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17:17:18

이재현(야구선수)/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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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유격수인 이재현의 2023 시즌을 서술한 문서.

2. 시즌 전

이재현의 2022 시즌은 세간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은 시즌이었다. 지명 후 벌크업으로 체격을 늘렸고 7홈런을 쳐내며, 만일 부상이 없었더라면 두 자릿 수 홈런도 가능했을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어 삼성이 그토록 원했던 거포 유격수의 빛을 확인한 시즌이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부터 지적된 삼진 갯수가 많은 것이 단점. 물론 바로 좋아질 문제는 아니고 앞으로 차츰차츰 발전해나가야 할 것이다.

김상수, 오선진 등 내야를 지키던 베테랑들이 모두 이적하면서 2023시즌 주전 유격수로 낙점받았다. 등번호를 박진만, 김상수 등 삼성의 역대 유격수가 써 온 7번으로 변경했다는 것부터 짐작할 수 있다. 삼성 팬들은 이재현이 김현준과 함께 소포모어 징크스에 걸리지 않길 바라고 있다.

이재현 역시 "주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싶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잘 준비해서, 선발로 100경기 이상 뛰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2.1. 시범 경기

3월 13일 대구 SSG전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타율 .179에 무장타, 수비실책 3개라는 공수 양면에서 처참한 기록을 남겼다. 기록이 부진한 것도 있지만 지난 시즌 나빴던 선구안을 의식해서인지 스윙이 작년에 비해 상당히 이상해졌기에 팬들의 많은 우려를 사고 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월 1일 대구 NC전 개막전에서 3타수 1안타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으나,[1] 안타 직후의 도루실패는 옥의 티로 남았다.

4월 2일 대구 NC전 개막 2차전에서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4월 4일 대구 한화전에서 3회말 시즌 첫 홈런이자 추격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 7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또 안타를 때려냈고, 피렐라의 홈런 때 득점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4월 6일 대구 한화전에서 9번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4월 7일 잠실 LG전에서 9번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8일 잠실 LG전에서 첫 타석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7회와 9회 2사 1,2루에서 모두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부진했다.

4월 9일 잠실 LG전 3타수 1안타(2루타) 2삼진을 기록했다.

4월 11일 대구 SSG전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4월 12일 대구 SSG전에서 9회에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4월 13일 대구 SSG전에서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2회에 안타 출루 이후 2루 상황에서 피렐라의 실책 타구 때 오버런으로 아웃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4월 14일 대구 롯데전에서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역전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2023시즌 리그 1호, 그리고 본인의 통산 첫 번째 만루홈런이다. 이로써 외국인 투수 상대로 기록한 홈런이 토종 투수 상대로 기록한 홈런보다 더 많아졌다.[2] 하지만 7회초에는 이닝을 끝낼 수 있던 기회에서 송구 실책을 저질러 추가 2실점의 빌미가 되었다.[3] 최종 성적은 2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2볼넷 2득점.

4월 15일 대구 롯데전에서는 2번타자로 기용되었고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4월 16일 대구 롯데전 또한 2번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였다.[4]

4월 18일 고척 키움전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9일 고척 키움전에서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월 20일 고척 키움전에서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4월 21일 광주 KIA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여러차례 호수비를 선보였다.

4월 22일 광주 KIA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4월 23일 광주 KIA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26일 대구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4월 27일 대구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4월 28일 수원 kt전에서 8:0으로 이기던 경기를 불펜이 8회말에만 8점을 내주며 연장전까지 갔고 10회초 2사만루 상황에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영웅이 되었다. 최종 성적은 6타수 3안타 2타점 1삼진.

4월 29일 수원 kt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30일 수원 kt전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리드오프로 선발출장했다. 타격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수비에서는 호수비를 여러 차례 선보였다.

