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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혐오(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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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특성
두 개의 몸 각오 자기혐오
카피 경지 무의식


파일:호박육체가열.jpg
자기혐오의 징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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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열등한 감정들을 광기로 만들어 자신의 능력치를 상승시킨다.
퀘스트지상주의에서 나온 자기혐오 카드의 설명
심장이 뜨거워. 몸이 터질거 같아.
몸이 뜨거워.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특성.

등장 이후 오랫동안 정식 명칭은 따로 없었으나 이 특성을 메인 주력으로 삼는 서성은이 설명할 때 그 상태가 바로 자기혐오라고 확고하게 설명한 적이 있었고 곽지창박형석의 이 모습을 보고 자기혐오냐고 언급한 적이 있었기에 곽지창이 등장한 충청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자기혐오를 이 특성의 이름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몸이 뜨거워진다는 것은 가열보단 발열이 정확한 표현이지만[3] 팬덤에서는 육체 가열로 굳어졌다.[4] 핫 모드라고 불릴 때도 있다.[5]

작중에서는 자기혐오로 주로 언급된다. 공식 용어로써는 사실상 이쪽이 진짜인 듯.[6]

2. 특징

의욕에 비해 자신이 뒤쳐질 때와 같은 열등감이 기반인 버프로 열등감이 생긴다고 무조건 강해지기보다는 그 열등감이 진짜 터져버려서 정말 심장까지 터져버릴 정도로 극한의 자기혐오와 열등감이 있을 때 각성하는 느낌으로 소수만 가능한 상태라고 한다.[7]

발동 시 호흡이 가팔라져 심장이 빠른 속도로 움직여 세포에 산소가 극적으로 빨리 공급돼 몸이 가열되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육체가 안에 내재된 힘을 더욱 끌어내기 시작하여 근력, 민첩성 등 신체 능력이 폭발적으로 강화되기 시작한다. 이때 시전자의 눈 주변은 다크서클로 뒤덮이게 되고 호전성과 광기가 심해져 말투가 굉장히 험악해진다. 또한 연장이나 사물을 이용해 싸우는 경우가 많다.

서성은의 언급에 따르면 자기혐오로 인한 자격지심, 열등감 등의 감정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광기로 바꾼 게 육체가열이라고 한다. 그래서 서성은, 이진성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열등감을 느끼다 육체가열이 발현되었고 이후 안현성에게 패배한 박형석도 똑같이 육체가열 상태로 들어선다.[8][9]

외모지상주의에 나오는 전투 특성 중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가 있다.[10] 흔히들 무의식을 생각하지만 종건의 언급으로 보면 무의식으로 그렇게까지 강해지는 것은 박형석의 새로운 육체뿐이기 때문에 다른 특성과 비교하면 오히려 무의식은 지극히 평범한 수준이다.[11][12] 그나마 동급이라고 취급받는 카피마저도 상대방의 격투기나 전투스타일을 아무 제약 없이 복사하여 사용할 수 있어서 성장력면에서는 우위라는 취급은 받을 수 있을지 언정 기술의 완성도까지는 카피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존재하기에 육체 가열보다 우위의 패시브라고 보기엔 어렵다는 점이 존재한다. 또한, 공통적으로 육체가열 모드와 노멀모드의 전투력 차이가 극심하다.

단점이 있다면 사용자와 상대 간에 전력 차이가 너무 심해서 열등감을 느끼지도 못한다면 발동을 못한다는 것. 그 예시가 3계 열사 무형석 전인데, 서성은은 자유자재로 자기혐오를 발동할 수 있는데도 무형석의 압도적인 강함에 본인 스스로 투심이 사라지고 공포심이 채워진다.고 독백했다. 이후에도 전투는 계속했으나, 자기혐오가 발동할 때의 광기는 사라지고 진지한 모습으로 맞선 걸로 보아 발동되지 않았던 걸로 추정된다.

