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 산코 ザハ サンコ / Zaha Sanko | |
나이 | 14세 |
성별 | 남성 |
신체 | 190cm (14세) 130cm 중반 (8세) |
거주지 | 쿠라이 → 모쟈호[1] |
우주선 | 모쟈호 |
좋아하는 것 | 미보스빵[2] |
싫어하는 것 | 자신의 뼈를 노리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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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뼈, 발~랐다~!
- 자하 산코
만화 <대다크>의 주인공.- 자하 산코
2. 상세
자하 산코. 네 인생에는 죽음이 따라다니는구나.
- 시마다 데스
어둠의 등짐을 지고 다니는 우주인 소년. 굉장히 어리숙한 성격에, 신체능력이 매우 뛰어나다.[3] 엄청나게 강한 것은 아니지만 생존능력 하나는 매우 뛰어나다. 기절하는 시간을 조절하는 걸로 봐서 자신의 신체를 조종하는 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시마다 데스
그리고 어째서인지 자하 산코의 뼈를 손에 넣은 자는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전설이 전 우주에 퍼져 있으며, 그 탓에 태어나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목숨의 위기를 매일 겪고 있다.
기본적으로 자신을 습격해오는 생물의 재산과 그들의 뼈[4]를 수집하여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하도 습격자가 많다보니 그들의 재산을 되파는 것만으로도 돈 걱정이 없을 정도.
진짜 주거지는 블랙홀 안쪽에 존재하는 쿠라이라는 마을이다. 하지만 5화부터는 그동안 모은 대량의 뼈로 미세타니 박스에게서 오래 전부터 만들어왔던 우주선인 모쟈호에 필요한 인공지능 코어를 구입했기에 지금은 모쟈호를 타고 전 우주를 떠돌아다니고 있다.
2.1. 장비
- 어둠의 뼈
다리 뼈 형태의 무기. 한쪽 끝을 잡고, 어둠의 살점이여 모여라! 라고 외치면 반대쪽에 어둠의 살점이 모여 손도끼로 변한다. 이것으로 머리를 찍은 상대는 뼈를 뽑아낼 수 있다. 무기상인 미세타니 박스로부터 구입할 수 있다.
- 어둠의 가죽
누더기 같은 형태의 신비한 옷. 형태를 변환할 수 있으며 매우 튼튼하고 불에 잘 타지 않으며, 착용자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지켜준다.[5] 다만, 오래 사용하다보면 낡아서 구멍이 나며 노출된 부위는 방어가 안되는 듯 하다. 상인 미세타니 박스로부터 구입, 강화할 수 있다.[6]
- 어둠의 등짐
자하 산코의 개인 물품이 들어있는 손잡이가 달린 해골이 붙어있는 새까만 등짐. 왠지 이 등짐을 잡은 사람은 기분이 나빠지는 듯 하다. 그 정체는 아바키안.
- 우주선 모쟈호
자하 산코가 상인 미세타니 박스에게 지불한 뼈로 산 다크 코어를 이용해 만든 우주선. 등에 커다란 혹이 달려있는 해골 강아지처럼 생겼다. 내부에 우주선과 비슷하게 생긴 코어가 들어있고, 그 코어에는 탑승자와 대화 가능한 AI 로봇이 있어 명령을 통해 배를 운전하는 것이 가능하다.AI 로봇의 전선 연결 위치와 배의 입구의 위치가 전부 개의 똥꼬다(...).
3. 작중 행적
1화부터 우주복을 입고, 옆구리에 날붙이로 찍힌 부상을 입고 지혈하지 못했는지 피투성이에 가사 상태에 빠진 채 우주에 표류중인 모습으로 등장. 우연히 그 근처를 지나가던 우주 해적선이 줍는다.
