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의 요코시마 | 진지한 요코시마 | 번뇌폭발 요코시마 |
1. 개요
《GS 미카미 극락대작전!!》(舊 정발명《고스트 스위퍼》)의 남주인공. 성우는 호리카와 료.우리나라에선 수입 당시 일본 문화 개방정책에 의해 장호동으로 개명되었다. 요코시마라는 이름은 邪[1]와 동음. 이름의 의미가 굉장히 독특한데, '옳지 못한 일에 충실한 남자'라는 뜻으로 풀이 할 수 있다. 일판 단행본을 읽어보면 '그런 요코시마한… '같은 대사가 몇번 나온다.[2]
2. 배경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찾다가 미카미 레이코가 운영하는 고스트 스위퍼 사무실에 고용되었다. 작중 나이는 17살. 레이코의 퇴마 사무실에서 일하게 된 계기는 레이코의 쭉쭉빵빵한 몸매를 보고 한 눈에 반해서. 애초에 두 사람의 첫 대면이 거리에서 퇴마 사무실 홍보하고 있던 레이코를 보고 첫 눈에 반한 요코시마가 육탄돌격했다가 흠씬 얻어맞은 것이 첫 만남이었다.첫 등장부터 레이코에게 시급 250엔[3][4]이라는 염가로 일
근무는 주 3일, 근무시간은 일일 18시간이라고 되어있긴 하지만 레이코의 근무 환경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덕에 사실상 사무소에 상주하고 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대강 5만 5천엔쯤 받고 있는데 요코시마는 이 금액으로 교통비, 월세, 기타 세금을 모두 해결해야해서 항상 금전적인 고충에 시달린다.[7][8] 대신 대부분의 식사는 사무소에서 오키누가 차려주는 밥으로 해결하고 있으니 식비는 굳는 편. 근무가 없는 날에는 학교에 나가서 유급당하지 않을 정도의 출석일수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인간이라면 절대로 살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9] 소년만화의 주인공답게 노력과 근성으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인물. 하지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나름의 기준을 지키려하고, 내적 성장을 보이는 등 무작정 미워할 수만은 없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물론 하루가 멀다하고 레이코에게 행하는 성희롱[10]을 보고 있으면 고생해도 싸다는 느낌이 들긴 한다.(...)
3. 능력
3.1. 영능력
연재 초기엔 영적 능력이 전무한 레이코의 일반인 조수 역으로 짐꾼이자 사건의 발단을 맡는 조연으로 사건의 해결은 주로 미카미가 하고 요코시마는 일견 무능력한 트러블 메이커, 개그 담당인 캐릭터로 보이는 듯 했다.하지만 극초반부인 3화에서부터 미카미의 가슴을 만진 것으로 영능력자 수준의 영력을 내뿜는 모습을 보여 번뇌를 근원으로 하는 영력의 소유자라는 떡밥을 뿌렸고 시간이 흐를 수록 스토리 속에서 본인의 잠재능력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첫 묘신산 에피소드에서 그의 능력을 알아차린 소룡공주에 의해 본격적으로 영적 능력을 깨닫는다. 결국 묘신산 에피소드 이후 이어지는 GS 면허시험 잠입 에피소드에선 소룡공주가 준 계기[11]로 인해 처음으로 GS간 전투를 체험하게 되고 이후엔 또 한 명의 주인공으로서 점점 능력을 각성해간다.
하지만 요코시마의 영력의 근원이 번뇌라는 점, 그리고 GS로서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 항상 그의 발목을 잡는다. 기복이 심하고 위력이 일정치 않으며 특유의 껄렁대는(...) 성격 때문에 집중력도 부족해서 초반에 자신보다 강력한 상대를 밀어붙이다가도 항상 영능력이 끊겨서 반격 당하거나 얻어맞는 경우가 태반이다.