육체가열에 맞는 인물인 서성은과 박형석은 눈매와 입꼬리가 올라가며 광기에 사로잡히지만 육체가열에 맞지 않는 이진성은 눈매와 입꼬리가 내려가는 걸로 보아 육체가열이 맞지 않는다면 쿨진성처럼 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심장이 터질 듯 뜨거워진다라는 대사에 이지훈은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는데 외지주의 3인방은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닌다는 부분이 하필 이 시국과 겹쳐서(...)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니니까 몸이 뜨거워진다며 독자들에게 장난 삼아 까이기도 한다.

한동안 경지에 묻혀서 빛을 보지 못했으나[13] 최근 뜨거운 감자였던 곽지창과의 전투에서 본체 박형석이 이를 각성하며 실로 오랜만에 육체 가열의 실전성을 증명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빅딜 잡기 편에서 나온 전력상태의 권지태의 모습이 몸도 붉게 달아오르고 연기까지 나와 저게 진짜 육체가열이 아니냐는 반응이 있다.

3. 사용자 목록

3.1. 외모지상주의

3.1.1. 서성은

<rowcolor=#ff0000> 자기혐오 상태의 서성은
나 그거 뭔지 알아요. 몸이 뜨거워서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죠?
당연한 거야. 싸움이라는 게 원래 흥분되거든. (297화 中)
그럴 때가 있죠. 싸우다 몸이 뜨거워지는 경우.
간단히 말하면 자기혐오예요. 내 자신이 역겨워 견딜 수가 없는 거지.
난 왜 이거밖에 안 될까, 난 왜 노력했는데도 안 될까.
마음 속 깊은 곳, 그곳에서부터 올라오는 자기혐오, 열등감, 자격지심.
그 열등한 감정들을 광기로 만들어 싸우니, 지는 게 이상하죠. (362화 中)

일명 핫성은 또는 핫서. 박태준 유니버스 자기혐오의 대명사로, 시간대상 최초의 사용자인 만큼 유일하게 육체 가열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다.[14] 또한 광기로 따지면 시전자들 중 원톱.[15] 육체가열 습득 전에는 지나치게 흥분하여 제대로 싸우지 못한 탓에 김기명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했으나 습득 후 성요한, 왕오춘, 김기명전부 쓰러뜨리는 강력함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박진영의 약물을 주사받고 가장 강력한 자기혐오를 보여주며 김기명을 잠시 압도했다.

사용하는 연장/사물은 너클[16], 전깃줄, 자동차 문짝, 주전자, 에어컨 등.

3.1.2. 박형석 (새로운 육체)

파일:4계열사10.png
<rowcolor=#fff> 자기혐오 상태의 새로운 육체 박형석
불가사의한 몸으로 그 어떤 상대에게도 밀려본 적 없는 박형석, 극한의 상황까지 몰리는 것은 몸이 생긴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모든 게 갖춰진 완벽한 몸. 그럼에도 제대로 싸워본 적 없던 몸. 난생 처음 그의 몸이 타오를 듯 가열되기 시작했다!
273화 나래이션.
뭔가 이상해. 정신은 금방에라도 잃을거 같은데 왜 몸은 전보다 힘이 넘치는 거지?

일명 핫형석. 노멀 상태에서 자신이 못썼던 무형석의 기술을 육체 가열 상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육체가열 사용 전에는 안현성에게도 패배하는 실력이나 육체가열 사용 후에는 안현성에게 압도적으로 승리한다.[17]

사용하는 연장/사물은 너클[18]과 벨트.

438화에선 본래의 육체로도 사용했다.

여담으로 사용하면 쌍욕을 내뱉는 등 입이 험해진다.

3.1.3. 이진성

<rowcolor=#0b7fac> 자기혐오 상태의 이진성
뭐야 저놈은? 제정신은 맞는 건가?[19]
김기명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 기억해내야 돼. 그때 어떻게 했지? 어떻게 싸웠지? 분명 빛이 보였는데. 자기혐오. 이제는 안 까먹어. 긍지를 버린다. 뭐가 복싱이냐. 이겨야 복싱이다.
육체가열로 싸운 당시를 생각하며 각성하는 이진성의 독백

일명 핫진성 또는 쿨진성. 박형석과 마찬가지로 자력으로 육체 가열을 컨트롤할 수는 없지만[20] 위의 둘과는 달리 호전성에 지배당하지 않고 침착하게 싸운다.[21] 하늘색 안광이 나타는 건 덤.

