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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산가족을 기리는 국가 기념일.음력 8월 13일, 즉 추석 전전날(추석 연휴 전날)이다.
2025년 기준으로 양력 10월 4일이다.
2.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정부 행사)
정부 행사로 개최되기 이전에는, 1971년 8월 12일, 대한적십자사가 북한에 남북 이산가족을 찾기 위한 적십자회담 개최를 제의하면서 이 문제는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으며, 1982년에는 민간차원에서 '이산가족의 날' 기념행사가 시작되었고, 1983년 6월 30일에는 KBS에서 역사적인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가 방송되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1985년 9월 20일 첫 '남북한 고향방문'이 성사되는 등 남북 이산가족 상봉 교류의 길이 열렸다. 2022년 9월, 정부가 인도주의 차원에서 제의한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북한은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특별시는 '이산가족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하고, 이산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산가족을 위로하고자 이산가족을 문제 해결을 위해 그간 걸어온 여정을 되짚어 보는 사진전도 열었다. 서울특별시는 남북 이산가족 지원 및 인도적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2021.12.30)하였고, 정부의 이산가족의 국가기념일 지정에 따라 그 취지에 맞는 기념행사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개정(2023.07.14)하였다. 또한, 1982년부터 2022년까지는 정부 공식 행사가 아닌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하고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가 주관하며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그리고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단체에서 그 동안 행사를 개최하였다.제1회
, 2023년 9월 27일(음력 8월 13일)대통령 윤석열, 이북5도위원장(겸직) 이훈(李薰) 함경북도 지사(제18대)
제2회
, 2024년 9월 15일(음력 8월 13일)대통령 윤석열, 이북5도위원장(겸직) 기덕영 황해도 지사(제17대)
제3회
, 2025년 10월 4일(음력 8월 13일)대통령 윤석열[직무정지], 이북5도위원장(겸직) 정경조 평안남도 지사(제20대)
3. 경과
- 2021년에 실시한 제3차 남북 이산가족 실태조사 결과, ‘이산가족 기념일 지정 시 희망 날짜’ 문항에 응답자의 43.4%가 추석 전전날을 선택하였기에, 이를 반영하여 기념일 날짜를 추석 전전날로 정하였다.
- 통일부는 2022년 7월 이산가족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이산가족 유관 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산가족법> 개정안 국회 심의를 지원하였다.
- 2023년 3월 28일,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이산가족의 날(추석 전전날, 음력 8월 13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통일부는 2023년 9월 27일에 제1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와 더불어, 이산가족을 위로하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YTN, 경향신문, 통일부 보도자료
[직무정지] 2024년 12월 14일 17시 00분에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으며, 대통령실에서 탄핵소추의결서 등본을 수령하면서 같은 날 19시 24분부로 권한이 정지되었다.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으로 있었으나, 2024년 12월 27일에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까지 가결되고 같은 날 17시 19분부로 직무가 정지되면서 현재 권한대행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맡고 있다. 이후 탄핵심판 및 수사에 불응하다가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2025년 1월 15일 체포영장을 경찰이 집행하여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이후에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까지 발부되었고 2025년 1월 26일에 구속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