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17:01:38

저주(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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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칭3. 특징
3.1. 증상3.2. 치료
4. 관련 인물
4.1. 저주에 걸린 학생4.2. 저주가 풀린 학생4.3. 저주에 걸리지 않았거나, 저항했거나 하는 중인 학생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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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팬픽 소설 그리고 모든 증오가 시작되는 곳에서 등장하는 개념.

부활한 베아트리체가 색채의 편린(가칭)으로부터 뽑아낸 색채의 힘을 사용해 키보토스에 내린 저주이다.

2. 명칭

"저주"라는 이름은 선생이 5화에서 처음 불렀으며, 학생들은 5화 이전까지는 "증오"라고만 부르고 있었지만 이후 저주가 풀린 학생들도 이렇게 부르고 있다.

다만, 저주에 풀리지 않은 학생들은 저주의 존재를 믿지 않으며, 단지 선생을 증오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1]

3. 특징

3.1. 증상

저주에 걸린 학생은 기억 조작 등에 의해 맹목적으로 선생을 미워하고 증오하게 된다. 보통 자신이 당한 악행, 끔찍한 일들 등 가장 고통스러웠던 기억에 관한 원흉이 선생이라는 것으로 기억이 조작되는데, 모든 기억이 일률적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고 각 캐릭터들의 서사에 맞추어 왜곡당한다. 예를 들어 아리우스 스쿼드는 베아트리체가 자신에게 한 짓들이 선생이 한 것으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는 학교의 빚의 원흉이 선생인 것으로(또한 호시노의 경우 유메의 죽음의 원흉 또한 선생인 것으로), 하루카는 과거에 당했던 모든 괴롭힘을 전부 선생이 했다는 것으로, 히나는 에덴조약 때 선생이 총상을 입은 것을 자신의 소중한 누군가가 총에 맞아 죽어가는 걸 선생이 비웃고 조롱한 것으로 기억이 조작되었다.[2] 때문에 과거에 힘든 일이 있었던 학생들일수록 선생에 대한 증오가 격심해진다.[3]

사실 이 조작된 기억 자체는 조금만 돌이켜봐도 모순점을 눈치챌 수 있을 만큼 허술하다. 같은 과거를 체험했을 아리우스 스쿼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끼리도 조작된 기억의 세부 내용이 달랐고, 심지어 선생이 키보토스에 온 지 얼마 안 되었다는 기억은 정작 남아있었다. 하지만 증오가 너무나 맹목적이라 조작된 기억의 허점조차 눈치채지 못하며, 설령 의문이나 의심을 가지거나 부정하려 들면 더 큰 증오가 들이닥쳐서 이를 억눌러 없앤다. 당장 전술한 조작의 사례만 보더라도 선생이 아리우스 스쿼드를 학대했다는 기억 조작은 아리우스 스쿼드가 어렸을 때 선생은 키보토스에 없었기 때문에 말이 안 되며, 아비도스에 빚이 생긴 일이나 유메의 죽음도 다 선생이 오기 전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선생이 벌인 일일 수가 없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그 생각조차 저주에 의해 막힌다는 것. 작중 사오리의 증언에 따르면 이 기억은 말이 안 된다면서 부정하려 들었지만 그럴수록 더 큰 증오가 차올랐다고 한다. 선생도 이 점을 통해 자신도 저주에 걸렸으면 이를 견딜 자신이 없으며 단순히 정신력만으로 헤어나올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한다.

3.2. 치료

다만 선생에게 매우 강한 애정과 의존심을 품고 있다면 어느 정도 저주에 저항할 수 있는데[4] 이 경우 빨리 선생을 만나지 못하면 다른 방식으로 저주에 의해 공격받는다. 그리고 기억력이나 정신력이 매우 강한 경우에도 어느 정도 저주에 저항할 수 있다.[5] 저주의 영향을 받는 것은 오직 학생들뿐이며, 그 외 일반 시민들은 저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6] 또한 아로나, 프라나 같은 AI와 생물학적으로 사람이 아닌 안드로이드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저주를 푸는[7] 방법에는 두 가지 조건이 있는데, 첫 번째는 학생이 선생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학생이 선생의 몸에 일정한 정도 이상의 상처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8] 이 조건이 충족되었을 경우, 몇십 초에서 최대 몇 분까지[9] 기다리면 저주가 완전히 풀린다. 저주를 푸는 다른 방법은 밝혀지지 않았다.[10] 악질적인 것은 어쨌든 저주를 풀려면 선생에게 상해를 입혀야 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모두 크고 작게 정신적 충격을 입는다는 것이며[11], 심지어 선생을 증오하고 상처를 입히는 순간까지의 기억들도 모두 그대로 남기 때문에[12], 선생과 연이 깊거나 입힌 상처가 깊고 풀리기까지의 기간이 길어진 학생들이 받는 정신적 피해는 그에 비례한다는 것이다. 호시노의 난동 이후로는 이 끔찍한 기억을 토대로 대외적으론 일행도 선생을 증오하는 것처럼 연기하기로 한다.[13]