위의 두 명과 다르게 신체 능력 등의 향상이 전부가 아니라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지니게 될 정도로 육체가열을 사용했을 때와 안 했을 때의 차이가 극심하다. 노말~긍지 상태에서는 일반 헤드급 상위권 정도에게는 맥없이 패배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육체가열 상태에서는 헤드급 정도는 압도적으로 발라버리고, 진심이 아니었다 한들 방만덕과 대등하게 맞치기를 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하는 등 극심한 전투력 차를 보여준다. 다만, 일해회 2계열사 편에서 육체가열에 쇠사슬을 이용해 싸웠음에도 4대 크루 헤드급에 준하는 마가미 켄타에게 패배했다.[22][23]

이후 지공섭의 언급을 통해 육체가열이 이진성에게 맞지 않는 특성인 것이 밝혀졌다. 육체가열은 자기혐오를 광기로 만들어 싸우는 것인데 이진성의 경우에는 오히려 혐오를 버려야 더 강해질 수 있다고.[24][25] 기존보다 더 강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서 더 이상 강해질 수는 없는 정체된 상황인 것이다.

사용하는 연장/사물은 쇠사슬.

3.1.4. 박형석 (본래의 육체)

파일:핫뺀.png
<rowcolor=#fff> 자기혐오 상태의 본래의 육체 박형석
그런가, 자기혐오냐?
곽지창

일명 핫뺀. 438화에서 곽지창과의 싸움 도중 습득하였다.
큰형석의 육체 가열과 달리 본인의 자기혐오로 습득한 핫모드이기에 이후로도 폐기되지 않고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곽지창에게 압도당하던 상황에서 육체 가열 상태로 들어서자마자 전황을 순식간에 뒤집어버릴 만큼 전투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였다. [26]

단, 말투는 아무래도 상대였던 곽지창이 연상이기도 하고 큰 형석 때의 작위적인 묘사가 그다지 호평을 받진 못했던 탓인지 적당히 싸가지 없는(?) 정도의 말투를 구사한다.[27] 따로 욕지거리를 남발한다거나 하지는 않는 편.

3.2. 김부장

3.2.1. 신성호(추정)

<rowcolor=#fff> 자기혐오 상태의 신성호
몸이 뜨거워.
무섭지만 뭔가 끓어오른다.
이제부턴 내가 캐리한다. (63화 中)
신성호의 독백
김부장 63화에서 야쿠자들의 배에 잠입했다가 배가 예상치 못하게 출항하며 선내에 고립된 상황에서 리볼버를 보고 발동했다.

별다른 안광 묘사는 없으나 특유의 처지고 흥미 없어 보이는 눈매가 선명하게 살아나고 눈동자가 생기를 띠며, 자기혐오 특유의 썩소가 아닌 보다 자신감 있고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전투력 상승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자신감에 상당한 버프를 주는 것은 확실한 듯.

여담으로 신성호의 자기혐오는 외모지상주의의 그 어떤 인물과도 다른 특징을 가지는데, 우선 발동 조건이 열등감이 아닌 자신이 절대 이길 수 없는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망이라는 점, 자신감과 호전성을 내비치되 광기에 지배당하지 않는다는 점, 자기혐오가 발동되면 평소의 이미지가 망가지는 이들과 달리 오히려 평소보다 생기 있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다는 점이다. 기존 자기혐오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부분이기에 이 부분이 전투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여러모로 의문이다.

다만, 신성호의 경우 자기혐오가 확실한지 불명인 데다가 이후에 잠깐 대치한 엑스트라인 보좌관이종윤과의 전투에서도 따로 자기혐오의 묘사가 되지도 않았으며 전투력에 관해서도 딱히 파워업된 묘사도 없기에 다른 사용자들과 같은 진짜 자기혐오인지는 모른다. 자기혐오를 각성하기 전 시점의 서성은도 자기혐오 상태가 아님에도 자기혐오를 암시하는 등의 묘사[28]가 있었기에 신성호 역시 현시점에선 완벽하게 자기혐오를 각성한 상태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

3.3. 퀘스트지상주의

3.3.1. 한재하

파일:각성 한재하.png
<rowcolor=#fff> 자기혐오 상태의 한재하
자기혐오
열등한 감정들을 광기로 만들어 자신의 능력치를 상승시킨다.
퀘지주 92화
정확히는 자기혐오라는 이름의 전용카드.

