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8:44

이병규(1983)/선수 경력/2018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병규(1983)/선수 경력
이병규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7년 2018년 2019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월2.2. 4월2.3. 5월2.4. 6월2.5. 7월 ~ 8월2.6. 9월2.7. 10월
3. 총평

1. 시즌 전

나이는 있는 편이지만 잠실보다 작은 사직에서는 어떨런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롯데는 김주찬이 FA로 떠난 후 수년간 좌익수로 고민이 많았기에 주전을 차지할 가능성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적하자마자 손아섭이 잔류하고 민병헌이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몇년간 이어저오던 롯데의 나좌수가 끝나버리고 말았다. 민병헌-전준우-손아섭의 외야진을 뚫고 주전이 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 해보이며, 몇몇 팬들은 지명타자로 사용하는것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여론은 부정적인 편이다. 여담이지만 1루 이병규, 3루 이대호로 가자는 여론도 있으나 만약 정말 그렇게 됐다간 이분이나 이분이분꼴 나는게 확정적이다.

이마저도 넥센 FA 신청자인 채태인이 사인 앤 트레이드 방식으로 롯데로 영입되면서 1군 주전 맴버로서의 기대치가 매우 불투명해졌다. 1루 백업 요원 혹은 대타요원으로 18시즌을 시작하게 될 확률이 가장 높고 이대호, 김문호, 채태인, 박헌도 등과 지타 자리를 돌아가며 차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잠실에서 ops 9할을 찍어본 선수고, 건강하기만 하자면 무적이니 기대가 아주 없지는 않다. 민병헌과 함께 잠실에서 잘 치는 외야수가 만일 사직으로 오면 어떻게 될지 긍정적으로 기대가 되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등번호는 LG 시절 사용한 7번이 아닌 17번을 달았으나 후에 사인 앤 트레이드로 채태인이 이적해왔고 채태인에게 17번을 양보하고 16번을 달았다.[1]

그리고 시범경기에 들어서니 이대호전준우를 상회하는 무시무시한 타격감을 뽐내는 중이다. 벌써부터 탈쥐효과가 아니냐며 많은 팬들이 기대를 품을 정도.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3월 24일 8회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 나경민과 교체되었다. 그러나 나경민이 견제사를 당하며 팀은 추격에 실패해 1점차로 패하고 말았다.

3월 27일 대타로 나와 안타를 치고 대주자 신본기와 교체되었다. OPS가 무려 1.167.

3월 29일 대타로 나와 중견수 플라이 아웃되고 신본기와 교체되었다.

3월 30일 대타로 나와 홈런을 쳤다.

3월 31일 3번 주전 좌익수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강한 어깨로 보살을 기록한 건 덤.

2.2. 4월

4월 1일 김사훈의 대타로 나왔다가 삼진 당했다.

4월 3일 김사훈의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하며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고, 자신도 득점에 성공했다.

4월 6일 나종덕의 대타로 나와 삼진 당했다.

4월 8일 부상당한 민병헌의 백업으로 나와 2루타 1개를 포함 2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본인도 득점에 성공했으나 팀은 졌다.

4월 10일 시즌 2호 솔로홈런을 한현희 상대로 쳤다. 1타수 1안타 1홈런 2볼넷 몸에 맞는 공 하나로 전 타석 출루하였다.

4월 11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이대호 대신 4번타자로 출장해 몸에 맞는 공 하나와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고 2번 득점에 성공했다.

현재 타/출/장 .471/.565/.941 wRC+가 무려 264.4이다...

4월 12일 이대호가 다시 4번 자리로 돌아왔다. 이병규는 5번.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으로 2번 출루했다. 6회 말 0-2 상황에서 4연속 볼을 골라내며 출루하는 게 백미.

4월 13일 기아전 9회초 3점 홈런을 날렸다! 롯데의 대역전극에 쐐기를 박는 마무리.

4월 17일 5번 좌익수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와 볼넷 3개를 골라 나가며 4번 출루했으나, 채태인과 이대호, 본인을 제외한 타선 자체가 침묵해 한 번도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4월 18일 8회 초 김동한의 대타로 나온 뒤 좌익수로 이동했다. 첫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고 이대호의 동점 홈런으로 득점까지 이어졌으나 뒤의 두 타석은 모두 안타없이 물러났고, 12회 초 김헌곤의 안타 때 악송구로 한 점을 주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 줬다. 다행히 이대호가 12회 말에 쓰리런을 치며 경기를 원샷으로 끝냈다.

