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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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JJJ 라인 중 한 명인 장현식의 fa 이적으로 인해 어깨가 무거워졌다. 지난 시즌보다 변수가 많아진 불펜 뎁스이기에[1] 기아 불펜의 핵심인 정해영 본인이 이번 시즌에는 부상 없이 건강하게 풀타임을 치뤄야 하는 것이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2]또한 지난 시즌 막바지 우연히 발견한 커터를 장착해야하는 과제가 있기도 하다. 지난 시즌 기준 박동원에게 구사했던 커터 무브먼트를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보여주진 못했으나 나름대로 타자들에게 잘 먹혀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정해영의 최대 무기인 직구를 보좌해줄 수 있을 퀄리티의 변화구가 없는데[3] 커터가 이를 보완해줄 수 있을 것이라 보는 시선이 많다.[4] 다만 변화구를 강화하는데 집중하다 크게 데인 적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장점을 무너뜨리지 않는 선에서 신중하게 신구종 장착을 시도할 것이라고 한다.
1.1. 시범경기
[1] 장현식의 이적에 더해 곽도규의 소포모어 징크스 이슈, 최지민의 부진 탈출 여부 및 김기훈, 유승철의 성장 여부 모두 미지수이다.[2] 건강한 정해영은 리그 최고의 세이브 수성율을 자랑하는 탑급 클로저이지만 22시즌부터 잔부상 혹은 밸런스 이슈 등으로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 이상 결장한 전적이 있다. 현재 정해영의 가장 큰 적은 부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셈. 물론 감독이 혹사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이범호 감독인지라 철저히 관리될 예정이긴 하다.[3]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를 구사하긴 하나 둘 다 종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데다 스플리터의 경우 아직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4] 커터는 기아 현 수석코치인 손승락 코치가 현역 시절 애용하던 무기였던 만큼 정해영의 변화구 장착에 큰 도움이 될거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