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요르단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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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요르단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2.2. 20세기2.3. 21세기

3. 교통 교류4. 관련 자료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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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라크와 요르단의 관계. 이라크와 요르단은 언어, 문화, 종교에서 매우 가깝다. 그리고 이라크는 요르단하고는 서로 협력하는 편이다.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오스만 제국은 아라비아 반도 사막 지대에서 발흥한 와하브파가 이라크 일대를 위협하자, 제국의 알짜배기 영토 중 하나인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일대가 공격받을 것을 우려하여, 베두인들을 정착시키고 요르단 일대에 농촌을 새로 건설하고 도시를 재건하기 시작했다. 근세까지 하나의 통일성을 가진 지역이라고 보기 애매했던 요르단 일대는 베두인들을 중심으로 유목이 이루어지던, 19세기 오스만 제국에서 체르케스인 난민들과 베두인들을 정착시킨 것을 계기로 동질성을 지닌 하나의 지역으로 묶이게 되었다.

2.2. 20세기

요르단과 이라크는 매우 협력적인데, 한때 두 나라가 같은 하심 가문이 통치하던 군주국이었기 때문이다. 1958년 압둘 카림 카심 장군의 쿠데타로 이라크에서 왕정이 붕괴되면서 잠시 악화된 적도 있었으나,[1] 1963년 카심 정권이 붕괴된 이후에 다시 관계가 회복되었다.

1973년에는 이라크 공군에서 실수로(...) 요르단 영토 내에 공군기지를 건설하는 일이 있었는데, 요르단 측에서 이라크 공군기지의 영유권을 인정하는 대신 이라크가 침범한 땅과 같은 넓이의 영토를 할양받는 조건으로 너그럽게 합의를 봐준 일도 있었다.

1990년 8월 후기, 요르단에서 이라크와 이라크가 세운 쿠웨이트 공화국을 보호운동하려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

2.3. 21세기

2000년대 이라크 전쟁 당시 요르단 정부와 왕실에서 이라크 난민들을 받아주기도 했었고, 2018년 11월 15일에는 바르함 살레 이라크 대통령이 요르단을 방문하여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2019년 6월 23일에 요르단 정부는 전력망을 이라크와 연결시켜 전기를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이집트, 요르단 등 3국의 외무장관들이 지난 4일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회담을 가졌다.#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이 지난 2020년 1월 5일 바르함 살리흐 이라크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요르단은 이라크의 안보와 안정을 유지하기를 염원한다"는 기본적 태도를 재확인 했다고 왕실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이집트와 요르단의 외무장관들이 2021년 3월 2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도착해 이라크 외무장관과 함께 3국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예비회담을 시작했다.

2021년 6월 27일 이집트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 이라크 바르함 살리흐 대통령의 이집트-요르단-이라크 등 아랍 3국간 정상회담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시작됐다.#

#이라크와 요르단이 국경의 합동 경제도시를 신설하기 위한 공개입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지난 4월 15일 암만의 마르카 공항에서 압둘 라티프 라시드 이라크 대통령을 영접하였다.

3. 교통 교류

암만과 바그다드를 잇는 항공과 도로가 존재한다.

4. 관련 자료

요르단-이라크 애증의 관계

5. 관련 문서

[1] 카심 장군은 군사 쿠데타로 이라크의 하심 왕조를 폐지하고 정권을 장악한 뒤 요르단의 군 장성들에게 이라크처럼 요르단의 하심 왕가도 전복시키고 새 정권을 수립하라고 쿠데타와 반란을 선동한 탓에 카심 정권 당시 이라크와 요르단은 사이가 아주 나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