4월 19일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두 번의 타격이 각각 1루수와 유격수 정면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되는 아까운 상황이 나왔다.

4월 20일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타석 무안타를 기록했으나, 볼넷으로 3번 출루해 2번 득점에 성공했다.

4월 21일 2회말 SK 와이번스 투수 김광현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려 팀에게 선취점을 안겨주었다.

4월 25일 한동희의 대타로 나와 원히트 원에러로 2루까지 간 후 대주자 김동한과 교체되었다. 이후 신본기의 번트+채태인의 안타로 김동한이 홈으로 들어왔는데, 이게 그대로 결승 득점이 되었다. 결국 이병규는 굉장히 중요한 안타를 친 셈이 됐다.

4월 26일 역시 한동희의 대타로 나왔으나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4월 27일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 팀승리에 공헌했다.

4월 28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2루타 하나와 추격의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5호 홈런. 하지만 팀은 더이상 추격하지 못하며 패했다.
4월 29일 2타수 1안타, 2루타 한개와 볼넷 2개를 얻으며 이번 시리즈 내내 출루머신과 장타머신 역할을 해냈다. 시리즈 기록한 안타가 모두 2루타와 홈런으로 구성됐다. 현재 롯데 타자 중 출루율 1위 장타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불규칙한 출장탓에 규정 타석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유리몸으로 각인된 이미지는 본인 몫이니 감수해야할 듯.

2.3. 5월

5월 1일 4타수 2안타 2루타 하나 단타 하나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이로써 war 1.35로 이대호를 누르고 팀1위로 올라섰다(war은 누적평가지표, 즉 출장을 많이해야 높다),규정타석 미달인 상태라는 걸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 ops 1.270으로 본즈급 기록을 내고 있다.

5월 2일 휴식인지 좌우놀이인지는 감독만 알겠지만 어쨌거나 선발 출장하지 못하고 9회 번즈 대타로 나와 스트라이크 3개 파울내고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5월 3일 볼넷으로 달랑 한번 출루했다. 오랜만에 본 룩삼도 한번. 컨디션이 안 좋아도 어쨌거나 살아는 나간다. 팀도 작뱅의 대주자 정훈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

5월 4일 볼넷 두개. 2타수 무안타, 출루율 5할은 유지했다.

5월 5일 2타수 무안타 1볼넷. 0-2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현 시점에서 규정타석을 남들에 비해 1/3 조금 더 채웠는데, 볼넷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여러모로 엄청난 선구안을 뽐내고 있다.

5월 8일 2타수 1안타를 기록. 1루수 김현수와 대충돌을 일으키며 또 깨지는 게 아닌가 걱정을 자아냈으나 무림인을 연상케하는 낙법을 치며 착지하고 다음 타석에서 몸 관리차 빠졌다. 한편, 이 날은 전 소속팀 LG 홈인 잠실에서 열렸고 첫타석에서 1루, 본부석, 3루 관객에게 고르게 인사하고 헨리 소사에게도 인사하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소사도 나름 멋지게 응대해줬지만 마치 선배가 후배에게 인사받고 대응하는 모습이었다.

5월 13일 4번 타자로 나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안타를 치고 대주자로 교체됐으나 그 주자가 3점째의 주자가 됐다. 여전히 출루율 5할, 장타율 6할을 넘기고 있다. 띄엄띄엄 나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war 팀내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5월 15일 9회초 2사에서 동점 적시타를 쳐냈다. 팀도 10회초 역전에 성공해서 승률 5할을 만들어 냈다.

두산시리즈서는 별 활약이 없었다. 나오질 않으니까. 세 경기 다 합하면 4타수 무안타 1사구. 이건 관리가 아니라 안 내보내는 거다.

5월22일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5월23일 3타수 1안타 2타점 1사구 1볼넷. 2사 만루에서 원바운드로 담장을 때리는 안타로 역전 타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보이나 클러치 능력과 뛰어난 선구안으로 팀에 기여하고 있다.

5월26일 3루타 하나 2루타 하나 등 3타수 2안타를 기록. 모두 무사에서 때려낸 장타였으나 후속 타자들의 대삽질로 득점에 성공하진 못했다. 6회에 대주자로 교체됐다. 겁나 이른 시기에 교체. 조원우 감독은 알다가도 모르게 되는 희한한 전술을 구사한다.

