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관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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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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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프링캠프에서는 일본 팀 상대로 또 호투 중이다. 유희관 본인으로서도 컨디션 최상인 상태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그리고 시범경기에서 호투했으며, 살을 쫙 빼서 나타났다.
‘실전등판 14이닝 2실점’ 유희관, 명예회복 준비는 끝났다!
2. 페넌트레이스
2.1. 3월 ~ 4월
시즌 시작 이틀 전 미디어데이에서는 5선발로 낙점되었다고 밝혔다.2020시즌, 즉 다음 시즌에 FA[1]가 되기에 올해부터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3월 27일 키움전 선발 등판해서 7이닝 4K 2실점으로 전성기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피칭을 보여줬다. 팀은 연장 10회말 정수빈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김태형 감독도 이 날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단연 유희관을 꼽았으며, 훌륭한 피칭을 선보여줬다며 칭찬했다. 2연승 달린 김태형 감독 "유희관 너무 훌륭한 피칭했다"
그 다음 경기인 KT전도 6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면서 시즌 첫승과 함께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4월 7일 NC전 선발 등판해서 1회 연속 안타로 3실점을 했으나 2~5회는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끝까지 NC의 리드 상태로 경기가 끝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19일 KIA전 선발 등판해서 1회부터 3연속 안타로 무사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도 역시 1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내야 플라이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3회는 선두타자 최형우에게 안타 허용 후 나지완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4회는 2사 2루 상황에서 땅볼 유도를 하며 막아내는 듯 했으나 2루수 류지혁의 실책으로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최형우의 2루타와 나지완을 고의사구로 출루시켜 맞은 만루위기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실점했다. 5회는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5이닝 4K 4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은 7회초 김재환의 결승 밀어내기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4월 25일 키움전에선 타선이 2회에 최원태를 난타하며 5점을 지원해줬지만, 자신도 2회와 3회 공략당하며 2.1이닝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고, 뒤를 이어 올라온 배영수마저 구원에 실패해서 패했다. KT전 무실점 이후 4경기 연속으로 6회를 가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다.
2.2. 5월
5월 1일 한화전 선발 등판해서 5이닝 2K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개막 후 2경기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5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5월 7일 KIA와의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이어 올라온 박치국의 블론세이브로 ND를 기록했다. 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허경민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5월 16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1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을 초구 안타, 후속타자 김상수를 초구 몸에 맞는 공으로 2구만에 주자를 둘이나 내보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1사 1, 3루의 위기에서 다린 러프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하였으나 2회부터는 쾌속순항하여 최종결과 9이닝 5피안타 1볼넷 1실점(1자책)이라는 엄청난 호투를 보여주며 726일만의 완투승을 거두었다.
5월 23일 kt전 선발 등판해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3승 요건을 갖췄으나 9회말 박치국의 블론세이브로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팀은 연장 10회말 송민섭의 끝내기 안타로 패배했다.
5월까지의 성적은 호투가 계속되지만 승리가 두산의 오월두산 불펜으로 날아가고 있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으며, 5월 26일 기준으로 WAR 1.08, ERA 3.28, FIP 3.88을 기록하고 있다.
5월 29일 삼성전 선발 등판해서 7.1이닝 3K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3승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으나 9회 오재원의 실책과 함덕주의 블론세이브로 또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팀은 연장 10회말 김재환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다. 이로서 유희관은 5월에 5경기 등판, 35이닝 7자책점, ERA 1.80이라는 호성적으로도 1승(바로 그 완투승)과 1패만을 기록했다.
2.3. 6월
6월 4일 KIA전 선발 등판해서 6이닝 2K 2실점으로 많은 피안타를 허용했으나 실점을 최소화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6월 5경기 2승3패 3.48을 기록했다.
2.4. 7월
7월 3경기에서 2승 1패 4.50을 기록했다.2.5. 8월
8월 3일 롯데전에서 7이닝 1실점 QS+로 뛰어난 투구를 보여줬지만 팀 타선이 도와주지 않으며 ND를 기록했다. 올시즌 유난히 승운이 잘 따르지 않는 모습이다.8월 9일 kt전에서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을 챙겼다.
8월 16일 LG전 선발등판해 6.1이닝 2K 2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를 거뒀다.
8월 23일 삼성전 선발등판해 3회까진 안정적으로 막아내고 있었으나 4회 만루 위기에서 강민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5회에 구자욱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5회까지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경기 후반 타선이 경기를 뒤집으며 패전 위기는 면했다.