연재 후반부인 아슈탈로스 에피소드 직전까지만 해도 평상시 상태의 영력은 견습 GS치곤 강한 편은 아니며, 영능력을 사용해서 적을 물리치기 보다는 레이코 일행의 트릭스터로서 잔꾀를 부려 전투에 도움이 되는 모습이 더 많이 부각되었다. 그러나 아슈탈로스 에피소드 초입에서 설공과 함께 다시 한 번 묘신산의 수련을 받게되고, 이윽고 문주라는 희귀 영능력을 깨달아 본격적으로 주요전력의 반열에 입성한다. 그리고 아래에 언급되듯 엄청난 성장을 해나가서 진지할 때에는 인류 최강의 GS라 할수있는 레이코와 엇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평상시에도 레이코의 조수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영체 화살, 밧줄 등 아이템을 사용하는 방법도 경험을 통해 잘 쓰게 되었다. 하지만 주술 사용 등 이론적인 부분이 많이 필요한 데서는 약점을 보인다. 주요 기술은 아래와 같다.
- 사이킥 소서 - 연재 초기의 기술로 기의 방패를 만든다. 던지면 폭발할수도 있기에 공수를 겸비한 장비로 사용한다. 단 방패 이외의 부위는 영적으로 무방비가 되기 때문에 방패로 적의 공격을 막지 못하게 되면 평소보다 훨씬 더 피해를 입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다.[12]
- 영광의 손
- 문주
3.2. 학업 능력
학습능력이 없어보이는 행동방식 때문에 학업을 잘 해낼 능력도 없으니 당연히 성적이 낮다고 오해를 하기 쉽지만 작중에서 보이는 묘사를 전체적으로 잘 보면 뭔가를 배우는 소질은 넘쳐난다 생각해도 된다. 학교도 출석일수가 모자르는 것이 진급에 문제가 될 뿐 수업을 못 따라간다거나 시험성적이 낮은 것이 문제가 되는 묘사는 없었다. 그레이트 마더 내습편에서 엄마인 유리코가 촌지를 찔러주며 부탁하는 것도 출석일수 뿐 성적면에 대한 부탁은 없다. 그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업을 양립시키는 걸 보면 결코 나빠서 낮다고는 볼 수 없다.다만 교사들이 그를 대하는 태도나 학교에서의 평가가 낮은 걸 보면 낙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성적 자체는 그리 높지는 않은 것 같다. 뭐 공부보다 아르바이트에 더 신경을 쓰고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여자에 환장한 모습을 보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다. 선생님이 장래 희망을 묻자 여자에 둘러싸여 살고 싶다고 하는 인간(...)이니.
3.3. 경영 수완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고 요코시마 역시 뛰어난 경영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작중 미카미가 잠시 오컬트 G맨에 스카웃 되어 갔을 때는 사무소의 경영을 맡게 되었는데, 다수의 GS를 고용. 미카미의 사진을 동봉한 광고지를 나누고 고용한 GS들에게 걸맞은 적절한 일거리를 받아 그 들을 각각 배치 하는 방법을 통해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때 벌어들인 돈을 보면 사무실 유지 정도가 아니라 한 보따리 이상을 벌어들인데다 그 것도 직원들에게 나눠줄 월급을 제외하고 얻은 것과 벌어들인 기간을 고려 해본다면 1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엄청난 수준의 돈을 벌며 제대로 장사를 해낸 것이 된다.오컬트 G맨이 등장 하면서 GS측의 일거리가 팍 줄어버렸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카미가 빠지고 나서 미카미가 주도할때보다 일거리가 훨씬 늘었으며, 오컬트 G맨으로 활동하면서 잦은 야근과 업무과다에 더불어 개인적인 돈벌이가 되지않아 의욕저하로 인해 미카미가 우울증에 빠져 사무실에 전화를 했을때는 의뢰전화가 넘쳐서 오키누가 미카미의 전화응대를 허술하게 했을 정도.
이때의 경영방법은 '의뢰를 몰아서 받은 다음 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임무에 맞는 GS를 적절 하게 할당'하는 것인데, 이런 행동은 말로 하고 글로 적는 것은 간단하지만 이 만화에 등장하는 GS들은 모두 개성이 대단히 강하다보니 이렇게 하려면 상당한 통찰력과 부하들의 능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뛰어난 용병술이 필요하다. 게다가 고용한 GS들이 따지고 보면 모두 요코시마보다 한참 선배 급의 경력을 가진 이들 이고 평소에는 완전히 깔아뭉개지는 위치였음에도 불구하고, 에피소드 말미에서는 사적으로 움직여도 대충 따라와줄 정도로 확실하게 'CEO' 대우를 받고 있다. 아무래도 적절한 경영 수완을 확실하게 보여서 미묘한 쪽으로 인정받은 듯.
