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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야 브리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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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사 마난달에게 졸라 두꺼운 방탄복을 자랑하는 유우야. 믿으면 골룸. 이 장면은 블루레이에서도 수정 안 됐다.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의 주인공이자 애니판 최대 작붕 피해자이기도 하다.

1. 소개2. 소개3. 각종 매체에서의 모습
3.1. 원작3.2. 애니메이션3.3. 게임3.4. PC판3.5. 마브러브 : 디멘션즈
4. 기타5. 관련 문서

1. 소개

이름 유우야 브리지스(ユウヤ・ブリッジス/Yuuya Bridges)
생년월일 1979년 5월 4일
나이 22세
혈액형 불명
출신 미국
가족 관계 미라 브리지스(모)
타카무라 마사타다(부)
타카무라 유이(이복 여동생)
외조부
소속 미 육군
UN군
소속 부대 '고스트' 시험소대 → 아르고스 시험소대
계급 소위
콜 싸인 고스트 2 → 아르고스 1
탑승기 F-15E
F-22A EMD Pahse
Type-97 후부키
XFJ-01a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1
XFJ-01a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2 1호기
XFJ-01a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3 1호기
성우 오노 다이스케(성년/구판)
시모즈루 나오유키(성년/신판)
이세 마리야(유년)
코리 하트조그(성년)
키라 빈센트 데이비스(유년)

2. 소개

남부 출신의 미국인 어머니 '미라 브리지스'와 얼굴도 모르는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인종차별 경험과 어머니를 버리고 사라진 아버지에 대한 증오 때문에 일본을 싫어했다.

나이는 2001년 기준으로 22세다.

그런데 애니메이션 버전만 보면 인종차별은 외조부 한 사람뿐이고 특별히 그 외 다른 사람이 유우야 상대로 인종차별하는 모습은 거의 없다. 아버지 문제로 인해 외조부와 어머니 사이에 불화가 생기고 그것 때문에 어두운 성격이 되어 또래들 사이에서 고립되었을 뿐, 스스로 자초해서 생긴 문제지 이걸로 인종차별이라고 보긴 좀 어렵다. 가정불화가 원인이 된 삐뚤어진 성격 탓이더.

실제로 같은 혼혈인 레온 쿠제 같은 경우 인종차별 받은 경험은 아예 없는 듯하며, 동료들과 잘만 어울린다.[1] 그리고 애니판 18화에서 미군 시절 이야기가 자세히 묘사되면서 납득이 되도록 제작진이 이 내용을 넣은 듯하다.[2]

원래는 전술기연구부대의 개발 위사로 작품 시작 시점 당시에는 실전경험은 없지만 F-22를 탄 경험도 있고 엘리트다운 조종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초반에는 일본 전술기에 익숙하지 못한 데다 고지식한 타카무라 유이의 태도 때문에 대립하지만 결과적으로 플래그가 섰다. 캄차카에서 첫 실전을 겪는데 99형 전자투사포로 경이적인 전과를 내기도 했다. 본편의 시로가네 타케루와는 형태가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등장 여성 캐릭터 상당수에게 플래그를 꽂았다. 크로니클스 PV 마지막에 소련 기체인 Su-47에 탑승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떡밥을 뿌렸다.

그러나 실력 부분에 있어서 초반에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모의전에서 탈리사 마난달에게 발리기도 했고 타카무라 유이에게도 고전을 면치 못하기도 하는 등[3] 주인공으로써는 전술기 실력에 있어서 의구심을 자아내는 장면도 있었다.[4] 물론 이야기 중반 이후를 넘어가면서 레벨업. 평상시의 모습을 보면 약간 천연스러운 모습도 보인다. 가정환경이나 주변상황이 평화로웠다면 헤타레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애니판에서의 작화도 공개되었는데 어째 좀 헤타레스러운 듯한 작화다. 역시 히로인들이 저절로 모인다는 점에서 아쥬사 주인공답게 연애원자핵의 소유자일지도 모른다. 사실 성격도 누가 시비만 걸지 않는 이상은 친근하게 대하는 스타일이기는 하다.