8월 30일 KT전 선발등판해 3회까진 무난하게 막고 있었으나 4회 2사 1,3루 위기에서 류지혁의 실책성 플레이가 나오면서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폭우까지 내리며 난타를 당하고 7실점을 했다. 타선이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결국 큰 점수차를 뒤집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4이닝 1K 7실점 패.
2.6. 9월
9월 13일 KIA전 선발등판해 9이닝 1K 2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2번째 완투승으로 9승째를 거뒀다.9월 20일 KIA전 선발등판해 7.2이닝 5K 1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거두며 역대 4번째 7년 연속 10승 투수가 되었다. 베어스 프렌차이즈 최초 기록이며 좌완으로는 같은 팀 소속인 장원준 이후로 역대 2번째 기록이다.
9월 26일 삼성전 선발등판해 8이닝 3K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11승째를 거두며 정규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 날 투구수로 보나 페이스로 보나 충분히 완봉승이 가능해 보였지만 포스트 시즌을 준비하는 팀의 상황 때문에 2군에서 올라온 김승회에게 9회를 맡기고 내려왔다.
10월 1일 정규시즌 우승이 결정되는 시즌 마지막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스코어 2대2 동점 8회초 무사 1-3루에서 불펜으로 등판했다. 첫 타자 김성욱을 삼구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바로 다음타자 승부에서 폭투와 적시타를 허용하며 팀의 동점을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팀은 8 9회에 타선이 폭발하며 6대5로 NC를 꺾으면서 정규시즌 우승에 성공했고 유희관은 단상인사에서 "선발로만 등판할걸 괜히 불펜으로 등판해서 오늘 졌으면 집가다 칼맞고 자동차 다 부셔졌을텐데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농담섞인 소감을 남겼다.
3. 포스트시즌
4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에 2실점, 2회에 무사만루 만들고 안타맞아서 2실점 하고 승계주자 2명을 남겨두고 함덕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후 승계주자 2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와 실점은 6점이 됐다. 1이닝 6실점 4자책 5피안타 1 4사구 ERA 36.00으로 매우 부진한 투구내용을 보였다. 다행히 팀은 10회 연장 승부 끝에 11:9로 승리해 V6를 달성했다.4. 등판 기록
4.1. 전반기
| 2019년 정규시즌 전반기 유희관 등판 기록 | ||||||||||
| 날짜 | 상대 | 구장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탈삼진 | 실점(자책) | 누적 ERA | 결과 |
| 3월 27일 | 키움 | 잠실 | 7.0이닝 | 5H | 1HR | 1개 | 4K | 2R(2ER) | 2.57 | ND |
| 4월 2일 | KT | 잠실 | 6.0이닝 | 3H | 0HR | 2개 | 3K | 0R(0ER) | 1.38 | 승 |
| 4월 7일 | NC | 잠실 | 5.0이닝 | 7H | 0HR | 1개 | 3K | 3R(3ER) | 2.50 | 패 |
| 4월 13일 | LG | 잠실A | 4.2이닝 | 10H | 0HR | 0개 | 4K | 4R(4ER) | 3.57 | 패 |
| 4월 19일 | KIA | 광주 | 5.0이닝 | 10H | 1HR | 3개 | 4K | 4R(2ER) | 3.58 | ND |
| 4월 25일 | 키움 | 고척 | 2.1이닝 | 6H | 0HR | 1개 | 1K | 5R(3ER) | 4.20 | ND |
| 5월 1일 | 한화 | 대전 | 5.0이닝 | 5H | 0HR | 5개 | 2K | 4R(4ER) | 4.63 | 패 |
| 5월 7일 | KIA | 잠실 | 6.2이닝 | 5H | 0HR | 1개 | 1K | 2R(2ER) | 4.32 | ND |
