림체도 롤리가 주-위마마를 그렸을 때 그 그림체[40] 롤리의 일기에선 그레그가 좀 나쁜 애로 나오는데 그레그의 일기에선 그레그가 롤리를 나쁜 애로 볼 때도 있다. 그레그가 쓴 일기에서도 그레그가 더 나빠 보이긴 하지만.[41] 롤리는 당연히 좋아하지 않는다. 겁쟁이[42] 일기 형식이다 보니 영미권에서 사용하는 구동사(Phrasal verb)가 자주 나온다. 이 때문에 원서를 읽을 때에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구동사 등을 익히기 쉽다.[43] 2권에 나온 유치원은 원문에서 프리스쿨이고 7권과 9권에 나온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원문에서 각각 프리 스쿨과 킨더가든이다.[44] 과장이야 섞였다지만 심지어는 교사들이 거의 중학교 1학년에 가까운 그레그와 반 아이들에게 어려서 알 필요가 없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성교육을 넘겨버리는 추태까지 보인다.[45] 원문에서는 "What a nice toy, big brother!"이라 한다.[46] 파일:프랭크와 조.jpg[47] 원작에선 주로 강조나 암시, 복선 역할을 했다.[48] 예시로 기존 버전에서는 현지화해서 정형돈을 언급했다.[49] 사실 이건 어쩔 수 없는 사안이기도 하다. 토끼, 도마뱀 클럽은 한국 학교 문화에 정확히 대응하는 요소가 없기 때문. 대응되는 요소가 있다면 동아리 정도밖에 없다.[50] 원판에선 Löded Diper.[51] 1988년 1월 29일 출생, 174cm, O형[52] 그레그처럼 빠른년생으로, 1987년생들과 재학했다.[53] 영화에서는 원작에서처럼 그레그를 괴롭히지만 그래도 가끔 그레그와 놀아주거나 나름대로 충고를 해주는 등 조금이나마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엄마인 수잔과 더불에 영화에서 이미지가 나아진 편. 또한 원작에 비해 감정 표현이 잦아졌는데 그래서인지 시종일관 무표정인 원작과 다르게 영화에서는 보통 실실 웃는 인상인데다 작중에서 시리즈 최초로 울기도 한다.[54] 1, 2권을 푸른날개로 가지고 있다면 알겠지만, 원래 밴드 이름은 똥 산 기저지만, 미래엔은 똥 기저귀로 써있다. 원작에서는 3명이고 영화에서는 4명이었다가 3명이 된다.[55] (Löded Diper)" 알맞은 스펠링은 "Loaded Diaper"이다.[56] 그레그 말에 따르면 밴드의 실력은 최악이라는 것을 보아 로드릭의 드럼 실력은 그리 좋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똥 싸 기저귀 밴드가 중점적으로 다뤄지는 17권을 참고하면 로드릭을 포함해 밴드의 실력 자체는 준수한 편이다.[57] 예전에 '이쁜이'라는 강아지를 기르게 되어 로드릭이 밥그릇을 사왔는데 밥그릇에는 이뿌니라고 적혀 있었다. 원판에서는 Sweetie를 Sweaty라고 잘못 적어왔다. 심지어 직접 만들어 온 거라 로드릭이 철자를 잘 모른다는 건 거의 확정.[58] 원판에서는 FETCHER다.[59] 바닥에 용암이 흐른다고 상상하면서 소파 쿠션이나 베개를 밟으며 바닥에 발이 닿지 않게 움직이는 게임이다.[60] 할 때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고. 그러나 이 룰을 매니에게 알려주자마자 기겁을 하고 말았다.[61] 간단한 맞춤법도 틀리는 것은 기본이고, 냉동피자 먹겠다고 전자레인지에 넣었는데 그게 알고보니 금고였으며, 닭을 키우면 달걀을 매일 먹을 수 있는 것처럼 돼지를 키우면 매일 베이컨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과학 숙제로 음악이 식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실험했는데 식물에 물을 안 줘서 죽은 것을 음악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심각한 기계치컴맹이라서 키보드 사용 방법도 모른다. 