3. 각종 매체에서의 모습

원작, 애니메이션, 코믹스 모두 큰 차이는 없다.

3.1. 원작

애니메이션과 크게 다르지 않다.

3.2. 애니메이션

본편이 아닌 외전이 애니화 된 탓에 전체적인 배경 소개 차원인지 1,2화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내용인 유이의 과거 부분으로 대체되었기에 1,2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3화에서 빈센트 로웰과 함께 XFJ 계획 참가차 유콘 기지로 배치되고 아르고스 시험 소대에 배속된다. 배속과 동시에 인사겸 실력 확인을 겸해서 소대원들과 모의전을 펼쳤으며, 특기가 별명 짓기인지 모의전 종료후 탈리사들의 별명을 지어냈다. 코믹스판에서는 동료 미군이 유우야의 캐비넷에 'Jap go home'이라고 락커로 낙서를 해서 서로 난투극이 벌어져 유콘 기지로 전출되는 걸로 나오는데 애니에서는 그냥 훈련 종료후 싸운 것으로 변경되었다.

4화에서는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1의 완성 전까지 3세대 훈련기인 후부키를 타며 일본제 전술기 특유의 독특한 조작감에 익숙해지라는 유이의 명령으로 후부키를 타게되는데 미군기와 크게 다른 조작감에 애를 먹고, 애꿎은 기체를 결함기라 부르는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후 이냐 세스티나를 따라 소련 시설로 들어갔다 체포당해 고문당할 뻔 하지만 유이의 도움으로 풀려난다.

5화에서는 완성된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1을 타고 가상 하이브 돌입 시뮬레이션 훈련을 실시하는데, 여전히 크게 다른 조작감에 애먹고 또 다시 기체를 결함기라 부른다. 이어서 실시된 UAV 격추 훈련에서 조종 불능에 빠진채 소련령으로 향하는 MQ-9 리퍼를 격추하기 위해 추격하다 붉은 자매와 만나고, 아르고스 소대원들과 환영식을 펼친다. 이후 외부에서 JIVES(Joint Integrated Visualization Emulator System)를 이용한 가상 BETA 전투에서도 고전하고, 난입해온 유이의 타케미카즈치 Type-00F와의 장도를 사용한 전투에서 승리하게 된다. 이때 느낀 기묘한 감각으로 탑승기에 애정도 생기고 다시 느끼기 위해 근접전을 갈망한다.

6화~7화는 서인도 제도 과들루프 섬에 위치한 과들루프 기지로 기체의 열대 환경하에서의 운용 시험과 사기 증진 목적의 홍보 촬영을 겸한 바캉스를 떠나게되고, 히로인들에게 플래그를 꽂는다.

8화, 연도로는 2001년 8월 4일 시라누에 세컨드와 F-15ACTV의 실전 기동성 평가와 EML-99X 99식 전자투사포의 시험 운용을 목적으로 페트로파블롭스크 캄차츠키로 파견된다. 유이와 함께 99식 전자투사포의 실물을 보고 이야기를 나눈뒤, 운좋게 짜르대대 부대원들에게 린치당하던 크리스카와 이냐를 발견하여 구해주나 수에서 밀려 큰 일이 벌어지기 직전 피카티아 라트로바가 나타나 아무일 없이 끝날수있었다. 첫 실전이기도 한 9화에서는 대대장인 피카티아 라트로바에게 제대로 쪽을 당하고 비웃음을 당했고, 땀 삐질삐질 흘리며 긴장하는 것을 짜르대대 6인방한테도 비웃음 당했으나, 이상한 전황을 파악하고 소련군의 후퇴와 자신의 사격을 거듭 촉구하는 면도 보여주었다. 끝내 99식 전자투사포를 멋지게 사격해서 BETA를 전멸시키면서 드디어 주인공다운 면모를 드러내었다. 그런데 이 9화에서 이 부분 작화가 가장 엉망이다.

10화 이후로 타카무라 유이에게 '나도 근접전을 하게 해줘'라면서 그 전에 근접전을 이해할 수 없다던 모습에서 변하긴 했는데 이게 너무 갑작스런 태도변화인지라 6화 이전에 츤만 있다가 6화 이후로 급 데레데레로 바뀐 유이 못지않게 이것도 너무 뜬금 없어 보인다.