4월 성적은 24경기 80타수 19안타 2홈런 9득점 10타점 .238/.299/.338 sWAR* 0.13 wrc+ 77.2로, 타율과 장타율은 지난 시즌과 비슷한 수준이고 출루율이 많이 올랐다. 수비에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다. 선구안이 많이 개선된만큼 컨택만 조금 더 발전시키면 흠잡을 데 없는 유망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89 80 19 2 0 2 9 10 6 17 2 0 0.238 0.299 0.338 0.636

3.2. 5월

5월 2일 대구 키움전에서 1번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5월 3일 대구 키움전에서 9번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4일 대구 키움전에서 3회 무사 1루에서 초구 번트 실패 이후 2구째는 제대로 번트를 대주었고 이 타구를 최원태가 실책을 저지르며 빅이닝의 시작이 되었다. 하지만 3타수 무안타 1득점 1삼진으로 침묵하며 팀이 1:14로 대승을 하는 와중에 혼자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본인 제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5월 9일 대전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10일 대전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5뤌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2번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다만 5회에는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당시 1사 3루 상황이라 전진수비를 하고 있었는데 지나치게 홈 승부에만 집착해 공을 놓친 것. 5회를 마치고 수아레즈는 기가 죽어있는 이재현을 끌어안으며 위로해주기도 했다.

5월 12일 대구 LG전에서 리드오프로 선발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 2볼넷 1희생번트를 기록했다.

5월 13일 대구 LG전에서 3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14일 대구 LG전에서 5타수 무안타 1득점으로 부진했다.

5월 16일 대구 KIA전에서 2번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2삼진 1병살을 기록했다.

5월 17일 대구 KIA전에서 5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19일 창원 NC전에서 8번타자로 나와 4:1로 도망가는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5월 20일 창원 NC전에서 4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5월 21일 창원 NC전에서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5월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2회에 장원준을 상대로 데뷔 첫 2타점 3루타를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3루타) 2타점 1삼진.

5월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2번타자로 나와 5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김지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짐에 따라 다시 리드오프로 나와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때려낸 후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으나 팀은 패배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1안타(2루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5월 26일 대구 kt전에서 8번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27일 대구 kt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28일 대구 kt전에서 2회 1사만루에서 결승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2타수 무안타 1볼넷.

5월 30일 문학 SSG전에서 5회 맥카티를 상대로 시즌 4호 추격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

5월 31일 문학 SSG전에서 4회 엘리아스를 상대로 도망가는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내며 데뷔 첫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5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1 77 17 2 1 3 10 7 8 18 1 1 0.221 0.291 0.390 0.680

3.3. 6월

6월 1일 문학 SSG전에서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2일 대전 한화전에서 8번타자로 나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팀은 본인 제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6월 3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6월 4일 대전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6일 대구 NC전에서 8번 유격수로 나와 5회 1사만루에서 4점차로 도망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6월 7일 대구 NC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6회 1사 1,3루에서 병살타를 때려낸것은 아쉬웠다.

6월 8일 대구 NC전에서 7번 유격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삼진 1병살을 기록했다.

6월 9일 발표된 항저우 아시안 게임 엔트리에 뽑히지 못했다.

6월 9일 대구 롯데전에서 7번 유격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1병살타를 기록하면서 3경기 연속 병살타를 때려냈다. 수비에서도 5회 대량실점의 근원이 되는 실책을 저지르며 좋지 못했다. 결국 6회 1사만루에서 대타 김태군으로 교체되었다.

6월 10일 대구 롯데전, 2회 말 한현희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시즌 6호 솔로홈런을 쳤다.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가 모자랐다.

6월 11일 대구 롯데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2삼진으로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7회말 2아웃 이후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 볼넷 - 볼넷- 안타 - 안타가 나오며 역전에 성공했고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6월 13일 잠실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6월 14일 잠실 LG전에서 6번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15일 잠실 LG전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16일 수원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17일 수원 kt전에서 4타수 무안타 9회에 김태군으로 교체되었다.

6월 18일 수원 kt전에서 4타수 3안타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20일 대구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7회에 대량실점이 된 포구 실책이 아쉬웠다.

6월 21일 대구 키움전에서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22일 대구 키움전에서 5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23일 인천 SSG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24일 인천 SSG전에는 선발로 출장하지 않고 전 날 수비를 하다가 어깨쪽에 통증으로 인해 대수비로 먼저 출장하였다.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25일 인천 SSG전에서도 대수비로 먼저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27일 사직 롯데전에는 4타수 2안타 1득점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그 중 안타 1개는 김상수를 상대로 시즌 7호 홈런을 때려냈다.

