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8:17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정화 광선

정화 광선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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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미구현 돌연변이원


1. 공식 설명

파일:purifierbeam_coop.png
정화 광선 Purifier Beam
적 정화 광선이 지도 전역을 이동하며 주위의 플레이어 유닛을 노립니다.
An enemy Purifier Beam moves across the map toward nearby player units.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2
정화 광선 Purifier Beam
공격력 0.25초 마다 10 피해 범위 100% 반경: 1.0
50% 반경: 2.2
10% 반경: 2.8
이동 속도 0.6015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패널 스킬 중 하나인 정화 광선이 시작하자마자 전장을 돌아다닌다. 속도도 느리고, 공격력은 0.25초당 10(방어력 무시, 즉 DPS는 40)으로 원본에 비하면 다소 약한 편이며, 위치도 미니맵에 친절히 표시된다. 광선은 항상 자원지대에서 20거리 이상을 유지하며, 추가광선은 각각 10분과 20분에 생성되는데(즉 최대 3개의 광선이 맵에 돌아다님) 초기 기지에서 80만큼 떨어진 곳에 생성된다. 평소에는 맵을 무작위로 돌아다니다가 근처의 아군을 발견하면 달려들어서 처치하려고 한다.

시작부터 정화광선이 한 개가 돌아다니기 시작하며, 10분이 지날 때마다 정화 광선이 추가로 등장해 최대 3개까지 늘어난다. 게다가 안전 지대 외 대상을 계속 따라오기 때문에 질질 끌면 화면이 정화광선 3개로 꽉 차는 일도 가끔 나온다. 꾸준히 돌아다니는 맵이라면 신경쓸 상황은 많이 안 나오지만, 말뚝을 박아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굉장히 거슬린다. 근처에 있다면 정화 광선의 움직임을 주의하며 행동하는 것이 좋고, 정 급하다면 가까운 유닛으로 정화 광선을 유인하는 것이 좋다.

정화 광선이 느린 대신, 커버하는 범위가 넓다는 점 때문에 맵이 작고 유닛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동선이 좁은 맵에서 특히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안갯속 표류기는 이 때문에 정화 광선을 묶을 자리를 마련하기가 매우 어렵다. 불행중 다행이라면 채취 로봇같은 주 호위 대상은 정화 광선에 영향을 안 받는다는 점이다.

참고로 정화 광선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맵 상에서 사라질 경우 즉시 새로운 정화 광선이 적 본진에서 튀어나오니 수가 줄어들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화 광선이 유닛 판정이라 한때 변성이 유효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역시너지를 일으켜서인지 이후 수정되어서 정화 광선으로 암만 지져도 변성이 되지 않는다.

현재는 대처법도 있어서 어렵지 않은 돌연변이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주 대처법은 2가지다.
  • 정화 광선보다 빠른 대상으로 어그로를 끈다음 적당히 사각형으로 패트롤
    대부분의 사령관이 가능하다. 우선 유닛이나 건물로 정화 광선을 적이 없는 공간으로 유인한다음 사각형으로 패트롤하면 되는데, 패트롤 지정 시 Shift를 누른상태로 각 포인트 지점을 클릭하고 마지막 포인트는 처음 자리에 클릭해주면 사각형으로 계속 돌게된다.

    대게 지형에 구애받지 않는 공중 유닛으로 하는게 좋다. 저그 사령관은 대군주로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전투 유닛으로 해도 되지만 이 경우 F2는 쓰지 않아야 한다.
  • 회복 혹은 소환이 가능한 구조물로 정화 광선을 한 자리에 붙잡아둠
    말 그대로 정화 광선 DPS 이상의 회복이 가능한 구조물 혹은 원하는 지점에 건물 바로 만들 수 있는 능력으로 정화 광선을 붙잡아두는 방법.
    • 스완: 건물 자동수리 연구를 끝내고 군수공장을 띄워 어그로를 끌면, 살짝살짝 범위에 걸치지만 띄운 건물 이속이 0.9375로 정화광선의 0.6015보다 빨라, 광물 150의 싼 가격으로 광선 하나를 오래 붙잡아 둘 수 있다.
    • 케리건: 오메가망을 계속 뽑아줘서 어그로를 끌면 된다.
    • 카락스: 광자포 및 다수의 보호막 충전소를 이용한 회복력으로 계속 붙잡아둘 수 있다.

4.1. 레이너

병력을 잘 살펴야 한다. 아무리 정화 광선이 하향되었다고 해도 레이너의 바이오닉 병력에게는 꽤 아프게 다가오며, 병력에서 잠깐만이라도 눈을 팔았다가는 전부 갈려나가기 일쑤다. 해병+불곰+의무관보다는 그나마 자원을 덜먹는 해병+의무관으로 가자.

4.2. 케리건

이속업 대군주나 감시군주로 적 공세가 없는 곳에서 사각형모양으로 패트롤을 시켜서 묶어버리면 끝난다.뮤탈로 해도 상관없다

오메가망으로도 가능하다. 적당한 곳에 정화 광선을 유인한다음 오메가 망만 계속 뚫어주면 끝.