12화~14화에서 그렇게 원하던 근접전을 원없이 하고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피카티아 라트로바에게 구출되고 예전에 유우야가 죽방을 때린 바 있던 키르 에브레모프와 토냐 우벤스코나가 유우야를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옮겨다줬다. 악연으로 시작했지만 키르와 토냐가 다시 전장으로 가는 걸 말리기도 했다.

15화에서는 타카무라 유이와 갈 데까지 간 사이라는 걸 인증한듯이 브리핑 중 유이를 쳐다본 걸 지적받자 말실수를 하고 말았다. 타카무라 중위라고 안하고 유이라고 불러버린 것. 헌데 유우야한테 데레데레할 처자들이 줄줄이 비엔나인데 과연 어떨지 그리고 이냐가 없어져서 크리스카와 함께 이냐를 찾다가 자신의 옛 애인인 샤론 에임과 앙숙인 레온 쿠제와 맞닥뜨렸다. 연출만 보면 쿠제에게 기선제압을 당한 느낌.[5]

16화의 바오펜 소대와의 모의전에서는 1:1 대결을 신청해온 츠이 이페이와의 근접전에서 츠이 이페이가 많이 봐준면이 없지않으나 결국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한 번 주인공다움을 입증함과 동시에 3화 때보다 크게 성장한 것을 인증했다. 그리고는 츠이에게도 플래그를 꽂아버림으로써 역시 아쥬사 주인공답게 연애원자핵이라는 것도 증명한 건 덤.

17화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히로인들 사이에 껴서 애먹다가, 곧 이어지는 인피니티즈와의 모의전에 대한 고민을 하며 기지를 배회하다 만난 붉은 자매에게 자신의 플래그를 한층 더 단단하게 박는다.
18화에서 과거 실적을 올리기위해 뻘짓하다 상관이 사망하는 사고를 저지른 과거가 있음이 밝혀졌다. 그 당시 모든 부대원에게 왕따를 당하는 와중에 레온만이 유일하게 그에게 악수를 청했으나 손을 쳐내버리는 등 상당히 문제가 많은 성격이었던 듯하다. 혼혈이라서라기 보다 유우야 본인의 책임이 더 큰 듯한 묘사다. 덕분에 물 건너에선 레온과 샤론에 대해 동정여론이 생길 정도(...) 헌데 이건 왠지 소설판과는 조금 다른 전개?[6] 덤으로 크리스카&이냐와 자주 만나는 것 때문에 소련군 기술장교인 에지 산다크에게 감시 당하는 중이다.

난민해방전선의 유콘기지 테러 후 포텐이 완전히 폭발하면서 22화에서 난민해방전선 전술기 다수를 장도 하나로 무차별 학살했다. 대다수가 무인 기동중이라지만 처음 일본기에 탑승하여 보인 미숙함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 포스는 마브러브판 안문호씨다. 다만 1부 최종보스가 확실시되는 타마세 겐죠사이 크리스토퍼의 Su-47 베르쿠트를 상대로는 과연 어떨지 의문이었다.

23화에서 드디어 난민해방전선의 실질적 보스인 크리스토퍼가 탄 Su-47 베르쿠트와 맞붙게 돼서 싸웠는데 유우야 자신의 특유한 실력과 주인공 보정(?!)으로 상당히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토퍼측의 다수 전술기들과의 싸움에서도 레온과 샤론과 같이 분투한다. 역시 죠타로죠스케답다. 그리고는 레온과 서로 츤츤을 연출한다.

