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8:25:48

이터널 리턴/도전과제/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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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러브 전문가2. 톤파 전문가3. 방망이 전문가4. 투척 전문가5. 암기 전문가6. 활 전문가7. 석궁 전문가8. 권총 전문가9. 돌격소총 전문가10. 저격총 전문가11. 망치 전문가12. 도끼 전문가13. 단검 전문가14. 양손검 전문가15. 쌍검 전문가16. 창 전문가17. 쌍절곤 전문가18. 레이피어 전문가19. 기타 전문가20. 채찍 전문가21. 카메라 전문가22. 아르카나 전문가23. VF의수 전문가24. 무기의 달인 : 글러브25. 무기의 달인 : 톤파26. 무기의 달인 : 방망이27. 무기의 달인 : 투척28. 무기의 달인 : 암기29. 무기의 달인 : 활30. 무기의 달인 : 석궁31. 무기의 달인 : 권총32. 무기의 달인 : 돌격소총33. 무기의 달인 : 저격총34. 무기의 달인 : 망치35. 무기의 달인 : 도끼36. 무기의 달인 : 단검37. 무기의 달인 : 양손검38. 무기의 달인 : 쌍검39. 무기의 달인 : 창40. 무기의 달인 : 쌍절곤41. 무기의 달인 : 레이피어42. 무기의 달인 : 기타43. 무기의 달인 : 채찍44. 무기의 달인 : 카메라45. 무기의 달인 : 아르카나46. 무기의 달인 : VF의수47. 무기여 잘 있거라48. 한껏 끌어올린 기량49. 전투 경험 : 글러브50. 전투 경험 : 톤파51. 전투 경험 : 방망이52. 전투 경험 : 투척53. 전투 경험 : 암기54. 전투 경험 : 활55. 전투 경험 : 석궁56. 전투 경험 : 권총57. 전투 경험 : 돌격소총58. 전투 경험 : 저격총59. 전투 경험 : 망치60. 전투 경험 : 도끼61. 전투 경험 : 단검62. 전투 경험 : 양손검63. 전투 경험 : 쌍검64. 전투 경험 : 창65. 전투 경험 : 쌍절곤66. 전투 경험 : 레이피어67. 전투 경험 : 기타68. 전투 경험 : 채찍69. 전투 경험 : 카메라70. 전투 경험 : 아르카나71. 전투 경험 : VF의수

1. 글러브 전문가

글러브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나비처럼 날아서...(1)

"챔피언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케추쿠 죠셈

연구 메모: 진정한 챔피언을 만드는 방법은 시련을 통해서 나오지. 매 순간 죽을 고비를 여러번 겪으면 당연히 그렇게 되는 거야.
진척도 2단계 나비처럼 날아서...(2)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

연구 메모: 이 섬에서 계획은 일시적이다.
실험체들은 예상치 못한 기습이나 피격에 직면하며 진정한 본능을 발휘함으로써 자신들의 잠재력과 한계를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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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톤파 전문가

톤파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은밀하고 위대하게(1)

전투에서 정도(正度)는 없다. 전투의 목적은 상대방을 제압하거나 죽이는 것이다.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무기로 써서 적을 물리쳐라. 올바른 사용법만 안다면 그 어떤 것이든 무기가 될 수 있다.

-류큐 왕국 병법서에서 발췌
진척도 2단계 은밀하고 위대하게(2)

역참터에서 병사들을 공격한 사내는 류큐 왕국 출신으로 게이쵸 14년 슈리성 전투에서 카바야마 히사타카와 싸운 자들 중 하나라고 했다.
그 사내는 가슴께밖에 오지 않는 작은 키를 가졌지만 역참터 관리의 목숨을 빼앗고 호위 무사 세 명을 불구로 만들 정도로 흉폭한 힘을 가진 자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사내가 이들을 해치울 때 사용한 무기가 칼도, 창도 아닌 팔뚝 만한 길이의 나무 막대였다는 점이었다.
맷돌 손잡이로 위장한 이 막대는 손아귀에 딱 맞는 크기의 손잡이가 중간에 툭 튀어나온 기묘한 형태를 하고 있었다.
사내는 그 손잡이를 잡고 자기 팔뚝을 보호함과 동시에 갑주를 깨부수고 검을 부러뜨리며 요귀마냥 맹렬하게 싸웠다.

-사쓰마 지방 관리록에서 발췌 (VF 능력 발현 사례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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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망이 전문가

방망이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신의 오른팔(1)

15 :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16 : 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라
17 : 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곳을 '라앗 레히'(턱뼈의 산)라 이름하였더라

-사사기 15장 15절에서 17절 말씀. (VF 능력 발현 사례로 추정)
진척도 2단계 신의 오른팔(2)

그 어떤 창과 칼도 사자의 가죽을 뚫지는 못했다. 마지막 남은 수가 없는 그때 두터운 나무뿌리가 보였으니, 헤라클레스는 그 뿌리를 뽑아 사자의 머리를 힘껏 내려쳤다. 그러자 뿌리가 부러지면서 사자의 두개골이 함께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사자가 정신을 못 차릴 때 헤라클레스는 단숨에 뛰어들어 무려 한 달이나 그 목을 졸라 마침내 사자를 죽이는 데 성공했다.
이후 헤라클레스는 사자를 잡는 데 도움을 준 그 뿌리와 비슷한 형상의 놋쇠 곤봉을 만들어 항상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

-그리스&로마 신화, 헤라클레스와 12개의 과업 중 <네메아의 사자>편에서 발췌 (VF 능력 발현 사례에서 유래한 전승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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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투척 전문가

투척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파이어 인 더 홀!(1)

공성전이 끝나고 나면 우린 마을로 모여드네.
동네 사람들이 "만세, 여기 척탄병이 온다!"고 외치겠지.
여기 척탄병이 왔다네, 두려움도, 의심도 없는!
그럼 열열열열맞춰 나아가 영국 척탄병을 노래한다네!

-영국 척탄병 행진곡 中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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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암기 전문가

암기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천주(天誅)(1)

닌자로써 명심할 최우선 사항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이치조 마사아키, 신에이류 닌자 사범
진척도 2단계 천주(天誅)(2)

누가 나서겠냐고 왜군 장수가 소리치자, 베옷을 입은 조선 병사가 맨손으로 앞에 나섰다. 그러더니 난데없이 흐느적거리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를 본 왜군들이 그를 미쳤다고 생각하여 비웃던 그때, 껄껄 웃던 왜군 장수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더니 두 눈을 움켜쥐고 쓰러졌다.
이에 조선 병사는 춤을 멈추고 다가가 왜군 장수의 검을 빼앗아 들고 그 목을 내리쳤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명나라 장수가 왜군 장수의 목을 살펴보니 그 두 눈엔 가느다란 바늘 한 쌍이 한치 가령 박혀 있었다고 한다.

-청성잡기 中. 무명침병 (VF 능력 발현 사례에서 유래한 전승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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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활 전문가

활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사소한 오해(1)

화살촉이 바람을 찢듯 굉음을 내며 내 귀를 스쳤다.
눈 한 번 깜빡할 수 있는 시간에 화살이 지나갔다.
내려놨던 무기를 급하게 들고 주변을 둘러본다. 어디지? 어디에 있는 거지?
움직여야 하나?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데? 화살이 또 날아오면, 그때도 지금처럼 운 좋게 피할 수 있을까?
생각들이 파도처럼 밀려와 머리를 덮친다.
그래. 우선 천천히 주변을 돌아보자. 화살이 날아온 뒤엔 기척이 없었잖아? 지금은 안전해.
간신히 머릿속을 정리하고 천천히 주위를 둘러본다.
고요하다. 사방에 풀이 우거져 한 치 앞도 보기 어렵다.
당연하지. 여긴 숲 한가운데니까.
멀리서 풀들이 눕는 게 보인다. 그다음 누군가의 뒷모습이 풀 사이로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나는 너를 봤어. 지금부터 너를 쫓을 거야. 라고 말하는 대신 총을 쐈다.
젠장, 절대 놓치지 않겠어.
진척도 2단계 사소한 오해(2)

늦은 저녁, 은신처에서 나와 사냥을 시작한다.
사냥에 대해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묻겠지. 왜 밤에 사냥하는지.
만약 당신이 호랑이 굴에 갇혔다면, 호랑이가 자는 시간에 움직이는 건 당연한 흐름이지 않을까?
사방이 미친놈들이 득실거리는 게 이 섬인데, 정신 멀쩡하고 잘 보이는 낮에 굳이 움직일 필요가 없단 말이지.
그러니까 나는 한밤중에 올빼미처럼 조용히 사냥감을 탐색하는 쪽을 선택했다.
풀이 스치는 소리. 사소한 것 하나 놓치면 사냥꾼이 아니지.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재빠르게 화살을 쏜다.

"헉!"

"헉?" 헉이라고 우는 동물이 있나? 아, 하나 있구나. 사람... 어?
아뿔싸, 내가 사람을 쐈구나. 실수를 깨닫자마자 몸을 숨기는 건 본능일까? 어쨌든 덕분에 들키진 않았으니, 신께 감사하자...
죽진 않았겠지? 근데 왜 아까부터 아무 소리가 없지...? 혹시 죽었나? 아냐, 화살이 박히는 소리는 안 났으니까 맞진 않았을거야.
그래. 도망가자. 어차피 이 섬은 죽고 죽이는 섬이잖아?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시체 하나 더 느는 건 여기선 아침에 일어나 이불을 개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지.
그래. 딱 셋까지 세고 도망치자. 후우. 하나, 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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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석궁 전문가

석궁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악마의 장치(1)

방아쇠를 당긴 순간 화살은 정확히 아이의 머리 위에 얹은 사과에 박혔다.
이를 보고 감탄한 영주가 명인의 쇠뇌에 그새 또 한 발의 화살이 장전돼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여 물었다.