얼굴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가 가지고 있던 어둠의 등짐을 보고 지나가던 우주 해적 두목이 바로 알아챌 정도로 엄청난 유명인이며,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산코의 뼈를 소유한 자는 어떤 소원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전설이 우주 전체에 퍼져 있다고 한다.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그대로 해적 두목에게 창고로 끌려가 모든 장비를 빼앗기고, 겨우 정신이 들어서 팬티만은 벗기지 말아달라고 호소한다. 그러자, 해적 두목도 어차피 내일 살을 다 발라낼 예정이니 팬티 정도는 내버려두겠다며, 팬티만큼은 빼앗기지 않고 창고 천장에 달아 둔다. 그런데 그냥 기분 나쁜 등짐이라고 생각했던 어둠의 등짐의 진짜 정체는 아바키안이었으며, 꽁꽁 얼은 산코는 아바키안이 이 우주 해적에게 약탈당한 피해자의 시체더미로 피운 불에 녹아 정신을 차린다. 회복력이 엄청나게 좋은지 어느새 옆구리의 부상은 나아버린 상태. 그리고 팬티의 정체는 산코의 진짜 방호복인 어둠의 가죽이 변형한 모습이었기에 산코는 바로 팬티를 원래 형태로 변형시켜 전신을 감싼다. 그런데, 아바키안이 산코를 녹인답시고 지른 불이 너무 커져서 화염에 휩싸이고 만다.
2화에서는 전신에 불이 붙은 상태로 우주선 전체를 뛰어다니는 바람에 우주선 곳곳에 불을 질러버린다. 그리고 산코를 발견한 해적 두목이 그를 다시 잡기 위해 광토총[7]으로 산코를 쏘지만, 누더기처럼 생긴 외양과 달리, 어둠의 가죽은 엄청난 방어력을 지녔기에 '아파!'하는 수준으로 끝난다. 그리고 아바키안이 건네준 어둠의 뼈를 사용하여 불러낸 어둠의 살점 도끼로 총알이 얼마나 날아 오든 상관하지 않고 그대로 달려들어, 어둠의 살점 도끼의 힘으로 우주 해적 두목의 뼈를 전신에서 단번에 발라내버린다. 그리고 나머지 화재에서 살아남은 해적도 전부 뼈다귀만 남겨버리고 해적선의 물자를 털다가 우연히 발견한 요상한 우주빵을 배에 있던 광유 레인지[8]로 데워서 먹은 뒤, 다시 어둠의 등짐으로 변신한 아바키안을 짊어지고 블랙홀 속으로 떠난다.
3화에서는 6년 전, 즉 8살 때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바키안이 서버를 해킹해서 타이보쿠간[9]에 위장 전입을 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타이보쿠간에는 광유 로봇 교직원은 있지만 인간 교직원은 1명도 없기 때문. 이 때, 타이보쿠간에 숨어들 때 며칠은 쫄쫄 굶은 상태였기에 너무 배가 고팠던 나머지 이름을 미트볼 스파게티로 등록해버려서 이곳에서는 미트볼 스파게티란 이름으로 지낸다.[10] 남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고[11] 가끔 아바키안과 대화하기 때문에 이상한 놈으로 찍혀서 친구는 없다. 그리고 반년이 지난 어느날 우연히 폐쇄 구역[12]에 어른이 있는 것을 목격하고 아바키안에게 전하자, 4화에서 그날밤에 바로 확인해보기 위해 타이보쿠간에 들어올 때 삼켰던 부적뭉치를 빼내고[13] 산코가 어른을 목격했다는 곳으로 간다. 그런데 그곳에는 방부제 처리가 된 상태로 밀봉된 아이들의 시체와 어째서인지 머리에 양동이 같은 것을 뒤집어쓴 아이 2명이 있었다. 그리고 산코는 등 뒤에서 아침에 보았던 정체불명의 붉은 두건을 쓴 어른을 발견해서 문답무용으로 어둠의 살점 도끼로 습격하나[14] 어째서인지 뼈가 뽑혀 나오지 않았고, 그 정체불명의 어른으로부터 정체를 듣는데, 그 정체는 바로 우주에서 가장 불길하고 두려운 존재라 일컬어지는 어둠 속에서 태어나 생명체의 죽음을 먹으며 사는 시마다 데스였다!