6월 28일 사직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30일 대구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2 84 20 6 0 2 10 8 6 17 4 4 0.238 0.289 0.381 0.670

3.4. 7월

7월 1일 대구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7월 2일 대구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7월 4일 포항 두산전에서 호수비쇼를 보여주며 위기 상황에서 팀을 번번히 구하는 대활약을 하였다.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결국 졌다

7월 5일 포항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6일 포항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7월 8일 창원 NC전에서 삼진이 아닌 아웃카운트 19개 중 11개를 혼자서 잡아내는 대활약을 하였으며 대단한 안정감을 보여주었다. 타석에서도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아직 클러치 능력이 절대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3타수 1안타 1득점 2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하였다.

7월 9일 창원 NC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7월 12일 광주 KIA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7월 13일 광주 KIA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전반기 성적은 306타석 273타수 62안타 7홈런 21볼넷 59삼진 타율 .227, 출루율 .284, 장타율 .352로 타격 면에서는 타율이 감소하고 삼진율이 조금 높아진 것을 제외하면 작년보다 다소 나아진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수비는 스탯티즈 기준 리그 전 포지션 실점방어율에서 포지션 조정치 포함/미포함 전부 1위를 달성하는 등 리그 최고의 수비를 보여주었다. 작년에 비해 확실히 진일보한 시즌으로 볼 수 있는데 약점으로 지적받던 컨택, 선구안 문제를 아직은 완벽히 고치지 못한 듯하다. 사실 볼삼비 자체는 지난 시즌에 비하면 급격하게 나아지긴 했지만, 지난 시즌 볼삼비가 워낙 막장 수준으로 심각해서 그렇지[5] 21볼넷 59삼진(BB/K 0.36)이면 결코 좋은 수치는 아니다.[6] 그래도 2년차 징크스를 거의 겪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며 팬들에게 나름 본인을 각인시켰다.

후반기 시작과 더불어 7월 21일 대구 kt전에서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7월 22일 대구 kt전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7회말 볼넷 출루로 인하여 그 날 팀의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7월 23일 대구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7월 25일 대구 SSG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7월 26일 대구 SSG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7월 27일 대구 SSG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7월 28일 고척 키움전에서 5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다.

7월 29일 고척 키움전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이 날 적시타를 때려내어 결승타를 기록하였다.

7월 30일 고척 키움전에서 드디어 휴식을 받나 싶었으나... 김지찬이 헤드샷을 맞아서 1회말에 유격수로 교체 출전하게 되었다.[7]
7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72 64 14 1 0 0 8 8 5 13 0 0 0.219 0.275 0.234 0.510

3.5. 8월

8월 1일 포항 KIA전 6회 김지찬 타석에 대타로 들어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9회초에 교체되었다.

8월 2일 포항 KIA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타격에서도 부진했고 수비에서도 최원준의 뜬공을 놓치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8월 3일 포항 KIA전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였다.

8월 4일 대구 엘지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적시타 이후 도루사는 아쉬웠다.

8월 5일 대구 엘지전에서 4회말 1사상황에서 최원태를 상대로 시즌 8호 역전 홈런을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1홈런을 기록하였다.

8월 6일 대구 엘지전에서 2회말 2사상황에서 임찬규를 상대로해서 시즌 9호 동점 홈런을 때려냈고 유격수 홈런 1위를 달성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3안타 1득점 2타점 1홈런을 기록하였다. 2경기 연속 홈런과 멀티히트를 치며 매우 좋은 활약을 하였다.

8월 8일 잠실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사사구를 기록하였다.

8월 11일 문학 SSG전에서 5회초 오원석을 상대로 시즌 10호 역전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데뷔 2년만에 두자릿 수 홈런을 기록했다. 거기다 9회초 서진용을 끈질기게 상대하며 기어이 볼넷을 얻어나가 재역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그 다음 타자 김현준이 1타점 땅볼을 기록하면서 팀은 승리하였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1홈런을 기록했다.

8월 12일 문학 SSG전에서는 멀티히트를 기록하였으나 8회초 2사만루에서 초구에 한 체크스윙이 투수 땅볼로 연결되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하게 되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13일 문학 SSG전에서 첫타석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고 4회말, 무사 2루에서 빠른 타구를 잡아 더블플레이를 만들었지만,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었다. 부상 직후 어깨 탈구상태를 치료해 아이싱을 했다. 최종 성적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15일 대구 LG전에서 3:6으로 앞서던 9회초에 대수비로 투입되면서 전 경기 출전 기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다만, 박진만 감독은 이날까지 이재현이 전 경기에 출전했다는 건 몰랐다고 한다.