"저 두 번째 화살은 어디에 쓰려고 하는가?"

명인이 대답했다. "조만간 알게 되실 겁니다."

-빌헬름 텔 中 (VF 능력 발현 사례에서 유래한 작품으로 추정)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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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권총 전문가

권총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빅 아이언(1)

"속도도 중요하지만, 정확도가 핵심이다."

-와이어트 어프, 다지 시티의 보안관. (VF 능력 각성자 중 하나로 추정)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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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돌격소총 전문가

돌격소총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이 총은 내 총(1)

당신네 부대엔 똑똑한 병사들이 많은 모양이군요.

-미하일 칼라시니코프, SA80을 쏜 직후 한 말
진척도 2단계 이 총은 내 총(2)

닥치고 들어라, 이 구더기들아! 이제부터 이 총은 너희 엄마다!
어딜 가든 이 총을 네 옆구리에 붙히고 다녀라!
이 총이 있는 한 너희는 살 수 있다!
이 총이 있으면 너희는 싸울 수 있고, 살아서 집에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총을 놓으면 너흰 뒈질 것이다!
적군 총에 맞아서가 아니라 내 손에 잡혀서 말이다!
나는 자기 엄마를 버리고 다니는 불효자 새끼를 내 부대의 일원으로 삼을 생각 따위 없다!

그렇게 받은 총엔 작은 지문이 찍힌 마른 핏자국이 묻어있었다.

-테러리스트 조직, MOK의 훈련소에서 소년병이 겪은 경험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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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저격총 전문가

저격총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빅 게임 헌트(1)

어떻게 그 우두머리 늑대를 잡았냐는 질문에 소년은 이렇게 대답했다.

"녀석은 항상 짝이랑 같이 다녀요. 겁이 없고 호기심이 많은 녀석이죠. 그래서 숲에 미끼를 두고 그 짝이 걸려들 때까지 기다렸어요.
녀석이 미끼를 무는 순간 바로 뒷다리를 쐈죠. 급소는 일부러 피했어요. 계획이 성공하라면 녀석을 최대한 살려둬야 했거든요.
이제 남은 건 시간 싸움이었어요. 그놈이 죽어가는 짝을 구하러 나타날지, 아니면 제가 눈 속에서 얼어 죽을지 둘 중 하나였죠."

-전설적인 저격수, 아르티욤 드라구노프의 인터뷰 中 (VF 각성자로 추정)
진척도 2단계 빅 게임 헌트(2)

"놈이 나타난 건 사흘 뒤였어요. 자기 피에 젖어서 얼어 죽은 짝궁의 시체 곁에 누워 있었죠.
놈이 저를 봤고, 저도 놈을 봤죠. 녀석은 반격할 생각이 없었어요. 마음이 이미 찢어진 상태였거든요.
제가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까지 놈은 그대로 있었어요. 텅 빈 노란 눈으로 저를 계속 쳐다봤죠.
녀석은 총알 한 방으로 끝냈어요. 정확히 미간 중앙을 맞춰서 죽였죠. 증거품으로 앞발만 자르고 나머지는 묻어줬어요.
녀석들 시체가 어디 있는지는 묻지 마세요. 박제 따위가 돼서 영원히 조롱받게 만들고 싶진 않아요."

-전설적인 저격수, 아르티욤 드라구노프의 인터뷰 中 (VF 각성자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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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망치 전문가

망치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분노의 망치(1)

오군이 정신을 차렸을 때 그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인간 모습의
위장이 풀려 자신이 신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연회장은 엉망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오군은 뒤늦게 자신이 속임수의 신, 에슈에게 속아서 야자술을
먹고 취했었음을 깨달았다. 오군은 자신이 술에 취해 날뛰는
동안 자신의 소중한 친구를 망치로 때려죽인 것을 발견하고
울부짖었다. 그렇게 오군은 스스로 신이라 불릴 자격이 없다며
인간들의 결을 떠나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다.

-요루바 신화, 질서와 장인의 신, 오군에 대한 일화 中 (VF
각성자에 대한 기록이 전승으로 변이된 것으로 추정)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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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도끼 전문가

도끼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복수의 끝(1)

파라슈라마는 통곡하는 어머니가 스스로의 가슴을 21번 내리치는 것을 보며 다짐했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슬픔에 잠기게 만든 크사트리아의 나라를 21번 몰락시키겠다고.
그렇게 그는 도끼를 주고 집을 떠났다.

-푸라나, 파라슈라마의 여정 中
진척도 2단계 복수의 끝(2)

수많은 크샤트리아를 도끼로 처단하며 처절한 복수를 실행한 파라슈라마는 마지막 그샤트리아를 처단하고 난 뒤에야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
그는 피로 물든 도끼를 내던지고 자신의 학살을 속죄할 여정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파라슈라마는 텅 빈 도시를 북부에서 온 사제들에게 주었다. 그 후 평생 폭력을 멀리하고 은둔하며 살았다고 한다.

-푸라나, 파라슈라마의 여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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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단검 전문가

단검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VENI, VIDI, VICI(1)

그가 자리에 앉자마자 음모자들이 그 주변에 인사를 하는 척 몰려들었고, 곧바로 먼저 다가간 틸리우스 킴버르가 질문이 있는 것처럼 가장했다. 카이사르가 다음 기회에 하라고 거절하자 킴버르는 어깻죽지의 토가를 움켜잡았다. 카이사르는 이에 당혹해 '이 무슨 난폭한 짓거리냐!'라고 소리쳤고...

-수에토니우스의 황제열전 中
진척도 2단계 VENI, VIDI, VICI(2)

어떤 사람들은 마르쿠스 브루투스가 그에게 달려가자, 카이사르가 "아이야, 너마저?"(καὶ σὺ, τέκνον)라고 그리스어로 외쳤다고 한다.

-수에토니우스의 황제열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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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양손검 전문가

양손검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Will ye no come back again?(1)

1943년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전선,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인이 전장에 목격되었다.

"검을 패용하지 않고 출전하는 장교는 모두 복장 불량이다!"

-존 말콤 소프 플레밍 "잭" 처칠, aka 마지막 하이랜더, '미치광이 잭' (VF 능력 각성자 중 하나로 추정)
진척도 2단계 Will ye no come back again?(2)

1. "돌격하는 영국군 사이로 장검을 패용한 채 백파이프를 불면서 달려오는 인간이 있었습니다. 제가 뭘 본건지 확신하기도 전에 그 놈은 벌써 참호로 뛰어 들어와서 아까 본 그 장검으로 기관총 사수를 토막 내버렸습니다. 완전 미치광이가 따로 없었습니다."

2. "장검이랑 활을 들고 돌진했다고? 지금이 1543년인줄 아나?"

3. "망할 양키 놈들이 전쟁을 끝내버렸어! 10년은 더 싸울 수 있었는데!"

-포로로 붙잡힌 독일군 병사의 증언 中
-앨리슨 딕비 태덤화터, aka "젠틀맨" 공수부대 장교. (VF 능력 각성자 중 하나로 추정)
-존 말콤 소프 플레밍 "잭" 처칠, aka 마지막 하이랜더, '미치광이 잭' (VF 능력 각성자 중 하나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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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쌍검 전문가

쌍검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111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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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창 전문가

창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절멸자(1)

...인드라는 잠시 생각해 보더니 창을 바라는 카르나에게 말했다.

"카르나여, 그대가 지니고 태어난 귀걸이와 갑옷을 나에게 바쳐라. 그 조건으로 그대는 내 창을 받아 갈 것이다. 이 실수 없는 창은 내가 다나와들과 싸울 때 내 손에서 떠나 수백 명의 적을 죽인 뒤 다시 내 손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마부의 아들이여, 그대의 손에서 이 창은 오직 단 한명의 적만 죽일 수 있을 것이다. 이창은 할 일을 다하는 순간 다시 내게 돌아올 것이다."

카르나가 말했다.

"대전투에서 저는 우레 치는 듯 포효하며 빛을 뿜는 오직 한 명의 적을 죽이고 싶을 뿐입니다. 오직 그 사람만이 제가 두려워하는 적입니다."

-마하바라타 중, 인드라카르나에게 바샤비 샤크티를 넘겨주는 대목 中
진척도 2단계 절멸자(2)

쿠 훌린의 창, 게 볼그는 그 위력이 치명적일 뿐 아니라 무기 자체에 섬뜩한 능력이 담겨있다. 게 볼그의 미늘은 희생자의 몸에 박히면 그 몸속을 마치 미꾸라지 처럼 헤집고 다니며 온몸을 꿰뚫곤 했다. 따라서 게 볼그의 희생자에게서 창을 빼내려면 문자 그대로 희생자의 시체를 완전히 찢고 토막 쳐 산산조각을 내야만 창을 뽑아낼 수 있엇다.

그의 의형제이자 라이벌, 페르디어드를 처치할 때에도 그러했고, 자신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죽여버렸을 때에도 그러했다.

게 볼그는 항상 그렇게 저주받은 승리만을 가져다주었다.
-얼스터 대계, 쿠 훌린과 그의 창, 게 볼그에 대한 묘사 中
(신화의 모티브가 된 각성자에 대한 기록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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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쌍절곤 전문가

쌍절곤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똑 똑!(1)

좋은 무기는 장인이 만든 장비만을 말하는 게 아니다. 자기 손에 맞고, 다루기 쉬우며, 언제 어디서든 항상 지니고 다닐 수 있던 것을 의미한다.
구두장이는 망치가, 숯장이는 부지깽이가, 농부에게는 농기구가 가장 좋은 무기다. 손에 익은 것은 곧 마음대로 다룰 수 있음을 의미한다.