각성하면서 손에 넣은 전용카드로 추정되며 A급 잠재력인데도 SSS 능력치가 두 개였던 이유 역시 육체가열의 효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효과나 묘사는 육체 가열과 완전히 동일하지만[29] 한재하의 경우 몸이 뜨거워진다는 언급은 특별히 없다. 자기혐오가 육체 가열의 바탕이 되는 것으로 보아 하위 단계일 가능성도 있는 듯하다. 이 추측이 맞다면 차후 강북북고와의 전투에서 진정한 육체가열을 완전히 발동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각성 다음단계인 초월이라는 단계가 개방되면서 초월자 전용카드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한재하 또한 초월단계를 거치게 되면 육체가열이라는 전용카드를 얻게 되면서 몸이 뜨거워진다는 외모지상주의의 표현되는 전조증상과 함께 폭발적인 전투력 향상이 있거나, 태권도 류의 전용카드를 받을 가능성도 존재했지만, 이 둘과 관련없는 복수귀를 받게 되었다.


[1] 상단의 인물은 호스텔 에피소드 당시의 박형석.[2] 여담이지만 자기 혐오 발현 징조들은 다 복붙이다. 하단의 사진들을 보자.[3] 가열은 'A가 B를 가열한다.'라는 식으로 쓰이는 타동사이다.[4] 273화에서 몸이 타오를 듯 가열되기 시작했다는 언급이 있어 이렇게 굳어진 듯하다. 최근 박태준 작가 유튜브에서 육체가열이라고 언급되면서 사실상 공식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팬덤 여론에 민감한 박태준 작가의 특성상 팬덤의 명칭을 그냥 그대로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5] 해외 팬덤에서는 '히트 모드(Heat Mode)'라는 명칭으로 자주 불린다.[6] 이진성이 육체가열을 발현했을 때도, 서성은이 육체가열을 발현했을 때도 자기혐오를 독백하고 본체 박형석이 육체가열에 들어섰을 때 곽지창"자기혐오냐?"라고 언급했으며 한재하의 경우 아예 카드 이름 자체가 자기혐오다. 단, 신성호의 경우는 불명.[7] 이때 박태준 작가가 박형석의 열등감이 무엇인지에 대해 얘기하려다가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다른 영상에서 큰형석의 육체가 열등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8] 다만 박형석만은 어째서인지 자기혐오 없이 몸이 일정 수준의 대미지를 입으면 자동으로 발동된다. 아마 불가사의한 육체와 관련된 떡밥으로 보인다.[9] 아니면 단순히 설정 변경일 수도 있다. 애초에 육체가열은 맨 처음 등장했을 때 그저 박형석의 새로운 몸이 위기에 몰리자 진가를 발휘해 신체능력만 강화시켜 주는 것이었지 성격이 호전적으로 변한다는 묘사는 없었다. 이러한 묘사는 일해회 제4계열사 때 전투광 기믹이 있는 서성은에게 육체가열을 주면서 붙은 새로운 설정이다. 실제로 박형석이 호스텔 편에서 처음으로 육체가열에 들어갔을 때 그저 '몸이 뜨겁다, 정신은 흐릿한데 힘은 넘친다.' 이런 식으로만 묘사됐다.[10] 3년 전의 서성은과 이진성, 그리고 4계열사 편 당시의 박형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노멀상태에서는 일반 크루 헤드급, 육체가열에서는 4대 크루 헤드급 혹은 그 이상이 되어버린다.[11] 무의식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의식이 없는, 즉 주저함이나 망설임이 없는 상태로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경험이나 기술이 없는 사람은 무의식에 들어가나 마나다. 없는 것이 생겨나는 게 아니라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효율적이고 폭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 반면 육체가열은 신체능력 자체를 일정 수준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경험이나 기술이 없어도 상당한 레벨의 전투력 강화가 보장된다.