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 <tablebordercolor=#a71930>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a71930><colcolor=#fff> 투수 | 19 R.넬슨 · 23 갤런 · 24 K.넬슨 · | |
포수 | 11 에레라 · 14 모레노 · 25 델 카스티요 | ||
내야수 | 2 페르도모 · 4 마르테 · 9 알렉산더 · 10 롤러 · 28 수아레스 · 53 워커 · # 타와 | ||
외야수 | 1 바로사 · 5 토마스 · 7 캐롤 · 12 구리엘 Jr. · 26 스미스 · 31 맥카시 | ||
''' 토리 러벨로''' 제프 배니스터 조 매더 대미언 이즐리 · 트래비스 뎅커 브라이언 케플란 오웬 듀 데이브 맥케이 · 숀 라킨 웰링턴 세페다 샤리프 오스만 · 호세 퀘리즈 | |||
다른 MLB 팀 40인 로스터 보기 산하 AAA팀 로스터 보기 산하 AA팀 로스터 보기 | |||
(1) 스포츠 도박 규정 위반 1년 출장 정지 | }}}}}}}}} |
제프 배니스터 관련 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제프 배니스터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015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감독 상 | |||||||||||||||||||||||||||||||||||||||||||||||||||||||||||||||||||||||||||||||||||
벅 쇼월터 (볼티모어 오리올스) | → |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레인저스) | → |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웰랜드 파이리츠 역대 감독 | ||||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 ||||
래리 스미스 (1993) | → | 제프 배니스터 (1994) | → | 이리로 연고지 이전 (이리 시울브즈)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e2345> | 린치버그 힐캐츠 역대 감독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1963~1969) | ||||
1대 레스 모스 (1962~1963) | 2대 조지 노가 (1964) | 3대 고든 말츠버거 (1965) | 4대 아이라 허친슨 (1966) | 5대 스탠 워시악 (1967) | |
6대 알렉스 코스미디스 (1968) | 7대 스탠 워시악 (1969) | ||||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1970~1974) | |||||
8대 톰 엄플렛 (1970) | 9대 스펜서 로빈스 (1970) | 10대 자니 그롤 (1971) | 11대 커비 페럴 (1972) | 12대 딕 필립스 (1973) | |
13대 해리 워너 (1974) | |||||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1975) | |||||
14대 웨인 터윌리저 (1975) | |||||
뉴욕 메츠 산하 (1976~1987) | |||||
15대 잭 아커 (1976~1980) | 16대 진 두산 (1981) | 17대 대니 몬존 (1982) | 18대 샘 펠로조 (1983) | 19대 마이크 커베이지 (1984~1985) | |
20대 바비 플로이드 (1986) | 21대 존 타마고 (1987) | ||||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1988~1994) | |||||
22대 딕 버나디노 (1988) | 23대 게리 앨런슨 (1989~1990) | 24대 버디 베일리 (1991~1992) | 25대 마크 멜레스키 (1993~1994) | ||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1995~2009) | |||||
26대 마크 힐 (1995) | 27대 제프 배니스터 (1996~1997) | 28대 제프 리차드슨 (1997~1998) | 29대 제프 리베시 (1998) | 30대 스캇 리틀 (1999) | |
31대 트레이시 우드슨 (2000) | 32대 커티스 윌커슨 (2001) | 33대 피트 맥카닌 (2002) | 34대 데이브 클락 (2003) | 35대 제이 로비글리오 (2004) | |
36대 톰 프린스 (2004) | 37대 팀 레이퍼 (2005) | 38대 게리 그린 (2006) | 39대 제프 브랜슨 (2007~2008) | 40대 P.J. 포브스 (2009) | |
신시내티 레즈 산하 (2010) | |||||
41대 팻 켈리 (2010) |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2011~2014) | |||||
42대 릭 알버트 (2011) | 43대 루이스 살라자르 (2011~2014) |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디언스 산하 (2015~) | |||||