-류큐 왕국 병법서에서 발췌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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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레이피어 전문가

레이피어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앙가르!(1)

놀랍게도 결투의 승자는 에딘버러 출신의 늙은 검사였다.

그 늙은 검사는 한 쪽 눈도 보이지 않고 절름발이의 몸인 상태에서도 놀라운 칼솜씨를 보이며 자신과 맞선 영국인 퇴역장교의 몸에 7개의 자상을 남기고 한 쪽 팔을 완전히 헤집어 다시는 못 쓸 수준으로 만들어 놓았다.

참관인이었던 의사가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냐고 묻자 검사는 이렇게 대답했다.

"과거에 신세를 졌던 분들의 부탁이오. 이제 할 일을 마쳤으니 난 물러나리다. 상금은 여기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돌릴 술잔으로 대신 하지."

-스코틀랜드의 전설적인 결투가, 도널드 맥베인의 마지막 결투에 대한 기록 中
진척도 2단계 앙가르!(2)

검은 뾰족하고, 통렬하고, 날카롭고, 험악하고, 엄숙하고, 빛나고, 드러나고, 정제되었으며, 강하고, 온후하고, 고귀하며, 완벽하다.

-아게실라코 그레코, 펜싱 교본 La Spada e la sua Disciplina d'Arte (1912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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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기타 전문가

기타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식스 스트링스(1)

음악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바꿔야 할 게 있다면 오직 음악의 힘으로만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지미 헨드릭스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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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채찍 전문가

채찍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정의의 고리(1)

Qualis Artifex Pereo(참으로 홀름한 예술가인 내가 죽는구나!)

-네로 황제, 채찍형으로 처형을 선고받았다는 소문을 듣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에 남긴 유언.
진척도 2단계 정의의 고리(2)

"그런 낡은 밧줄로 뭘 하려고? 스스로 목이라도 맬 건가?"

그 말이 끝나는 순간 갑자기 벼락같은 소리가 울렸다. 그 소리에 다들 놀랐을 때 저 멀리 서 있던 강도가 얼굴이 피떡이 되면서 그대로 쓰러졌다.
강도는 힘겹게 숨을 몰아쉬면서 터진 입술 사이로 부러진 이빨들을 내뱉었다. 본인도 무엇에 맞아서 그렇게 된 건지 모르는 듯했다.

"셋을 세겠다. 살고 싶으면 도망치고, 죽고 싶으면 총을 뽑아라"

멀리서 농부가 소리쳤다. 농부가 허공에 휘두르는 채찍은 피에 젖어서 붉게 번들거리고 있었다.

-와이어트 어프, 툼스톤 패밀리 목장에서 목격한 채찍 결투 장면에 대한 기록.(해당 일화의 농부 또한 VF 각성자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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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카메라 전문가

카메라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카메라 옵스큐라(1)

특별히 우리 쪽에서 손댄 건 없어요.
심지어 실험체들이 사용하던 카메라를 회수한 뒤 연구해 봐도 딱히 나오는 건 없었고요.
빛을 이용한 방식으로 공격한다는 것 말고는 아직 밝혀진 게 없네요.
"손에 익은 물건이 VF에 영향을 미치는" 건지, "VF라는 능력 자체가 사물에 감응하는 건지"는 연구를 더 해봐야 알 것 같아요.

-연구원 J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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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아르카나 전문가

아르카나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비밀들(1)

실험체들이 사용하는 공통적인 무기 중에서 가장 불가사의한 무기 군이죠.
보통은 이 능력을 사용하는 실험체들은 매개체를 가지고 있어요. 수정구, 카드, 혹은 성스러운 무언가..
매개체 없이 사용하는 실험체도 있죠. 가급적 그런 실험체를 발견하면 관찰만 하고 접근은 하지 마세요.
왜냐고요? 피곤해지니까요.

-연구원 M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비밀들(2)

그래, 이 몸이 쓰는 무기가 궁금하다 했더냐?
우매한 자로구나. 진조의 피를 몰라보다니.
내 친히 그대의 머리에 지식을 보태주마.
이것으로 말할 것 같으면 진조의 피로써 어떠한 매개체 없이 이 몸의 피로만 만들어진 순수 그 자체의...
(이후 설정 설명만 하는데 20분이 걸렸다.)

-비앙카, 아르카나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3단계 비밀들(3)

제 빛 말씀이신가요? 으음, 저도 설명하기가 조금 힘든데...
처음은 일곱 살... 아니 더 어릴 때 였었나...
아버님이 심하게 다치신 적이 있었어요.
그때, 마음속으로 강하게 빌었죠.
부디 저희 아빠를 구해주세요... 하고요.
그랬더니 갑자기 제 주변에서 빛이 흩날리더니,
상처가 거의 다 나으셨어요. 말끔하게요.

-샬럿, 아르카나에 대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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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VF의수 전문가

VF의수 전문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터치(1)

의수에 신경이 연결되며 VF가 발동되는 순간 거진 모든 실험체들이 고통을 호소하면서 몸부림쳤다. 일부 실험체들은 벽에 의수를 마구 내리쳐서 깨트리려고 했고, 몇몇 실험체들은 이로 살을 물어뜯으며 의수를 벗겨내려고 했다.
한 편, 이 과정에서 다섯 명의 실험체들이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그중 네 명은 아무런 이상이 없는 듯 신경이 연결된 팔을 흥미로워하는 표정으로 살펴보며 찬찬희 훑어봤다.
완벽하게 동기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글라이아 초기 연구 일지, 스파르토이 프로젝트 : VF 의수 적응 관찰 기록 中
진척도 2단계 터치(2)

한편, 유독 눈에 띌 정도로 극한의 고통을 호소하며 날뛰는 실험체가 있었다. 그 실험체는 다른 실패작들처럼 의수를 벗겨내려고 날뛰다가 연구원들이 바라보고 있는 감시창을 확인하자마자 그쪽으로 달려들어서 의수로 감시창을 깨트리려고 했다.

"이거 벗겨! 벗기라고, 이 XXX들아!!!! 당장 안 벗기면 니네 XXX을 뜯어다가 XXXX 해버리겠어, 이 XX XXX들아!!!"

위와 같은 말을 하며 감시창을 치던 중 놀랍게도 해당 실험체는 VF 에너지 블레이드를 무의식중에 가동해서 감시창을 깨트리는데 성공했다. (물론 자동제압 시스템이 발동되어 사상자가 발생하는 일은 없었다)

해당 실험체는 의수를 낀 실험체 중 가장 처음으로 기기를 작동하는 데 성공한 개체였다.

-아글라이아 초기 연구 일지, 스파르토이 프로젝트 : VF 의수 적응 관찰 기록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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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VF의수로 게임 진행 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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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무기의 달인 : 글러브

무기의 달인 : 글러브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단말마(1)

인간은 발전하여 점점 더 먼 거리에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무기들을 만들었지.
처음에는 맨손으로 시작해서 돌에서 검으로, 검에서 활로, 활에서 총과 폭탄으로...
그리고 버튼 하나로 저 먼 대륙의 수십억의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무시무시한 무기까지...
이게 뜻하는 게 뭐일 것 같아?

-◼◼
진척도 2단계 단말마(2)

자신이 범한 죄에서 눈을 돌리고 싶어 하는 거야.
몇 명을 죽였는지도, 죽인 사람의 얼굴도 알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말야.
하지만 우린 다르지, 가장 가까이에서 그 끔찍한 비명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까.
그 단말마와 함께, 죽어가는 생명을 보면서, 우린 우리가 무슨 짓을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어. 안 그래?

-◼◼
진척도 3단계 단말마(3)

어제 죽인 녀석의 마지막 모습 기억해?
너한테 울부짖으면서 살려달라고 했었잖아.
아직 고등학생 정도밖에 안 되어 보이던데, 참 불쌍했어.
그리고 넌... 그 주먹으로 아직 앞길이 밝은 어린 생명을 짓이겼지.
가장 가까이에서... 그 비명소리를 들으면서 말야.

-◼◼
진척도 4단계 단말마(4)

그러니 그 단말마와 함께 되새기도록 해.
누군가의 생명을 빼앗는 일이... 얼마나 추악하고 괴로운 일인지.
우리는 평생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란 걸...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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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무기의 달인 : 톤파

무기의 달인 : 톤파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신체의 연장선(1)

왜 쓰냐니, 깊게 고민해 본 적 없는데?
뭐... 아마 주먹을 휘두르는 거랑 크게 다르지 않아서 그런 거 아닐까?
동선이라던가, 방어라던가.. 게다가 주먹보다 파괴력도 좋잖아?

-현우,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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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톤파로 게임 승리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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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무기의 달인 : 방망이

무기의 달인 : 방망이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익숙한 것(1)

익숙한 게 좋은 거죠~
청소부 하면 뭐겠어요? 청소도구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정답이 나오잖아요!
네? 일반적인 청소도구들이 아닌 것 같다구요?
쉿. 너무 많이 알면 다쳐요. 하하!

-루크,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익숙한 것(2)

이딴 걸 왜 묻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지금 왜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지 모르겠군.
아, 네놈을 보니 대충 이유는 알겠어.
너 같은 놈들을 흠씬 두들겨 패주려고 이걸 들었다!
알아들었으면 꺼져!

-매그너스,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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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무기의 달인 : 투척

무기의 달인 : 투척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구체(1)

처음에는 실뭉치를 생각했었는데, 금방 망가지니까 공이 낫다고 했어요.
공은 굴릴 수 있잖아요. 다른 건... 굴릴 수 없으니까!
그리고 혼자 놀 수도 있고, 친구들이랑 놀면 훨씬 재밌으니까요!