그런데, 운전 면허는 있다.[62] 특히 10권에서는 드디어 일자리를 얻었는데,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쓰레기 버리는 일을 한다던지, 승진이랍시고 인형탈 쓰고 애들이랑 놀아주는 일을 맡았다 아이들의 아이스크림 투척 집중공격을 받는다던지... 10권에선 유일하게 로드릭이 불쌍하게 느껴진다. 11권에서도 과거 회상을 제외하면 딱히 어그로 끄는 일은 없다. 돼지가 트럭 안에 구토를 하는 봉변만 당했을 뿐...[63] 로드릭과 완전 판박이 수준으로 닮았다.[64] 2002년 9월 17일 출생, 189cm, B형[65] 어린 아이들이라 말을 잘 듣지 않을 것을 고려하여 쌍둥이로 서로 교대하면서 연기했다. 영화에서는 거의 그레그와 롤리, 로드릭 위주라 비중이 거의 공기급으로 이 캐릭터의 악행이 많이 부각되지 않는다. 아니 비중이 완전 공기급이다.[66] 단순히 어리니까 넘어가기엔 저지르는 악행들이 순수함이나 선의와는 거리가 멀며 살인미수급 행동도 수차례 저질렀다.(게다가 엄청난 고자질쟁이다.) 수잔은 의도는 좋은 삽질이었지만, 얘는 그냥 대놓고 주위 사람 엿먹이려고 그짓거리를 한다.아직 유치원 다니는 애 치고는 빌런 짓에 관련해선, 유치원 꼬마애가 저질렀다고 보기에는 상식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다만, 하는 짓 자체는 수잔이 더 악하다. 애초에 매니를 이 따위로 키운 사람이 바로 수잔이기도 하고.[67] 상자해파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놈은 바다의 말벌이라고 할 정도로 강한 독을 가졌다고 한다. 피부에 직접 넓고 긴 면적으로 촉수가 닿을 경우 사람을 죽일 수도 있으나, 대개는 극심한 고통 때문에 기절, 해안가에 도달하지 못해 익사해서 죽는 경우가 많다.[68] 사실 매니는 가져오기만 했고 그게 뭔지 보던 오락 담당 직원이 실수로 빠뜨렸다.[69] 그래서인지 그레그의 말에 따르면 정말 이상한 내용이며, 이 만화에 나온 대사가 3살 짜리들만 이해할 수 있는 대사라고 한다.[70] 출판사, 번역자 등이 전부 바뀐 10권에선 제대로 매니라고 나온다.[71] 1960년 6월 14일 출생, 174cm, O형[72] 영화에서는 로드릭과 그레그도 어느 정도 챙겨주고, 집에 있는 로드릭과 그레그에게 안부 전화도 하는 등 원작보다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기에 실사 영화만 본 사람들은 이 아줌마가 그렇게 인간 쓰레기로 보이지 않는다. 끽해봐야 자식들을 사랑하지만 특히 막내인 매니를 좀 더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 정도. 심지어 그레그와 로드릭이 잘못을 저질렀다는 걸 알았을 때도 그레그에게 본인과 로드릭이 사이가 좋아지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땐 그레그와 로드릭의 잘못을 눈감아주려고 하기까지 했다. 원작이였다면 상상도 못할 행동이다. 원작에서는 막장 부모라면, 실사 영화에서는 가족들을 어느 정도 챙겨주는 전형적인 부모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그야말로 실사 영화 최대 수혜자. 다만 2017년 영화에선 원작처럼 꽉 막힌 모습이다.[73] 물론 그레그 또한 수잔 헤플리를 보면서 이런 가족이 가짜였다면 정말 슬플 것 같다란 독백에서 알 수 있듯 작품 내 큼지막한 사건에서 막장 행위가 부각되는 것뿐이지 일상에서는 부모 역할은 착실히 한다고 보면 된다. 문제는 큼지막한 사건에서는 도움이 되어주지 못할 망정 더 크게 만들어버리는 것...[74] 그래도 중간에 영상을 찍긴 했으나 하필이면 영상을 촬영한 부분에 카메라가 심하게 흔들려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75] 영화에서는 그냥 로드릭 밴드의 무대 뒤편에서 춤만 췄을 뿐이였으나 관객들이 그것에 호응을 얻으며 의도치 않게 로드릭을 망신시키는 것으로 바뀌었다. 