44대 마크 버드진스키 (2015~2016) | 45대 토니 만소리노 (2017) | 46대 러글러스 오도어 (2018) | 47대 짐 판코비츠 (2019) | 48대 데니스 말라브 (2021) | |
49대 오미르 산토스 (2022) | 50대 조던 스미스 (2023~)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03278> | 텍사스 레인저스 역대 감독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워싱턴 세네터스 시대 (1961~1971) | ||||
1대 미키 버논 1961~1963 | 2대 에디 요스트 1963 | 3대 길 호지스 1963~1967 | 4대 짐 레몬 1968 | ||
텍사스 레인저스 시대 (1972~) | |||||
5대 테드 윌리엄스 1969~1972 | 6대 화이티 허조그 1973 | 7대 델 윌버 1973 | 8대 빌리 마틴 1973~1975 | 9대 프랭크 루체시 1975~1977 | |
10대 에디 스탱키 1977 | 11대 코니 라이언 1977 | 12대 빌리 헌터 1977~1978 | 13대 팻 코랄레스 1978~1980 | 14대 돈 짐머 1981~1982 | |
15대 대럴 존슨 1982 | 16대 덕 레이더 1983~1985 | 17대 바비 발렌타인 1985~1992 | 18대 토비 하라 1992 | 19대 케빈 케네디 1993~1994 | |
20대 자니 오츠 1995~2001 | 21대 제리 내론 2001~2002 | 22대 벅 쇼월터 2003~2006 | 23대 론 워싱턴 ☆☆ 2007~2014 | 24대 팀 보거 2014 | |
25대 제프 배니스터 2015~2018 | 26대 돈 와카마츠 2018 | 27대 크리스 우드워드 2019~2022 | 28대 토니 비슬리 2022 | 29대 브루스 보치 2023~ ★ | |
★: 월드 시리즈 우승 |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28번 | ||||
랜디 크레이머 (1989~1990) | → | 제프 배니스터 (1991) | → | 카멜로 마르티네즈 (1991) |
}}} ||
<colbgcolor=#a71930><colcolor=#fff>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No.82 | |
제프리 토드 배니스터 Jeffery Todd Banister | |
출생 | 1964년 1월 15일 ([age(1964-01-15)]세) |
오클라호마 주 웨더포드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포지션 | 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1986년 드래프트 25라운드 (PIT) |
소속팀 | 피츠버그 파이리츠 (1991) |
지도자 | 웰랜드 파이리츠 감독 (1994) 린치버그 힐캐츠 감독 (1996~1997) 피츠버그 파이리츠 벤치코치 (2010~2014)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 (2015~2018)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벤치코치 (2022~) |
[clearfix]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전 텍사스 레인저스의 감독이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벤치코치이다.오클라호마 주 출신으로 1986년 드래프트에서 25라운드에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되었으나, 메이저리그에선 1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쳤고[1], 결국 1993년에 현역에서 은퇴하였다.
은퇴 후 1994년부터 1998년까지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 팀 감독을 맡았으며, 1999년부터 2002년까지 피츠버그의 수비 코디네이터로 활동하였다. 2010년에 피츠버그의 임시 벤치코치로 선임되었으며, 2011년 시즌에 정식 코치가 되었다. 2014년 이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감독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10월에 3년 계약을 맺고 텍사스 레인저스의 새 감독에 선임되어 2018년 9월까지 재임했다.
팀을 2시즌 연속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고 2015 AL 올해의 감독, 2016 AL 올해의 감독 2위를 기록하는 등 텍사스 감독 시절 평가는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었으나 한국의 추신수 팬들 한정으로 추신수와 갈등이 있었고 종종 선발제외를 시켰다는 이유로 평가가 박한 감독이다. 물론 추신수가 텍사스 시절 (2014~2020) 7년간 bWAR 총합 8.5, 연평균 1.2를 기록하며 리저브 선수급이었던 데다가 부상도 잦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따금 선발제외를 했던 것은 차라리 합리적이었다.
