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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
1. 개요
전준우의 2017 시즌 활약상을 담은 문서다.
2. 시즌 전
실망스런 복귀 시즌에 상당히 비판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롯데 타선의 중요 인물로 각광받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인지 봐야 하는 시즌.운동 능력이 뛰어났던 전준우의 수비력은 리그 정상급까지는 아니어도 수준급으로 절대 수비를 못 하는 선수는 아니라는 인식이 있었고, 실제로도 군 입대 전에는 판단력이 좀 아쉬워도 보살 순위권에 드는 등 수준급 중견수였으나, 2014년 시즌과 (표본이 적기는 하지만) 2016년 시즌 수비 스탯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더 이상 전준우를 리그 수위급 중견 수비로 보기는 힘들다. 전준우 이전에 롯데에서 중견수로 나선 선수들이 크게 이승화와 김주찬 두 사람인데, 이승화의 물빠따에 지칠 대로 지친 롯데 팬은 타격에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전준우가 조금만 호수비스러운 모습을 보여도 크게 고평가했으며, 김주찬의 경우 실제로 전준우보다 중견 수비가 막장이었다. 점차 전준우의 운동 능력이 피크를 지나면서 수비 능력이 퇴보하고, 그의 수비에 익숙해진 2014년 이후에야 '수비력'면에 끼인 거품이 서서히 걷힌 것. 단적으로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는 전준우의 중견 수비를 '앞뚝떨'(중견수 앞 뚝 떨어지는 안타)라고 평하며 치를 떤다. [1]
올해 스프링캠프부터 우익수 훈련도 함께하고 있다. 전준우는 이런 포지션 변화에 대해 큰 부담은 느끼지 않는다고 했으며, 준비는 했는데 연습경기에서 이상하게도 타구가 잘 오지 않는다며 농담도 했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2일에 펼쳐진 NC와의 시리즈 3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볼넷 1개를 포함하여 최성영 상대로 솔로 홈런도 기록하였다. 이는 본인의 이번 시즌 첫 홈런이었다. 4일에 펼쳐진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2안타 1타점을 각각 기록하였다.이후 4월 6일과 7일, 각각 넥센과 LG와의 경기에서 3안타와 2안타를 기록하였는데 두 경기에서 모두 홈런포 한 개씩을 곁들이면서 두 경기 동안 5타점을 기록하였으며 본인의 이번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4월 9일 현재까지 타격에서는 리드오프로 부활해서 활약 중이다. [2] 수비에서는 아쉬워도 공격에서는 3할이 넘는 타격에 좋은 주루와 장타가 나오니 마냥 까기만 할 수도 없는 상황. 4월 9일 시점 4홈런으로, 3홈런의 이대호(!)를 제치고 팀 내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 1위인 5홈런의 최정과 1개 차이다. 타점은 11개로 리그 선두. 무엇보다 득점권 타율이 0.750에 달한다는 점이 놀랍다. 테이블세터로서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해결사 역할까지 하고 있다.
하지만 4월 11일, SK전을 앞두고 옆구리 근육 파열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복귀까지는 최소 4주가 걸린다고 한다. 개막 후 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71 35타수 13안타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던 상황이라 롯데에는 더욱 뼈아픈 부상이다. 이후 전준우의 부상 공백으로 인한 롯데 타선의 부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경기 결과도 좋지 못한편이다. 롯데 팬들 대부분은 현재 전준우가 너무 그립다고 한다.[3]
3.2. 5월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특수 치료를 받는 등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 4일에는 관계자가 티배팅과 토스배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몸상태가 완전치 않아 5~60% 정도의 힘으로 스윙을 하고 있다고. 이후에도 트레이닝 파트의 도움을 받으며 착실히 재활 과정을 거치고 스윙할 때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상태가 좋아졌다고 한다. 5월 14일 조원우 감독의 말에 따르면 재활군에서 토스 배팅과 티 배팅 등을 마쳤고 프리 배팅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재검진 결과 근육도 어느 정도 붙은 상태로 훈련과 경기를 소화하는데도 지장은 없다고.마침내 16일 퓨처스리그에서 대타로 들어서며 부상에서 복귀했다. 결과는 3루 플라이 아웃. 18일 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냈고, 19일 경기에서는 홈런포도 터뜨렸다.