8월 16일 대구 LG전에서 9회말 강한울의 대타로 나와 삼진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17일 대구 LG전에서 선발로 복귀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였다.

8월 18일 대구 KIA전에서 선발 출장해 1회초 김도영의 아웃카운트를 포구실책을 해버렸다. 그렇지만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19일 대구 KIA전에서 선발 출장해 2번째 타석 이었던 4회말 김현준의 적시타 때 홈에서 김태군과 충돌하여 부축을 받으며 들어갔다. 그 후 5회엔 수비를 섰지만, 이후 6회초 김동진과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2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였다.

8월 20일 대구 KIA전에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나 2개의 볼넷을 기록하여 최종 성적은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하였다.

21일까지 8월 월간 타율 0.405를 기록하며 구자욱 다음으로 후반기 팀내에서 가장 뛰어난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8월 22일 대전 한화전에서 9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팀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8월 25일 대구 키움전에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고, 9회초 김영웅과 교체되었다.

8월 26일 대구 키움전에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3볼넷을 기록하였다.

8월 27일 대구 키움전에서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월 31일 수원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68 56 20 3 0 3 8 12 8 5 0 0 0.357 0.433 0.571 1.004

3.6. 9월

9월 1일 대구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다.

9월 2일 대구 NC전에서 3타수 1안타(3루타)를 기록하였다.

9월 3일 대구 NC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9월 5일 울산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 1삼진 1병살을 기록했다.

9월 6일 울산 롯데전에서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9월 7일 울산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9월 8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2루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9월 9일 잠실 두산전 DH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2루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이후 DH 2차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10일 잠실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9월 12일 대구 KIA전에서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임기영을 상대로 시즌 11호 솔로홈런을 때려냈으며, 이는 팀의 결승 홈런이 되었다. 최종성적은 2타수 1안타(1홈런) 2득점 1타점 2볼넷을 기록하였다.

9월 14일 대구 kt전에서 2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데뷔 첫 100안타를 달성했다.

9월 15일 창원 NC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9월 17일 대구 롯데전에서 진승현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하는 등 최종성적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월간 타율도 0.326으로 8월 못지 않게 계속해서 잘 쳐주고 있다보니 시즌타율도 어느덧 0.257까지 올랐다.[8]

9월 19일 수원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9]

9월 21일 대구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9월 22일 대구 두산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9월 27일 대전 한화전 DH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후 DH 2차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9월 28일 잠실 LG전에서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9월 30일 대구 NC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83 66 18 2 1 2 10 11 12 8 2 0 0.273 0.390 0.424 0.815

3.7. 10월

10월 1일 사직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2루타 1)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10월 2일 사직 롯데전 DH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2루타 1) 1볼넷 1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DH 2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하였다.

10월 3일 사직 롯데전에서 1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4일 대구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하였다.

10월 5일 대구 한화전에서 전날 경기 도중 부상 여파로 시즌 첫 결장했다.

10월 6일 수원 kt전에서 한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4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3점차에서 4점차로 벌리는 적시타를 쳐서 오승환의 400세이브를 미룬 것은 덤[10]

10월 8일 광주 KIA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9일 광주 KIA전에서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10월 10일 고척 키움전에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10월 14일 대구 SSG전에서 2타수 무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10월 15일 창원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10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3 31 6 3 0 0 6 4 7 11 0 0.194 0.366 0.290 0.656

4. 총평

2023 시즌 기록
경기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143 538 458 114 19 2 12 61 60 52 89 9 5 0.249 0.330 0.378 0.707 91.6