하지만, 정작 아이들이 죽은 원인은 시마다 데스가 아니라 산코가 발견한 머리에 작은 양동이 같은 것을 뒤집어 쓴 어린아이 2명이 한 짓이었다. 그리고, 이 2인조의 정체는 미니 양동이 성인이었다. 시마다 데스의 말에 따르면 미니 양동이 성인은 다 커도 어린아이 사이즈이며 독숨을 내뿜는다고 하며, 이들이 타이보쿠간의 어린아이의 귀중품을 빼앗은 뒤 죽이고 있었던 것. 산코에게 정체를 들킨 미니 양동이 성인은 독숨과 우주 총[15]으로 바로 산코를 죽이고 뼈를 빼앗으려 들고, 어린 산코는 독숨을 빨아들이고 바로 구토를 한 뒤 기절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아바키안이 대신 공격 당하는 동안 정신을 차려서 미니 양동이 성인 2인조 중 1명을 어둠의 뼈 손도끼로 죽이는데 성공하나, 미니 양동이 성인이 쏜 우주 총에 맞아 의식을 잃고 죽을 뻔한다. 그런데, 그 순간 시마다 데스가 대신해서 미니 양동이 성인을 죽여줘서 생존한다. 이후 다시 잠에 빠진다.
5화는 다시 현재 시점. 뼈를 회수해서 블랙홀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던 산코는 우연히 블랙홀을 연구하던 과학자와 만난다. 그리고 과학자와 함께 블랙홀로 뛰어들었으나, 어둠의 가죽을 입고 있었던 산코만 생존하고 과학자는 블랙홀 내부의 압력과 작용을 견뎌내지 못하고 '섀도'라고 하는 벌레 비슷한 것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이후 블랙홀 내부의 마을, 쿠라이에서 가볍게 자신의 뼈를 노리고 달려드는 주민 중 1명을 물리치고[16] 어둠의 상인 미세타니 박스를 만나, 해적 두목의 개조골과 해적 부하들을 포함해서 그동안 모은 뼈들, 그리고 해적선에서 건진 물자를 팔아서 어둠의 우주선을 완성하기위한 핵심 부품인 다크 코어와 술찐빵를 구입한다. 그리고 쿠라이의 카페[17] 라이트리스에서 술찐빵을 먹는다. 그리고 아바키안에게서 이제 어둠의 우주선을 완성하면 쿠라이와 여러 행성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된다는 말을 들으며, 언젠가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흑막을 해치울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라이트리스를 나오자마자 자신이 뼈를 노리고 나타난 주민을 아바키안과 함께 전부 해치워버리고, 우주선에 도착, 어둠의 우주선의 본체에 다크 코어를 장착하여, 어둠의 우주선 '모쟈호'를 완성한다.
6화에서는 모쟈호를 타고 블랙홀에서 나왔다. 하지만 우주선을 완성하고 기동시킨 것까지는 좋았는데 어떻게 조작해야 할지 몰라서 곤란해하다가 모쟈호의 본체인 모쟈의 서포트 로봇과 조우, 친구 등록이 한 사람만 되어있다는 모쟈에게 시마다 데스에게 연락해달라고 한다.
7화에서는 모쟈호를 타고 떠돌던 중, 가구가 하나도 없어서 불편해하다가, 모쟈의 추천에 따라 가구를 구입하러 마루테쿠야로 향한다. 마루테쿠야는 무인 상점에 정박할 곳이 없어 그 근처에서 모쟈호에서 나와, 우주 속을 헤엄쳐 마루테쿠야에 도착. 어째서 마루테쿠야가 무인 상점인지, 우주 해적들에게 습격 당하지 않는지에 대한 설명을 아바키안에게 듣고 벌레처럼 생긴 카트를 타고 쇼핑을 하다가, 구입한 물품을 계속 옮겨주는 생로봇을 목격하고,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 생로봇을 버리는 폐기장에 뼈가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아까우니 우리가 가져가자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정작 쓰레기장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난처해하려는 순간에 시마다 데스가 등장, 굉장히 반가워하며 포옹한다.