2017 시즌을 기점으로 불펜 혹사, 투수 운용에 문제가 발생했지만 운용은 그렇다 쳐도 혹사를 치명적인 문제로 지적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MLB는 불펜 투수를 소모품처럼 사용하는 리그고, MLB 30개 팀들 중 작정하고 혹사를 지적하자면 자유로울 수 있는 팀은 거의 없기 때문. 게다가 혹사로 악명높은 김성근처럼 팀내 발언권이 강한 데다가 구단에서 돈을 충분히 풀어줬는데도 혹사를 한다면 100% 까여야 하는 것이 맞지만, MLB는 마이크 소시아나 토니 라 루사 같이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감독의 발언권이 거의 없는 리그고 단장을 비롯한 프론트가 팀을 주도하는 리그다. 그러면 쓸 만한 투수를 사다줘야 하는 존 대니얼스 단장이 무얼 했느냐면, 추신수와 프린스 필더라는 최악의 먹튀를 영입하고, 공갈포 오도어에게 6년 49.5M 계약을 선물하는 등 팀의 기초체력을 갉아먹는 짓을 했다.
2. 지도자 경력
2.1. 2015 시즌
개막 2경기째만에 특별한 이유 없이[2] 추신수를 선발에서 제외하면서 국내 추신수 팬들이 술렁이기 시작. 전임 감독인 론 워싱턴이 추신수와 사이가 좋았던 반면 배니스터는 추신수와 별다른 접점이 없었던데다, 특히 6월에 추신수의 수비 미스를 지적하며 추신수와 언쟁을 벌이면서[3] 한국의 추신수 팬들에게는 배니스터가 원수급 존재가 되었다.국내 추신수 팬들 사이에서는 불펜기용 타이밍, 잦은 라인업 변동, 낮은 챌린지 성공률 등을 두고 초보감독다운 티가 난다면서 함량 미달 수준, 혹은 평가에 거품이 있다고 까는 의견들이 있다. 옹호측에서는 이런 단점들은 토니 라 루사, 바비 콕스같은 명장들도 피할 수 없는, 전형적인 비판을 위한 비판들이라고 하나 베니스터가 저 둘처럼 명장이라는 조건이 성립되어야 통하는 이야기. 그러나 감독 첫 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으나 추빠들은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다.
시즌 개막 전 '피츠버그 시절 (좋은 감독인)클린트 허들 밑에서 좋은 코치였으니 감독으로서도 좋은 감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던 김형준 기자는, 추신수와의 갈등이 정점에 이르고 팀도 5할 승률을 밑돌던 7월초 네이버 라디오 'MLB쇼'에서 "2인자로서는 훌륭하지만 막상 리더가 되면 180도 달라지는 사람들이 있다. 배니스터가 그런 케이스인 모양이다" 라며 아쉬움을 표한 바 있다. 이종률 해설은 해설 중 대놓고 디스하는 모습도 보인다.
불펜운용이 단점이라지만, 그는 2015년 9월 21일 기준 팀득점 668점, 팀실점 675점으로 5할 - 1~2게임 승률을 기록하는 게 정상인 팀을 득실차 +92점인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1.5게임차로 밑에 깔며 80승 68패, 승률 .541로 팀을 서부지구 선두로 이끌고 있다. 감독 1년차에 이 정도 실적이면 최소한 감독상 후보급이다. 게다가 거액 장기계약을 연이어 지르면서 한 해가 아쉬운 상황인 레인저스 경영진 입장에선 고맙기 그지없을 듯. 애초에 (추신수 팬들이 배니스터를 싫어하는 원인이 된) 고액연봉자와의 기싸움과 플래툰 기용 등은 단장급 이상의 의중 내지 전폭적인 지지가 없다면 신참내기 감독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잡고 지구 1위를 빼앗은 9월 15일, 경기 직후 승리의 기쁨을 나누던 중 배트보이를 거칠게 밀치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혀 현지에서 논란이 되었다. CBS 기사 화면상으로 분명 '배트보이인줄 모르고 포옹 → 아니 내가 배트보이 따위를 껴안고 있었네? 저리 꺼져' 하는 장면으로 보일 소지가 있기는 하다. 본인은 "흥분해서 정신이 없었고, 모든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었기에 눈에 들어온 다른 선수에게 간 것 뿐이다"라고 해명.