-이렘,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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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 5 NP/10 NP

28. 무기의 달인 : 암기

무기의 달인 : 암기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비장의 무기 (1)

어떤 것이 궁금한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제가 이 무기를 고른 이유가 궁금하신 건가요?
아니면 닌자들이 왜 이런 무기를 고집하는 이유가 궁금하신 건가요?
죄송하지만 답해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끈질기시네요. 심부름꾼의 입장에서 말씁드리지요.
가끔 이런 장비가 필요한 의뢰들이 들어옵니다.
답변은 여기까지. 그럼.

-츠바메,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비장의 무기(2)

마법이 있으면 그런 무시무시한 도구는 필요 없지 않을까?
그럼에도 무언가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카드를 던지면 될 거라고 생각해.
물론 카드로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 건 원하지 않지만...

-엠마,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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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암기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29. 무기의 달인 : 활

무기의 달인 : 활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화살은 과녁을 향해(1)

활시위를 떠나간 화살은 돌이킬 수 없죠.
시작과 끝이 정해져 있고, 가끔은 제가 생각한 곳으로 날아가지 않기도 하죠.
...운명과 가장 비슷한 무기여서 마음에 든 걸지도 모르겠네요.

-혜진,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화살은 과녁을 향해(2)

잊지 않기 위해서.
내가 궁도부에 들어간 이유와 궁도부로써 지켜야 할 정직함과 올곧은 마음가짐.
...그리고 내가 잃어버린 친구를.

-리오,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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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활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30. 무기의 달인 : 석궁

무기의 달인 : 석궁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사냥의 시간(1)

인간이 만든 도구를 쓰는 걸 싫어하진 않아.
자연에 있을 땐 다른 도구를 썼을 뿐이지.
이젠 이런 수단이 없으면 사냥조차 못 하는 신세라니, 송곳니 빠진 늑대 같군.

나딘,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사냥의 시간(2)

바다엔 약자는 없어. 이미 다 잡아먹혀서 강자들만 살아남았거든.
그만큼 물고기들이 억세서 웬만한 낚싯대로는 버틸 수가 없단말이야.
무엇보다. 낚시처럼 오래 기다리는 거, 난 못해.
뭐? 작살을 사람한테 쏘는 건 비효율적이지 않냐고?
그래? 그럼 쏠 테니까 맞고 나서 소감 좀 말해주라.

-칼라,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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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석궁으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31. 무기의 달인 : 권총

무기의 달인 : 권총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트리거(1)

권총 소리가 꼭 서킷의 출발신호 같지 않아?
그 소리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뛰는 거 있지?
말하다 보니까 또 드라이브 가고 싶어졌어!
그럼, 다시 스릴을 즐기러 가볼까~? 나중에 봐~

-실비아,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트리거(2)

맡았던 배역 때문에 써본 적 있어요.
그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서 꽤 공부도 했고. 쥐고, 노리고, 쏘는 건 수백번도 연습했으니까요.
배우는 어떤 상황에서라도 작품 안에서의 그 사람을 완벽하게 연기해야 하니까요. 필수죠.
네? 그 영화 본 적 있는 것 같다구요? 어땠나요? 저도 혹시 기억하나요?

-제니,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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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권총으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32. 무기의 달인 : 돌격소총

무기의 달인 : 돌격소총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피스메이커(1)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뿐이야.
그쪽이 떠들어대는 실험의 내용을 열심히 봤었다면 내가 얼마나 합리적인 선택을 했는지 알 수 있을텐데.
그렇게 궁금하다면 여기서 시범을 보여줄수도 있는데, 어때?

-헤이즈,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피스메이커(2)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어.
아무리 호화로운 식사에 초대됐다고 해도 입맛에 맞는 음식만 먹기 마련이지.
내게 있어서 총은 그런 거야. 들고 있으면 안심이 되고, 차분해질 수 있지.
그러고 보니 당신, 저쪽으로 간다고 했지?
안 그래도 그 길목에 함정을 설치하려 했는데, 운이 좋군.

-아이솔,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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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돌격소총으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33. 무기의 달인 : 저격총

무기의 달인 : 저격총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진정한 저격수(1)

스코프에 들어간 짐승의 모습을 확실히 보기 위해.
죽음에 다다를수록 굳어지는 표정을 봐야 편히 잠에 들 수 있더군.
내 스코프에 들어온 건 한 마리의 짐승.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버니스,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진정한 저격수(2)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상대방이 악인인지 아닌지는 제게 중요치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편하게 보내줄 수 있는가, 그게 제가 이걸 고른 이유죠.
손에 익숙한 무기일수록 불필요한 고통을 줄 필요 없이 안식을 줄 수 있으니까요.

-테오도르,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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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저격총으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34. 무기의 달인 : 망치

무기의 달인 : 망치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짓뭉개고, 내리찍고(1)

예리한 날로 무언가를 베어내는 것도 괜찮지만 힘으로 부숴버려야 할 때도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원거리 무기는 사용해 본적도, 사용할 생각도 없기에
단순하지만 내게 어울리는 무기라고 생각했다.
나의 강함을 알려줄 수 있는 무기지.

-마커스,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짓뭉개고, 내리찍고(2)

책에서 망치를 든 영웅 이야기를 본 적이 있어요.
주인공은 자신의 망치와 함께 긴 여정을 함께 하면서 수많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결국 모든 것을 극복해 내는 정말 멋진 이야기였어요.
네? 저랑 잘 어울리는 무기라구요?
에잇-!

-수아,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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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망치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35. 무기의 달인 : 도끼

무기의 달인 : 도끼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쥐는 게 누구의 손이냐에 따라(1)

언니가 보낸 사람인가요?
그쪽도 잃어버린 걸 찾고 계신가 보군요.
아, 이건... 제가 잃어버린 걸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열쇠 같은 거예요.
저는 아직 찾지 못했지만... 언젠가 찾을 수 있겠죠.
그럼.

-아비게일,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쥐는 게 누구의 손이냐에 따라(2)

이 섬에 도착하자마자 만난 연구원이 추천해 줬어.
자기가 무기 전문가라면서, 처음엔 자기가 누구한테 이런 무기를 추천했고.. 그런 시답잖은 얘기들을 늘어놨어.
평소에 쓰던 무기나 마음에 드는 무기가 있냐... 그런 걸 물어봤지.
그 사람이 몇 가지 추천해 줬고, 그중에서 고른 게 이거일 뿐이야.
뭐, 고맙게는 여기고 있어. 확실히 나한테 맞는 무기야.

-케네스,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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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도끼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36. 무기의 달인 : 단검

무기의 달인 : 단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저마다의 이유(1)

미용사가 가위를 드는 건 당연한 것.
이곳은 내 예술을 담을 수 있는 머리들이 널려있지.
도화지가 눈앞에 있는데 붓을 들지 않을 화가가 어디 있겠나.

-다니엘,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저마다의 이유(2)

가장 좋은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숨기기 쉽고, 가볍고, 확실하죠.
작업을 위해 여러 도구들을 사용해 봤지만, 이만한 게 없더군요.

-쇼이치,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3단계 저마다의 이유(3)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어차피 어떤 무기를 고르든 제 앞에 서 있는 모든 것들은 똑같은 결말일 텐데.
..정 궁금하다면 알려줄게요. 내가 왜 이 단검을 고른 것인지.
듣고 싶다면 좀 더 가까이 와봐요. 더, 더..

-이안,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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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단검으로 게임 승리 2/10/30
보상 : 5 NP/10 NP/TBD

37. 무기의 달인 : 양손검

무기의 달인 : 양손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태도(1)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해를 입혀야 할 수도 있는 상황에 대한 책임감도 늘 상기하죠.
그럴수록 무기는 더욱 날이 서 있어야 합니다.
매일 날을 갈아주고 기름칠을 해주죠.
그럴 땐 마치 제 흐트러진 마음마저 기름칠이 되는 기분이 들더군요.

-유키,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태도(2)

고작 그딴 걸 물어보려고 나한테 접근했단 거지? 너는 내가 누군지 알잖아?
포커페이스는 꽤 하는데... 다리는 그렇질 못하네?
좋아. 용기에 대한 보상으로 조금 알려줄게.
어느 문명에서나 찾을 수 있는 무기잖아? 그래서 골랐어.
사람을 죽이는 데 가장 효율적인 무기다, 그런 뜻이지.

-재키,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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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양손검으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38. 무기의 달인 : 쌍검

무기의 달인 : 쌍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111
진척도 2단계 111
}}} ||

달성조건 : 무기타입 : 쌍검으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39. 무기의 달인 : 창

무기의 달인 : 창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순수한 정의(1)

어? 이봐, 거긴 위험해!

휴!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네, 다치지 않았어?
나? 난 괜찮아, 이래 봬도 꽤 튼튼하거든.
아까 저 친구가 함정을 잔뜩 설치했어, 비겁한 짓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듣는 척도 안 하더라고.
이 근처는 위험하니까 돌아가는 게 어때?
응? 나한테 물어볼 게 있다고? 그럼, 근처를 정리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펠릭스와의 인터뷰 전 녹음된 견습 연구원의 녹취록 中
진척도 2단계 순수한 정의(2)

아까 폭발 때문에 많이 당황했구나?
어라? 내가 어디까지 이야기했더라?
맞아! 그래서 그때 우리 팀이 나를 구하러 온 게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
그래서 내가 이 팀에 남기로 결정한 거야.
근데 이게 또 순탄하진 않더라고... 팀원 중 한 명이 나랑 의견 차이가 계속 생기는 거 있지?
내가 그래서 끈질기게 설득했어. 의견이 하나가 될 때까지 절대로 끝내지 않겠다고 하면서 말야!
그때 팀원도 결국 나의 열정을 인정해 준 게 아닌가 싶어.
이야~ 정말.. 내가 조금이나마 이 팀에 도움이 된다는 게 얼마나 행운인지 몰라! 덕분에 이렇게 우승도 하고 말야!
음...? 연구원님? 이런, 정말 많이 피곤했나보다! 앉아서 잠이 들다니... 가서 쉬게 하는 게 좋겠어.
그럼, 나머지 인터뷰는 다음에 다시 진행하자고 해야겠네!