그러던 5월 22일 나경민이 1군에서 말소되자 전준우의 복귀를 암시하는 팬들이 생겼다. 전준우는 그사이에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 출장해 15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4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결국 5월 23일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2일만에 1군 복귀를 가졌으며 4회말 팀이 1-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역전 투런홈런을 쏘아 올리며 적응 기간 따윈 없다는 걸 실력으로 보여줬다. 하지만 9회말 무사 1루, 풀 카운트에서 낮게 떨어진 공을 치며 병살타로 물러났다. 그래도 팀은 이겼다.
5월 27일 기아전에서 5타석에서 안타 1개(1타점)를 기록하면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전준우 복귀 후 롯데는 파죽의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전준우는 4연승 기간 타율 0.313 16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 4득점 1볼넷으로 녹슬지 않은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3번 타순에 전준우가 들어오면서 전체적인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졌다. 특히 2번 타순 기용에 대한 유연성이 커졌다.
28일에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30일 삼성과의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는 2루타 2개를 포함하여 총 3안타 2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의 원동력 중 하나가 되며 지난 경기의 침묵은 그저 한 경기에 불과하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확실히 전준우의 복귀 후 타선의 짜임새가 맞춰지고 있는 중. 전준우가 돌아온 시점에 전체적으로 타자들의 타격감이 올라왔고, 시즌 초반에는 득점권에서 안타가 나오지 않다가 최근 들어서 잘 나오고 있다.
다음날, 5월 31일에 펼쳐진 5월 마지막 경기였던 삼성과의 2차전 경기에서는 타격에서 2안타를 기록하였는데 이 중 하나는 쓰리런 홈런이었다. 부상으로 인하여 현재까지 16경기 밖에 못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홈런을 6개 기록하고 있다. 또한 5월 부상 복귀 후에도 부상 전의 좋은 타격감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3.3. 6월
물오른 타격감과는 달리 외야 수비에서는 여전히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6월 1~2일 양일간, 수비에서 눈 뜨고는 봐줄 수 없는 끔찍한 수비 실력을 보여줘서 팀을 루징 시리즈로 이끄는 다른 의미로 엄청난 활약을 했다. 또한 2일에는 도루 실패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도루를 단 한 개(실패 3회)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6월 6일 NC전에서는 2013년 마냥 또 설레발을 치다가 통산 2호 월드스타 영상감을 적립했다... 이에 망신을 당하기는 싫었던 것인지 다음날 7일 NC전에서 타격에서 4타수 4안타를 포함하여 솔로 홈런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펼쳐 다행히 체면치레에는 성공하였다.
이후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10일 2안타, 11일 2안타, 13일 2안타, 14일 1안타, 15일 2안타)[4]을 이어갔는데 특히 16일에는 2안타를 기록하면서 기록을 6경기로 늘렸으며 이 경기에서 물오른 타격감의 정점을 찍는 솔로 홈런도 기록하였다. 이 홈런은 전준우의 이번시즌 9호 홈런이었다.
이후 6월 25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는 단타 한 개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7회에 경기에 쐐기를 박는 3런 홈런을 터뜨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동시에 박세웅의 시즌 9승을 지켜냈다. 그렇게 벌써 시즌 10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2017년은 개인 통산 4번째 두 자릿 수 홈런을 기록한 시즌이 되었다. 3년만에 두 자릿 수 홈런 기록이기도 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반등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준우 초구 타격, 센터쪽 빠집니다! 중견수 앞에 안타! 2루주자.. 볼 뒤로 빠졌습니다! 홈으로! 홈까지! 홈까지! It ain't over, till it's over!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2017년 6월 27일 시작한 경기 28일까지 이어졌고, 역사에 남을 롯데의 역전 승리가 끝내기로 끝납니다!"