마지막화인 24화에서 최종보스화된 크리스카와 이냐의 Su-47 베르쿠트와 맞붙었는데 탈리사 마난달의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2 2호기가 걸레짝이 돼서 들려있는 걸 보고 분노하여 싸우던 도중 거기에 탄 위사가 크리스카&이냐임을 알고는 마지막 순간에 평화주의 끌어안기로 자신의 콕핏이 꿰뚫리고 크리스카가 제정신으로 돌아오면서 마무리. 아슬아슬하게 주인공 보정으로 콕핏을 몆cm 비껴나가 무사했고 이걸 계기로 크리스카가 더욱 유우야에게 빠져드는 계기가 되었다.[7] 그리고 타카무라 유이가 본국 송환을 명령받아서 유우야 쟁탈전에서 크리스카가 1부 종료 시점에선 가장 유리한 위치가 된 것. 하지만 마지막에 타카무라 유이와의 이별 때 서로 말은 없었지만 미소를 지으면서 경례를 주고받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해냈고 또한 자신의 기체인 시라누이 니카타에 완전히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이것 때문에 물 건너에서 '진히로인은 유이와 크리스카가 아닌 시라누이 니카타다.'라는 드립도 터졌다.

애니판 후반부에서 에지 산다크가 크리스카&이냐가 변화하는 데 촉매제가 된 유우야에게 관심을 보이는 듯하고 10주년 PV에서 유우야가 Su-47 베르쿠트로 향하는 장면을 볼 때 아마 2부 시점에서 산다크가 유우야에게 제안을 해서 이 기체를 타는 거 아니냐는 예상도 나왔는데, 이건 정말 예상으로 끝났다.

3.3. 게임

원작 1부에 해당되는 게임 초중반까지는 크게 다른 점이 없다. 하지만 2부에 해당되는 중후반부가 되면 1부는 그냥 프롤로그로 느껴질 정도로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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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사건 종료후 사령부를 나오던 유이는 땅에 떨어진 인형을 보고 크리스카와 이냐를 떠올리게되는데, 그순간 어디선가 날아온 흉탄에 복부를 관통당해 쓰러진다. 이 소식은 즉각 아르고스 소대에도 전해졌고, 어떻게된 일이냐며 분개하는 유우야에게 소대원들은 RLF의 잔당이 테러 진압의 중심격이었던 유이를 노린 것으로 추정할뿐이고, 유이는 가까운 페어뱅크스 시의 대형 병원으로 후송되어 수술중임을 알려준다. 하지만, 다음날 아르고스 소대에 유이가 수술도중 사망했다는 비고가 전해지고 유우야는 절망에 빠진다.

유우야는 조금은 성장했는지 일단 유이의 죽음을 받아들이긴 했지만 완전히 받아들이지는 못한채 방황하던 중, 자신과 같은 이유로 방황하던 제국군 정비병들을 호통치는 정비반장과, '산 사람보다 죽은 사람이 더 소중하냐'는 츠이 이페이의 말을 듣고 정신을 차리고, 기체가 수리될동안 자신도 놀고만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밤을 새가며 개선점을 정리하고 빈센트와 하이네만에게 보여주는 등 이전과는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얼마안가 죽은 줄 알았던 유이가 살아돌아오자 의욕에 넘쳐 개수 제안서를 작성해 그녀에게 제출하고, 그녀는 검토 끝에 하이네만에게 제안서를 가져다주고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된다.

유우야의 어머니인 미라 브리지스와 유이의 아버지인 타카무라 마사타다, 유이의 외삼촌인 이와야 에이지, 현(現) 보닝/당시 그라난 사의 프랑크 하이네만은 1976년 일본이 F-4 도입에 수반하여 시작한 민간/군 합동의 전술기 개발 및 운용 기술 연수 프로젝트 "새벽 계획"으로 인해 친분이 있는 관계로, 새벽 계획은 설명 그대로 전술기 개발 및 운용 기술을 배워가는 계획으로 그라난 사로 파견된 일본측 연수팀에는 타카무라 마사타다와 이와야 에이지가 있었고, 하이네만은 그라난사에서 F-14의 초기 개발을 진행중이었으며 미라 브리지스는 하이네만의 부하 직원이었다. 새벽 계획은 1979년 종료되는데, 계획 종료 약 1년전 미라 브리지스가 홀연히 사표를 제출한 채 모습을 감췄고, 뒤를 이어 타카무라 마사타다도 귀국 명령이 내려져 귀국한다. 마사타다 귀국 몇달후 하이네만이 미라를 그녀의 생가에서 찾았을 때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있었는데, 이 아이가 바로 유우야 브리지스다. 즉, 유이와 유우야는 배다른 남매로 유이가 여동생, 유우야가 오빠에 해당되지만 유우야는 끝까지 이 사실을 모른다.