5월29일 9회말 무사 대타로 나와 안타로 출루. 보면 이동일 첫 경기에는 선발 출장서 빠지고 다음날에는 좌익수 그 다음날에는 지명타자로 기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원우 감독의 의중은 알다가도 모르는 거라 확실치 않다.

5월30일 3타수1안타 1타점, 1볼넷.

5월31일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을 올렸다. 특히 7대7 동점이던 6회 2사 1,2루에서 싹슬이 2루타를 쳐내는 등의 활약을 펼쳤으나 마무리 손승락의 블론으로 빛이 바랬다.

2.4. 6월

6월 1일, 2일 첫 출발이 좋지 않다. 파울 홈런도 있었고 잘 맞은 타구도 있었지만 특유의 출루를 못하면서 9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6월 3일6회말 2사 1,2루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쳤으나 이대호와 번즈의 주루 미스로 타점 없이 끝냈다.

6월 5일 4타수3안타 2타점. 팀도 대승했다. 현재 타율 0.311 ops 0.979로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으나 시즌 초 ops 1.2의 본즈급 성적을 비교하면 많이 하락했다.
6월 6일 2타수 1안타 3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4출루 경기. 1회 2사후 득점타로 결승타점을 기록했고 어제 오늘 7번을 살아나감으로써 출루머신으로 돌아왔다.

6월 7일 6회초 2사 만루에서 대타로 출전하여 볼넷을 얻으면서 밀어내기 타점을 얻은 후 물러났다. 김민수 캐스터 왈 "눈만으로도 타점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병규가 안 치면 볼"이라고 외쳤다.

6월 8일, 9일 연속 대타로만 나와서 안타 하나 고의4구 하나를 기록했다.

현재 0.320/0.478/0.525의 이쁜 슬래시 라인을 기록하고 있다.

6월 13일 4타수 2안타 3점 홈런 하나, 2루타 하나, 밀어내기 볼넷 하나 등, 커다란 활약을 펼쳤다. 선발 출장만 하면 꽤 괜찮은 활약은 보장된다.

6월 14일 신본기의 대타로 9회말 나왔으나 심창민에 3구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 어쨌든 잠실에서 사직으로 옮기자 ops 1.0 이상을 기록하며 순항 중.

6월 17일 바로 선발출장하자마자 첫 타석부터 투런 홈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5타수 2안타를 기록 0.323/0.477/0.564의 아름다운 슬래시 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10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중 출루율 0.479로 1위를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하고 있다. 왜 건강한 이병규가 무시무시한 타자인지 알 수 있는 부분.

6월21일 중간에 들어와서 4타수 2안타 투런 홈런 하나 2루타 하나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무승부. 이겼으면 인터뷰할 뻔했었다.

2.5. 7월 ~ 8월

7월 8일 2군으로 내려갔다. 이날 기준 최근 10경기서 21타수 1안타로 심하게 부진했던 탓. 이후, 퓨처스로 내려갔으나 타격감이 다 죽은 상태가 되어 버려서 올라오긴 힘들듯.

그러나, 8월 2일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 김문호가 퓨처스에서 꾸준히 출장하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도 어째서 부진한 이병규를 콜업시켰는지가 의문. 그리고 현재 복귀 이후 볼넷은 얻어내고 있지만 안타는 나오고 있지않는 상태다.

2.6. 9월

9월 확장엔트리가 시행되면서 콜업되었다. 한화와의 2연전에서는 2타수 2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9월 6일 SK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1루수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2]

2.7. 10월

10월 2일 SK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종아리에 사구를 맞았는데, 수비 도중 종아리에 이상이 있어 채태인과 교체를 했더니 종아리 근육 파열이 되었다.

3. 총평

타율이 0.273인데 OPS는 무려 0.922를 기록했다. 주전이 아닌 플래툰이었음에도 상당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만 후반기 부진은 많이 아쉬웠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66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66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1] 채태인은 롯데로 이적해온 뒤 넥센 시절 사용한 등번호인 65번을 사용했으나 삼성 시절 사용한 등번호는 17번이었고 이병규가 자신이 사용하기로 한 등번호인 17번을 흔쾌히 양보해주며 17번을 달게 되었다.[2] 이날 경기가 롯데로 오고 처음으로 1루수로 출장한 날이라고 한다. 3회초에 좋은 수비를 선보이며 노경은의 어깨를 가볍게 해준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