- 김민수 SPOTV 캐스터(12회말 경기 종료 콜)
6월 27일 LG전에서는 10회말 1사 1,2루에 타석에 들어서서 안타를 기록했고, 상대 외야의 실책까지 겹치며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결승타로 기록되지는 못했지만 팀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5] 이 날 전준우는 총 7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인터뷰에서 동점이 되었을 때 자신들이 승리할 것이라 확신했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민수 SPOTV 캐스터(12회말 경기 종료 콜)
6월 27일 2안타를 포함해 시즌 타율 0.348 158타수 55안타(2루타 12개) 10홈런, 26타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전 기준 OPS가 무려 1.004이고, 득점권타율은 0.343이다. 규정타석에 진입하지 못해 순위표에는 없지만 전준우는 그야말로 장외 타격왕에 버금가는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복귀 후를 범위로 정하면 30경기에서 타율 0.341 123타수 42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는 중. 28일 LG전에서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두 경기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6월 30일 사직 NC전에서 로나쌩 장현식을 상대로 1회 말, 솔로포를 때려내 팀의 선취점을 만들어 기선을 제압하는 데 일조했다. 이날 기록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홈런으로 타율은 0.356을 기록. 시즌 시작 전에 20-20이 올 시즌 본인의 목표라고 했지만 현재까지 도루를 거의 하지 않는 걸로 봐서는 그냥 장타력에만 치중하는 것 같다...
3.4. 7월
이후 7월 들어서는 장타가 앞선 세달에 비해서 많이 줄었지만 컨택에 있어서는 큰 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7월 첫 4경기에서는 멀티 히트를 3경기 기록하였다. 7월 6~8일까지 각각 안타 1개 씩을 기록하면서 안타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7월 9일 SK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하였는데 이로써 6월 18일부터 이어져 오던 안타 행진이 멈췄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후반기 들어서도 7월 경기에서 좀처럼 장타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타격 페이스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 26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는 대타로 출전하여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였다. 몸에 맞는 볼 1개는 덤이다.
그리고 7월 27일, 사직 한화전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동점을 만드는 적시타였다! 하지만 경기는 6:3으로 패배했다. 한편 이 홈런은 전준우가 7월에 기록한 유일한 홈런이었다. 7월 30일 SK전에서는 팀이 9회초 2대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2타점 결승타를 때려내며 팀의 3대2 승리의 영웅이 된다.
3.5. 8월
8월에 접어들면서 7월의 부진 때문인지 타격에서 욕심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때문인지 타석에서 공을 보는 횟수도 평균 4개 미만으로 줄어 들었다.그런데 8월 20일에 펼쳐진 한화전에서는 8회 대타로 출전하여 역전 홈런을 치고 9회 다시 역전타로 팀의 4점 중에서 3타점을 혼자서 쳐내며 극적인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이후 매 경기마다 안타를 치면서 다시 살아나고 있다.
3.6. 9~10월
9월 5일과 7일에 펼쳐진 SK와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각각 1안타를 기록하였는데, 이 안타들이 모두 홈런이었다.(5일에는 솔로홈런을 7일에는 투런홈런을 기록하였다) 현재까지의 전준우의 이번시즌 홈런 개수는 16개를 마크하고 있는 중이다. 잘하면 개인 첫 한시즌 홈런 20개를 노려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이후 9월 12일에 펼쳐진 LG전에서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소사로부터 솔로포를 때려냈고 이 홈런은 결승타가 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하지만 9월 14일 KIA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고, 2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끊기고 말았다. 이후 잠시 무안타로 계속해서 타석에서 침묵하다가 SK전에서 다시 안타를 치면서 살아나고 있다.