새롭게 개수된 Phase 3 1호기를 타고 이다르 시험 소대의 크리스카 & 이냐가 탑승한 베르크트와 모의전을 펼치던 중 베르크트가 갑자기 전복되고, 구조하려하지만 소련군의 거부로 격납고로 귀환한다. 격납고에는 놀랍게도 미군 헌병들이 대기하고 있었고 유우야와 아르고스 소대원들을 비롯한 XFJ 계획 관계자들은 모두 체포, 연행되어 조사를 받게된다. 조사 이유는 YF-23과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3 간의 기술 유출 혐의였는데, 유우야는 별 다른 심문도 없이 가장 먼저 풀려나 숙소로 돌아온다.

그리고, 숙소를 찾아온 레온 쿠제에게서 정곡을 찌르는 이야기와 함께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된다. 레온의 말로는 유우야 스스로 좌천이라 생각했던 XFJ 계획 파견은 좌천이 아닌 평가이고, 계획 종료후 귀국하면 진급이 예정되어있으며, 미군의 차기 전술기 개발 계획 임무가 주어질 것이라는 이야기와, 레온도 XFJ 계획에 지원했으나 자신에게 밀려 탈락했고, 자신은 항상 너(유우야)의 뒷자리만 맴돌아야했고 자신이 갖고 싶어하던 모든 것을 유우야가 가져갔다고 말해 유우야를 당혹스럽게 한다.

유우야는 오히려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건 절대 가질수 없던 것들, 일본인과 미국인으로서의 지위와 긍지, 사회적 지위, 명성과 명예, 따뜻한 가족, 뛰어난 사교성과 높은 신뢰와 인망등을 전부 가진 레온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레온은 오히려 자신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것에 놀라워하고, 외조부가 유우야를 싫어했던 것도 사실 반쯤은 연기로 사실 외조부는 미라와 유우야가 CIA에 의해 정치적으로 이용될 것을 걱정하여 둘을 자신의 사유지에 머물게하여 지켜왔고, 소중히 키운 딸과 갑자기 생긴 손자로 인해 근심하던 그는 죽기직전 자신의 친구이자 부하였던 '덴버' 준장에게 이것을 알리게된다. 이후 덴버 준장은 유우야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게 되었는데 유우야를 유콘 기지로 파견한 것도 덴버 준장으로 유우야의 식견을 넓혀주기 위한 것이었고,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3의 기술 유출 혐의로 XFJ 계획 관계자들이 조사를 받을때 유우야가 조사관 얼굴만보고 나온듯 가장 먼저 풀려난 것도 덴버 준장 덕분이었다.

XFJ 계획 관련자들중 유일하게 자유로운 상태인 자신이 나서야 한다는 생각에 기술 유출 사건과 관련 없는 츠이 이페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려한 순간 이냐가 찾아와 크리스카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해오고 그녀를 따라 소련 시설에 침투하여 크리스카의 상태를 확인하고 본격적인 구출에 나서려하던중 DIA의 도움을 받아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3 1호기를 탈취하여 크리스카를 구출한 뒤 탈주하지만, Su-37에 탑승한 에지 산다크와의 전투로 시간이 지채된 사이 이냐가 소련군에 의해 체포된다.

산다크와의 결투에서 승리하고, 잡다한 추격부대를 습격하여 무력화 한뒤 JRSS로 추진제와 전력을 보급하고 포위망의 빈틈을 찾아 탈출하려 하지만, 아르고스 소대와 이냐와 '코쿤'을 태운 베르크트가 포함된 이다르 소대가 추격해온다. 이때, 아르고스 소대원들에게 도움을 받는데 그들이 말려들까 응답도 하지 못한다. 이다르 소대의 엑스트라는 아르고스 소대가 발목을 잡아줬지만, 이냐와 코쿤이 조종하는 Su-47pzX1은 아르고스 소대를 돌파하여 유우야를 추격하고 크리스카에게서 '저것'의 정체에 대해 듣게된다.