10월 3일은 베니스터의 무능함이 제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선발 콜비 루이스가 무너져감에도 교체하지 않았다가 결국 빅이닝을 만들었고, 타선이 멱살잡이로 간신히 뒤집었음에도 9회초 4연투를 한 마무리 션 톨레슨에게 5연투를 시켰다가 백트백 홈런을 맞게 하며 분위기를 또 다시 이상하게 만들어 결국 역전까지 당하면서 콜 해멀스를 아끼고 지구우승을 가져갈 기회를 증발시켰다. 10월 4일에 콜 해멀스의 역투와 타선의 폭발로 간신히 지구우승을 거머쥐나 감독으로서 평타만 쳐줬으면 진작에 지구우승을 했을 거라며 정나미 떨어진다는 추빠들의 반응이였다.
그러나 이런 평은 오로지 한국에서만 있는 평이며, 11월 18일 AL 올해의 감독에 선정하여 명장 반열에 올랐다. 직전 시즌 95패에 에이스가 나가리된 팀을 지구우승으로 이끌고 간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018년 계약 옵션이 실행된건 덤.
2.2. 2016 시즌
2016년 시범경기 중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면서 2018년까지 감독 임기를 연장했고, 이에 보답하듯 2년 연속으로 위닝 시즌을 가져가면서 성공적인 감독 경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규시즌에서 95승 67패 승률 .586을 기록하면서 AL 전체 승률 1위를 기록했는데, 놀라운 사실은 득실마진은 +8에 불과하다는 것. AL 동부지구 1위인 보스턴은 +184의 득실마진으로 93승 69패, 중부지구 1위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101의 득실마진으로 94승 67패이다. 서부지구 2위인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우 +61점의 득실마진으로 86승 76패를 기록.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부실한 득실마진을 가진 팀을 지구 1위로 이끌어갔는데, 이 쯤 되면 무슨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 프린스 필더의 갑작스러운 은퇴와 추신수의 장기간 부상으로 인한 결장 상황에서 지구 우승을 하는데 성공.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디비전시리즈에서 토론토에게 스윕당하며 여전히 단기전 역량에 있어서는 미숙함을 드러냈다.
2.3. 2017 시즌
감독으로서 발전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단점이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타순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투수 교체를 보면 언제 교체를 하는지 전혀 파악을 못하여 따라잡을 수 있는 경기는 아예 터져서 돌이킬 수 없게 만들고, 간신히 리드한 경기는 어이없게 내주는 모습의 반복으로 작년보다 더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2016년을 기점으로 베중근, 베성근이라고 신나게 까이고 있는 건 덤.[4]결국 팀은 가을야구에 탈락했지만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여 2019년까지 감독으로 있는 것이 확정되자 추빠들은 제정신이냐는 반응이 대다수다.
2.4. 2018 시즌
개막 4경기만에 추신수를 선발에서 제외하며 추신수 팬들에게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예상 전력대로 AL 서부지구 하위권을 맴돌면서 텍사스 팬들은 뒷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선발은 선발대로 무너지고, 타선은 타선대로 부상으로 이탈하고 불펜은 어김없이 두들겨 맞고...결국 2018년 9월 21일자로 전격 경질되었다.
