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05:15:27

젬(스티븐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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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신체 특성2.2. 능력
3. 젬 종류4. 젬 괴물5. 생성
5.1. 1세대, 2세대, 3세대 생성 젬
6. 목적7. 전투력

1. 개요

스티븐 유니버스의 주요 등장 인물이자 외계 종족.

2. 상세

스티븐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마법의 종족이며, 그들의 고향은 홈월드 은하가 존재하는 홈월드. 모두 현존하는 보석이 모티브이며, 이를 나타내기 위해서 각각 보석의 고유한 특징을 띠고 있으며 실제로 몸에 특정한 보석을 몸에 지니고 있다. 이는 젬 개체의 정신적 본질이자 젬의 근원으로 이 보석이 받는 빛을 에너지원 삼아 인간 여성의 모습을 형성화 해 평소 스티븐 유니버스에서 등장하는 형태로서 활동할 수 있다.

다만 번식을 제외한 모든 생명체의 활동이 가능함에도 광물 기반 무기체 생명체보단 고도의 기술력으로 제작된 고체 양자 재질 학습형 로봇과 유사한 존재로,[1]이 때문에 업무 수행시의 효율은 좋지만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대체로 부족하며 성별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nonsexual)

나이를 먹지만 노화하지 않는다. 몸 역시 유기체가 아닌 홀로그램에 가깝기 때문이며, 따라서 자연사 역시 하진 않지만 다치기도 하고 죽을 수도 있다. 바로 각 젬들마다 다른 위치에 지니고 있는 보석이 손상되었을 때인데, 만약 보석에 약간의 금이 가거나 일부가 깨진다면 젬의 형태 유지와 능력에 이상이 생겨 괴기스러운 모습으로 변할 수도 있으며 젬이 완전히 파괴된다면 곧 젬 한 개체의 소멸로 이어진다. 물리적 형태만이 공격 등으로 인해 손상되면 강제적으로 육체가 해체된 뒤 보석 속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모습의 육체를 가지고 다시 육체를 재생성한다. 적당한 기간을 거쳐 형성된 새 육체는 전의 해체되었을 때의 약점을 더욱 보안해 강화된다. 적정 기간보다 빨리 형성된 육체는 평범한 젬의 육체보다 불안정하다.

루비, 사파이어, 에머시스트, 재스퍼, 카닐리언, 펄, 토파즈, 페리도트, 다이아몬드, 지르콘 등 다양한 종류의 젬 개체가 존재하며, 모두 각자의 특장점이 있다.

원작자 레베카 슈거 인터뷰에 따르면, 애초에 성별 자체가 의미가 없는 종족인만큼 젬들의 성별은 무성, 정확히는 여성의 형태를 띠는 여성형 무성이다. 설정집에 따르면 외형 나이는 10대라고 한다.[2]

2.1. 신체 특성

단편 "The Classroom Gems"의 'What are Gems?' 편에서 펄이 언급하기로는 젬의 육체는 질량과 부피가 있는 홀로그램.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홀로그램에 불과하기에 고유한 젬이 육체의 손상은 크게 의미가 없지만 육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으면, 강제적으로 육체가 해체된 뒤 보석 속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모습의 육체를 가지고 다시 육체를 재생성한다. 젬 육체가 해체되는 행위를 팬덤에서는 젬펑이라고 부른다. 적당한 기간을 거쳐 형성된 새 육체는 전의 해체되었을 때의 약점을 더욱 보안해 강화되는데, 적정 기간보다 빨리 형성된 육체는 평범한 젬의 육체보다 불안정하다. 그런데 이 정적 기간 역시 개체 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홀로 펄에 의해 육체가 해체된 펄은 특유의 꼼꼼한 성격 때문인지 육체를 복구하기까지 2주가 걸렸고, 에머시스트는 특유의 성급함 때문인지 몇 초만에 돌아온 적도 있었으며 최대로 오랫동안 복구 작업을 시행한 것이 4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젬들의 본체는 바로 몸에 지니고 있는 보석. 각기 다른 위치에 보석이 위치되어 있으며, 이는 젬 개체의 정신적 본질이자 젬의 '정보'를 담고 있는 젬의 근원으로 이 보석이 받는 빛을 에너지원 삼아 인간 여성의 모습을 형성화 해 평소 스티븐 유니버스에서 등장하는 형태로서 활동할 수 있다. 본체인만큼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데, 만약 보석에 약간의 금이 가거나 일부가 깨진다면 젬의 형태 유지와 능력에 이상이 생겨 괴기스러운 모습으로 변할 수도 있으며 젬이 완전히 파괴된다면 곧 젬 한 개체의 소멸로 이어지기 때문에 다쳐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작중에서 젬의 보석 손상으로 인한 형태 복구는 극소수의 젬만이 할 수 있는 능력으로, 대표적으로 로즈 쿼츠와 스티븐 등이 젬을 치유할 수 있다.[스포일러]