이냐와 코쿤의 '프랍카(Правка/Prafka)'에 의해 격추될 상황에 처하지만, '유우야가 타고 있다.'는 크리스카의 외침에 pzX1이 반응하여 기동을 멈춰 살아나고, 콕피트를 열어 이냐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한 오두막에서 쉬며 소련으로 가기로 마음먹고 크리스카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이때 시라누이 세컨드 Phase 3 2호기를 타고 추격해온 타카무라 유이와 대결하게되고 결국 승리하여 유이에게 인정을 받은 채 소련으로 떠나게된다. 유우야의 탈주 이후 아르고스 소대는 해체되고, 소대원들은 원래 소속된 군으로 복귀하여 '오우카 작전'과 동시에 전개된 '양동작전'인 '트라이던트 작전'에 참여한다.

우여곡절끝에 러시아에 도착하지만, 크리스카는 소련으로부터 더 이상 쓸모없다는 판정을 받고 폐기처분된 상태였기에 결국 사망하고[8] 유우야와 이냐만이 남게 되었는데, 죽을 줄로만 알았던 피카티아 라트로바가 나타난다. 이후 라트로바와 마찬가지로 예전에 전멸한 것으로 조작되어 은폐되어있던 짜르대대에 이냐와 짝을 이뤄 배속되며 그 상태로 대기하다가 오우카 작전과 전세계적으로 전개되는 양동작전을 틈타 국가간 경계가 허술한 점을 이용하여 일본으로 망명할 예정이었지만, 마음을 바꿔 에벤스크 하이브를 공격하는 소련군을 지원하기로 한다.

하지만, 에벤스크 하이브에서 그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신종인 거대 광선 요새급 BETA가 출현, 그간의 광선급에 대한 상식[9]을 부수며 엄청난 공격을 퍼붓는다. 얼터너티브 본편에서 궤도권으로부터 재돌입하는 HSST들을 격추시킨 BETA가 바로 이것. 그리고 이 공격으로 사망한 HSST 함장 중 하나가 엑스트라 세계에서 미츠루기 메이야의 운전수를 하고 있는 이치몬지 타카하시다.

유우야는 이냐와 함께 시라누이 2형으로 그 신종 광선급을 향해 이길 가망이 없는 최후의 돌격을 감행하고 그렇게 2부는 끝을 맺는다.

결과적으로 해당 작전 이후의 생사는 불명이지만 엔딩에서 오우카 작전이 성공했다고 나오기에 광선요새급은 결국 쓰러진 게 맞다고 볼 수 있다. 이걸 못 쓰러뜨렸으면 본가 쪽의 시로가네 타케루와 5히로인들이 있는 본진 쪽도 결국 실패했을 것이다. 그리고 짜르대대에 숨어있는 두 달 동안 처음에 악연으로 시작했던 나스타샤와 키르&토냐 등과 마지막 전투에 같이 참가하면서 대단히 훈훈한 대화를 나누었고 나스타샤와 콤비네이션 공격까지 시전했을 정도였으니 두 달 가까운 시간동안 그들과의 앙금도 모두 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PC판에서 엔딩 스텝롤이 올라오고 나온 추가장면에서 초중광선급 BETA를 제압하고 기동이 정지되어 있던 시라누이 P3가 다시 재기동 하면서 유우야와 이냐는 생존이 확정되었다.

짜르 대대는 2003년 8월 블로베시첸스크(Blagoveshchensk)에 위치한 H19 하이브를 공략하는 일본 제국군 신생 이스미 발키리즈와 연합 작전을 치르기도 했는데 이때 짜르 대대의 구성원들의 정체는 젋은 여성 대위가 대대장이라고만 나온다. 해당 내용은 TSFIA 38번째 스토리 'Continental Fighters'에서 다뤄졌다.

팬들로부터는 출생의 비밀부터 엔딩까지 그냥 충격과 공포의 롤러코스터라는 평을 받고 있다.