이렇듯 번뇌에 매달리지만 않고 제대로 맘 먹고 일을 해내고자 하는 모습. 그 짧은 시간 동안 보여준 경영 수완만 보면 대단할 정도! 사실 부모가 둘 다 샐러리맨 업계의 전설적인 인물들이었으니 그 피를 정말 제대로 이었다고 해도 될 듯.[13]
3.4. 잡기
다방면에서 잡스러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아케이드 센터에서 유용할 수 도 있는 크레인 게임 실력이 뛰어나다. 3번에 1번은 꼭 뽑아야 하는데 모든 인형을 뽑아내는 올 클리어를 한다. 이 재주가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오키누와 본인을 제외한 레이코 등 아군이 크레인 게임 안의 인형으로 변해버려 있었고[14] 500엔으로 3번 뽑을 수 있는데 기회를 다 써버리면 역시 인형이 되어버리는 조건이 있었는데 100엔 넣고 한 첫시도에서 단번에 뽑아내기도…. 여담으로 게임에 깃들어 있던 악령은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레이코마저 뽑히는 등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수리 직원으로 변장해 본체인 기계를 들고 튄다...
초딩 무렵에는 미니카 대회에 나가서 전설적인 업적을 쌓았던 경력이 있다. 지금은 전혀 의미가 없지만 그 기록으로 인해 나중에 한건 활약을 한다.
그리고 또 빠질수 없는게 바퀴벌레를 보는 것만 같은 질기디 질긴 생명력. 어떤 방어구도 없이 맨몸으로 영적사건에 휘말리면서도 어떻게 목숨을 부지해온 시간 부터가... 카가미 아라타처럼 사망했을 시에도 시간이동으로 부활 하기도 하고, 용신의 장비를 장착하고 문주의 힘까지 써서 기억상실을 당하긴 했지만, 사실 상 거의 맨몸으로 대기권을 돌파해서 살아남았다[15] 지구에 추락하고서 땅을 파헤치고 나타나며 하는 대사로 "아~ 죽는 줄 알았네~" 가 있다.
어째 고등학생 이면서 작중에서 총기를 상당히 자연스럽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카미처럼 온갖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수준은 아니지만 권총이나 라이플 정도는 무리없이 쓸 수 있는듯. 사격술도 아주 뛰어난 묘사는 없지만 엉뚱한 곳을 쏜 적은 없는 만큼 꽤나 잘 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즈모히메 편에서는 라이플에 세균탄을 넣고 정확하게 시즈모히메에게 맞췄다.
이런걸 받쳐주는 건 본인의 신체능력이다. 적어도 좀 기운찬 고딩 수준은 1권부터 아니었다. 단순히 체력, 근력, 민첩성등은 본격적인 운동부원들한태 100% 밀릴듯 하지만 그래도 식사도 제대로 못 하고 혹사당하는 생활을 함에도 고딩치고 매우 높은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영능력 제하고 봐도 유사시 대처능력이나 맷집같은 건 인간기준으로 봐도 제법 상위권으로 성장한다.