3. 평가
2015년, 2016년 두 시즌 동안 충분히 팀을 승리로 이끈 점에서는 인정을 받고있다. 특히 2년 동안 득실마진에 의거한 기대성적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프린스 필더와 추신수의 이탈이 있던 2016년에도 지구 우승을 이끈 점은 높게 볼 수 있다. 2015년에는 실제승률 - 기대승률 값이 .031, 2016년에는 0.081에 달한다. 기대승률 대비 성적이 좋은 경우의 상당수가 운에 기인하긴 하나, 2년 연속으로 이 정도 실적이면 운이라고 치부만 하기도 어려운 일이다. 주어진 전력으로 승리를 따내는 게 MLB 감독의 역할이니 그 역할을 120% 수행한 셈.허나 투수 기용에 있어서는 계속해서 비판받고 있으며, 특히 디비전 시리즈에서 2년 연속 토론토에게 무너졌을 때를 보면 투수 기용으로 인해 내준 경기가 꽤나 된다. 2017 시즌에도 투수 기용으로 말아먹은 경기의 절반만 건졌다면 가을야구 탈락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피타고리안 승률 대비 높은 실제 승률을 상당히 길게 유지한 조 지라디 양키스 전 감독도 2017년 갑작스레 그 차이를 반토막내고 사임하는 것을 보면 이에 대한 평가는 이견이 있을 수 있는데, 배니스터처럼 2년 가지고는 정확한 평가는 어렵다.
물론 이런 평가는 어디까지나 전지적 추신수팬 관점에서 내린 평가인 점을 감안해야 한다. 실제 구단은 2017년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에도 불구하고 2018~19년 옵션으로 감독기간을 연장했다. 메이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인정받는 감독인 셈. 어디까지나 추신수가 성적이 안좋은 것을 감독탓으로 돌리려는 팬질의 희생양일 뿐이다.
사실 메이저리그는 이제 감독의 야구가 아닌 단장의 야구를 하는 시대다. 구체적으로 단장이 감독을 쥐고 흔드는 월권까지는 아니더라도, 투수진 관리와 기용 및 타자 유망주 기용 등에서 큰 틀을 잡고 단장과 감독이 교감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배니스터의 단점인 돌대가리같고 혹사인지 육성인지 종잡을 수 없는 투타기용이나 고액연봉자와의 구설수 등은 존 대니얼스 단장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을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추신수에 호의적인 기존 메이저리그 시청자들의 경우 텍사스 팬이건 아니건간에 2010년대 초반 텍사스 전성기를 이끌었던 JD 단장의 좋은 모습을 강하게 기억하기 때문에 MLB 팬답지 않게 감독을 많이 까내리는 경향도 있을 것이다. 분명 추신수 계약은 결과적으로 악성 계약이 되었고 텍사스를 옥죄고 있으나, 텍사스를 옥죄고 있는 JD의 모든 실책이 추신수 계약으로부터 출발한 것만은 또 아니다. 배니스터는 어디까지나 JD가 만들어놓은 로스터로 야구를 하고 있고, 2010년대 중후반 기준으로 그 로스터 상태는 허울만 좋은 겉에 비해 내실이 매우 좋지가 않다. 또한 추신수-필더-다르빗슈
4. 감독 성적
역대 감독 전적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승률 | 정규시즌 | 포스트시즌 |
2015 | TEX | 162 | 88 | 74 | .543 | 지구 1위 | DS 탈락 |
2016 | 162 | 95 | 67 | .586 | 지구 1위 | DS 탈락 | |
2017 | 162 | 78 | 84 | .481 | 지구 3위 | - | |
2018 | 152 | 64 | 78 | .421 | 지구 5위 | 중도 해임 | |
총계 | 638 | 325 | 313 | .509 | 2DS |
5. 관련 문서
[1] 1991년 7월 23일 애틀랜타전에서 대타로 딱 한 타석 들어섰는데,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기록하였다. 즉 통산 기록은 1타수 1안타 타율 1.000(...)[2] 상대 선발 스캇 카즈미어에게 강한 아담 로살레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는 설명이었다. 하지만 추신수 역시 카즈미어에게 강했으며, 겨우 2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나이많은 백업선수에게 기회를 주려고 베테랑 고액연봉자를 쉬게 한다는 건 납득하기 힘들다.[3] 추신수는 자신의 수비 미스를 지적하는 배니스터에게 "글러브 줄 테니 직접 뛰어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진짜로 후반기에 글러브를 다른 선수에게 줘 버렸다.[4] 이 중 베성근은 션 톨레슨을 무참하게 굴리던 2015년 시즌 그 당시에도 나왔던 말이다. 투수 혹사 논란에서는 이 해부터 자유롭지 못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