-펠릭스 무기 승리 인터뷰 녹취록 (03:07:38 ~ 03:08:12) 中
}}} ||

달성조건 : 무기타입 : 창으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40. 무기의 달인 : 쌍절곤

무기의 달인 : 쌍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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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려도 적막할 따름이네
쓸쓸하고 비참하여 술잔만 비운다네
그대들이 나를 떠나 두 손을 쓸 수 없네

헤헤... 뭐라고 했어?

-리 다이린,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애이불비(2)

스승이 알려준 것이다. 무술가라면 따르는 게 당연하지 않나.
어릴 때 방황하던 내 마음을 메꿔준 장본인이 손에 쥐여준 것이라면, 소중히 여기는 게 당연하지 않은가.
지금은 어디에서 뭘 하고 있는지 알 수조차 없군. 덕분에 책임질 게 많아졌어.
...아직 나도 멀었나 보군. 가끔 이렇게 마음의 틈새가 벌어지는 걸 보니.

-피올로,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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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쌍절곤으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41. 무기의 달인 : 레이피어

무기의 달인 : 레이피어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장미의 기사(1)

제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시켜 줄 엘레강스한 무기랍니다.
한 자루의 무기는 아름다운 붓으로 예술가와 작품을 돋보이게 해 주죠.
유연하고 강인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이 무기를 보고 있으면, 자신을 보는 것과 같더군요.
당신도 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시겠죠?

-카밀로,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장미의 기사(2)

누가 왔다 갔는지는 몰라도 자리가 어수선하군, 이건... 장미인가?
음, 실례. 무기 말이지? 선수 시절부터 사용하던 무기였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손이 갔을 뿐이야.
지금도 훈련을 위해서 자주 사용하고 있지. 다른 무기도 사용할 수 있지만 좀처럼 이것만큼 익숙해지지 않더군.
이상, 질문은 끝났나? 그럼 난 다시 훈련하러 가겠다.

-피오라, 무기 선정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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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레이피어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42. 무기의 달인 : 기타

무기의 달인 : 기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 ♪~♪~♪♪♩♬~ 』

삑-

"훌쩍... 훌쩍..."

"드디어 네가 미쳤구나. 일을 시켰더니 미쳐서 돌아왔어. 어? 인터뷰 좀 시켰더니! 질질 짜기만 하고. 엉?"

"그... 그치만 선배님도 저 실험체의 연주를 들어보면..."

"하아... 조용히 하고 들어가서 일단 연구실 정리나 해!"

-실험 경과 분석실 CCTV에 녹화된 영상 中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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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기타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43. 무기의 달인 : 채찍

무기의 달인 : 채찍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가학증(1)

나한테 물어볼 게 있니? 내 무기? 별다른 의미는 없단다.
단지 더 빠르고... 자유롭게, 원하는 컬 손에 넣으려고 하다 보니,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됐지...
누군가의 영향도 있었고... 단지 그것뿐이야. 채찍으로 사람을
때리는 취미도 없으니 말아.
용? 그런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고? 글께... 과연 어떨까? 후후...

-라우라, 무기 선정에 이유에 대한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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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채찍으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44. 무기의 달인 : 카메라

무기의 달인 : 카메라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111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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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카메라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45. 무기의 달인 : 아르카나

무기의 달인 : 아르카나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신비(1)

제 수정구 말씀이신가요? 평소에는 점괘를 볼 때 주로 사용하지만...
이 섬에선 다른 방식으로 다른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있었죠...
실험도 끝났으니, 이제부터는 원래의 용도로만 사용하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잠깐 점괘를 봐 드릴게요!
...앗, 수정구가 당신에게 불길한 기운이 다가오고 있다고 해요.
어라? 왜 그렇게 서둘러 가시는 거죠?
이...인터뷰는 안 하시나요?
적어도 점괘 내용은 다 듣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아디나, 최종 승리 인터뷰 中
진척도 2단계 신비(2)

자네는 그럼 지금 어떤 연구를 하고 있나?
...흥미롭군! VF 능력자의 소지품과 능력 발현의 연관성이라...
어쩌면 내 연구에 자네의 연구를 접목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네.
어떤가? 잠시 연구실로 이동해서 자세히 얘기해 보지 않겠는가?
아니, 절대 공짜로 뭘 부탁하려는 건 아니라네, 당연히 내 능력에 대한 자료와 유물 연구 자료도 제공하겠네.
그러면서 나도 자네에게 아주 작은 도움을 받으려는 거야.
걱정말게 자네에게 절대 손해되는 일은 아닐걸세.
자, 걱정말고 연구실로 가보세!

-아르다, 최종 승리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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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아르카나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46. 무기의 달인 : VF의수

무기의 달인 : VF의수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적합자(1)

다음 상대는 너냐?

칫, 그 녀석 옆에 붙어 다니던 조수잖아?
이번 싸움은 끝인 건가? 다음 싸움은 언제부터 할 수 있는 거지?
빨리빨리 안내 하라고, 귀찮게 하지 말고

내 손 색깔이 원래 이랬냐고? 나도 몰라! 그걸 알아내는 게 니들이 해야 할 일 아니냐? 무능하긴...

-에키온, 승리 후 VF의수 상태 확인 中
진척도 2단계 적합자(2)

어떻게 보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에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지.
가장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실험체니 말이야. 우연의 산물이긴 해도...
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다른 실험체와 별반 다를 바가 없어.
여기서 더 나아가지 못한다면, 다른 것과 똑같은 신세가 되겠지.

-에키온 담당 연구원 X의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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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VF의수로 게임 승리 2/10
보상 : 5 NP/10 NP

47. 무기여 잘 있거라

무기여 잘 있거라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물아일체(1)

천일의 연습을 단(鍛)이라 하고, 만일의 연습을 련(練)이라 한다.
이 단련(鍛練)이 있고서야만이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미야모토 무사시

연구 메모 : 실험체가 사용하는 무기와 VF의 감응력은 무기 숙련도와 비례하는 양상을 보인다.
즉, 무기가 익숙할수록 무기까지 함께 VF에 적응한다는 의미이기도 한다.
진척도 2단계 물아일체(2)

무기를 다루는 손길이 점점 더 능숙해지고 있다.
처음엔 무거웠던 날붙이가 이제는 신체의 일부처럼 느껴진다.
마치 숙련된 장인의 솜씨처럼, 매 순간이 예술이 된다.
익숙해진다는 건 무뎌진다는 것.
점점 사람을 베는 것에 대해 무뎌지고 있다.
언젠가 사람을 죽이는 게 아무렇지 않게 되겠지.
그때서야 비로소 검(劍)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어느 실험체의 짧은 일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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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 스킬 사용 50/500
보상 : TBD/300 A-Coin

48. 한껏 끌어올린 기량

한껏 끌어올린 기량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달인(1)

"그렇게 많은 무기를 등에 지고도 지친 기색 하나 없다니, 매번 볼 때마다 참으로 놀랍구나."

"전부 주군의 옥체를 지키기 위함이옵니다, 전하. 과거에 칼을 주로 다뤘지만, 시대가 변하는 만큼 틈틈이 새로운 무기도 배워보는 중입니다."

"그 얘기를 들으니 고조 대교에서 널 만났을 때가 기억나는구나. 천 자루의 칼을 모으는 중이라고 했었지, 아마?"

"그, 그 시절은... 더 이상 그때처럼 바보 같은 짓은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알고 있다. 그래서 더 감회가 새로운 것이다. 매번 볼 때마다 점점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감사합니다, 전하. 더욱더 스스로를 벼리겠사옵나이다."

"너무 무리하지는 말 거라. 너무 벼린 칼은 부러지기 쉬운 법이다."

"칼이 부러지면 단도로 만들어서라도 들고 싸우겠습니다, 전하."

"너라면 천하가 달려들어도 의지할 수 있겠구나, 벤케이."

-작가 미상, "벤케이모노가타리" 中, 미야모토노 요시츠네와 무사시보 벤케이(VF 각성자로 추측)의 대화를 현대 언어로 옮김.
진척도 2단계 달인(2)

"이 툭이하게 생긴 바늘은 무엇이죠?"

"예전에 바다 건너에서 만난 어느 바느질꾼에게서 얻은 거라네. 목숨을 바쳐 섬겼던 주군의 칼이라 하더군."

"잠깐, 그 말은 설마..."

"맞아. 하도 오래 벼려서 바늘만큼 가늘게 닳아버린 칼날이었지. 그 칼의 주인도 그 칼만큼 기구한 인생을 살아온 사내였다네. 강도이자, 승려이자, 무사이자, 눈먼 바느질꾼이자... 죽지 못하는 저주를 짊어진 괴물이기도 했지."

"지금까지 그런 사람들을 얼마나 만나 보신 거죠, 술레이만 씨?"

"그건 말해줄 수 없네. 이 박물관을 만들었을 때 한 가지를 약속했어. 그 사람들이 진 짐을 내가 짊어지는 대신 그 누구도 그들을 찾지 못하게 해주겠다고."

"제발 알려주십쇼. 저희는 그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내가 말했잖나, 그 누구도 그들을 찾지 못하게 해줬다고. 나보다 젊은 양반이 벌써 귀가 먹은겐가, 아니면 말귀를 못 알아 처먹은겐가?"

"...죄송합니다, 술레이만 씨. 제 무례를 용서해주시죠."