TSFIA 86에 이름은 다르지만 유우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온다는 설이 있다.

일웹의 팬덤들은 토탈 이클립스 종료후 유우야 브리지스가 공식적으로는 사망처리된뒤 다른 이름으로 얼터너티브 4 성공이후 신생 발키리즈의 대장으로 부임하는것이 아니냐는 추정을 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것이 아직 무나카타 미사에카자마 토우코는 2003년 시점에 가도 아직 신생 발키리즈 부대의 대장을 맡기에는 경력이 조금 부족하기도 하고 원래 에벤스크 하이브 공략전 당시 시라누이 P3를 몰고 일본으로 가려고 했었기 때문에 결국 살아남고 이쪽 파트에서 전격적으로 등장시키는것 아니냐는 예상을 하기도 했다.

3.4. PC판

콘솔판에서도 크리스카, 이냐와 피신 도중에 크리스카와 검열삭제를 했다는 묘사가 있었지만. PC판에서 서로 알몸상태로 이불덮고 있는 CG가 나왔고 결국 크리스카와 검열삭제를 한것이 확실하게 표현됐다. 결국 유우야는 동정 탈출한셈.

3.5. 마브러브 : 디멘션즈

타카무라 유이와 더 불어 성우가 세대교체로 갈렸다. 신판 유우야의 성우는 시모즈루 나오유키. 향후 미디어 믹스가 나온다면 그대로 갈 가능성이 크다.

4. 기타

성우인 오노 다이스케가 연기 때문에 조금 까이고 있는 중이다. 설정상 아직 어린 나이인데 목소리는 산전수전 다 겪은 아저씨 같다는 게 이유다.[10] 한동안은 유이 역의 나카하라 마이의 발연기 덕에 좀 묻히는 분위기기는 했으나 이후에도 오노 다이스케의 겉늙은 목소리가 개선이 안돼서 까이는 수위가 올라가고 있다. 그래도 화수가 진행되면서 캐릭터에 대한 컨셉에 적응했는지 중후반 이후에는 그럭저럭 안정적인 수준이 되었다.

사실 직접 비교를 해본다면 2007년의 마브러브 얼터드 페이블 당시의 유우야 목소리와 2013년 게임판 유우야의 목소리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알 수 있긴 하다. 같은 오노D의 목소리이지만 톤이 확실히 변하긴 했다. 2007년 당시엔 아직 소년&청년역을 주로 맡았던 시기인지라...

코믹스판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서도 등장했다. 한마디로 엑스트라 세계에도 존재하는 셈이다. 시로가네 타케루가 잠시 엑스트라 세계로 루프해서 그쪽의 유우코를 만나러 갈당시 길을 가는 신이 나오는데 그때 유우야와 유이가 사이좋게 같이 다니는 장면이 있다. 딱 두 컷 나오고 정말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다.

제작진 피셜 그곳이 크고 모양도 잘생기고 정력도 상당하다고 한다. 공식 작화가들의 개그성 동인지에서 알수 있다.