이후 베아트리체에 의해 진정한 저주의 본질이 드러나는데, 바로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하게 만드는 것. 현재의 상황은 저주를 건 베아트리체가 선생에게 모든 증오가 향하도록 조작해 놓았기에 발생한 것이다. 이로 인해 모두의 증오의 대상인 선생이 죽거나 없어질 경우, 증오의 대상이 사라진 학생들이 모두 후술할 붉은 헤일로 상태가 되어 폭주하여 모든 것에 증오를 발산하게 된다. 즉, 선생이 죽거나 없어지면 키보토스는 멸망하게 되는 것이니 결과적으로 선생이 죽거나 키보토스를 떠나지 않은 것은 현명하고 올바른 선택이었다.[14]

4. 관련 인물

4.1. 저주에 걸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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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아래 저주에 풀린 학생들과 저주에 걸리지 않은 학생들을 제외한 키보토스의 모든 학생들이 저주에 걸린 상황이다.

4.2. 저주가 풀린 학생

147화 기준 총 35명
<rowcolor=#fff,#fff> 화수 학생 소속
2화 조마에 사오리 아리우스 스쿼드
5화 이마시노 미사키
6화 츠치나가 히요리
하카리 아츠코
8화 이구사 하루카 흥신소 68
9화 리쿠하치마 아루
아사기 무츠키
오니카타 카요코
15화 타카나시 호시노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19화 쿠로미 세리카
이자요이 노노미
오쿠소라 아야네
20화 스나오오카미 시로코
25화 아지타니 히후미 트리니티 보충수업부
시라스 아즈사
27화 시모에 코하루
30화 우라와 하나코
31화 익명의 티파티 임원 트리니티 티파티
34화 키리후지 나기사
43화 유리조노 세이아
51화 미소노 미카
55화[15] 코사카 와카모 무소속
61화 스미 세리나 트리니티 구호기사단
69화 하나오카 유즈 밀레니엄 게임개발부
사이바 모모이
사이바 미도리
82화 아이키요 후우카 게헨나 급양부
83화 쿠로다테 하루나 미식연구회
와니부치 아카리
시시도우 이즈미
아카시 준코
100화 아마우 아코 게헨나 선도부
138화 시로미 이오리
145화 우시마키 주리 게헨나 급양부
147화 히노미야 치나츠 게헨나 선도부

4.3. 저주에 걸리지 않았거나, 저항했거나 하는 중인 학생

<colbgcolor=#b14962,#b14962> 코사카 와카모 무소속
스스로 저주를 극복하며 저항 도중 선생과 조우. 후에 별도로 선생에게 상처를 내서 저주를 풀었다.
미소노 미카 트리니티 티파티
와카모와 마찬가지로 저주에 저항하였으나 떨어진 기간이 길어 변질됨.
텐도 아리스 밀레니엄 게임개발부
안드로이드라 저주의 영향을 받지 않음. 57화에 선생과 합류.
시로코 테러 무소속
평행세계의 인물이라서이거나 이미 색채의 영향을 받은 상태여서 저주의 영향을 받지 않음.
우시오 노아 밀레니엄 세미나
완전기억능력을 통해 저주로 인한 증오를 일부 극복함.
아케보시 히마리 밀레니엄 초현상특무부
자신이 사전에 만들어 둔 AI와, 저주가 풀린 학생과의 헤일로 파형을 대조하여 이상 증세가 있음을 알아냈으나 증오가 사라지지 않아 사건이 꼬임.

5. 기타

  • 헤일로가 없는 오토마타들은 학생이 아니므로 저주에 걸려있지는 않으나, 작중에서 두 대의 오토마타가 평행세계의 선생을, 싯딤의 상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본편 세계의 선생으로 오해하여 습격했다가 역관광당하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저주에 걸린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에서 운영하는 오토마타들은 린이 내린 선생 즉살령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저주와 발광 현상이 색채의 힘을 악용했음이 밝혀진 151화 이후에도 페로로 페스티벌에서 평행세계의 선생과 시로코 테러를 통해 색채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계속 언급되고 있는데, 학생에게 저주를 거는 색채의 힘은 비나가 발광하면서 날뛰던 당시보다 강도 자체는 약하다.