심지어 그레그는 그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수백만뷰를 순식간에 달성했다. 당연히 영화에서 로드릭이 이 일로 화내는 대상도 수잔에서 그레그로 바뀌었다. 로드릭: 그레그 너 이제 죽었으!!![76] 나중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진짜 사인을 받아오긴 하는데 작가가 이름을 착각해 크레이그라고 써 놓았다.[77] 처음에는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생긴답시고 그레그와 로드릭의 게임기까지 뺏기도 했고, 햄버거가 진짜 음식이 아니란 이유로 패스트푸드점을 안 갔고(물론 나중에는 가기는 한다.) 대신 참치 샌드위치(그레그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언급한다.)와 오렌지가 든 도시락 봉투를 챙겼는데 여기에 수학 공부 시키려고 수학 공식 카드를 넣는다던가, 워터파크는 너무 인위적이라며 안가려고 하는 등 별의별 짓들을 다했다. 여기서 언급한 부분들(게임기, 패스트푸드, 도시락, 워터파크)이 사실상 여행 갈 때 전혀 문제 없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가족 화합이라는 이유로 자기 마음대로 불만을 표출하며 그레그를 비롯한 주변인물들에게 하고 싶은거 전부 못하게 하였다.[78] 참고로 남편 프랭크는 회사 업무 때문에 오래 비울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수잔의 가족과의 시간이 중요하다는 억지 때문에 강제로 참여했다. 이 때문에 여행 중에도 업무 전화를 받을 정도로 바빴지만 그런 그를 답답하게 보면서 가족 시간을 놓치면 안된다고 윽박지른다. 자기가 억지로 끌고 간 것임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이 결과 프랭크가 회사 전화를 고속도로에서 받게 되어 무릎으로 운전을 하게 되어 결국 교통사고를 냈다.[79] 수잔이 돼지 몸무게를 맞히는 대회에 참가해 얼떨결에 돼지를 얻었다. 이에 프랭크는 반대했지만 아내의 의견에 두 손 두 발 다들었다... 그러나 자신의 업무 전화를 망친거 때문에 제대로 빡쳐버려 (프랭크 입장에선 당연한 것이 아내의 강압적인 행동으로 인해 회사 업무도 제대로 못하고 강제로 여행에 참여했고 설상가상으로 돼지까지 데려오는 바람에 회사 업무를 망쳤으니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가 터질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돼지를 동물 보호소에 맡겼다.[80] 다만 로드릭도 잘못이 있다. 애초에 다른 사람 신경 쓰일 정도로 소리 내면서 껌 씹거나(심지어 5개나) 선루프를 통해 껌을 던진 게 문제였으니... 그래서 루프가 고장나 매니와 로드릭이 물벼락을 맞은 것이니 50%는 인과응보다.[81] 그런데 사실 수잔도 억울한 면이 있다. 왜냐면 수잔도 사실 거절하려 했는데 거기 있었던 사람들이 화를 내면서 강제로 가져가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실 수잔이 프랭크의 의견에 따라 돌려주려 했는데 이건 매니가 이미 돼지와 친구가 되어버려 돌려주지 못했던 것이다.[82] 얼마나 막장이었던지 이때만큼은 본인도 이번 여행은 실패 그 자체라고 인정했다.[83] 근데 정작 이 아줌마는 그레그가 공원에서 자원봉사하던 도중 도망치자 그레그의 신발끈에 매달린 GPS와 연동되는 스마트폰으로 그레그의 위치를 알아내서 찾았다 [84] 14권에서는 돈을 어디에다 쓸지 항의할 때 나머지 가족들의 의견을 가족들 모두에게 혜택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쌍그리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돈을 집 개선에다 쓰기로 고정시켰다.