대체 이런걸 어디서 배운 건지 작중에서 언급되거나 묘사되지는 않고, 실제로 처음 총기를 봤을 때는 기겁하기만 했는데 후반에는 마구 써댄다. 아마도 미카미가 소유하고 있는 지하 쉘터 중 무기 창고가 있으니 미카미에게 언젠가 총기 사용 훈련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4. 밝힘증
일단 미녀와 조우하면 달려들고 본다. 이건 그냥 이 생물체의 척추 깊숙한 곳에 때려박히다 시피 존재하는 생식의 본능. 이런 행동 탓에 대체로 여성에게 인기 없으며, 대부분의 여성에게 버러지 취급받는다. 존재만으로 이미 치한적인 인물.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정상적인 사고관을 잠시 가지고 있었을 때 자기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일들을 여러 인물 들에게 전해 듣고 나서는 자기 혐오에 걸렸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매번 조우하는 비인간 여성(유령, 요괴 등)에게 엮이는 일이 많아지면서, 사실 인간이 아닌 여성(요괴, 유령)에게 인기만점이라는 설정이 되었다. 그야말로 이종족 페로몬의 선두주자. 그 페로몬의 범위는 상상 초월이라 유령, 인어[16], 구울, 직녀, 로봇 등등. 무시무시할 지경이다. 그의 이종족 페로몬은 전생부터 이어져 있었으며, 여자에게 발정이 나는 것도 전생부터 이어졌다.[17]
좀 더 지나면 "사실 예전부터 여성에게 인기가 좋지만 마침 주위의 여성이 츤데레였다." 라는 어마어마한 설정으로 변질된다. 본인은 초등학교 때부터 인기가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때부터 주변에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버글버글 쌓여 있었지만 서로 견제하느라 제대로 고백에 성공을 한 애가 아무도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18]
밝힘증이 심하고 이미 범죄의 영역이긴 하지만, 자기 나름대로 사람의 도리는 지키려고 하는듯. 일단 어린애와 유부녀는 아웃이고, 오키누에게도 될수 있는 대로 자제하는 편이다. 제자격이자 몸만 컷지 사실상 어린애인 이누즈카 시로에게 반응하자 자신을 억제 하려고 무던히도 노력한다.[19]
일단 미녀라면 종족이 뭐든 차별하지 않고 상냥하다라는 이미지가 붙어있지만 의외로 미녀라도 적이 된다면 가차없다.[20] 단지 적이라도 동정심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한없이 물러지는 듯.[21] 작품을 계속 보다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그는 차별하지 않는게 아니라 무엇이든 자기 판단대로 차별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가 신이든 마족이든 요괴이든. 어떤 존재가 되었든 자기 내키는대로 차별하니 궁극적으론 아무도 차별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최근 작가의 트위터에 밝혀진 바에 이하면 요코시마 타다오는 에로한게 아니라 여성의 승인에 굶주리고 있는 것이라고.#
5. 성장
연재 초중기 단행본 14권에 접어들기 이전 까지는 별다른 큰 능력은 없는 변태 소년이 여왕님에게 머슴 취급을 당하는 수준이었으나 천천히 영능력을 개발해 나가며 마침내는 제천대성과의 수련으로 문주(文珠)를 이용한 특수능력에 눈을 뜨게 되면서 만능의 대응이 가능한 캐릭터가 되어버린다. 거기에 루시올라 편에서는 미카미 레이코와의 대련에서 그녀를 압도하기 까지하며[22], 마왕 아슈탈로스에게 집중 견제[23]를 받는 등 엄청나게 성장을 하면서 30여권 분량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처음으로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24]아슈타로스가 루시올라를 버린 장기말취급하자 분노하는 요코시마 타다오 |
덤으로 그의 평소 능력이 낮은 이유는 그의 영력이 강해지는 원천이 번뇌이기 때문으로, 평소에는 대놓고 번뇌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후반에서도 루시올라의 죽음으로 진지해지는 바람에 영력이 떨어져 결국 다시 번뇌를 불러일으켜야 했다.[26] 하지만, 꼭 번뇌가 아니라도 그의 영력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어[27] , 사람들 사이에서는 번뇌는 그저 영력을 한점에 집중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28]
6. 인맥
- 인간쪽에서 아는 사람들만 해도 로쿠도가나 미카미 미치에, 카라스 신부를 비롯한 최정상 GS를 시작으로 본인도 초일류 GS인 루나의 조수
하인이다. - 마왕 아슈타로스의 3자매인 루시올라와 연인, 베스파와는 틈틈히 연락하는 사이, 막내인 파피리오와는 친구이며 마족의 실력파 장교인 왈큐레와 지크에게 전우로 인정받았다.
- 용신족의 차기왕인 텐류왕자에게 가신으로 인정받았으며 무신 투전승불 손오공의 제자이자 신족 조사관인 백안, 인간계 거점 관리자인 소룡공주와 친밀한 사이다.