| 5월 16일 | 삼성 | 잠실 | 9.0이닝 | 5H | 0HR | 1개 | 4K | 1R(1ER) | 3.73 | 승 |
| 5월 23일 | KT | 수원 | 7.0이닝 | 5H | 0HR | 1개 | 0K | 0R(0ER) | 3.28 | ND |
| 5월 29일 | 삼성 | 잠실 | 7.1이닝 | 6H | 0HR | 0개 | 3K | 0R(0ER) | 2.91 | ND |
| 6월 4일 | KIA | 광주 | 6.0이닝 | 10H | 0HR | 2개 | 2K | 2R(2ER) | 2.92 | 승 |
| 6월 9일 | 키움 | 잠실 | 7.0이닝 | 6H | 0HR | 2개 | 3K | 2R(1ER) | 2.77 | 패 |
| 6월 15일 | LG | 잠실 | 6.0이닝 | 8H | 0HR | 4개 | 1K | 4R(4ER) | 3.00 | 패 |
| 6월 21일 | SK | 문학 | 5.0이닝 | 5H | 3HR | 3개 | 2K | 4R(4ER) | 3.24 | 패 |
| 6월 28일 | 롯데 | 사직 | 7.0이닝 | 5H | 0HR | 1개 | 3K | 1R(1ER) | 3.09 | 승 |
| 7월 4일 | 키움 | 고척 | 6.0이닝 | 4H | 0HR | 3개 | 2K | 1R(1ER) | 3.00 | 승 |
| 7월 11일 | LG | 잠실A | 6.0이닝 | 9H | 1HR | 2개 | 2K | 4R(3ER) | 3.08 | 승 |
| 7월 17일 | KT | 잠실 | 4.0이닝 | 9H | 0HR | 1개 | 1K | 5R(4ER) | 3.29 | 패 |
| 전반기 누적 | 19경기 112이닝 45K 6승 7패 ERA 3.29 | |||||||||
4.2. 후반기
| 2019년 정규시즌 후반기 유희관 등판 기록 | ||||||||||
| 날짜 | 상대 | 구장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탈삼진 | 실점(자책) | 누적 ERA | 결과 |
| 8월 3일 | 롯데 | 사직 | 7.0이닝 | 7H | 0HR | 1개 | 2K | 1R(1ER) | 3.18 | ND |
| 8월 9일 | KT | 잠실 | 6.2이닝 | 6H | 0HR | 2개 | 3K | 1R(1ER) | 3.08 | 승 |
| 8월 16일 | LG | 잠실 | 6.1이닝 | 4H | 1HR | 1개 | 2K | 2R(2ER) | 3.07 | 승 |
| 8월 23일 | 삼성 | 대구 | 5.0이닝 | 4H | 1HR | 5개 | 0K | 4R(4ER) | 3.22 | ND |
| 8월 29일 | KT | 수원 | 4.0이닝 | 11H | 0HR | 1개 | 1K | 7R(7ER) | 3.57 | 패 |
| 9월 13일 | KIA | 잠실 | 9.0이닝 | 7H | 0HR | 0개 | 1K | 2R(2ER) | 3.48 | 승 |
| 9월 20일 | KIA | 잠실 | 7.2이닝 | 5H | 0HR | 0개 | 5K | 1R(1ER) | 3.37 | 승 |
| 9월 26일 | 삼성 | 대구 | 8.0이닝 | 3H | 0HR | 1개 | 3K | 0R(0ER) | 3.21 | 승 |
| 10월 1일 | NC | 잠실 | 0.2이닝 | 1H | 0HR | 0개 | 2K | 1R(1ER) | 3.25 | - |
| 시즌 최종 기록 | 28경기 166.1이닝 64K 11승 8패 ERA 3.25 | |||||||||
10월 1일은 정규시즌 마지막경기 팀의 총력전을 위해 불펜으로 등판했다.
5. 총평
정규시즌의 유희관은 그야말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7년 연속 10승이라는 팀 프랜차이즈 최초의 대기록 달성과 함께 160이닝, 3점대 ERA[2]를 기록하며 5선발로 시작한 시즌을 2~3선발 수준으로 마무리했다.[3] 특히 공인구의 도움도 있었겠지만 2013년 선발로 정착 이후 단 한번도 20개 이하로 내려간적이 없었던 피홈런은 무려 8개로 대폭 감소시키는 놀라운 결과도 이뤄냈다.다만 차후 경력으로 보아 당 시즌의 결과는 사실상 회광반조로 보여진다.
6. 관련 문서
[1] 대졸이라 8년.[2]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유희관이 전성기를 보냈던 시기가 타고투저였던 탓에 이만큼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는데, ERA+로 봐도 125.9로 2013년의 120.5를 넘는 커리어 하이다.[3] 팀내 투수중 sWAR 순위가 조쉬 린드블럼의 뒤를 잇는 2위이다. 승수가 더 많은 이영하보다도 훨씬 앞서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