(물론 가족들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건 맞고 가족 모두 다 찬성하긴 했다) 하지만 집 개선 관련 의견도 다 무시하고 주방 넓히자는 자신의 의견에 아무도 찬성해주지 않자 갑자기 삐지기도 했다.[85] 7권에서 개리가 그레그 가족에게 사업하겠답시고 1억원을 빌려달라 했고 프랭크는 묵살하려 했는데 수잔이 가족끼린 돕고 살아야 하는거라며 빌려주게 했고 당연히 사업은 망했다. 심지어 개리가 양심도 없이 얹혀살겠다고 하는걸 받아줬다. 개리가 3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이 없었다면 가정이 무너지는 참사가 발생했을 것이다.[86] 6권에 나온 줄 기다리는거 귀찮아서 부린 꼼수들이나 9권에서 남자들이 보트 꺼내려고 고생하는 동안 안도와주고 매니와 딴짓하는 등.[87] 상대팀 인원이 가뜩이나 적은데 한명이 부상까지 입어 그냥 심판이 그레그네 팀의 승리로 끝내려 했지만 그럴 순 없다면서 막아세워 끝내 경기를 치르게 된다.[88] 숙제 관련 안내문에서 무조건 컴퓨터로 프린트로 해오라 했는데 그레그가 그걸 못 보고 전부 손글씨로 해버렸다.[89] 1959년 4월 18일 출생, 182cm, B형[90] 실사 영화에서는 매니와 더불어 비중이 적었으나 3편이 되어서야 주연급의 비중을 얻었다. 또한 원작과 달리 사실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91] 캐나다의 배우. 2013년 영화 미키 마우스에서 미키 마우스를 담당하기도 했다.[92] 말이 정상인이지 자세히 뜯어보면 주인공의 아빠답게 의외로 나사 빠진 사고관을 자랑한다. 사실상 매니나 로드릭, 수잔보다 좀 낫다 정도지 완벽히 정상인 건 절대 아니다. 또한 이 사람도 매니가 치는 사고를 오냐오냐로 일관하면서 막내가 삐뚤어지게 하는 데 자기 마누라 보다는 아니지만 일조하기도 했다.[93] 3권에서는 매니가 아끼는 담요..라기 보단 털실을 실수로 버려 매니가 그 복수로 아빠의 남북전쟁 필드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다. 아빠는 당연히 멘붕.[94] 사실 로드릭과 그레그가 전날 밤 파티를 할 때 나온 사진 중 한 장면에서 로드릭이 해당 피규어를 만지는 장면이 나온다.[95] 14권에서는 짐 옮길 때 그 작은 피규어들을 하나씩 뽁뽁이로 감싸는 모습도 나온다. 물론 나중에 수잔이 시간 없다고 그냥 상자 안에 피규어들을 몽땅 부어버리자 당황했다.[96] 군대 체험 학교라고는 했지만 영어판에서는 자그마치 사관 학교, 실사 영화에서는 이상한 고등학교다. 다만 말이 사관 학교지 그레그의 나이나 성적으로나 사관 학교에 가기에는 사실상 실격이므로 걍 유소년 군사학교일 가능성이 크다.[97] 아마, 그레그가 이 농장에 처음 왔을 때 집에 가는 어떤 애다 종이에다 '사일러스 스크래치를 조심해!'라고 적어놨는데 소문이 시작된지 몇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펴져있는걸 보면 아마 이런 방식으로 현재까지 쭉 전해 온 듯하다. 이후 그레그도 똑같이 적어 보인다.[98] 캠프 교관으로 온 힐리 아저씨의 말에 따르면 프랭키(프랭크)라는 아이가 숲 속에서 사일러스 스크래치의 오두막을 발견했다고 말했단다. 다만, 이건 프랭크 헤플리가 옛날 그레그 나이때 즈음의 사일러스 스크래치 농장은 그레그가 왔을 때보다 훨씬 더 환경이 처참해서, 프랭크가 자신의 편안을 위해 한 행동이다. 그레그가 왔을 때도 시설이 열악해서 그레그와 같은 오두막 아이가 화학물질 범벅이라 먹으면 안되는 데오도란트(암내 제거용 방향제)를 먹고 조퇴를 할 정도다. 프랭크도 몇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소문이 퍼져있다는 사실의 이 모든 일에 원흉인 자신조차도 놀랐다고. 