8화에서 시마다 데스에게 생로봇 폐기장이 어디있는지 알고 있지만 거기는 지옥이라며 만류하는 말을 들으나, 이미 본인 인생이 지옥이라며 신경쓰지 않는다. 그리고 일정량 이상의 무생물은 운반할 수 없다는 시마다 데스의 말을 듣고, 아바키안의 어둠의 고기가 타인의 모습을 따라하는 기능을 이용하여 아바키안을 자신의 모습으로 둔갑시키고 어둠의 가죽도 아바키안에게 입혀서 언더슈트만 입은 무방비한 상태로 시마다 데스와 함께 생로봇 폐기장으로 순간이동, 시마다 데스로부터 사실 생로봇은 살아있는 인간으로 만든 로봇이 아니라, 마약에 절인 인간에게 세뇌 장치를 끼워놨을 뿐인 죽지 못해 사는 노예라는 설명을 듣고 누가 이런 걸 만들었냐고 질문, 시마다 데스는 당연히 광력괴가 만든 것이라는 대답해주고, 역시! 라면서 감탄한다. 이후 폐기장 내부에 진입, 아직 덜 죽은 생로봇들로부터 어둠의 뼈 손도끼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최대 한도 내에서 뼈를 뽑아내지만, 정작 시마다 데스로부터 뼈를 가지곤 순간이동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어[18], 자력으로 폐기장에서 상점 입구까지 탈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후 필사적으로 탈출하다가 당황해서 벽을 부수는 바람에 오히려 더 빨리 탈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폭사하기 직전에 겨우 탈출하는데 성공, 다행히 그 동안 구입한 물건들은 모두 모쟈가 배에 이미 실어둔 상태여서 안심!
9화에서는 미보스 빵을 만들어 혼자 먹는다.[19]
10화에서는 다시 타이보쿠간에 잠입했던 어린 시절. 시마다 데스의 점토상을 들고 본인 방으로 향하다가 산코를 왕따시키는 광력괴 간부 자제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하지만 어둠의 가죽 자체의 방어력이 하도 높아서 쓰다듬는 수준의 타격을 받았기에 신경 쓰지 않는다. 그리고 뭉개진 점토를 방으로 가져가서 다시 시마다 데스 모양으로 조각한다. 다음날 쓰레기선[20]을 목격하고, 거기서 건너온 시마다 데스가 어린애 모습으로 변신해서 잠입하여 친구가 되어줬고, 해골을 선물로 주자 기뻐한다. 그리고 착륙선 코보쿠에 타고 소행성에 견학을 가던 중에 나타난 하이재킹범들이 수면 가스로 다른 애들을 다 잠재워버리자 시마다 데스에게 죽음의 고기를 먹여주겠다며 날뛰어 납치범들을 모두 도륙해버린다. 덤으로 뼈를 제외한 다른 불필요한 물건들은 모두 하이재킹범들의 배에 버렸고, 우주 어딘가로 떠돌기 시작하는 그 배를 보며 저렇게 쓰레기선이 생기는 거구나라고 말한다.
11화는 다시 현재 시점. 마루테쿠야에서 사온 쿨쿨젤리에서 자다가 일어나서 목욕을 하고[21] 옷을 다시 입던 중에 어둠의 가죽이 너무 낡아서 구멍이 많아진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있는 아바키안과 모쟈에게 인사를 하고 시마다 데스는 어디에 있느냐고 묻는다. 그리고 모쟈에게서 우주선 바닥을 멋대로 파고 들어가서 잠을 자고 있다는 말을 듣고 위험하니까 그런 짓은 하지 말라는 모쟈의 말과 아바키안에게서 그런 괴물은 기르면 안된다는 말을 듣고, 아바키안에게 책임지고 돌보겠다며 마치 부모님에게 애완동물은 못기른다는 말을 들은 어린아이처럼 떼를 쓴다.