2.2. 능력

  • 마법
    평범한 젬들은 각자 고유의 마법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젬 무기 소환, 염빙력, 전기 생성, 불 소환, 물 조종 능력, 금속 조종 능력, 용암저항, 비행 능력 등. 초기에는 능력이 없지만 시간 경과와 개인의 성품의 변화로 우연히 능력이 새롭게 발현되는 경우 역시 있다.
  • 변신
    모든 평범한 젬은 여러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외모나 옷을 바꾸는 것은 물론, 올빼미, 푸마 등의 동물에서 자동차, 헬리콥터 등의 탈 것까지 가능하다. 이 능력은 에머시스트에 의해서 많이 사용되었는데, 오래 사용하면 체력이 떨어진다. 페리도트는 이 능력을 비효율적이라고 평가 했다. 변신을 시도할때는 그 변신체가 크든 작든 젬의 홀로그램 육체가 몸을 수정하며 빛을 내뿜어 이루어진다. 다만 자신의 중심인 젬 자체의 크기는 변하지 않는데, 이 때문에 젬보다 작은 형태로 변할때는 꼭 젬에 작은 인형이 붙어있는 것처럼 변신하게 된다. 또한 다른 젬으로 연기하기 위해 변할 경우 원래 고유의 색은 변하지 않으며 그 색까지 연기한다 해도 홍채 색과 목소리 등은 그대로 남아있다.
여담으로 젬들은 인간의 형상이지만 필요가 없기에 인간의 장기까지 직접 구현된 상태는 아니며, 대신 변신술로 장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로즈 쿼츠가 스티븐을 창조하기 위해 인간 여성의 자궁을 변신술로 구현해야 했고 삭제된 스토리보드 중에서 페리도트가 음식을 처음으로 먹는 장면이 있었는데, 애머시스트가 페리도트한테 소화하는 걸 알려줄 때 또 다른 구멍을 "만든다(create)"고 했다. 에머시스트 역시 장기를 형성하여 먹는 행위를 즐기는 듯.
  • 초재생 능력
    전술했듯 육체의 손상을 입어도 육체를 쉽게 재생성 할 수 있다.
  • 퓨전
  • 적응력
    어떤 행성, 생태 환경에서든 적응할 수 있다. 숨을 쉬지 않아 대기가 없는 행성에서도 문제없으며, 어떤 중력에도 적응할 수 있는 발이 있고, 이 밖에도 다양한 것에 내성을 보인다.
  • 별도의 양분섭취 불필요
    젬은 빛으로부터 연료를 얻어 음식물 섭취가 불필요하다.
  • 방울
    약간의 방벽효과, 방음효과가 존재하는 방울을 형성해 물체를 감싼다. 이 방울 속에 젬을 넣으면 젬의 형성을 막을 수 있는데, 이유는 이 방울이 직사광선을 차단하여 빛으로부터 힘을 얻는 젬이 빛을 못 확보하도록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평범한 젬들, 2세대 젬들까지도 사용하는 횟수는 개개인 별로 다르겠지만 방울을 생성할 수는 있으며 원하는 장소, 익숙한 장소로 방울을 보낼 수 있다. 스티븐의 언급으로는 보낸 방울은 '집'으로 간다.