물론 여전히 그 오두막을 사용하다 그레그한테 들켰다.[99] 비행기 여행이나 출장을 자주 다니는듯 하다.[100] 당연하겠지만, 후반부의 만악의 근원은 매니다.[101] 사귄 여자애의 이름은 루비 버드. 그레그가 무서워하는 여자애이자 정학을 당한 유일한 여자애인데 그레그의 언급을 보면 언더우드 선생을 깨물어 정학을 당했다고 하며, 앞니 하나가 빠진 이유는 그때부터라고 한다.그런 얘랑 죽이 잘 맞는게 신기하다. 이후 출연이 없다가 16권에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그레그네 팀에 들어간 이유가 여학생 농구팀 선발 테스트 당시 자기 번호를 적었단 이유로 심사위원을 물었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그래도 이번 편은 그레그와 접점이 없었는지 그레그가 두려워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며 어째서인지 부러진 앞니가 멀쩡하게 나왔다. 앞니 하나가 다시 자란 것일지도.[102] 8권. 하지만 정작 그레그는 프레글리의 서체가 괜찮은지 궁금한 관계로 노트를 펼쳐봤다가 도로 덮어버렸다. 그냥 보지 말걸 그랬다며 자책하는 건 덤.[103] 실제 발음은 "쉬라그"에 가깝다. 이름으로 봐서 인도계인듯. 소설에서는 일러스트 특성상 그 점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영화와 2021년 애니메이션에서는 확실하게 보인다.[104] 그래서인지 영화에서는 그레그 역을 맡은 잭과 롤리 역을 맡은 로버트보다 한 살 더 어리다. 이는 잭과 로버트에게만 적용되는게 아닌 영화에서 그레그 또래의 배우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며, 때문에 3편에서 변성기가 진행되어 목소리가 굵어진 잭과는 다르게 캐런은 1편 당시의 목소리 그대로다.[105] 그레그 왈 키 순서대로 학년을 나누면 얜 평생 1학년일 거라고...[스포일러] 영화에서는 그레그와 롤리가 로드릭이 파티를 은폐하기 위해 그레그에게 한 충고인 "Deny, deny, deny(부인하고, 부인하고, 부인하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치라그가 갑툭튀하여 홀리 힐스를 가지고 어그로를 끌다 그레그가 치라그 바로 앞에서 치라그가 안 보이는 척하다 다른 아이들까지 합세하는 바람에 치라그를 공개적으로 엿먹인다. 그 다음 치라그의 대사는 "Maybe you can dominate me physically, Greg Heffley, but mentally, I am more muscular!(그레그 헤플리, 네가 신체적으로는 날 이길 수 있을지 몰라. 하지만 정신적으론 내가 한 수 위야!") 그레그: 대결 신청이군 사건의 전말을 보면 어찌 보면 인과응보인 셈.[107] 이때 보면 치라그 아빠의 키가 무진장 크다. 수잔과 비교하면 한 2m는 넘어간다.[108] 영화에서는 이런 장난을 친 그레그에게 홀리 힐스로 변장해 엿먹이며 제대로 복수한다.[109] 로이 교감이 결정한건지 선생들의 제안으로 그리된건진 확실치 않다.[110] 유치원생 시절 그레그가 놀렸다. 그 이후 근처에 있는 아이들도 비웃었다.[111] 영화에서는 이름이 디터로 나오고, 독일에서 온 교환학생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모든 대사가 독일어라 밑에 따로 자막이 있다. 단, 독일판에서는 프랑스 출신으로 설정이 바뀌어 모든 대사를 프랑스어로 한다.[112] 후에 그레그가 롤리를 위해 본인이 롤리 대신 치즈를 치웠다고 하는 바람에 두 번째 치즈 터치가 시작되었다. 영화에서는 아예 먹었다고 한다.[113] 그레그가 아이들에게 장난을 치던 걸 들켰는데, 그만 롤리로 오해받은 데다 그레그가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았기에 아무 잘못도 없는 롤리가 벌을 받게 되었다.