7. 여성관계
- 미카미 레이코: 공사를 함께한 파트너. 결국 미래에서 결혼하게 된다.[29]
- 오키누: 유령으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여자를 밝히는 요코시마의 행동에도 크게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고 오랜 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점점 요코시마에 대한 감정이 사랑에 가까운 감정이 되어 간다. 하지만 작중에서 스스로 말하듯 남녀간의 사랑으로 발전하기엔 어려운 듯하며 레이코(메피스토)를 비롯하여 루시올라 등의 직접적인 사랑하는 감정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 요코시마도 오키누에게는 들이대지 않고 소중하게 생각한다.
- 소룡공주: 처음 등장했을 때는 여느 여성과 마찬가지로 찝적거림의 대상이었지만 진지하게 수련에 임하면서 교관 같은 느낌으로 변한다.
- 루시올라: 가장 직접적으로 연애라인을 형성한 여성. 결국 이루어지지는 못했지만 그녀의 영혼 파편이 요코시마에게 녹아들 정도로 깊은 인연이 된다. 나중에는 요코시마의 아이로 환생할 듯.
- 시로: 요코시마를 사부로 존경하지만 직접적으로 사랑하는 감정인지는 애매한 느낌. 실제로 요코시마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 강아지가 주인을 대하는 것과 비슷한 형태를 보인다.
- 타마모: 요코시마를 골탕먹이면서도 감기 걸린 요코시마에게 약을 전해주고 가는 등 크게 싫어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첫 등장 이후는 시로와 함께 공기화가 진행되어 비중은 크지 않다. 작중에 큰 언급은 없었지만 요코시마의 체질 때문에 호감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보는 사람이 꽤 많은 듯하다.
- 마리아: 사랑의 묘약 사건 때 얽힌 이후로는 딱히 직접적으로 마주치는 상황은 없지만 왠지 마리아가 요코시마&레이코 말을 잘 듣는 장면이 자주 나와서 뭔가 친밀해진 듯하다.[30] 요코시마 체질로 인한 친밀도 상승일 수도 있겠다.
- 코바토: 가난뱅이신 건 때 요코시마의 착한 모습을 보아서 호감도가 매우 높은 편. 분량이 매우 적어서 비중은 높지 않다.
- 아이코: 직접적으로 얽힌 건 납치사건 때 1번 뿐이었지만 이후에도 장난삼아 러브레터를 보내는 등 특이하게 호감도가 높은 듯 보인다. 요코시마 체질&주인공 밀어주기의 영향인지도. 희한하게 2차창작 등에서 요코시마와의 커플 지지도가 높다.
- 베스파: 처형(?). 처음엔 루시올라와의 사이를 반대했지만 이후 루시올라를 부탁한다며 요코시마에게 의지한다.
- 파피리오: 처제(?). 단순히 루시올라를 걱정했던 베스파보다 희한하게 요코시마에 대한 친밀도가 더 높은 듯하다.
- 왈큐레: 전사로서 요코시마를 인정하고 전우로 생각한다. 딱히 연애적인 접점은 없다.
- 햐쿠메: 요코시마와 자주 얽혔지만 역시 조력자 정도의 포지션일 뿐 연애적인 접점은 없다.
- 로쿠도 메이코: 처음 만났을 땐 요코시마가 메이코에 들이댔으나 한번 데인 후론 서로 데면데면한 상태.
- 오가사와라 에미: 초반에 요코시마가 좀 많이 들이댔으나 에미가 피트에 반해서 쫓아다니기 시작한 후로 거의 접점이 없다.
8. 미래의 요코시마 타다오
잠시 일이 있어서 왔던 미래의 요코시마는 문주를 축적하면 혼자서 시간여행까지 할 수 있게 되는 엄청난 고스트 스위퍼로 성장했다. 그리고 일류 GS인 미카미 레이코가 놀랄 정도의 영능력을 보여준다. 당연히 돈도 잘 벌고 있을테니, 이 정도면 인생의 승리자. 요코시마 자신은 '내가 이렇게 대단한 놈이 되다니'라며 믿지 못하다 못해 눈물을 흘리며 자괴감이 들 정도의 모습을 보였을 정도.[31]시간 이동은 "시(時)"의 문주를 다수 사용, 응용하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미카미 모녀의 능력은 번개를 동력원으로 하는데, 미카미는 아주 우연히 시간여행이 가능했을 뿐이고 작중 최강에 가까운 미카미 미치에 역시 충분한 동력도 없이 자력으로는 시간여행이 불가능하다. 그런 무시무시한 능력을 혼자서 자력으로 시전했다.