3. 젬 종류

홈월드에는 다양한 개체의 젬들이 존재하는데, 여담으로 젬들의 세상, 홈월드는 제국주의 행성이자 엄격한 계급 체계가 적용되고 있다. 불순물이 없고 경도가 높은 정도가 젬들의 계급을 결정 짓는 요소로 추정된다.
이 문서에서는 퓨전 젬을 제외한 개별 젬들만을 서술한다.
  • 다이아몬드
  • 가넷
  • 쿼츠
  • 시트린
  • 토파즈
  • 재스퍼
  • 에머시스트
  • 아쿠아마린
  • 라피스 라줄리
  • 페리도트
  • 루비
  • 사파이어
  • 에메랄드
  • 아게이트
  • 루틸
  • 네프라이트
  • 제이드
  • 투어멀린
  • 옵시디언
  • 라리마
  • 베릴
  • 서펜틴
  • 타이거즈 아이
  • 빅스바이트
  • 스포듀민
  • 기타 젬들

4. 젬 괴물

흔히 일컫는 명칭은 오류난 젬, 변질 젬(Corrupted gem). 스티븐 유니버스 스토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젬들의 형체가 괴이해지는 원인은 젬에 금이 가는 것도 있지만, 젬 자체의 손상 없이도 형체가 본래 모습과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보석에 금이 가 형태가 괴이해지는 경우는 언어 및 특수 능력 약화, 육체 유지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나 변질 젬들은 아예 형체가 동물형으로 변하고 이성을 잃고 본능만 존재하는 괴물이 되어버린다.

시즌 1에서 다양한 떡밥이 주어졌는데, 먼저 23화에서 변질 젬이 형성화될 때 인간 형태의 모습이 잠깐 스쳐지나갔으며 로즈조차도 젬 괴물들을 치료하고 다루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26화에서 지금의 변질 젬들이 모두 예전에는 크리스탈 젬스와 같은 젬들이였다는 게 밝혀지면서 모종의 이유로 변질되어 젬 괴물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티븐은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젬 괴물에 대한 동정, 특히 23화에서 잠시나마 친해졌던 센티에게 동정을 보이며 그들을 치유하겠다 다짐하고 스티븐은 이후 변질 젬들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으며 스티븐 유니버스의 결말 역시 다이아몬드들과 힘을 합쳐 변질 젬들을 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괴물 젬들은 평범한 상태에서 스티븐의 말을 전혀 듣지 못했고, 치유의 침으로 센티피틀 젬을 일부 복구하였으나 결국 완전히 회복시키진 못했으며 센티는 트라우마에 빠져 다시금 괴물로 변해버렸다. 스티븐 혼자의 힘으론 변질 젬을 치유하지 못한다.

시즌 3에서는 "다이아몬드가 개입해서 무언가를 저질렀으며 그로 인해 변이가 되었다." 라는 것 또한 밝혀졌다. 이후 점차 세부적인 부분이 밝혀지면서 다이아몬드들이 힘을 합쳐 쏜 광선에 전쟁 중 지구에 남은 대부분의 젬들이 이 광선에 의해 변이되었는데, 여담이지만 실제로 귀금속과 보석 중에서도 빛(방사능, 햇빛 등.)때문에 외형이나 색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일부 팬들은 Guide to the Crystal Gems에서 밝혀졌던 젬들의 보석은 젬의 '정보'를 담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4] 상기한 다이아몬드의 개입이 이 '정보'에 영향을 미쳐 젬들의 본질을 뒤바꿔 괴물로 변이시켰을 것이라는 추측을 제시하였다. 여담으로 다이아몬드 광선이 핵무기의 방사능과 피폭의 은유라는 설은 기정사실화 된 셈이다. 이 다이아몬드 광선으로 인한 젬 변질이 우연히, 예상치 못한 일이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원자/핵폭탄에 빗댄 설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즌 5에서, 옐로가 형태를, 블루가 감성을, 핑크가 이성을 회복시켜서 변질 젬의 모습을 원래대로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젬의 추상적 구성 요소가 형태, 감성, 이성, 안정(화이트)이며 이것들이 깨지면 변질 젬이 된다는 추측도 해볼 수 있다.

5. 생성

번식으로 개체를 늘리지 않아 젬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한동안 수수께끼였는데 작중 언급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생명체임이 밝혀졌다. 다만 모든 젬이 인위적으로 생성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생성 과정은 이렇다.