이후 아침 식사를 하고 미세타니를 만나러 블랙홀로 돌입하던 중에 시마다 데스를 깨운다. 잘 자고 있다가 깨어나서 거의 알몸 상태로 하지 말라고 화를 내는 시마다를 보고 자다 깬 시마다를 보는 건 오랜만이라고 감상에 잠긴다.[22] 이후 쿠라이에서 미세타니와 거래하는데, 생로봇의 뼈는 별로 값을 처주지 않아서 제일 싼 어둠의 가죽 밖에 살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실망한다. 그리고 시마다 데스와 앞으로 함께 다닐 거면 어두운 장소에서 언제든지 자신을 불러낼 수 있는 미세타니의 방울을 사라는 제안을 듣고, 제일 싼 어둠의 가죽과 미세타니의 방울 둘 중 하나에서 갈등하다가 미세타니의 방울을 구입하고 아바키안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직후 시마다 데스로부터 근처에 우주선이 하나 떠돌아다니고 있는데 죽음의 냄새가 난다며 같이 가자고 유혹당해서 갑자기 우주 밖으로 나가고[23], 해당 우주선에 탑승한다.
12화에서 우연히 들어간 방에서 하지메 다메마루를 발견, 맨처음에는 갈기갈기 찢긴 시체인가했더니, 다메마루는 그 상태로도 살아있었고, 비싸게 팔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이것저것 만져보며 다메마루의 몸에 연결되어있던 관 하나를 찢어서 경보가 울린 순간에 다메마루의 뭔가에 당했고, 정신이 이상해지더니 등짐 상태인 아바키안을 별안간 벗어던지고 몰려오는 경비병들과 맨몸으로 싸운다. 그러다가 시마다 데스가 다메마루를 죽여서 제정신으로 되돌아왔을 때는 이미 포위 당한 상태.
13화에서 광력괴 경비병들에게 그대로 제압 당해서 붙잡혀버리고, 카이간이라는 노인에게 끌려간다.
14화에서 카이간이 산코의 뼈를 얻으려고 의식용 칼로 살을 발라내려고 했으나, 산코의 몸은 어둠의 피와 어둠의 고기로 강화되어서 웬만한 날붙이는 듣지 않는 상태로 실패하자, 광력괴 측에서 만든 광합산이라는 산성 액체가 손목에 끼얹어져서 손목이 녹아버리고, 손목이 녹은 고통에 놀라서 잠에서 깨는데, 우연히 광합산이 산코의 살 뿐 아니라 구속장치에도 떨어져 구속장치가 고장난 덕분에 자유의 몸이 되었고, 바로 카이간을 걷어차버린다. 카이간은 그냥 노인네였기 때문에 그대로 사망. 손목이 녹은 걸 보고 비명을 지른다.
15화에서 죽은 카이간의 시체에서 뼈를 어둠의 뼈 손도끼 없이 그냥 맨손으로 뽑아서 들고 다니다가 마주친 광력괴 집단에게 다시 제압당할 뻔했으나 마침 산코를 구하려던 아바키안과 시마다 데스도 마주쳐서 장비와 체력을 회복, 광력괴 집단을 쓸어버리고 본인 배로 다시 돌아간다.
16화에서 리모델링이 끝난 모쟈호 내부를 둘러보고 만족. 아바키안에게 어둠의 고기와 피를 이용한 치료를 받는다. 그리고 다음날 재생이 끝난 하지메 다메마루와 통성명을 한다.
17화에서는 다시 타이보쿠간 시절. 어둠의 생물이라 예방접종이 필요 없지만, 혼자 예방접종을 맞지 않으면 배제 당할 가능성이 있어서 일부러 약해지는 약을 먹고, 귀엽게 생긴 로봇에게 예방접종을 받는다. 그리고 자신의 등짐을 훔치려던 불량한 아이들에게 다굴 당해서 죽을 뻔하나, 시마다 데스가 적당히 개입해줘서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이후 아직 소독이 안된 새 매트리스에 누웠다가 통칭 '인간충'[24]이라는 우주 기생충에 감염되어버렸고, 이미 인간충이 깊숙히 들러붙은 상태라서 어둠의 뼈 손도끼로도 인간충만 뜯어내는 게 불가능해서 죽을 뻔했으나 시마다 데스의 기지로 쿠라이 내부로 끌려가서 겨우 인간충을 떼어버릴 수 있었다.