오메가망 하나의 체력이면 정화 광선을 40초는 붙잡아둘 수 있다. 오메가망의 쿨타임이 60초이고 정화 광선은 많아봐야 3개까지만 나오므로 평소보다 5개 정도만 더 만들면 된다.다만 계속 깔려면 시야는 있어야 하니 주의.

4.3. 아르타니스

관측선으로 적군 공세가 없는 곳으로 끌고 사각형 모양으로 패트롤을 시켜 묶어둘 수 있다.

유닛의 기동성은 낮지만 체력이 높고 수보가 있기 때문에 몇번은 맞고 다녀도 상관없다.

4.4. 스완

1.더 많은 군수공장을 짓는다.
2.공학 연구소에서 화재 진압 시스템 연구를 빠르게 완료한다.
3.군수공장을 띄워서 정화 광선의 어그로를 끈 다음 적당히 동그랗게 패트롤을 시킨다.
4.아몬:???
5.끝!

정화 광선보다 띄운 건물이 미세하게 더 빠른데다 화재 진압 시스템으로 차오르는 HPS가 꽤나 높기 때문에 터지지 않고 버틸 수 있다.

4.5. 자가라

대군주의 이동속도 향상 업을 누른 다음 적 공세가 없는 곳에서 사각형 모양으로 패트롤을 시켜서 묶어버리면 그만이다. 감시 군주는 F2에 지정되므로 대군주로 하는게 낫다.

4.6. 보라준

해적선으로 사각형 모양의 패트롤로 묶어버린다.

4.7. 카락스

관측선 패트롤[1]로 묶는 방법과 광자포 + 보호막 충전소의 포탑들로 묶는 방식 2가지를 사용할 수 있다.

죽음의 밤같이 맵이 넓고 빈 공간이 많으면 관측선을 크게 사각형으로 패트롤 시켜서 정화 광선을 묶어두면 되고,[2] 광부 대피같이 빈 공간이 별로 없는 좁은 맵[3]이면 포탑으로 봉인할 수 있다.

포탑 봉인의 경우 제련소의 강화 보호막 업 + 황혼 의회의 신속 재충전 업이라는 선행 조건이 필요하다. 이 2가지 업이 안 되면 봉인을 시도해도 보호막 충전소의 에너지가 금방 고갈되고 결국 망한다. 선행 업이 갖춰졌으면 파수병 + 탐사정 조합[4]으로 최대한 진행 경로와 겹치지 않는 구석진 곳으로 정화 광선을 유인한다음 바로 옆에 광자포를 하나 지어서 정화 광선 어그로를 넘겨주고 광자포가 터지기 전에 재빨리 근처에 보호막 충전소를 6~8개 정도 깔아주면 된다. 그러면 보호막 충전소가 교대로 강화 보호막 사용 + 보호막 회복으로 광자포가 터지지 않게 계속 커버해주기 때문에 정화 광선을 봉인할 수 있다. 다만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의 간격은 최소 2칸은 띄워서 건설하는게 좋고, 이왕이면 보호막 충전소로 근처의 지나가는 경로를 막아서 혹시라도 동맹 유닛이 지나가다가 정화 광선 어그로를 끌지 않도록 신경써주자.

하지만 이건 아어플 +1 정도의 이상적인 경우고 실질적으론 다른 돌연변이(특히 용암 폭발이나 핵전쟁)도 섞이거나 해서 정화 광선을 봉인하기 어려운 상황도 많이 나오니 가능하면 병력 위주의 플레이로 진행하자.

4.8. 아바투르

다른 저그사령관과 마찬가지로 속업대군주,감시군주로 사각형 패트롤로 묶을 수 있고, 땅굴업 잠복바퀴나 뮤탈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독둥에도 어그로가 끌려서 농사해논거 다 부순다. 잘 설치하자. 대군주 속업이 되기 전에는 독둥을 큰 삼각형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시간을 오래 끌 수 있다.

4.9. 알라라크

관측선이 없기에 어느정도 속도가 있는 지상유닛, 혹은 전쟁 분광기로 사각모양으로 패크롤을 돌려주자. 지상 공간이 없는 빈 곳에서 하는게 베스트.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그냥 잘 피해다니는 수밖에 없다.

4.10. 노바

평소에 안쓰는 화염기갑병이 쓸모가 있다. 화염기갑병으로 정화광선의 어그로를 끌고 나서 정화광선 주변에 패트롤 해두면 스완의 군수공장 띄우기랑 비슷한 효과를 낸다. 피통도 높은 편이라 스쳐도 죽지 않으며 마힘으로 회복기도 달 수 있다. 후반가면 비중이 적어지는 노바로도 할 수 있다.

4.11. 스투코프

다른 저그 사령관과 마찬가지로 속업 대군주로 묶어둘 수 있다. 다른 사령관과 달리 정화 광선을 묶어두는 작업이 반필수에 가깝다.