[114] 이 콜린의 초기 디자인은 2권에서 그레그네 학교 전교 1등으로 묘사되는 알렉스 아루다란 캐릭터의 디자인으로 재탕한다.[115] 이거 입고 넘어지면 일어나는 게 쉽지 않다.[116] 실사 영화에서는 원작과 달리 비중이 늘었으며 3편에서는 그레그가 홀리와 이어진다.[117] 학교에서 예쁜 애 4위 안에 든다.[118] 정말 놀랍게도 그레그가 헤더와 말을 붙여볼 기회는 있었다. 여름방학 때 헤더가 수영장 안전 관리 요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때 기회를 엿보던 그레그가 온갖 잡일을 도맡아 처리해주는 셔틀을 자처해서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의 어느날,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은 아이 두명이 헤더가 앉아있던 의자 뒤에 토를 했는데, 헤더가 그것을 보고는 그레그를 물끄러미 바라봤다고 한다. 토사물을 대신 치워달라는 구조 신호였을게 분명했지만, 마침 속이 안좋았고 비위도 약한 그레그는 그대로 도망가버렸다. 사실 이거는 썸탔다기보다는 그냥 그레그가 헤더의 호구 노릇을 한 것에 불과하지만 말이다.[119] 이때는 다시 살이 빠진 걸 보아 할머니가 이쁜이가 살이 쪘단 걸 눈치채 다이어트를 시킨 모양이다.[120] 작중에서 아비게일이 롤리를 '남친보단 심부름꾼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란 그레그의 언급으로 복선이 이미 깔려있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통수란 말 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121] 그레그가 매번 도망쳐 털보 아저씨는 대사가 아예 없다.영화 한정으로는 확실하게 악감정이 있다.[122] 영화에서는 착각으로 정말로 짐을 가져갔다.[123] 작중 4번 결혼했는데, 첫번째는 결혼식 날짜를 착각해 놀이공원에 놀러갔고 두번째는 통장에 한국판 기준으로 9500(원) 있다고 말한걸 상대가 9500만원 있는걸로 착각해 파토났으며 네번째는 헤어지자고 말하려는 순간 하늘이 프로포즈용 비행기가 날아갔고, 그거 오해라며 둘러대다 점수를 깎아먹었다.[124] 보스톤에서 어떤 사람의 기념품 티셔츠를 모두 샀는데, Boston이 아니라 Botson이라 쓰여 있었다. 한국어판 기준 ‘보스턴’이 아니라 ‘보츠턴’이라고 적혀있었다고.[125] 다윈상에도 비슷한 수상 기록이 있다. 한 공사장 인부가 자신이 서있는 바닥을 원형으로 도려내어 추락사한다는 내용.[126] 근데 정작 6편에서는 과거에 그레그가 비슷한 행사에 당첨되어 염소를 받게 되었을땐 못 데리고 가게 해놓고 사탕 하나로 때웠다. 참고로 그 사탕 크기가 부담스러워서 못 먹고 있다. 집 안에 음식이 모두 떨어져도 그것만 있으면 일주일은 버틸 수 있을 거라는 언급도 있다.[127] 정확히는 그레그 가족이 크리스마스 여행을 갈 때 반려동물 호텔에 맡겨지는데 그것이 아니꼬웠는지 집에서 깽판을 부리다 훈련소로 갔지만 탈출한다. 그래도 그레그의 말로는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있을거라고 한다.[128] 구판 번역에선 에이미로 개명되었다.[129] 진짜 당첨된 줄 알았는게 아닌, 가족들을 일부러 모이게 하려는 계획이었다.[130] 윔피 키드에서는 롤리와 유사[131] 시작할때 옛날 옛적이라고 소개하기에 정확히는 어느 시대인지는 미정확하나, 괴물들이 돌아다니고 현대식과 관련된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132] 근데 살짝 과잉보호로 보이는 면도 있다. 밖이긴 하지만 큰 벽으로 사방이 막혀있는 배란다 느낌의 곳에서 놀아도 돌아오라고 한다.[133] 옆집 아주머니가 가르쳐줬다. 오지랖이 넓은 사람이라고.