그런데 국내 정발판을 확인해보면 '1997년(年) 4월(月) 9일(日)로 시간이동(時間移動)'으로 14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카미 레이코 모녀의 능력은 "뇌(雷)"의 문주 1개만 있으면 수십~수백년 단위를 왕복할 수 있으니, 10년 정도의 시간 이동에 14개의 "시(時)"의 문주를 사용하는 요코시마 타다오의 방법은 아무래도 다루기도 까다롭고 정확하기는 할 지언정 효율은 좀 떨어진다.[33] 다만 문주로 하는 시간이동은 개인만의 힘으로 일 단위까지 상당히 정확한 수준의 이동이 가능하다. 아마 같은 수를 소비해 10년 이상도 가능할 듯. 숙련도가 더 늘면 분 단위까지 세밀한 이동이 가능할지도 모르나 그럴려면 최소 17문주, 최대 21문주라는 괴악하기 그지없는 숫자가... 그렇다해도 시간이동 능력이 있는 미카미 레이코 모녀에 비해 능력이 없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시간이동을 하는 요코시마 타다오는 충분히 사기적이다.[34]
이 미래의 요코시마 타다오는 결국 미카미 레이코와 결혼했다. 하지만 여전히 여자 밝힘증은 바뀌지 않은 모양. 이 사실을 미카미 레이코가 알게 된 시점에서 패럴렐 월드화될 뻔했지만 미카미 레이코가 미래의 요코시마 타다오가 남긴 문주(기억 삭제)를 사용했기 때문에 끝까지 간다면 결국 미카미 레이코와 결혼하게 된다.[35] 실제 미카미 레이코도 '본인(미래의 미카미 레이코)이 좋다면 좋은 거지'라는 반쯤 수긍하는 발언을 했다. 문주 최고 기록은 14문자 동시 사용.
9. 결론
적절한 개그, 무시무시한 맷집,작중에서 보여주는 경영능력과 판단력, 전투력과 맷집등의 재능은 아무래도 부모님에게서 유전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둘 다 업계의 전설적인 인물들이며 무기를 든 테러리스트를 가볍게 제압하는 실력을 가졌다. 거기다가 아버지는 영능력 수련을 거치거나 한 것도 아닌데 원령을 맨주먹으로 때려잡았다. 어머니는 영능력자도 아닌데 그 미카미 레이코에게 정면으로 마주쳐서 대등 이상의 위세를 내뿜고 심리전에서는 한 수 위일 정도이다. 이런 부모의 유전자와 은근한 가르침을 물려받았으니 그 험난한 GS 세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거겠지만. 그리고 그 주체못할 치한 본능과 껄떡거림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아마 죽을 때까지 안 고쳐질듯.[36]
10. 그외
GS 미카미 특별편에서는 결국 미카미 레이코를 버리고 과거로 가서 성룡도의 힘으로 세계정복을 시도하여 미카미 레이코의 눈물에 결국 포기하고 현대로 돌아온다. 그런 그를 맞이한건 미카미 레이코의 마음이 가득담긴 채찍.[1] よこしま, 사악하다 할때 사. 옳지 않음. 부정함. 비뚤어짐,간악한[2] 비슷한 개그가 만화 학생회 임원들에서도 나온다. 여기서는 여선생이자 학생회 고문인 요코시마 나루코가 그 장본인인데, 이 선생도 요코시마 타다오와 마찬가지로 선생 주제에 옳지 못한 일에 매우 충실하다.[3] 국내판에선 시급 800원으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연재당시인 1992년 기준으로 일본 전국 평균최저시급이 563엔이었다.[4] 2021년 기준으로 400엔 좀 안되는 정도 이다.[5] 에미가 레이코를 이기기 위해 요코시마를 역으로 고용해서 습격한다는 에피소드였는데 레이코에게 골수까지 충성하게 되어버린 요코시마의 정신 상태 덕분에 레이코가 에미를 물리친다.[6] 그러나 작 후반부엔 최저시급보다 조금 더 주는 수준까지 오르긴 한다. 