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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임한 직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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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한국전력공사 사장 | |
| 대한민국 제2대 산업통상자원부차관 정승일 鄭升一 | Cheong Seung-il | |
| | |
| <colbgcolor=#003764><colcolor=#ffffff> 출생 | <colbgcolor=#fff,#191919>1965년 7월 27일 ([age(1965-07-27)]세) |
| 경상북도 대구시 | |
| 본관 | 하동 정씨 |
| 재임기간 | 제12대 한국가스공사 사장 |
| 2018년 1월 8일 ~ 2018년 9월 27일 | |
| 제2대 산업통상자원부차관 | |
| 2018년 9월 27일 ~ 2020년 11월 2일 | |
| 제21대 한국전력공사 사장 | |
| 2021년 6월 1일 ~ 2023년 5월 19일 | |
| 학력 | 경성고등학교 (졸업 / 14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 석사) |
| 병역 | 육군 소위 복무만료 (석사장교) |
| 약력 | 제33회 행정고시 합격 동력자원부 법무담당관실 사무관 상공자원부 북미통상과 사무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민의 정부) 산업자원부 방사성폐기물과장 산업자원부 가스산업팀장 지식경제부 장관비서관 지식경제부 운영지원과장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한국가스공사 사장 (제12대 / 문재인 정부) 산업통상자원부차관 (제2대 / 문재인 정부) 한국전력공사 사장[겸] (제21대 / 문재인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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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공기업인, 전 정무직 공무원.2. 생애
1965년 7월 27일,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태어났다. 경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동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2.1. 공직 생활
1989년 행정고시 33회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1991년 4월 동력자원부 법무담당관실, 1993년 3월 상공자원부 북미통상과 등을 거쳐 1998년 4월 국민의 정부에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일했다.2004년 12월 산업자원부 방사성폐기물과장, 2007년 7월 가스산업팀장, 2008년 장관 비서관, 2009년 5월 지식경제부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고 2011년 1월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으로 일했다.
2012년 1월 지식경제부 에너지산업정책관으로 복귀해 2013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 에너지산업정책관, 2015년 3월 통상교섭실 자유무역협정(FTA)정책관으로 일하다 2016년 3월 무역투자실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 10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무역투자실장을 맡고 있던 정승일과 채희봉 에너지자원실장의 자리를 맞바꾸는 인사를 통해 정승일을 에너지자원실장에 앉혔다. 정승일과 채희봉 실장이 각각 무역투자실장과 에너지자원실장에 오른 지 6개월 정도 지났을 뿐이고 특별한 인사수요가 없는 데다 정기 국정감사까지 앞두고 이뤄진 인사라 이례적이라는 말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16년 여름 주택용 전기요금폭탄 논란을 겪은 뒤 이뤄진 인사인 만큼 전기요금과 관련한 논란을 수습하기 위한 후속조치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정승일은 에너지자원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장기병가를 냈고 2016년 11월 중순 돌연 사표를 내고 공직을 떠났다. 당시 정승일의 행보를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왔는데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구간 개편 등 에너지정책과 관련해 주형환 장관과 의견 차이로 사표를 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2.2.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2017년 9월 한국가스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해 2017년 12월 28일 한국가스공사 임시주주총회에서 한국가스공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2018년 1월 8일부로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공식 취임하였다.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취임한 직후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가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당초 2018년 1월 8일 대구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출근을 막는 노조에 가로 막혀 취임식을 열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 노조는 정승일의 선임 과정에 특혜의혹이 있고 산업통상자원부 시절 천연가스사업의 민영화를 추진했다며 취임에 반대했다. 정승일은 무리하게 취임식을 강행하기보다 노조와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은 뒤 취임식을 열 계획을 세웠다. 본사 인근 중앙연수교육원에서 업무를 봤다.
정승일은 노조와 3차례 만남을 가진 뒤에야 2018년 1월 23일 저녁부터 정상적 출근을 할 수 있었다.