이재현의 2023시즌은 오승환의 KBO 통산 400세이브, 구자욱의 부활, 김성윤의 발견과 함께 역대 최악의 시즌 중 하나를 보낸 2023년 삼성의 몇 안되는 수확 중 하나로 꼽힌다. 박진만 감독의 혹사와 소포모어 징크스를 보란 듯이 떨쳐내며 작년에 비하여 공수 양면에서 눈에 띄게 상승했다. 절대적인 타격 성적 자체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2년차, 그것도 풀타임 유격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훌륭한 수준이고 특히 작년 문제로 지적받았던 선구 부분이 크게 개선[11]돼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펀치력을 나타내는 HR%도 작년 18.4%와 별 차이 없는 16.5%, 작년과 다르게 풀타임 시즌을 치렀다는 점과 올해가 작년보다 더한 투고타저 시즌임을 감안하면 더 좋은 수치이다. 아무리 홈구장 이점을 봤다 해도 2년차 유격수가 12홈런을 때렸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수비는 두각을 드러냈던 작년보다도 한 층 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센터라인을 잘 책임졌고 리그 전체적으로 봐도 수준급의 유격수 수비를 자랑한다. 아직까지 거친 면이 있긴 하지만 경험이 더 쌓이다보면 더 성숙해질 수 있는 부분이기에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젊은 야수들의 성장은 비교적 잘 이루어지고 있는 삼성이지만 그 중에서도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우려사항으로는 팀 내 백업 선수가 사실상 없다시피 해 143경기나 출장할 정도로 젊은 선수에게 많은 부담과 피로가 가해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습관성 어깨탈골 수술을 받았으며 내년 시즌 초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5. 시즌 후

시즌이 끝나고 10월 18일 어깨 탈골 수술로 복귀까지 4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삼성 팬들은 시즌이 이미 힘들어진 8월부터 부상을 호소한 이재현을 전혀 관리하지 않은 박진만 감독을 질타하고 있다.[12]기사

많은 친한 동료들이 마무리캠프에 참여했는데, 동료들은 오키나와로 오라며 빠른 회복을 기다리는 중이다. 마무리캠프는 불참했지만 스프링캠프는 퓨처스 선수단과 함께 참여했고 당초 2군 선수단 귀국일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회복세가 빨라 1군으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1] 2년 연속으로 팀의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2] 심지어 폐급 외국인들도 아니고, 데스파이네, 루친스키, 벤자민, 페냐, 스트레일리 등 각 팀의 에이스들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점이 고무적이다.[3] 팀이 점수를 많이 뽑아내서 그렇지 몇점이라도 덜 냈다면 이학주의 그 표정급 실책으로 기억되었을 것이다. 다만 이재현이 타격으로 삼성의 점수를 내주었기 때문에 까이지 않았다.[4] 2022 시즌엔 75경기 5볼넷이었지만, 올시즌은 13경기만에 5볼넷으로 작년과 타이를 이뤘다. 팬들 사이에서 지난 시즌의 약점인 선구안과 스트라이크 존 정립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5] 5볼넷 44삼진(BB/K 0.11)(...)[6]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52명 중 뒤에서 6위다. 똑같이 차세대 유격수로 평가받는 NC 김주원이 바로 윗순위로 0.364다. 이재현은 정확히 0.356.[7] 1회초 유격수였던 김동진은 2루수로 수비위치를 변경하였다.[8] 현재 시즌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삼성 역대 토종 유격수 중 단일 시즌 홈런 공동 2위(99시즌 김태균과 동률)로 올라서면서 97시즌 김태균의 16개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타격 페이스가 8월부터 꾸준히 괜찮은 편이고 경기수가 아직 20경기 정도 남아있기 때문이다.[9] 이 볼넷으로 데뷔 후 월간 첫 두 자리수 사사구를 기록했다.(9볼넷 1사구)[10] 그래서인지 경기 종료 이후 오승환이 장난스럽게 이재현의 머리를 가볍게 툭 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11] 절대적인 볼넷 갯수 자체도 작년 5개에서 52개로 10배 넘게 증가했고 타석당 볼넷 수치를 나타내는 BB%도 작년 2.1%에서 9.7%로 4배 넘게 증가했다.[12] 습관성 탈골이었다면 어차피 한 번은 해야 할 불가피한 수술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가을야구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후반기에 미리 시즌아웃을 시키고 수술을 받게 한 다음 2024시즌 스프링캠프에 맞춰 복귀를 하게끔 하는게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이론적으로만 가능한 가을야구 진출에 총력을 다하며 갑작스럽게 드러난 부상이 아닌 이미 여러차례 통증을 호소했는데도 선수의 출장의지 뒤에 숨어 방관만 한 박진만과 일부 코칭스태프들의 무능력함을 팬들은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