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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 트윈스 소속 투수 이상영의 2024년 활약상을 담은 문서이다.2. 시즌 전
등번호를 이민호의 군입대로 비어있던 26번으로 변경했다.2.1. 시범경기
3월 9일 KT전에서 케이시 켈리의 다음 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일단 불펜으로 시즌을 출발 할 것으로 보인다.3월 11일 삼성전 7회말에 등판하여 무려 김헌곤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1] 그러나 그 뒤로 전병우를 삼진으로 잡아내었고 이성규에게 2루타를 맞긴 했으나 3루까지 갔던 김헌곤을 다음 타자 김동엽의 땅볼로 잡아냈고 그 다음 타자인 김재성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개막 엔트리에는 승선하지 못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부상을 당한건지 투구폼 교정 작업이 더딘건지 4월 말에 접어드는데도 퓨처스 등판이 없다.3.2. 5월
5월 17일 두산전이 돼서야 첫 퓨처스 등판을 했다. 그러나 양현진에게 투런포를 얻어맞으며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5월 24일 고양전에서 등판했으나 ⅔이닝 동안 사사구를 3개나 허용하는 등 제구 난조로 2실점을 기록했다.
3.3. 6월
6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였다.3.3.1. 6월 16일 : 롯데전 (홈) [ND]
6월 16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3⅔ | 3/0 | 0 | 1 | 1(1) | 56 |
6월 16일 3⅔이닝을 투구하며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퓨처스에서 고전하던 것과 달리 예상보다 훨씬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전과는 다르게 제구가 잡힌 모습이다. 단 아직 구속은 138~143km/h 정도로 형성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ABS 존 적용을 받지 않은 퓨처스리그에서 고전했는데 이날은 높은 존 투구로 ABS 존을 잘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3.3.2. 6월 21일 : kt전 (홈) [ND]
6월 21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4 | 3/0 | 4 | 5 | 0(0) | 88 |
6월 21일 4이닝을 투구하며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사구를 다소 많이 내주긴 했으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3.3.3. 6월 27일 : 삼성전 (홈) [패전]
6월 27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패 | 5⅓ | 5/0 | 1 | 2 | 2(2) | 74 |
이날 5⅓이닝 2실점으로 올해 최고의 호투를 보여주었다. 사사구가 2개밖에 없었으며 경기 운영도 5회까지 70구로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타선의 끔찍한 부진으로 득점지원이 터지지 않으면서 패전을 뒤집어쓰게 되었다.
여전히 애매한 구속이 불안한 요소지만, 이대로라면 작년의 이정용을 잇는 최고의 후반기 히트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3.4. 7월
3일 고척 키움전 7회말에 등판해서 삼진 2개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1이닝을 소화했다. 팀은 1:4로 졌다.4일 고척 키움전에 등판해 0.1이닝 1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후속 투수 유영찬이 막으며 1군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다.
9일 잠실 KIA전에서 5:2로 뒤진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올라오자마자 최형우에게 만루홈런을 얻어맞고 시원하게 경기를 터뜨렸다.
3.5. 8월
2일 울산 롯데전에서 선발로 예고되었으나 폭염으로 인해 취소되었고, 결국 등판 없이 3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3.6. 9월
퓨처스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콜업되지 않고 있다.9월 14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었다.
4. 총평
선발 투수로도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중간 계투로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하면서 LG 투수진의 새로운 미래가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았으나,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다.
5. 시즌 후
12월 12일 KBO로부터 1년 실격처분 징계를 받았다. 따라서 내년에는 마운드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동승자 이믿음은 무혐의 처분되었다.[1] 그러나 김헌곤이 시즌에 들어서서 매우 잘하고 있기 때문에 무시할 정도는 아니다. 깔려면 이상영의 제구를 까는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