"사과할 필요는 없네. 어쨌든 이 박물관의 유물만으로도 자네가 필요한 걸 얻기엔 충분할 걸세. 이 물건들에겐 원치 않은 축복을 향한 저주가 담겨있으니까."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이 유물들은 수백 년 동안 원치 않은 축복을 받은 대가로 죽음의 자유를 박탈당한 자들이 쓰던 물건들이네. 원망과 분노로 가득한 자들이 일평생 단 한 가지 목표만을 이루기 위해 이 장비들을 만들었지. 그 목표가 대체 무엇이었을 거라 생각하나?"

-에녹 하그리브스 교수와 "수집가" 술레이만 공의 대화 中
진척도 3단계 달인(3)

"하아...!"

"무슨 일이죠? 다치신 건가요?"

"방금... 이상한 한기가 느껴졌습니다. 칼 손잡이가 손바닥에 달라붙는 느낌이었어요."

"손바닥에 달라붙은 느낌이었다고요? 혹시 이전에도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으셨나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전에 휘두를 땐 별문제가 없었는데...
검신에 묻은 피를 닦으려고 하니 갑자기 짜릿한 느낌이 들더군요."

"피를 닦을 때 그런 느낌이 들었다라... 그럼, 아까 느낀 그 기운이 설마..."

"무슨 문제라도...?[1]

"아니, 별거 아니에요. 그래도 혹시 이다음에 또 이상한 느낌이 들면 말씀해 주세요."

-실험관찰 中, 사용하던 검과 VF 싱크로가 발생한 유키와 혜진의 대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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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 숙련도 17레벨 달성 20/100/200
보상 : TBD/TBD/고급 등급 스킨 선택권 1개

49. 전투 경험 : 글러브

전투 경험 : 글러브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누군가에겐 소중한(1)

이봐, 너! 잠시 이리 따라와 봐.
응? 아니, 죄송하단 말 하지 말고, 혼내려는 거 아니니깐.
누가 보면 맨날 혼내는 사람으로 보겠네. 크흠.
하여튼! 저번 실험 담당 나였던 거 알지? 거기서 진짜 말도 안 되는 장면을 건져 왔거든? 한 번 봐봐.
응? 안 되는 거 아니냐고? 하하. 걱정하지 마, 들키지만 않으면 돼. 한두 번 녹화해 보는 줄 알아?
잡담은 이제 그만하고! 그래서, 볼 거야, 안 볼 거야?

-징계위원회 증거물로 제출된 탕비실 CCTV 녹화 기록 中
진척도 2단계 누군가에게 소중한(2)

"...찮아? ..신차려!.."
"으음...."
"휴! 다행히 정신은 차린 것 같네! 그보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무슨 일? 아...방금 나 쓰러진 건가?"
"넘어지면서 머리라도 찧은 거야? 갑자기 나타난 저 자식을 때려눕히고는 너도 같이 쓰러졌잖아!"
"어...그랬지, 맞아. 저지할 틈도 없이 너한테 달려드는 걸 보고 아, 이건 못 막겠구나 한 순간..."
"쾅! 완벽한 어퍼컷이었지. 이번 건 칭찬해 줄게. 엄청 빠르던데? 다시 봤어."
"아니...의도적으로 한 건 아닌데...어떻게 한 거지?"

-징계를 받은 연구원이 소지하고 있던 비디오 中, 비디오에는 "평생 소장용 명장면"이라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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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글러브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50. 전투 경험 : 톤파

전투 경험 : 톤파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송곳니(1)

하나의 사회라는 집단을 이루는 인간군상에는 여러 가지 성향이 있다.
지배층과 피지배층, 부지런한 자와 게으른 자, 육체가 발달한 자, 지능이 발달한 자.
그들이 손에 쥐는 도구도 성향을 따른다.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자는 적과 살을 맞대는 무기를 선호하고
파괴에 익숙하지 않거나 본인이 선량하다고 착각하는 자들(이 섬에 들어온 자들 중에 선량한 자는 없다.)은 보통 원거리 무기를 선호한다.
이 분야에서 가장 유능한 내가 봤을 때 이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육식 짐승들의 송곳니가 세대를 거듭해 날카로워지듯이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손에 쥘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실험에 빠져서는 안 될 열쇠 중 하나 일 것이다.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송곳니(2)

어디보자 직업이... 그냥 평범한 학생이었네?
아니, 평범하진 않나.
그래, 어리둥절하겠지.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 싶을 거야.
하지만 어쩌겠어. 넌 지금 이 섬에 왔고, 돌아갈 수 없으니까.
밖에서 좀 치다 왔나 봐? 이러면 이야기가 빠르지.
가만있어봐, 내가 그걸 어디다 치워놨더라.. 아, 여깄다.
자! 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무기 두 개를 추천해 주지!
아, 중개비는 사양할게. 대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실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라.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무기 선정 논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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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톤파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51. 전투 경험 : 방망이

전투 경험 : 방망이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상상력(1)

인간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다.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이런 간단한 생각이 공명했겠지.
"이걸 사람한테 휘두르면 어떨까?" 어처구니없는 상상력이다.
누구나가 생각할 수 있는, 하지만 누구나가 행동으로는 옮길 수 없는 잔혹한 발상.
본래 용도와는 다르게 사용되어 애처로운, 그러나 거기서 나오는 예측불허의 아름다움.
이 저주받고도 축복받은 도구는 오늘, 내 손을 거쳐 가 무기로써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겠지.
행운을 빈다. 내 자식과도 같은 아이야.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상상력(2)

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오랫동안 정든 녀석을 떠나보내려니 마음의 준비가 좀 필요했네요.
크흠,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가씨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상상력이에요.
책에서 본 위대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자신이 그 주인공이 되는 것처럼 무기를 휘두를 수 있단 말이죠.
그런 당신에게 딱 맞는 무기가 있죠! 이 녀석들이라면 마음씨 고운 아가씨도 이 잔혹한 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을 대폭적으로 높여줄 거예요.
아, 중개비는 필요 없어요. 대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실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무기 선정 논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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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방망이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52. 전투 경험 : 투척

전투 경험 : 투척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조약돌(1)

작은 돌 하나가 태산을 무너트릴 수 있다.
공든 탑이 무너지는 건 거대한 무력이 아니라 단 하나의 벽돌 때문이다.
아무리 강철같은 사람이라도 녹이 슬거나 조그만 금 하나에 부러지기 마련.
전문가들은 이 작은 틈새를 놓치지 않고 파고들지. 악랄한 놈들.
무너질 대로 무너진 인간들을 상대로 뭘 더 빨아먹으려는 건지.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조약돌(2)

...말했다시피, 지금 네가 원하는 담당 연구원을 불러줄 수 없어.
미안하지만 지금은 내 시간이고, 그는 아무 도움도 줄 수 없을거야.
하.. 어쩌다 이런 어린애까지 이런 곳에 들여선... 응? 아냐. 내가 한 말은 무시해.
...꼬마야.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네가 생각하는 너의 그 "병"은, 절대 불치병이 아니야.
그러니까... 절대 희망을 놓지 마. 네 친구 윌슨도 분명 그걸 원할 거야.
여기, 우리 아가씨랑 잘 어울리는 무기를 몇 가지 보여줄게.
마음에 드는 걸 골라가.
아, 중개비는 필요없어... 중개비가 뭐냐고?
음...이 아저씨한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끝까지 살아남으렴.
그게 중개비야.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무기 선정 논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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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투척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53. 전투 경험 : 암기

전투 경험 : 암기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침묵의 인사(1)

시대착오적인 무기라고 말하는 자는 암기의 진가를 모르는 자의 허세다.
압도적인 실력차를 가진 강자라도 일순간의 허점은 반드시 보이는 법.
그 허점을 파고드는 자야말로 강자다. 상대의 방심을 읽고 정적 속에서 조용히 자신의 승리를 쟁취하는 자.
비겁이란 패자나 도망자의 어리석은 변명일 뿐, 삶과 죽음이 얇은 선 하나를 기점으로 끊임없이 줄타기를 하는 싸움에선 오직 승리와 패배만 있을 뿐.
그곳엔 침묵과 죽음만이 남아 고요하게 그 자리를 지킬 뿐이다.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침묵의 인사(2)

낙원이라...뭐, 타인이 이 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그건 자유니까 따로 첨언하진 않겠습니다.
유리공예를 하셨었죠? 아, 멋대로 과거에 대해 조사한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런 게 제 일이라서. 모쪼록 양해 무탁드리겠습니다.
다루기 어렵겠죠? 유리라는 거, 더군다나 그 다루기 어려운 걸 가지고 공예까지 한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섬세한 작업과 고도의 집중력...아마 이 무기가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네요.
본인의 능력이신 유리를 사용하셔도 문제없습니다. 다만 이건 유리를 사용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서 가지고 계시길 추천드립니다.
아, 중개비는 사양하겠습니다. 대신... 본인이 찾고 계신 낙원을 꼭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무기 선정 논의 中
}}} ||

달성조건 : 무기타입 : 암기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54. 전투 경험 : 활

전투 경험 : 활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진인사대천명(1)

누군가의 운명을 걸정짓는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
내가 쥐여주는 무기에 따라서 그들의 삶과 죽음이 결정된다고 생각해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막대기를 쥐여줘도 살아남을 사람은 살고, 총을 쥐여줘도 죽을 사람은 죽는다.
나는 타인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결과를 찾아가는 이방인에게 지팡이를 쥐여줄지, 등불을 쥐여줄지... 그 정도다.
그래. 내가 그들에게 할 수 있는 건 그 정도뿐이다.
그렇게 생각해야 내 마음이 편해.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진인사대천명(2)