[134] 근데 이때 롤런드를 과잉보호하는 아빠가 그걸 놔두겠냐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때 아빠가 출장을 갔다고 한다.[135] 가그는 야만인이라 이 정도 걷는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136] 롤리는 부모가 기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이 부분을 읽어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레그에게는 호구도 그런 호구가 없다며 엄청 까인다.[137] 정확히는 엑스칼리버 신화처럼 바위에 칼이 박혀있는데 마음이 착하고 순결한 사람만이 이 검을 뽑을 수 있다고 요정들이 설명하고 이에 가그가 온 힘을 다해 뽑아보려 하지만 안뽑히다 롤런드가 잡으니까 쑥 뽑힌다. 근데 웃긴 점은 이 스토리를 보고 그레그가 가그도 못뽑는 검을 단박에 뽑는 장면이 현실성 없고 말도 안된다며 롤리를 까지만 롤리는 가그가 이미 온 힘을 다해 뽑으려 시도해 헐렁하게 해놓은 탓에 롤런드가 쉽게 뽑은거라고 대답한다.[138] 이 때문에 민폐 캐릭터로 꼽히며 롤런드 일행의 이동 속도가 굉장히 늦혀졌다.[139] 윔피 키드 쪽에서는 그레그와 유사[140] 크고 못이 박힌 몽둥이, 이후 메두사의 동굴에서 돌이 된 동화 속 인물을 깨부수는데 쓰인다.[141] 사람들이 최근 실종되는 일에 대해 조사하러 동굴까지 왔다고.[142] 순한 샴푸를 쓰고 난 후 뱀들이 '쉬이익' 소리 대신 '우와'라고 한다.[143] 작중에서는 눈이 없는 부분에 점 하나를 그려넣는다.[144] 1. 엄마를 자신의 아내로 삼음 2.자기를 '아빠'라고 부르게 함.[진실] 사실 본작의 진 최종 보스로 외눈박이 마법사는 눈의 마법사에 형이다. 옛날에 눈의 마법사가 버릇없이 형보다 먼저 맡을 기념일을 정했는데 크리스마스가 당첨됐고, 외눈박이 마법사도 곧바로 뽑았지만 국기 기념일이 나왔다. 덕분에 눈의 마법사는 산타클로스로 알려졌고 형은 국기 기념일을 알리려다 국기 끝에 뾰족한 부분에 찔려서 그만... (자체 생략) 결국 동생에게 복수를 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옆집 아주머니를 조종해 잘못된 사실을 알린다. 눈의 마법사가 일을 할 때는 근처에 요정들이 많아서 공격할 수가 없고 휴가 때 머무는 성에서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문을 열 수 있어서 롤런드를 이용한 것.[146] 친구들은 왜 세바냐의 배신을 진작 알아차리지 못했냐며 화를 내지만 자신은 자기는 탐정이라 사건이 일어난 후에만 알 수 있다며 받아친다.[147] 이야기에 딱히 도움되는게 없다고 하지만 롤리의 극심한 반대로 죽진 않는다.[148] 영화와 애니메이션 한정 정식 명칭은 웨스트모어 중학교다.[149] 정확히는 학생이 다치면 보험료 낼 돈이 부족해 그냥 치워 버리는 거다.[150] 착한 일을 하면 준다는 일종의 보상인데 많이 모으면 하루 쉴 수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그 쿠폰을 모으기 위해 착한 척을 하기도 했다.[151] 결국 위조 현장이 발각되어 그 프로그램을 없앴지만 문제는 하루 쉰다는 보상도 사라져 아이들이 착한 행동을 하지 않게 되었다.[152] 정황상 이 둘은 교감 선생님에게 혼나고 정학당했거나 나머지 공부를 하는 벌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153] 라틴어가 아니라 남아메리카에서 사용하는 언어일 수도 있다.[154] 그레그가 팔굽혀펴기나 윗몸 일으키기를 할 거라고 걱정했지만 그냥 질문 몇개를 하고 바로 가입시켜주었다.[155] 13권 중반에 그레그가 안전 지킴이가 사라져 가는 길이 위험해졌다는 뉘앙스의 말을 한다.[156] 그래그, 롤리를 포함한 대부분의 등장인물은 윗마을에 산다.