18화에서 모쟈호에서 모쟈를 해킹하고 멋대로 나간 다메마루를 '언젠가 비싼 값에 팔기 위해' 따라간다. 그리고 우주 술집에서 다메마루의 최면술에 당한 우주인들에게 공격 당하나, 산코의 신체 내구도 및 어둠의 가죽 덕분에 티끌 만한 부상도 입지 않는다. 그리고 다메마루가 자신에게 또 최면술을 사용하려 하자, 조명의 전원을 부수고 어두워진 틈을 타서 다메마루의 머리를 박살낸다.
그리고 아직 시체 상태인 다메마루를 다시 모쟈호로 데리고 돌아온다.
19화에서는 광력괴가 자신과 일행을 제거하려고 광핵인간 제조라는 음모를 꾸미는 것도 모르는 채, 다메마루가 만든 고고고밥이란 밥버거를 보고 감탄한다.
20화에서는 다메마루가 라이트헤드 교단에서 뽑아낸 데이터로 찾아낸 변두리 행성인 가레자스에 착륙한다. 그리고 21화에서 가레자스의 공중을 날아다니던 도중에 다메마루가 멸망한 혹성의 대기를 견디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사망해서 놀라기도 하고, 우연히 발견한 어느 석상의 머리 속 방공호 속 미이라에서 신나게 뼈를 발라낸다. 그리고 갑자기 다메마루를 죽이고 등장한 마그마라이돈의 등장에 놀란다.
22화는 다시 과거편으로, 시간은 지금으로부터 6년 전.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숙제인 수영복 만들기를 훌륭하게 통과한다. 이때 수영복에 시마다 데스의 머리를 묘사한 오리지널 아플리케를 새겨넣기도. 수업이 끝나고 자신의 수영복을 만들라는 히나타 보고 일행으로부터 도망쳐 도착한 자신의 방에서 어른 모습으로, 거의 알몸인 상태로 잠들어 있는 시마다 데스와 조우. 아직 어린애라서 그런지 순수하게 호감을 표시하고, 어린아이 모습의 시마다 데스와 함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카이간의 자객[25]에게 살해될 뻔 했으나, 어둠의 생물 특유의 괴력으로 역으로 퇴치하고, 아슬아슬하게 질식사를 피한다.
23화에서는 갑자기 나타난 마그마라이돈에게 아바키안이 파손되고, 그 탓에 무기를 꺼내지도 못하는 데다가 빔을 맞은 어둠의 가죽 일부가 하얘지고 빔 공격을 등에 정통으로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하나, 아직 의식을 잃지 않은 아바키안이 필사적으로 즉석에서 미세타니와 거래해서 얻어낸 손가락 뼈 사이즈의 어둠의 뼈 무기를 사용한다.
손가락 뼈 사이즈의 어둠의 뼈 무기의 정체는 총알이 딱 한 발 장전 되어 있는 권총으로, 마그마라이돈의 움직임이 너무 빨라서 당황하다가 마침 되살아나던 중이었던 다메마루의 조력으로 마그마라이돈을 권총으로 적중하는 데 성공하고, 24화에서 발라낸 엄청나게 반짝 거리는 뼈를 망가진 아바키안을 고치기위해 미세타니에게 흥정 없이 바로 팔아넘기고 아바키안을 수리하기 위해 쿠라이로 되돌아간다.
4. 기타
- 광력괴가 지정한 우주의 네 마리의 해악[26] 중 하나.
- 생김새가 전작의 등장인물인 니카이도의 남체화 버전과 흡사하다. 가면을 벗은 신과도 비슷한 편.
- 미트볼 스파게티 빵을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는다. 9화에서 미트볼 스파게티 빵을 만드는 법을 강의하는 내용도 나온다.
- 도로헤도로의 치다루마와 어느정도 관계가 있는 것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
- 하야시다 큐 작품의 캐릭터 답게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장신(190cm)이다.