운명을 믿냐고? 이봐, 내 복장이 안 보여? 이렇게 보여도 나도 과학자 비스무리한거라고?
...그렇게 빤히 쳐다보지 말라고. 하아. 알겠어, 알겠다고! 그래. 운명 말이지?
'주사위는 사람이, 결정은 신께서 내린다.'라는 말, 알고 있나?
'진인사대천명'. 그래. 이말은 아는가 보군.
요점은 결정을 내리려면 그 과정이 필요하단 거야. 운명도 결국 따지고 보면 인과의 연장선이란 말이지.
화살을 쏘려면 활이 필요하듯이, 신도 인간이 어떤 행동을 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결과도 낼 수 없는 거야.
이런, 잡담이 길었군. 불행이니 운명이니 하는 그런 꽉 막힌 생각은 접고,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걸 골라 가져가.
중개비는 필요 없어. 대신... 끝까지 살아남아. 네가 생각하는 그 운명이란 놈한테 한 방 먹여주자고.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무기 선정 논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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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활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55. 전투 경험 : 석궁

전투 경험 : 석궁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멀리 보고, 가깝게 쏴라(1)

자신이 바라는 완벽한 타이밍에 장전된 활을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 정확히 꽃는다.
보조기구가 없으면 온몸을 사용해서 재장전한다. 한 발씩, 천천히.
마음을 가다듬고 심호흡을 하며 화살을 끼운다.
앞으로 자신이 무엇을 쏠지, 무엇의 어디를 쏠지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천천히 겨눈다.
그래. 이건 사냥이다.
나는 사냥꾼이고 저들은 사냥감이다.
약육강식이란 그런 거다.
진척도 2단계 멀리 보고, 가깝게 쏴라(2)

이 섬에 온 사람 중 안 평범한 사람 없다곤 하지만 이렇게 특이한 이력은 또 처음 보네요.
아, 나쁜 뜻으로 한 말은 아닙니다. 부디 오해하지 마시길.
늑대와 함께 자라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습성을 배우며 자신도 점점 늑대가 되어가겠죠.
인간사회에 교화되기 정말 힘드셨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 흘러오신 걸로 봐선.
자! 늑대에게는 그에 걸맞은 발톱이 있어야겠죠! 오시기 전에 활을 좀 쓰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여기 이 무기들 중 하나를 골라 가시면 됩니다.
중개비는 필요 없습니다. 대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실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무기 선정 논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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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석궁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56. 전투 경험 : 권총

전투 경험 : 권총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피스톨(1)

누군가는 반드시 죽여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당신은 어떤 무기를 고를 것인가?
인간의 죄책감은 참으로 얄팍해서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만으로 감정의 동요가 줄어든다.
자신이 죽였다는 실감이 덜 하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기에 수요도 많다. 뭣도 모르는 놈들이 사람을 죽인다는 죄책감을 덜기 위해서 화기를 요구하지만 어림도 없지.
나도 엄연히 연구원이고 실험자다. 연구 가치가 없는 실험을 해봐야 모든 것이 낭비일 뿐이다.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피스톨(2)

이거야 원, 차려줄 반찬이 별로 없다 보니 흥이 안 나는구만 그래.
너 같은 꼬마한테 이런 걸 쥐어 주는 못된 어른들을 용서하거라.
위에서 하도 잔소리를 해대서 말이여.
음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눈이군. 좋아. 그걸로 됐어.
근데 꼬마야. 취미가 있다는 건 알겠는데, 너무 나쁜 짓은 하지 말거라.
이곳에선 전부 돌아오기 마련이거든.
중개비는 필요 없어. 대신...
아저씨 말 명심하는 게 좋을 거야.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무기 선정 논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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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권총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57. 전투 경험 : 돌격소총

전투 경험 : 돌격소총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조정간 안전(1)

이 짓거리를 하다 보면 별의별 미친놈들을 다 보기 마련이지.
'만에 하나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짓거리를 한다면 네 머리채를 지금 당장 이 책상에 꽂아주겠다.'
라는 살기등등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놈한테 무기를 추천해 줘야 한다니. 끝내주는 직업이지?
아, 인간도 화기처럼 안전장치가 있으면 좋겠어. 기왕이면 방아쇠도 있으면 더 좋고.
'나는 너를 당장 죽일 의사가 없다'를 보여주기 위해 방아쇠에 검지를 빼놓고 조정간을 안전으로 돌려놓은 인간이라니. 얼마나 좋아.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조정간 안전(2)

선생님, 일단 침착합시다. 후. 수갑이 채워져 있기 망정이지.
머리가 산 채로 뽑히는 줄 알았네.
자. 진정하시고 일단 제 말을 좀 들어보세요. 이 섬에 들어오신 이상 제가 드리는 무기밖에 사용을 못 하십니다. 모든 실험체들이 그렇다니깐요?
제가 한 발 물러서서 선생님 회사의 화기를 사용하는 것도 허가받지 않았습니까. 그거 때문에 제가 얼마나 깨진 줄 아세요?
아무튼, 더 이상의 양보는 못 해 드립니다. 이 이상은 협상 없어... 아악! 경비! 경비! 이 사람 좀 떼내줘! 빨리!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무기 선정 논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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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돌격소총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58. 전투 경험 : 저격총

전투 경험 : 저격총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영점 조절(1)

표적을 장거리에서 사격해 맞춘다는 건 큰 메리트이다.
인간성을 잃을 가능성이 적고, 물리적인 위험이 적기 때문이지.
아무것도 모르는 애송이들이 저격총을 들었다고 무시무시한 연쇄살인마 사이코패스가 되진 않는단 뜻이지.
반대로 이걸 다루는 데 익숙한 사람에게 준다면?
틀림없이 내가 바라는 결과가 도출되겠지.
농작물을 망치는 백해무익한 짐승들에겐 노련한 사냥꾼의 총만큼 무서운 게 없지.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영점 조절(2)

선생님의 사냥 철학은 저도 지지하는 바입니다.
드디어 이 섬에도 사냥철이 다가왔군요. 사냥감도 많아졌고... 지금이 적기인가 싶네요.
연쇄 살인을 저질러놓고 가면을 쓴 채 태연하게 행동하는 귀족부터 환자를 죽이는 사이코패스 의사, 방화범테러범까지...
수확을 하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습니다. 말씀드렸듯, 개체수 조절이 절실한 짐승들이 아주 많으니까요.
아, 중개비는 따로 받지 않겠습니다. 그 대신, 선생님께서 가지고 계신 모든 것들을 이용해 사냥에 임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무기 선정 논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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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저격총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59. 전투 경험 : 망치

전투 경험 : 망치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궁지(1)

살다 보면 막다른 길에 다다를 때도 있는 법이지.
다른 길로 돌아가는 게 통상이지만 가끔은 그 길을 스스로가 개척해야 할 때도 있는 법.
촌각을 다투는 긴급상황에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얼마나 있겠는가.
자신에게 닥친 모든 시련을 피해 가는 것이 꼭 능사는 아니다.
스스로가 길을 만들어가는 개척자의 정신도 어느 정도 필요한 법이다.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궁지(2)

...자신보다 약한 사람의 말은 듣지 않으시겠다고요.
첫인상만으로 약한지 강한지 결정하시는 건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닐까요? 보기와는 다르게 저도 한 무력하는데.
...물론 그렇다고 제가 선생님보다 강하다는 건 아닙니다.
그러니 진정하시고 주먹에 힘을 좀 푸시는 게.. 하하...
네. 죄송합니다. 그런 농담은 앞으로 다시는 하지 않겠습니다...넵. 명심하겠습니다.
그래도 제 말을 좀 들어보시는 게 선생님에게도 도움이 될 겁니다. 제가 선정해준 무기로 싸우게 되실 거기 때문에... 네.
선생님의 이전 행적과 성향 등을 주도면밀하게 관찰해서 선정한 무기들이니 마음에 드실 겁니다.
예? 선생님을 뒷조사한 게 마음에 안 드신다고요?
아니, 이건...그...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무기 선정 논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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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망치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60. 전투 경험 : 도끼

전투 경험 : 도끼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이미지(1)

VF는 각성자의 성격이나 행동 패턴, 혹은 정신 상태 등에 따라 그 양상이 크게 달라진다.
아직 정신적, 육제적으로 미숙한 상태에서 VF를 각성했을 경우 급격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주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대부분은 그 상태로 사망하기 마련이지만... 가끔 살아남은 아이를 발견했을 경우, 아이를 보호하는 것 또한 이 조직이 하는 일 중 하나다.
그리고 그 불안정한 상태의 어린아이가 능력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내가 맡은 일이다.
뭐,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능력을 통제하기 쉽도록 알맞은 무기를 쥐여주는 일밖에 없지만...
적어도 아이가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p.s. 어린애 돌보기는 특기가 아니지만, 대신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N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이미지(2)

여기 있었구나. 계속 찾고 있었어. 나쟈? 나쟈는 지금 다른 연구 때문에 장시 자리를 비웠단다.
알았어. 오면 말해둘게. 우선 지난번에 하던 걸 마저 끝내볼까. 음, 일단 그 낫은 계속 사용할 거지?
그래, 이미지가 중요하단 거지... 문을 열고 닫을 때의 이미지를 상상하며 허공을 긋는다라...
역시 네 능력을 제어하는 데에는 그것만 한 물건이 없을 것 같다.
…감사 인사는 됐어. 오히려 앞으로가 더 힘들 거다...
젠장, 나이를 먹으니 눈물이 많아져서 원...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무기 선정 논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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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도끼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61. 전투 경험 : 단검

전투 경험 : 단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암살자(1)

실험체 중 상당수는 살인 경험이 있는 인간들이다. 그중에서도 제일 무서운 건 바로 암살자겠지.
생업으로 살인을 저질렀던 사람들...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부류다.
거기에 VF 능력까지 각성했으니... 이런 사람들이 바깥에 나가게 된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물론, 그런 사람들과 직접 대면해야 한다는 것도...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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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단검 무기 스킬 사용 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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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전투 경험 : 양손검

