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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과자 |
1. 개요
전약(煎藥)은 ‘달여 만든 약’이라는 뜻의 한자어고, 쇠가죽으로 만든 아교에 한약재와 꿀을 넣고 끓여서 로쿰과 같이 굳힌 음식이다. 주로 겨울철에 먹는 일종의 보양식품을 의미하기도 한다.고려시대에는 팔관회의 진찬(珍饌)으로 삼았고, 조선시대에는 내의원(內醫院)에서 만들어 동지 때 왕에게 진상되거나 절식으로 신하들에게 나누어주었다고 한다.
『수운잡방(需雲雜方)』등 고문헌에 따르면 만드는 소가죽을 진하게 고아서 젤라틴을 추출하며 이후 꿀, 대추, 계피, 후추, 정향과 각종 약재 가루 등을 섞어 푹 끓인 뒤 굳혀 만든다. #
재료중에 정향, 후추 등 수입 향신료가 들어가는 것을 봐도 당시 조선 평민은 먹을 수 없는 상당한 사치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