[157] 왜냐하면 윗마을은 경사가 있어서 현실적으로 스포츠를 즐기기 어렵기 때문에 하려면 아랫마을로 가서 해야 한다. 하지만 아랫마을 애들이 텃세를 부려 윗마을 애들은 아랫마을에 가지 못한다. 그러나 겨울이 되면 아랫마을 애들이 썰매를 타려고 언덕으로 올라오는데 윗마을 애들이 똑같이 텃세를 부려 서로의 사이는 결코 좋아질 수가 없다.[158] 숲속에 염소 인간이 산다는 것이다. 그레그와 롤리가 밤샘 파티를 할 때 언급한다.[159] 서리 윗마을 vs 서리 아랫마을 vs 훨리 거리 vs 안전 지킴이의 싸움이 벌어지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맥클리의 허리띠 버클을 찾으러 공격해온다.[160] 그레그가 말하길 우리가 가장 싫어하는게 밍고 무리들이라고...[161] 미래엔 버전[162] 이름이 왜 두 개가 된 건지는 위의 오역 문단 참고.[163] 하지만 실제로 2권 후반 장기자랑 대회를 제외하고는 정식 공연을 한 적도 없고, 어쩌다 개그쇼에서 드럼을 연주해 5000원을 받은 것 빼고는 수익을 낸 적도 없다고 해서 말이 밴드지 사실상 동호회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164] 영화에서는 차고로 변경되었다.[165] 주인이 주인이다 보니 작중 험한 꼴을 많이 당한다. 차의 반 이상이 쓰레기로 가득 차 있는 데다, 두 개밖에 없는 시트 또한 그레그의 말대로 망가질대로 망가졌다. 10권에서는 교통 체증에 짜증난 꼬맹이들의 아이스크림 세례에 범벅이 되고, 다음 권에서는 돼지가 토를 하기도...[166] 밴드에 문제가 생겨 밴드가 해체되었기 때문. 차가 없어진 로드릭은 자기 원래 밴을 다시 쓴다.[167] 사실 서리 윗동네와 아랫동네의 적개심은 아이들 한정이고 어른들은 그런 것 모르고 친하게 지낸다.[168] 그레그네 가족 캠핑의 마지막 캠핑지.[169] 절단기는 케챱, 머스타드 소스까지 들고 갔다.[170] 물론 10대 형들은 벌들에게 엄청나게 쏘였다.[171] 영화에서의 이름은 디터 뮐러.[172] 1권에는 자체검열 때문에 직접적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영화에서는 대놓고 먹으라고 했고 스핀오프 시리즈와 10권에서도 대놓고 먹었다고 나온다.[173] 아마도 제러미는 치즈 터치가 뭔지도 몰라 옮길 생각도 하지 못하고 계속 외톨이로 지내거나 이를 통해 다시 전학갔을 수도 있다. 정황상 후자인듯. 그리고 어차피 문제의 치즈도 사라져서 다시 치즈 터치가 돌아올 일은 없다.[174] 그레그의 말로는 다른 선생들도 그때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았다고...[175] 치즈 대신 소고기를 떨어트렸다. 그러나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176] 그레그의 말로는 어떤 아이가 이 의자에 앉은 채로 오줌을 지렸다고...[177] 윔피 키드 무비 다이어리에 제작 과정이 간략하게 나온다. 저예산 영화라도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178] 연극부 신에서 그레그 앞에 앉아있는 덤불로 분장하고 게임기로 게임을 하는 사람이다. 맡은 역할 이름은 로드니 제임스(Rodney James). 원작에서는 대사가 하나도 없어 연극부 연습 내내 비디오 게임만 한다는 언급이 나온다.[179] 실제로는 3, 4권을 합친 모양새다. 배경은 4권, 내용은 3권.[180] 참고로 이 영화는 9권을 토대로 7권과 10권을 섞어 제작한 영화다.[181] 단적인 예로, 로드릭 배우로 데본 보스틱 대신 장발인 찰리 라이트를 캐스팅했다. 오히려 이게 밈이 되어 버렸다. 결국 데본 보스틱은 같은 해 이 영화 대신 옥자(영화)에, 6년 뒤 오펜하이머에 출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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