전투 경험 : 양손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전사(1)

장검류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인류에게 친숙한 무기 중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현대에서야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긴 하지만, 동서고금 수많은 전쟁 속에서 가장 보편적인 무기로 사용되어 왔지.
그런 작은 인식이야말로 상대방을 죽인다는 것을 강하게 의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그건 실험체의 VF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겠지.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든... 원하지 않는 방향이든 말이야.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전사(2)

흠... 선생님께서는 특이한 전투 방법을 구사하시던구요.
생체 전기를 조작하여 반응 속도를 향상시키고, 검에 전류를 둘러 휘두르고, 번개마저 떨어뜨리고...
마치 VF를 오래전부터 이런 식으로 사용해 온 것 같은 능숙함이었습니다.
선생님의 무기를 조사해 봤습니다만, 크게 특별한 점은 없더군요.
저희 쪽에서 실험체 전용으로 지급하는 VF 특화 무기와 비교해서 말입니다.
문제는 그 '출처'가 어디인가? 입니다.
선생님께서 스스로 입을 열 생각이 없으시고,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 또한 거래에 포함되어 있으니 이 이상 묻지는 않겠습니다만...
그저 저는 궁금할 뿐입니다.
대체 어디 사는 누가 만들었는지... 말이죠.
뭐,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십쇼.
-무기 전문 연구원 Q, 에이든과의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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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양손검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63. 전투 경험 : 쌍검

전투 경험 : 쌍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이도류(1)

사람들은 보통 한 자루보다 두 자루의 검을 사용하는 게 더 강하다고 여기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검에 실리는 힘이 더 적어질뿐더러, 검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도 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자루의 검을 사용한다는 건, 본인의 강한 의지 표명이겠지.
살아남을 것을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과 동귀어진하겠다는, 필살의 각오 말이다.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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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쌍검 무기 스킬 사용 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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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전투 경험 : 창

전투 경험 : 창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111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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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창 무기 스킬 사용 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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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전투 경험 : 쌍절곤

전투 경험 : 쌍절곤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컨디션(1)

이상한 일이지.
이 섬에서 이렇게 평범하고 레트로한 무기를 원하는 실험체가 있을 줄이야.
오랜만에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박식한 사람과 무기에 대해 토론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이런, 나답지 않게 이렇게 흥분해서는. 후우. 우선 쌍절곤의 유연한 대처성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는 게 좋겠지.
빨리 만나보고 싶군.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컨디션(2)

이봐, 누가 숙취 해소제 좀 가져다줘.
선생님, 정신이 좀 드십니까? 하아... 이러다간 인터뷰고 나발이고 술 냄새 때문에 저까지 취하겠네요.
어떤 직업정신 없는 자식이 인터뷰 전에 술 먹는 걸 허락한 거야?
네? 허락 안 했는데 그냥 드셨다고요? 아니, 어떻게...? 네? 쥐어패고 뺏으셨다고요?
아뇨. 너는 아까 그 연구원이 아닙니다. 아뇨. 술을 뺏으러 온게 아니라 무기를 드리려고... 네... 하아...
야! 숙취 해소제를 만들어서 와?! 왜 이렇게 늦는 거야!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무기 선정 논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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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쌍절곤 무기 스킬 사용 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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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전투 경험 : 레이피어

전투 경험 : 레이피어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신념(1)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명예? 긍지? 정의? 많은 답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실험에서 요구하는 것은 결코 그런 것이 아니다.
어떤 일이 있다 하더라도 살고자 하는 생명체의 본능.
굴욕을 감수하더라도 살아남겠다는 강인한 정신력.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VF와의 공명.
이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
가끔, 우리의 의도에 반해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는 실험체가 있다.
그 올곧은 신념과 의지는 영혼에 각인된 본능조차 이겨내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내지.
어쩌면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답에 도달할 수 있는 열쇠일지도 모른다.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신념(2)

수녀님, 괜찮아요? 안색이 많이 안 좋은 것 같던데.
차라도 마시면서 좀 진정하는 게 어때요?
인상도 좀 펴고. 웃어야 복이 온다니까?
어때요? 좀 괜찮아졌어요? 다행이네.
음... 수녀님한테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여기에 온 이상 수녀님도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는 무기는 하나쯤 있어야 해요.
아무리 가르침에 반하는 일이라지만, 아무 저항도 없이 그냥 죽을 순 없잖아요. 안 그래요?
아 뭐 죄악이니, 심판이니 그런 거창한... 응?

히이이익! 살려줘!! 경비원!!!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무기 선정 논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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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레이피어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67. 전투 경험 : 기타

전투 경험 : 기타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음악가(1)

악기를 매개로 사용하는 VF 각성자는 대체적으로 꽤 특이한 양상을 보이는 것 같다. VF 능력이 아니라 그 성격적인 면에서...
실험체에게 따로 무기를 챙겨줄 필요는 없어서 그 부분에서 고민이 필요하진 않지만...
가끔 한번씩 인터뷰를 진행할 때마다 좀 머리가 많이 아파진다.

...에휴, 부하들한테 맡겨버릴까.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음악가(2)

예, 물론 들었습니다. 최고의 연주였죠. 그렇고말고요.
선생님의 연주를 듣고 황홀해하는 놈들의 모습이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네? 그게 아니라구요? 아, 아뇨 그게 아니라...
예, 예! 그렇죠!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걸작에는 아직 한참 멀었겠죠!
그러니까, 여기서 바이올린은... 꺼내지 말아 주시겠어요...?

-무기 전문 연구원 Q, 르노어와의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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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기타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68. 전투 경험 : 채찍

전투 경험 : 채찍
{{{#!folding [ 보기 · 닫기 ] 진척도 1단계 히스테릭(1)

채찍을 사용하는 실험체는 알게 모르게 히스테리컬한 면모를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원래 그런 성격인 건지 아니면 채찍을 써서 그렇게 된 건지...
일단 채찍이라는 무기 자체가 주는 이미지란 것이 있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
여유를 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한 번 기분을 상하게 하면 인상이 싹 바뀌니...
실험 중일 대야 뭐 본인들이 알아서들 할 일이라지만...
일단 나도 인터뷰 둥엔 조심해야겠지.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히스테릭(2)

오셨나요? 일단 앉으시죠... 뭔가 커피나 차라도...
아, 예. 알겠습니다. 빨리 끝내죠.
음... 지난 실험에선 의복류를 VF로 강화해서 무기로 쓰셨던데...
마지막 금지 구역에서 상대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
히익! 왜 그렇게 째려보시는 건가... 요?
아앗! 예... 맞습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옷이 어떤 의미인지는 잘 알고 있죠... 제가 배려가 부족했네요. 죄송합니다.
충분히 알겠으니까, 일단 좀 진정하시겠어요...?

-무기 전문 연구원 Q, 마이와의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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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채찍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69. 전투 경험 : 카메라

전투 경험 :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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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에서는 다양한 무기를 볼 수 있다.
어떠한 물체도 각성자의 VF를 담아 매개체로 사용할 수 있다면 무기라 부를 수 있으니까.
검이나 창 같은 일반적인 냉병기 무기는 물론이고 총기류와 악기, 심지어 고대 유물까지...
하지만 이런 것들은 어디까지나 상상이 가능하다.
책이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판타지적 요소가 다분하니까.
그보다 제일 예상할 수 없었던 무기는...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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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카메라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70. 전투 경험 : 아르카나

전투 경험 : 아르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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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득 실험체 중 간혹 수정구나 향로 같은, 무기라 부를 수 없는 물건을 무기처럼 사용하는 이들이 있다.
혹은 아예 매개체를 필요로 하지 않고 능력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실험체도 있지.
현재까지 그런 실험체들에게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은, 본인의 의식과 경험을 토대로 VF 능력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아직 미지수인 부분이 많지만, 그런 공통점을 가진 실험체들의 능력과 매개체를 우선 '아르카나'로 명명하기로 했다.
그 뜻은... 비밀과 신비이다.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미지의 영역(2)

으음, 아가씨. 혹시 거기 붙어있는 나비는...
아, 그래... VF로 구현한 게 아니지...
조련 능력 같은 게 새로 발현한 건가?
조종하는 게 아니라고? 도와주고 있는 것뿐?
음...나비가 왜 아가씨를 돕는 건지는 혹시 알고 있어?
잘 모르겠다고? 허허... 나도 모르겠네...
아가씨 능력은 사실 나비와 큰 연관이 있는 건 아닌데...
응? 가장 자유로워 보였다고?

-무기 전문 연구원 Q, 바냐와의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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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아르카나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71. 전투 경험 : VF의수

전투 경험 : VF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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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기 싫다. 하기 싫어서 신물이 역류하는 기분이다.
아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위험한 무기를 싸움밖에 모르는 그런 반골한테 쥐여준 거지?
가끔 속을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그래. 결국 어지럽히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다니까.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어.
근데 이거... 산재 처리는 되는 거겠지?

-무기 전문 연구원 Q의 연구일지 中
진척도 2단계 반골(2)

"뭐야, 이 쪽 무기 선정 인터뷰는 왜 없어?"

"저, 그게..."

"또 소실이야? 내가 자료 백업해서 잘 보관하라고 도대체 몇 번을 말해야.."

"그, 그게 아니라요. 담당자분께서 인터뷰 하려고 들어가셨다가 큰 봉변을 당해서..."

"뭐? 아니, 구속되어 있는 실험체한테 당할 일이 뭐가 있다고..."

"그게.. 인터뷰 대상자가..."

"아...하...일단 인터뷰는 담당자 복귀하면 다시 얘기하자.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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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조건 : 무기타입 : VF의수 무기 스킬 사용 30/200
보상 : 5 NP/15 데이터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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