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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95959><colcolor=#dddddd> 장영규 張領圭 | Jang Young Gyu | |
출생 | 1968년 1월 7일 ([age(1968-01-07)]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소속사 | (주)하이크 |
소속 그룹 | 어어부밴드, 이날치 |
경력 | 그룹 '도마뱀' 멤버 |
데뷔 | 199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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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베이시스트이자 영화음악·대중음악·국악·연극·무대음악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 가수.국악을 재해석한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의 리더로 알려져 있으며, 수많은 영화의 음악을 남긴 영화음악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그렇지만 무엇으로 정의하기 힘들다고 할만큼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음악가이다.
2. 상세
무대음악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동시에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했다. 국악을 접목한 팝 밴드 이날치로 큰 주목을 받기 이전부터 실험적인 사운드로 한국 인디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어어부 프로젝트, 불교음악을 재해석한 국악 프로젝트 그룹 '비빙', 국악과 록을 결합한 밴드 '씽씽'을 결성하여 신선한 음악들을 선보여왔다.영화음악가로서는 블록버스터 영화와 실험 영화를 가리지않고 활동해오며 100여편에 가까운 필모그래피를 가진 '장인'이며, 최동훈과 연상호의 음악적 페르소나로서 그들의 작품 대부분의 음악을 맡았다. 장영규는 충무로라는 영화산업 시스템 내에서 자신의 실험적인 색깔을 확고하게 펼치고 있는 작가주의형 영화음악가로 평가받는다. 대표작은 《전우치》, 《곡성》, 《도둑들》, 《부산행》, 《놈놈놈》, 《달콤한 인생》 등.
3. 활동
중학교 2학년 때 생일선물로 기타를 받은 이후 친구들끼리 아마추어 밴드 활동을 해오던 장영규는, 한창 취업을 고민하던 1992년 안무가 안은미의 무용 '아리랄 알라리요'의 음악을 맡게 되면서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되었다. 홍익대 미대를 다니던 사촌 누나를 통해 영화,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과 어울렸는데[1] 이를 계기로 홍대 미대에 다니며 공연을 하던 백현진과 어린 나이의 국악 스타가 됐던 원일을 만나게 되었다. 이들은 1994년 어어부 프로젝트[2]를 결성했고,[3] 97년에 실험적인 사운드로 인디음악계에 충격을 던져주었던 1집 음반 「손익분기점」을 발표했다. 「손익분기점」을 통해 어어부 프로젝트는 '한국적 아방가르드'라고 불리게 되었고 난해하지만 놀라운 음악을 한다는 평가를 얻었다.한편 장영규는 어어부 프로젝트 활동 전후로 수많은 공연과 무용 음악을 맡아 작곡했다. 이때 그가 주로 사용한 작법은 샘플링이라고 불리는 '이어붙이기' 기술인데, 마치 미술의 콜라주 기법처럼 여러 음악들을 발췌해서 하나로 조화되는 단일한 곡을 만드는 방식이었고, 이러한 경험은 훗날 영화음악 작업이나 '씽씽', '이날치' 등 크로스오버 밴드를 결성하는데 바탕이 되었다. 또한 장영규는 1996년에 대중음악 작곡가 이병훈과 함께 프로젝트 밴드 '도마뱀'을 결성하여 뉴웨이브 음악을 시도하기도 했으며, 이런 전방위적인 행보는 다른 분야의 예술인에게도 주목을 받게 되었다. 특히 어어부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기이하고 전위적인 사운드는 그가 영화음악으로 진출하게 된 주요 배경이 되었다. 그리하여 장영규는 1999년, 동명의 일본 작품을 리메이크 한 영화 《링》의 음악을 맡아 영화음악가로 데뷔했고, 이듬해엔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반칙왕》의 음악을 담당해 호평을 받았다.[4][5]
2000년 장영규는 자주 어울리던 뮤지션들과 '복숭아 프레젠트'라는 그룹을 결성했다. 멤버진이 화려한데 시나위와 삐삐밴드에서 활동했던 달파란, 유앤미블루의 방준석, 도마뱀에서 같이 활동했던 이병훈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당시 영화음악계에 발을 들인 작곡가들이기도 했다. 이들은 '복숭아 프레젠트' 명의로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공수창 감독의 《알 포인트》 등 여러 영화의 음악을 공동 작업했다. 특히 달파란과의 공동작업으로 큰 두각을 나타냈으며 협업의 결과인 《달콤한 인생》은 시체스 영화제[6]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음악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최동훈 감독의 《타짜》에선 단독으로 음악을 맡았는데, 스즈키 세이준 등의 감독이 활동했던 20세기 일본 영화의 영향을 받아 마림바와 비브라톤, 색소폰 등을 편성한 독특한 질감의 재즈 스코어를 작곡했다. 장영규는 《타짜》를 기점으로 최동훈 감독의 음악적 페르소나가 되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 궁중악사 |
김지운 감독과 《놈놈놈》에서 다시 협업하여 호응을 이끌어낸 후, 최동훈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전우치》에선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플롯을 고려하여 국악과 오케스트라를 혼합한 스코어를 작곡했다.[7] 과거 어어부밴드의 멤버였던 원일과의 인연으로 국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장영규는 이 작품으로 국악 음악을 선보였는데 스코어 중 전우치가 왕을 놀리는 장면의 큐인 '궁중악사'는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4. 작품 목록
4.1. 영화
자세한 내용은 장영규/영화 음악 문서 참고하십시오.4.2. 드라마
자세한 내용은 장영규/드라마 음악 문서 참고하십시오.5. 수상 경력
<rowcolor=#dddddd> 연도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작품 |
2004년 | 제12회 춘사대상영화제 | 올해의 음악상 | 얼굴 없는 미녀 |
2005년 | 제38회 시체스 영화제 | 최우수 음악상 | 달콤한 인생 |
2008년 | 무비위크 선정 창조적인 엔터테이너 50인 | - | - |
2016년 | 제37회 청룡영화상 | 음악상 | 곡성 |
2020년 | 제12회 들꽃영화상 | 음악상 | 판소리 복서 |
6. 외부 링크
[1] 안은미도 이때 알게 된 것이다.[2] 당시 이름은 '어어부 프로젝트 사운드'였다. 원일이 빠지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밴드 명이 변경되었다.[3] #[4] 《링》은 원일과 공동작업이었으며 영화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기에 일반적으론 《반칙왕》이 데뷔작으로 여겨진다.[5] 《반칙왕》에선 어어부 밴드의 '사각의 진혼곡'이 삽입되기도 했다.[6] 스페인의 영화제이다. 박찬욱의 《친절한 금자씨》와 김대승의 《혈의 누》와 함께 초청되었다.[7] 장영규는 그동안 일반적인 오리지널 스코어와는 다른 음악을 주로 만들어왔었기에 흔히 편성되곤 하는 오케스트라를 잘 사용하지 않았다. 《전우치》의 스코어도 일반적인 판타지 영화음악과 많이 다르지만, 실내악 규모의 현악 오케스트라라도 편성한 작업은 이 작품이 처음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