그리고 이거에 경악해서 친구들과 상의하다가 피트에게 '이탈리아 마피아는 죽일상대에게 선물을 보낸답니다'라는 소리를 듣고 믿어버렸다...[7] 근무 없는 날엔 슬쩍슬쩍 다른 아르바이트로 금액을 충당한다는 묘사가 나온다.[8] 2021년 기준으로 55000엔은 약 10만엔이다.[9] 집이 가난한 건 아니다. 이 녀석의 아버지만 해도 샐러리맨이긴 해도 굉장히 능력이 좋고 등급 높은 신용카드를 소유하고 있었을 정도고 어머니도 슈퍼 커리어 우먼이었으니 돈이 모자랄 일은 없겠지만 부모가 외국에 일 때문에 나가면서 생활비를 쥐꼬리만큼 부쳤기 때문에 이렇게 공부보다는 아르바이트에 목을 맨 것. 물론 부모가 구두쇠라서 그런 것은 아니고 깝치지 말고 얼른 부모가 있는 곳으로 오라는 것이었는데 하필 전근간 곳이 정글이라 예쁜 여자도 없는 곳에 가기 싫다며 요코시마가 부모한테 개긴 것이다.[10] 목욕 중에 훔쳐보기는 기본에 허구헌 날 레이코의 속옷을 뒤지고, 은근슬쩍 레이코의 몸을 만지는 등 당장 잡혀가도 손색없는 훌륭한 범죄를 행하고 있다.[11] 요코시마의 머리띠에 뽀뽀(...)해서 능력을 이끌어내는 심안을 만들어준다.[12] 그래서 보통은 죽을 힘을 다해 적의 공격을 사이킥 소서로 막다가 힘이 다하면 콰쾅~!적에게 빈틈이 보이면 사이킥 소서를 던지는 식이다.[13] 아버지만 해도 현재 전근 가게 된 이유가 출세를 막으려는 찌질한 상사의 질투 때문이었으며 이마저도 성과를 내어 찌질 상사를 머지 않은 미래에 짓밟아버릴 지경. 또한 어머니는 은퇴를 한지가 10년이상은 지났을 것으로 보이는 데도 전 직장에 잠깐 들러서 조언을 조금 해준 것 만으로 그곳의 주가가 미친듯이 올랐다. 자세한 건 해당 에피소드 참조.[14] 여담으로 안의 인형 중에는 세일러 문 인형도 있었다.[15] 물론 여기서 마리아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16] 인어는 제외이다. 1권의 부부싸움 후 요코시마를 유혹하는 인어 에피소드인데, 인어가 남편과 화해한 후 일부러 못난 남자를 골랐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 이 때는 이종족에게 딱히 인기가 있다는 설정은 없었던 듯하나, 3권 에서 미카미의 라이벌 에미가 요코시마를 스카웃하는 에피소드부터 언급된다.[17] 전생엔 미묘하게 실력 있는 음양사 였던 것 같다. 서조(정발판 이름)와도 전생부터 인연(악연이라고 해야할지도)이 있었다. 덤으로 이쪽은 그나마 상식인.[18] 그것도 그럴만한게, 초등학교 시절의 요코시마는 따지고 보면 좀 많이 짓궂을 뿐인 반의 무드메이커 같은 타입 이였던 터라..[19] 하지만 일부 팬은 전생의 연인(메피스토)과 현세의 연인(루시올라)이 모두 생후 1년 미만이라는 이유로 이미 로리콘을 넘어서 페도필리아라는 평을 내리는 이도 존재. 물론 농담이 섞인 평이다.[20] 이것은 메두사를 상대할 때라던가 초반에 루시올라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수있다.[21] 케이라거나 시로가 남자인 줄 알았을때 대하는 모습 등을 보면 알겠지만 이것도 달리 여성 한정은 아니다. 등장인물의 성비율탓에 이미지가 이렇게 박혔다.[22] 그것도 미카미 레이코 전용으로 설계된 100인 베기 시뮬레이션을 미카미 레이코의 첫 기록보다 많이 클리어한 상태라서 체력도 영력도 거의 바닥이 난 상황 이었는데, 자칫하면 레이코의 신통곤에 맞고 죽을 수도 있었던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미카미 레이코의 목젖에 들이댄 영파검의 출력을 줄이고는 신통곤에 맞고 기절했다. 