한국가스공사 사장 임기 기간은 2018년 1월 8일부터 2021년 1월 7일까지 임할 예정이었으나,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취임한 지 8개월여 만에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9월 27일 정승일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 임명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승일의 차관 임명과 관련해 “다행스럽게도 산업부에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책임을 주는 것 같다”며 “함께 한팀이 돼서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2.3. 산업통상자원부차관
2018년 10월 1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차관에 취임했다. 문재인 정부의 2대 산업통상자원부차관을 지냈으며 2020년까지 역임했다. 2년 넘게 차관으로 재직하면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에너지전환정책 등 주요 현안에 성공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여러분을 신뢰하고 우리 조직을 믿는다. 부끄럽거나 떳떳하지 못한 방식으로 일을 처리했을 리 없다. 엄중한 시기, 여러분 엄한 시어머니 만나서 참 고생 많았다. 우리 함께 씨앗 뿌린 정책의 결실은 여러분의 몫이고 우리가 만든 정책에 관한 외부의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시대적 소임을 다하면 역사가 평가해 줄 것이다. #
2020년 11월 2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임사 中
2020년 11월 2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임사 中
2.4.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제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찾아 과감한 도전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탈탄소화의 한 축은 에너지믹스, 발전믹스의 과감한 전환이고, 또 다른 축은 효율과의 전쟁입니다. 대규모 해상풍력발전과 빠르게 확대되는 신재생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송변전 시스템 구축을 서둘러야 하고, 전력의 생산, 운송, 소비 전주기의 효율도 높여야 합니다.
이제 한국전력도 정부, 유관기관과 함께 전력수요의 지역적 분산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전력생산을 분산시킬 인센티브와 송배전 이용 요금제도를 마련하고, 전력시장의 개편과 가상발전소 도입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디지털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면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하에,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산단, 스마트 시티와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까지 고민의 폭을 넓혀 가십시다.
전력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플랫폼 기업’으로 한전이 거듭나기 위한 고민들을 함께 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실천해가고자 합니다.
2021년 6월 1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취임사 中
2021년 5월 28일, 한국전력공사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제21대 한국전력공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어 6월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했다.우리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찾아 과감한 도전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탈탄소화의 한 축은 에너지믹스, 발전믹스의 과감한 전환이고, 또 다른 축은 효율과의 전쟁입니다. 대규모 해상풍력발전과 빠르게 확대되는 신재생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송변전 시스템 구축을 서둘러야 하고, 전력의 생산, 운송, 소비 전주기의 효율도 높여야 합니다.
이제 한국전력도 정부, 유관기관과 함께 전력수요의 지역적 분산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전력생산을 분산시킬 인센티브와 송배전 이용 요금제도를 마련하고, 전력시장의 개편과 가상발전소 도입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디지털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면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하에,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산단, 스마트 시티와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까지 고민의 폭을 넓혀 가십시다.
전력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플랫폼 기업’으로 한전이 거듭나기 위한 고민들을 함께 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실천해가고자 합니다.
2021년 6월 1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취임사 中
한국전력공사는 애초 2021년 3월 26일까지 사장 모집공모를 했지만 후보자가 정승일 1명에 그치자 공모기간을 연장했다. 업계에서는 1차 공모 때 지원자가 저조했던 이유로 정승일이 다음 사장으로 유력한 상황에서 들러리를 서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팽배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정승일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실력파로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을 잘 구현해 한국전력공사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2021년 7월 9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열린 대한전기협회 2021년도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제31대 대한전기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기사
2023년 5월 12일, 한국전력공사의 자구책을 발표한 후 사의를 표명했다.
2023년 5월 19일, 본사 한빛홀에서 퇴임식을 갖고 퇴임했다. 본 임기는 2024년 5월 31일까지였으며 잔여 임기를 1년여 남기고 퇴임했다. 기사
3. 여담
- 행정고시 33회 동기들보다 2년가량 빨리 국장으로 승진했다. 이때 너무 일찍 두각을 드러내게 된 탓에 윗 기수의 견제가 은근히 심했다고 한다. 이후로도 출세가 순탄했는데, 50세에 실장을 달았고 50대 초반에 가스공사 사장직, 50대 중반에 차관과 한전 사장을 역임했다. 한전의 전임 사장인 김종갑과는 행시 기수가 16회나 차이나는 후배다.
- 2005년 방사성폐기물과장 시절 방폐장 건립 문제, 2013년 에너지산업국장 시절 밀양 송전탑 건설 문제 등 사회적 갈등이 심했던 굵직한 사안들을 맡아 지역과 소통하며 무난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사진을 보면 알 듯이 잘생겼다.
킹정
[겸] 대한전기협회 회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