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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키국([ruby(壱岐国, ruby=いきのくに)], 구자체: 壹岐國)은 사이카이도 내 이키섬에 있었던 율령국이다.2. 역사
이키섬은 쓰시마 섬(대마도)과 함께 한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를 잇는 징검다리에 해당한다. 그 때문에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 때도 쓰시마 다음으로 점령당했고, 2차 일본 원정 때에 18세로 참전해 몽골군과 싸우다 전사한 쇼니 가게토키(少貳資時)는 현재 섬의 호국신사에서 제신으로 모셔지고 있다. 반대로 임진왜란 때도 일본군이 거쳐가는 거점이 되었다. 조선통신사 또한 에도로 가는 길에서 이키를 거쳐갔다.에도 막부 시기에는 히라도번의 영지가 되었다. 그 때문에 현대에는 거리상 가까운 사가현이나 후쿠오카현이 아닌 나가사키현에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