먼저 땅에 젬 생산용 머신 인젝터/추출기의 드릴 부분을 토양, 암석지대에 꽂는다. 이후 드릴은 땅에 일종의 점액같은 에너지성 물질을 투여하고 이 물질이 젬의 핵심이 되려는 원석과 성분, 그리고 무기질, 양분 등을 융합한다. 이후 인젝터는 일정기간의 압력을 가하게 되는데 압력을 받고 젬들은 암석에 자신들의 모양과 똑같은 크기의 구멍을 형성하며 튀어나온다. 이후 젬들은 각자의 목적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준비를 마친다. 생성 과정에서 자신들의 임무를 알게 되는 듯.

토양의 양분을 빨아들여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정말 좋지 않은 행위이다. 젬이 생산된 암석, 흙지대가 황무지인 것으로 알 수 있다. 다이아몬드들과 젬들은 이 행위를 다른 은하의 행성계에도 시행하여 양분을 빨아들여 젬을 만들어 자신들의 종족 수를 넓히고 다른 행성들을 황폐화 시켰으며, 계속해서 젬 문명은 개체를 늘리기 위해 행성마다 추출기를 전진배치하다 지구를 발견해 지구에도 생성을 위한 암석지대를 찾아 추출기를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암석지대를 젬들은 유치원(kindergarten) 이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환경이 파괴되는 것도 모자라 자연 시스템까지도 붕괴될 것으로 보인다. 그 근거는 페리도트가 뭔지도 몰랐다는 것.[5]참고로 이 행위는 젬들의 탄생도 겸하고 있지만 젬들의 행성 식민지화의 주요 방식으로 사용된다. 젬들은 행성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유기물을 제거하며, 젬 식민지화가 완료된 행성은 생명체가 멸종된다.''' 로즈 쿼츠는 이에 부당함을 느껴 전쟁을 일으켰다.

가끔, 본래 젬들의 정상적인 규격 외에 다른 형태로 생성되는 비정상적인 결함이 있는 젬이 탄생하기도 한다. 이 젬들은 대부분 그 자리에서 파괴된다. 여담이지만 지구의 젬들은 예외인데, 지구쟁탈전에서 크리스탈 젬스와 싸우기 위해 베타 유치원에서 급히 젬들을 생산했는데 이 젬들이 대부분 결함을 가지고 있는 젬들이였다. 원래 파괴되었어야 맞는 운명이지만 블루 다이아몬드가 이들을 거두었다. 다만 이들은 저주받은 별로 소문난 지구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보통 엘리트 젬들 사이에서 저주받은 젬들로 불려지며 멸시당한다.

참고로 퓨처 시리즈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펄들의 생성 과정은 좀 다른데, 고급 부티크이자 펄들의 재단장 및 수리센터의 역할을 겸하고 있는 '리프'라는 생산 구조물에서 펄들이 제작되며 물 위에 떠있는 것으로 보아 물에서부터 양분을 끌어와 제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1. 1세대, 2세대, 3세대 생성 젬

생성된 젬은 홈월드 역사를 기준으로 한 시대에 맞춰 1세대, 2세대, 3세대로 나뉜다.
  • 1세대: 홈월드의 자원이 풍족하던 시절의 젬들. 때문에 규격에 맞는 젬들만이 존재하며, 홈월드의 젬 규격 기준으로 건장하고 통일성을 가진 젬들이 속해있다.[6]다만일부 결함 있는 젬들이 존재하며 이들을 부르는 명칭은 오프컬러(Off color). 참고로 이 오프컬러라는 명칭은 1세대의 결함 있는 젬들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2세대를 제외한 결함이 존재하는 모두 젬들에게 말해지는 공통된 명칭이다.
  • 2세대: 홈월드의 자원이 부족해지고 예전 같은 젬들을 만들 수 없게 된 시기의 젬들, 결국 하자가 있는 젬들을 생산하면서 더 발달된 기술로 1세대 젬들과 같은 업무 수행력을 보일 수 있도록 무장시켰다. 홈월드의 자원이 부족해진 이유는 격한 지구쟁탈전 전쟁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2세대 젬으로는 뛰어난 기술력의 무장, '관절강화장치'를 착용하고 움직였던 크리스탈 젬스의 페리도트가 있다.
  • 3세대: 젬 생산 자체가 한 행성의 생태를 망치기에 현재는 시행되지 않는 중.