영파검 자체도 쉬운 기술이 아닌데 이것을 문주로 강화한 것.[23] 코스모 프로세서에 요코시마 타다오의 영파만 따로 재밍하는 장치를 설치한다. 요코시마 타다오는 이렇게 집중견제를 당한 적이 처음이라 기쁘기도 하고 복잡해했다.[24] 사실 오키누를 부활시킬 때 등 가끔씩 진지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루시올라가 등장하고 자신과의 사랑을 위해 죽으려까지 하자 정말로 매사 진지한 성격이 되었다.[25] 코스모 프로세서라는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기계의 에너지원을 걸고 죽은 루시올라를 살리기 위해 아슈탈로스에게 협력할 것인가, 아니면 에너지원을 파괴하여 세계의 평화를 선택할 것인가를 건 선택[26] 미카미 레이코 왈, 진지한 이 녀석은 쓸모가 없다.[27] 고스트스위퍼 자격시험편에서 음념과 싸울때 마장술의 한계에 도달한 음념의 최후의 일격으로 공격하자 소룡공주가 준 심안이 번뇌가 생길만한 이야기를 해도 마지막에는 아무리 자신이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번뇌가 안 생긴다고 공격을 피하면서 음념의 공격에 손을 스치는데 그때 손에서 영력을 뿜어내서 스스로를 보호했고 아슈타로스에게 루시올라 일행이 어떻게 됐냐고 분노하며 묻자 아슈타로스가 요코시마의 영력이 갑자기 올라간다고 생각했다.[28] 유명 SS중 하나인 요코시만! 에서 등장한 설정으로 상당수의 공감을 얻어냈다.[29] 미래에서 온 장호동에게 동봉한 미카미(미래)의 편지때문에 결혼하지 않는 미래로 분기되었다는 루머도 있지만, 해당 에피소드 후반에 미카미(현재)가 망각의 문주를 사용해서 이미 알아버린 미래의 기억을 삭제했기 때문에 해당 미래로 분기하지 않는다. 즉 현재의 미카미도 대놓고 말하진 않았지만 요코시마 타다오에게 호감이 있단 얘기.[30] 카오스 박사는 공기화되어서 오히려 마리아가 더 자주 나온다[31] 정작 미래의 요코시마는 그간 겪은 고생을 생각하면 레이코와의 결혼을 포함해도 오히려 적자가 아닌가 하는 발언을 했다. 덤으로 자기 자신이 이렇게 열등감이 심했나 할 정도.[32] 또는 2000년 이후도 가능하지만 근데 이 시점에선 이미 연재가 끝났다... 이런류의 만화는 대체로 연재주기와 작품내 시간배경이 비슷해보인다. 근데 명탐정 코난은 같은 타입으로 일정 이벤트성 날(크리스마스, 발렌타이 등)에 맞게 나오지만 영원한 1년이라는 시간에 빠져있다. 이쪽도 이미 오컬트... 같은 해 크리스마스에 사건이 이미 몇 개야...[33]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미카미 레이코 모녀는 연비는 좋지만 연료(번개)를 자유로이 충당할 수 없고 요코시마는 정밀한 이동이 가능하지만 연비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34] 게다가 요코시마 타다오가 막 문주를 깨달았을 땐 다음 문주를 생성하는데 수 개월이 걸렸지만 갈수록 생성 빈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묘사가 있었다.[35] 미래 요코시마 타다오의 중독된 상처가 현재의 요코시마 타다오와 연결되어있고, 이미 요코시마 타다오에게 푹 빠져있는 미래의 미카미 레이코가 과거 자신의 성격상, 사실을 알게 되면 불행한 사태가 일어날 게 뻔하다는 걸 짐작했기 때문에 패러렐 월드화되니까 안심하라는 거짓말 편지와 문주를 보내준 것이다.[36] 아버지에 대해서는 '망할 아버지!' 라고 외치며 반발하지만 정작 자신도 그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