[1] 저주에 풀리기 전의 하나코가 그런 예시에 속한다. 저주가 풀린 보충수업부 일행에게 저주의 존재를 알게 되었지만 코하루가 설득하기 전까지 전혀 믿지 않았고, 선생을 증오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2] 선생과 관련된 기억들은 아예 없어지거나 앞서 서술된 히나처럼 다른 식으로 대체된다.[3] 대부분의 학생들은 엄청나게 싫지만 생활을 뒷전에 두고 찾아다닐 정도는 아니었고, 정의실현부와 히나, RABBIT 소대처럼 최종장 시점에서도 선생과 갈등이 있었거나 과거가 불행했던 학생들 상당수도 선생을 죽이려 혈안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삶까지 내팽개칠 정도는 아니었다. 이들을 넘어서서 증오가 하늘을 뚫고 치솟을 정도였던 사오리와 호시노만 선생을 직접 죽이기 위해 원래 삶 자체를 내팽개치고 키보토스 전역을 들쑤시고 다니며 주변 인물들에게도 상당한 피해를 입혔고, 끝내 선생을 찾아내고 죽이는 데 성공할 뻔했다.[4] 와카모와 미카가 이에 해당된다.[5] 다만 이는 노아처럼 완전기억능력을 가졌을 때와 같은 경우가 아니면 어렵다. 또한 강력한 정신력으로 버틴다 해도 그만큼 증오심이 계속 차오르기 때문에 자제심, 자제력을 잃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히마리가 괴현상에 대해 인지했지만 자제력을 잃고 폭주한 적이 있다.[6] 극초반에 나온 주민들의 대화에서 알 수 있으며 선생도 이걸 듣고 저주의 대상이 학생들뿐이라는 걸 알게 된다.[7] 작중에서는 간략하게 부르기 위해선지 통칭 '해주()'라는 신조어로 부른다. #[8] 이때 맞거나 꼬집히는 정도로는 어림도 없고 반드시 피가 나야 한다. 게다가 그리 아프지 않고 상처도 크게 안 나는 채혈침 등으로 살짝 찌르는 정도도 안 되고 최소 날붙이에 베인 상처 정도는 되어야 한다.[9] 작중 선생에게 상처를 입힌 후 저주가 풀리기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학생은 호시노. 대화 시간으로 미루어 보면 최소 2분 이상이다.[10] 와카모처럼 스스로에게 상해를 입혀서 정신 차리게 만들거나, 반대로 선생이 학생에게 상처를 내는 것도 고려해 봤지만, 애당초 총에 맞아도 멀쩡한 학생에게 선생이 상처를 낼 수 있을 리도 만무하거니와 무엇보다 선생이 그것을 원하지 않아서 실험해 보지 않았다.[11] 게다가 저주가 풀리는 동안 대부분의 학생들은 가만히 있지 않고 선생에게 온갖 욕설을 퍼붓는 등 대놓고 분노를 표출하다 정신을 차리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도 약간의 정신적 충격을 받기도 한다.[12] 아무리 저주로 인해 날조된 기억이라도 그 기억 속에서 증오하던 상대가 선생이었다는 점은 생생하게 남는다. 이 때문에 저주가 풀린 학생 모두 공통적으로 선생에게 증오심을 품었던 사실 자체에 크고 작은 죄책감을 갖게 된다.[13] 선생에 대한 연심이 매우 깊은 와카모는 그냥 두들겨 패면 된다는 논리로 아예 하지 않고 있으며, 정신붕괴가 특히 심했던 호시노는 처음에는 트라우마로 인해 연기하는 걸 거부했다. 선생이 아비도스를 떠날 적 정신붕괴를 어느 정도 극복한 이후에는 우회적 표현으로나마 할 수 있게 되었다.[14] 이 부분은 선생이 사오리의 총에 맞아 죽었을 경우를 그린 If 외전에서 표현된다.[15] 후술하듯 원래 스스로 저항하며 저주를 극복하던 도중 선생과 조우하여 정신붕괴의 위기에서 벗어나는 등 어느 정도 저주가 해소되었지만, 붉은 구슬 등의 폭주 요소 등이 작중 부각되면서 만일을 위해 상처를 내서 완전히 풀었는데 그게 55화에서 언급된 것으로,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다. 선생과의 조우 시점은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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