[1] 본인의 우주선이 생긴 뒤로는 우주선에서 머문다.[2] 미트볼 스파게티를 그냥 빵 속에 넣은 것이다.[3] 원래부터 뛰어났던 것은 아니고 어둠의 무기 상인 미세타니 박스로부터 어둠의 고기와 어둠의 피를 구입해서 섭취해서 서서히 강화한 것이다.[4] 블랙홀 너머에있는 마을인 쿠라이에 사는 무기 상인인 미세타니 박스에게 팔아서 돈을 마련하거나 물물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5] 대구경 총에 맞아도 '아야'로 끝나는 것은 물론. 블랙홀에 들어가도 몸에 찢겨나가지 않게 지켜 준다.[6] 이 어둠의 가죽을 착용한 모습이 꼭 작가의 전작의 인물인 카와지리와 닮은 편. 마찬가지로 하얀 바탕에 눈과 코 부위에 검은색 칠이 되어 있다.[7] 샷건을 닮았다.[8] 전자레인지와 비슷한 가열장치.[9] 우주인의 유치원. 별 이곳저곳에서 온 귀한집 자제가 다니는 일종의 고급 유치원이다. 광력귀 간부의 자제도 있다. 아이들을 부적뭉치로 관리하는데, 이 부적뭉치를 심어놓으면 매우 자연스럽게 정해진 시간에 잠들고 일어난다. 또한 광유 로봇 선생님이 학생을 인지하는 수단이기도 하다.[10] 등록한 아바키안도 맨처음에는 무리수라고 생각했지만 우주가 매우 넓어서 그런 이름도 있을 수 있다+선생님들이 로봇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다.[11] 산코의 정체를 알면 바로 죽여서 뼈를 뽑아갈 것이 뻔해서.[12] 전염병이 퍼져서 아이들이 많이 죽었다고 한다. 산코의 위장전입도 그렇고 생각보다 보안이 매우 허술한 모양.[13] 삼키기 전에 아바키안이 어둠의 살점을 붙여놔서 바로 뽑아낼 수 있었다.[14] 이 와중에 아바키안에게 두 아이의 보호를 맡기는 선량한 모습을 보인다. 본인을 적대하지 않는 사람 한정으로 굉장히 선량한 성격으로 추정된다. 세계관 기준으로는 굉장히 착한 편.[15] 단단한 대포알 같은 것을 발사하는데, 총알이 한번 쓰면 끝이 아니라 회수한 뒤 다시 발사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그 때문에 총알을 회수할 때까지 딜레이가 생긴다는 문제가 있으나 2인조가 번갈아가면서 쏘는 것으로 그 문제를 해결했다.[16] 이웃이라 죽이지는 않았다.[17] 말이 카페지, 주인도 없고 의자만 덩그라니 있다.[18] 사실 이미 그 전에 아바키안과 모쟈는 무생물이라서 옮길 수 없다고 말했지만, 산코는 뼈까지 옮길 수 없다는 말로 알아먹지 못했다.[19] 모쟈는 인공지능, 아바키안은 무생물, 시마다 데스는 죽음의 고기만 먹는다.[20] 유령선의 우주 버전[21] 이때 보면 욕조 사이즈가 조금 작아서 몸을 쪼그리고 씻는다.[22] 아무래도 알몸인 여성을 보고 놀라는 반응은 없는 걸로 봐서 그런 감정은 없거나 아직 사춘기가 안 온듯.[23] 이때 블랙홀을 통해서 나갔기 때문에 아바키안이 바로 헬멧을 씌우지 않았으면 산코가 죽을 뻔 했다.[24] 처음에는 새끼 손가락 사이즈지만, 일단 다른 우주인에게 들러붙으면 내용물을 다 파먹고 일반적인 성인 사이즈가 된다고 한다. 물론, 기생 당한 숙주는 성장이 끝난 시점에서 사망한다.[25] 산코의 정체를 눈치챈 건 아니고, 그냥 손자인 히나타 보고가 산코를 눈엣가시로 여겨서 제거하고 싶어했기 때문이다.[26] 하지메 다메마루, 어둠의 등짐 아바키안, 자하 산코, 시마다 데스. 네 명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름에 숫자로 발음되는 글자가 하나씩 들어있다. 하지메(1), 어둠의 등짐(荷物/に(2)もつ), 산(3)코, 시(4)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