특히 3위신으로 플레이하겠다면 속업 대군주를 미리미리 내보내서 정화 광선 유인 작업을 해야지 안 그러면 정화 광선이 벙커에서 나오는 감염체를 갈아마시면서 멀티/본진 입구까지 와서 떠나질 않게 된다. 이러면 벙커에서 계속 나오는 감테 때문에 다른 유닛으로 유인해서 걷어내는 것도 매우 힘들어지고 무시하고 내보내려 하면 감테를 보내는 족족 광선에 지져져서 사실상 임무 기여도가 0에 수렴할 정도로 추락한다. 정 자신없으면 그냥 벙커를 뽑아서 내보내거나 벙커를 버리고 유닛 빌드로 갈아타는 수밖에 없다. 사실 1위신이 제일 편하다.

4.12. 피닉스

관측선으로 사각 패트롤을 시켜서 묶어버리면 끝난다.

4.13. 데하카

뮤탈리스크로 사각형 모양으로 패트롤 시켜서 묶어버리면 된다.

3위신 사용 시 남는 데하카 하나를 패트롤 돌리면 되며 둘 모두 키우고 싶으면 교대로 광선 어그로를 끌면 된다. 어느 정도 큰 데하카는 패시브 회복으로 체력 손해를 거의 보지 않는다.

4.14. 한과 호너

생산 기지가 병력과 같이 날아다녀서 새로 생산한 병력들이 합류하다가 짤릴 일은 없다. 하지만 정화 광선의 어그로를 끌 방법도 없어서 빠르게 도망쳐야 한다. 갈레온이 느려서 빠르게 피하지도 못한다.

굳이 하자면 이스테리아 망령, 혹은 테이아 밤까마귀로 하면 되기야 하는데, 문제는 F2를 봉인해야하는데 그럴수가 없다. 이는 한과호너라는 사령관 특징 때문. 소모 용도로 용병을 갈아넣고 다시 뽑아서 굴리는 회전력 중심이라 F2를 아예 배제하면 플레이가 굉장히 불편하다.

4.15. 타이커스

기지 밖으로 건물 지을 일도 없고 기동성도 좋아서 귀찮기만한 돌연변이이다. 무법자들도 워낙 튼튼해 1-2초 맞는다고 죽지도 않으니 적당히 눈치보면서 피하자. 하지만 계속 따라다니는게 귀찮을 거 같다면 일꾼 하나로 안전한 장소에 유인해서 패트롤시켜두면 편하다.

아니면 고독한 늑대 위신 한정을 대포알+2번째 장비를 사주면 1개의 정화광선을 거의 영구적으로 봉인할 수 있고, 방울뱀+1,3번 장비를 사주고 가끔 회복장치를 설치해줘서 회복하면 다른 1개의 정화광선을 봉인할 수 있다.

4.16. 제라툴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처럼 관측선으로 사각형 패트롤을 돌리면 끝난다.

4.17. 스텟먼

다른 저그 사령관들처럼 대군주, 감시군주의 사각형 패트롤로 쉽게 묶을 수 있다. 저글링이 얘기치 않게 정화광선을 밟을 경우 마스터 힘을 투자한 불끈불끈 장판이 켜져 있었다면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다. 이곤위성은 정화광선의 어그로를 끌지는 않지만 피해를 입는 건 마찬가지라 다소 귀찮을 수 있다.

4.18. 멩스크

중재선(의료선) 으로 사각형 패트롤을 돌려두면 된다.

다만 멩스크의 경우 한과 호너처럼 생산과 증원이 빠른 사령관이라 F2를 못쓰는것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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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중 유닛 중 패트롤이 가능한 게 관측선뿐이다. 신기루는 스치기만 해도 위상 장갑 무적 때문에 어그로가 풀려버리고, 우주모함은 정화 광선 묶기에 쓰기엔 너무 비싸다.[2] 죽밤의 카락스는 감염된 건물 철거를 관측선 운용 + 태양의 창으로 하기 때문에 속업 관측선을 이미 굴리고 있으므로 관측선 패트롤로 하는게 더 낫다. 정화 광선이 쫓아오기 전에 먼저 해당 지역의 감염된 건물은 태양의 창으로, 근처 포탑이나 탐지기 유닛은 궤도 폭격으로 제거해서 관측선의 안전을 확보해둔다음 맵 구석쪽에 놔뒀다가 정화 광선이 오면 Shift를 누르고 사격형으로 패트롤 을 눌러두면 끝. 죽밤의 플레이 타임은 보통 길어야 20분 전후이므로 관측선 2~3기만 추가로 뽑아주면 정화 광선 2~3개를 모두 묶어둘 수 있다.[3] 광부 대피에서의 카락스는 보통 포탑 + 거신 조합으로 하기 때문에 대피가 끝난 곳에 유인해서 포탑 약간만 추가해주면 그대로 봉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4] 파수병을 섞는 이유는 튼튼해서 정화 광선을 유인하기도 좋고 혹시 모를 적 유닛을 마주칠 때 어그로를 끌어서 탐사정을 지키기 위한 용도다. 탐사정이 죽을 때마다 일일이 다시 보내느니 처음부터 파수병도 하나 데려다니는게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