6. 목적

페리도트의 설명에 따르면, 젬들을 부르는 정식 명칭은 '외계침략형 무기질체 생체병기' 인 모양이다. 즉, 젬들은 다이아몬드에 의해 인젝터로부터 태어나 침략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소모되는 종족들이라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시즌 3 16화에서 로즈의 말에 의하면, 젬들은 성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태어날 때부터 자기가 무엇이 되어야 할 지 명확하게 알고 태어나고, 그 상태 그대로 영원히 산다고 한다. 쉽게 말해 인간과 다르게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정체성을 가지지 못한 채로 영원히 생명체가 아닌 도구로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젬들 사회가 계급제인 것 또한 이 부분의 영향인 듯 싶다.

7. 전투력

크기에 따라 전투력이 비례하는 것 같다. 그리고 퓨전시 크기가 커지며 힘이 세진다. 커지는 정도는 퓨전하기 전 젬들의 크기(전투력)와 수에 비례한다. 예를 들어 가넷의 전투력을 지닌 재스퍼와 라피스가 퓨전한 말라카이트는, 크리스탈 젬스 4명이 퓨전한 알렉산드라이트와 동일한 크기가 된다. 그리고 가장 강력한 젬인 다이아몬드들은 단일 개체가 무려 알렉산드라이트나 말라카이트와 거의 비등한 사이즈를 지니고 있다.

허나, 크기가 전투력에 절대적으로 비례되는 것은 아니며 예외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가 아쿠아마린이다. 스티븐만한 몸집에 행동이 어리고 경망스럽지만 빔으로 알렉산드라이트를 제압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7] 또한 육체의 크기는 다이아몬드들을 제외하면 군사용 젬들, 즉 근접전을 특기로 하는 쿼츠계열에서 중요한 소양이긴 하지만, 그것이 다른 젬들의 직접적인 강함의 기준은 아니며 특히 위에서 말한 아쿠아마린이나, 펄과 비슷한 크기지만 자신보다 몸집이 훨씬 큰 재스퍼를 제압하는 라피스 라줄리를 보면 알 수 있다.

그 밖에 단순히 강한 힘+크기를 지니고 있다해서, 고위직의 중요 요소가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 젬이 가지고 있는 특수능력이 고위직을 결정하는 중요 요인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스티븐과 거의 같은 크기이고, 전투능력이 거의 없으나 예언이라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홈월드 사회 내에 매우 높은 지위의 사파이어나, 크기도 작고 힘도 강해보이지 않으나, 퓨전 젬마저 제압할 수 있는 빔을 쏠 수 있는 아쿠아마린이 자신보다 더 크고 힘이 강한 토파즈를 거느리는 고위직으로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결함이 있어 원래 예정된 크기보다 작게 만들어진 크리스탈 젬스의 에머티스트, 자원부족으로 인해 능력을 갖지 못한 상태로 태어난 2세대 페리도트, 결함품 취급받는 베타 유치원의 다른 재스퍼들과 달리 궁극의 쿼츠로 불리우는 재스퍼 등 같은 젬이라 할 지라도 완성도의 차이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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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젬들의 사회문화에선 '죽다(dead)' 라는 말을 마치 물건을 말하는 것처럼 '부서지다(cracked), 파쇄되다(shaterred)'로 쓰고, 펄이 옐로우 펄이 이해하지 못하는 말을 하던 스티븐에게 "그러다 애 고장나겠어"라고 하는 등 생물체한테는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구사한다.[2] 스유에게 영향을 준 90년대 일본 마법소녀물 오마주로 보인다.[스포일러] 젬의 손상은 다이아몬드들만이 고칠 수 있으며, 옐로는 형상을, 블루는 감성을, 핑크는 이성을, 화이트는 젬의 고유색을 고쳐주며 자아를 안정시킬 수 있다.[4] DNA와 구별되나 유사한 개념으로 추정되며 스티븐은 로즈의 정보와 그렉의 DNA의 결합으로 태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5] 홈월드에는 이런 기상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비는 어디까지나 생명의 근원인 물로부터 비롯된 유기적 순환 구조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홈월드의 생태가 전형적인 무기체의 생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6] 가끔 가다 나오는 규격 외의 젬들은 모두 홈월드 법상 사형 당한다.[7] 다만 스티븐 유니버스 퓨처에서 아쿠아마린의 리본이 압수라도 당했는지 사라져있고 빔을 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즌 1에서 재스퍼가 썼던 젬 불안정기처럼 도구인 듯하다.