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16:20:34

제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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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에서
3.1. 시옥편3.2. 천옥편
4. 게임 중 성능
4.1. 시옥편4.2. 천옥편
5. 무장 일람
5.1. 니트로파이크5.2. 임팩트 대거5.3. D(디멘전) 솔리드 퍼니셔5.4. 액셀 그레이브5.5. 스톰브링거5.6. 그리프 버니셔

1. 개요

ジェニオン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의 오리지널 메카닉으로, 담당 디자이너는 오카모토 미츠하루(岡本光晴).[1]

파일럿은 히비키 카미시로 / 사이죠 스즈네.

2. 상세

DEM 코퍼레이션사에서 개발한 차원력 이용 기동병기 DEM (Dimension Energy Mercenary) 시리즈의 시작기. 이차원공간에서의 테스트 중 차원진에 휘말려 에이전트 로보 AG와 함께 지구에 낙하했다.

차원력을 동력원으로 하고 있어, 환경에 관계없이 항상 최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범용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술 시스템 차세대형 차원력제어기구 TS-DEMON을 탑재하고 있으며 엑셀 그레이브를 비롯한 여러 전투 레인지에 대응한 다양한 무기와 차원단층을 이용한 방어기구 D・폴트를 장비해 공방의 밸런스를 잡은 기체로 완성되어 있다.

전작의 천칭자리인 브라스타처럼 '제'와 '니' 사이에 '미'만 들어가면 쌍둥이를 의미하는 제미니가 된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쌍둥이자리의 스피어 탑재 기체로 예상 중. 실지로 타롯카드와 대칭되는 쌍둥이자리는 남성성을 지니고 있다.

방어시스템인 D 폴트는 전작에서의 차원수에 달린 무효화 배리어의 명칭이기도 하다. 실제 게임상에서 AG가 차원수의 그것이 맞다고 말한다. 단 차원수를 차원력 병기로서 사용한다는 언급으로 보아 DEM 코퍼레이션이 존재하는 평행세계의 차원수는 성 인살라움 왕국 세계의 사람들이 변해서 된 차원수와는 다른 듯 하다.

디자이너가 전작에서 디아무드를 디자인한 오카모토 미츠하루라서 비슷한 느낌을 받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3. 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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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시옥편

14화에서 자신의 과거사에 의한 트라우마로 공포를 억누르며 싸우다 안나롯타 스톨스의 공격에 위기에 몰리자 GAI모드를 발동하여 제니온 가이로 변형한다. 슬래스터 유닛이 분해되어 팔과 다리를 늘려 기체크기가 한층 커지고, 퍼니셔와 액셀 글레이브가 추진용 슬래스터가 되며, 동체 전후가 반전된다. 변형전엔 등짐이 크고 본체가 빈약했던것이 등짐이 적절하게 변형하여 본체의 크기를 키우는 기믹. 다리부분은 마치 라인배럴이나 데몬베인을 보는듯한 모양새가 되어있다.

패러다임 시티에서 로제의 부활로 기억이 돌아온뒤 제니온 가이의 초상적인 힘은 스피어 탑재기가 아닐까하는 의혹을 가지게 된다.

허나 발매전 대부분의 예측과 다르게 이 기체는 스피어 탑재기가 아니며, 실제 쌍둥이자리 스피어 탑재기는 제미니아. 한편 제니온은 이 기체의 이미테이션, 즉 짝퉁이었다.

GAI 모드는 첫등장 이후는 스즈네 출격, 야시마 작전 등의 굵직한 이벤트마다 일시적으로 써오는 정도였다가 35화에서부터 정식사용이 가능하다. 단 발동후 1턴만 지나면 바로 풀리기 때문에 각성이나 멀티액션등으로 커버해주지 않으면 변신한 의미가 별로 없고, 후반 에인션트 아쿠에리온이나 원작루트 우주마왕전같이 보스가 전혀 예상치못한 방향으로 멀리 이동해버리는 낚시패턴에도 주의해야한다. 이번작 사기파츠인 텐션레이저랑 태그파트너의 각성+SP겟터와 조화하는 날엔 페널티조차도 아니게 되지만.

그리고 57화에서 가드라이트와의 결전에 임할때 GAI 모드의 리미터가 풀려버리면서 턴 제한이 없어지지만 이 싸움이 끝나면 다시는 기동하지 못할것이라고 하며, 실제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지만 절묘한 타이밍에 제미니아에서 스피어를 빼앗아 해결된다. 최종화에서 AG와 히비키의 대화에 의하면 원래 제미니아에게서 스피어를 뺏기 위해 비슷하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 진정한 의도는 아직 미지수로, 천옥편 예고에서 이것이 제니온의 진실이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3.2. 천옥편

천옥편에서는 시작부터 GAI 모드가 무제한으로 쓸 수 있도록 개방된 상태이고 이후 스피어에 완전히 각성하면서 GAI 모드 발동이 기존의 기력 140에서 120으로 내려간다. 스즈네가 스토리상 중반부에 꽤 오래 이탈하기 때문에 히비키 혼자 탑승하며 당연하게도 스톰브링거는 못쓴다. 그리프 버니셔가 추가되기 때문에 적어도 제니온 상태에서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그리고 GAI 모드 발동이 빨라지면서[2] 어지간히 팬이 아닌 이상은 제니온 얼굴보기가 쉽지 않게 되었다.

본래 제니온은 이중인격을 가지고 있던 사이죠 스즈네가 탑승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기체였지만 로봇물에는 나름 전통인 우연히 주인공이 기체에 탑승하게 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여 히비키가 제니온에 타게 되었다고 한다.