9월 마지막 3경기에서 모두 2안타 씩을 기록하였으며 각각 1, 2, 1 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막판에는 타점을 몰아서 기록하고 있다. 10월 3일에 펼쳐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LG전에서는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이번시즌 페넌트레이스를 마무리했다. 2012년 이후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여 전준우의 모습을 더 볼 수 있게 되었다.
4. 포스트시즌
4.1. 준플레이오프
10월 8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5타석 무안타라는 리드오프로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패전의 주요 역적들 중 하나로 등극했다. 그러나 강민호의 비교도 안 되는 역적질에 묻혔다.10월 9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1안타밖에 치지 못하며 최악의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모창민의 장타성 타구를 담장 바로 앞에서 잡아낸 후, 앤디 번즈에게 연결시켜 김태군을 1루에서 아웃시킨 중계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어제에 비하면 밥값은 했다. 1~2차전 동안 리드오프로는 낙제점인 저조한 출루율과 3구 이내로 죽는 좋지않은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으나 김문호, 손아섭 등 테이블세터로 나오는 다른 타자들의 사정도 그닥 녹록지 않기 때문에, 이는 전준우 본인이 직접 고쳐야 하는 부분이다.
10월 11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첫 타석에 행운의 내야 안타를 치고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어이없이 견제사를 당해서 찬물을 끼얹었으며 두번째 타석에서 2사 만루찬스에 몸에 맞는 볼로 타점을 올렸으나, 세번째 타석에서는 2사 1,2루 찬스를 맞이했는데 볼카운트 3-0의 유리한 상황에서 땅볼로 물러났다. 네번째 타석에서는 나성범의 실책성 플레이로 출루에 성공했다. 손아섭과 이대호의 출루로 1사 만루의 찬스를 맞이 하였다. 박헌도가 외야 플라이 타구를 때려냈는데 홈으로 쇄도하다가 주루사를 범하였다. 다섯번째 타석에서는 평범한 3루 땅볼로 아웃을 적립 하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공격과 주루 플레이에서 제대로 대삽을 들고 있다.
10월 13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 원정에서는 좌완투수 구창모를 상대로 그간 3경기의 부진을 만회하는 홈런을 때려내며 승부를 5차전으로 이끌었다.
10월 15일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에릭 해커를 상대로 장타를 뽑아내긴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고, 팀은 9:0으로 대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5. 총평
프로무대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였다. 다만 수비에서 2014년에 이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6] 하지만 이번시즌 전준우가 없었다면 롯데 타선의 짜임새도 없었을 정도로 큰 역할을 해준 시즌이었다.어느 정도 기대했던 타격의 부활과 여전히 별로인 수비 때문에 좌익수 컨버젼 떡밥도 꽤 있다. 실제 나경민이 김문호와의 간접적인 주전경쟁에서 승리한다면 김문호가 제 4외야수행, 전준우가 좌익수행이 될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아직은 나경민이 특급 주루와 준수한 수비에 비해 타격이 많이 아쉽고, 김문호가 화려함이 아쉬워도 3할 후반 출루율을 보장하기에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는 떡밥.[7]
6. 관련 문서
[1] 자세히 보면 알지만 수비툴 한정으로 커리어에 따른 평가 변화가 마치 MLB에서 추신수에 대한 평가와 비슷하다.[2] 다만 두 눈을 뜨고 봐줄 수 없는 아쉬운 수비(...)는 여전하다.[3] 실제로 이 기간동안 전준우가 빠진 34경기에서 롯데는 14승 20패로 부진했다.[4] 12일은 경기가 없는 날이었다[5] 2010년 4월 9일 한화 vs 롯데의 경기 이후 7년만의 1박 2일 승부였다.[6] 이번시즌에 도루가 2개일 정도로 주루에 있어서 군복무를 가기 전보다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긴 하나, 한국나이로 32살이라는 점과 2013시즌 이후 발목 수술을 받았던 걸 생각하자.[7] 다만 김문호는 그 3할 후반 출루율을 잘 살리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