[12] 기술이라고는 아예 없는 서성은이 자기혐오 하나만으로 4대 크루 헤드 3명을 압도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13] 육체가열 사용자들이 전부 다 일시적으로 전선에서 물러난 탓이다. 서성은은 마지막 싸움이 왕석두전이며, 새로운 몸 박형석은 안현성전에서 승리하고 마태수전에서 완전히 압도당한 게 마지막, 이진성은 육체 가열이 본인에게 적합한 특성이 아니어서 단점만 보여 주다가 결국 지공섭의 수련을 받으며 폐기했다.[14] 최초로 발현하게 된 계기는 자기혐오와 열등감이었으나 현재는 본인보다 압도적으로 열세인 인물을 상대로도 제대로 싸움에 들어서기만 하면 스스로 육체를 가열시키기도 한다. 자기혐오나 열등감 없이도 화가 좀 나거나 재미 좀 볼 것 같은 인물을 만나면 육체 가열을 발동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15] 3년 전 4대 크루 헤드들과의 싸움에서는 정점을 찍었다.[16] 다만, 육체 가열 사용 이전부터도 자주 사용해왔으나, 언젠가부터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17] 홍두표가 함께 싸우긴 했지만 육체가열에 들어간 박형석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버티는 것으로 보아 1:1이었어도 노말상태로는 안현성을 이기기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상당히 결정적인 순간에 명치를 허용했으므로 노멀 박형석이 무조건적으로 약하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묘사상 안현성이 더 우위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18] 원래 서성은의 것을 훔쳐 사용했었다.[19] 육체 가열된 이진성의 얼굴을 본 직후 한 말.[20] 그러나 2계열사 편에서 마음대로 컨트롤을 하는 듯한 모습이 보인 것 같다는 의견이 일부 있다. 하지만 이미 켄타에게 패배한 상태에서 일어나서 발동한 것이라 아직 컨트롤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21] 박형석, 서성은과는 달리 인간성마저 내버릴 만큼 제대로 미치지 못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22] 나름 선방하며 싸웠으나 마지막에 켄타가 이진성의 쇠사슬 펀치를 맞치기로 박살냄과 동시에 얼굴에 정타를 꽂아 패배.[23] 다만 거의 한 끗 차이로 진 것이 나중에 권지태와 싸우기 위해 나왔을 때 거의 빈사 상태로 나왔다 그럼에도 권지태와 싸우면서 버틴 마가미 켄타의 모습을 보면 전투력 면에서는 그리 밀리지 않지만 정신력 면에서 상당히 밀리는 듯하다.[24] 애초에 당연하다. 왕이 되고 싶다는 서성은이나 4대 크루를 통합하고 두 번째 몸의 비밀을 알고 싶어 하는 박형석은 싸움에 목적성이 있기에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이기기만 하면 되니까 육체 가열이 통하는 것이다. 게다가 서성은도 놀기만 한 것은 아니며, 늘 인텔리한 운동을 통해 상시 벌크업이 되어 있고 박형석은 애초에 완벽한 육체가 특징이다. 반면 이진성은 싸우는 목적을 물으면 '강해지고 싶다.'라고 말하는 주제에 승리에만 집착하여 자기 자신을 다듬지 않았으며, 강한 상대를 이기겠다는 욕심에 연장과 더티 플레이에만 집착하고 정작 순수한 신체는 조금도 단련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일시적이었지만 핫모드가 이진성의 성장을 원초적으로 차단해 버린 셈.[25] 단, 현재는 자신이 성장하는 방법은 자신이 가는 길을 의심하지 않고 이전의 자신을 넘어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는지 이지훈에게 얻어터지면서도 이전보다 자신이 성장했다는 사실에 쓰러지기 직전까지도 웃음을 보였다.[26] 곽지창은 손날을 쓰지 않아도, 2세대 극상위권 수준의 박형석을 압도했다.[27] 그냥 존댓말에서 반말로 바뀌고 1세대 왕들의 공통적인 트라우마인 이지훈을 언급한 것 정도.[28] 김기명과의 1차전, 자기 친아버지를 공격할 때 등[29] 열등한 감정을 광기로 만들어 폭발시켜 신체능력을 강화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