4. 게임 중 성능

4.1. 시옥편

주인공기로서 1화 처음부터 바로 사용가능하며 주인공기답게 전체적인 스펙이 높은데, 회피가 높은 슈퍼로봇에 가까운 성능을 갖고있다. 이동후에 사용가능한 임팩트대거 액셀그레이브 둘 다 EN제고 D폴트가 EN 10을 잡아먹으므로 EN을 우선적으로 개조해주자. 참고로 지형적응이 올A라서 설정대로 어떤 환경에서도 싸울수 있다는게 강력하지만 이동타입에 수중은 없다. 유일한 단점은 초기HP가 5500으로 좀 낮다는거랑 Z시리즈 대부분의 기체가 그렇듯이 검격무기가 있는 주제에 베어내기가 안 된다!

커스텀 보너스는 전작의 브라스타마냥 이동력+1과 EN회복 소 추가. 당연히 달리는 날엔 기체 운용이 상당히 편해지므로 주력으로 쓰겠다면 되도록 빨리 달아주자. 이번작의 커스텀 보너스는 무기이외 전항목 5단계 개조로 습득가능해지면서 있는 돈을 몽땅 털면 1주차 3화 클리어후에 달성 가능하다.

4.2. 천옥편

이미 알려진대로 처음부터 스피어를 빼앗기 위해 만들어진 기체로, 가드라이트 메온섬이 이용하기 쉬운 존재가 아니라서 직접 스피어를 탈취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체였다. 그리고 제니온의 베이스가 된 기체는 다름아닌 카오스 레므레스. 제니온 가이는 스피어의 힘을 약간 개방했을 뿐인 형태로, 진정한 모습은 제미니온이다.

5. 무장 일람


5.1. 니트로파이크

양 어깨에 탑재된 소형 미사일. 착탄후 폭발한다. 지상시동/공중시동이냐에 따라 접지모션/각부 자세제어 부스터 연출이 추가된다.

5.2. 임팩트 대거

왼쪽 허벅지에서 에너지 단검을 꺼내 벤 다음 고속으로 두방의 잽을 먹인뒤 폼을 잡고 이탈한다. 이 움직임은… OOO!!!

5.3. D(디멘전) 솔리드 퍼니셔

뒤쪽 부스터에 탑재된 휴대식 총기. 꺼낸뒤 양손으로 역수로 잡아 연사후 출력을 올린 빔으로 뻥 쏴준다. 제니온 유일의 반격용 장거리 무기지만 탄수가 6발뿐이므로 잔탄관리에 주의.

5.4. 액셀 그레이브

뒤쪽 부스터에 탑재된 창. 왼손 쪽에 한 개 꺼낸뒤 가속을 걸어 상대를 난도질한다. 전체공격 판정. 양쪽 부스터에 하나씩 있고, 상기의 퍼니셔랑 합쳐서 운용하는 게 가능. 이 설정은 스톰브링거 연출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고로 본 무기는 1대에 사용했을 때랑 2대에 사용했을 때의 연출이 묘하게 달라지는데(전체공격중 타겟이 몇대냐로 연출이 확 바뀌는 건 사바냐 트란잠 정도밖에 없다), 적이 1대면 올려베기 1번으로 날리고, 2대면 올려치기 후 내려치기로 날려 버린다. 그리고 난도질 모션도 1대만 때릴 때랑 2대 다 때릴 때가 또 묘하게 다르며, 막타를 날릴 때의 자세도 바뀌는 세심함을 보여준다.

5.5. 스톰브링거

4화에서 추가되는 필살무기. 모션은 출력전개후 퍼니셔와 액셀 그레이브가 합쳐진 비트를 사출해서 견제사격을 가하며 접근, 어퍼컷을 날린 후 비트의 사격, 참격과 제니온 본체의 격투로 연계공격을 가하고, 적기에 박힌 비트를 뽑아 그레이브로 여러번 베기 공격 후 영거리에서 퍼니셔 난사, 피니시 연출로 양 손에 에너지를 집중해 상대에게 꽂아넣어 반신을 가루로 만들어버린다. 필요기력 125에 EN 40 소비고 히비키한테 원호공격이 있다보니 보스격파용으로 최적.

시옥편이 연출 퀄리티로 많은 비판을 받는 와중에 전작의 브라스타와 매우 비교되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연출로 초반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기술이다.

이름은 엘릭 사가에 나오는 벤 자의 혼을 먹는 마검에서 유래.

5.6. 그리프 버니셔

천옥편에서 추가된 새로운 필살무기. 액셀 그레이브를 트윈랜서로 합쳐서 부메랑처럼 던지고 상대가 피한 틈에 근접해서 권격후 입자촌경을 날려 던져놓은 액셀 그레이브에 명중시킨뒤 퍼니셔로 쏴서 날린다. 이후 부스트업을 걸고 상대에게 고속난무를 가한 다음 액셀 그레이브를 잡아 고속이동 난도질 후, 세로베기로 갈라버리며 마무리.[3] PV2에 등장하여 많은 호평을 얻었다. 스토리 상 암브리엘이 각성한 뒤, 히비키가 독자적으로 특훈을 거듭하며 만들어낸 새로운 필살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그리프 버니셔가 추가되어도 제니온 가이 상태에서는 추가 기술이 없고, 몇 화 안가 제미니온이 등장해서 존재의의를 알 수 없는 기술.

[1] 동인계에서 토모츠카 하루오미(ともつか治臣) 명의로 활동하는 작가로, 슈퍼로봇대전 30의 등장 캐릭터인 오르키다케아이사이클라미노스의 디자이너이기도 하다.[2] 기력 120이면 에이스 보너스와 정신기 조합만 잘하면 시작부터 달성할 수 있는 기력이다.[3] 치프의 각성필살기인 참성낭아의 오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