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529c>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ffffff,#dcdcdc> 발생 시각 | 2025년 1월 31일 18시 07분(UTC-5 / EST) [KST] |
유형 | 조사 중 |
발생 위치 | 루즈벨트 몰 인근 교차로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펜실베이니아주 노스이스트 필라델피아 2329 코트먼 애비뉴 |
기종 | 봄바디어 리어젯 55 |
항공사 | 제트 레스큐 에어 앰뷸런스 (Med Jets 운항) |
ICAO 편명 | MTS056 |
기체 등록번호 | XA-UCI |
출발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노스이스트 필라델피아 공항 |
경유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스프링필드-브랜슨 국립공항 |
도착 예정지 | [[멕시코| ]][[틀:국기| ]][[틀:국기| ]] 티후아나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2명[2] 승무원: 4명[3] |
사망자 | 탑승객 6명 전원 사망 지상 인원 1명 사망 |
부상자 | 지상 인원: 19명 |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메디젯 56편 추락 사고, 제트 레스큐 56편 추락 사고 |
영어 | Med Jets Flight 056 crash |
[clearfix]
1. 개요
사고 당시 영상 |
2. 사고 기체
XA-UC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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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1개월 16일전인 2024년 12월 15일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촬영 | |||||||
등록부호 | 제조사 | 생산지 | 기종 | 기령 | 최초 비행일 | 최초 인도 항공사 | 사고 발생 항공사 도입일 |
XA-UCI | 봄바디어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리어젯 55(Learjet 55) | 35년 | 1989년 | [[멕시코| ]][[틀:국기| ]][[틀:국기| ]] JetRescue (XA-UCI) | 2017년 3월 24일 JetPhotos 기준 |
사고기인 메디젯 56편은 리어젯 55 기종이으로, 제트 레스큐에서 운용중인 의료기였다. 제트 레스큐는 주로 응급 환자나 장거리 비행이 필요한 중환자를 안전하게 수송하는 일을 하는 국제 에어 앰뷸런스 업체로, 주로 멕시코나 라틴 아메리카 등지를 중점으로 활동중이었다.
제트 레스큐측에서는 사고기에 소아 환자 1명과 보호자 1명, 조종사 2명과 의사 2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멕시코 출신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사고기는 중병을 앓고 있었지만 자선단체의 후원을 받게 되어 미국에서 원정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어린 환자를 수송중이었다고 밝혔다. #1, #2
3. 사고 진행
3.1. 경과
3.1.1.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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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기의 마지막 비행 항적 |
18시 7분[EST] 56편은 1,600피트(약 488m)까지 상승한 후, 이륙한지 약 30초만에 공항에서 3마일 떨어진 필라델피아 북동부의 코트먼 애비뉴와 루즈벨트 블러바드의 루즈벨트 몰 근처 교차로에 추락했다. 추락 당시 -11008 fpm, 분당 약 3,355m씩 급하강했던 것으로 확인된다.[7] 물론 모종의 이유로 추락을 시작해 가속이 점차 붙었겠지만 분당 -11000피트로 하강을 시작했다고 하면 1600피트 상공에서 지상까지는 불과 1.5초이다. 인근 CCTV나 블랙박스 영상에서도 거의 수직에 가깝게 떨어지는 사고기의 모습이 찍혔다. # 항공기가 추락한 자리엔 크레이터가 생길 정도로 당시 충격이 컸다.#
특히 일부러 추락시키려고 해도 불가능한 저러한 수직강하에 가까운 추락으로 인해 사고 원인은 정비불량, 폭우나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한 엔진 고장이나 동체의 급격한 결빙으로 좁힐 수 있다. 그런데 현지의 해당 시간에 1600피트 상공은 약 영상 11도로 동체에 결빙이 형성될 수 있는 날씨조건이 아니었고 비구름 무리가 지나고 있던 것이 확인되어 악천후나 정비불량 등으로 인한 엔진고장에 이은 실속, 혹은 양 엔진 추력 불균형[8]으로 인한 추락이 사고 원인으로 매우 유력하다.
이 사건으로 기체 탑승객 중 여아 1명을 비롯한 탑승객 6명이 전원 사망했으며 지상에 있던 인원 1명이 사망했고 1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되었다. #, 한글 기사
항공기가 추락한 지상에서도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필라델피아 지상에서는 화염이 크게 번졌으며, 많은 집들과 차들이 불에 탔다. #, 한글 기사
4. 반응
-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주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글 기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을 통해 "매우 슬프다. 많은 무고한 영혼들이 희생됐다." 라며 애도를 표했다. #, 한글 기사
- 이 사고로 인해 FAA와 NTSB는 상당한 부담을 얻고 말았다. 2024년 말 발생한 대한민국의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에서 자국산 여객기인 B737이 연루되어 참사가 발생한 것에 이어 포토맥강 상공 공중 충돌 사고로 자국인 미국 내에서도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 불과 3일 만에 또다시 대형 항공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5. 기타
- 2025년 1월 20일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아일슨 공군기지 F-35A 추락사고 등 항공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포토맥강 상공 공중 충돌 사고로 67명이 사망하는 참사 발생 후 단 이틀만에 또 발생한 미국 항공 사고다. #
- 마침 대한민국에서도 이 사건 바로 얼마 전인 2024년 12월 29일에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가 일어난 데다가 2025년 1월 28일에는 에어부산 391편 화재 사고가 있었다.
- 한국 외로 보더라도 이 사고 이전에 남수단에서 항공기가 추락해 20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 벌어진 이 사고에 비해 희생자 수가 많음에도 미국과 남수단의 국력 및 영향력 차이 때문에 대중의 관심에서 묻혀서 죽음의 계급화에 해당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2024년 연말부터 3달 넘게 여객기가 미사일 피격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추락한다든가, 동체착륙후 비행기가 콘크리트 벽에 충돌 해 폭발해 수백 명이 죽는다든가, 이륙 직전 항공기가 홀랑 다 타버리는 중대한 항공사고들이 일어난 후 포토맥강 상공 공중 충돌 사고가 일어나 전 세계의 관심이 미국에 집중된 상태에서 불과 이틀 만에 메디젯 56편 추락 사고[9]가 일어난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위 사고가 묻힌 감이 있다. 결론적으로 2025년은 항공 업계가 매우 우울하게 시작한 해로 풀이될 전망이다.
6. 유사 사고
[KST] 대한민국 표준시 2025년 2월 1일 08시 07분[2] 소아(여아)환자, 모친 탑승[3] 조종사 2명, 의사 2명[4] #1, #2, #3[EST] 동부 표준시(UTC-5) 기준. 대한민국 표준시(UTC+9)보다 14시간 느리다.[EST] [7] -11,000 fpm(분당 11,000 피트)은 급하강 수준을 넘어 90도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8] 한쪽 엔진의 고장으로 인한 출력저하 혹은 역분사 등[9] 게다가 이 사고에서는 항공기가 시내 중심가에 추락해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