5. 관련 문서


[1] 단, 레온의 경우 집안이 빵빵한 편이다. 아버지가 태평양 함대 소속 제독이고 할아버지는 2차 세계대전 때 442연대에 속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2] 마브러브 관련 작품들에서 예를 들자면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의 타츠나미 히비키가 미국의 구축함인 복서에서 미군들과 함께 지낸 바가 있었는데 히비키는 미군들하고 서로 농담까지 주고 받으며 잘만 지냈다. 더군다나 상황으로 보면 히비키가 소속된 유럽파견군은 미군 구축함인 복서에 얹혀살다시피 했으니 레온처럼 배경이 좋다던가 하지 못했음에도 문제 없이 지낸 예가 있다. 결국 유우야가 미군 시절 동료들에게 경원시된 건 어찌 보면 유우야 책임이 맞는 듯하다.[3] 사실 유우야가 근접전에 익숙지 않았기 때문에 저런 거다. 정확히는 탈리사와의 모의전에서 밀린 것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서 일부러 고성능기인 액티브 이글을 탈리사에게 준 것도 영향이 있었고 전략적으로 유우야의 승리가 확정된 시점에서 지기 싫어서 닥돌해온 탈리사를 대처하지 못해서 진 거고 (근데 애니에선 걍 발렸다.) 유이전은 원작 및 코믹스판 기준으로 유이가 유우야에게 근접전투 방법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서 시라누이 2형에 유우야가 써본 적도 없은 장도만 장비하게 한 상황이였다. 사실 마브러브에서의 미군의 전술기 운용 교리 자체가 근접전과는 거리가 먼지라 미군인 유우야가 그걸 잘했을 리가 없었다. 그리고 설정상 군경력이 탈리사가 월등히 더 길다. 동안이라 그렇지 유우야보다 나이도 제법 많다.[4] 실전 경험이 없이 테스트 파일럿을 해보기만 했으니 실전을 겪은 쪽과 맞서면 질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거기다 그동안 미군 기체만 타본 탓에 미군 전술기 교리와 운용법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그것과 상이한 일본의 전술기 교리와 운용법이 들어간 기체나 전술 상황에 처음에 당황했을 법했고 실제로도 그러했던 것이다. 사실 현실의 조종사라도 기종 변환을 하면 상당시간의 적응 훈련이 필요한 편이다. 원작에서 빈센트의 말에 의하면 유우야의 실력은 분명 톱 클래스지만 자신이 조종하던 미군기의 특성을 억지로 일본기인 시라누이에서도 발휘하려고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긴박한 상황이면 더욱 그런 경향이 강해져서 제어를 못하며 무조건 기체에 문제가 있다며 기체 탓만 하는 경향도 영향을 준 듯하다.[5] 사실 둘이 앙숙이 된 원인을 제공한 건 유우야였다는 게 함정이지만... 레온이 자신과 같은 혼혈이라 나름대로는 동질감 때문에 물어보면서 접근한 건데 다짜고짜 죽방을 날렸으니 레온이 저렇게 유우야한테 다크포스를 풍기는 게 이해 가는 대목(...) 그리고 16화에서 레온이 빈센트와 만나서 얘기할 때를 보면 레온의 성품 자체는 딱히 문제 될 것이 없었다는 걸 보더라도 이건 유우야 잘못이 맞다.[6] 18화에서의 이 내용은 소설판에서 보강&변경이 이루어진 듯한데 덕분에 18화 한정으로 유우야가 천하의 개쌍놈으로 보일 정도.[7] 이 부분은 유이의 본국 송환과 함께 원작에서 가장 많이 변경된 부분중 하나로 원래 Su-47은 소설에서는 격납고에서 나온 적도 없다. 아예 리파인된 부분.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설정을 다수 받아들인 게임도 이쪽을 선택했다.[8] 얼터너티브3를 위해 만들어진 에스퍼들의 경우 5세대까지는 특별한 약을 5일마다 투여받지 않으면 사망하게 된다. 폐기처분이라는 것도 안락사 같은 것이 아니고 단순히 이 약의 투여를 끊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산다크의 말에 의하면 그대로 둘 경우 크리스카는 세포 단위로 조직이 괴사하면서 격심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도망쳐 오는 데 성공했을 즈음 크리스카는 그 여파로 이미 ESP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이제 보통 인간이 되었다며 애써 유우야를 위로하기도 했다.[9] 본래 광선급은 궤도권까지는 공격 못하며 중광선급도 연사딜레이가 긴 편이지만 이 베타는 전혀 그렇지 않았고 같은 BETA가 사선상에 위치해있다면 사격하지 않던 두 광선종과는 달리 BETA가 밀집해 있는 상황에서도 태연히 공격을 해왔다. 그 위력도 너무나 강력해서 가히 결전병기 트랜스암 라이저라 부를 수준. 전형적인 끼워넣기 설정이지만 오리지널 하이브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납득가는 수준.[10] 이것과 동시기에 했던 기동전사 건담 AGE에서 울프 에니아클 역을 했는데 그 캐릭터가 49세의 중년남이었다. 오노D가 2010년 이후부턴 쿠죠 죠타로 마초남을 맡는 비율이 늘은 탓도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